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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영업사원 거래처 괴담 수습 나선 부천시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제약사 영업사원이 평소 담당하던 의원과 약국 명단이 SNS로 확산되며 불안감을 키우자 지자체가 수습에 나섰다. 앞서 대웅제약 영업사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부천시에 동선 공개 요청이 이어졌고, 이후 20여곳의 거래처가 적힌 출처 불분명의 리스트가 떠돌았다. 3일 오전 장덕천 부천시장은 SNS를 통해 대웅제약 영업사원 동선과 관련된 조사 현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덕천 시장은 "병원, 약국 등을 상대하는 영업이라 확진에 따른 걱정이 클 것이다. SNS에 영업사원이 평소 다니는 병원이 공유되기도 한다"면서 "대부분 사실과 다를 뿐만 아니라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사실이 아닐 경우 민형사상 책임이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동선을 공개하는 저에게도 고발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고, 국가인권위에 진정해 지난주 답변서를 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공유 및 유포하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현재까지 조사결과 5곳의 의원& 8231;약국만 문제가 된다고 설명했다. 평소에 방문한 기관이 여러곳이라고 할지라도, 위험성은 증상발현 이틀 전부터 방문한 곳들만 해당된다는 것이다. 장 시장은 "잘못된 정보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된다. 평소 영업하는 곳이 모두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증상발현 이틀 전 이후 방문한 곳이 문제가 된다"면서 "지금까지 조사한 바로는 5곳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시기에 접촉한 다른 영업사원 11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2020-06-03 11:29:21정흥준 -
영업사원 확진자 방문 병원 휴업…약국 피해도 불가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제약사 영업사원이 방문한 부천 K내과가 2일부터 일주일간 휴업에 들어갔다. 인근 약국은 접촉이 확인되지 않아 정상운영하지만, 휴업기간 동안 처방이 끊겨 피해가 불가피해졌다. 최근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온 대웅제약 영업사원인 A씨는 부천 관내 다수의 병의원과 약국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됐다. 주 거래처인 병의원과 약국 명단이 지역 약사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휴업 및 방역조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2일 지역 약국가 및 약사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휴업이 확인된 병의원은 1곳이었으며, 아직까지 휴업 조치 등 약국의 직접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영업사원 A씨는 전문약 담당으로 병의원이 주 거래처였기 때문에 관내 약국 방문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방문한 K내과는 2일부터 일주일간 휴업에 들어갔다. K내과의 처방전을 받던 약국은 따로 A씨와 접촉이 없어 휴업 조치를 피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일주일 간 처방 중단에 따른 약국 손실은 감당해야 했다. 지역 B약사는 "전문약을 담당했던 직원이라 약국 보다는 의원의 영향이 클 것이다. 주 거래처라면서 여러 의원들의 명단이 적힌 리스트가 돌아다녔다"면서 "일주일 간 문을 닫게 된 K의원에는 약 2시간정도 머물렀다고 들었다"고 했다. B약사는 "구정 이후로 (제약사가)재택근무를 하기도 했고, 새로운 약 랜딩이 돼서 세팅이 되면 약국들을 방문 했겠지만, 아무래도 잘 안 됐기 때문에 약국을 찾을 일이 적었을 것"이라며 "리스트에 있는 의원이 주변에도 2곳 있는데, 확인해보니 지난 2월에 오고 방문을 안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지역 약사회에서도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소식은 휴업에 들어간 의원 한 곳뿐이었다. 추가 피해는 지속적으로 확인 중에 있었다. 부천 지역 약국들은 쿠팡 물류센터와 대웅제약 영업사원 등 연이어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내부 방역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2020-06-02 18:23:11정흥준 -
