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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년 은평성모병원 주변 약국만 12곳..."버텨야 산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형병원 개원 후 3년 안에 병원이나 인근 약국도 정상화 된다고 하던데, 우리는 10년은 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처음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버티고 있는 수준이죠.” 병원 개원 전부터 과밀집으로 주목받았던 은평성모병원 문전약국가가 병원 개원 2년이 지나면서 일정 부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반면 병원과 인접 정도에 따른 약국 간 매출 격차는 극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은평성모병원 근방 200~300m 안으로 현재 총 12곳의 약국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초 병원 정문 맞은편 대형 약국 타운 인근으로 약국 한곳이 추가되면서 기존 11곳에서 병원 영향권에 드는 약국이 12곳으로 늘어난 상태다. 이곳 문전약국가는 병원 개원 전부터 출구를 중심으로 대형 상가들이 1층 약국 자리에 한해 거액에 분양, 매매했고, 실제 병원 출입구와 가장 인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상가에는 1층에만 약국 6곳이 입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들 약국 지정 자리는 대형 병원 문전약국 특성상 높은 가격대에 거래됐고, 약사가 직접 해당 금액대에 분양을 받거나 월 수천만원대 임대료를 지불하고 입점하기도 했다. 하지만 병원 개원 후 외래 처방건수는 초기 예상을 크게 못미쳤고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일부 약국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조기 폐업을 결정하기도 했다. 더불어 병원 출입구와 가장 인접한 위치에 자리하던 주유소 부지 내 건물에 약국 2곳이 입점하면서 병원 개원 초부터 현재까지 이들 약국의 외래 처방의 점유율은 50~6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로 흘러나가는 처방건수가 전체 병원 외래 처방의 10~20%라고 가정하면, 상대적으로 병원과 거리가 있는 인근 10곳의 약국은 전체 외래 처방건수의 30~40%를 나눠 조제하고 있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근 약국들은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근무 인력 감축 등 고정지출 비용을 낮추는데 안감힘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 약국 자리를 분양받아 운영 중인 약사들은 그나마 상황이 낫지만, 매월 거액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는 약국의 경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성모병원 인근 A약국 약사는 “참다 못해 지난해 근무약사를 모두 내보내고 약국장 2명이 시간 차를 두고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약국장이 꼼짝없이 약국에서 업무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전자처방전이 시행돼 장기 처방의 경우 업무 부담이 조금 줄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여기는 초기 임대료가 워낙 높았던 만큼 임대로 들어온 약국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황이 많이 좋지 않은데도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신규 개원한 대형 병원들의 상황이 대부분 좋지 않은 것으로 안다. 적자생존이라고 살아남을 수 있는 곳만 남고 어느 정도 재편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2021-09-17 16:28:56김지은 -
약국 재난지원금도 쏠림현상…재래시장-동네 '희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약국에도 단비가 되고 있다. 하지만 약국 입지에 따라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약국 성지'로 소문이 난 재래시장 인근 약국들의 경우 선물용 영양제 등 일반약 매출에 수혜를 입은 반면, 동네 약국들은 문의는 늘었지만 실제적인 매출에는 예상했던 것 만큼의 반등은 없다는 분위기다. 추석 연휴가 시작된 남대문시장 약국들은 대체로 붐비는 분위기였다. 약국마다 편차가 있기는 했지만 대로변에 위치한 약국에서는 약사들이 일렬로 서 영양제 상담을 하기에 바빴다. 단순히 가격만 문의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부모님께 선물하려고 한다',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냐'는 상담 손님들로 분주했다. 지역의 약사는 "영양제 상담이 주를 이룬다. 영양제 가격이 저렴하다는 인식 때문에 평소에도 꾸준히 판매되기는 하지만 이번 주 들어서는 선물용이나 어린이 영양제 문의가 늘었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동네 약국들은 재난 지원금 사용과 관련해 특별할 게 없다는 분위기다. 동네 약국 약사는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을 부착한 덕에 관련한 문의가 늘었지만 단순한 가격비교 문의도 늘어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어떤 영양제가 좋으냐는 단순 문의나 가격 문의는 늘었지만 실제 매출로의 연결은 눈에 띄게 늘지는 않았다는 것. 이 약사는 "영양제의 경우 대표 지명품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형약국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역 카페 한 마디에 희비가 교차되는 경우도 있다. 