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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있는 언론기사, 일반인이 더 신뢰한다"병원 홍보에서 사진 제공이 홍보효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홍보팀 김진범씨는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을 통해 신문에 게재된 의료기사 속 사진 이미지를 접한 일반인이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정보원 공신력 및 위협소구 효과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은 25세 이상 60세 미만 한국인 남녀 232명을 대상으로 58명씩 총 4개의 그룹을 나눠 무작위 설문을 실시했다. 조사결과 사진을 제시한 의료기사가 사진이 제시되지 않은 의료기사에 비해 의료기관이 제공한 ▲의료기사의 정보만족도 ▲의료기관의 치료 전문성에 대한 평가 ▲의료기관에 대한 호감도 등의 3가지 조건에 모두 높게 나타났다. 또한 평소 건강에 대한 신념이 높은 사람은 최첨단 장비로 검사 받는 장면과 의사 인터뷰 장면과 같이 정보원 공신력 형태의 사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소 건강에 대한 신념이 낮은 사람은 일반인이 아파하는 장면을 봤을때 정보만족도와 의료기관의 치료전문성에 대한 신뢰도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범씨는 "이 결과는 대중매체인 신문에서 건강정보를 주로 얻는 일반인들이 의료기관에서 제공한 의료기사를 접할시 사진 유형에 상당부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번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2011-07-22 12:19:1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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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슈퍼판매 약사법 개정안 면밀히 검토"정부의 의약품 재분류와 의약외품 지정 과정을 두고 민주당이 22일 "이례적인 정책 진행"이라고 규정하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21일 '의약품 슈퍼판매'를 의제로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와 전문가 간담회를 갖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권을 지킬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정책위는 "박카스, 안티푸라민, 까스활명수 등 48개 의약품이 슈퍼파켓과 편의점에서 판매가 허용된 첫 날, 시급한 정부 결정에 공급업체는 준비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결국 본격적인 판매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정책위는 전문가 간담회 과정에서 슈퍼판매를 두고 의협과 약사회가 언론 광고 등을 통해 소모적인 논쟁을 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는 점을 언급했다. 정책위는 "청와대 말 한마디에 하루 아침에 진수희 장관은 정치 생명을 걸고라도 반드시 슈퍼판매를 완수해야 할 과제로 여기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주체인 의사와 약사의 갈등과 반목에 대한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위는 이에 이달 말 입법예고 예정인 '일반약 슈퍼판매'를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가 시급하게 추진하는 의약품 슈퍼판매 문제에 대한 안전의 문제는 없는지, 다른 정책과 충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국민 안전과 건강권을 지킬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 간담회에서는 슈퍼판매 뿐 아니라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추진의 문제점, 보험의약품 약가인하, FTA 체결과 허가-특허 연계제도 등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는게 정책위의 설명이다.2011-07-22 11:42:54이혜경 -
도매협, 대구·경북지역 KGSP 실무교육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20일 대구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구 경북지역 내 보건소 담당자, 구·군 보건위생과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KGSP 교육을 실시했다. 도매협회는 지난 5월 8일 KGSP 사후관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지자체 협조요청으로 KGSP 실무 순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 개요 및 업무 매뉴얼과 KGSP 상황평가 실무 등에 대해 도매협회 이원호 국장의 설명이 있었다. 또 현장 실무교육을 위해 KGSP 자율점검 우수업체인 신라약품, 부림약품을 방문했다.2011-07-22 10:50:43이상훈 -