"같은 값인데"…질 떨어지는 공적마스크에 '당혹'[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공적마스크 제도가 시행된 지 3개월이 경과한 가운데 품질이 떨어지는 일부 업체 제품의 지속적인 공급으로 약사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 2일 약사들에 따르면 포장의 질이 떨어지거나 마스크 자체에 결함이 있는 제품이 공공연하게 약국에 유통되고 있다. 실제 지방의 한 약사는 데일리팜에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특정 회사 마스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약사가 문제를 제기한 제품은 투명한 비닐 재질의 포장에 마스크 매수 등이 따로 기재돼 있지 않은 상태였다. 포장 비닐 자체가 워낙 얇아 쉽게 찢어질 수 있는데다 포장에 매수 표시가 없어 따로 확인하지 않으면 잘못 판매할 위험까지 있다는 게 약사의 말이다. 이 약사는 “고객이 몰리거나 직원이 따로 없을 때는 혼자 판매를 하는데 매수 확인 자체가 안되다 보니 2장이 들어있는데 1장으로 착각해 1장 가격으로 판매를 하기도 했다”면서 “육안으로 봐도 다른 업체 제품들에 비해 포장도 허술하고 KF80인데 다른 제품들과 같은 값으로 판매하는 것 자체가 민망할 정도”라고 말했다. 해당 약사는 현재의 공적마스크 제도 특성상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도 공급가는 물론 판매가도 같게 책정돼 있는 구조가 부조리하다고 주장했다. 이 약사는 “사실 공급된 제품을 보면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공급가가 절반도 안 되도 될 만한 품질의 것들이 있다”면서 “그런 제품들을 같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이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 정도”라고 토로했다. 상대적으로 공적마스크 제도 초기에 비해 공급이 수월해지면서 구매자들의 눈높이가 올라간 점도 최근 약사들을 힘들게 하는 부분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때에는 마스크 구매 여부에만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구매자들이 마스크의 종류나 품질 등을 따지게 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장이나 마스크 자체의 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판매할 경우 약사와 구매자 간 얼굴을 붉히는 일이 다반사가 됐다. 서울의 한 약사는 “공급업체에 질이 떨어지는 제품이 유통된 것을 이야기하면 업체는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라며 싫으면 반품하란 식으로 이야기한다”면서 “약국 입장에서는 그날 팔아 그날 판매하는 실정인데 특정 회사 제품의 질이 떨어진다고 전 제품을 모두 반품하기에도 쉽지 않은 형편”이라고 말했다.2020-06-02 11:38:45김지은 -
아산병원 문전약국 과당경쟁…익명신고에 경찰 출동[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아산병원 문전약국 간 경쟁이 과열되며, 제재를 위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아산병원 앞 풍납우성아파트는 작년 말 재건축이 마무리되면서 아이파크로 바뀌었고, 올해 신축 상가건물에 약국 4곳이 자리를 잡았다. 재건축 전 운영을 하던 약국뿐만 아니라 추가 입점 약국까지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모습이다. 또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는 특수성 때문에 약국 직원들은 도로까지 내려가 차량 안내행위를 했다. 결국 신고가 접수되며 현장에 나온 경찰들에 의해 주의 조치가 이뤄지기까지 했다. 2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경찰 출동은 도로에서의 유인 및 안내행위가 이유로, 아파트 입주자와 경쟁약국 간 신고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들의 과열 경쟁이 문제가 되면서 하루에도 수차례 경찰들이 오갔고, 약사들은 익명의 신고자로 서로를 지목하기도 했다. 지역 A약사는 "도로에 내려가서 위험한 차량들에 약국을 안내하는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일정량의 처방전을 놓고 4곳의 약국이 경쟁을 하고 있다"면서 "더구나 환자뿐만 아니라 아파트 거주민들한테까지도 위험하게 호객을 하다보니 입주자들도 불만을 갖고 신고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가건물의 위치적 특성상 환자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약국을 찾아 조제받아야 했고, 따라서 각 약국들은 주차 후 방문을 경쟁적으로 안내하게 된 것이다. 도로 건너편 문전약국들과는 처방 환자가 구분돼 일정량의 처방전만 4곳으로 분산되고 있었고, 다만 높은 임대료 대비 처방전 수가 적어 경영이 녹록치 않았다. A약사는 "임대료로 보면 수천만원인데 4곳으로 흡수되는 처방전수는 그리 많지 않고, 그마저도 일부 약국으로 집중돼있다. 경쟁이 과열될 수밖에 없다"면서 "실제로 누가 신고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정황상 경쟁약국들끼리 신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아파트 주민들도 문제를 삼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2020-06-02 11:38:09정흥준 -
