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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살균소독 기술력, 약국 시장으로 확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건물과 거리마다 소독제를 뿌리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그 사이 약국에서도 익숙한 이름이 보인다. 코로나19 소독에 쓰이는 광범위 살균제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를 공급하는 생활위생전문 기업 팜클이다.세스코 자매회사로 시작한 팜클은 지난 30년간 해충 연구와 방역 제품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팜클의 살충·살균 전문 브랜드 '잡스ZAPS'는 약국 내 바퀴벌레, 개미 등 살충제 제품으로 약사들에게도 친숙한 브랜드다. 민간방역 전문, 정부방역 보건, 친환경 가정용 제품, 문화재 보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메르스 등 방역에도 사용한 팜클의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도 실렸다.이제 코로나19 대응은 생활방역 시대로 접어든다. 전문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브랜드 잡스는 어떤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까. 데일리팜은 최근 정진영(경희대약대) 팜클 총괄본부장을 만나 생활방역 시대를 맞은 약국과 잡스의 역할을 들었다.팜클 정진영 총괄본부장 ▶많은 독자가 팜클과 잡스를 알고 있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 해달라.팜클은 민간 방역 전문가들과 정부 공공 방역을 위한 방역 약품·장비 사업에서 앞서고 있는 업체이다. 설립 초기에는 방역 전문가용 제품을 주로 만들었다. 이후 정부 방역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은 후 약국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잡스ZAPS 브랜드로 살충·살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잡스 제품은 자체 연구소를 통해 개발한다. 예를 들면 신종 바이러스나 살인진드기 같은 신종 해충이 국내로 유입되면 이에 대응하는 제품을 만든다. 국내 최초 식약처 등록 제품으로 신종플루 살균제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 살인 진드기·모기기피제 '아웃도어미스트', 살서제 '스톰', '잡스개미용과립', 거품형 살충제 '잡스화이트펜스' 등이 대표적이다. 팜클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 보건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코로나19 방역에서 팜클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는 어떤 제품인가.잡스 릴라이언버콘마이크로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는 주로 보건소나 병원, 민간 방역 전문가들이 사용한다. 현재 대표적인 휴먼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와 메르스를 포함해 7가지 종류로 알려져 있다. 대개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 바이러스라고 추정된다.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는 동물 코로나바이러스와 휴먼 코로나바이러스에 모두 효과를 입증받았다. 내성이 생기지 않는 물리적 파괴에 의한 살균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으며 단백질은 물론 유전자까지 파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특징으로 사스와 메르스 사태 때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됐다. 이번 코로나19에서도 방역 일선에서 인정받으며 널리 사용 중이다. 과립형 소포장으로 필요 시 즉시 제조가 가능하며 살균력이 가장 강력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직접 분무하거나 티슈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기술력은 독보적이라고 보여진다.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를 비롯해 잡스 브랜드의 약국 사업 확대에 의욕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코로나19로 전반적인 소비자들의 생활환경 위생과 방역에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본다. 소비자들이 접하는 잘못된 정보를 구분하고 생활 방역 약품과 제품을 일상에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올바른 사용법을 제시할 가장 적합한 전문가는 그 제품을 취급하는 약사들이다. 릴라이온버콘마이크로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발전된 다양한 잡스 제품은 생활 방역에 적합하다. 약사들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조언이 더해진다면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지금이 잡스 제품의 약국 사업 확대에 적합한 시기라고 보고 있다.▶올해 약국에서 해충 기피제 등 제품 영업과 마케팅도 확대한다고 했다. 약국에서 소비자에게 잡스를 추천할 수 있는 이유를 말해달라.잡스 아웃도어미스트잡스ZAPS의 캐치프레이즈는 '기술이 잡습니다, 안심 과학 잡스'이다. 효력이나 안전성에서 안심하고 권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예로 모기 기피제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면 어떤 것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성분(원료)의 독성 등급, 부작용 사례 등을 고려해 잡스의 아웃도어미스트를 추천할 수 있다. 