"불법 발기부전약 정상제품으로 속여 약국에 팔아"식약청은 중국에서 반입한 '타다나필' 등 발기부전치료제가 함유된 불법제품을 정상적으로 수입한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포장 및 내용물을 바꿔치기해 판매한 박모씨(남, 41세)와 김모씨(남, 49세)를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구속된 서울 종로구 소재 수입업체 월드상사의 부사장인 박모씨는 현재 도주한 이 업소 대표 장모씨(남, 44세)와 함께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타다라필이 함유된 불법제품을 정상적으로 수입된 일본산 건강기능식품(이렉스아연보충제품 등 4종)인 것처럼 포장 및 내용물을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시중 약국을 통해 지난 2009년 5월부터 2011년 7월까지 30만캅셀(9억50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또한 부산 해운대구 소재 웨스턴물산 대표 김모씨(남, 49세)는 정상적으로 수입된 미국산 건강기능식품(옥타칸, 라미코-F 등 2종)을 중국에서 불법으로 반입한 타다라필이 함유된 캅셀로 내용물을 바꿔치기 한 후 다단계판매업체인 하눌발효생명과학을 통해 2010년 5월부터 2011년 6월까지 3만5000여 캅셀(5억7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은 이들 불법 제품에서 검출된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라필은 심혈관계 질환자가 복용할 경우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복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불법 제품들을 압수하고 도주한 월드상사 대표 등에 대해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법 식·의약품 제조 유통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수사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11-07-22 09:22:57이탁순 -
슈퍼에 진열된 일반약 사진 한장에 약국가 '분노'21일부터 박카스 등 48개 일반약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가운데 언론사에 보도된 사진 한장에 약국가가 흥분했다. 특히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의약외품 판매 정책에 심기가 불편해진 상태라서 약국들의 분노는 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뉴시스는 21일 '슈퍼판매 허용된 일반약들'이란 기사에서 서울 강남지역 한 슈퍼에서 박카스, 까스명수 등을 진열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기사 속 사진에 '마데카솔케어'가 진열돼 있는 것이 문제가 됐다. 즉 슈퍼마켓 주인인 '마데카솔 연고'와 '마데카솔케어 연고'를 착각하고 일반약인 마데카솔케어 연고를 진열했다. 결국 복지부의 속전속결 슈퍼판매 정책에 대한 부작용이 발생한 것이다. 슈퍼판매로 인해 가뜩이나 심기가 불편한 약사들은 마데카솔케어는 지금도 일반약인데 슈퍼에서 판매하면 약사법 위반 이라며 해당 슈퍼를 고발하겠다고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 남동구약사회 조상일 회장은 "결국 이런일이 일어날 줄 알았다"며 "불법행위를 그냥 놔두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서울 강남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P약사는 "건위소화제가 의약외품으로 전환됐다고 하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까스활명수도 슈퍼서 파는 게 가능하다고 인식할 수 있다"며 "슈퍼들의 일반약 취급이 범람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2011-07-22 06:49:54강신국 -
대형마트·슈퍼체인, 도매에 박카스 등 공급 요청편의점협회 등에서 오는 28일부터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초도물량을 확보, 판매에 들어간다는 입장이지만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요청을 받은 도매업체들이 약국외 유통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약외품 전환 품목 보유 제약사들이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의약품 도매업체에 공급 요청을 하고 나섰지만 이마저 여의치 않은 상황인 것이다. 21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를 비롯해 편의점협회, 슈퍼마켓협동조합 연합회는 물론 일반 소상인들 마저 슈퍼판매가 가능한 박카스 등 48개 의약외품에 대한 유통 물량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박카스 등이 21일부터 슈퍼판매가 가능해진 만큼, 하루 빨리 구색을 맞춰 판매에 돌입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입장이다. 이에 공급 요청을 받은 도매업체들은 "현실적으로 약국외 유통은 불가능하다. 약국 유통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카스를 비롯 대다수 외품 전환 품목들은 보관에서부터 유통에까지 어려움이 많은 드링크류로 그동안 약국 서비스 차원에서 취급해왔다는 것이 주요 이유다. 한 도매업체 구매 담당자는 "유명 브랜드 체인사업부부터 동네슈퍼에 이르기까지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도매입장에서는 약국외 유통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이 담당자는 "특히 관심이 높은 제품이 박카스로 대기업 계열 마트쪽에서 문의가 들어왔다"며 "내부적으로 지침 확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식으로 응대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도매업체 임원은 "4~5군데 도매업체가 약국외 유통에 긍정적인 입장이라는 루머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도매업체들은 약국외 판매를 고려할 여력이 없다. 이번 의약외품 조치는 국민 혼란만 야기한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정책이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2011-07-22 06:49:52이상훈 -
