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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 "블프세일, 유산균-오메가3-비타민D 잘 팔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웰니스 이커머스 기업 아이허브가 블랙프라이데이로 인해 유산균, 오메가3, 비타민D 등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허브 코리아는 지난달 23일부터 실시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기간동안 높은 판매량을 보인 TOP6 품목은 보충제로, 특히 아이허브 PB브랜드인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California Gold Nutrition, CGN) 제품이 TOP6 중 절반을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CGN 프로바이오틱스 300억 유산균이, 2위는 스포츠 리서치 오메가3가, 3위는 키즈용 보충제인 바이오가이아 비타민D가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이외에도 쏜리서치 종합 비타민과 CGN 프로바이오틱스 50억 유산균, CGN 실리마린 제품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허브 측은 "해가 갈수록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며 "올해 블프 행사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종합비타민 등 온가족을 위한 영양제가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2021-12-02 10:33:08강혜경 -
5년새 20% 이상 '껑충'…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 5조원 돌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5년새 건강기능식품시장이 20%이상 성장하면서, 올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가 5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가 전문 리서치 기관과 함께 전국 5000가구의 구매 기록을 통해 전체 건기식 시장 추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1년도 건기식 시장 규모를 추산한 결과 5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건기식 시장은 고령화 가속, 코로나19 확산 등 건강에 대한 관심과 투자비용이 늘면서 매년 5~6% 수준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고, 올해는 전년 4조9273억원 대비 더 성장한 5조454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건기식협회에 따르면 10가구 중 8가구가 '한 번 이상 건기식을 구매했다'고 응답했으며, 가구당 평균 구매액은 약 31만3000원으로 3년간 소비력이 지속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용과 직접구매 비율은 30.8%대 69.2%로 직접구매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대면 기회가 줄면서 선물 시장이 다소 위축됐으나 위드코로나 진입 및 언택트 선물하기 등의 변화로 선물 시장이 과거 대비 활성화됐다는 분석이다. 선물 시장 내에서는 홍삼이 61.1%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직접 구매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 20.9%, 비타민 14.7%, 홍삼 12.3% 순이었다.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홍삼이 1위를 차지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EPA-DHA 함유유지(오메가3) 순으로 작년과 동일했다. 이어 체지방 감소 제품, 콜라겐 시장의 규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너뷰티로 주목받고 있는 콜라겐은 5년 전 대비 약 4.6배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협회 관계자는 "국민들이 건기식에 기대하는 건강상 편익이 증대되고 다양해지면서 전체 시장뿐만 아니라 개별 원료들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빠른 성장 속도에 걸맞는 경쟁력 또한 갖출 수 있도록 필요한 산업 지원책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1-12-02 10:18:18강혜경 -
