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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복합제 매출 2000억...에스오메프라졸 시장 쑥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소화성궤양용제 에스오메프라졸 성분 단일·복합제 시장이 지난해 외형 2000억원을 넘어서며, 놓쳐서는 안 될 주력 성장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0여개 제품군이 포진한 단일제는 2021년 1600억원 매출을 달성, 복합제 역시 같은 기간 동안 445억원 상당의 실적을 형성하며 신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단일제 시장 리딩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396억), 한미약품 에소메졸(246억), 대원제약 에스원엠프(108억), 한미약품 에소메졸디알(75억), 셀트리온제약 에소졸(69억) 이 5위권에 랭크돼 있다. 한국휴텍스제약 넥시메졸·경동제약 에소프라졸·중헌제약 넥사브이·국제약품 넥시프라 등 6~15위권 제품군의 실적은 20억~40억 밴딩의 외형을 형성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에소메졸디알의 약진이다. 2020년 론칭된 이 약물은 2020년 4200만원을 매출을 기록한 후 2021년 75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1년 만에 1만8000% 가량 수직 상승했다. 복합제의 등장으로 단일제 시장점유율 20%와 15%를 장악하고 있는 1·2위 제품인 넥시움·에소메졸의 매출 하락도 눈에 띈다 넥시움은 2020년 최대 매출인 438원을 올린 후 이듬해 396억원으로 추락했다. 에소메졸 역시 같은 기간 동안 282억에서 246억원까지 매출 하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직 30위권에는 진입 못했지만 지난해 말 식약처 허가를 받아 전격 출시된 대원제약 에스코텐의 잠재적 가능성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코텐정의 2022년 1분기 실적은 6000만원 가량으로 자사 영업사원 담당 클리닉 35% 수준의 랜딩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 에스오메프라졸+나프록센, 에스오메프라졸+소디움 등의 복합제 시장도 성공적 시장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 관련 복합제 시장 규모는 2018년 291억에서 지난해 445억원을 달성, 3년 만에 52% 성장했다. 복합제 중 가장 큰 외형을 형성하고 있는 성분은 에스오메프라졸+나프록센으로 전체 외형 445억 중 73%(328억)를 점유하고 있다. 에스오메프라졸+소디움은 2021년 기준 117억원으로 26%를,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 대표제품 한미약품 에소메졸플러스는 2022년 1분기 840만원 실적을 보이며 0.1%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에스오메프라졸+나프록센 제제 시장 리딩 제품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비모보·한미약품 낙소졸로 지난해 각각 137억·131억원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종근당 낙센에스·한국피엠지제약 신플랙스세이프도 27억과 22억원의 실적을 거두며 3·4위에 올랐다. 에스오메프라졸+소디움 성분의 부동의 1위는 종근당 에소듀오로 지난해 112억원을 돌파했다. 동일 성분 중 2위부터 10위권 제품의 2021년 매출은 2000만원~8300만원 정도로 1등 제품과 확연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2022-06-17 06:20:00노병철 -
제약바이오 상장 1년 새 10곳→4곳...하반기 반전될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올해 들어 주식시장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상반기 상장 제약바이오업체 수가 지난해 10곳에서 올해 4곳으로 감소했다. 올해 상장한 업체 4곳의 경우 흥행에서도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는 평가다. 지난해 상반기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업체들이 상장과 함께 크게 흥행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주식시장에 상장한 업체는 총 3곳이다. 1월 애드바이오텍을 시작으로, 2월 바이오에프디엔씨와 노을이 각각 주식시장에 데뷔했다. 이달 24일 상장 예정인 보로노이까지 포함하면 총 4곳이다. 4곳의 업체들은 흥행에서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체 별 공모액은 애드바이오텍 95억2000만원, 바이오에프디엔씨 364억원, 노을 150억원, 보로노이 256억원에 그친다. 지난해 상반기와는 정반대 분위기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뷰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네오이뮨텍, 바이오다인, SK바이오사이언스, 라이프시맨틱스, 에이치피오, 진시스템, 에이디엠코리아 등 10곳이 기업공개를 통해 신규·이전 상장했다. 이들 대부분은 흥행에도 성공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 형성 이후 상장첫날 상한가 기록)'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했다. 공모 금액은 1조4918억원에 달했다. 이밖에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4909억원, 네오이뮨텍 1125억원 등이다. 제약바이오 IPO 시장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예비심사를 청구한 업체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의 헬스케어 영역에서 SD바이오센서와 HK이노엔 등 16개 업체가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올해 상반기엔 샤페론, 아벨리노, 비스토스, 지아이이노베이션, 플라즈맵, 쓰리빌리언, 레메디, 인벤티지랩, 에스바이오메딕스, 디티앤씨알오, 바이오노트 등 11곳에 그친다. 