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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사탁구대회서 진문화·오은주 약사 우승서울지역 약사 동호회 간 탁구대회에서 진문화 약사와 오은주 약사가 우승했다. 지난 2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시약사탁구연합회(회장 손효환) 주관, 광진약사회 '약이랑탁이랑' 탁구동호회(회장 손효환)가 주최했다. 대회는 서울 강남·강동·강서·광진·도봉강북·성동·송파·영등포·은평구약사회가 참가했다. 각 구약사회별로 은평 'EPPt', 강서 '강약탁클', 강남 '강탁구', 성동 '뭉탁', 광진 '약이랑탁이랑', 영등포 '영팜핑', 구로 '탁구로', 강동 '탁사랑', 도봉강북 '탁포유', 송파 '팜앤탁' 등 10개 약사탁구동호회원 90여명이 예선리그와 본선토너먼트를 거쳤다. 서울시약사탁구연합회 손효환 회장은 "회원여러분 모두가 그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라며 다친 사람없이 모두 유익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의 격려사와 내빈으로 참석한 김인옥 서울시약본부장, 신성주 강남구약사회장, 우경화 은평구약사회장 등 축사가 이어졌다. 선수로는 조영희 광진구약사회장, 권혁노 구로구약사회장이 참가했다. 경기는 남자 금은동배부의 3개부로 여자 금은배부의 2개부로 나누어 예선 4인1조로 진행하여 조 1,2위가 본선토너먼트 청룡부로, 조 3,4위는 본선토너먼트 백호부에서 대결했다. *입상자 명단 ◆남자 금배부 청룡부=1위 진문화(강탁구(강남)), 2위 장성백(팜앤탁(송파)), 3위 정성욱(뭉탁(성동)), 홍인식(팜앤탁(송파)) ◆남자 금배부 백호부=1위 고호식(EPPT(은평)), 2위 서동석(EPPT(은평)), 3위 손효환(약이랑탁이랑(광진)), 김혁진(탁포유(도봉강북)) ◆남자 은배부 청룡부=1위 강필식(강약탁클(강서)), 2위 김영민(탁포유(도봉강북)), 3위 배근현(탁구로(구로)), 정묘광(탁구로(구로)) ◆남자 은배부 백호부=1위 양호(뭉탁(성동)), 2위 김명수(탁구로(구로)), 3위 전병국(약이랑탁이랑(광진)), 윤기호(탁구로(구로)) ◆남자 동배부 청룡부=1위 송준호(탁포유(도봉강북)), 2위 박기현(약이랑탁이랑(광진)), 3위 엄정현(탁구로(구로)), 김중수(강탁구(강남)) ◆남자 동배부 백호부=1위 소림장(강탁구(강남)), 2위 안성우(약이랑탁이랑(광진)), 3위 정재준(약이랑탁이랑(광진)), 권우섬(영팜핑(영등포)) ◆여자 금배부 청룡부=1위 오은주(뭉탁(성동)), 2위 최진(약이랑탁이랑(광진)), 3위 권경화(EPPT(은평)), 이춘우(강약탁클(강서)) ◆여자 금배부 백호부=1위 임정인(탁포유(도봉강북)), 2위 김종화(강약탁클(강서)), 3위 정영란(탁포유(도봉강북)), 서미선(탁포유(도봉강북)) ◆여자 은배부 청룡부=1위 장용자(강탁구(강남)), 2위 곽명애(영팜핑(영등포)), 3위 조영신(약이랑탁이랑(광진)), 최경아(강탁구(강남)) ◆여자 은배부 백호부=1위 서경아(강약탁클(강서)), 2위 부성심(영팜핑(영등포)), 3위 이은주(탁포유(도봉강북)), 민혜경(탁구로(구로)) ◆단체우승=탁포유(도봉강북) ◆단체 준우승=강탁구(강남)2017-05-24 09:23:55정혜진 -
약사들이 만든 신통방통 '약국사용설명서'‘약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약국은 다음과 같이 다양한 일을 하는 곳입니다.’ 약국은 병원 처방전대로 약을 조제해주는 곳이란 의식이 고착화 돼 가고 있는 요즘, 일선 개국 약사들이 약국의 다양한 역할을 시민들에 알리기 위해 나섰다. 아로파약사협동조합(이사장 김진수)은 최근 ‘신통방통한 약국사용설명서’를 제목으로 한 포스터를 제작해 약국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포스터에는 환자가 흔히 생각하는 처방조제, 복약상담을 포함해 총 9가지 약국의 역할과 활용 방법이 소개돼 있다. 표시된 역할에는 ▲처방조제 및 복약상담 ▲일반의약품 판매 ▲동물약 판매 ▲한약제제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 ▲세이프약국 ▲사회안전지킴이 ▲교육의 장 ▲휴일지킴이약국&심야공공약국 ▲토탈건강상담이 제시됐다. 협동조합 측은 지난해 가짜 약사 척결 포스터를 제작해 개국가에서 주목을 받은데 이어 약국가의 다양한 역할을 시민에 알리는 동시에 약국 이미지 향상을 위해 이번 포스터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인근 병원 처방전에만 의존하며 자생력을 잃어가는 약사들이 그 이외 다양한 역할을 인지하며 반성하는 계기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겨 있다. 