모기 기피제에 주로 사용하는 성분으로 'DEET(디트)', 'Icaridin(이카리딘)', 'IR3535' 등이 있다. 우리는 잡스의 아웃도어 미스트를 개발할 때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잡는 IR3535성분을 사용한다. IR3535는 350년 전통의 제약·화학회사인 독일 머크(Merck)사가 개발 생산해 팜클이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다.특히 IR3535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특수한 분자 구조 성분을 이룬다. 그 덕분에 기존 기피제 성분과는 다르게 WHO 독성기준 U등급(독성치 최저)을 받았다. 가장 순한 원료라는 의미다. 사람에게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고 자연환경에도 축적되지 않아 사람과 자연 모두에게 친화적인 성분이라 할 수 있다. IR3535를 원료로 하는 잡스의 아웃도어미스트는 끈적임이 거의 없어 사용감이 산뜻하다. 사용 연령 제한이 없고 아기부터 부모까지 모든 연령에 사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약국이 생활방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자세히 설명해달라.약국은 공적 마스크를 비롯해서 손 소독제나 감염병 예방용 살균제·살충제와 같은 방역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사실 이 같은 방역용 제품들은 누구나 손쉽게 접하고 사용하지만 정부에서 심사를 받은 용법·용량대로 사용하도록 허가됐다. 최근 중국 한 중학교에서 마스크를 쓰고 달리다가 3명의 학생이 질식사 했다는 사례가 있다. 또한 살균제나 살충제를 잘못 사용해 인명피해가 일어나는 사례도 보고된다. 마스크 사용이나 손 씻기에도 올바른 방법이 있듯이 이러한 제품은 용법 용량과 사용상 주의사항을 지키며 사용해야 정확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표면 살균제를 적용할 때는 어디에 어떻게 적용을 하는지, 질본 소독 지침에 따른 방법은 무엇인지, 살충제는 얼마큼 사용해야 적당량인지 말이다. 생활 방역 선단에 서있는 약국에서 이런 부분을 설명해야 한다. 생활방역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게 안내하는 것이 약사들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잡스 브랜드 제품군 ▶앞으로 약국과 함께 해나가고 싶은 잡스의 계획은 무엇인가.오랜시간 팜클 제품을 사랑해 준 만큼 충분한 정보 제공과 함께 여러 방면으로 약사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잡스는 과학적이면서도 전문적이지만 친절하고 재미난 브랜드로 약국에서 만나고 싶다. 약국에 맞는 제품력을 갖추고, 약국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게 목적이다. 고혈압이나 당뇨환자를 상담하는 것처럼 다양한 성분의 살균제가 어떻게 다른 것인지, 다양한 형태의 바퀴벌레 제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등 생활방역 제품을 사용하길 원하는 소비자가 약국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잡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생활방역 시대를 선도하는 약사들과 함께하는 잡스가 되길 희망한다.2020-05-18 17:28:07김민건 -
오엔케이, 모바일 복약상담 앱 '우약사' 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오엔케이가 약국 복약상담 어플리케이션(App)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를 출시했다. 우약사는 앱 가입자와 약사를 모바일로 연결해 일대일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 앱이다. 단골약국 약사와 비대면 상담 기능 뿐 아니라 건강상식 코너, 건강프로필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18일 스마트폰으로 주치약사와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복약상담 앱 우약사를 출시하고 약국 전용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사업을 가속화 한다고 밝혔다.우약사는 '내 주변 단골약국'을 모토로 개발됐다. 앱 가입 시 관심 질환과 연령대 등 기초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집 근처 우약사 약국을 단골로 등록하면 해당 약국 약사와 연결되는 방식이다.앱 가입자와 약사를 1:1 매칭해 언제 어디서나 약사로부터 복약지도와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1 상담 기능을 통해 약이나 건강 관련 문의를 하면 주치약사가 사용자 기초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앱에는 여러 명의 약사가 참여하는 공개 상담 게시판도 마련돼 있다.오엔케이는 "약사와 환자는 물론, 약사와 약사 간, 환자와 환자 간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나눌 수 있다"며 "이외에도 복용 알람, 처방전 관리, 택시 예약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과 더불어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미용 등 8개 분야별 건강상식 코너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앱 알림(푸시)이나 앱 내 배너를 통해 주치약사로부터 안부 메시지는 물론, 약국 재고, 계절상품,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정보도 안내 받을 수 있다.