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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르탄 교환·재조제 매달 정산...제약→약국계좌 입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로사르탄 불순물 검출에 따라 약국에서 교환·재조제를 할 경우, 매월 제약사가 약국 계좌로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1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금하기로 했다. 최근 대한약사회는 16개 시도약사회에 교환 및 재처방·재조제에 따른 업무 가이드라인을 안내했다. 일부 제조번호에만 문제가 있어 정상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경우에는 대한약사회 웹사이트를 활용해 보고하면 된다. 약사회에서는 지난 9월 불순물 검출 당시 약국 교환과 정산 업무를 위해 별도의 웹사이트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교환 조치에서도 이 사이트를 활용한다. 약사들은 웹사이트(http://rtn.kpanet.or.kr) 회원가입 후 약국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사업자전용통장 사본 등을 업로드하면 된다. 웹사이트에서는 환자 교환 의약품의 투약일수에 해당하는 총 조제료 금액의 110%가 자동 계산된다. 만약 가루약을 혼합 조제한 경우에는 회수 대상 외 의약품도 함께 입력하면 된다. 혼합 조제약에 대한 비용도 회수 제약사가 정산한다. 한 달 주기로 제약사에 내역이 전달되고, 해당 업체들은 전달받은 뒤 1주일 내로 약국 계좌로 정산비용을 입금하게 된다. 재처방·재조제의 경우도 약국에선 평소와 마찬가지로 청구 업무를 진행하면 된다. 심평원, 공단은 재처방·재조제로 분류된 내역을 제약사로 전달하고 교환과 마찬가지로 약국 계좌로 입금을 진행한다. 이 역시 한 달 주기로 내용이 전달되고 업체들은 약국 요양급여비용 청구 통장 등으로 정산비용을 입금할 예정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정해진 내용이기 때문에 교환·재조제에 따른 비용 정산이 되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2021-12-08 11:50:26정흥준 -
"약사가 직접" vs "불가능"…재택환자 약 전달 엇박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 재택치료 환자에 대한 약 배송 문제가 약사사회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약은 약사가 전달’을 고수하는 지역 약사회와 참여 약국 간 엇박자가 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재택환자 약 조제, 전달 등을 담당할 거점약국 지정, 조제약 전달 방안에 대해 지역 약사회가 중심이 돼 보건소와 협의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사실상 지역 약사회로 재량권이 넘어 오면서 각 지부는 분회들과 협의해 거점 약국 선정부터 약 배송 등에 대한 방안을 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자체 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지역 보건소가 그간 전담해 왔던 재택환자 전담약국 관리와 약 배송 등을 지역 약사회로 속속 일임하면서 지부가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 것이다. 실제 한 지부의 경우 최근 분회와 약국에서 직접 조제한 약을 환자에게 전달하는 한편, 지부와 분회 예산을 할애해 거점약국의 재택환자 조제, 의약품 전달에 대해 건당 1만원에서 1만5000원의 비용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실제 거점 약국들에서 약 배송이 가능하냐는 점이다. 참여 약사 대부분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입을 모은다. 더불어 약사와 환자가 직접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약사가 직접 환자에게 약을 전달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겠냐는 실효성 문제도 제기하고 있다. 거점약국의 참여 중인 한 약사는 “보건소에서 요청해 점담 약국에 참여 중이고, 현재는 재택환자나 자가격리자 등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구청 직원이 약 전달을 병행하고 있다”며 “지부에서 참여 약국에서 약을 직접 전달하는 방안을 이야기하는데 약국 문을 닫고 조제 건마다 약을 전달하러 간다는게 현실성이 과연 있는건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물론 약은 약사가 전달하는게 원칙이지만, 약사가 환자를 직접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과연 전달 행위 자체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문에 걸어놓는 수준에 그칠 약 전달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비대면 상황에서 이들 환자에 대한 복약지도, 상담 서비스를 어떻게 더 강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집중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동선 최대한 짧게"…전체 약국으로 확대 의견도 거점 약국의 직접 약 전달의 현실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일각에서는 재택환자에 대한 약 조제와 전송 업무를 전체 약국으로 확대하자는 의견도 제기된다. 