정진환 아로파 법무지원팀장은 "병원이 없으면 약국이 살아남지 못하는, 약국의 자생력이 실종돼 가고 있다"면서 "더불어 의약분업 후 시민들에 ‘약국은 의사 처방전에 따라 약만 조제하는 곳’이란 이미지가 고착화 되면서 하는 일에 비해 저평가 되고 있는 점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또 "약국은 처방 조제 뿐만 아니라 일반약, 동물약 판매, 상담을 통한 영양요법, 한약제제를 통한 질병치료, 동네 사랑방, 여성청소년 안심귀가 지킴이, 금연 및 자살 방지를 위한 세이프 약국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정작 국민은 모른다"며 "약국이 이런 일들을 하는 곳이라는 점을 알리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조합 측은 이번 포스터를 조합원뿐만 아니라 일선 개국 약국들에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조합 측은 "포스터가 필요한 경우 개별 약국은 물론 지역 약사회 차원에서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약국에 게재돼 시민들에 약국의 다양한 역할을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포스터 배부를 희망하는 약국은 https://goo.gl/forms/wdjmlcRbOrDo7pYW2에서 신청하면 된다.2017-05-24 05:29:52김지은 -
환수금 60억 떠안은 20대 면대약사 때늦은 호소"죄를 지은 것은 맞고, 나쁜 행동을 한 점도 맞습니다. 하지만 제 앞에 놓인 빚과 그 빚을 처분할 수 없는 상황이 너무 힘듭니다. 20대인 제 삶이 이렇게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약대를 갓 졸업한 후 잘못된 선택으로 면허대여를 한 한 20대 젊은 약사가 국가를 상대로 선처를 바라며 호소했다. 최근 국민신문고에는 자신을 20대 약사라고 소개한 한 민원인이 ‘20대인 제 삶이 이렇게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란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 약사는 자신이 면허대여에 따른 약사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60억 상당에 환수금을 떠안은 상태라고 밝혔다. 실제 2014년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시 S약국 개설자 A씨(51세)와 약사 B씨(25세) 등 2명을 면허대여 약국 운영과 면허대여에 따른 약사법 위반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글을 게재한 약사는 자신을 이때 혐의를 받은 B약사라고 설명했다. 약사 B씨가 밝힌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B씨는 약대를 졸업 한 후 제주도에 있는 약국에 취업했고, 이후 해당 약국이 면허대여 약국이란 점을 알았다. 당시 23살이었던 약사는 건물주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약사 면허를 빌려주기로 하고, 약사 이름으로 약국을 개설한 후 실제 수입은 건물주가 가져가는 방식으로 약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약사가 약국에서 일한 2012년 5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공단에 약 60억원의 약제비를 청구했다. 약사는 면허 대여 1년 반만에 결국 그 사실이 발각됐고, 당시 60억원 상당의 환수금을 그대로 떠안게 됐다. B씨는 "이 금액 대부분은 도매상 약값 결제, 이외 직원과 약사 월급, 기타 지출 비용으로 사용되고 남는 실제 수입은 국세청에 신고한 자료에 전부 나와 있다"며 "이 금액도 재판 과정에서 전액 몰수 돼 약국으로 인한 이익금은 없을뿐더러 과징금 때문에 실제로 이 약국을 운영하면서 생긴 수입은 마이너스"라고 말했다. 이어 B씨는 "제 나이 올해로 만 28세인데 현행법상으로는 제 앞으로 약 60억원의 빚이 존재한다. 이익금을 전부 반환 했음에도 약값결제에 사용된 60억원의 청구금액이 고스란히 제 이름으로 청구돼 매달 고지서가 날아온다"면서 "이 사건으로 사회적으로 실패자로 낙인 찍혔고 빚만 60억 있는 폐인이 되고 말았다"고 했다. 약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지만, 파산신청도 불가능해 삶을 영위하는 것 조차 불가능한 상태라고 호소했다. B씨는 "파산신청을 통해 환수금을 탕감 받으려 했으나 공단 환수금은 파산신청대상이 아니라 불가능하다"며 "죄를 지은 것도, 나쁜 행동을 한 점도 맞아 지금까지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정말 나쁜 짓을 한 사람도 감옥에서 살다 나오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지만 저는 죽을때까지 이 빚을 달고 살아야 한다. 평생 갚아도 다 갚을 수 없는 금액"이라고 호소했다. 면허를 대여한 건물주와의 처벌 상 형평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자신이 환수금을 같을 수 있도록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도 했다. B씨는 "환수금 60억은 실제로 갚을수 없는 금액으로, 차라리 파산신청이 가능하게 하거나 새로운 법을 적용한다면 매월 얼마씩 몇 년간 갚을 가능성이나 희망이라도 생길 것"이라며 "지금으로썬 자살 밖에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부디 국민 중 한 명 한 명 소중하게 여기시는 대통령님께서 제 삶에 희망을 이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17-05-23 12:15:00김지은 -