혈압, 알레르기, 키·체중 등을 입력하는 건강프로필 기능도 있다. 가족이나 약사가 사용자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진 등이 해당 정보를 활용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오엔케이는 "약사와 환자 간 대면이 어렵거나 의약품 불순물 사태, 마스크 대란 등 약국 이용에 대해 즉각적인 정보 공유가 필요한 상황에도 앱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한편 현재 오엔케이 약국 전용 고객관리 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HAHAHA Alliance)' 가맹 약국만 선택이 가능하다. 오엔케이는 앱 기능들을 빠르게 추가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운영 약국을 확대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오엔케이는 "약국(약사)이 보다 편안하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과 콘텐츠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앱을 개발하게 됐다"며 "앱을 매개로 약사와 활발히 소통하는 가운데 앱 이용자의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약국 고객관리와 단골 유치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2020-05-18 17:02:53김민건 -
바이오일레븐, 드시모네 키즈 사과향 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은 18일 어린이 유산균 드시모네 키즈 사과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바이오일레븐은 아이의 장 건강에 최적화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기존 드시모네 키즈 블루베리향에 더해 사과향을 선보였다. 고객의 제품 선택권을 더욱 넓히고 키즈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드시모네 키즈 사과향은 어린이 전용 프로바이오틱스로 110억 유익균과 함께 유익균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첨가한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제품이다.바이오일레븐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거나 장 면역 강화가 필요한 성장기 아이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스틱형 분말 타입으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고 밝혔다.드시모네 키즈는 매일 1회 1포를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바이오일레븐은 "드시모네 키즈 사과향은 기능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원료와 더불어 아이 입맛까지 고려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라며 "전 과정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냉장 배송하는 드시모네와 함께 소중한 자녀의 장 건강을 지키기 바란다"고 설명했다.2020-05-18 13:46:37김민건 -
대리구매 전면허용 환영…판매수량 입력엔 '난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오늘(18일)부터 마스크 대리구매 연령제한이 사라지면서 등본 한 장이면 가족 마스크를 모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과 약사들은 제도 변화를 반기고 있다.약사들은 사실상 5부제 해제에 가까운 대리구매 허용이기 때문에 구매 시 편의는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또한 5부제가 해제되는 주말에 마스크 수요가 집중됐었지만, 앞으로는 주말 쏠림현상이 일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18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대리구매 연령제한 폐지에 주민들도 만족감을 보이고 있었다. 그동안 성인 대리구매는 원칙상 불가했기 때문에 약국을 재방문했어야 했지만, 이젠 가족 중 한 명의 요일에 전부 구입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였다. 서울 A약사는 "가족들이 구입을 할 수 있으니까 본인 요일이 아니더라고 한꺼번에 구입을 하면되겠다고 반가워한다"면서 "거의 5부제 해제나 마찬가지라고 본다. 첫날 오전이라 아직 몰리거나 판매량이 늘어나는 걸 체감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A약사는 "언제나 구입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나중에 한번에 구입을 해야겠다는 얘기들을 한다"면서 "그동안에는 주말에 집중적으로 판매수량이 몰렸었는데, 대리구매가 전면허용됐으니 주말 구매가 몰리는 일도 지금보단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했다.대리구매 완화로 4인 가족의 경우에는 한번에 12매씩 구입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약국에선 재고 확보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강원 B약사는 "대한약사회에서 최근에 한번 마스크 물량조절을 했었다. 그때 약국별로 신청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 재고 부족이 있지는 않다"면서 "내 경우에는 당시 수량을 늘리지 못 해서 현재는 다른 약국이 반품할 마스크 수량을 양도받아서 수량조절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약사는 "대리구매가 전면허용됐으니까 한차례 더 수량조정 신청을 받는 것도 좋을 거 같다"고 했다.