최근 서울 구로구약사회는 서울시약사회에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약 전달의 효율성 등을 감안해 거점이 아닌 전체 지역 약국을 방역 체계로 편입하자는 것이다. 구로구약사회는 “거점약국이 아닌 지역 전체 약국을 방역체계로 편입하면 재택치료 확진자는 집에서 가깝거나 평소 이용하는 약국에서 조제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며 “조제 분산으로 약국 내 인력을 약 전달에 활용하기에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선 의약품 전달자의 동선을 짧게 할 필요가 있다. 재택치료 확진자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네약국'으로 대표되는 지역약국에서 약을 수령하는 방법이 합리적”이라며 “소수 거점약국을 새로 지정하는 것보다 기존 지역약국을 활용하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공휴일이나 일요일에도 지역 약국이 상시적으로 열려있고 심야약국도 있어 야간 이용도 가능하다”고 했다. 구약사회는 또 “재택치료자 주거지역 근처 약국으로 전송된 처방전이 원활히 수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대체조제의 간소화나 성분명 처방을 중심으로 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소와 거점병원에 협조를 요청하는 방안이 있다”고 덧붙였다.2021-12-08 11:44:14김지은 -
확진자 폭증에 '검사키트' 잘 나가네...공급제한 해프닝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자가검사키트 수량이 부족해 약국당 5개씩만 주문 가능합니다.' 7일 돈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량 제한 소식에 약국들이 화들짝 놀랐다. 질병청에서 자가검사키트를 대량으로 주문해 재고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약사들은 제2의 타이레놀 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며, 물량 확보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같은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A약사는 어제 오후 도매업체로부터 진단키트 수량이 부족해 약국당 제한이 걸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가뜩이나 로사르탄으로 인해 정신없던 터라, A약사는 우선 주문을 했고 동료들에게도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또 다른 약국들에서도 주문이 몰리며 일부 온라인몰에서는 특정 제품이 품절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하지만 관련 업체는 '약국 수요가 크게 는 것은 맞지만 유통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당 업체 측은 "관련한 얘기가 약국에서 돌았는지 회사로도 많은 문의가 왔다. 하지만 판매수량 제한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약국에서 잘못 이해해 벌어진 해프닝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고, 변이바이러스 등까지 빠르게 번지면서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면서 온라인몰 품절과 관련해서도 "한번에 주문이 몰려 나가다 보니 일시적으로 품절이 발생한 것 같다"고 답변했다. 제품 유통업체 측 역시 수요가 늘어난 것은 맞지만 수량 제한은 없었다고 답했다. 유통 관계자는 "PCR검사를 받으려고 해도 최근에는 2~3시간씩 대기를 해야 하고 하다보니 자체적으로 검사를 해보겠다는 수요가 늘어났고, 주문 물량 역시 늘어났다"면서 "하지만 아직까지 수량을 제한하는 등의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2021-12-08 11:37:14강혜경 -
경기 분당서 약국으로 차량 돌진…인명사고는 없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7일 오후 경기도 분당에서 차량이 약국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사고 당시 약국에 있던 약사와 종업원 등이 크게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약국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A약국으로, 이날 오후 4시20분경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약국 근처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약국 안으로 돌진했다. 당시 약국에는 손님은 없었으며 약사와 종업원 등 인명사고도 없었다. 다만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후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으나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약국 약사는 "8일 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2021-12-08 10:47:20강혜경 -