상장을 철회하는 기업도 속출했다. 지난 1월엔 한국의약연구소가, 2월엔 퓨처메디신이 각각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 보로노이의 경우 3월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재도전을 통해 주식시장 입성을 앞둔 상태다. 제약업계에선 올 하반기 부진한 IPO 흐름에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상장을 추진 중인 업체는 알피바이오, 원텍, 디앤디파마텍, 선바이오, 에이프릴바이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이뮨메드, 루닛, 샤페론, 아벨리노, 비스토스, 지아이이노베이션, 플라즈맵, 쓰리빌리언, 레메디, 인벤티지랩, 에스바이오메딕스, 디티앤씨알오, 바이오노트 등이다. 투자자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기업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이다. 시리즈A~C 투자와 프리IPO를 합쳐 현재까지 약 25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4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시장평가 우수기업 특례 상장(유니콘 특례)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 중이며, 기업공개는 올 하반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밖에 디앤디파마텍은 시리즈A·B 투자와 프리IPO로 2000억원 이상을 유치했다. 루닛은 1200억원, 에이프릴바이오는 650억원, 샤페론과 플라즈맵이 각 500억원, 이뮨메드와 쓰리빌리언이 각 400억원 등을 투자받았다.2022-06-17 06:18:09김진구 -
"풍부한 현금자산이 투자로…경동만의 선순환 구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은 알찬 기업이다. 각종 재무지표가 탄탄하다. 사실상 무차입 경영에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만 500억원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금융자산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10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풍부한 유동성은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ANL바이오, 아울바이오, 세레스에프엔디 등 타법인에 SI 형태로 수십억원 지분 투자가 이뤄졌다. 안정적인 사업이 현금을 창출하고 그 현금이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이다. 올 3월 각자대표(류기성, 김경훈)로 올라선 김경훈(49) 경동제약 대표 역시 회사 경쟁력을 안정적인 영업 능력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재무구조라고 했다. 특히 경쟁력 있는 생산시설 및 기술, 연구 및 개발부터 생산을 거쳐 마케팅과 판매까지 모든 분야를 소화하는 자생력을 높이 샀다. 김경훈 대표는 "경동제약은 규모보다 내실이 중요하다는 믿음 아래 탄탄한 우량 회사로 성장해왔다. 류덕희 명예회장과 2세 류기성 부회장 등 모든 임직원이 쌓아 올린 결과"고 평가했다. 외형(1700억원대)만 보고 성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에는 수치 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잠재력이 있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경동제약은 그간 안정적인 경영으로 현금을 포함한 금융자산 비중이 타 회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코로나 이후 투자 기회(타법인 투자 등)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경동제약 저력은 빛을 발할 것이다. 보유한 잉여 금융자산이 높은 수익 구조의 실물 사업 영역으로 이동되면서 이익 극대화는 물론 주주가치 제고로도 직결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음은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와의 일문일답. 김경훈 대표는 그간 재무, 회계, 신사업 발굴, 투자업무를 총괄했다. 각자대표 임명은 기존 역할 중요성이 커졌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중점적으로 맡게 되는가. =그동안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투자 영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기존 역할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말할 수 있다. 기획/자금/인사/법무/대외협력 등 CFO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하는 경영지원실 본부장은 여전히 맡고 있다. 다만 기존 역할에 책임이 국한되는 것은 아니며 류기성 대표이사와 회사 전반적인 의사 결정을 함께 하게 된다. 특히 생산, 관리 등 회사 분야 별 기능이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되며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투자가 강화되고 있다. 진행 현황과 도출된 성과가 있다면. =크게 2가지 형태다. 직접 바이오벤처에 SI 형태로 투자하는 것과 VC나 신기사(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와 같은 집합투자운용사를 통한 투자다. 첫 번째 직접 SI투자는 ▲질병 및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마이크로RNA의 스크리닝과 딜리버리시스템 연구개발을 하는 ANL바이오 ▲ 서방형주사제를 개발하는 아울바이오 ▲면역억제제/항암제 등 바이오의약품 원료(API) 개발을 하는 세레스에프엔디 등이다. 현재 신약개발 바이오벤처회사 3,4곳에 대한 SI 투자 또는 공동연구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두 번째는 킹고투자파트너스가 운용하는 펀드에 출자함으로서 다양한 투자 대상에 대한 스크리닝을 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대표 VC 중 하나인 데일리파트너스가 운용하는 바이오전문펀드에도 참여하고 있다. SI투자 및 공동개발을 통한 성과물은 ▲제조/독점판매/허가에 대한 권리와 ▲글로벌 라이선스아웃을 통한 수익도 있을 수 있다. 