재택환자 거점약국 이야기 들어보니...2주간 36건 조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위드 코로나 한달 여 만에 코로나 확진자수가 5천명대를 기록하고,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까지 나오면서 방역대책에도 비상이 걸렸다. 재택치료환자 수도 1일 기준 1만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11월 29일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재택치료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특정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확진자에 대해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 경증 확진자로 재택치료에 동의한 자'에 대해서만 재택치료를 했지만, 11월 26일부터는 입원요인이 있는 경우,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보호자가 없는 돌봄필요자(소아, 장애인, 70세 이상 접종자 등) 등의 경우를 제외한 모든 확진자에 대해 재택치료를 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자체 전담인력과 관리의료기관을 확대하고, 보건소 중심의 의약품 전달체계 등을 지역약사회 등으로 분담한다는 계획이다. 200개 불과한 재택치료 전담약국, 왜 논란인가 대한약사회는 재택치료환자를 위한 거점 성격의 전담약국이 전국에 최대 200여개 가량 지정돼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만여개 약국이 모두 참여하는 방식이 아닌, 지역별로 전담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게 된다는 것이다. 전체의 1%에 불과한 약국만이 전담약국이 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왜 재택치료 약 배달 문제가 선거국면에서 쟁점이 될만큼 주요한 이슈가 됐을까. 복지부와 대한약사회, 유통협회가 가족, 지인, 보건소 담당직원이 재택치료자의 처방의약품을 전달하기 어려운 경우 지역약사회를 통한 전달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일종의 '협의'를 이뤘다는 부분 때문이다. 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지역약사회가 거점약국을 활용해 의약품을 조제하고 지역협력 도매상을 통해 환자에게 전달함으로써 감염병으로부터 약국종사자를 보호하고 감염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동시에 무분별한 의약품 배달 확산을 방지하고 민간사업자 개입을 억제해 '약사회 기반 지역약국체계'로의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국면에서 재택환자 약배달 문제는 화두로 급부상했고, 일선 약국 약사들의 의견도 분분하게 엇갈리고 있다. 1기 전담약국, 재택치료환자 투약 어떻게 이뤄지나? 그간 확진자 치료는 주로 '기관'에서 이뤄졌다. 위·중증환자의 경우 입원치료가 이뤄졌고, 경증환자의 경우 시설에 격리돼 치료돼 왔기 때문에 '원내조제' 개념의 투약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물론 재택치료환자도 있었지만 숫자가 많지 않고, 무증상 혹은 경증이었기 때문에 별도로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재택환자가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 보건소 직원이 확진자의 집으로 약을 배송해 줬다. 확진자들을 관리하는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도 11월 22일 기준 194곳 밖에 되지 않는다. 재택환자 투약 역시 재택치료의료기관 인근 약국, 혹은 보건소 인근 약국 일부가 담당해 왔다. 때문에 재택환자 전담 개념의 약국이 전국적으로 몇 곳이나 되는지 등에 대한 파악도 어려운 상황이다. 데일리팜이 재택환자 1기 전담 약국 2곳으로부터 언제부터 전담 약국으로 운영됐는지, 처방은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투약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등을 물었다. 두 약국 모두 11월 중순 이후 전담약국으로 지정돼 운영중에 있다. 지정된 이유는 '보건소의 요청' 때문이었다. 먼저 서울의 A약국은 보건소 인근에 위치한 약국으로, 관내 유일한 전담약국이다. 이 약사는 "그동안은 전담병원 1곳에서 처방전이 발행됐었다. 2주동안 36건의 처방이 나왔으며 대부분 해열진통제, 소염제, 콧물약, 기침약이었고 어린이 처방이 나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처방은 팩스로 전달되는데, 조제시 참고사항란에 'H/재택치료'가 명시돼 있다. 배달은 '전담병원 간호사'가 맡고 있다. 그는 "간호사가 재택환자 집 문고리에 약을 걸어주는 방식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약 봉투 안에 서면복약지도서를 함께 동봉하고, 봉투 겉면에 '복용법 및 문의사항은 약국으로 전화주세요!'라고 함께 적어 전달한다"고 말했다. 처방이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 하루에 한 건도 없을 때도 있고, 한꺼번에 6~7건씩 몰리는 경우도 있다. 이 약사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문을 열고, 약국도 비교적 늦게까지 하는 편이다. 그렇다 보니 주말, 혹은 저녁 8시에 처방이 나오다 보니 비상대기조처럼 상시대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청구와 관련해서는 보건소 측이 아직까지 명확한 지침을 주지 않아 모아두고만 있는 상황이다. A약국은 "재택환자가 늘면서 보건소의 업무 역시 많아진 걸로 알고 있다. 