"확산세 심상찮다"…약국 온라인몰 방역용품 일제 행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확산세와 더불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서울과 충북에서도 나오는 등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임에 따라 약국 온라인몰들도 일제 방역용품 행사에 돌입했다. 확진자 수 증가 등으로 인해 주춤하던 관련 용품 판매들이 다시 고개를 들자, 공동구매 혹은 별도 코너를 만드는 등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HMP몰은 방역용품 공동구매에 나섰다. HMP몰은 6일부터 12일까지 KF 방역마스크와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손소독제 등에 대한 공동구매를 시작했다. 물론 공구 품목에는 겨울철 단골 품목인 립밤과 손난로 등도 포함됐지만 마스크와 자가검사키트를 전면에 내세워 홍보에 돌입했다. 더샵은 코로나19 항원홈테스트, 코로나 진단키트, KF94 마스크, 새니타이저 핸드겔 등을 별도로 묶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샵은 '거리두기 4단계,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발생. 방역 용품으로 미리 준비하세요!'라며 코로나 추천상품을 제시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가장 먼저 발생한 인천지역 약국은 "약국에 사람이 없는 것도 없는 것이지만, 길거리에도 KF마스크를 쓰는 분들이 확실히 늘었다.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진됐다고 하자 그런 영향인 것 같다"며 "한동안 잘 나가지 않던 손소독제도 지난달 중순부터는 몇 개씩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지역의 한 약국은 "특정 마스크가 있느냐는 문의가 최근 이어지고 있다. 인근 학교에서도 'KF80 이상 마스크 착용' 가정통신문이 나가면서 당장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학부모들도 있는 것 같다"며 "또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직장 등에서 PCR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게 하다보니 단골로 자가검사키트를 구입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선별진료소 대기 줄 등이 길어짐에 따라 PCR검사 전 먼저 검사키트를 구입하는 이들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약국도 "확진자 수가 늘고, 변이바이러스까지 확산됨에 따라 약국에서도 다시 방역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전 직원 KF94마스크 착용과 개별 식사, 손소독제 사용, 수시 환기 및 소독 등 나름대로 철저를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1-12-07 16:52:41강혜경 -
국민지원금 7560억원 병원·약국서 사용…점유율 9%[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9월 지급됐던 국민지원금 가운데 9.0%에 해당하는 7560억원이 병원과 약국 등에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장보기와 외식 다음으로 병원·약국에서의 사용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행정안전부가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급된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분석한 결과 28.6%(2조3897억원)가 마트·식료품 업종에서 사용됐고, 음식점 22.4%(1조8776억원), 병원·약국 9.0%(7560억원), 편의점 8.6%(7198억원), 주유 5.8%(4861억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같은 기간 업종별 총 매출액 현황과 비교한 결과 전반적인 소비 추세는 유사하나, 국민지원금은 마트·식료품과 음식점에 소비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기준 4302만6000명에게 국민지원금 10조7565억원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지급 수단별로는 전체의 72.1%인 3078만1000명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 받았으며, 17.5%(748만2000명)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10.4%(445만5000명)는 선불카드로 각각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행안부는 "지난해 5월 지급된 1차 긴급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올해 국민지원금도 지급 이후 약 두달만에 약 90%가 신속하게 소비돼 단기적인 소비 진작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해석된다"며 "특히 매출 규모가 30억원 이하인 중소 가맹점에서의 사용 비중이 크게 높아져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2021-12-07 15:23:18강혜경 -