또한 ▲해당 벤처회사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IPO 등을 통한 회사 투자자산에 대한 가치도 극대화될 수 있다. SI투자나 공동 연구개발 이외도 보다 큰 규모의 딜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향후 어떤 질환 의약품으로 투자가 진행될 계획인지, 투자 여력(현금창출능력, 증자, 외부조달 계획 등)도 궁금하다. =신약 중에서도 퍼스트 인 클래스 약물 개발에 우선 투자하려 한다. 가능하면 회사가 강점을 갖고 있는 순환기나 소화기 약물 쪽에 먼저 관심을 두고 있다. 사업 분야 확장 차원에서 항암제, 조영제 등도 보고 있다. 경동제약은 완제품 생산을 위한 합성원료(API)를 직접 생산하는 cGMP 수준 시설도 보유하고 있어 항암제 API, 합성 및 완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 등도 고려하고 있다. 조영제는 시장 규모(국내 2500억~3000억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급 업체가 많지 않아 신시장 개척 기회가 있다고 본다. 기존 약물 방출을 조절하는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에도 관심이 있다. 서방형 주사제를 개발 중인 아울바이오에 대한 투자가 일례가 될 수 있다. 경동제약은 현금성자산을 비롯한 금융자산이 풍부한 편이다. 현재 검토하고 있는 SI투자 건은 자체 자금으로 충분하다. 필요하다면 즉시 유동화가 가능한 투자자산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증자 계획이나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투자는 공동개발은 물론 시설 능력과도 연동된다. 시설 능력까지 갖춰져 있어 직접 생산이 가능할 경우 수익성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경동제약의 시설능력은 어떻게 되는가. 향후 투자계획도 있는지.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투자는 시설 능력과도 연동된다. 개발된 신약을 독점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권리가 SI투자로 얻을 수 있는 성과물 중 하나로 연결될 수 있어서다. 현재 경동제약의 생산능력은 연간기준 고형제 6억7000만정(또는 캡슐), 액상주사제 1248만 앰플, 동결건조 및 분말주사제 375만 바이알 정도다. 생산 능력 확대도 이뤄지고 있다. 올해 신공장 건설을 위한 화성 양감공장의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됐다. 현재 인허가 및 공사 착수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19년 9월 CB발행으로 해당 시설 투자 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가까운 시일 내 신공장을 건설해 생산능력을 현저히 끌어올릴 계획이다. 류기성 대표는 2020년 인터뷰에서 2025년 5000억 매출 기반 회사를 만든다고 했다.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어떤 기반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회계, 재무 등을 포함해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설명 부탁드린다. =회사 분야 별 기능이 시스템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5000억 기반 회사로 가기 위한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 성장을 통해 규모가 커질 경우 모든 영역의 시스템화 없이는 제대로 된 운영이 쉽지 않다. 2020년부터 'PACE2025'라는 슬로건 아래 각 본부 별로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하부 단위의 성과 목표를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잠재적인 문제점을 예측해 이를 사전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수 인력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인식 아래 적극적인 인재 개발을 위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세부 과제가 정확히 선정돼 있고 전사적 차원에서 정기적으로(월, 분기, 연간) 진척 상황을 점검하며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효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2022-06-17 06:15:03이석준 -
미국 방문한 원희목 회장 "한국계 인재와 협력 강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미국의 규제기관과 제약사, VC(벤처캐피털) 등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계 인재들과의 소통·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원희목 회장은 한국바이오혁신센터 개소식과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등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미국을 방문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엔 '제약바이오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및 디너 심포지엄'(한국인의 밤 2022)에도 참석했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주미대사관이 주관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OTRA, 한국바이오협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원 회장은 "미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각 분야에 포진한 한국계 인적 자원들과 다기화되고 심층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K-팜(Pharm) 성공시대를 같이 열어가자"고 말했다. 