반면 판매수량 입력을 하도록 시스템을 변경한 점에 대해 약사들은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오늘 오전에는 시스템 변경으로 인해 작동이 버벅이며 곤란을 겪기도 했다.강원 B약사는 “처음으로 입력을 해야하다보니 9시경에 사이트가 버벅이면서 작동이 잘 이뤄지지 않았었다”면서 “문제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워낙 다양해지다보니 특정회사의 특정 색상 제품들이 없으면 1매씩만 구입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서울 B약사도 "판매수량을 입력하고 다른 약국에서도 구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민 편의에 집중된 정책이다. 아직까지는 1매나, 2매를 달라는 사람은 없었지만 앞으로는 생길 것"이라며 "점점 많아지면 아무래도 약국 입장에선 그때그때 입력을 해야 하니까 피로도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2020-05-18 11:51:29정흥준 -
코로나 불황에 약국 임대료 걱정…감액받을 길 없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병의원의 환자가 크게 줄면서 인근 약국들도 매월 임대료 지불도 빠듯한 상황에 놓였다.약사들은 당장 조제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이를 이유로 임대료를 일정 부분 조정할 수 있는지, 임대차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지 등을 두고 고민에 빠진 약사들이 적지 않다.이런 가운데 법무법인 신세기 오아람 변호사는 최근 발행된 서울시약사회지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임대차 관계 Q&A’편을 통해 일선 약국들의 대처 방안을 소개했다.◆경제 불황 이유로 상가건물 임대차계약 해지 가능?=결론부터 말하면 임차인은 경제 사정 변동을 이유로 상가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수는 없다.반면 임대인은 임대차 계약 기간 도중 임차인의 차임 연체액이 3기의 차임액에 달하는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만약 월차임 1000만원인 A약국에서 3개월 넘게 월차임을 연체해 그 합계 연체금액이 3000만원 이상 됐다면, 임대인은 A약국 약국장과의 계약 해지를 통보할 수 있는 것이다.반대로 임차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경우는 ▲임대인이 임차인의 의사에 반하는 보존행위를 해 임차인이 임차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 ▲임차건물의 일부가 임차인 과실 없이 멸실해 잔존부부으로 임차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 ▲임대인의 지위가 양도되는 경우에 해당된다. 한마디로 임대인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로 제한되는 셈이다.이에 따라 임대차 계약 기간 중 임차인이 경제적 불황을 이유로 임대차계약을 해지할 수는 없으며, 임차인이 경제적 이유로 월차임을 3개월 이상 연체한 경우도 임대인의 의사에 따라 계약 해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다.단, 임차인은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해 임대인과 합의를 유도할 수는 있다. 조정위원회는 서울 등 각 지방에 설치돼 있고, 해당 상가건물이 소재하는 공단 조정위원회에서 조정 신청이 가능하다.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은 각 당사자가 조정안을 수락한 경우 조정안과 동일한 내용의 민사상 합의가 성립된 것으로 간주된다.◆경제 불황 이유로 월차임 감액할 수 있을까=크게 세가지 방법이 있다. 법원에 감액청구를 하는 방법과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하거나 서울시에 위치한 점포의 경우 서울형 공정임대료 산정절차를 활용하는 방법이다.우선 법원을 이용하는 경우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제11조에 따르면 차임이 경제 사정의 변동으로 인해 상당하지 않게 된 경우 장래의 차임이나 보증금에 대해 증감을 청구할 수 있다.하지만 법원의 소송을 통할 경우 입증이 어려울 수 있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이용할 경우 차임 감액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임대인이 조정절차에 응하지 않으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만약 조정이 성립된다면 민사상 합의로서의 효력을 가지게 된다.운영 중인 약국이 서울시에 위치하고 있다면 서울형공정임대료 평가 신청을 해 볼 수도 있다. 이 제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올해 4월 초부터 추진된 것으로, 감정평가사 등 9명의 전문위원들이 물적사항, 권리관계 등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공정임대료를 산정해주는 시스템이다.신청은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눈물그만상담센터에 상가건물 공정임대료 평가신청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2020-05-18 11:22:39김지은 -