일부 보건소에서는 아예 '닥터나우'를 알려주고 직접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을 받으라고 안내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모든 환자를 일일이 대면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재택환자에게 약사가 직접 방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약국에서 서면 복약안내문을 넣고, 복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들을 일일이 체크하고 핸들링 함으로써 비교적 안전한 투약관리는 이뤄질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해당 지역의 경우 12월 1일부로 전담병원 2곳을 추가 지정하면서, 보건소 역시 지역약사회 측으로 전담약국을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소재 B약국은 토요일과 일요일만 전담약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광명의 경우 2개 약국이 전담약국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B약국이 주말을, 이외 약국이 평일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전담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B약국은 현재까지 약 40건의 처방전을 받았다. 처방전은 A약국과 동일하게 팩스로 오고, 처방되는 약들은 타이레놀이나 감기약 등이 보통이다. 통상 5일치씩 처방이 나온다. 약 배달은 시 소속 퀵서비스 업체가 맡고 있다. A약국이 청구를 미뤄두고 있는 것과 달리 B약국은 청구도 진행하고 있었다. 약국에서 약제(원외처방) 비용 신청서 서식을 작성하고 약제비 계산서·영수증, 처방전, 통장사본과 함께 보건소에 청구하고 있었다. B약국은 "접수보건소명, 접수일자, 약국명, 사업자등록번호, 대표자명, 전화번호, 주로, 자가치료대상자 관련 정보, 본인부담금 등 항목을 일일이 수기로 작성해야 하고, 구비해야 하는 서류도 많아 신경쓸 일은 많지만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예 전담약국 지정을 포기하는 약국도 있다. 경기도의 한 약국은 보건소 측으로부터 지정에 대한 요청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기도 했다. "약 배달 갑니다" 일선 약사들 생각은? '약은 약사가 취급하고, 약의 전달에 있어 환자와 약사사이에는 다른 사람이 존재할 수 없게 해야 한다'는 입장과, '보건소에게 맡겨져 알음알음 처리되던 부분을 지역약국체계로 가져왔을 때 민간 플랫폼 업체에 의해 약이 전달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이 팽팽히 엇갈리는 가운데 약사들의 생각은 어떨까. 현재 전담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국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약국 문을 닫고 움직이거나, 배달을 위한 인력을 고용하거나, 근무하고 있는 약사에게 부탁을 하거나, 근무약사에게 약국을 맡기고 직접 약국장이 배달을 하는 방법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방역지침상 확진자인 재택치료환자를 대면할 수는 없다. 재택치료환자 집 앞에 약을 가져다 주고 '전화' 또는 '화상전화'로 복약안내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면이 이뤄지기는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방문약료 활동을 하고 있는 C약국 약사는 "방문약료는 약을 배달하는 데 대한 행위를 인정받는 것이 아닌 환자가 복용하는 약물을 점검하고,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위에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선거국면이 아닌 국가재난상황 속에서 어떻게 의약품을 투약케 할지가 논의돼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D약사는 "물론 도매상 직원의 약배달에 의문이 간다. 약국 역시 도매상 직원에게 부탁을 하는 게 자칫 이상하게 보일 수 있고, 도매상 직원들 역시 달갑지는 않을 일이다. 다만 200군데 밖에 없는 전담약국에서 일일이 환자를 찾아가는 것도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거라 판단된다"면서 "차라리 200곳 보다 많은 지역별로 보다 많은 약국들을 포함시켜 '당번약국'식으로 운영을 하는 방안이 고민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대한약사회는 오는 6일까지 재택환자 의약품 전달 방안에 대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한다는 입장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환자 가족, 대리인, 보건소 직원 등이 약을 수령해 전달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인정하게 되는 것이다. 지역약사회와 보건소가 협의해 거점약국을 정하고, 지역약사회와 거점약국이 협의해 약 전달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 것"이라며 "'어떻게'에 방점을 찍은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약사회로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2021-12-01 17:43:56강혜경 -