원 회장은 "협회는 2019년 이래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에 대한 회원사들의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면서 "앞으로 메릴랜드나 실리콘밸리, 샌디에이고 바이오 클러스터 등과의 기업간 협력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엔 미국 워싱턴DC에서 식품의약국(FDA)과 국립보건원(NIH)에서 임상시험계획(IND), 신약허가신청(NDA),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 검토 등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계 전문가들과 만났다. 현재 FDA에는 250여명 이상, NIH에는 1000여명 이상의 한국계 전문가들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원 회장은 한미생명과학인협회(KAPAL) 이병하 회장 등 임원진들과 만나 국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올 하반기에 양 단체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13일에는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샌디에이고 지부 임원진들을 만나 생명공학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미국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각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중인 한국계 인사들과 폭넓은 만남을 가졌다. 또, 미국헬스케어유통연합(HDA)의 페리 엘 프라이 수석부회장을 만나 협회의 HDA 가입을 추진키로 했다. HDA는 미국 의약품 유통업체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유통기업 35개사, 제조기업 125개사 등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제약협회가 HDA에 가입할 경우 국내기업들도 미국 유통시장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 회장은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내수시장을 벗어나 세계무대에서 실력으로 당당하게 경쟁하려면 보스턴·샌디에이고 등 미국의 핵심 제약바이오클러스터와 적극적으로 교류해야 한다"고 말했다.2022-06-16 16:08:38김진구 -
'콜린알포' 급여축소 소송 선고 또 연기...장기전 양상[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의 '급여 축소 취소'소송 선고가 또 다시 연기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6부는 오는 17일 예정된 건강보험약제 선별급여적용 고시 취소소송 선고일을 7월22일로 변경했다. 종근당그룹이 제기한 콜린제제 급여축소 취소소송의 재판이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8월 콜린제제의 새로운 급여 기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고시를 발령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가 콜린제제를 사용할 경우 약값 부담률은 30%에서 80%로 올라가는 내용이다. 제약사들은 콜린제제 급여 축소의 부당함을 따지는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법률 대리인에 따라 2건으로 나눠서 제기됐다. 법무법인 세종이 종근당 등 39개사와 개인 8명을 대리해 소송을 제기했고 법무법인 광장은 대웅바이오 등 39개사와 1명의 소송을 맡았다. 종근당그룹 재판의 선고일 연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재판부는 지난 2월22일을 판결 선고기일로 예고했지만 재판부가 변경되면서 변론이 재개됐다. 지난 4월29일 변론을 속행한 이후 이달 17일로 선고를 예고했지만 지난 15일 선고일을 또 다시 연기했다. 대웅바이오그룹의 콜린제제 급여축소 취소소송도 아직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17일 판결 선고가 예정됐지만 변론이 재개됐다. 제약사들은 본안소송 때까지 급여축소 고시 시행을 중단해달라는 집행정지를 청구했는데, 2개 그룹 모두 대법원까지 집행정지 인용 판결을 받은 상태다.2022-06-16 12:11:59천승현 -
휴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캐나다 품목 허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휴젤이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의 시위를 당겼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보툴리눔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레티보(Letybo))’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약 18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캐나다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오는 2024년까지 연평균 10%의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성 높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휴젤은 앞서 2019년 11월 캐나다 품목허가를 목표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생산 기지인 거두공장에 대한 현장 실사를 완료해 현지시간으로 2021년 6월 30일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품목허가 획득에 따라 휴젤은 연내 첫 선적 및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현지에서의 유통 마케팅 활동은 ‘휴젤에스테틱스 캐나다(HugelAesthetics Canada)’가 담당한다. 