"박카스 파나요?"…소비자들 편의점에 문의 시작박카스를 비롯한 일반의약품 48개 품목이 약국외의 장소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 시행 첫날인 21일 데일리팜이 서울 지역 편의점을 확인한 결과 의약외품이라는 이름의 진열대가 제작·보급되는 등 제품 마케팅 준비가 한창이다. 먼저 보광훼미리마트는 슈퍼 판매에 더불어 20여개 직영점에 홍보를 목적으로 진열대를 보급했다. 설치된 진열대는 이미 상당기간 전에 제작됐으며, 일부 점포를 상대로 사전 예약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직 판매가능한 품목이 확보되진 않은 상태지만 단순히 진열대 설치만으로도 향후 고객 유치에 수월하다는 계산이다. 실제로 진열대가 설치된 훼미리마트 삼성선릉점 점장은 "박카스 있냐는 질문을 많이 들었다"며 "그럼 언제부터 구입이 가능하냐고 묻는 손님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단순히 진열대만 설치했지만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꽤 있는편"이라면서 "해당품목들이 채워지면 매출이 향상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훼미리마트는 조만간 점주들을 상대로 일괄 공문을 보내 진열대 구매 신청을 받고 보급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 해당품목들에 대한 바코드는 확보되지 못한 상태지만 패밀리마트는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이다. 훼미리마트측은 바코드 작업은 단순한 전산작업이기 때문에 물량이 확보만되면 단기간에 처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물량공급이 원할하지 않지만 28일을 시작으로 차츰 공급이 가능할 것 같다"며 "이미 진열대 구입을 원하는 점주들의 문의가 폭주중"이라며 일단 환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일선 편의점에서는 아직까지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병원 인근 편의점과 병원건물 안에 위치한 편의점에는 손님들이 박카스 있느냐는 질문에 직원들은 박카스는 약국에서 구입해야 한다고 안내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한대병원 미니스톱 직원은 "손님이 박카스를 한박스 달라고 하길래 편의점 취급 품목은 아니라고 말씀드렸다"며 "오늘부터 판매한다더니 왜 없냐며 불만섞인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다른 편의점도 마찬가지다. 이번에 판매 가능한 품목들에 대해 묻자 금시초문이라며 특별히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이 편의점에는 아직까지 구입문의는 한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상을 짓는건 몰래 박카스를 판매해오던 동네슈퍼다. 지방에서 몇년간 박카스를 꾸준히 팔아왔다던 슈퍼 주인은 "근처에 약국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가게에서 박카스가 꽤 많이 팔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동네슈퍼들이 마트나 편의점에 밀려 속속들이 문닫고 있는데 박카스 마저 편의점에서 팔게되면 우리집 효자상품을 빼앗긴 느낌"이라고 씁쓸해했다. 한편, 약국외 판매가 가능한 첫날 약국가에서는 특별한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성동구의 모 약사는 "기존에 오던 손님들은 꾸준히 와서 구매해갔다"고 말한 뒤 "하지만 언제부터 슈퍼에서 파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많은 국민들이 슈퍼판매 사실을 알고 있는것 같지만 익숙한 약국을 찾는 손님들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덧붙였다.2011-07-22 06:49:48소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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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협회, 도매업체 통해 28일부터 박카스 등 판매박카스 등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일반약들이 오는 28일을 기점으로 편의점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편의점협회 관계자는 "의약외품 판매를 위해 준비 절차를 진행 중이며, 2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편의점협회는 제약사에서 2만개 편의점에 한 번에 물량 공급을 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28일부터 의약외품 판매를 단계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제약사와 편의점 공급에 대한 협의가 상당 부분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관계자는 "특정 상품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미 일부 제약사와 협의가 된 부분이 있다"며 "초도 물량은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공급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후 공급되는 물량은 새로운 도매상을 개척하거나 일반 유통을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대품목인 박카스 판매에 대해서는 동아제약의 공급 난색에도 적극적인 판매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박카스는 다른 루트를 통해서라도 편의점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1-07-21 12:17:44최봉영 -
