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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이스, 25일 무한경쟁시대 약국경영 전략 공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4월 약사들의 호응을 받았던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의 경영강의가 온라인 라이브로 돌아온다. 휴베이스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무한경쟁시대 경쟁입지라면? 휴베이스!'를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내외적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무한경쟁시대 라이브 강의를 통해 경영 노하우를 오픈한다는 것. 강의는 경영전략, 교육트렌드, IT시스템, 공간디자인 등 4분야로 ▲약국의 경영전략이 바뀌고 있다(최준식 약사) ▲약사 교육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김준형 약사) ▲약국 IT시스템이 바뀌고 있다(김수길 약사) ▲약국이 4C디자인으로 바뀌고 있다(황태윤 약사) 등이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휴베이스는 "이번 강의가 이미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에게는 새로운 변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들에게는 막연한 두려움에서 구체적인 행동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제시해 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의를 기획한 김수길 약사는 "경쟁이 심화되고 위기가 커지고 있는 지금 중요한 것은 단편적인 솔루션이 아닌 경영전략, 교육, IT시스템, 공간디자인 등을 융합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휴베이스는 강의 참가자들에 대해 권역별 휴베이스를 대표하는 모델약국에서 개최되는 '약국 경영 세미나'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 약사는 "자양하나약국, 효민약국, 새동의약국을 직접 탐방하며 강의에서 다뤄진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등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브강의 신청은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m)를 통해 가능하다.2022-09-20 18:11:07강혜경 -
창원경상대병원 약무직 4급 채용...연봉 약 6천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0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약무직 4급 약사를 채용한다. 초임 1호봉 기준 연봉은 약 5945만원이다. 유사경력 인정 기준에 따라 연 지급액은 상향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채용 시까지 진행된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정규직과 계약직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남성의 경우 군필 혹은 면제자만 지원 가능하다. 의료원 온라인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채용 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야간전담제 약사를 모집한다. 평일 주 2회, 주말 1회 근무를 하며 평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다. 주말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근무한다.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업무평가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채용 시까지 계속된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정규직, 기간제 약사를 1명씩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주5일이며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근무한다. 6주에 1회 토요일 오전근무를 하며 시간 외 수당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9월 30일까지다. 아산사회복지재단 보령아산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고용한다. 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하며 12개월 계약 이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급여조건은 연봉 7000~7200만원이다. 원서는 채용 시까지 가능하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주, 야간 계약직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주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다. 야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30분까지다. 입사 희망자는 10월 3일 23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약제부 주간약사와 주말약사를 모집한다. 주간의 경우 대학병원 근무약사를 우대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원서접수는 2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서만 받는다. 아산사회복지재단 홍천아산병원은 10월만 근무해줄 약사를 채용한다. 급여조건과 근무요일 등읍 협의를 통해 확정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다. 청주에 위치한 의료법인 인화재단 한국병원은 정규직과 기간제 약사를 모집한다. 정규직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40시간, 토요일은 격주로 근무한다. 연봉은 6200만원이며 당직 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가 계속된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은 야간과 주말약사를 채용한다. 야간은 주2회 금요일과 일요일 근무한다. 주말약사는 토요일만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6개월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월급은 390~400만원 수준이며, 주 40시간 근무한다. 성과급은 별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22일까지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2-09-20 14:18:33정흥준 -
