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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처방의약품 소폭 확대…"약국 큰 영향 없을 듯"[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12일)부터로 수의사 처방대상 의약품이 소폭 확대된다. 동물용 호르몬제와 전문지식이 필요한 동물용의약품 유효성분이 추가되는 것인데, 다만 동물약을 취급하는 약국에는 큰 영향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늘부터 시행되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내역에 따르면, 먼저 동물용 마취제는 현행대로 18종이 유지된다. 동물용 호르몬제 유효성분은 35종으로 레보티록신(Levothyroxine)이 신규로 추가된다. 전문지식이 필요한 동물용의약품 유효성분은 47개 성분으로, ▲이버멕틴+피란텔(Ivermectin+Pyrantel, 반려동물용 심장사상충제에 한함) ▲아폭솔라너+밀베마이신 옥심(반려동물용 심장사상충제에 한함) ▲피프로닐(Fipronil, 반려동물용 심장사상충제에 한함) ▲제라놀(Zeranol) ▲락토파민(Ractopamine HCl) ▲실데나필(Sildenafil) ▲베나제프릴(Benazepril) ▲펜톡시필린(Pentoxifylline) ▲이메피토인(Imepitoin) ▲테트라코삭티드(Tetracosactide) ▲데스옥시코티코스테론(Desoxycortone) ▲아글레프리스톤(Aglepristone) ▲Synthetic porcine GHRH encoding plasmid ▲그리세오풀빈(Griseofulvin) ▲오클라시티니브 말레산염(Oclacitinib maleate) ▲텔미사르탄(Telmisartan)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 ▲플루랄라너(Fluralaner, 닭 진드기 구제제에 한함) 등이 추가되는 것이다. 김성진 대한약사회 동물약품이사는 "수의사 처방대상 의약품이 12일부로 확대되지만 약국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다만 내년 11월 백신 등이 처방대상 의약품에 포함되는 부분은 약국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쳐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백신 4종에 대한 처방의무화 등에 따른 헌법소원 등 이는 약국에 미칠 파장이 크다는 것. 김 이사는 "이번에 추가되는 부분 등을 유념해 약국에서 처방전에 따라 의약품을 사용하라"고 당부했다.2021-11-11 15:45:45강혜경 -
팜듀홀딩스, '팜스메틱' 벤처기업 인증 획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팜듀홀딩스의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인 ‘팜스메틱’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지정기관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팜스메틱은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생활형 화장품들을 보다 안전하고, 기능적으론 업그레이드해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약과 더불어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 영역에서 약사가 만들고 취급하는 ‘파마슈티컬 코스메틱(팜스메틱)’ 영역을 새롭게 구축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 안전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는 만큼 약사가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들에서도 사회적 감시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카테고리별로 힙스, 고스케어, 리앤씨 등의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산해왔다. 또 콜라겐을 응용한 스킨케어, 기능성화장품, 헤어 및 바디용품 등으로 꾸준히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리테일 유통채널들처럼 도전적인 VMD 전략과 마케팅적 가격 정책으로 약국에선 재구매로 이어지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흡수율이 높은 초저분자 나노콜라겐과 파이토콜라겐 기반의 기능성 높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콜라겐을 응용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 2건을 등록했다. 신기술(제품)인증을 진행하는 등 피부 건강에 대한 R&D에 주력중이다. 지난 2019년에는 서울신문과 서울신문STV가 주최하는 제11회 서울석세스대상에서 차세대 K-뷰티산업을 이끌어갈 기업으로 ‘K-뷰티기술혁신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팜스메틱 김미선 대표는 "기능성 화장품의 비약적 성장 속에 제약회사들이 출시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시장 규모는 곧 1조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약국은 그 유통경로에서는 배제되고 있는 현실이 우리가 파마슈티컬 코스메틱에 집중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미 약국에서 성공적인 바디로션 판매 사례를 도출해낸 경험을 바탕으로, 풋크림, 탈모샴푸, 두피케어 샴푸, 립케어, 여드름, 기미, 아토피 관련 제품 등과 같이 약국 고유의 기능과 약사의 직능에 연관성 있는 제품군에서 지속적으로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팜스메틱은 리버스쇼루밍(Reverse-showrooming) 전략을 통해 제품을 약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팔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타 채널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많은 수량의 제품 진열과 눈길을 끄는 효과적인 POP, Showcard 등을 활용하며 약국 화장품 취급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2021-11-11 15:15:36정흥준 -