휴젤에스테틱스 캐나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휴젤의 미국 법인 ‘휴젤 아메리카(Hugel America)’의 자회사로 휴젤아메리카는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목표로 캐나다에 위치한 ‘크로마 캐나다’를 인수, 이번 허가 획득과 함께 기존 크로마 캐나다를 휴젤에스테틱스 캐나다로 재편했다. 지난해 법인장으로 선임돼 현재 휴젤에스테틱스 캐나다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초대 법인장 로버트 베넷은 캐나다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 멀츠 캐나다 법인(MERZ PHARMA CANADA LTD.)의 대표직을 역임,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30%대의 매출 성장을 이끌며 캐나다 시장에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입증해 왔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품목허가 획득에 따라 휴젤의 북미 시장 개척이 본격적인 첫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이번 캐나다를 시작으로 내년 미국 현지 시장 론칭도 기대되는 만큼 아시아와 유럽, 북미 대륙까지 전 세계 톡신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6-16 12:11:30노병철 -
CMG건강연구소, 건기식 '오늘은 休(휴), 수면'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의 헬스케어토탈 브랜드 ‘CMG 건강연구소’가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오늘은 休(휴), 수면’을 출시했다. ‘오늘은 休(휴), 수면’은 우유 유래 천연성분인 ‘락티움’과 비타민B6이 주성분으로 현대인의 수면 건강 개선을 돕는다. 제품의 주원료인 락티움은 수면의 질 개선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이다. 수면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4주 간 진행된 인체시험 결과 총 수면 시간 증가,잠드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입면 시간)감소, 수면 효율 증가 등이 확인된 바 있다. 비타민B6는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성분으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생성을 도와 편한 수면에 도움을 준다. ‘오늘은 休(휴), 수면’은 이러한 락티움과 비타민 B6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일일 권장 섭취량을 1일 1회 1정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 그 외 마그네슘, 홍경천 추출물, 칼슘, 캐모마일 추출물, 타트체리 분말 등을 부원료로 추가해 제품의 효과를 더했다. CMG건강연구소는 ▲락티움 성분을 활용한 ‘오늘은 休(휴), 수면’ 이외에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테아닌을 함유한 ‘오늘은 休(휴)’ ▲피로개선에 도움을 있는 기능성 원료인 홍경천 추출물을 함유한 ‘오늘은 休(휴), 채움’까지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3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오늘은 休(휴)’ 제품은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를 활용해 학생, 직장인, 주부, 노년층까지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며 “현대인의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은 休(휴), 수면’을 비롯한 ‘오늘은 休(휴)’ 제품은 CMG건강연구소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코스트코 등 오프라인 마켓과 전국 주요 약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CMG 건강연구소는 '우리 가족 건강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목표로 성별, 연령별, 기능별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2022-06-16 10:45:22노병철 -
바이오일레븐 김석진랩, 키즈DHA 오메가3구미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 김석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김석진랩이 키즈DHA 오메가3구미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DHA 오메가3구미는 맛있는 구미형 식물성 오메가3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수 영양 성분인 불포화지방산 DHA를 강화했다. 특히 미세조류에서 친환경적 저온수 효소 추출 공법을 사용해 중금속 걱정 없는 식물성 오메가3로 만들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핵심원료인 식물성 오메가3는 한국 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도 취득했다. EPA 및 DHA 함유 유지와 더불어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과 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D를 배합해 어린이의 생활습관을 고려한 영양성분을 설계했다. 또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즐겁게 섭취할 수 있도록 새콤달콤한 포도맛에 귀여운 해달별 모양의 구미 형태로 만들었다. 이번 제품 출시에 따라 김석진랩은 키즈 멀티비타민 구미와 키즈 DHA 오메가3 구미로 어린이를 위한 기능성 라인업을 구성했다. 추가로 6월 30일까지 키즈 멀티비타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키즈DHA 오메가3와 드시모네 키즈 유산균 등 3만1000원 상당의 체험팩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키즈 전용 제품은 드시모네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키즈DHA 오메가3구미는 성장이 영양이 필요한 아이에게 맞춤형 제품으로 김석진랩의 두번째 키즈 전용 제품"이라며 “맛있는 포도맛 구미로 그동안 영양제 섭취가 어려웠던 아이들도 즐겁게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진랩은 자연으로부터 얻어진 소재와 특성을 깊이 연구하고 최상의 조합과 성분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설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2022-06-16 10:40:05노병철 -