'연휴 끝' 환절기·확진자 반등에 상비약 판매 반짝 상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증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약국의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인후통약 등 판매가 반짝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반등하고 환절기 감기나 비염 등으로 인해 의약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약국현장 데이터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에 따르면 4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해열진통제, 감기·인후통약의 수요가 반짝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케어인사이트가 POS가 설치된 400여개 약국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8주(9월 11~17일) 일반의약품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해열진통제의 경우 타이레놀정의 판매가, 기침·감기약은 판콜에스내복액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에서는 이지엔6이브연질캡슐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탁센연질캡슐과 팜페인파워연질캡슐 등의 판매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케어인사이트 측은 "명절 연휴 직후 해열진통제와 기침·감기약,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에서 수요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인후질병치료제의 경우 이전 주와 비교해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연휴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것과 관련 있을 수 있으나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약국가도 연휴 직후 몰리던 처방과 일반약 수요가 주 후반부터 다시 평소세를 되찾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지역의 한 약국은 "연휴 직후 이비인후과와 소아청소년과 등을 중심으로 환자들이 일시적으로 몰렸지만 주 후반과 이번 주 들어서는 이전 수준을 되찾았다"면서 "전 주 대비 처방과 일반약 매출이 조금씩은 떨어졌다"고 전했다. 소아과 인근 약사도 "열과 기침을 동반한 감기와 수족구 등이 아직까지 유행하고 있지만 가장 붐볐던 12, 13일 이후에는 전반적으로 처방이 줄어들었다"면서 "다만 아직까지 독감과 코로나 재유행 등 가능성이 남아 있어 속단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2022-09-20 10:46:33강혜경 -
독감 주의보에 약국도 바빠져…소아용 플루는 이미 품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발병 이후 첫 독감 유행 주의보 발령에 약국가가 긴장하는 모습이다. 19일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16일 질병관리청이 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약국들 역시 트윈데믹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하지만 소아에 주로 처방되는 현탁용 분말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게 약국가의 설명이다. 경기지역 약국은 "16일 독감주의보 발령 후 주문을 하려고 보니 현탁용 분말 제제가 거의 대부분 품절 상태였다"면서 "품절 원인이 3년 만의 유행 때문인지, 독감 주의보 발령에 따른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약사를 막론하고 품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팜이 19일 HMP몰과 더샵 등의 재고를 확인한 결과 한미플루현탁용분말, 코미플루현탁용분말, 유한엔플루현탁용분말, 셀타플루현탁용분말, 콜미플루현탁액분말, 애니플루현탁액분말, 삼진플루현탁용분말 등이 모두 품절 상태였다. 또 다른 약국도 "주의보 발령 이후 소아용 현탁분말 재고가 빠른 속도로 소진된 것 같다. 코미플루현탁용분말만 재고가 2개 있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주문해 둔 상황"이라며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 보니 약국도 우려가 크다. 코로나 발병 이후 첫 독감주의보다 보니 걱정이 큰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같은 지역 약국은 "성인용 독감치료제의 경우 비교적 재고가 여유 있는 상황이지만 현탁용 분말 등은 수급이 원활치 않은 것 같다"면서 "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원활한 공급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유한양행의 경우 유한엔플루현탁용분말의 가용 재고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 만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 1471만명을 대상으로 국가 예방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도 트윈데믹을 우려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지역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의약 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최근 열린 5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에서 "최근 확진자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과 대면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반등 후 다시 둔화되고 있으나 면역 감소와 신종 변이에 의한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상황에서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있다"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신속한 항바이러스제 처방 지원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2-09-19 17:28:13강혜경 -
