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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잼버리 현장에 수액제 긴급지원[데일리팜=어윤호 기자] JW중외제약은 잼버리 조직위와 행전안전부 요청으로 새만금 잼버리 대회장 현장응급의료소 의료팀에 2500여개의 기초수액, 영양수액을 6일 긴급지원했다고 밝혔다.이 의약품들은 현지 의료팀을 통해 온열증상 등으로 발진이 나고 종아리에 수포가 생긴 청소년 대원, 심한 두통을 호소한 외국 성인 대원, 감기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환자, 심한 탈수 증세 등 환자에게 필수적인 수액치료 목적으로 사용된다.특히 전체 휴가중인 상황에서 물류팀 등 전사적 지원체계를 가동해 신속하게 전달됐다.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아온 청소년과 지도자, 대회 운영진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행사를 마무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3-08-07 15:50:33어윤호 -
매출 12%↑·영업익 37%↓...SK케미칼 제약 실적 엇박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케미칼의 제약사업이 주력 제품의 안정적 성장과 도입 신약의 처방 증가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 도입 신약 비중 증가와 판매관리비 상승으로 수익성은 악화했다.7일 SK케미칼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 2분기 제약사업 매출은 8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늘었다.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36.7% 줄었다.2분기 SK케미칼 제약사업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다. 제약사업 매출은 2021년 2분기 799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성장세가 주춤했다. 작년 4분기 799억원의 매출을 회복한 이후 올해 1분기 처음으로 800억원을 돌파했고 2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졌다.분기별 SK케미칼 제약사업 매출(왼쪽) 영업이익 추이(단위 억원, 자료 SK케미칼). 처방 시장에서 주력 제품이 선전했다.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골관절염치료제 조인스는 지난 2분기 외래 처방액이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늘었다. 지난 2002년 출시된 조인스는 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천연물의약품이다. 조인스는 출시된 지 20년 이상 지났는데도 여전히 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처방액은 472억원에 달했다.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에프는 2분기 처방액이 전년보다 14.3% 증가한 65억원을 기록했다. 통풍치료제 ‘페브릭’의 2분기 처방액은 46억원으로 전년보다 25.7% 상승했다.도입신약 ‘울트라셋’의 상승세가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SK케미칼은 2021년 2월 얀센과 판매 협약을 맺고 소염진통제 울트라셋의 국내 판매에 나섰다. SK케미칼이 얀센으로부터 울트라셋, 울트라셋세미, 울트라셋이알서방정,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 4종을 공급 받아 판매하는 방식이다.지난 2분기 울트라셋이알의 처방금액은 57억원으로 전년보다 14.5% 늘었다. 울트라셋은 23억원으로 16.0% 증가했다.다만 도입 의약품 비중 증가로 수익성은 악화했다. 상대적으로 직접 생산한 제품에 비해 다른 기업으로부터 공급받는 상품은 원가구조가 열악한 편이다. 지난 2분기 SK케미칼 제약사업 영업이익은 2020년 2분기 120억원과 비교하면 3년 새 58.4% 하락했다.SK케미칼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고 일부 약가인하 영향으로 이익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2023-08-07 12:03:49천승현 -
오스테오닉, 사우디 480만불 수주 계약 공급 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테오닉이 사우디아라비아에 'CMF(두개, 구강악안면)'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 3월 사우디 정부조달청(NUPCO)'으로부터 수주한 480만 달러 계약건이다.7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공급된 제품은 정형외과 임플란트 영역에서도 높은 수준의 마이크로 가공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 CMF 제품군으로 25만 달러 규모다.오스테오닉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파트너이자 독점 공급 유통사 '아랍 이스트 메디칼(Arab East Medical)'은 올 3월 오스테오닉 제품으로 사우디 정부 조달청 입찰에서 수주를 따냈다.수주 규모는 2년간 480만달러(약 62억원) 규모다. 수주 제품군은 고부가 CMF 제품군으로 오스테오닉이 개발한 전체 CMF 제품군 중 54개 수주에 성공했다.NUPCO는 사우디 국립 의료품 공급기관이다. 국공립 병원 등 정부 의료기관에 의약품, 의료기기 소모품 등을 독점적으로 공급한다.회사 이동원 대표이사는 "오스테오닉은 투 트랙으로 해외 사업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 파트너 짐머바이오메트(ZimmerBiomet)와 비 브라운(B.Braun)에 OEM/ODM 형태로 글로벌 독점 공급을 하고 있다. 또한 58개국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매출이 발생한다. 기본적인 공급 물량 외에 사우디 정부조달청 입찰 등과 같은 수주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08-07 09:44:24이석준 -