크레소티 "당뇨재료 원클릭 청구 가입약국 증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가 당뇨 소모성재료 청구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해소한 '이지당뇨 서비스' 가입률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를 컨셉으로 OCR스캐너를 통해 처방전, 신분증, 위임장을 원클릭으로 저장하며 소모품 재료를 선택, 수량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청구금액을 계산해 준다. 크레소티 측은 "당뇨병 소모성재료 등 요양비 청구방식 유예기간이 10월부로 종료되면서 약국에서 환자 대신 지원금을 청구하는 경우 위임장의 공단 제출이 의무화됐다"며 "약국에서 쉽게 청구하기 위한 방법을 안내, 교육하고 있으나 여전히 업무량 증가 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당뇨 서비스는 공단 자동입력 기능을 통해 공인인증서 자동로그인, 공단시스템에 입력해야 할 정보들을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등록해주며, 필요서류까지 자동 첨부가 가능하다"며 "또한 세금계산서 자동발행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입력 오류 방지 및 미청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레소티에 따르면, 가입 약국이 계속해 증가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경험한 약국장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부천 소재 한 약사는 '1건 처리하는데 30분이나 소모돼 서류를 모아뒀다가 주말이나 휴일 등에 청구했었는데, 이지당뇨 프로그램을 사용하니 몇 번의 스캔과 카드결제만으로도 해결이 됐다'고 평가했다. 크레소티는 "이지당뇨 서비스는 법규 개정 후 약국 현장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여러 경로로 파악해 신속히 개발·대응한 서비스"라며 "병원별 처방내용이 다양하고 상이해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약국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약국운영 효율화에 도움이 되는 IT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1-11-11 09:47:07강혜경 -
알쏭달쏭 임금명세서..."교부는 19일 이후 급여분부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무화가 시행되면, 임금명세서는 언제부터 줘야 하는 거지?' 오는 19일부터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가 시행되는 가운데 약국들의 관심과 고민이 커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급여일이 매달 18일인 직원의 경우 12월 18일 임금명세서를 첫 교부하면 된다. 반면 급여일이 매달 25일인 경우 당장 이달 25일부터는 급여와 함께 임금 구성항목과 계산방법, 공제내역 등이 담긴 임금명세서를 교부해야 한다. 임금명세서는 5인 미만 약국도 동일하게 서면 또는 전자문서로 교부해야 하며, 위반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약국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팜택스가 개국약사들을 대상으로 10일 온라인 강의를 개최했다. 오후 8시부터 진행된 강의임에도 300여명이 넘는 약사들이 참여하며 임금명세서를 비롯한 약국 노무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임현수 공인회계사는 "통상 약국은 실급여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가령 월급여가 230만원이라고 했을 때 어떻게 구성되는지 등에 대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크게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임금명세서 교부가 의무화되면 매달 이메일 혹은 카톡 등으로 해당 내역이 보여지게 되므로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약국의 경우 9 to 6 보다 근무시간이 길고 토요일 등 주말근무가 있는 경우가 있어 '야간수당', '휴일수당' 등이 기재돼 있지 않은 경우 노동부에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 역시 높아지며, 수당을 포함한 급여를 모두 주더라도 해당 내역이 없을 시 근무기간 동안의 수당을 추가로 지급해야 하는 문제점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약국장이 반드시 노무 관련 사항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임금명세서에 앞서 근간이 되는 부분은 근로계약서다. 