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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상속·승진' 제약사 2, 3세 승계 작업 가속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사 2, 3세 승계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2세 홍재현 신일제약 대표가 최대주주에 올랐다. 3세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도 첫 5% 이상 주주로 올라섰다. 모두 아버지로부터 증여를 받으면서다.직위가 높아진 오너 2~3세도 많다. 사실상 경영 총괄 자리다. 대원제약, 제일약품, 대한뉴팜, 삼오제약 등이 그렇다.백인환 대원제약 사장,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좌부터) 2세 홍재현(52) 신일제약 대표가 9월 13일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아버지 홍성소(85) 회장에게 121만주를 증여 받으면서다.이에 신일제약 지분율은 홍재현 20.08%(240만6364주), 홍성소 4.75%(56만9650주) 등으로 변경했다. 홍재현 대표는 2018년 12월 단독대표에 오른 후 최근 최대주주까지 등극하며 지배력을 강화했다.백인환(39) 대원제약 사장도 올 7월 아버지 백승호(67) 회장으로부터 증여를 받았다. 50만주를 받아 지분율이 5.93%가 됐다. 첫 5% 이상 주주다. 백인환 사장은 올해 경영총괄 사장으로도 승진했다.상속으로 인해 최대주주에 오르거나 승계에 방점을 찍은 사례도 있다.2세 이병기(66) 신신제약 단독대표는 지난해 말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지난해 7월 창업주 고 이영수 명예회장 별세 이후 주식 상속이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이병기 대표 지분율은 3.63%서 26.36%로 늘었다. 고 이영수 명예회장의 주식 약 86%를 상속 받았다.2세 어진(59) 안국약품 부회장은 지난해 말 지분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8월 별세한 고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 지분을 100% 상속 받아 지분율은 43.33%까지 늘며 최대주주 자리를 굳건히 했다.한상철 제일약품 사장, 이승영 대한약품 사장(좌부터). 직위가 상승한 오너 2, 3세도 많다.지난해 연말과 올 초 백인환 대원제약 전무, 한상철(47) 제일약품 부사장, 이원석(46) 대한뉴팜 부사장이 모두 사장으로 승진했다. 3세 한상철 사장은 한승수(76) 회장 장남이다. 2세 이원석 사장은 이완진(71) 회장 장남이다.백인환 사장은 신설된 부사장 직급을 건너뛰고 사장으로 올라섰다. 한상철 사장은 지주사 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에 이어 핵심 사업회사 사장까지 차지했다. 이원석 사장은 단독대표에도 올랐다.이승영(50) 대한약품 사장도 올 4월부터 단독대표를 맡고 있다. 3세 이승영 사장은 이윤우(79) 회장 장남이다.오장석(71) 회장 장남 오주형(42) 씨와 오성석(68) 부회장 장녀 오승예(38) 씨도 올 7월부터 각각 삼오제약·삼오파마켐 신임 부사장 겸 새한제약 신임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오제약은 오장석 회장·오성석 부회장 형제경영을 펼치고 있다.다음은 어디향후 오너 2,3세 경영이 공식화 할 제약사로는 한독, 삼진제약 등이 꼽힌다.김동한 한독 상무(39)는 지난해 초 사내이사에 올랐다. 김 상무는 김영진(67) 한독 회장 장남으로 오너 3세다. 회사서 경영조정실을 담당하고 있다. 사실상 한독 지배구조 정점(김 상무→와이앤에스인터내셔날→한독)에 있다. 김 상무는 2019년 이사, 2020년 상무보, 2022년 상무 등 초고속 승진이 이뤄지고 있다.삼진제약도 2세들은 나란히 승계 절차를 밟고 있다.2022년 1월 1일자로 삼진제약 오너 2세 조규석(52)·최지현(49) 전무가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조규형(48)·최지선(46) 상무도 전무로 올라섰다. 이들은 수년 간 2년마다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이에 내년에는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갈 수 있다.삼진제약은 동갑내기 조의환, 최승주 회장(82)이 공동 경영을 펼치고 있다. 조의환 회장 장남은 조규석 부사장, 차남은 조규형 전무다. 최승주 회장 장녀는 최지현 부사장, 차녀는 최지선 전무다.남태훈 국제약품 사장,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 사장, 조성환 조아제약 부회장(좌부터). 최대주주 등극만 남겨 놓은 후계자도 있다.3세 남태훈(43) 국제약품 사장, 3세 이상준(47) 현대약품 대표이사 사장, 2세 조성환(53) 조아제약 부회장, 2세 이원범(49) 환인제약 대표이사 사장, 2세 강원호(46) 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 2세 박은희(56) 한국파마 대표이사, 2세 김은석(48) 대화제약 사장, 이승영 대한약품 사장 등이다.이들은 이미 사장, 대표이사, 부회장 등 보직에서 회사를 이끌고 있어 향후 증여 등을 통해 지분율 높이기에 나설 전망이다.2023-09-15 06:12:53이석준 -