개국약사 2명 중 1명 "이웃 의약사 담합에 피해봤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개국약사 2명 중 1명은 의료기관과 주변약국의 담합으로 피해를 본 경 험이 있다고 답해, 의약담합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사가 처방약 변경을 미리 알려준다는 약사도 절반을 넘어, 의약담합과 협업이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팜은 의약분업 시행 20년을 맞아, 개국약사 806명으로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약사 49.2%(396명)은 주변 의료기관과 약국의 담합으로 '피해를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피해 경험이 없다'는 약사는 50.8%(410명)였다. 담합근절을 위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약사 44.4%(358명)는 '지속적인 단속과 강도높은 처벌'이라고 답했고, '의료기관 구내 등 약국개설금지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가 28%(226명)로 뒤를 이었다. '포상금제 등 담합신고 활성화' 12.2%(99명), '특정관계 의약사 근접개설 금지' 10.1%(82명) '준법정신 제고를 위한 교육 홍보 강화' 5%(41명) 순이었다. 또한 약사 55.8%(450명)는 의사가 처방약을 변경할 때 '미리 알려준다'고 답했고, 약사 44.2%(356명)는 '알려주지 않는다'고 응답해 알려준다는 약사가 조금 많았다. 의심 혹은 문제처방에 대한 의사와의 소통에 대해 약사 35.2%(284명)는 '잘된다'고 답했고, '잘 안된다'는 응답은 21.9%(177명)였다. '보통'이라는 대답은 42.8%(345명)로 집계돼 분업 20년을 맞아 의약사 소통은 일정 부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약사들이 복약지도를 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물으니 약사 44.6%(360명)는 '복약설명을 듣기 싫어하는 환자'라고 대답해, 실제 현장에서 복약지도를 할 때 환자 저항이 상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다음 대기환자로 인한 시간 부족' 27.4%(221명), '미흡한 경제적 보상' 21.5%(174명), '임상건강 정보 부족' 6.3%(51명) 순으로 조사됐다. 복약지도를 하는 방법에 대해 '서면+구두 병행'이 87.7%(707명)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구두로만 한다'는 약사는 11.4%(92명)였다. '서면으로만 한다'는 약사는 0.8%(7명)에 그쳤다. 사실상 서면 복약지도가 약국가에 정착됐다는 이야기인데 서면 복약지도에 대한 수가 보상 등이 필요한 시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데일리팜 카카오톡 회원에 가입한 개국약사를 대상으로 5월중 실시했다.2020-06-02 09:22:10강신국 -
인천공항 약국, 임대료 최대 75% 감면…경영악화 원인[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정부가 공항 내 상업시설 임대료를 최대 75%까지 감면해주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에는 5곳의 약국이 고액의 임대료를 부담하며 입점해있다. 1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약국 등 공항 내 입점 상업시설을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이같이 내놨다. 정부는 지난해 동월 대비 여객감소율이 70% 이상 줄어든 공항 내 상업시설 중 대·중견기업은 최대 50%, 중소·소상공인은 최대 75% 까지 임대료 감면율을 확대 적용한다. 이는 현재 시행 중인 대·중견기업 20%, 중소·소상공인 50% 감면율 대비 상향 조정된 방안이다. 이번 지원 방안은 전국 공항에 입점한 약국과 면세점, 식음료, 편의점, 렌터카, 서점 등 모든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상업시설 외 급유시설·기내식 등 공항 연관업체가 납부하는 임대료도 상업시설과 동일한 기준으로 감면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임대료 감면은 공항 이용 여객 수가 지난해의 60%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최대 6개월만 한시적(3∼8월)으로 적용된다. 또한 여객 감소율이 40% 이상 70% 미만인 공항의 상업시설 임대료는 현행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누적된 업계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3월 이후 발생한 임대료는 소급 적용할 예정"이라며 3월~8월까지 기존 지원보다 약 2284억원의 추가감면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공항 상업시설 입주기업은 총 4008억원의 임대료 절감 효과가 전망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지난 3~5월까지 적용 중인 납부유예 기간도 오는 8월까지 연장하고 분할 상환토록 한다. 임대료 납부유예 종료 이후에는 6개월 간 임대료 체납 연체료를 연 5%로 인하해 입점업체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국토부 김이탁 항공정책관은 "면세점을 비롯한 공항에 입점한 상업시설은 원활한 공항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산업 생태계"라며 "이번 추가지원 방안을 통해 업계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20-06-01 20:06:21김민건 -