임 회계사는 "근로계약서만 제대로 작성하고 있다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하지만 실급여위주로 운영할 경우에는 근로계약서와 임금명세서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약국이 임금명세서를 교부하면서도 실급여를 고수할 경우에는 별도 노무사에게 임금 관리 등을 맡겨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실급여기준의 네트제는 약국과 병원 등에서만 적용하고 있는 잘못된 관행으로, 약국장 입장에서는 4대 보험과 세금 등을 책임져 준다는 뿌듯함을 갖고 있지만 반대로 직원들의 입장은 엇갈릴 수도 있다"며 "실급여기준을 '세전기준'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팜택스는 약국들의 임금명세서 대란을 막기 위해 근로계약 시간과 계약 임금 등 필수항목만 등록하면 연장, 야간, 휴일근로 임금 등을 자동 계산해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 오는 15일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기에 앞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법을 시연해 보였다. 약국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임금명세서 작성 주기'에 대해서는 "주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 입사할 때 근로계약서와 함께 작성을 하고, 급여가 변동될 때마다 재작성을 하면 된다. 변경 사항이 없다면 재작성할 필요는 없다"고 답변했다. '하루나 이틀 등 단기간 근무자에 대해서도 임금명세서를 교부해야 하느냐', '한 달에 두 번 토요일만 근무하는 직원에 대해서도 임금명세서를 교부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근로계약서는 근로자라면 무조건 작성해야 한다. 때문에 초단기간 근로자라고 하더라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임금명세서를 교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대'와 관련한 질문도 많았다. '직원이 도시락을 싸 오는 경우'에는 식대로 항목 구분이 가능하다. 다만 '약국 법인 카드로 직원의 식대를 결제하고 있거나, 약국에서 식사를 주문해 주는 경우'에는 식대로 구분하지 않는 것이 옳다. 임현수 회계사는 "약국들이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와 관련해 적잖은 부담을 갖고 있는 부분이 있다. 자칫 노동법 위반 등을 우려하는 경우도 있어 팜택스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오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달 동안 약국의 근로계약서 등을 무료로 점검하고 조언해 줄 계획"이라며 "부담을 줄이고 약국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11-10 23:02:18강혜경 -
기대 속 개원한 일산차병원, 코로나 맞물려 약국 '썰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글로벌라이프센터'로 불리는 일산 차병원이 지역 환자 대거 유입이라는 기대감 속에 작년 2월 문을 열었지만, 개원 2년차에도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일산 차병원은 지하 8층에서 지상 14층 규모로 1~2층에는 상업시설이, 3층에는 의원들이 입점해 개원 전부터 다양한 외래 환자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차병원의 첨단 의료장비들을 입점 의원들과 공유하며 다양한 환자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었다. 종합병원과 의원 환자들을 모두 소화하는 특징으로, 의료서비스 상권으로서는 매력적인 입지라는 평가였다. 개원 직전까지 원내약국 개설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약국은 입점하지 않았다. 이에 병원 인근 약국들이 외래 환자를 전부 소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 소위 1번 약국 자리를 놓고 약사들 간 눈치싸움도 치열했던 곳이다. 병원 오픈 이후엔 신규 약국들이 추가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현실은 달랐다. 2년 동안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약국은 한 곳도 늘어나지 않았고, 그마저도 운영중이던 약국이 매물로 나오며 부진한 성적표를 방증했다. 지역 A약사는 "병원이 문을 열기 전까지만 해도 일 환자 2000명까지도 예상을 했었다. 외래가 아닌 검진 환자까지 포함해도 절반이 되지 않는다”면서 “코로나 영향이 아무래도 있다보니까 현재 정상운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A약사는 "의원이 들어올 거라던 3층에도 정형외과와 치과, 성형외과만 들어왔다. 더 입점을 하지 않아 차병원 내과센터가 3층에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외부에서 입점한 의원들 외에도 차병원은 15개 진료과, 9개 센터를 운영중이지만 여성전문병원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환자군이 폭넓지 않다는 점도 부진의 이유가 됐다. A약사는 "환자들에게 여성전문병원이라는 인식이 박히다보니 그동안은 여성질환 환자들이 주를 이뤘다"면서 "하지만 서서히 남자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다른 지역 B약국도 1인 약사가 근무하며 조제를 소화하고 있었다. B약사는 “그래도 피크시간에는 환자들이 몰려 여럿이 근무하는 시간대도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일산에 위치한 명지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백병원 등과 경쟁을 하기 때문에 환자 분산 등의 원인도 있다고 분석했다. C관계자는 "초창기엔 상업시설 이용객을 포함해 일 방문자가 5000명까지도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라며 "일산에 일산병원, 명지병원, 백병원들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그 영향도 있다"고 했다. C관계자는 "코로나가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2년차에 기대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것만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2021-11-10 16:58:22정흥준 -