상생지원금 6400억 뿌렸는데...약국 "체감 혜택 없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카드캐시백으로 불리는 ‘상생소비지원금’을 10월과 11월 두 달간 진행하며 약 6400억원의 환급액을 제공했지만, 일선 약국에서는 지원금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시,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정책이다. 정책 지원에 따라 약국별로 최대 20만원씩의 환급액을 지급받고, 또한 환급받은 캐시백을 재소비하며 약국 매출에 순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한 바 있다. 1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캐시백을 두 달 간 받지 못 했다는 약국들이 다수이며, 지원 정책을 인지하지 못 하고 있는 약사들도 많았다. 10월 환급분은 3875억원, 11월 환급분은 2583억원으로 익월 중순에 지급이 진행된다. 환급 대상에 해당될 경우 1인당 최대 20만원씩의 환급이 이뤄진다. A약사는 “계산하기가 복잡해서 따로 안하려다가 일단 신청만 해놓으면 된다고 해서 해놓긴 했는데, 따로 지급이 되지 않은 걸보니 기준에 못 미친 거 같다”면서 “주문량을 크게 늘려야 하는데 사실 그렇지가 않아서 짐작은 하고 있었다”고 했다. 또다른 B약사는 “알고는 있어서 해야지 해놓고 신청을 못했다. 주변에 돌려받았다는 얘기는 못 들었다. 아마 이런 지원정책이 있는줄 모르고 있는 약사들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10월분 환급액인 3875억원은 이미 약 810만명에게 지급이 됐고, 1인당 평균 4만 8000원이 돌아갔다. 지난 9월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 상권 소비 진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약국에선 체감하지 못할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A약사는 "카드캐시백으로 받은 돈을 사용하는 건지 구분이 안되기 때문에 알 수는 없다. 하반기들어서 매출이 조금 올랐지만 그 효과라고 보진 않는다”면서 “국민 지원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고 워낙 액수가 많기 때문에 효과가 있었지만, 이번엔 별다른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2021-12-01 10:11:38정흥준 -
참약사, 인천공항에서 맞춤형건기식 '핏타민' 소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맞춤형 약국 플랫폼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한 ‘스카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약사 주도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핏타민(FItamin)’과 수면장애 개선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김병주 대표, 이기형 전무, 박명훈 약사, 이성재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과 국내외 공항이용객, 그리고 박남춘 인천시장 등 내빈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연하고 설명했다. 핏타민은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규제특례 대상 사업자로 선정된 ‘빅썸’과 약사 맞춤형 약국 플랫폼 기업인 ‘참약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이 함께 개발한 개인 맞춤 건강 솔루션 서비스다. 4000여 편의 논문 분석을 통해 개발한 건강 알고리즘을 활용해 본인 건강상태에 맞는 영양제를 추천한다. 100% 약사 상담을 거쳐 여러 종류의 건기식을 소분 포장해 제공한다. 참약사 측은 시범사업에 참여할 약 100여개 약국 뿐만 아니라 향후 건기식 소분 관련 법이 개정되면 열릴 건기식 소분 시장에서 약사와 약국이 전문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핏타민과 함께 소개한 수면장애 개선 솔루션은 참약사가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진행중인 사업이다. 슬립테크기업 ‘브이티코퍼레이션’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시차 변경으로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약국용 종합솔루션’이다. 이번 행사에선 수면알고리즘 분석을 통한 제품 추천 및 건강상담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될 맑은잠 수면등, 맑은잠 밀착 안대, 필로우 미스트, 맑은잠 오일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한 ‘스카이 페스티벌’은 공항 직원과 손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는 취지로 2004년부터 매년 가을 인천공항에서 개최돼 온 행사다. 올해는 비·오마이걸·박정현·몬스타엑스 등이 출연하는 케이팝 콘서트와 함께 인천공항 제1 터미널 교통센터 1층에서 진행됐다. 4차 산업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선정된 사회적 기업 등 10여개 업체가 부스 전시를 진행해 성황을 이뤘다.2021-12-01 08:40:30정흥준 -