유나이티드, 개량신약 외형 3천억 도전…제제개발 리딩한국유나이티드제약 R&D센터 연구원들이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2030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고, 개량신약 비중을 8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유나이티드제약은 2022년 전체 매출 2625억원 중 약 54%에해당하는 1417억원이 개량신약 및 제제개선 품목에서 나왔다.외형 퀀텀점프 견인차 역할은 대표 블록버스터 실로스탄CR정·가스티인CR정을 비롯해 10여개 개량신약 제품이 담당하고 있다.실로스탄CR정은 실로스타졸 성분 내 1위 제품이다.2022년 하반기~2023년 상반기 유비스트 처방조제액 기준 437억원의 실적을 달성, 점유율 39%를 기록했다.이 약품은 세계 최초 1일 1정 복용 실로스타졸 200mg으로 말초혈관질환 환자의 증상개선과 두통부작용 최소화를 입증했다.기존 1일 2회 복용하던 것을 1일 1회만 복용하도록 개선했다.Double Controlled Release System으로 약물을 24시간 지속 방출해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위장관운동촉진제 가스티인CR정은 모사프리드 성분 1위 제품으로 214억원 상당의 실적을 이루며 관련 제제 점유율 48%를 보이고 있다.또한 2022년, 모사프리드 성분 중 PPI 및 테고프라잔 병용 처방 1위를 기록했다.이 치료제는 세계 최초 모사프리드 서방형 정제로 2016년에 출시됐다.기존 1일 3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업그레이드했다.특히 정제를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구성, 24시간 동안 약효를 지속적으로 방출시키는 제제기술은 국내 특허로 지정돼 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제품.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아트맥콤비젤은 스타틴+오메가3 복합제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22년 하반기~2023년 상반기 외형은 253억으로 점유율 65%를 달성했다.2021년 세계 최초 아트로바스타틴+오메가3 복합제로 출시, 콤비젤 기술이 적용된 치료제이다.아트맥콤비젤은 스타틴계열의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함유한 연질캡슐 제형으로 복약순응도를 개선, 방유성 기제 코팅을 통해 아트로바스타틴 성분의 안정성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오메틸큐티렛도 오메가3 2g 제제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지난 1년 간 매출액은 156억원이며,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다.오메틸큐티렛은 Seamless 기술이 적용된 연질캡슐로 2019년 오메가3 2g 제제 중 가장 먼저 출시됐다.이 치료제는 직경이 4mm인 구형의 연질캡슐로서, 2g의 오메가3가 80개의 연질캡슐에 충전되어 연하곤란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높였다.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라베듀오정(라베프라졸+중탄산나트륨)의 2022년 하반기~2023년 상반기 처방액은 96억원으로 점유율 59%를 차지하고 있다.라베듀오는 위산을 중화시켜주는 중탄산나트륨800mg이 위산으로부터 라베프라졸이 분해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약물이 십이지장 상부에서 빠르게 흡수돼 20분 이내 약효가 발현, 1시간 내 PH4에 신속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신약을 포함한 개량신약 R&D원천기술은 제약바이오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원이다. 개량신약을 발판으로 충분하 캐시카우와 연구개발 내공을 충실히 다져, 향후 혁신신약과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완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2023-09-15 06:00:43노병철 -
우종수 前 한미약품 대표, '지엘팜텍' 경영권 인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우종수 전 한미약품 대표가 이끌고 있는 더블유사이언스가 지엘팜텍 경영권을 인수한다.14일 공시에 따르면 지엘팜텍 최대주주인 이상제일호 사모투자 합자회사 외 2인(매도인)은 더블유사이언스(매수인)와 주식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수도대상은 매도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엘팜텍 보통주 또는 전환 가능한 지엘팜텍 주식 총 927만4853주(지분율 14.7%)다. 매매대금은 약 158억원이며 보통주 1주당 1700원에 매각하는 구조다. 지엘팜텍 14일 종가는 장 막판 상한가를 치며 985원으로 마감했다. 본 계약(주식매매계약)을 11주 이내 체결할 예정이다.지엘팜텍은 이날 더블유사이언스 대상 92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단행했다. 주식양수도 계약 158억원과 유증 92억원을 합치면 총 250억원 규모가 된다.신생기업 더블유사이언스는 약물전달시스템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곳이다. 한미약품 대표이사를 지냈던 우종수 대표(지분율 56.7%)가 이끌고 있다. 우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고혈압 복합 개량신약, 고지혈 복합 개량신약 등 개발 이력을 갖고 있다.지엘팜텍은 호르몬제, 당뇨병 치료제 등 개량신약과 신약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이상파트너스 인수 후에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을 개발 중이다. 현재 3상을 진행중이다. 