유니온제약, 우즈벡 '주라벡'과 의약품 8종 수출 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이 우즈베키스탄 현지 파트너사 '주라벡 라보라토리즈'와 의약품 8종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7일 회사에 따르면 수출 품목은 아트라센정, 세록펜정, 유니미녹시딜정, 아크로반정, 케포돈주, 아마카신주등 총 8개다. 한국유니온제약의 대표 항생제 및 주사제다.현지 제약사 주라벡 라보라토리즈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제품 등록과 마케팅 비용을 부담한다. 향후 중앙아시아 인근 국가들(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까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해 5월 주라벡과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 공장 및 생산 설비 구축까지 시간이 소요돼 국내서 생산한 제품을 먼저 수출하는 형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8종 수출도 그 일환이다.백병하 한국유니온제약 대표는 "세계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해 3년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항생제류 및 감기약 매출 증가와 신공장 가동률 정상화에 따른 손익개선 덕분이다. 매출은 최초로 600억원을 넘어섰다.300억원이 투입된 신공장(문막2공장)은 향후 실적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문막 2공장은 주사제 2개 라인(연 3000만 앰플), 고형제 1개 라인(연 5억정)으로 기존 1공장 대비 2.5배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2021년 하반기 GMP 인증을 완료하고 2022년부터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2공장 풀가동 시 매출 1000억원 이상이 새로 발생할 수 있다.지난해말 기준 공장 가동률은 고형제, 주사제(액상, 분말) 등 평균 80% 수준이다. 올 1분기말에는 85% 정도로 올라왔다. 올해말에는 평균 90% 수준의 가동률이 전망된다.2023-08-07 09:00:00이석준 -
대한파마, 최저가 탈모치료제 '피나모정'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한파마는 탈모치료제 피나모정1mg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피나모정1mg은 MSD 오리지널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와 동일한 피나스테리드1mg 성분의 제네릭이다. 피나모정은 타 제네릭 가격의 50~60%, 오리지널의 16% 수준이다.대한파마 관계자는 "피나모정을 통해 장기간 탈모약을 복용하는 천만 탈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동일 성분 경쟁 약물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하며 탈모약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3-08-07 08:34:20이석준 -
유한양행, 3분기 연속 선두...전통제약 매출 경쟁 각축[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과 녹십자가 전통제약사 매출 선두 경쟁 각축을 벌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대형 바이오기업에는 못 미치지만 주력 사업 영역에서 꾸준히 외형을 확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처방약 사업 선전으로 3분기 연속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957억원을 올렸다. 전년동기보다 2.6% 증가하며 작년 2분기 세운 종전 분기 매출 신기록을 4분기만에 경신했다.유한양행은 전통제약사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녹십자는 2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2.3% 증가한 4329억원을 올렸지만 유한양행과 628억원의 격차가 났다. 지난 1분기 양 사 간 매출 격차 935억원에서 307억원 줄었지만 유한양행은 작년 4분기부터 전통제약사 매출 선두를 수성했다.최근 10년 간 매출 추이를 보면 유한양행이 대부분 매출 선두를 지켰고 최근 들어 녹십자와 엎치락뒤치락 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녹십자는 지난 2014년 3분기 2824억원의 매출로 유한양행에 212억원 앞섰지만 1분기만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후 유한양행은 2021년 2분기까지 27분기 연속 녹십자에 분기 매출을 앞섰다.이 과정에서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4분기에 매출 5899억원을 기록하며 전통제약사 매출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한미약품은 릴리, 베링거인겔하임,얀센, 사노피 등과 초대형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이때 한미약품은 기술이전 계약으로 받은 계약금 일부를 실적에 반영했는데 2015년 4분기 기술수출 수익으로만 3945억원을 올렸다.2021년과 지난해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분기 매출 경쟁이 접전을 펼쳤다.2021년 3분기 녹십자가 4657억원의 매출로 7년만에 유한양행을 추월했고, 지난해까지 1분기마다 매출 선두가 뒤바뀌었다. 녹십자는 작년 1분기와 3분기에 유한양행을 앞서며 전통제약사 매출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유한양행이 390억원 차이로 녹십자를 제쳤고 올해 2분기까지 매출 선두 자리를 지켰다.