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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축하합니다. 독자적인 뉴스의 지속적인 발굴과 기획으로, 늘 독자들의 열독률을 높이고 있는 데일리팜이 어느덧 23번째 창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축하와 더불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데일리팜은 특히 다양하고 독창적인 기사들을 통해 제약업계. 약업계는 물론 보건의료 전반에 걸쳐 업계 발전에 유익한 동반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시대가 요구하는 양질의 의약품배송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꾸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 최근 ▲생물학적 제제 배송기준 강화 ▲주 52시간 근무 ▲최저임금제 도입 ▲배송인력의 잦은 결원과 구인난에 따른 대내외적인 환경악화로 전반적인 물류비용의 증가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의약품유통업계는 의약품의 질적 향상에 걸맞는 우수한 의약품유통 관리를 요구하는 시대적 소명은 십분 공감하지만, 거기에 맞춰 정부의 유통업계의 인프라 조성 및, 융통성 있는 제도적 지원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제도의 목적이 달성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데일리팜이 지속적인 여론을 형성하여, 국민과 정부, 그리고 관련업계가 모두 상생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2022-05-31 08:50:45데일리팜 -
서울제약, 일반약 사업 내리막길...전체 외형 3억대 불과[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구강붕해필름형제제(ODF)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진 서울제약이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초라한 실적을 기록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서울제약 홈페이지에 공개된 주력 일반의약품은 7종류로 최근 5년 간 3억~4억원 안팎 미미한 실적 포지셔닝을 보이고 있다. 2018~2021년 전체 일반약 매출은 4억5300만원·3억7900만원·3억7600만원·3억4500만원으로 역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알레르기·염증성 피부염 치료제 더마로얄크림·바로마지크림, 흉터치료제 스카리스겔, 방광·요도염치료제 네프마리정은 2019년~2021년 사이 잠정 생산 중단된 것으로 관측된다. 이들 제품이 유통실적에서 매출이 잡히지 않는 이유는 저조한 판매량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마로얄은 2018년 1만원 실적을 끝으로 2019년부터 판매량 조회가 불가하며, 바로마지 2019년 매출은 150만원, 스카리스는 120만원, 네프마리는 1000만원의 매출고를 마지막으로 실적이 잡히지 않고 있다. 서울제약으로서는 갱년기증상개선제 클로미딘, 진통·소염제 스팅겔 등 2,3개 제품에 의존해 일반약 실적 상승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방법 외 선택지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제약은 2000년 의약분업 시행 전까지만 해도 경쟁력을 갖춘 일반약 품목군을 형성해 관련 시장에서 선전했지만, 이후 방향성을 선회해 전문의약품과 CMO 등을 위시한 제약사로 탈바꿈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제약 측은 "회사의 영업·마케팅·개발 전략의 초점은 틈새전략 제네릭·개량신약·신제형 의약품에 맞춰져 있다. 일반약을 전담하는 OTC팀은 현재 부재 상태며 전량 도매유통으로 약국에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약 주요제품으로는 고혈압치료제 아토르와 뇌졸중치료제 플라벨, 비만치료제 웰트민, 펜디진 등이 있다. 쓴맛이 차폐된 온단세트론 구강붕해필름 개발, 타다라필 구강붕해필름과 실데나필 구강붕해필름과 이의 제조방법 등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서울제약은 의약품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1985년 12월 설립, 2000년 7월 28억7500만원 신주공모를 거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2000년 8월 상장한 주권상장법인이다. 서울제약의 2019~2021년 매출은 539억·522억·404억이며, 영업이익은 36억·61억·-57억이다. 같은 기간 동안 순이익은 -18억·-13억·-96억으로 적자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2022-05-31 06:20:00노병철 -
유한양행,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2022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양성평등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아, 지난 27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22회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산업 현장에서 고용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 정착에 공헌한 기업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정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유한양행은 매년 여성근로자와 여성관리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출산 전& 903;후 휴가 후 고용 유지율 및 육아휴직 후 복귀율이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평균을 모두 상회하는 등 여성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여 고용평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유한양행은 채용 시 외부기관 서류전형과 블라인드 면접, 면접관의 부패방지 서약서 작성 등 공정한 채용제도, 차별없는 평가& 903;보상체계 등 공정하고 차별없는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직장 어린이집, 자녀학자금 등 다양한 육아지원제도와 각종 유연근무제도, 법정 기준을 초과하는 유급휴가 부여를 통해 직원들의 일& 903;가정 양립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유한양행은 제약업계 중에서도 높은 평균 근속연수와 최저 수준의 이직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앞서 2017년에도 남녀 임직원이 동등한 조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제17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부문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2021년 가족친화경영 인증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창업주이신 고 유일한 박사의 ‘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은 기업활동을 통한 하나의 공동운명체’라는 창업정신을 계승 발전해 유한만의 진정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2-05-30 15:49:12노병철 -