"한 약국에 2명이"…서울 확진자 방문약국 200곳 육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서울 약국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18일 서울시약사회 측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서울 지역 내 200여곳 약국이 코로나19 확진 환자 이동 동선에 포함됐다.시약사회 조사 결과 지난 4월 13일 이후 서울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약국이 포함된 경우가 사실상 전무했다.하지만 이태원 클럽 발 집단 감염 사태 직후인 9일 한달 여 만에 용산 지역 한 약국에서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고, 15일까지 일주일간 26곳의 약국이 확진자 동선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11일에는 특히 서울 용산구를 비록해 관악, 성북, 광진, 동작, 서초, 강남 등 여러 지역에서 9곳의 약국에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고, 15일에는 강동구를 비롯해 강남, 송파, 영등포, 서대문 등의 11곳 약국이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기도 했다.한동안 주춤했던 서울 지역 약국의 확진자 방문이 다시 급격히 늘어나면서 180곳에 머물던 숫자는 지난 오늘(18일) 오전 기준 208곳으로 급증했다.특히 이들 약국 중에는 한 약국에 코로나19 확산 초기, 이번 이태원 클럽 발 영향까지 확진자가 2번 방문한 곳도 있고, 강동구의 한 확진자는 감염 상태에서 관내 3곳 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시약사회 측은 실제로는 조사된 약국보다 더 많은 약국이 확진자 동선에 포함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실제 시약사회 코로나19비상대응센터는 매일 2차례 25개 구청 확진자 동선과 서울시청 자료를 모니터링하고, 각 구약사회를 통해 확진자 방문 약국을 확인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누락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에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약국은 대부분 방역 조치를 취한 후 정상영업에 들어간 상태다.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와 직원, 확진 환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별도의 휴업 등의 조치 없이 방역 조치를 취하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했기 때문이다.시약사회 관계자는 “이태원 집단 감염 사태 이후 관내 확진자 방문 약국들이 갑자기 늘면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는 상태”라며 “대부분 약국들이 자체적으로 방역 조치를 잘 취하고 있고, 약국에 들어올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무리 없이 정상영업이 가능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2020-05-17 20:36:43김지은 -
"일반약 소분 좀..." 불법 유도후 보건소 민원 주의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일반의약품 소분과 임의조제, 문진 등을 의도적으로 유도하고 보건소에 민원을 제기하는 일들이 발생해 약국가의 주의가 필요하다.민원인은 약국에 방문해 일부러 약사의 불법행위를 유도하고, 관련 내용을 녹취자료로 확보해 문제를 삼았다.동일한 내용의 사례가 지역별로 발생하면서 지역 약사회에서는 회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주의 당부에 나섰다.서울 모 약국은 시약사회 안내문자를 받고 직원 주의 안내문을 부착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최근 회원 안내문자를 통해 "최근 간장약, 피로회복제, 근육통약, 속쓰림 및 방광염 증상을 이야기하면서 약을 달라는 소비자가 약국가를 방문해 일반약 소분 및 임의조제, 문진 등을 유도해 보건소에 녹취자료와 함께 민원을 제기하는 동일한 패턴의 사례가 지역별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만약 유사한 사례로 약국이 피해를 입을 경우 시약사회로 제보를 해달라는 내용이었다.일선 약사들은 보건소 민원을 통해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따로 없기 때문에 약국과 약사를 겨냥한 악의적인 의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었다.일부 약국에서는 약국장뿐만 아니라 근무약사들과 직원들에게도 주의를 거듭 당부하며 피해 방지에 나서기도 했다.서울 A약사는 "안내를 받기는 했는데 우리 지역 약국에서 그런 환자가 있었다는 얘기는 듣지 못 했다"면서 "보건소에 민원을 넣는다고 이득이 될 게 없는데 일부러 그런다면 다른 불순한 의도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또다른 서울 B약사는 "우리 지역에서도 불법을 유도했다는 사례가 발생하진 않았다.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또 생기는 모양이다"라며 "약사들이 불법을 저지르진 않겠지만 주의를 기울여야 할 거 같다"고 했다.약국장이 부재 시 악성 민원인이 찾아올 수 있어 약국 근무자들 전달용으로 안내문을 부착한 약국도 있다.일반 직원의 경우 유사 환자가 방문할 경우 약사를 부르도록 하고, 근무약사의 경우에는 촉진 등을 통해 병명을 확정하는 일을 하지말라는 내용이었다.서울 C약사는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시약사회 안내 문자를 받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지를 해뒀다"고 말했다.2020-05-17 19:10:41정흥준 -