5부제 폐지 첫 날...약국 "대란 없었지만 판매량 증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공적마스크 5부제 폐지와 18세 이하 구매수량이 5매로 확대되면서 약국가의 마스크 판매량이 소폭 상승했다. 1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주 월요일 대비 판매량이 늘어났고, 특히 소형사이즈 재고가 빠르게 소진됐다. 일선 약사들은 마스크 5부제 폐지로 구매패턴이 달라지면서 그동안 계속돼 왔던 주말 쏠림 현상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강원 A약사는 "하루에 마스크 판매량이 300장 안쪽이었는데 오늘은 오후 4시에 400장을 넘겼다. 식구 단위로 마스크가 나갈 때가 많다"면서 "판매량이 주 초반에 증가할 거라고 예상한다. 수요일과 목요일엔 조금 줄어들다 금토일에 다시 많이 팔리는 패턴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의 구매수량 5매 확대는 개학과 맞물려 소형마스크의 공급 부족으로 연결됐다. A약사는 "5부제 폐지와는 상관없이 소형마스크 수요는 개학으로 증가했었다. 항상 남던 소형마스크가 전주 주말부터 일찌감치 모자랐다"면서 "학생 구매수량을 5매로 늘린 것은 무리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주 3회 100장씩 공급이 되는데 20명이 사가면 다 떨어지는 셈이다. 수량이 부족하다"고 했다. 일부 약국에서는 처방 환자들에게 5부제 폐지를 안내하고 있었고, 자연스레 평일 마스크 판매량이 늘었다. 다만 미성년자와 성인을 구분해 구매수량을 나눠 입력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서울 B약사는 "5부제가 폐지됐다는 걸 안내해주고 있어서 몰랐던 사람들도 구입을 해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마스크 판매량도 소폭 증가했다"면서 "그런데 성인과 미성년자 구매수량이 달라서 한꺼번에 구매할 때는 입력이나 계산면에서 시간이 좀 지연됐다"고 전했다 또 B약사는 "소형이랑 중형을 많이 찾는다.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의 약 70%가 소형과 중형 수요였다"고 말했다. 대형사이즈도 5부제와 수량제한 완화로 소폭 판매량이 늘어났지만 약국 재고가 부족한 상황은 아니었다. 특히 KF94의 경우 더위로 인해 기피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대구 C약사는 "첫 날이라 그런지 갑자기 급증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오늘은 전부 KF94가 들어오면서 구매를 하지 않고 돌아가는 분들이 있어서 더 그렇다"면서 "소형은 매일 50장씩 들어오는데 전부 다 나간다. 5매짜리도 들어오기 때문에 따로 소분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편해졌다"고 말했다.2020-06-01 18:02:49정흥준 -
팜듀홀딩스, 공장 준공...개발→생산→유통라인 구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팜듀홀딩스(회장 신완균, 총괄대표 최문범)는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시 소재 (주)리앤씨바이오 신축 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팜듀홀딩스는 리테일 건강시장에서 약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출범한 기업 연합체다. 공장 준공에는 원료 및 제품의 연구개발, 유통에 이어 생산까지 아우르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날 준공식은 팜듀홀딩스 신완균 회장, 최문범 총괄대표 등 임직원과 내외 귀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완균 회장은 축사를 통해 "팜듀홀딩스는 이미 우수한 건강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처방구성 역량을 토대로 힙스체인과 뉴트리파마 회원약국을 중심으로 탄탄한 유통구조를 갖췄다"면서 "이번 리앤씨바이오 공장 준공을 통해 개발-생산-유통의 삼각편대를 완성함으로써 100세 시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최문범 총괄대표도 "리앤씨바이오는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설립 2년여 밖에 되지 않은 팜듀홀딩스의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이같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둔 만큼 멈추지 않는 발전을 통해 더 큰 기적을 이뤄낼 것"이라며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리앤씨바이오는 지난 2019년 8월 공장 건축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초 준공을 하고, 2월 식품제조업 허가를 취득해 힙스 나노콜라겐 젤리를 생산·출고했었다. 또 4월 HACCP 인증, GMP 인증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다. 공장은 3층 구조에 총 1300평방미터의 GMP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설로 이뤄졌다. 1층은 젤리 스틱포 충진 시설, 연질 캡슐 PTP 포장 시설, 내포장재 포장시설, 2층은 원료 조제 및 연질캡슐 성형시설, CIP 세척시설 등 원료 및 완제품 관련 제조시설, 3층은 기업부설연구소를 포함한 사무시설이다. 품목별로는 젤리 스틱포 월간 300만개 이상, 연질 캡슐 월간 600만개 이상 생산 및 포장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추후 연질캡슐 병 포장라인, 바이알 음료 포장라인까지 도입해 전천후 건기식 공장이 되기 위한 채비를 갖춰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연구소에서는 함성호 박사, 장부식 박사, 윤지숙 박사를 필두로 한 전문 연구진들이 콜라겐 전문 연구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넓히고자 연구개발에 매진중이다. 또 세계 최초로 개발 완료한 파이토콜라겐과 피쉬나노콜라겐 원료를 건기식을 넘어 의약품 그레이드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공장 건축과 설비, 허가까지 과정에 공로가 큰 장부식 박사와 이현우 팀장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또 고려캐슬건설, 삼영ENG, 규장건축사사무소, 창성소프트젤, 영일교역, 두손엔지니어링, 쏘마텍 대표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2020-06-01 17:00:08정흥준 -