일부슈퍼, 약국에 구매 문의…약사들 "허탈하다"오늘부터 일반의약품이라고 찍힌 의약외품이 슈퍼나 편의점에서 판매가 허용된다. 박카스, 안티푸라민 등 48개 품목이다. 약사들도 말로만 듣던 의약외품 전환에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복지부가 고시한 제품은 총 48품목이지만 이중 생산실적이 없는 제품을 제외하면 18개 품목이 실제 의약외품 전환 대상이다. 드링크류 약국 매출타격 불가피…혼합진열도 살펴야 이중 약국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품목은 드링크다. 특히 하절기 드링크 특수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약국들은 슈퍼, 편의점, 대형마트와 가격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서울 강남의 L약사는 "정장제, 액상소화제야 많이 팔리는 품목군이 아닌데 박카스로 대표되는 드링크류는 약국 매출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오늘부터 해당 제품들은 다른 의약품과 같이 진열하지 말고 별도로 진열해야 한다. 박카스와 원비디가 냉장고에 같이 진열되면 안된다는 이야기다. 오늘부터 단속이 시작되는 것은 아니지만 약국에 제품 진열시 면밀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 일부 동네슈퍼, 약국에 박카스 구매 문의 일부 슈퍼에서는 대형약국을 방문, 박카스를 박스채 구매하려는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안양의 대형약국 약사는 "주변 슈퍼에서 박카스 구매 문의가 왔다"면서 "재고가 부족해 돌려보내기는 했는데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약국가는 지금도 동네 슈퍼나 가판대에서 버젓이 박카스 불법으로 판매해 왔는데 이제는 합법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 영등포구 P약사는 "웬만한 슈퍼에서 박카스 취급은 일상화돼 왔기 때문에 슈퍼들도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에 제품이 풀리면 약국독점 시장도 끝나지 않겠냐"고 전했다. 당분간 일반약 표시달고 슈퍼서 판매 약사들은 일반약 표시를 달고 소매점 판매가 바로 허용되는 것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복지부는 기존에 '일반약'으로 표시돼 유통되고 있는 것도 슈퍼마켓, 편의점, 마트 등에서 판매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복지부와 식약청은 일반약으로 표시된 액상소화제, 외용제 등이 슈퍼, 편의점에서 판매될 경우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판매점에서 안내문을 게시토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유통업계, 본격 유통에 최소 일주일 이상 소요 한국편의점연합회와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제약사, 도매업자와의 새로운 상품 등록에 따른 공급가 거래계약 체결, 상품 코드 등록 등 행정상 준비절차가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르면 내주부터 소매점에서 본격적인 시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급가는 약국과 동일하게 책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48개 품목중 생산실적 있는 품목은 18개 의약외품 전환 품목을 보면 건위소화제 중 ▲까스명수액(삼성제약공업) ▲생록천액(광동제약) ▲위청수(조선무약) ▲까스명수골드액(삼성제약공업) ▲까스일청수(일화) ▲솔청수액(조선무약) ▲광동위생수액(광동제약) 등이다. 정장제 중에서는 ▲청계미야비엠정(청계제약) ▲신비오페르민에스정(동아제약) ▲미야리산유정(한독약품) ▲강미야리산정(한독약품) 등 4품목이다. 연고 크림제는 ▲안티푸라민(유한양행) ▲마데카솔연고(동국제약) 등이고 드링크류는 ▲박카스D(동아제약) ▲알프스디-2000액(동화약품) ▲타우스액(일양약품) ▲삼성구론산디(삼성제약) ▲유톤액(유한양행) 등이다.2011-07-21 06:49:54강신국 -
약사들 "일반약 마크단 박카스 어떻게 슈퍼서 파나"박카스, 까스명수 등 의약외품 전환 대상 품목들을 재고 소진때까지 '일반약' 마크를 달고 슈퍼에서 판매하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복지부 방침에 약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약국가에 따르면 상비약도 아닌 드링크제를 속전속결로 슈퍼로 풀려는 정부 정책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약국들은 여름 드링크 판매 성수기를 맞아 박카스 대체 품목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약사회의 한 임원은 "표시기재 변경 등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둔다든지 시장에 무리 없이 변경된 제도를 정착시키면 될 텐데 복지부가 왜 이렇게 서두르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초구약사의 한 임원도 "어떻게 일반약 마크를 달고 슈퍼에서 팔아도 된다는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슈퍼 주인들에게 일반약을 팔아도 된다는 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약사회도 일반약 표시를 달고 슈퍼에서 약이 판매되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대업 부회장은 "지금이 전시상황이냐"며 "의약품, 건기식, 의약외품 구분을 위해 복지부가 만들어 놓은 표시방법을 무시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김 부회장은 "눈치행정의 극치"라며 "낮이 뜨거워서 볼 수가 없을 정도"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일부 약국에서는 박카스 대체 품목을 찾기 시작했다. 서울 종로구의 한 약사는 "박카스 취급 포기를 생각 중이다. 의약품 중 다른 드링크를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약사는 "박카스 의약외품 전환도 약사회가 결사반대를 했어야 했는데 상비약 슈퍼판매 이슈에 묻혀 너무 쉽게 허용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약국에서는 수 십년간 함께 했던 박카스가 외약외품이 된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2011-07-20 12:24:5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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