타이레놀ER·후시딘연고 약국간 가격편차 1.5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타이레놀ER과 후시딘의 약국간 가격차이가 1.5배 이상 났다. 겔포스와 펜잘의 가격편차도 1.4배였다. 데일리팜이 12월 기준 제주 지역 29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후시딘연고(5g)는 최고가 5500원, 최저가 3500원으로 1.57배의 가격차이를 기록했다. 타이레놀ER(6정)도 최고가는 3000원, 최저가 2000원으로 약국간 1.5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 제품의 평균 판매가는 2561원대였다. 반면 게보린은 최고가 3500원, 최저가 3000원으로 500원의 가격편차를 보였다. 닥터베아제도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500원으로 약국별 가격이 안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통약을 보면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 5000원, 최저가 3만원으로 5000원의 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판매가는 3만 3000원대였다. 경쟁 품목인 이가탄에프캡슐(100정)도 최고가 3만 5000원, 최저가 3만원으로 인사돌과 같았다. 이 제품도 평균 3만 3000원대에 판매됐다. 비멕스메타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4만 2000원으로 1.66배의 차이가가 났고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6만원, 최저가 6만 원으로 가격편차가 0원이었다. 까스활명수큐액, 노스카나겔, 탁센연질캡슐 등도 약국별 가격차가 없었다. 한편 제주 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1-12-01 01:34:03강신국 -
"맞춤형 건기식 유니바이오 솔빛알팩으로 내년 약국시장 석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유니바이오 솔빛알팩'이 개인 맞춤형 건기식 솔루션을 공개하고 내년 2월 론칭한다. '유니바이오 솔빛알팩'을 개발한 주식회사 바이오에비뉴 임상진 회장은 "특허받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유통 이력 추적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는 개인 맞춤형 건기식 솔루션 ‘유니바이오 솔빛알팩’은 건기식 조제 시장에서 선두에 서게 될 것이다. 회원들은 솔빛피앤에프의 훌륭한 제품을 ‘유니바이오 솔빛알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 회장은 "처음으로 국내에 선을 보이는 시스템으로 휴대폰의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유니바이오 솔빛알팩 앱을 다운을 받아 솔빛피앤에프의 훌륭한 제품이 장착돼 있는 제품들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하나의 멀티팩을 만들거나 또는 한 알씩 소분을 판매할 수 있는 세계 특허를 받은 시스템(플랫폼)으로 내년 초에는 세계 최초이며 최대 규모의 조제 공장형 전용 장비 구축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약사들의 입장을 대변해 이 시스템(플랫폼)을 전파하고 정착시킬 수 있는 회사는 유니바이오 솔빛알팩만이 할 수 있다. 굉장히 많은 회사가 이 시스템 론칭을 해 달라고 하지만, 현재 유통 계획은 유니바이오 솔빛알팩과 시스템을 먼저 구축한 후 한 개 정도의 회사와 추가적인 계약을 끝으로 약사 관련 비즈니스는 확대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유니바이오 솔빛알팩'은 회원이 앱만 다운로드해서 원하는 제품을 클릭만 하면 바이오에비뉴 알팩 데이터 센터로 전달된다. 회원이 주문한 제품이 조제되는 동영상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실시간 회원과 소비자에게 전송된다. 또한 QR코드를 스캔하게 되면 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원료와 제조회사, 제조일자, 포장이 되는 과정, 유통 과정이 추적이 되는 이력 추적 시스템이 특허로 나와 있다. 한 알, 한 알을 관리한다는 것에 호평을 받는 시스템이다. 로봇팔이 들어 있어 제조된 약품을 충전하거나 캐니스터를 교환하는 것을 사람이 아닌 로봇 첨단 장비가 전부 하도록 돼있다. 고가의 장비 한 대가 10여 평 정도의 공간을 차지하며, 복수의 장비를 두고 장비 간 캐니스터를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돼있다. 리필을 하는 공간만 있으면 모든 충진을 로봇이 하도록 돼있다. 3~4개월 뒤에는 이 장비가 세계 최초의 조제 공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며 특허가 등록돼 있다. 임 회장은 "공학도로서 이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람이지만,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은 솔빛피앤에프 손원록 박사가 만들어준다. 내용물을 잘 운반해 약사들이 지정해 주는 고객들에게 전달해 주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니바이오 솔빛알팩’은 구독이 가능하고 소비자와의 상담 중에서 발생되는 여러 사례들을 솔빛피앤에프에서 제시하고, 솔빛 제품을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소분해서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업체 측은 건기식 시장이 대부분 온라인 마케터, 기업, 홈쇼핑에게 넘어가 있어 약사들의 수입 창출로 되찾아 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는 설명이다. 이에 식약처 안정성 기준에 의거해 알약 하나하나 항온 항습이 관리되는 나정 관리실과 약포지를 사용해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체계적인 시설 및 환경에서 관리하는 특허로 IT와 건강기능식품의 융복합을 통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유통 이력 추적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021-11-30 18:57:17정흥준 -