단독약사 연봉 쎈 나라 1위는 미국…그러면 2위는억대 연봉에 보다 넓은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해외약사를 꿈꾸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미국 약사들은 쉽사리 해외이민을 결정하지 않는단다. 미국 약사들의 급여 수준이 다른 국가들보다 높은 탓에 자칫 급여를 낮춰받게 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 약계 전문지인 파마시타임즈(Pharmacy Times)는 약사 연봉이 높은 5개 나라를 선정해 미국 약사 연봉과 비교했다. 아래 기사 내용을 참고한다면 해외 취업에 대한 고민을 정리하는 데 일부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단 2015년 말 보도된 기사여서 현 시점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미국 약사 $107,000~118,000 미국의 온라인 연봉정보업체 페이스케일(PayScale)은 미국 약사의 평균 연봉을 약 10만 7000달러로 추산했다. 금일 환율을 기준으로 삼을 때 대략 1억 1958만원 선이다. 하지만 2014년 5월 미국 노동통계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11만 8470달러(1억 3244만원)으로 그보다 훨씬 높다. 참고로 당시 노동통계청이 밝힌 미국 전 직종의 평균 임금은 4만 7230달러(5279만원)였다. 페이스케일은 미국 약사의 급여가 지리적 위치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으며, 그 외 고용주 형태나 근무경험 등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스위스 약사 $83,600 미국 다음으로 약사 연봉 수준이 높은 나라는 스위스다. 페이스케일에 따르면 스위스 약사의 대다수가 1~4년가량의 근무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약사는 4%에 불과하다. 비록 미국 약사들만큼의 급여를 받진 못한다지만, 건강관리 수준이나 치안, 교통, 환경오염 같은 지표를 종합해볼 때 스위스가 가장 삶의 질이 높은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세계 도시·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인 넘베오(www.numbeo.com)는 스위스를 2015년 최고의 삶의 질을 가진 나라로 선정했고, 덴마크와 독일을 다음 순위로 꼽았다. ▲캐나다 약사 $80,700 미국과 함께 이민국가로서 인기가 높은 캐나다 약사의 평균 급여는 8만 700달러(9023만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페이스케일에 따르면 캐나다 약사의 시간당 급여는 평균 33.74달러로 집계된다. 특이점이라면 근무경력에 따른 급여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 캐나다에서 근무하는 약사들은 대개 20년 이상 경험을 쌓으면 다른 일자리로 옮긴다. 2014년 캐나다 통계청이 공개한 캐나다 직장인들의 평균 임금은 약 4만 9000달러(5479만원)로 미국보다 조금 높았다. ▲영국 약사 $53,300~57,000 영국 약사들의 평균 급여는 5만 3300~5만 7000 달러 선으로 알려졌다. 페이스케일은 영국 약사들이 약 5만 3000달러(5945만원)를 연봉으로 지급받는다고 보고했지만 2014년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약 5만 7000달러(6390만원)로 추정된다. 당시 영국 통계청이 밝힌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근로자는 도시 중개인(city broker)으로 평균 13만 8000달러(1억 5471만원)의 임금을 벌고 있다. 참고로 영국 가디언즈에 따르면 2014년 영국 총리의 급여는 약 21만 8000달러(2억 4439만원)였다. ▲독일 약사 $44,800 마지막 다섯 번째로 소개할 국가는 독일이다. 페이스케일에 따르면 독일에서 약사로 근무하는 인구의 과반수(55%)가 여성으로, 평균 4만 4800달러(약 5025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다. 독일 약사는 최대 3곳의 약국을 소유할 수 있어, 미국과 같은 대형 약국 체인은 발달되지 않았다. 독일 대부분의 약국은 늦은 저녁시간대나 토요일 오후, 일요일 또는 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How To Germany 커뮤니티에 따르면 일부 약국은 수요일에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2017-05-23 12:14:59안경진 -