요소수 대란, 건기식 산업에도 영향 미치나…조사 착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요소수 품귀 사태로 인한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란이 건강기능식품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요소수를 원료로 한 생산품목이나 공장 가동, 물류배송 등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최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등을 통한 애로사항 조사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최근 국내 요소수 공급 부족으로 인해 많은 산업들이 사업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건기식 산업에서도 관련 애로사항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조사"라며 "요소수를 원료로 한 생산품목 여부 및 부족현황, 공장 가동 목적의 요소수 사용 여부 및 부족현황, 물류배송 목적의 요소수 사용 여부 및 부족현황 등을 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사는 ▲요소수를 원료로 한 생산품목의 품목명, 품목수, 연간 생산량 ▲공장 가동 목적의 요소수 사용여부, 부족여부, 부족한 경우 애로사항 ▲물류배송 목적의 요소수 사용여부, 부족여부, 부족한 경우 애로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다. 가령 공장 매연 집진시설 운영 차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회신하면 된다. 한편 요소수 대란이 장기화될 경우 운송과 철강, 시멘트, 자동차 등 제조업 등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 정부 역시 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시행하고 합동 단속반 등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시급한 현안으로 요소수 공급 차질을 꼽으며, "외교 역량을 총동원해 해외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급한 곳은 공공부문 여유분을 우선 활용하고 긴급 수정 조정 조치 등으로 수급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2021-11-10 09:58:28강혜경 -
경기 여주서 1시간반 대규모 정전 발생…약국 47곳 피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기도 여주에서 1시간 30분 동안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로 인해 여주 소재 약국 47곳 가운데 상당수가 POS는 물론 수진자 조회, 카드결제 등이 불가한 피해를 입었다. 이날 정전은 여주시 내 한 변전소 전력 설비 이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오전 10시26분경 정전이 시작돼 오전 11시59분경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정전은 여주시내 12개 읍면동 중 가남읍, 대신면, 산북면을 제외한 9개 읍면동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 약국과 사무실, 가정집은 물론 신호등까지 꺼져 사실상 도심이 마비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약국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오전 시간 동안 환자를 받지 못했다"면서 "지역이 1시간 반 여 가까이 마비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도 SNS를 통해 '11월 9일 오전 10시 30분경 여주시 일부지역에 정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전에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정전 발생 원인을 파악중입니다.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2021-11-09 19:38:41강혜경 -
명지병원 정규직 약사 채용...연봉 최대 600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9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은 약사를 모집한다. 종합병원 이상 업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남성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만 지원 가능하다. 급여는 5000~6000만원이다. 원서접수는 11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첨단종합병원은 약제과 약사를 증원 채용한다. 조제 및 복약지도 업무를 하며, 약사 면허증만 있다면 별도의 자격조건은 없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이어진다. 삼성서울병원은 주 40시간 근무 약사를 6개월 계약직으로 채용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근무한다. 급여는 세전 월 376만원이다. 원서접수는 이달 15일까지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야간당직근무 약사와 휴일당직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야간근무는 주 2~3회 하루 10시간 근무한다. 저녁 10시부터 오전 8시까지다. 휴일근무 약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15일까지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계약직 약사 1명을 모집한다. 