로사르탄 교환·재조제 제약사 부담...과반 이상 동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약사들이 어제(30일)까지 로사르탄 불순물 자체 검사 결과를 식약처에 제출한 가운데, 과반수 이상의 제약사가 교환 및 재처방 조치 시 비용을 부담하는 데 동의했다. 정부는 최종 접수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해성 평가를 마무리하고, 나머지 업체들과의 논의를 마무리 지은 후 최종 결론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복지부와 식약처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한국병원약사회 등을 만나 불순물 조치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첫 회의 후 2차 모임이다. 앞서 복지부와 식약처는 의약단체들과의 논의 후 제약업계와도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모임은 정부의 조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정부와 의약단체, 제약업계가 그동안 논의해 온 상황을 공유하고 협조를 재요청하는 자리였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불순물 검출에 따른 교환 및 재처방·재조제 시 발생하는 비용은 제약사 부담이 유력하다. 교환을 할 경우 지난 아지도 불순물 때와 마찬가지로 약값에 조제료의 110%를 더해 제약사가 정산한다. 또 재처방·재조제 시에는 약값을 제약사가 전부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번 로사르탄 불순물 이슈에 해당되는 제약사는 총 99곳으로 이중 과반수 이상은 이미 비용부담에 대한 동의서를 제출한 상태다. 전 제조번호에서 문제가 돼 재처방·재조제를 해야 하는 품목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또 이들 품목에 대한 정부 조치 강도가 어느 정도일지가 관건이다. 일단 재처방·재조제 품목은 정부에서 특정 ‘코드’를 부여하고, 재처방·재조제에 대한 비용을 제약사가 정산하는 방식이다. 다만, 정부가 과거 발사르탄 때처럼 환자 안내 등을 통해 강도 높은 회수 조치를 진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인도산과 중국산 원료 등을 사용한 제품들에서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이고, 시장에 큰 영향이 있는 대형 품목은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인 품목을 단체들과 공유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무조건적인 회수 조치를 진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과거 발사르탄 때와 비교한다면 파급이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최종 조치 결과 발표와 매뉴얼이 확정되는 시기는 다음주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2021-11-30 18:12:30정흥준 -
해외 전문약사 사례 보니…日-행위별 점수, 美-전담 배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23년부터 전문약사제도가 시행된다. 1960년 제1회 전문의 자격시험이 실시된 것과 비교하면 한참 늦었지만 약사사회가 전문약사제도에 거는 기대는 크다. 전문약사제도가 약사 직능과 직역을 확대하고, 병원과 개국, 제약·유통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약사들이 활동한다는 부분이 기대감을 더한다. 하지만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를 위해서는 보상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최근 발간한 '전문약사 백서'에서 '전문약사제도의 발전방향'과 관련해 "전문약사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전문약사 행위에 대한 보상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일본은 약사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하는 다양한 약제서비스를 행위별로 세분화해 점수를 산정하고 '약제관리지도료' 명목으로 수가가 지불되고 있어 별도의 인력기준 없이도 충분한 인력의 약사가 환자안전을 위한 약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의 UNOS(United Network fot Organ Sharing)는 이식 환자들의 약물 요법을 검토하기 위해 전담인력인 이식 담당 약사가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국내에서도 다학제진료팀에 