약국 유통 건기식 업체 일방적 계약해지 '논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약국전문 건기식 업체와 거래 중 부당한 계약해지를 통보받고 물품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약국과 같이 성장하겠다는 업체의 경영 신념과 상반되는 상황을 겪으니 황당할 뿐이죠."광주광역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의 주장이다."약사들의 사랑을 받고 큰 약국전문 건기식 업체입니다. 약국에서 건기식 판매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그래야 저희도 성장합니다. 회사 내부 사정과 기준에 따라 종료했을 뿐임을 알아줬으면 합니다." 부당한 계약해지는 없었다는 B업체의 주장이다.14일 광주지역 약사사회가 약국전문 건기식 업체 B사가 보낸 한 통의 내용증명서로 떠들썩하다. 편법적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게 한 뒤 일방적으로 해지했다는 목소리 때문이다.A약사는 B업체로부터 일방적인 계약해지와 물품공급 중단으로 "날벼락을 맞은 것 같다"며 호소했다. 그러나 B업체는 부당한 계약해지는 없었다는 입장으로 양 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A약사와 B업체 주장을 토대로 재작성한 이번 사건은 건기식 공급 계약 체결 시점 후인 올해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A약사가 B업체 제품을 타 유통 채널로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다.A약사에 따르면 3월 2일 B업체 영업담당자가 약국을 찾아왔다. A약사는 담당자가 "다른 유통채널에서 권장판매가 이하로 판매했냐"고 물어와 "없다"고 답했으나 며칠 뒤 다시 찾아와 "모든 거래처 계약서를 다시 작성해야 한다"며 한 달짜리 물품공급 계약서를 작성하게 했다고 주장했다.A약사와 B업체가 지난 3월 초 체결한 별도의 물품공급계약서 그리고 계약 종료일인 지난 4월 2일 B업체는 A약사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물품공급 계약기간이 만료돼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으며 물품 공급을 중단한다"는 내용을 알려왔다.갑자기 계약해지를 통보받은 A약사는 당황스러웠다. B업체 임원을 만나 확인한 결과 "약국으로 출하된 제품 중 한 개가 다른 채널에서 판매가 확인돼 약국 유통망 강화를 위해 공급을 중단했다"는 A약사로선 억울한 이야기를 들었다.A약사는 "어떠한 제품도 다른 유통 채널에서 판매한 적이 없다"며 "오히려 약국 내에서 권장소비자가 이하로 판매하는 경우 별도로 구매자 정보를 기록해 관리하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A약사는 "B업체에 해당 제품명과 등록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지만 이마저도 명확히 듣지 못 했다"고 했다.특히 A약사는 계약 해지 절차와 그 과정을 문제삼고 있다. 설사 자신이 다른 채널을 통해 판매했더라도 사실관계를 정확히 한 후 주의나 경고 등 절차를 거쳐 이뤄져야 했다는 것이다.그러나 B업체의 얘기는 다르다. 약국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채널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유통 질서를 혼란시켜 많은 약국에서 불만이 적지 않다는 점을 이해시키려 하는 과정에서 원활한 소통이 안 됐다는 입장이다.B업체 관계자는 "절대 다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는 이유만으로 거래를 끊지 않는다"며 "거래처 약국 하나하나가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거래처로부터 타 채널 유통 불만사항이 계속됐다"며 "약국 경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거래처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한 달짜리 계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서는 "회사 규모가 커지는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체계적인 계약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순차적으로 전국 1만3000개 거래처와 작성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최근 약국가에는 일부 약국이 다른 채널로 건기식 덤핑 판매에 나서 경영환경을 악화시키는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논란의 이면에는 일부 약국의 건기식 난매 불씨가 있었던 셈이다. A약사도 B업체도 의도치 않은 피해자가 됐다.그러나 이번 사건은 지역 약사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역 구·시약사회는 A약사 외에도 동일한 사례 2건을 더 확인해 B업체에 별도 계약서 작성과 해지, 타 채널 유통 등 부분에 적극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B업체는 "계약서 작성과 종료는 회사 내부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이루어졌다"고 거듭 밝히며 "약사회를 통해 내부의 어려운 사정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A약사는 "B업체 관계자가 말한 녹취록을 갖고 있다"며 "제품을 사간 소비자가 다른 채널로 판매한 것일 뿐"이라며 결백하다는 입장이다.2020-05-15 17:55:48김민건 -
코로나 장기화에 약사 대출도 증가세…금리 3%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선 약국도 경영 악화에 봉착하면서 신규, 또는 추가 신용 대출을 고려하는 약사들이 늘고 있다.16일 의·약사 신용대출을 전문 업체들에 따르면 최근 의사는 물론이고 약사들의 금융권 신용대출 문의가 늘었다.약사들이 신용대출에 눈을 돌리는 데는 약국 신규 개국이나 이전 등 기본적인 이유도 있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 악화 여파가 크다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코로나19 여파로 인근 병·의원 환자가 크게 줄면서 약국 역시 조제 매출이 급감해 당장 임대료와 인건비 등을 감당하기 쉽지 않아 대출을 고려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번 사태가 수개월째 장기화되는 것 역시 영향을 미치고 있다.