지엘팜텍 자회사 지엘파마는 일반 고형제 생산 및 호르몬 제품 전용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2023-09-14 17:56:17이석준 -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최재연 신임 대표이사 선임[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약 6개월 간 공석이었던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가 최재연 신임 대표이사를 10월부 선임한다고 밝혔다.최재연 대표는 길리어드의 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HIV, 바이러스성 간염, 코로나19, 항진균 및 항암 영역에서의 비즈니스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는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후 일라이 릴리와 MSD에서 20여년 이상 제약업계 경력을 쌓았으며, 미국, 중국, 대만 등 여러 지역에서 커머셜, 인사, 약가 및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십 역할을 두루 거쳤다.최 대표는 길리어드에 합류하기 전, 대만 MSD 매니징 디렉터로서 2년 연속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2017년 한국 MSD에 대외협력부 상무로 입사했으며, 항암제 사업부 전무로서 면역항암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MSD에 합류하기 전에는 11년간 일라이 릴리에서 근무하며 한국릴리의 마케팅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최 대표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에 합류해 아시아 지역의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고 생명을 구한다는 기업의 미션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HIV, 바이러스성 간염, 진균감염증,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길리어드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09-14 17:35:44어윤호 -
'비만 신약 개발'...한미 임주현호 첫 리더십 시험대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그룹의 리더십이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그의 첫 중장기 프로젝트로 '비만 신약'이 낙점됐다.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H.O.P(Hanmi Obesity Pipeline)'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한미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비만 신약 5종을 개발한다는 내용이다.한미그룹 오너 2세인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으로 임명된 이후로 발표한 첫 번째 중장기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은 지난해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인 배경태 부회장을 영입하면서 신설한 부서다. 그룹사 전반의 전략을 수립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고 임성기 회장의 장녀인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이 임명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7월 10일 임주현 사장을 전략기획실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힌 바 있다.그룹사 전반의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한미그룹의 리더십이 임주현 실장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실제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최근 부임한 임주현 전략기획실장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H.O.P 프로젝트를 한미의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으로 구축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중심으로 한미약품 R&D센터, 신제품개발본부, 전략마케팅팀, 평택 바이오플랜트, 팔탄 제제연구소,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한미정밀화학 등 그룹사 연구진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번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한미그룹이 기존 R&D 플랫폼의 상징과도 같았던 '랩스커버리'와 거리를 둔 점도 눈에 띈다.한미그룹은 5종의 비만 신약으로 ▲GLP-1 계열 '에페글레나타이드' ▲GLP-1·글루카곤·GIP를 동시에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삼중작용제(LA-GLP/GIP/GCG)' ▲경구용 GLP-1 제제 ▲폭식 등 섭식장애 개선 후보물질 ▲비만 치료 디지털치료제 등을 개발한다고 밝혔다.