병원약사 경험자를 우대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한다. 1년 계약이며 추후 계약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이달 15일 16시까지 병원 채용사이트를 통해 원서접수하면 된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원서는 이메일 또는 팩스 전송이 가능하며 채용시까지 공고가 이어진다. 병원 인근 오피스텔 제공이 가능하다. 일산차병원은 야간, 주말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야간은 주 3~5회 오후 7시부터 오전 1시까지다. 일급은 20만원이다. 주말 근무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시급 3만원을 지급한다. 11일 목요일 23시까지 온라인 원서 접수 가능하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6개월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시차 및 주말 근무 가능자여야 한다. 11월 11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은 1년 계약직 야간 약사를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전 8시까지다.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총 3시간을 휴식한다. 원서접수는 18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고려대부속 안산병원은 시간제 주중, 주말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주중은 내년 1월 17일까지 근무한다. 주말 약사는 채용시부터 1년 근무하며 이후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1-11-09 19:38:07정흥준 -
위드코로나, 약국경영 기상도는..."회복단계 아니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식당과 술집의 운영시간이 자정까지 길어지면서 소비 심리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를 했지만, 정작 심야운영 약국들이 체감하는 경기 회복은 미비한 수준에 그쳤다. 9일 서울 지역 심야 운영 약국들에 따르면, 숙취해소제와 진통제 등의 판매가 소폭 증가했으나 일상회복을 느낄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다. 송파구에서 저녁 11시까지 약국을 운영중인 A약사는 "정책이 달라진다고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 갑자기 변하지는 않는 거 같다. 아주 서서히 좋아진다는 건 느껴지지만 미비한 수준이다"라며 "일반약 매출이 증가를 해야 하는데 늘어나는 건 숙취해소제가 전부다. 또 식당은 문을 연다고 하지만 노래방을 비롯해 유흥가가 활성화되지 않아서 예전만큼 사람들이 많지도 않다"고 했다. A약사는 "위드코로나로 조금씩은 회복이 되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올해는 넘어가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공공야간약국으로 지정돼 새벽 1시까지 약국을 운영중인 약사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심야 운영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찾는 내방객들은 꾸준히 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한 영향력은 적다는 설명이다. 강남에서 심야약국을 운영중인 B약사는 "그래도 사람들이 조금 늘기는 했다. 아무래도 식당 주변에 약국이 위치해있다보니까 객수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강동구에서 심야약국을 운영중인 C약사는 "원래 늦은 시간에도 문을 연다는 걸 알기 때문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이번에 위드로코나가 시행됐다고 평소보다 많이 늘어났다는 건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C약사는 "우리의 경우 늦은 시간에 찾는 사람들은 진통제나 해열제처럼 응급하게 약이 필요해서 찾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서초구 역세권에서 심야약국을 운영중인 D약사는 "아무래도 길거리에 사람들이 더 다니고 있어서 심적으론 분주해졌다. 그렇다고 10시부터 12시까지의 시간대에 크게 늘어나진 않았다"고 했다. D약사는 "자정까지 운영시간이 늦어지다보니까 아무래도 초저녁부터 약국에 들러서 숙취해소 제품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기는 했다"면서 "오히려 이젠 심야시간까지 운영한다는 게 많이 알려져서 응급약이나 화상 상처 등으로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말했다.2021-11-09 18:58:41정흥준 -
항생제 내성, 병원약사들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항생제 내성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약사들을 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는 9일 '감염약료 AS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ASP는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으로, 환자의 임상적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항생제를 선택하고 알맞은 용법·용량으로 적절한 기간 동안 투여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과 약물 이상반응을 최소화하고 최선의 환자 치료를 도모하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및 