"수백만원 세금 환급" 컨설팅 업체 제안...결국 수수료 장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A약국은 500만원을 환급받았대요.", "B약국은 3000만원을 환급받았대요." 최근 약국을 상대로 세금 환급을 제안하는 컨설팅 업체의 제안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약국 세무·회계전문 팜택스 임현수 공인회계사는 18일 열린 경기학술제에서 "컨설팅 업체에서 환급을 검토해 주겠다는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금액을 들으면 솔깃할 수밖에 없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문의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 경우 거래하는 회계사무실에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임 회계사는 "대개 컨설팅 업체의 경우 수수료로 환급금액의 30% 정도를 요구하는 보통"이라며 "회계사무실에 환급세액이 있을 수 있는지 검토하고, 환급세액이 있다면 수수료를 내지 않고 의뢰해 환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계사무실의 경우 보수적으로 적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환급을 위해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할 필요 또한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회계사는 간혹 세금이 너무 많다고 해서 재고조정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약국은 재고조정을 해서는 안되는 대표적인 업종으로, 세무서와 심평원간 불일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임 회계사는 "약국의 경우 사용한 약값이 있고 재고가 있기 때문에 조정을 할 수 없는 것이 옳다. 하지만 재고를 조정할 경우 사용약값이 달라지게 되므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기 세무조사 vs 비정기 세무조사 어떻게 다를까= 임현수 회계사는 또 정기 세무조사와 비정기 세무조사의 차이점과 세무조사를 면하기 위한 세무관리법도 소개했다. 그는 "정기조사의 경우 내 세무에 문제가 없더라도 4~5년간 받지 않은 경우 무작위 추출해 조사를 하는 것으로, 사전에 통지가 이뤄지고 보통 1년치 정도를 조사한다. 반면에 비정기조사는 탈세나 무자료거래, 위장, 가공거래 등 혐의가 인정되거나 탈세 제보 등이 있는 경우에 행해지며 사전 통지가 이뤄지지 않고 조사대상기간도 3~5년이다. 조사기간 역시 1~3개월까지 길게 진행된다"고 비교했다. 국세청이 세원관리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TIS(국세통합시스템), PCI(소득-지출분석시스템), FIU(금융정보분석원) 등 3가지이며, 부가율과 소득율, 적격증빙비율, 재고자산비율 등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 임 회계사는 "일반약 마진율이 40~45% 되는데 신고 부가율이 훨씬 낮다면 문제가 된다. 15년 전만하더라도 15~20%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20~30% 정도"라며 "소득율 역시 약국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실제 소득률을 기준으로 신고를 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처방위주 문전약국의 경우 조제마진율이 7~8%정도이지만, 소아과마진율은 60%정도로 약국 형태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보니 개별 약국의 소득률을 기준으로 신고를 해야 한다는 것. 그는 "기본적으로 소득률이 낮은 문전약국의 경우 소득률을 높인다는 것은 실제 약국의 이익보다 더많은 세금을 납부한다는 의미와 같다"며 "문전약국 등의 경우 매출이 높아서 조금만 소득률을 높여도 엄청난 추가 세금을 납부해야 하므로, 일반약 매출 누락이나 가공경비, 가사경비 등으로 인한 세무누락이나 오류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적격증빙비율이 낮을 경우 세무서 소명이나 세무조사 대상에 선정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임 회계사는 "재고자산비율 역시 전체 금액에서 재고가 매출 대비 얼마나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 단서로 관리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약국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22-09-19 12:06:31강혜경 -
한양온누리, 약국 콘테스트 1위...광명시약, OX퀴즈 우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 경기약사학술제에 2500명의 약사와 약대생이 모이면서 행사장이 북적였다. 온라인 학술제와 달리 31개 분회 회원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강의를 듣고, 부스를 방문해 직접 물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보니 부스와 콘테스트, OX퀴즈, 심포지엄장 곳곳이 붐볐다. 특히 건강검진 결과 해석 강의와 다빈도 질환 가이드라인 및 처방해석, 당뇨병 관리에 식이조절이 필요한 이유 강의는 시작 전부터 대기행렬을 이뤘으며 부스도 오전부터 줄이 늘어섰다. ◆뽐내고 싶은 약국들 다 모였네= '약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예쁜 약국은 어디일까', 뽐내고 싶은 약국 콘테스트에서 안산 한양온누리약국이 가장 많은 약사들의 선택을 받았다. 콘테스트에는 고양과 구리, 광명, 김포, 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안산, 용인, 의정부, 파주 소재 17개 약국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콘테스트는 지역과 약국명 등을 가린 채 블라인드로 진행됐으며, 다른 약국의 인테리어와 진열 등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를 유발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약국은 안산 한양온누리약국이었으며, 김포 그루터기약국과 고양 코리아약국이 2, 3위를 차지했다. ◆토끼는 걸을 수 있다? 없다?…흥미진진 'OX퀴즈'= 분회대항 OX퀴즈도 묘미였다. 반짝이 옷과 모자를 쓴 사회자들은 정치, 사회, 경제, 약학을 넘나드는 질문을 쏟아냈고 오징어게임 OST는 OX를 넘나드는 약사들을 더 초조하게 했다. 분회대항 OX퀴즈에서는 광명시약사회가 1등을 차지했으며 안산시약사회가 2등, 부천시약사회가 3등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평택시약사회 김용환 약사가 우승했다. ◆발길 잡은 디지털약국·소분건기식=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디지털 등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모바일약국, 키오스크, 소분건기식 부스에 관심이 쏠렸다. 헬스포트는 모바일약국을 홍보했다. 약국의 온라인 채널인 모바일약국을 통해 약국의 소식을 전달하고 고객 맞춤 홍보, 단골 회원 고객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부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바일, 비대면 등이 대세가 되다 보니 관련한 약사님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며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으로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싶다는 문의가 잇따랐다"고 말했다. 참약사의 소분건기식 부스와 올댓페이와 크레소티의 POS, 유비케어와 한미약품 키오스크 부스도 발길이 이어졌다. 관련 업체 관계자는 "POS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POS를 사용해 약국의 재고와 판매 관리를 보다 스마트하게 하고 싶어 하는 약국이 늘어나는 추세다. 기존에 출시된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홍보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연락처 등을 남긴 약국들이 많다"고 말했다. 제약사들도 부스를 통해 신제품 홍보에 나섰다. 한독은 5중 복합소화효소제 훼스탈슈퍼자임을, 대원제약은 리뉴얼된 콜대원 라인업을 선보였다. 한풍제약은 메타버스를 구현했으며 의약품 통합 주문 플랫폼 바로팜은 1년 만에 이용약국수 1만개를 달성했다는 부분과 더불어 간식 나눔 이벤트로 약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2022-09-18 19:41:55강혜경 -