한미그룹은 이 가운데 차세대 삼중작용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미그룹은 이 후보물질에 대해 “한미의 기존 바이오신약 플랫폼 '랩스커버리'가 아닌, 차세대 독자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후보물질”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랩스커버리 플랫폼으로 개발된 '에포시페크듀타이드(LAPSTripleagonist)'와는 다른 물질”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한미그룹의 R&D 플랫폼의 변화에 방점을 찍었다는 분석이다.한미그룹은 기존 랩스커버리 플랫폼으로 개발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기존에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했지만 GLP-1 계열인 이 후보물질이 비만 치료에도 효과를 보인다는 점에 착안, 타깃을 변경했다.여기에 랩스커버리가 아닌 차세대 플랫폼을 통해 도출한 삼중작용제를 후속 비만신약으로 개발한다는 게 한미그룹의 계획이다. 이미 전임상에선 수술적 요법에 따른 체중감량 효과(25% 내외)에 버금가는 효능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삼중작용제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한미약품의 R&D 플랫폼은 기존 랩스커버리에서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차세대 독자 플랫폼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2023-09-14 12:00:52김진구 -
시지바이오 두피관리기 '이지엘 헤어' 특가 판매[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가 추석을 맞아 초경량 플렉시블 LED 두피관리기 ‘이지엘 헤어(EasyL Hair)’의 단독 특가 이벤트 및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지엘 헤어는 두피 관리에 가장 적합한 레드 파장의 고출력 LED 84개 적용해 두피를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기기로, 무거운 헬멧형으로 제작된 타 제품들과 달리 76g으로 가벼우면서도 유연하게 휘어지는 플렉시블(Flexible) 형태로 제작돼 부모님들도 목, 어깨 부위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충전식 방식을 적용한 무선 제품으로 운전, 출퇴근, 외출, 작업 등 할 일이 많으신 부모님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두피를 관리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평소에 착용하는 모자 안 쪽에 넣어 티 나지 않게 착용이 가능하다. 시지바이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시지바이오 공식 온라인몰에서 이지엘 헤어의 추석 맞이 특가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지엘 헤어 1개 구매 시 정가의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개 구매 시 40%, 3개 구매 시 55%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어 많이 구매할수록 더 높은 할인 폭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 이지엘 헤어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지엘 헤어는 오는 18일 11시, 네이버 라이브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이지엘 헤어를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소중한 분에게 바로 선물할 수 있는 특별 선물 포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방송 중 소통왕 이벤트,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보습과 재생에 특화된 이지듀MD 크림(3명)과 마이크로니들 제형의 피부 트러블 케어 패치인 시지듀 더마리젠 트러블 케어 패치(3명)를 증정한다. 서정열 이지엘 헤어 브랜드매니저는 “최근 인생을 젊고 활기차게 보내려는 시니어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두피 역시 피부처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건강하고 젊게 가꾸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지엘 헤어는 76g이라는 가벼운 무게로 어깨나 목이 아프신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이지엘 헤어로 부모님께 젊음을 선물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2023-09-14 11:13:15노병철 -
휴메딕스, HA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러시아 허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프리미어(Elravie Premier) 히알루론산 필러가 러시아연방보건서비스관리감독청(Roszdravnadzor)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허가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 라인-L(1mL/2mL) △엘라비에® 밸런스 등 5종이다.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의 고순도 고정제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로 탄생한 국산 필러 브랜드다. Hi-B(High Viscoelasticity-Hybrid) 공법을 적용해 안정성을 갖췄으며 가교 효율을 높여 히알루론산 고유의 점성 유지가 가능하다.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내를 비롯해 유럽 CE, 중국 NMPA 인증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승인을 획득했다.휴메딕스는 러시아 품목 허가를 시작으로 히알루론산 필러의 품질과 안정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2023-09-14 09:54:47이석준 -