"코로나19 백신 개발, 혁신적 mRNA플랫폼 덕분"[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 노하우를 공개했다. 모더나는 지난 28일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mRNA 백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Past, present, and future of mRNA vaccines)'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대선 전북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본 세션에서는 안드레아 카르피 모더나 본사 감염병 부서 최고과학책임자가 발표자로 나서, 코로나19대응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로 자리잡은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었던 비결로 혁신적인 mRNA플랫폼의 장점을 들었다. 발표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 접종 중인 모더나 백신(스파이크박스, mRNA-1273)은 2020년 1월 mRNA 시퀀스를 파악한 후, 같은 해 3월 1상 임상 시험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를 획득했다. 물질 개발부터 사용승인까지의 전 과정이 1년 이내에 완료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의약품 개발에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전례 없는 속도다. 모더나의 mRNA 플랫폼은 우수한 효능의 의약품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모더나는 mRNA플랫폼의 유연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감염병 예방백신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 희귀질환, 심혈관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등 총 7개 분야의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안드레아 카르피 최고과학책임자는 "모더나의 mRNA 기술 플랫폼은 컴퓨터의 운영 체제와 매우 유사하다. 즉 다른 프로그램과 상호 교환 가능하도록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기에 짧은 시간 내에 혁신적인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대응이 어려운 이유는 알파, 베타, 델타, 오미크론 등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이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는 백신이 계속 공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더나의 대표적인 제품이자 현재 코로나19 백신으로 사용 중인 스파이크박스(mRNA-1273)는 3차 접종 후 2개월까지 델타변이 바이러스 대해 93.7% (95% CI, 92.2 94.9%)의 예방 효과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71.6% (95% CI, 69.7 73.4%) 예방 효과를 보였다. 또한, 3차 접종 후 2 개월이 지난 후에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대해서는 86.0%,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47.4%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한편 안드레아 카르피 최고과학책임자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이외에, 자사가 개발 중인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 백신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현재 모더나는mRNA 플랫폼을 활용한 독감 예방 백신을 개발 중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모더나는 자사의 코로나19 예방 백신에 독감 백신을 더한 혼합백신 및 코로나19 부스터, 독감 백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세 가지를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다.2022-05-30 14:55:28어윤호 -
[창간축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데일리팜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의 물결 속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먹거리산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엔데믹 시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의약품 자체 생산능력을 갖춤으로써 국민 건강권을 확보하고, 필수 의약품 자급 생산능력을 통해 사회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나아가 세계속에서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최근 새 정부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목표가 현실화되려면 모든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제약바이오산업이 국가 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산업 도약의 길에 데일리팜이 전문언론의 사명을 다해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글로벌 제약강국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업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 잡고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데일리팜의 창간 23주년을 거듭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2022-05-30 11:31:45데일리팜 -