지역 맘카페를 중심으로 '약국에서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냐'는 문의에 특정 약국이 거론되고, 약값이 저렴한 약국에 대한 추천까지 함께 이뤄지다 보니 특정 약국에 대한 선호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동네 약사는 "영양제 매출이 늘면 좋겠지만, 다른 약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이다 보니 동네약국들은 한계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연휴를 앞두고 상비약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화제와 해열제 판매는 조금 늘었다"며 "지원금 효과가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약국에 따른 쏠림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2021-09-17 14:22:02강혜경 -
스틸녹스 14정 PTP 변경…약사들 "조제 편의 개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수면제로 사용되는 스틸녹스의 포장단위가 기존 28정에서 14정으로 축소된다. 더불어 병포장은 PTP 포장으로 변경된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는 15일 대한약사회에 스틸녹스 정의 포장 형태 변경 건을 알려왔다. 변경되는 제품은 스틸녹스정 10mg, 스틸녹스 CR정 6.25mg, 12.5mg으로, 스틸녹스 전 품목에 해당된다. 스틸녹스정 10mg은 기존 28정, PTP 포장이었던 것이 14정 PTP로 변경되고, 포장이 바뀐 제품은 오는 11월 1일부터 유통된다. 또 스틸녹스CR정6.25mg, 12.5mg은 기존 28정, 병포장이 14정 PTP 포장으로 바뀐다. 변경된 포장 단위 제품은 6.25mg의 경우 오는 10월 1일, 12.5mg 제품은 11월 1일부터 유통된다. 100정 들이 병 포장의 경우는 변동 사항이 없다. 한독은 이번 스틸녹스 포장단위 변경은 원개발사인 사노피 아벤티스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노피 아벤티스는 전 세계적으로 포장단위를 표준화하고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변경을 결정했다. 업체는 이번 공지에서 스틸녹스가 습기에 취약한 의약품인 만큼 PTP 포장 형태로 조제, 투약할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이번 스틸녹스의 포장단위 축소에 대해 약사들은 조제 불편이 개선되는 동시에 복용 환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스틸녹스의 경우 기본 14일 처방이 다수고, 다른 약과 동시에 소분 포장하지 않고 따로 투약해야 하는데 포장 단위가 축소되면서 투약이 더 간편해졌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수면제는 다른 약과 복용 시점이 달라 별도로 투약해야 한다. 스틸녹스의 경우 1회 처방 일수가 4주로 제한돼 있어 14일, 28일 처방이 많다. 14정 들이 PTP로 포장이 축소, 변경되면 조제도 편리해 진 동시에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21-09-17 10:20:16김지은 -
큐옴바이오 김치유산균 2종, 특허등록 결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큐옴바이오(대표 김완재)의 김치 유산균 2종이 병원성 세균에 선택적으로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등 유용성을 인정받아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큐옴바이오는 최근 큐옴바이오의 유산균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Q1 균주와 락토코커스 락티스 Q1 균주의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두 균주는 김치에서 유래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병원균을 억제하는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칸디다 알비칸스, 대장균 등 병원성 세균에는 항균작용을 나타냈으나 유산균, 효모 등 유익균에는 항균작용을 나타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이 아닌 유해한 병원균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두 균주는 항균작용 외에도 효소활성도 나타냈다. 큐옴바이오 측은 "연구 결과 두 균주 모두 단백질, 전분, 섬유소, 지질 모두에서 분해효소 활성을 나타냈다며 이러한 결과를 봤을 때 두 균주 모두 이를 유용성분으로 하는 발효식품 및 건강식품의 원료로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Q1 균주와 락토코커스 락티스 Q1 균주를 주력으로 다양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1-09-16 20:38:10강혜경 -
칭찬일색 '닥터나우' 사용후기...이유는 커피쿠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바쁘게 생활하느라 병원 갈 시간 엇는 사람에게 너무 유용한 앱! 사실 병원에 가도 2분 진료받고 처방 받았었는데 이제는 집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너무 편하네요."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니 너무 좋네요. 아이들 데리고 혼자 있다 아프면 이 어플로 진료보면 될 듯 해요. 찾기도 쉽고 어플 이용이 편해서 좋아요." "세상에 병원에 가지 않아도 처방이 되고 약이 배달되다니. 너무 괜찮은 앱이라 별 5개 드립니다. 자주 이용할게요." 최근 며칠 사이 달린 구글플레이스토어 '닥터나우' 평점 및 리뷰다.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플랫폼에 대한 칭찬 일색이다. '약국이 제휴되지 않아 불편하다, 약사단체와 갈등이 있는 것 같다, 전화 상담만으로 처방을 해주다니 위험 소지도 있어 보인다'던 종전 리뷰가 최근 들어 칭찬일색으로 바뀌었다. 