한방과립제 생산 중단...사라지는 한약제제에 약국 '우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제제 생산 제약사들의 '품목 구조조정'으로 인해 해당 품목을 취급하고 있는 약국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다빈도 품목들이 구조조정에 포함되자, 대체품이 없는 한약제제들의 경우 자연스레 퇴출되며 해당 분야의 위축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7일 약국가에 따르면 한국신약은 최근 OTC와 과립제 생산중단을 안내했다. 대상 품목은 ▲크린톤액 ▲한신 콜론 엑스과립 ▲한신시호계지탕 엑스과립 ▲한신 청폐탕 엑스과립 ▲한신 형방패독산 엑스과립 ▲한신 노스크린 ▲한신 후리캄 엑스과립 ▲한신 은교산 엑스과립 ▲한신 리파담 엑스과립 ▲한신 반하백출천마탕 엑스과립 등이다. A약국은 "10개 품목의 생산을 중단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보통 1~2개 품목이 중단된 적은 있었지만 한 번에 이렇게 많은 품목들이 줄어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문제는 약국에서 다빈도로 사용되는 청폐탕, 사물탕, 육군자탕 등도 포함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약국은 "한약제제는 특별히 대체품이 없어 품목을 줄여가면서 모든 사람들이 수긍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면서 "필수다빈도 품목들에 대해서 만이라도 약사회와 제약사 등이 협의해 유통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단 이같은 문제는 한국신약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풍 역시 신텍스에 일부 품목들을 위탁생산하고 있었지만, 최근들어 해당 품목들이 모두 품절되면서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제는 더욱 한정적이라는 것. 이같은 문제에 대해 약사회도 심도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여러차례 간담회도 진행했었는데, 문제는 과립제 등 한약제제를 쓰는 약국들만 계속해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약국들은 사용하지 않으면서 제약사들이 생산해 낼 명분을 잃게 되는 것이고, 당장 제품을 사용하던 약국들 역시 불편이 야기되는 부분"이라며 "매년 생산중단되는 약들이 늘어나고 있고, 한약제제를 사용하는 약국들 역시 줄어들다 보니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회 역시 사이버연수교육에 한약관련 강좌를 올해 처음 신설했고, 젊은 약사들도 한약 등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약사들의 요구와 의지가 있을 때 제약사에도 재생산 등을 요청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다"며 관심을 당부했다.2021-12-07 10:46:30강혜경 -
"급여명세서 겁내지 마세요"…'세무고' 통해 무료발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달 19일부터 약국 등 사업자에 대한 급여명세서 발급 의무화가 시행된 가운데, 승일회계사무소 전용범 회계사가 자동회계 세무신고 회계프로그램 '세무고(SEMUGO)'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자신이 개발해 특허 받은 '원 데이터베이스(One database) 자동회계프로그램'을 약국과 주유소 등 소규모 사업장 등에 지원해 왔던 전용범 회계사는, 약국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급여명세서 부분까지 함께 포함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 회계사는 "이번 시행령으로 인해 소규모 사업장의 심리적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무고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분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시스템을 구축했고, 약국들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 데이터베이스 자동회계프로그램을 활용해 약국 등 특화된 업종의 회계 및 세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금명세서 작성방법 및 서식이용 방법은 세무고 메인페이지에서 '급여관리 4대보험관리'를 클릭해 급여관리-사원관리에서 사원등록 후 급여대장에 해당 직원의 급여 입력→공제계산 클릭→근로일수, 총근로시간수, 연장/야간/휴일 근로시간수 입력→지급년월 입력→저장 후 출력할 사원의 급여 선택→출력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한편 급여명세서 의무화를 위반하는 경우 1차 30만원, 2차 50만원, 3차 이상은 100만원이 부과된다. 또 임금명세서에 기재 사항을 적지 않거나 사실과 다르게 적어 교부한 경우도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2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어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2021-12-07 10:44:17강혜경 -