태전그룹, 동물약 주문 시스템 구축…"동물약국 편의성↑"[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태전그룹은 30일 자사 네트워크를 통한 동물의약품 주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그간 태전약품·티제이팜이 확고히 구축한 의약품·의료기기 등의 체계적인 유통 포맷을 동물의약품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전국 동물약국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합리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동물약국은 의약품 공급과 반품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불용재고로 입는 손실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태전그룹은 편의성 높은 서비스로 주변 환경과 적합한 제품을 취사해 효율적으로 약국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물의약품은 다람이 청구 프로그램에서 주문할 수 있다. 심장사상충약, 내부구충약, 외부구충약 등을 중심으로 눈, 귀, 피부질환 연고제 등 처방전 없이 약사가 판매할 수 있는 다빈도 품목들을 갖췄다. 태전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향후 4년 이내에 6조원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직거래처 약국이 동물약국을 운영하는데 도움되도록 약 유통뿐 아니라 동물약국 관련된 경영 다각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22-05-30 11:11:07정새임 -
조아제약,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 참여 가족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과 서울문화재단(대표 이창기)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공모를 통해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에 참여하는 8팀의 가족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조아제약은 5세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한 2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내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다. 조아제약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COVID-19로 움츠러들었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사업명 '빼꼼(Fa:Com)'은 가족을 뜻하는 'Family', 소통을 뜻하는 'Communication', 공동체를 뜻하는 'Community' 알파벳 앞 글자를 딴 합성어이자, '작은 구멍이나 틈 사이로 아주 조금만 보이는 모양'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가족의 작은 시도와 예술 활동이 모여 지역과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올해 '빼꼼(Fa:Com)' 프로젝트는 추미림 작가와 함께 '위성의 눈으로 여행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워크숍을 통해 가족이 함께했던 추억의 장소나 COVID-19로 여행이 어려웠던 지역을 위성으로 찾아보고, 추미림 작가의 작품과 연계해 장소의 이미지를 픽셀(PIXEL) 작품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진행되는 총 4회의 워크숍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픽셀 아이콘 제작하기(6월 4일) ▲서서울호수공원 야외 스케치(6월 11일) ▲위성으로 바라본 지도 프로그램으로 작품 만들기(6월 18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나의 장소 그리기(6월 25일)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와 함께 만든 작품은 오는 10월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와 조아제약 본사 로비에도 전시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온 가족이 현대 미술 작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고 전시까지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을 통해 문화 제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은 물론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펼쳐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2022-05-30 09:05:50노병철 -
에이티지씨, 퓨어형 톡신 'ATGC-110' 3상 IND 승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에이티지씨의 'ATGC-110'이 제오민, 코어톡스에 이은 세번째 퓨어(Pure)형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 R&D 전문기업 에이티지씨(대표 장성수)는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ATGC-110'에 대한 임상 3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콤플렉스(Complex)형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가격 위주로 경쟁을 이어왔다면 최근에는 가격 경쟁력 보다는 내성이 적은 제품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추세이다. 'ATGC-110'은 항체 형성(내성)의 원인이 되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한 퓨어(Pure)형 제품으로 반복 시술, 고용량 시술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 시술자가 늘고 있는 더마톡신(스킨 보톡스)에 적합한 제품이다. 