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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미만 약국, 근로기준법 적용땐 임금 얼마나 오르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전면 확대 적용을 놓고 국회 법안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이에 대한 경제단체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다. 약국가에서도 뜨거운 쟁점인데 대형문전약국을 제외하고 대다수 5인 미만 사업장인 약국도 근로기준법이 확대되면 4인 기준 직원 연간 인건비가 1500만원 이상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19로 중소영세사업장의 경영 어려움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최근 5년 사이 최저임금이 34.8% 인상(2017년 6470원 → 2021년 8720원)되고 2022년 최저임금도 올해보다 5.1% 올라 중소영세사업장의 인건비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로 중소영세사업장에 초과근로수당, 연차유급휴가 등 비용이 수반되는 규제가 추가될 경우 경영부담이 커진다. 즉 4인 사업장 기준 연차유급휴가, 연장근로 가산임금 부담 추가만으로도 연간 약 1500만원(올해 최저임금 적용) 이상의 추가 임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차유급휴가(근기법 제60조) 수당은 근속 5년차 근로자 기준 최대 연 111만 6160원을 추가 부담해야 하고 연장근로 가산임금(근기법 제56조)도 주 12시간 연장근무 시 최대 연 283만 7836원을 임금으로 더 줘야 한다. 퇴직금에 연장근로 가산임금 반영 시 최대 10.4% 인상된다. 이외에도 유급공휴일 규정 적용 등 추가부담 외에도 임금 상승과 연계되는 퇴직금, 4대 사회보험 비용까지 증가하는 만큼 경영 부담이 더욱 가중된다는 게 경제단체의 주장이다. 역으로 약국 등 5인미만 사업장의 노동자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법안일 수 있다. 사업주에게 연간 1500만원의 추가 인건비가 발생한다면, 직원들은 이 돈이 임금이 되기 때문이다. 한노총과 민노총 등 노동계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한국 사회 불평등체제의 현실이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며 "여성, 청년, 비정규직이 위기에 가장 취약하고 회복 또한 더디게 이뤄지고 5인미만 사업장 노동자들 또한 경제위기로 가장 큰 희생을 겪었으며 일상적 차별에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즉 5인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은 부당해고 구제신청, 주간 근로시간 한도 및 연장·휴일·야간 가산수당 적용에서도 제외되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 근로기준법의 주요조항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노동계는 "근로기준법 뿐만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며 공휴일 대체휴일도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5인미만 사업장 노동자는 350만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20%에 이르며 중대재해의 30%이상이 5인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같은 줄다리기 속에 국회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1일 오후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근로기준법과 타임오프제 법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어느 범위까지 적용할지가 쟁점이다.2021-12-21 02:45:12강신국 -
"브랜드 파워 매섭네"...3차 접종 늘자 타이레놀 지명구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5월과 6월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약국에서 타이레놀을 찾는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했던 것과 같이, 부스터샷인 3차 접종이 의무화됨에 따라 최근 다시 타이레놀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3차 접종 완료자는 1156만5083명으로 인구 대비 43.7%가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패스와 확진자 증가 추세 등에 힘입어 추가접종을 하는 사람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이렇듯 약국에서도 타이레놀을 찾는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게 복수 약사들의 주장이다. A약사는 "5월경에는 하루에 수십에서 수백번씩 '타이레놀 없다'는 얘기를 달고 살았었는데, 부스터샷 접종과 맞물려 최근 다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적어도 하루에 20~30명씩은 타이레놀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약국에 따라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몰 등에서는 이미 올해 초부터 자취를 감춘 지 오래지만, 일부 도매업체 등을 통해 약국에 타이레놀이 일부 공급되면서 불균형이 심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A약사는 "그나마 우리 약국에는 꾸준히 공급이 돼 현재까지는 재고가 있는 상황이지만 그렇지 못한 약국이 더 많다"고 토로했다. B약사는 "3차 접종과 청소년 대상 접종이 시행되면서 아세트아미노펜제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우리 약국의 경우 처음에 몇 통씩만 타이레놀이 공급되다가 최근에는 아예 끊긴 상황"이라며 "여전히 타이레놀이 없다고 돌아서 나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다른 제품을 구입해 가는 분들도 계셔 이전보다는 소비자들의 선택에 맡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동일성분 제제가 있다고 설명해도 다른 약국을 가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는 게 B약사의 설명이다. C약사는 "다시 타이레놀 수요가 반짝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분간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것 같다. 