공공시설 매약 중심약국 낙찰가는 얼마나 될까공공시설의 약국자리 입찰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도 연안여객터미널 약국은 낙찰가율 433%를 기록했고 김포국제공항 약국도 낙찰가율 100.3%에 새 주인을 찾았다. 먼저 제주도 연안여객터미널 1층약국의 경우 입찰가 256만원(연간 임대료)에 입찰을 시작했지만 무려 1111만원에 낙찰됐다. 이 약국의 1년 임대료는 256만 5380원(부가세 별도)이었다. 월 임대료는 21만원대. 그러나 경쟁입찰이 시작되면서 낙찰가는 1111만원까지 치솟았다. 당초 제주자치도측은 미모델링 공사가 올해 완료돼 여객 승선개철장소가 2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고 약국과 승선개찰장소가 그 전보다 가까워져 접급성이 올라갔다며 감정평가금액으로 2774만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포공항 약국도 입찰이 완료됐다. 연간 최소 임대료 4641만원(부가세 제외)에 입찰시장에 나왔고 최저입찰가보다 1만1000원을 더 써낸 약사가 새 주인이 됐다. 이 약국의 월 임대료는 362만원 정도로 5년간 약국을 운영할 수 있다.2017-05-23 12:14:59강신국 -
지하철 '굿닥약국' 약사법 위반 논란에 '화들짝'지하철 의약외품 무료 서비스 '굿닥약국'이 결국 명칭을 '굿닥'으로 변경했다. 약국 개설자가 아니면 약국 명칭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하철역 내 물품보관함을 통해 시민에게 의약외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굿닥약국' 시범사업 운영과 관련해 약국 명칭 사용이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약사회는 지난 10일 약국 명칭 사용금지를 해당 업체에 요청했고 해당 업체가 '굿닥'으로 명칭을 개선한 결과를 18일 통보해 왔다. 약사회는 이에 19일 지하철 5~8호선 역사를 방문해 물품보관함 정면에 인쇄된 '굿닥' 명칭 변경 결과와 의약품 제공 여부 등을 재차 확인했다. 굿닥 서비스는 반창고, 파스, 생리대 등 비상시에 필요한 물품을 비치한 보관함으로 병원-약국 검색 앱 굿닥(goodoc)을 운영하는 ㈜케어랩스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함께 운영하며 공개된 비밀번호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호선 광화문역 등 5~8호선 35개 역사에서 6개월 간 운영한다. 한편 약사회는 약국 및 약국 유사명칭 사용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불법적 약국 명칭 사용을 사전에 근절하는 한편 관련 사항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약사회 관계자는 "향후 유사 사례 발생시 대한약사회로 신속히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2017-05-23 06:14:59강신국 -
부츠 1호점 약국 입점…'약국 이미지 각인 관건''부츠' 1호점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에 드럭스토어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경쟁사, 관련사 관계자까지 하남스타필드에 모여들었다. 데일리팜이 '부츠'를 찾은 19일 정오, 619㎡ 크기의 부츠에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부츠는 이미 알려졌 있듯, 'No7'과 같은 유명 PL상품 외에도 식품, 생활용품 등을 갖추고 의약품을 판매하는 약국을 입점시킨 형태를 선보였다. '부츠약국'은 약국에 부분임대를 준 '숍인숍' 형태를 택했다. 허가받은 이름은 '부츠약국 하남스타필드점'으로 앞으로 부츠에 입점한 약국들 간 통일성을 위해 '부츠약국 000점'이라는 이름이 계속 활용될 전망이다. '부츠약국'은 약 33㎡(10평) 크기로 부츠 매장 190평 중 10평 가량을 차지한다. 3층에 있던 스타약국이 지난 4월 영업을 정리한 후 부츠와 매장을 합해 스타필드에 위치한 유일한 약국으로 허가를 받았다. 개설 약사는 물론 많은 부분이 '스타약국'과 연속성 상에 있으나 임대료는 3층 때보다 약 2배 가량 높아진, 다른 1층 매장에 매겨진 임대료와 같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나라의 부츠와 마찬가지로 전면에 'pharmacy'라는 간판이 위치한 만큼 '약국이 입점'한 형태를 강조했다. 부츠약국은 'pharmacy'라는 명칭이 낯선 일반인을 위해 한글 '약국' 명칭 사용, 약국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판매 제품 구색. 일반약을 ▲눈 건강 ▲가족 건강 ▲통증 ▲소화기건강 ▲감기 ▲피부건강 등 카테고리로 나눠 일목요연하게 진열했다. 또한 일부 건강기능식품과 동물의약품, 몇가지 의약외품을 제외한 소비자에게 낯익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외품은 약국이 아닌 부츠 쪽에서 판매하고 있다. 