이유는 바로 닥터나우의 이벤트 때문이다. 현재 닥터나우가 진행 중인 이벤트는 총 2가지로, '친구 추천 이벤트'와 '앱 리뷰 작성 이벤트'다. 두 이벤트 모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먼저 친구 추천 이벤트는 친구들에게 닥터나우에 대한 앱을 알리고 '알약'을 받아 총 3개의 알약이 모일 때마다 아메리카노 쿠폰 1장을 받는 방식이다. 인당 최대 30잔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앱 리뷰 작성 이벤트는 닥터나우 어플을 다운받은 뒤 리뷰를 작성하고 화면을 캡처 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이용자가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을 거친 뒤 리뷰를 작성하면 아메리카노 쿠폰을 받는 것인데, 각종 블로그 등을 통해 이벤트 참여 독려와 추천인 ID로 본인의 ID를 등록해 달라는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문제는 닥터나우가 이벤트 참여시 주의사항에서 밝히고 있듯 '닥터나우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을 완료한 회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는 부분이다. 실제로 닥터나우를 이용한 뒤 작성된 실제 후기가 아닌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받기 위한 리뷰로, 앱에 대한 평점과 리뷰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A약사는 "얼핏보면 닥터나우 앱의 편의성과 비대면 진료, 약 배달에 대한 칭찬일색이지만 사실은 실제 이용과 무관한 진위를 가리기 어려운 리뷰들인 셈"이라며 "쿠폰을 매개로 앱을 홍보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러한 이벤트 응모로 받은 스타벅스 쿠폰을 본인이 이용할 수도 있지만, 모바일 쿠폰 중고거래 앱 등을 통해 판매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실제 한 블로그에서는 해당 이벤트로 쿠폰을 받고, 모바일 쿠폰 중고거래 앱에 판매할 경우 현금화가 가능하다며 거래 방식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B약사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빌미로 다운로드 회원 수를 늘리고 마치 더 많은 사람들이 비대면 진료 앱과 약 배달을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과장할 수 있는 요소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2021-09-16 17:32:16강혜경 -
긴 연휴에 국민지원금까지…약국가 모처럼 '활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 마저도 감사할 따름이에요. 지난주까지만 해도 조용하던 약국이 이번주 들어 그나마 활기가 도네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선 약국들이 모처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랜만에 찾아온 활기지만 약사들은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다고 입을 모았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6일, 대형 문전약국을 넘어 지역 약국들에는 처방 조제, 일반약 구매를 위한 환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당장 지난주까지만 해도 조용하던 약국이 이번주 들어 바빠진 데는 긴 연휴와 더불어 국민지원금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주말까지 포함해 장장 5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이번주 들어 미리 병의원을 방문하는 처방 조제 환자들의 비율이 늘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제5차 재난지원금이 속속 지급되면서 본인이나 가족의 영양제 등 일반약 상담, 구매를 위해 약국을 찾는 환자도 늘었다. 서울의 A약국 약사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점심 시간이 지난 오후 2시 이후에도 약국이 한가했었다”며 “이번주 들어, 특히 수요일부터 조제가 늘긴 했다. 조제 환자 중에 평소 복용 중이던 일반약을 같이 구매해 가는 경우도 있다. 국민지원금 효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의 B약사도 “국민지원금이 지급되고 하루 평균 30~40만원대였던 매약 매출이 60만원 정도로 늘었다”면서 “지원금 문의가 많아서 약국 출입구는 물론 매대에도 국민지원금 사용처 안내 게시를 했다. 면역력 향상을 위한 영양제나 유산균 등의 판매가 많다”고 말했다. 모처럼 약국이 활기를 띄고 있지만 약사들은 마냥 웃을 수는 없다는 반응이다. 반짝 활기에 그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다, 이 마저도 코로나19 확산 이전보다는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소규모 약국의 경우 대형 약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민지원금 지급에 따른 별다른 특수를 체감하지 못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서울의 C약사는 “요 며칠 조제가 조금 늘었지만 코로나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지역 약국들은 현재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것과 같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 전보다 평균 30~40% 조제 매출은 떨어져 있지만 고정지출 비용은 그대로이다. 코로나가 워낙 장기화되다 보니 무뎌진 감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또 “국민지원금 효과가 있다지만 지난 재난지원금 지급 때보다 덜한 수준”이라며 “추석이 겹치다 보니 재수 용품 등 식료품 사용 금액이 높아 이전보다는 의약품 구매율은 덜한 것 같다. 또 대형 약국이 약값이 싸다는 인식이 있어 매약은 그쪽으로 몰리는 경향도 있다”고 덧붙였다.2021-09-16 17:18:54김지은 -