약국 대출 상담 관련 A업체 관계자는 “오늘만 해도 여러 약사가 제1금융권 신용대출 관련 문의를 해 왔다”면서 “개국 자금을 위한 상담도 있지만, 요즘에는 약국 유지비 충당을 위한 문의가 확실히 많아졌다”고 말했다.관계자는 또 “병원의 매출 급감이 약국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면서 “이 중에는 제2금융권 대출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제1금융권으로 전환하려는 경우도 상당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 가운데 의·약사 대출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팜론길잡이의 도움으로 약사 대상 팜론을 운영 중인 은행의 대출 한도, 이자를 확인한 결과 한도는 최대 1억5000만원에서 3억, 금리는 3%대가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팜론길잡이 제공 자료 씨티은행은 이미 개국을 했거나 개국 예정인 약사에 대해 최저금리 3.62%에 총 한도 3억을 대출하고 있다.또 신한은행은 개국 약사와 개국 예정인 약사 모두 금리 3.39%에 최대 2억원 대출이 가능했고, IBK기업은행은 개국 약사에는 금리 2.93%에 총 한도 1억5000만원을, 개국 예정인 약사는 금리 2.91%에 최대 2억원 대출이 가능했다.경남은행의 경우 개국 약사는 금리 3.18%에 3억원을, 개국 예정인 약사는 금리 3.18%에 2억원을 총 한도로 하고 있었다.근무약사는 개국 약사와 대출한도와 금리 등에 일정 부분 차이가 있었다. 씨티은행은 근무약사의 경우 최저금리 3.71%에 2억원을 총 대출 한도로 하고 있고, 신한은행은 금리 3.47%에 한도 2억원을, IBK기업은행은 금리 2.93%에 총 대출 한도는 1억5000만원이다.팜론 길잡이 관계자는 “대출 한도는 금리는 개인 상황이나 개인별 우대혜택 여부 등에 따라 일정 부분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여러 은행을 확인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할 수 있는 조건을 따져 선택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2020-05-15 17:49:07김지은 -
고가 피로회복제 때 아닌 인기…약국도 품귀 현상인천 공항약국 전경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으로 약국 경기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일부 피로회복 제품이 때 아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특정 고함량 피로회복제의 지명구매가 늘었으며, 일부 제품은 주문이 쉽지 않을 정도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요즘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는 액체형 피로회복제 포텐시에이터다. 이미 ‘공항 피로회복제’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입소문을 탄 제품이지만 최근 들어 약국에서 지명구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일부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비 중인 약국을 수소문하거나 제품을 구매하거나 복용한 후 SNS에 관련 내용을 인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이 제품이 최근 반짝 인기를 끌게 된 이유에는 한 유명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주말 저녁에 방영되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 피로 회복에 좋다며 해당 제품을 권하고, 또 복용하는 모습이 방영된 후 이 제품을 일부러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실제 이 제품을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 연예인 이름을 따 ‘전참시 피로회복제’, ‘이영자 피로회복제’라 부르며 온라인이나 SNS 상에서 판매 약국을 문의하는 글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일부 약국 전용 온라인몰에서는 일시적으로 제품이 품절되기도 했다.서울의 한 약사는 “포텐시에이터는 이전에도 입소문을 타고 일부러 찾는 사람이 종종 있었지만 워낙 판매가가 높아서 일반적인 약국에서 구매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면서 “요즘 들어 일부러 제품을 찾고, 높은 가격에도 구매해 가는 것을 보고 이유를 알아보니 TV 프로그램의 영향이었다”고 말했다. 온누리약국체인 PB제품인 글루콤 역시 SNS와 온라인 상에서 ‘핫’한 피로회복 제품 중 하나로, 최근 들어 회원 약국들에는 빼놓을 수 없는 효자 품목이 됐다.이 제품은 수험생 영양제로 입소문을 타면서 일부 학부모들은 판매 약국을 수소문해 대량 구입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제품 복용 후 효과를 인증하는 등의 후기 글이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통한 ‘인증샷’이 퍼지면서 체인 PB 상품 중 베스트 셀러가 됐다.군의관들이 개발한 피로회복제 ‘링티’ 역시 최근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마시는 링거’라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면서 약국에서도 지명구매 제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온누리약국체인 관계자는 “주문은 꾸준하구 본사로도 글루콤 파는 동네약국 문의도 늘었다”면서 “구매자들이 복용 후 효과를 SNS 등에 게재하면서 입소문이 나 약국 구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2020-05-15 11:24:40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