계산 역시 약국 제품과 부츠 제품을 각각의 포스에서 처리해야 한다. 부츠와 신세계 측은 약국을 포함한 드럭스토어 형 매장을 꾸미기 위해 개설 약사 섭외는 물론 통일된 이미지의 약국 매장 조성에 큰 공을 들였다. 의약품 진열도 여느 외국의 부츠 매장과 유사하도록 글로벌 기준에 최대한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부츠 매장이 강조한 것은 의약품이나 의약외품보다는 화장품. 얼핏 보아도 수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COSMETIC', 'BEAUTY', 'FRAGRANCE' 등으로 분류해 세심하게 진열했다. 진열 화장품 가짓수로는 국내 헬스&뷰티숍 중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올리브영 등 여타 국내 선두 헬스&뷰티 숍과 마찬가지로 화장품을 중심으로 매장을 디자인한 것이다. 매장의 약 70% 가까이가 화장품이며, 생활용품이나 의약외품, 의약품, 식품이 나머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부츠가 내세운 화장품 PL브랜드 외에도 각 화장품 브랜드 마다 상담 직원이 배치돼있어 화장품에 대해 쉽게 문의받을 수 있다. 약국과 가까운 곳에 진열된 건기식, 헬스식품 코너에는 여타의 판매원이 배치되지 않아 약사의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 부츠약국 관계자는 "부츠와 약국이 상생하기 위해 판매제품은 중복되지 않게 구분했고, 가능한 약국도 부츠의 전반적인 이미지와 콘셉트에 귀속되도록 부츠 측에서 인테리어부터 환자 응대, 약사 가운까지 신경을 썼다"며 "다만 아직까지는 부츠 매장 분위기에 맞춰 건기식이나 일반약도 상담보다는 일반약 지명 구매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pharmacy라는 용어가 낯선 사람들을 위해 '약국' 간판이 추가되고 약국이 입점해있다는 홍보가 더 진행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부츠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약국도 안정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측은 '부츠' 1호점에 이어 명동 등에 마찬가지로 약국이 입점한 드럭스토어형 매장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2017-05-20 06:14:56정혜진 -
성남시 알짜매물 '김구약국' 인수자, 바로 이사람"알짜약국 매물은 부동산 시장에 나오지 않는다." 김구 전 대한약사회장이 운영하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소재 '김구약국'을 한갑현 전 대한약사회 홍보위원장이 인수했다. 김구약국은 지역에서도 알짜 약국 자리로 명성이 높았다. 꾸준한 처방에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시장통에 위치하고 있어 매약매출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 전 회장은 일신상 이유로 약국을 운영하기 힘들어졌고 중앙대 약대 동문들의 주선과 이영민 전 부회장의 연결로 한갑현 전 위원장이 새 주인이 됐다. 김 전 회장도 중앙대 약대 후배인 한 전 위원장에게 흔쾌히 양도했다. 한 전 위원장은 서울 송파에서 약사인 부인과 약국을 하다, 성남 김구약국을 인수했다. 성남시약사회 회원이 된 한 전 위원장은 "직원 2명도 승계해 그대로 일하고 상대적으로 마음편하게 약국을 하고 있다"며 김구 전 회장 약국 인수에 흡족해했다. 지역 약사들 사이에서도 알짜약국 인수가 화제가 됐다. 이 지역 한 약사는 "김구약국은 단골도 많고 수정로의 랜드마크 같은 역할을 해온 곳이라 괜찮은 약국 입지였다. 약국 명칭을 바꾸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의 또 다른 약사는 "처방과 매약 모두 괜찮은 약국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2017-05-20 06:14:53강신국 -
"폐업약국 골탕먹이나"…약사-업체 반품정산 갈등이미 유통된 제품의 반품 정산 문제를 두고 일선 약국과 업체들 간 크고 작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약국가에 따르면 폐업신고를 앞둔 약국을 상대로 약국에 일부 의약품이나 의약외품을 유통하는 업체가 제때 반품 정산을 미루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한 약국도 약국에 진단시약을 유통하는 A업체와 반품 문제를 두고 한달 넘게 갈등을 겪었다. 약사에 따르면 지난 4월 약국 폐업을 앞두고 A업체에 사입한 제품의 반품을 요청했고, A업체 영업사원은 제품을 바로 수거해 갔다. A업체의 경우 결제에 있어선 철저히 ‘선결제’를 요구하고 있다. 유통된 제품에 대한 철저한 결제 요구와 달리 반품 정산에 대한 A업체의 태도는 달랐다. 