그래도 타이레놀 우먼스 등 재고는 일부 있어 간신히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아세트아미노펜제제 수요 급증은 온라인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더샵에서는 일반의약품 판매 순위에서 10위권 내에 1위 타세놀, 3위 알파아세트아미노펜정, 9위 타세놀8시간서방정 등이 나란히 오르기도 했다. 한편 데일리팜이 지난달 POS가 설치된 전국 약국 378곳을 대상으로 100위권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 등을 조사한 결과 타이레놀정 500mg 10정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2021-12-20 19:33:52강혜경 -
"식별 어려운 사용기한 표기"...환자-약국 불만 여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30년 넘게 약국을 운영했는데 의약품 표기 문제는 제대로 개선되질 않고 있어요. 음각으로 새겨져 환자뿐만 아니라 약사들도 알아보기 힘든 약이 정말 많습니다. 시대가 달라졌는데 이제 개선돼야 하지 않을까요." 의약품에 표기된 사용기한의 글자 크기가 작거나, 음각으로 인쇄돼 식별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되풀이되고 있다. 오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약사의 개선에 그쳐 환자와 약사들이 겪어야 하는 불편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전라북도 군산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박종길 약사는 가시성이 떨어지는 의약품 사용기한 표기에 대해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개선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박 약사는 “약국을 운영한지 30년이 넘었다. 유효기한 표기 문제가 개선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국회에도 실태를 전달하고, 청와대 청원도 넣었었는데 해결은 더디기만 하다”면서 “일부 제약사가 개선을 하긴 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많은 의약품들은 눈에 띄지 않는 표기법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별이 어려운 의약품 표기법으로 인해 환자들은 기한이 지난 약을 복용하게 되고, 약국에선 의약품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이다. 소비자 친화적인 시대 변화에 맞춰 의약품 표기법도 손을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박 약사는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어 노인 환자들의 숫자는 점점 더 많아지는데 표기법은 구식 그대로다. 젊은 환자들이야 어떻게든 알아본다고 하지만 노인들은 도무지 알아볼 수가 없다. 복용 빈도가 낮은 약이라면 모르겠는데, 다빈도로 복용을 하는 약들도 마찬가지다”라며 표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약품 사용기한 표기는 국민건강권과도 연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와 국회, 제약사, 약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선해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 약사는 “약 10평 규모의 작은 약국인데도 식별이 어려운 약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대형 약국이 보유중인 약이라면 얼마나 더 많은 약들의 표기에 문제가 있겠냐”면서 “의약품 사용기한은 환자들의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있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 정부나 국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약사는 “앞으로는 약사회에서도 문제점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서 하나씩 개선해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2021-12-20 18:34:35정흥준 -
약국장도 힘든 연말연시...단기 근무약사 구인전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연말연시를 앞두고 일선 약국의 단기 근무약사 채용이 한창이다. 근무 시간이나 약국 환경 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급여는 시급 3만원, 일당 25만원대가 주를 이뤘다. 20일 약국가에 따르면 이번 주말 크리스마스 전부터 내년 1월 신정 직후까지 단기로 약국에서 일할 근무약사 채용을 진행 중이다. 직원이 많은 중대형 약국의 경우 교대로 근무가 가능하지만 나홀로약국이나 직원이 2~3명인 소형 약국은 약국장과 근무약사, 전산직원이 이 기간에 업무를 이어갈 수 밖에 없어 아르바이트 약사 채용에 나선 것이다. 구인에 나선 약국들의 희망 채용 일정은 다양하다. 