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바이오사업 호조로 전통제약사들의 매출 규모를 훌쩍 뛰어넘었지만 유한양행과 녹십자도 꾸준히 외형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전체 제약바이오기업의 분기 신기록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작년 4분기 9655억원이다.유한양행은 처방약과 해외 사업에서 매출 규모가 확대하고 있다.유한양행의 2분기 처방약 매출은 2947억원으로 전년대비 3.9% 늘었다.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미브의 매출이 380억원으로 전년대비 70.0% 신장했다. 당뇨치료제 자디앙은 415억원의 매출로 전년보다 31.9% 확대됐다. B간염치료제 베믈리디의 매출은 전년보다 26.3%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했다. 자디앙과 베믈리디는 다국적제약사로부터 도입해 판매 중인 신약이다.최근에는 항암신약 렉라자의 매출이 가세했다. 렉라자는 2021년 1월 국내 개발 31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렉라자는 2021년 7월 건강보험 급여목록 등재와 함께 본격적으로 처방 시장에 진입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렉라자는 발매 이후 지난 1분기까지 약 2년 간 누적 매출은 총 252억원으로 집계됐다.유한양행의 2분기 해외사업 매출은 639억원으로 전년보다 12.5% 늘었다. 유한양행은 유한화학이 생산하는 원료의약품을 사들여 다국적 제약사에 수출한다.녹십자는 지난 2분기 백신 매출이 974억원으로 전년보다 15.4% 증가했고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의 매출은 989억원으로 전년대비 21.9% 확대됐다.녹십자는 희귀질환치료제 헌터라제, 고지혈증복합제 다비듀오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뉴라펙 등이 성장하며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항혈소판제 플라빅스 등 도입 신약을 속속 장착하며 새로운 캐시카우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2023-08-07 06:19:13천승현 -
종근당·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 CDMO 빅매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CDMO(위탁개발제조) 분야에서 종근당바이오와 쎌바이오텍이 경합을 벌이며 관련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세계 시장 규모는 현재 약 3434억에서 연평균 31%의 가파른 성장률로 2029년에는 1조743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는 80억에서 연평균 48%로 성장해 2029년 259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같은 블루오션 가능성을 먼저 파악하고 시장선점에 나선 곳은 종근당바이오다.종근당바이오는 지난 50여년 간 축적해 온 미생물 관련 연구개발·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임상시험 및 상용화에 지속인 투자를 어어 가고 있다.종근당바이오는 2015년 고바이오랩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및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업무 협약을 맺고 마이크로바이옴 전임상에 사용될 치료제를 개발·생산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종근당바이오는 2016년 3월 유산균의 안정성을 증대시키는 배양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는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지난해 11월에는 아미코젠 계열회사인 비피도와 류마티스 관절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BFD1R에 대한 CDMO 계약을 체결했다.후보물질 균종 BFD1R은 류마티스 환자들의 비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조절해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쇼그렌증후군, 루프스, 강직성척추염 등)과 관련한 적응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28년 전총의 연구 노하우를 갖춘 쎌바이오텍도 지난달 바이오미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미생물 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CDMO 사업에 뛰어 들었다.공동 프로젝트는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조및 품질관리 시험 ▲미생물 치료제 소재 공유 ▲IND 승인을 위한 경험 공유 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 등으로 대별된다.바이오미는 복합균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생제 내성세균 감염 치료제 BM111와 심혈관 질환 치료제 BM109 등 5개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에 대한 다양한 기능성을 연구해온 전문 기술력을 기반으로 대장암 치료제 PP-P8을 개발하고 있다.특히 쎌바이오텍은 매년 매출액 대비 10% 내외의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며 신약개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그동안 쎌바이오텍은 균주 대량생산 기술 확보 및 임상에 필요한 신약을 직접 공급하기 위해 생물학적 제제 의약품 공장을 직접 건설하는 등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의약품 균주의 CDMO 사업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내비쳐왔다.2023-08-07 06:00:34노병철 -