"30분이면 고함량 비타민B 약국상담왕 될 수 있어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개국·근무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점심시간 웹 세미나에 약사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재난지원금 지급과 환절기 등의 영향으로 인해 고함량 비타민B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실용적인 강의에 약사들이 몰렸다. 데일리팜은 지난 10일 '고함량 비타민B 약국 상담 끝판왕 되기'를 주제로 웹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의는 메디팜푸른약국 대표약사인 김영진 약사가 진행했다. ◆약사 대상 설문으로 강의 콘텐츠 구성 이번 세미나는 데일리팜 약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서베이를 진행, 주제부터 강의 내용 등을 선정했다. 서베이에 응답한 1869명의 약사들이 다빈도로 요청했던 '비타민B군 별 기능과 구체적 효과', '비타민B1 복합제의 우수점', '성분 조합에 따른 연령 및 추천환자'를 중점으로 강의 콘텐츠를 구성했다. 또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상담 스킬을 제공하고자 사전 등록 페이지에서 Q&A를 받고, 상담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수험생 비타민 상담 팁', '지명구매 대처 상담 스킬' 등과 강의 내 FAQ 세션을 준비해 짧은 시간 내에 알찬 강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비타민B1 + B12, B6, B9 피로 회복에 효과적 강의를 진행한 김영진 약사는 기존 고함량 비타민B를 복용했지만 피로 회복 효과를 느끼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비타민B1 복합 성분과 함께 신경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B12시아노코발라민, 비타민B6, 비타민B9의 적절한 용량 제품을 권고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영진 약사는 제품의 학술적 성분과 더불어 구성 성분과 조합별 추천 환자를 표로 정리해 소개했다. 또 상담 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비교' 부분과 관련해서도, 직거래 유통을 기반으로 적절한 마진을 보장하고 책임지는 제일헬스사이언스 투엑스비듀얼 제품을 함께 소개했다. 강의를 들은 약사들 역시 강의 내용을 하나의 표로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를 내놨다. 강의를 수강한 서울지역 A약사는 "최근 부쩍 유튜브로 비타민을 찾아보고 투엑스비를 물어보는 환자들이 많아졌다"며 "투엑스비듀얼이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 복합제라는 점만 알고 있었는데, 다른 성분들의 구성에 대해 꼼꼼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지명구매 환자 설득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환자의 질환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 구성 성분이 특히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경기지역 B약사도 "얼마 전 품절이 풀려 사입한 후 팁을 얻고자 강의를 시청했는데, 기초부터 탄탄하게 비타민B에 대해 짚어줘 만족도가 높았다"며 "강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보고싶다"고 말했다. 투엑스비 담당자는 "웹 세미나 후 제품에 관심을 보인 약국은 꾸준한 팔로업으로 관리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약사님들의 약국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함량 활성 비타민 투엑스비는 투엑스비듀얼을 필두로 위장장애, 매스꺼움 등 부작용 위험을 낮춘 온가족 비타민 투엑스비골드, 마그네슘 함유로 근육경련·혈액순환 기능에 특화된 투엑스비엠, 뼈와 항산화 관리까지 가능한 투엑스비플러스디와 어린이 종합영양제 투엑스비 츄어블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데일리팜은 많은 약사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데일리팜 내 스페셜 리포트 써머리로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2021-09-16 14:50:14강혜경 -
일단락 된 화상투약기…약국장 "소란 일으켜 죄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반약 화상투약기 논란이 일단락 된 가운데, 투약기를 설치했던 약국이 "약사사회에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 16일 현재 약국 안과 밖 경계에 설치됐던 화상투약기는 철거된 상황이다. 해당 약국 약사는 "투약기가 약사법상 문제가 된다는 부분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다"면서 "약사사회에 논란을 일으킨 것 같아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약사회는 "약국의 결단에 감사하다"면서 "추가적으로 비용이 부담되는 부분 등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약국 원상복구 비용은 화상투약기 제조·설치 업체인 쓰리알코리아 측이 부담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CCTV나 단말기 등에 대한 중도해지 비용 등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도가 나서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박영달 회장은 "도내 약국에 화상투약기가 설치됐다는 소식에 놀라 약국을 직접 방문했다. 약사님 역시 투약기가 위법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운영 중단을 약속했던 부분"이라면서 "선배약사님의 현명한 결단에 감사드리며, 약사회에서도 추가적으로 도내에서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09-16 12:04:23강혜경 -