빠른시일 내 반품정산을 완료하겠다던 영업사원은 한달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었고, 약사가 전화를 걸면 사내 결제 지연을 이유로 정산이 늦어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약국의 폐업 신고를 하면 반품에 따른 세금계산서 발행이 불가한 만큼 약사는 약국 문을 닫은 후 한달이 넘게 폐업 신고를 하지 못했다. 이 약사는 ''담당 영업사원이 7~21일 안에 정산을 하겠다고 약속해 기다렸는데 한달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고, 직접 전화를 하니 그때서야 회사 내 결제라인 탓을 하더라''며 ''그렇게 약속을 하고도 일주일이 지나도록 또다시 소식이 없어 직접 업체에 찾아가고 나서야 윗선의 결제 없이 정산을 해주더라''고 말했다. 약사는 또 ''수소문해보니 약국이 폐업신고를 하면 반품세금계산서 발행이 안되는 만큼 신고까지 환불을 미루거나 안해주는 업체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한달여 간 폐업신고를 못해 약국이전도, 다른 약국 취업도 못해 경제적 손해가 발생했다. 다른 약국도 피해를 입을까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해당 업체는 최대한 반품 정산 등에 있어 약국의 편의를 위하고 있다고 밝혔다. A업체 관계자는 ''유통된 제품에 대해선 반품 불가 정책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약국들의 편의를 위해 요청이 오면 최대한 해드리고는 있다''면서 ''이번 건의 경우 담당 영업사원에 확인하니 사전에 한달 정도 정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약국에 공지를 했던 것으로 안다. 거기서 일주일 가량 시간이 지연된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관련 약사님과는 반품 정산을 맞춘 상황''이라며 ''폐업 약국 등 특수한 상황의 경우는 최대한 편의를 위해 반품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05-20 06:14:52김지은 -
약국도 개인정보 자율점검…행정처분 유예 등 혜택약국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를 받게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현장실태점검에서 제외되고 행정처분 유예 등의 인센티브도 있다. 19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병원협회와 동일한 수준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가입을 준비 중이다. 자율규제 단체 지정은 행정안전부에서 승인하게 되면 병원협회 외에 한의협, 의협, 치협 등이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약사감시 자율점검과 유사하다. 중앙회가 회원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약국은 자율점검표를 마련해 스스로 개인정보관리를 하게 된다. 약국도 나쁘지는 않다. 행자부의 기습적인 개인정보 실태점검을 받지 않아도 되고 개인정보 유출 등 문제 발생시 행정처분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행자부측은 행자부와 KISA가 자율규제단체에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보내게 되는데, 체크리스트에 따른 점검을 완료했다면 개인정보유출 시 행정처분을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체크리스트만 완료했다고 해서 행정처분을 면제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행자부는 만약 체크리스트 30개 중, 10개가 미흡하다면 미흡한 부분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행자부에 보내줘야 한다며 이행계획서가 있다면 행정처분 유예 및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약사회나 지부, 분회는 행정업무가 증가할 수 있다. 약국 교육이나 자율점검 실태 등을 점검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예산 투입도 불가피하다. 약사회 관계자는 "행자부에서 의약단체의 자율가입단체 지정에 적극적"이라며 "병협은 이미 시행중이고 의협, 한의협 등도 가입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만간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자율규제단체 가입을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17-05-19 12:14:5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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