대웅 "2030년 글로벌 제제기업 도약...미래 유망기술 개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이 2030년까지 글로벌 제제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지질나노입자(LNP)와 마이크로니들 등 신규 투여경로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16일 '2030 글로벌 제제 No. 1' 비전을 발표했다. 미래 유망 제제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대웅제약이 선택한 미래 유망 제제기술 분야는 2개다. 지질나노입자와 비강분무제형·마이크로니들 등 신규 투여경로 기술이다. 지질나노입자 기술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 백신·치료제뿐 아니라 향후 면역항암제나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 유용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유전자 치료 대상 적응증 확대를 위한 선택적 장기 표적형 LNP 기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폐나 뇌를 비롯한 특정조직을 표적하고, 다양한 투여경로에 적용 가능한 제형을 개발한다. 지질나노입자 안정성 향상 등 물성·재질을 개선하고, 장기보관 안정성 향상 및 생산& 8729;운송에 용이한 제형 개발에 나선다. 신규 투여경로 기술 분야에선 'Aptar' 등 글로벌 용기회사와 감염병 외 다양한 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 추진 중이다. 자체 기술이나 설비·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미 선행 연구를 통해 기술성이 입증됐거나 새로운 적응증·기술을 보유한 업체와의 적극적인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대웅제약이 보유한 복합& 8729;서방& 8729;가용화 기술과 새로운 투여경로 기술에 집중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 등을 통해 한국형 제품에서 글로벌 의약품으로 기술이전과 제품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제제 성과를 고도화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제제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중국과 인도에 이어서 인도네시아에도 신규 제제기술 연구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용인연구소를 중심으로 각 국가에 최적화된 의약품 개발에 참여하고 산업계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복합, 서방, 가용화, 투여경로 기술 분야에서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2030 글로벌 제제 No. 1 비전 목표를 향해 나가가는 과정에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06-16 10:37:12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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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용량 2배 복합성분 영양수액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은 아미노산을 포함한 복합 성분의 비급여 영양수액 '바이타솔주 500㎖'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타솔주는 △아미노산 △자일리톨 △이노시톨 △비타민B군(B2, B3, B6) △전해질(소듐, 마그네슘, 포타슘)을 함유한 영양수액으로 저단백혈증, 저영양상태, 수술 전후 환자에게 처방된다. JW중외제약은 그동안 의원급 중심이었던 바이타솔주 판매처를 병원급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존 250㎖의 용량을 2배 늘린 500㎖ 제형을 개발했다. 바이타솔주는 기존 아미노산 영양수액보다 투여시간이 2~3배 짧은 것이 특징이다. 영양수액은 주요 성분 아미노산이 통증(혈관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농도에 따라 투여 속도를 조절한다. 일반적으로 아미노산 영양수액의 투여시간은 500㎖ 기준 3~4시간 소요되지만 바이타솔주는 1시간 만에 500㎖ 투여가 가능하다. 아미노산 함량을 2.5%로 낮춘 대신 에너지 대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B군을 함유했고 열량을 보강하기 위해 자일리톨을 5% 추가했다. 자일리톨은 포도당과 달리 인슐린대사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5탄당 구조의 탄수화물이다.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노시톨도 함유됐다. 양면 차광 오버랩에 포장돼있어 빛에 의한 비타민 파괴를 막기 위한 차광막을 별도로 씌우지 않아도 된다. 오버랩에는 이지컷(easy-cut) 기술이 적용돼 하단 부위만 개봉해 수액 세트를 연결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바이타솔주 500㎖는 입원환자뿐만 아니라 외래환자에게도 신속하게 복합 영양 성분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2022-06-16 10:36:5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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