"약사 추천 건기식"…휴베이스, 데일리베이스 3종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원료부터 생산, 유통까지 약사가 추천하는 건기식이 출시됐다.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가 약국에서 추천하기 좋은 건기식 '데일리베이스'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테아닌·엽산·홍경천 ▲건조효모비타민B ▲코엔자임Q10·엽산으로, 휴베이스는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면역과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기식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고,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MZ세대들도 기꺼이 비용을 투자하는 경우가 높아졌다는 것. 휴베이스는 "이러한 현상은 약국이 집중해야 하는 고객의 연령층이 점점 더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흐름에 맞는 제품으로 데일리베이스 시리즈를 기획하고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베이스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과 긴장완화, 체내에너지 생성, 항산화, 혈압 감소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원료를 조합해 꾸준히 먹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불필요한 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하고, 균형잡힌 식단 섭취가 어려운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에 맞게 단백질, 미량원소 등의 섭취가 가능하도록 영양강화효모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휴베이스 R&I연구소 남태환 이사는 "데일리베이스 시리즈는 고객이 약사와 함께 더 건강해 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다른 유통채널과는 달리 약국에서 약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기식 전문회사인 코스맥스바이오와 3년여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 약국에서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 되기를 바라며, 데일리베이스와 함께 고객들이 건강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2021-09-16 10:48:09강혜경 -
약국 일반약 화상투약기 설치 한달만에 결국 철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달 약사사회 가장 큰 이슈로 떠올랐던 '일반약 원격 화상투약기'가 마침내 철거됐다. 설치부터 철거까지 한달이 걸렸다. 16일 지역약국가 등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소재 한 약국 앞에 설치됐던 일반약 화상투약기가 철거됐다. 실제 운영 기간은 이틀 남짓이었다. 해당 약국과 화상투약기 제작 업체인 쓰리알코리알 간 시범운영에 대한 계약으로 8월 9일 설치됐다가 11일 사용이 중단됐다. 해당 약국 약사가 운영 중단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지역 약국에 화상투약기가 설치됐다는 소식을 접한 경기도약사회가 해당 약국을 직접 방문해 위법 사실을 고지하고 자진 철거를 당부했고, 약사 역시 '법적 문제가 없다고 해 설치했다. 위법이라면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오늘부로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하면서 논란 역시 일단락 됐다. 도약사회는 약국 통유리문을 재단해 화상투약기가 설치된 만큼 원상복구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철거가 완료돼 현재는 약국이 원상복구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쓰리알코리아 측이 대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를 상대로 한 소송과 과학기슬정보통신부를 상대로 한 소송은 계속될 전망이다. 쓰리알코리아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을 상대로 5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약사회의 사업 방해와 협박으로 복지부가 실증특례신청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다. 쓰리알코리아는 "피고들이 공동으로 사업을 방해할 의도를 가지고 약사를 협박해 운영을 중단하도록 하는 불법행위를 자행했다"며 "회사와 화상투약기 설치를 약정한 다수의 약사들 역시 해당 약국의 사태를 목격하고 회사에 설치를 보류한다는 통보를 해왔고, 매출 급갑에 따른 경영 악화로 파산 직전 상태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쓰리알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한 부작위위법확인 소송도 함께 제기한 바 있다.2021-09-15 22:12:5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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