항생제관리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8일 복지부는 오는 2025년까지 의료기관 내 ASP 100% 완료와 한국형 ASP 지침 개발 등 항생제 내성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심포지엄에 앞서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장은 "병원약사회 역시 2016년 전문약사 분과 중 감염약료 분과를 신설해 현재 의료기관 현장에서 115명의 감염약료 전문가가 ASP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감염약료 전문약사 배출 기간과 인력이 다소 미미하나 ASP활동에 따른 항생제 사용량 및 사용일수 감소, 광범위항생제 사용량 감소 등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차원의 항생제 관리의 중요 축으로 지속적인 병원약사회 활동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30%는 항생제 부적절 처방…WHO "항생제 내성 문제 커질 것"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는 "문제가 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이 코로나19 이후에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WHO가 예상하고 있다"며 "중증 환자에서 항생제를 보다 많이 투여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경증환자에서도 30% 가까이 항생제 사용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항생제 처방 적정성 평가결과 입원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50.8%에서 항생제가 처방되고 있었고, 1/4에서는 2가지 이상의 항생제가 처방되고 있었으며 중환자실에서는 2/3가 항생제 처방을 받고 있었으며 44.1%가 2가지 이상의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항생제 처방 가운데 20~30%는 부적절하게 처방되고 있었다"며 "해외에서는 항생제 사용을 줄이자는 각종 캠페인과 항생제 사용량 절감으로 인한 재정 절감을 다양한 리소스에 투자하고 있듯이 우리도 항생제 처방과 내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학제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활동영역을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도 "'19년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항생제 처방 적정성 평가에서는 22.3%에서 26.1% 정도가 잘못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고,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30%에서 부적절이 나왔다"며 "국내 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항생제 사용량 감시체계 로드맵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항생제 관리팀에 약사 참여, 월평균 81건씩 중재 등 성과 톡톡 항생제 관리팀에 주축으로 약사들이 참여하며 중재하고 있는 성과 등도 제시됐다. 서울대병원은 항생제 관리팀에 약사가 주축이 돼 항생제 사용과 관련한 검토 요청에 피드백을 하기도 하고, 검토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진료과에 요청하고 있었다. 서울대병원 약제부 이동은 약사는 "병원 내 구축된 전산 지표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하며 진료과 담당자와 간호부서 등에 상시 또는 실시간으로 피드백이 가능하다"며 "진료과별 담당자를 지정해 지표를 관리하고, 사용 지침과 관련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대병원은 감염약료 전문약사 2명이 '18년 구성된 항생제 관리팀의 일원으로써 ▲원내 항생제 사용 기준 제정/개정 ▲항생제 사용 적절성 모니터링 ▲원내 항생제 처방 관련 문제점 발견 및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었다. 박정용 약사는 "병원에서 약사위원회 산하 항균제소위원회를 연 2~3회 개회하고 약사들이 재한항생제, 항생제 사용량 산출·계산, 원내 항생제 사용 기준 제정·개정과 원내 항생제 처방 모니터링을 맡고 있다"며 "최근 1년 사이 월 평균 중재 건수는 81건이었으며,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현재 항생제 전담약사 인력은 배치하고 있지 않지만, 내년 1분기 전담약사 인력 배치가 예정돼 있다. 안혜림 약사는 "전담약사 인력은 배치돼 있지 않지만 약사가 항생제관리실무팀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항생제 사용실태 분석을 통한 적정사용 정책 시행 ▲제한항생제 사용현황 모니터링 및 개선활동 ▲적정 항생제 사용에 대한 원내 의료진 교육 ▲항생제 적정사용 정책, 지침 제안 등을 맡고 있다"며 "서울성모병원의 경우 항생제 CDSS프로그램을 통해 항생제 처방 적절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약제부 사업계획 중 '처방적절성검토 표준화'를 통해 소아 처방과 항생제 처방에 대한 지침을 업데이트하고 표준화하는 일을 맡고 있다는 것. 안 약사는 "항생제 사용 인식과 문화 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내년도에 항생제 관리 전담약사가 이뤄지면, 항생제 관리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2021-11-09 17:21:08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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