크리스마스 전, 후인 23일부터 26일까지 전일, 또는 주말 오전에 근무할 약사를 찾는 약국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달 마지막 주인 27일부터 31일까지 단기 근무약사 채용이 가장 많은데, 연말을 맞아 휴가를 즐기려는 약사들이 해당 기간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정을 전, 후해 대체 인력을 찾는 약국도 적지 않다. 30일부터 2022년도 1월 7일까지 단기 근무약사 채용을 위해 구인에 나선 약국도 있다. 이들 약국이 제시한 채용 조건은 시급의 경우 근무 시간 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시간당 2만7000원에서 3만원대까지 형성돼 있다. 근무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가 많았다. 해당 기간 일당으로 급여를 책정해 지급하는 약국도 많았는데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책정돼 있었으며, 근무 시간이나 식대 포함 여부 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의 한 약국은 “크리스마스 전으로 휴가를 계획 중이라 23, 24일 종일 근무해줄 아르바이트 약사를 채용하게 됐다”며 “나홀로약국인 만큼 급하게 채용에 나서게 됐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점심, 저녁 식대를 포함해 일당 30만원으로 비교적 높게 급여를 책정했다”고 말했다. 단기간 약국에서 바로 적응해 근무해야 하는 약사를 채용하는 만큼, 이들 약국은 2년 이상 경력이 있는 약사를 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더불어 약사 구인구직 공고 시 채용을 희망하는 약사들에게는 심평원 등록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약국은 “12월 30,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할 단기 근무약사를 채용 중에 있다”면서 “시급은 2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ATC가 있지만 바로 조제가 가능해야 하다 보니 경력이 3년 이상되고, 심평원 등록이 가능한 약사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울산의 한 약국도 “12월 30일 하루 휴가를 위해 약사를 구인 중인데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근무에 27만원 일당을 책정했다”면서 “심평원 등록은 따로 안해도 되지만 경력은 2년 이상으로 조제기계 사용이 가능한 경우 등의 조건을 걸었다”고 말했다.2021-12-20 16:03:50김지은 -
식당·카페 단축영업에 유동인구 감소....약국도 고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식당·카페 단축 영업이 지난 18일부터 시작되면서 밤 늦은 시간까지 운영을 하던 약국들도 영업시간 단축을 고민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 방역강화를 이유로 식당·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9시까지, 그 외 학원, 영화관, PC방 등의 시설은 10시까지로 운영을 제한하고 있다. 약국은 필수이용시설이기 때문에 별도의 운영시간 제한을 두지는 않고 있지만, 심야시간 유동인구를 고려한 일부 번화가 약국들은 매출에 악영향이 예상된다. 서울 A약사는 “인근 시장에서 집단감염이 여러차례 발생했었는데, 처음에는 사람들 반응이 꽤 컸는데 이제는 생각보다 발길이 끊긴다거나 하지는 않는다”면서 “오히려 영업시간 제한이 체감하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A약사는 “우리 약국은 11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다. 위드코로나로 사람이 좀 다니는가 싶더니, 이번에 방역 강화를 발표하고 나서 다시 확 줄었다”면서 “아마 연장이 될 거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우리 약국도 운영시간을 줄여야 될 거 같다”고 했다. 또한 강화된 방역 지침이 길어지면서 식당·카페 등의 연쇄적인 폐업이 이뤄질 경우 약국도 피해가 장기화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A약사는 “식당들이 문을 다 닫게 되면 그때는 회복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상권이 다시 일어나는 것도 쉽지 않고, 또 일어난다고 해도 그때까지는 사람들이 발길을 끊기게 된다”고 말했다. 명동과 이대 등 코로나로 상권이 무너져 공실 상가가 증가한 곳들의 경우 현재 회복의 기미없이 피해가 장기화되고 있다. 임대료 등 고정지출로 인한 적자를 버티지 못한 약국들의 잇단 폐업 사례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 손실보상 대책이 업종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온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오늘(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명령을 직접적으로 받지는 않지만, 사적모임 제한 조치로 매출하락이 발생한 업종들은 손실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사각지대에 대한 보상을 주장했다. 약국도 필수이용시설로 분류돼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고 있지만 식당가, 번화가 등의 일부 약국은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매출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2021-12-20 12:07:51정흥준 -