인벤티지랩 보름새 87% 상승…장기지속형 주사제 부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인벤티지랩 주가가 보름 새 87% 상승했다. 해당 기간 한때 120% 까지 뛰었다. 7월 17일 종가(9030원)과 비교해서다.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인벤티지랩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IVL-DrugFluidic®' 기반 다수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인벤티지랩은 4일 1만69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보름 전인 7월 17일 종가(9030원)과 비교하면 87% 오른 수치다.해당 기간 두 번의 상한가를 기록했다. 7월 20일(전일비 29.96%)과 8월 1일(29.98%)이다. 7월 19일(10.89%)와 7월 28일(15.54%)에는 10% 이상 상승했다. 8월 1일에는 1만9900원까지 오르며 보름 새 120% 가량 오르기도 했다.주가 상승에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력이 부각됐다는 평가다. 회사는 'IVL-DrugFluidic®' 기반 다양한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남성형탈모(IVL3001/국내 3상 준비, IVL3002/호주 1/2상 준비), 치매(IVL3003/호주 1/2상 진행중, IVL3022/비임상 독성 준비), 약물중독(IVL3004/호주 1상 IND 승인), 전립선암/성조숙증/자궁내막증(IVL3008, IVL3016/임상 1/2상 준비), 전립선비대증(IVL3013/비임상 독성 진행 중), 당뇨/비만(IVL3005/비임상 독성 준비, IVL3021/처방 최적화) 등이다.파트너 제휴로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IVL3001, 3002)는 위더스제약, 대웅제약과 3자 협력을 맺고 있다. 대웅제약은 국내 3상과 허가, 판매를 맡는다. 인벤티지랩은 전임상과 1상을 담당하고 위더스제약은 제품 생산을 전담한다. IVL3001은 국내 3상 준비, IVL3002는 호주 1/2상 준비 중이다.종근당과는 장기지속형 치매치료제 'IVL3003'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용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호주 1/2상을 시작했다. 위더스제약과는 전립선비대증치료제(ILV3013) 개발도 진행 중이다.시장 관계자는 "인벤티지랩은 최근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력 등이 부각되며 주가 상승세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상장 당시 공모가(1만2000원)를 상회하고 있다. 많은 IPO 바이오벤처가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벤티지랩이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2023-08-05 06:00:13이석준 -
현대약품, '폼포미 플러스 아쿠아밴드'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대약품은 방수 밴드 신제품으로 ‘폼포미 플러스 아쿠아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약품은 폼포미 플러스 아쿠아밴드가 얇은 폴리우레탄 특수 원단으로 제작돼 피부에 잘 밀착되고 신축성이 뛰어나 사용감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이번 신제품은 일반형(20매)과 혼합형(40매) 두 종류로 출시됐다. 일반형은 가로 72mm, 세로 25mm 크기로 기존 시중 제품 대비 6mm가량 너비가 넓어 환부를 넉넉히 감쌀 수 있다.혼합형은 일반형 밴드 20매, 대형 12매, 사각원형 4매, 특대형 4매의 실용적인 구성을 갖춰 상처 크기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혼합형의 경우 다양한 크기의 밴드가 넉넉히 들어있어 가성비와 실용성을 갖췄다는 평가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폼포미’ 밴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방수 밴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자 한다”며 “폼포미 플러스 아쿠아밴드는 물놀이는 물론 일상 생활 속에서 방수가 필요한 상처에 사용할 수 있어 상비 의약품으로 구비하면 좋다”고 말했다.2023-08-04 16:19:27김진구 -
유영제약, 저소득층 독거노인에 무료 급식 봉사활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영제약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8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유영제약은 2016년부터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직급별로 봉사단을 구성, 도시락 배달과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신규 입사자로 구성된 봉사단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거동이 어려우신 독거노인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포장·배달하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배식했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휴가철 부족한 일손을 돕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유영제약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달 지역사회 급식 봉사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2023-08-04 16:16:19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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