에이티지씨는 국내 3개 대학병원을 통해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23년 내 국내 품목허가를 통한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티지씨는 2종의 보툴리눔 톡신 파이프라인의 인허가에 있어서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해외시장에 대한 판로개척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준비해온 유럽지역에 대한 판권 계약도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2022-05-30 05:27:2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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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투자 '레드힐', 위장 질환 우수 파이프라인 보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코스피 상장사 국보는 '레드힐 바이오파마(이하 레드힐)'가 위장 질환 관련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레드힐은 국보가 지분을 보유한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레드힐은 최근 코로나치료제 개발 외에도 위장 질환 연구에 집중하는 바이오 회사다. 레드힐은 위장 질환 관련 임상 6개 약물 후보군과 미국 등에 승인된 3개 제품 그리고 현재 상용화 과정에 있는 제품 라인을 보유한 글로벌 업체다. 미국 승인 3개 제품은 설사치료제 Aemcolo, 오피오이드 유발성 변비 치료제 Movantik, 위궤양 치료제 Talicia 등이다. 이들 제품은 2020년 6400만(한화 810억원) 달러 매출을 올렸다. 레드힐을 이를 통해 2020년 영업이익은 2750만(한화 350억원) 달러를 기록했고 2021년 3월 기준 회사 유보금이 1억(한화 1260억원) 달러에 달한다. 한편 레드힐은 '2022년 DDW(Digestive Diseases Week)'에 참석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박멸 효능 및 안정성에 대한 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치료제 '탈리시아(Talicia& 9415;)'가 항생제 리파부틴 투약시에도 효능이 있는지 확인하는 임상이다. 파일로리에 감염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탈리시아는 FDA 승인을 받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치료제다. 베리 존스 미국 조지아주 존슨센터병원 박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치료는 당뇨병을 앓는 미국인에게 중요한 문제다. 탈리시아는 당뇨병과 상관없이 내약성이 우수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테네시대학의 콜린 W.하워든 명예교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박멸을 위해 위장 내 높은 항생제 농도가 유지돼야 한다. 리파부틴 투약시에도 탈리시아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가능성이 높다는 임상 결과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탈리시아는 경구형 복합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율(박멸률)이 84% 수준으로 입증됐다. 리파부틴에 대한 내성이 발견되지 않은 치료제로 알려졌다. 레드힐은 미국 탈리시아 3상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박멸에 유의미한 결과를 증명했다. 최대 14억달러 규모 미국 시장에서 1차 치료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레드힐에 투자한 국보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오파가닙'과 'RHB-107', 탈리시아의 국내 및 아시아 주요 지역 유통 판권 계약 우선협상권을 받았다. 올 3월에는 오파가닙에 대해 국내 상용화 독점권에 대한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2022-05-27 16:19:41이석준 -
하나제약, 삼진제약 지분 9.46%까지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이 삼진제약 지분율을 다시 9%대로 끌어올렸다. 이에 최대주주와의 격차도 4% 정도로 좁혀졌다. 하나제약의 삼진제약 지분 확보 목적은 단순투자다. 다만 삼진제약 최대주주 지분이 취약한 만큼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진제약 최대주주 조의환 외 3인 지분율은 12.85%다. 삼진제약은 27일 하나제약 외 5인의 지분율이 9.46%(131만4445주)라고 공시했다. 하나제약 4.13%, 조혜림 2.60%, 조예림 1.37%, 조경일 1.06%, 조동훈 0.29% 등이다. 직전보고서는 8.09%다. 하나제약 외 5인은 지난 4월 4일 삼진제약 지분율 9.18%서 7.77%로 줄였다. 다만 이번 지분 확보로 하나제약의 삼진제약 지분율은 다시 9%대로 올라섰다. 하나제약 최대주주는 조동훈 부사장 외 9인이다. 조동훈 부사장과의 관계로 따져보면 조경일 '아버지', 조혜림·조예림 '누나'다. 하나제약과 창업주 일가가 삼진제약 지분을 사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2020년 3월부터 삼진제약 주식을 사고 팔고 있다. 이번 9.46%는 하나제약이 그간 보유했던 삼진제약 지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최대주주와 좁혀진 격차 하나제약의 삼진제약 지분 확보 목적은 '단순투자'다. 다만 업계는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삼진제약 최대주주는 조의환 회장 외 3인으로 지분율 12.85%다. 최승주 회장 외 12인은 9.90%다. 하나제약 외 5인은 9.18%다. 삼진제약은 11.49%에 달하는 자사주를 보유 중이다. 향후 경영권 분쟁시 우호 세력에 자사주를 매각하면 의결권이 되살아나는 효과를 낼 수도 있다. 하나제약이 지분을 늘리면서 공동 경영 전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은 공동창업주다. 두 회장 자녀들은 삼진제약에 두 명씩 근무하며 자연스레 경영 승계가 이뤄지고 있다. 조의환 회장의 장남 조규석 부사장(경영관리)과 차남 조규형 전무(기획, 영업관리), 최승주 회장의 장녀 최지현 부사장(마케팅 본부, 연구개발)과 차녀 최지선 전무(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이다. 공동 창업주 자녀들의 지분율은 엇비슷하고 승진 시기도 맞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하나제약이 삼진제약 지분을 다시 9% 이상으로 올리면서 향후 경영참여 등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2022-05-27 16:10:47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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