관악구 재택치료 전담공무원 210명…약 배송도 담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재택치료환자가 3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재택치료 전담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강화한 관악구의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 귀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일부 지자체가 약 배송 등을 퀵 서비스나 비대면 진료-약 배달 플랫폼 등에 위임하는데 반해, 관악구는 지자체가 전담 인력을 대폭 확대·강화해 자체적으로 재택치료환자를 마크하겠다고 밝혔기 ??문이다. 관악구는 20일 재택치료자가 급증함에 따라 업무를 세분화하고 전담인원을 18명에서 '56명'으로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 재택치료전담팀을 '재택치료지원반'으로 변경하고, '격리관리반'과 '건강관리반'을 신설해 업무 세분화에 나섰다. 재택치료지원반은 재택치료 통계관리, 관리의료기관 확충, 이송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재택치료 지원 총괄 업무를 담당하며, 보건소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관리반은 병상대기자 관리, 응급상황 및 이송대응,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지원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약은 격리관리반에서 배송을 담당하는데, 격리관리반의 경우 공동격리자 관리와 재택치료 키트 관리 및 배송, 응급 처방 의약품 배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재택치료 전담공무원 210명도 별도 지정됐다. 구는 협력 병원 및 약국 4개소를 통한 하루 2차례 건강 모니터링과 처방 약 제조 등을 담당하고, 21개 동 주민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빈틈없는 재택치료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확대·강화된 재택치료 전담조직을 통한 철저한 관리와 지원으로 체계적이고 원활한 재택치료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확진자 수 변화 추이에 발맞춰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1-12-20 11:40:17강혜경 -
내년 개설약국 2만 4천곳 돌파 전망...경기 신도시 집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속에도 약국 개업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집계한 지난 9월 기준 100대 생활업종 동향을 보면 약국은 전년동월 2만 3151곳에서 2만 3676곳으로 525곳(2.27%) 증가했다. 100대 생활업종 평균 증가율은 7.6%였다. 이같은 추세라면 1년 뒤 전국 약국수는 2만 4000곳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약국 개업 증가율이 높았다. 경기지역 약국은 전년동월 5179곳에서 5338곳으로 3.07% 증가했다. 위례신도시가 들어선 하남은 전년동월 101곳에서 113곳으로 11.8%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남양주, 김포, 광주 등도 8% 이상 약국 개업이 늘었다. 이들 지역 모두 신도시가 조성돼, 신규약국 개설이 증가세의 원인으로 보인다. 경기도의 전체 약국수는 5338곳으로 5350곳의 서울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2.8%의 증가율을 보인 서울의 경우 강남이 전년동월 457곳에서 493곳으로 7.9%의 증가율을 보였고 ▲서초구 6.4% ▲금천 5.7% ▲강서 5% 순으로 약국 개설이 증가했다. 지역별 약국 개설 현황을 보면 경기 수원이 510곳으로 전국에서 약국이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강남구 493곳 ▲경기 성남 484곳 ▲경남 창원 424곳 순이었다. 국세청 통계지표에는 한약사 개설약국도 포함돼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약국 개설 숫자와 다를 수 있다. 한편 100대 업종 중 통신판매업이 29.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펜션게스트 하우스 23.1%, 실내스크린골프장 16.3% 순이었다. 감소율을 보면 간이주점, 호프전문점, PC방 순으로 조사됐다.2021-12-20 11:14:02강신국 -
에이치알바이오, 사슴태반 '디플에디션' 500만병 판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에이치알바이오(대표이사 박지은)가 국내 최초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사슴태반 원료의 디플에디션(D.PL EDITION)이 출시 1년 3개월만에 누적 판매 500만병을 돌파했다. 에이치알바이오는 지난 2015년 설립해 작년 10월에는 디플에디션을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12월 기준 누적판매량이 500만병을 넘어서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핵심원료인 뉴질랜드산 사슴태반은 1980년 뉴질랜드에 설립된 유비바이오(UB bio)의 동결건조공법을 통해 사슴태반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최첨단 공법과 인체내 흡수율을 80% 이상 높인 특허 받은 바이오액티브공법으로 제조된다. 아울러 연구와 생산은 1981년 설립해 40여년간 미생물 대사산물 생성기술, 천연 물질을 이용한 미생물 배양기술, 균사체 가공 기술 등을 보유한 중앙미생물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어 제품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다른 주원료인 에모딘(영지버섯 균사체 배양 허브추출물)과 단쇄지방산(중앙미생물 대산산물)은 중앙미생물연구소의 핵심 특허기술로 구현한 물질이다. 암세포 사멸 물질인 ‘에모딘’은 2016년,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단쇄지방산은 미생물 배양 과정을 통해 생성되는 단쇄지방산의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 및 염증 조절에 대한 물질로 연구해 이에 관한 특허 또한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제품 원료부터 제품 포장까지 뉴질랜드 현지에서 작업하여 직수입한 ‘한알의 기적’ 디플엔(D.PL-N)은 사슴태반이 함유된 복합기능성 건기식으로 디플에디션(D.PL EDITION)과 함께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디플에디션(D.PL EDITION)과 디플엔(D.PL-N)이 출시되기 전까지 사슴태반은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해외 제품들이 불법으로 유통됐으나, 제품이 출시되면서 국내에서도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사슴태반 제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이치알바이오는 본격적으로 약국 시장 진출을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 약국 회원사로 가입 승인된 약사들이 제품을 구입해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쇼핑몰(www.hrbio.co.kr)을 준비했다.2021-12-20 10:11:48정흥준 -