의한 환자치료성과 향상에 대한 수가가 책정돼 운영되기 시작했고, 이러한 병원 내 분야별 전문약사 배치 의무화 및 전문분야 약사에 특화된 업무에 대한 수가 보장을 통해 인력 충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문약사 업무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다만 병원약사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약사 활동 분포의 재편재를 통해 임상현장에서 요구도가 보다 높은 병원약사들이 전문적인 약료를 수행할 수 있기 위해서는 인력, 임금, 근로시간 등 제반여건에 대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한 약사 업무의 다양화와 전문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병원 차원에서도 임상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약사에게 보장된 시간동안의 임상업무 수행과 업무의 질 관리를 통한 일관된 업무 수행을 위한 약사 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는 전문분야 전담약사로서 선행적 처방검토 및 약물조정, 자문을 통해 처방오류를 예방하고 복약상담을 통해 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 및 이상반응 발생을 예방하며 팀 의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전문성을 살려 의료진과 함께 다양한 연구에도 참여해 학회 발표 및 논문 작성 등에도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2021-11-29 18:59:12강혜경 -
하트가드에 아포?까지…약국에 동물약 공급중단 통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하트가드, 넥스가드, 애드보킷 등 동물약국의 일부 다빈도 제품의 판매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동물약 도매상들이 거래 약국들에 일부 제품의 공급 중단을 공지하고 있다. 특정 동물약 도매상이 약국에 발송한 공급중단 관련 공지를 보면 ‘하트가드, 넥스가드, 프론트라인, 브라벡토, 애드보킷, 레볼루션, 브로드라인, 아포?. 위에 기재된 상품에 한해 12월 1일부터 판매가 중단된다. 위에 기재된 상품 구매가 필요한 약사는 11월 30일까지 주문을 완료해 달라’고 안내했다. 동물약 도매상들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경기도 특법사법경찰단의 동물병원과 동물약국, 도매상 등의 전방위적 수사에 따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경기도 특사경은 수의사법에 따라 신고된 동물병원, 약사법에 따라 등록된 동물약국,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총 90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약국으로 동물약을 유통한 도매상이 적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들에 따르면 특사경은 약국으로의 직접 공급을 거부하고 동물병원으로의 직접 유통만을 고집하는 제조업체의 제품들이 약국에 공급된 경위를 집중 수사했고, 이 과정에서 관련 도매상에 대한 탐문이 진행됐다. 실제 최근 도매상이 약국에 공급 중단을 공지한 제품들은 제조사 차원에서 약국에 직접 유통을 거부하고, 동물병원에만 약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의 제품들이다. 동물약을 판매 중인 한 약사는 “약국에 특정 제품을 공급받은 경위를 확인하면서 거래명세서를 확인했고, 해당 도매상이 동물병원으로부터 약을 공급받았다고 소명해 문제가 된 것으로 안다”며 “동물약이 의약품인 만큼 합법적인 공급자가 아닌 동물병원에서 약이 유통된 만큼 관련된 동물병원과 도매상 모두 처벌대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사안이 적발 대상에 포함되면서 동물약 도매상들도 긴장할 수 밖에 없게 됐고, 일선 약국으로 관련 제품의 공급 중단을 알리게 된 것이다. 동물약국들은 평소 약국에서 다빈도로 판매되던 제품이 다수 포함돼 있는 만큼 당분간 동물약 판매에 적지 않은 제약이 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다른 약사는 “약국에 있는 재고분에 한해서는 판매가 가능하다고도 하고, 도매상 중에도 일부는 정상적으로 유통을 하겠다는 입장이라 혼란스럽다”면서 “관련 제품이 ‘지명구매’ 상품들이다 보니 해당 제품만을 찾는 고객들이 일부 있는데, 이런 경우는 판매가 힘들지 않겠나. 공백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약사회와 동물약국협회 측은 현재 일부 동물약 제조사들의 약국 공급 거부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동물약국협회 관계자는 “심장사상충약 등이 수의사처방대상 품목이지만 예외조항에 의해 약국의 직접 판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제조사가 약국에 유통을 거부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법률자문 등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2021-11-29 11:48:5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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