성큼 다가온 디지털치료제...약사는 '통역사' 역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진입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치료제에 대한 소개와 약사 역할 등이 경기약사학술제에서 조명됐다. 디지털치료제는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이 아닌 의료기기로 해외에서는 이미 약물중독이나 불면증, 치매, 인지장애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암, COPD, 근감소증, 시각장애, 치매 등과 관련한 디지털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김지원 약사는 "디지털 치료제의 경우 경구, 피부흡수, 정맥주사 등 생화학 제제가 아닌 게임,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단독 또는 디지털 기기에 탑재해 사용하며 기존 치료제에 비해 개발시간과 비용이 적게 소요되고 부작용 역시 매우 낮은 특성이 있다"며 "24시간 실시간 환자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데이터를 수집·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해외에서는 제2형당뇨, 암, 심뇌혈관, 조현병, 자폐증, 약물중독, 우울증·불면증, 알츠하이머·치매, 트라우마·공황장애, 금연, 통증 등에 폭넓게 디지털치료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그는 "디지털 치료제가 각광받는 이유는 크게 ▲산업동향 ▲정책동향 ▲코로나19로 압축할 수 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트렌드가 웰니스 중심에서 질환 관리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건강관리앱은 73%에서 60%로 감소한 반면, 질환 관리 앱은 10%에서 16%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빠른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용 증가, 보건의료 재정고갈에 대응하기 위한 관심 상승, 정부 R&D 투자 증가 추세, 비대면이 대세를 이룬 코로나19 팬데믹도 디지털 치료제 역할을 부상시키는 요인이 됐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치료제는 치료 방식에 따라 ▲인지행동치료 방식의 디지털 치료제(약물중독-reSET, 불면증-Sleepio) ▲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디지털 치료제(치매-슈퍼브레인) ▲신경 재활치료를 활용한 디지털 치료제(ADHD-EndeavorRx, 뇌손상후 시야장애-뉴냅비젼) 등으로 구분된다. 김 약사는 "다만 디지털치료제의 경우 꾸준히 사용하기 어렵고, 고연령층의 사용률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며 "부작용이 낮은 대신 효과까지 오래 걸리고 규제체계나 안전성 관리기준 등이 미비한 것도 현재 한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상, 인허가, 보험, 의사처방, 환자사용 단계에 있어 ▲효용·가치를 어떻게 증명할지 ▲치료제의 안정성 관리기준을 어떻게 관리할지 ▲수가를 받을 수 있는지 ▲기존 약 대비 어떤 장점이 있는지 ▲복약이행도, 지속사용률, 노년층의 사용 등에 대해서는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등을 앞으로 증명해야 하며, 꾸준한 사용을 위한 복약순응도가 앞으로의 해결 과제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약사는 "약국은 병원에 비해 접근이 편리하고 친밀감도 있으면서 전문지식을 가진 약사까지 있는 특수한 공간이자 약물, 건기식, 영양상담 등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종합헬스케어 공간이라는 점에서 최적의 장소"라며 "약사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통역사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는 곧 데이터를 기반한 맞춤형 건강상담이 가능해 지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존에는 생활습관관리 측면을 가이드하는 측면이었다면, 디지털치료제 활용이 보편화될 경우 소비자 만족도도, 효과와 근거도 올라갈 것"이라며 "디지털치료제가 약사 직능을 확대하고 약국의 약료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22-09-18 18:37:17강혜경 -
"업데이트는 하나"…정부 감기약 시스템 논란 지속[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대적인 감기약 품절 사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정부 기관들이 운영 중인 대응 시스템들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정 품절 의약품과 성분, 주문이 가능한 도매상 정보 등을 제공해 약국의 주문, 재고관리를 돕겠다는 취지이지만 운영 두 달이 지나도록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18일 약국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제공하는 감기약 전문의약품 재고 보유 추정 정보의 경우 별다른 품귀약 성분 업데이트나 재고 보유 도매상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해당 정보는 심평원이 지난달 12일부터 코로나 확산으로 재고가 부족한 의약품에 대한 성분과 도매업체 보유 추정 정보, 공급량과 재고량 예측치 등이 담겨 있다. 심평원은 현재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에 매일 관련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 정보 제공이 진행된 직후 약국가에서는 실효성 논란이 제기됐다. 