건기식 법정교육 수료율 47.1%…최종 수료 독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 및 수입식품 영업자 둘 중 한 명은 법정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올해 건기식 및 수입식품 영업자 법정교육 수료율이 11월 말 기준 47.1%에 불과하다며 연말까지 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것을 최종 독려했다. 수료율을 시도별로 보면 울산이 60.9%로 가장 높았고 강원 60.7%, 대전 57.9% 등 순이었다. 최하인 지역은 전북으로 40.4%에 불과했고 서울 42.5%과 부산 42.8%은 하위로 집계됐다. 수입식품 법정교육 수료율 역시 42.3%로 부진했다. 건기식협회는 올 연말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관할 관청으로부터 건기식 영업자는 20만원, 수입식품 영업자는 30만원의 과태료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법정교육기관을 통해 교육을 완료할 것을 안내했다.2021-12-20 09:58:43강혜경 -
포씨게이트, 스마트병원 실시간 환자 추적 솔루션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병원 내 출입 인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추적 솔루션이 등장했다. 디지털헬스케어기업 포씨게이트(대표 안광수)는 20일 키오스크, 앱, 스피드게이트(출입구 시스템) 등을 통해 병원 출입문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이후 진료& 8729;검사& 8729;원무 등 모든 동선을 추적하는 지도맵 기반 ‘RTS(Real Time Solution) 스마트 트래킹’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이번 솔루션에 대해 “병원 지도맵을 기반으로 병원관리자가 지동상에 표기된 환자, 출입인원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며 “병원 입장 시 스피드게이트 및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해 출입자를 인식하고 이후 원무& 8729;진료& 8729;검사 등 환자를 포함한 병원방문자의 실시간 동선을 파악해 맵 상에 표기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는 또 환자가 병원에 입장할 시 각 병원별로 마련된 QR코드, 체온측정 등 운영원칙에 따라 선별방식을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출입통제 요건을 하나의 단말기로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지오펜싱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번 솔루션을 활용하면 환자의 위치 안내와 더불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안내 알림에 따라 환자는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되는 환자의 동선을 기반으로 병원 내 모든 방문자의 이동 경로는 자동 저장되며, 확진자 발생 시 즉각적인 밀접접촉자 추적이 가능하다. 지도맵과 연동된 위치 추적을 통해 병원 이용객의 방문이력을 보다 면밀하게 추적할 수 있다는게 업체 설명이다. 또 입원이나 수술환자의 경우 비콘 기반 위치 추적기술이 적용돼 수술 전, 수술 중, 회복 단계까지 전 과정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이동 경로는 병원관계자는 물론, 환자 보호자에게까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안광수 포씨게이트 대표는 “기존에 앱과 키오스크 등으로 분리되어 일부 적용되던 위치추적기술을 총망라하여 병원을 출입하는 임직원 및 환자, 방문객 등 모든 인원에 대한 철저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도록 통합한 솔루션”이라며 “감염병 예방은 물론 환자에게는 보다 쾌적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의료진 및 병원관계자들에게는 업무 부담을 대폭 감소시켜주는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12-20 09:22:0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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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의협 "대체조제 시 환자에 즉시 고지"…복지부 "긍정 검토"
- 3제네릭 약가 단계적 인하...비혁신형 29년 45% 도달
- 4롤지·투약병 사재기…주문량 폭증에 수량 제한까지
- 5유한양행, 렉라자 로열티 재투자…레시게르셉트 2상 가속
- 6약가인하 전 1개월 리드타임 도입…약국 행정 부담 줄인다
- 7의약품 유통업계 원로들도 대웅 ‘거점도매’ 강력 반발
- 8'카나브' 약가인하 왜 적법하다 판결했나…핵심은 동일제제
- 9"함께 하는 미래"...전국 약사&분회 우수 콘텐츠 공모전
- 10제약업계 "약가 개편, 막대한 피해 우려…산업 영향 분석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