코로나에 늘어나는 팩스처방…환자도 약사도 '불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로 인해 팩스처방 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환자-약사간 갈등도 속속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팩스처방' 보다는 처방전 원본을 요구하는 약국과 급하게 약이 필요한 만큼 팩스처방에 따라 약을 조제해 달라는 환자 사이에서 크고 작은 시비가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한 민원인은 본지 제보를 통해 약국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조제를 거부했다고 밝혀 왔다. 이 민원인은 "일요일인 5일 약국으로부터 조제 거부를 당했다"면서 "병원이 멀어 다시 갈 수 없어 병원 측에서 집 근처 약국으로 팩스 처방을 보내준다고 했는데 아무런 이유 없이 이를 거부해 결국 다른 약국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이 민원인은 "일요일이다 보니 문 연 약국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거부를 당하니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약국 약사는 "팩스처방을 받지 않는다. '원본이 있어야 한다는 주의'다 보니 팩스처방을 받지 않는다고 한 것일 뿐"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약사회 역시 약국들의 문의가 많다는 설명이다. 지역약사회는 "코로나 등으로 인해 팩스처방이나 약 배달 등에 대한 회원들의 문의가 이전보다 늘었다"면서 "플랫폼이나 제3자가 중간에 개입된 팩스처방 등에 대해서는 불가하다는 원칙을 전달하고 있지만 약국에 따라서는 큰 고민이 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관계자도 "비대면 처방이 늘었고, 재택치료 환자들까지 늘면서 관련한 문의가 늘고 있다. 약국에서 조제를 해줘도 되느냐, 팩스 처방전은 어떻게 보관하면 되느냐 등에 대한 문의를 많이들 하시는데, 워낙 다양한 플랫폼 업체들이 함께 진출해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지역과 거리가 먼 의원에서 오는 처방들도 있어 약이 없어 조제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면서 "비대면 진료, 처방 등이 늘면서 난감한 경우도 왕왕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2021-12-06 17:46:00강혜경 -
층약국 개설허가 '깐깐'...잇따른 원내약국 판결 여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약분업 이후 우후죽순으로 늘어난 층약국 허가 기준이 강화되고 있다. 허가 기준에 부합되는 조건이라도 제반 사정을 따져 신청이 반려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약국 체인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들어 지역 보건소들이 메디칼 빌딩 내 층약국 개설 허가 기준을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다. 지역 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지방의 일부 지역 보건소의 경우 층약국 개설 자체를 줄여나갈 예정이라는 방침을 밝히는가 하면, 기존에는 개설이 가능할 법한 조건임에도 허가를 내지 않는 경우도 많아졌다는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보건소들이 이처럼 층약국 개설에 소극적으로 돌아선 데는 기존 약국과 층약국 간 빈번한 갈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층약국의 경우 같은 건물 내 1층 약국이나 이미 자리잡고 있던 기존 약국과 마찰을 빚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기존 약국들의 민원이 발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잇따른 원내 약국 개설 관련 판결 결과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창원 경상대병원을 비롯해 천안 단국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 약국 관련 소송에서 약국 개설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판결이 연이어 나오면서 지역 보건소들도 약국 개설 허가 기준 자체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온누리약국체인 약국개발팀 신정희 팀장은 “FM대로 조건을 따지다 보니 개설 자체가 쉽지 않아진게 사실”이라며 “개설 자체를 제지할 수는 없지만 기준이 높아지다 보니 진입이 쉽지 않아진 것이다. 기존 약국이 민원을 넣거나 소송으로 가는 경우도 있는 만큼 더 깐깐하게 기준을 적용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약국은 인테리어를 진행하고도 보건소로부터 개설 신청이 반려돼 오픈을 하지 못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층약국 개설을 고려하고 있다면 사전에 허가 여부를 더 꼼꼼히 챙겨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층약국은 1층 약국에 비해 병의원의 영파를 직접적으로 받는 입지인 만큼, 같은 층의 병의원 입점 여부나 운영 상황 등을 면밀하게 확인할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신 팀장은 “약국 개설이 가능할 것으로 알고 인테리어와 간판 작업까지 마쳤는데 허가가 안나 약사가 고스란히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며 “약국과 동일한 층에 병원, 약국 이외 다중이용 시설이 입점되는 경우에도 점포 위치나 동선, 운영 실태 등에 따라 개설이 불가한 사례도 있는 만큼 사전에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 측면에서 층약국의 입지는 약한 편”이라며 “층약국은 병원의 영향을 워낙 많이 받는 입지인 만큼, 1층 약국에 비해 병원 분양 유무나 임대기한 등을 더 자세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21-12-06 16:12:5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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