자료 상에 의약품의 재고가 있는 도매업체의 숫자만 표시될 뿐 해당 업체의 상호나 연락처 등의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약국가의 이 같은 반응을 반영해 심평원은 일선 약국에서 직접 정보를 제공하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직접 연락하면 관련 도매업체의 연락처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발 더 나아가 심평원은 이달 초 품절 의약품의 재고를 보유 중인 도매업체의 연락처를 공개해 약국의 주문과 재고관리를 돕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는 자료에는 재고 보유 도매업체에 대한 정보 제공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방의 한 약사는 “지속적으로 자료를 다운받아 확인하고 있지만, 딱히 품절된 약의 성분이 업데이트 되는 것은 확인되지 않는다”면서 “특히 운영 초반에도 제기됐던 공급 가능 도매상에 대한 정보가 기재돼 있지 않아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운영 7주차를 맞은 정부 감기약 신속대응시스템 역시 약국가에는 무용지물이나 다름 없는 시스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공급 가능으로 표시된 약도 주문이 쉽지 않은 데다 구입 가능처에 대한 표기가 없어 재고 확보가 중요한 약국들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점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지방의 또 다른 약사는 “정부 기관들이 내놓은 시스템들이 운영된 지 한참이 지났는데도 별다른 효과는 없다”면서 “이쯤 되면 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문제의 핵심을 잘못 짚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에는 트윈데믹으로 약 품절 사태가 더 심화된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만큼 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2022-09-18 15:18:45김지은 -
팍스로비드 사용기간 연장, 추후 물량부터 적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사용기한을 18개월로 연장한 것과 관련해 이는 추후 도입 물량부터 적용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6일자 데일리팜 '전담 약국들, 팍스로비드 사용기한 6개월 연장'' 보도와 관련해 이같은 사실을 알려왔다. 질병청은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내용변경에 따른 팍스로비드 유효기간 연장은 추후 도입될 물량에 대해 적용되는 것"이라며 "기존에 도입돼 활용 중인 물량에 대한 유효기간 연장은 현재 식약처와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관건은 지난 1월 14일 약국에 입고됐던 초도 물량을 어떻게 하느냐는 부분이다. 올 초 약국에 입고됐던 팍스로비드 사용기한이 대체로 올해 12월과 내년 1월 종료되기 때문에 해당 물량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다. 특히 최근들어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현장에서 처방률이 낮아진 데다 팍스로비드가 40, 50대 중년층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등의 해외 연구 결과들이 속속 발표됨에 따라 효능·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투약환자들 역시 늘고 있다는 것. 약국가는 우선 질병청과 식약처의 결정을 지켜 본다는 입장이다. 다만 A약국은 "아직까지 변수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약국마다 팍스로비드 재고를 꽤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96만명분의 팍스로비드 중 대다수인 70만명분이 내년 2월 사용기한이 끝나 폐기해야 되는 데 대한 후속 조치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구용 치료제인 라게브리오의 사용기한은 24개월로 기존과 동일하다.2022-09-16 19:54:17강혜경 -
코로나+독감 유행…트윈데믹 가능성에 약국가 '긴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에 환절기 감기, 독감까지 유행하면서 약국가에서는 연말 트윈데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약국가에서는 코로나 확진 환자와 숨은 확진자가 줄고 있지 않은 데다 감기, 독감 환자가 늘면서 연말에는 의약품 품절 상황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16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2022년 37주(9월 4일∼9월 10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천명 당 5.1명으로, 유행 기준인 4.9명을 초과해 이번 주의보를 발령하게 됐다는 게 질병청의 설명이다. 문제는 감기, 독감 환자 증가세에 더불어 코로나 재확산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현 상황이 계속될 경우 올해 하반기 독감과 코로나가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대적으로 실시된 코로나 백신 접종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점인 11월 말경에는 더 큰 코로나 대유행이 올 수 있다는 게 정부 예상이다. 이 같은 정부 발표가 이어지면서 지역 약국가도 긴장하고 있다. 특히 개선 여지가 보이지 않는 감기약 등 의약품 품절 사태가 장기화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각에서는 감기, 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가 고비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기본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절대 힘든 구조인데 환절기가 되면서 오히려 수요는 더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감기, 독감 환자가 급증할 12월부터 내년 2~3월 사이는 약국에서 겪는 의약품 품절 사태가 절정에 이르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 속 상대적으로 느슨해졌던 자체 방역에 더 고삐를 죄는 약국들도 있다. 최근 약사, 직원들의 코로나 확진이 빈번해짐에 따른 조치이기도 하다. 부산의 한 약사는 “확진자 방문도 늘었지만, 단순 감기약을 구매하거나 조제해가는 환자 중에도 확진이 의심되는 환자가 꽤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전에 매일 한 번씩 했던 소독을 중단했는데 요즘은 다시 점심 시간에 한 번씩 자체적으로 소독을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16일 트윈데믹을 우려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지역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의약 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하반기 독감, 코로나 대유행 재발 조짐에 의약계 현장 목소리를 들어 더 탄탄하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정부 설명이다.2022-09-16 14:48:2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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