당정, 지역상품권 3조 추가 발행…약국 경영보탬 기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각각 2조원과 3조원 추가 발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일선 약국에서는 영양제 구입 증가 등 매출에 순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가 한정돼 약국에 영향이 없고, 3조원의 지역사랑상품권만 해당 된다. 1일 오전 당정은 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협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매출감소로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긴급자금 10조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 출연을 확대한다. 또한 무급휴직 요건 완화 등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확대한다. 당정은 6월 임시국회에서 3차 추경안을 신속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부와 지자체 재난지원금과 상품권 발행으로 비타민과 건강기능식품 등에서 매출 증가를 경험한 약국들에겐 희소식이다.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고가의 영양제 판매량이 늘어나고, 처방 감소 등으로 허덕이던 경영난도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소위 ‘통약’으로 불리는 3개월~6개월치 일반약 판매가 늘어나면서 처방매출 하락을 일부 상쇄시키고 있는 것이다. 서울 A약사는 "평소였다면 고가여서 구입을 망설였던 제품들도 (재난지원금 지급 후엔)가족들 몫까지 구입해가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면서 "처방이 30% 이상 줄어들면서 힘들었는데 매약이 오르면서 조금 숨통이 트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사랑상품권도 지자체별로 사용처에 차이가 있다. 약국과 소비자들은 행정안전부의 ‘내고장알리미 지역사랑 상품권 안내’ 사이트를 통해 서울& 8231;세종 등 17개 지자체별 상품권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2020-06-01 11:16:02정흥준 -
공적마스크 시스템 또 다운…약국, 오전부터 '진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공적마스크 5부제 폐지 첫날인 오늘, 오전부터 중복구매확인 시스템이 먹통 상태로 입력아 제대로 안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약국가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공적마스크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버벅거리더니 9시부터는 로그인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가 오전 10시 10분 기점으로는 시스템이 복구됐다. 오늘부터 5부제가 폐지돼 요일별 구매제한이 사라진데다 18세 이하 초중고 학생의 구매수량은 기존 3매에서 5매로 확대돼 평소보다 구매자가 몰리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하지만 오전에 한시간 이상 입력 시스템이 다운돼 입력을 하지 못하면서 약사들은 적지 않은 곤란을 겪어야 했다. 약사들에 따르면 입력 시스템 자체가 열리지 않거나, 열렸다 해도 로그인이 안 되는 경우도 있었다. 서울의 한 약사는 "40분만에 겨우 들어가서 판매 등록을 하려니 로그인이 안됐다는 메시지가 뜨더라"며 "처음부터 다시 입력을 시작했는데 역시 안 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공적마스크 시행 이후 크고 작은 정책이 변할 때마다 중복구매확인시시스템 입력이 버벅거리거나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반복되는데 대해 약국에서는 볼멘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지방의 한 약사는 "오늘부터 5부제 폐지되고 날짜 제한이 없어 구매자가 몰리는데 서버 보강을 안 한건가 싶다"면서 "이렇게 공적마스크 관련 정책이 바뀔 때마다 계속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반복되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도 "매번 제도 바뀔 때마다 아침에 자깐 서버가 다운되거나 느려지기는 했었는데 오늘처럼 길어진 건 처음인 것 같다"면서 "구매하는 사람은 계속 오는데 입력이 안 되니 진땀이 나더라"고 했다. 한편 이번 공적마스크 서버 다운 사태와 관련 심평원 측은 오늘 오전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 프로그램 접속 지연이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복구 중에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2020-06-01 10:14:5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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