하나제약, 인도네시아에 마취제 신약 공급 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은 인도네시아 Dexa Medica 사와 마취제 신약 '바이파보주 20mg와 50mg'에 대한 의약품 공급 및 서브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10년간 Dexa Medica에 인도네시아 시장 독점적 판매 지위를 부여하며 바이파보주 20mg과 50mg 완제를 공급할 예정이다.Dexa Medica는 인도네시아 제약사로 마취제 및 진통제 부문 매출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미국 및 유럽의 주요 제약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최태홍 하나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동남아 6개국 중 2번째로 체결된 계약이다. 양사 파트너십으로 인도네시아 허가 및 출시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고 남은 동남아 4개국에도 빠른 시일 내에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3-09-14 09:49:52이석준 -
오스테오닉 '세계 견주관절 학회' 참가…파트너 모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테오닉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 견주관절학회(ICSES)'에 참석해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ICSES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깨 및 팔꿈치 관절분야 전문 학술대회다. 오스테오닉은 이번 학회에서 주력 신제품 정형외과용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제품과 어깨 및 팔꿈치 수술에 사용하는 '트라우마(Trauma)' 제품군을 소개했다.스포츠 메디신 제품군은 관절 및 연조직의 인대가 과도한 응력으로 부분 또는 완전 파열됐을 때 뼈와 조직 간을 연결 시키는 장치다. 스포츠 메디신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57억달러(7.1조원) 규모다. 생체소재가 93% 이상을 차지한다.오스테오닉의 스포츠 메디신 제품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생분해성 복합소재(Bio Composite)로 만들어져 생체 친화적이면서도 물리적 강도나 기능이 최적화 된 제품이다. 체내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로 수술 후 해당 제품을 제거하기 위한 2차 시술이 필요 없다.트라우마 제품군은 어깨 및 팔꿈치 뼈의 골절 치료와 골조직 재건 등에 사용되는 장치다. 티타늄 소재의 금속제품들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스포츠 메디신과 트라우마 제품군은 최근 매출이 늘고 있다.스포츠 메디신 제품군은 2021년 39억원, 2022년 48억원, 올 상반기 40억원이다. 트라우마 제품군은 2021년 61억원, 2022년 79억원, 올 상반기 48억원이다.회사 관계자는 "오스테오닉의 글로벌 사업은 글로벌 대리점들을 통한 수출과 글로벌 파트너 '짐머 바이오멧'과 '비 브라운'향 수출 물량이 주류다. 지속적인 해외 학회 참가를 통해 대리점, 의사 고객 등 잠재고객을 확장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2023-09-14 09:42:31이석준 -
파마리서치 '직무특화 인턴십' 우수 인재 채용[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는 직무 특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18명의 우수 인재를 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160; & 160; 직무 특화 인턴십은 우수 인재 영입 및 개인 역량강화에 맞는 차별화된 인턴십 문화를 선도하기위해 만들어졌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총 두 가지로 영업 마케팅 특화 'MR 슈퍼스타 인턴십'과 제약 산업 GMP 특화 'GMP 마이스터 인턴십'이다. & 160; 해당 프로그램에서 실무 교육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초 교육을 수료하고 현직 선배 멘토링을 도입해 추후 현업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 160; GMP 마이스터 인턴십은 강원 영동 지역 인재를 우대로 인턴십을 실시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 160;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올 초 GMP 마이스터 인턴십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면서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 제공에 앞장,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 160; 한편, 파마리서치는 가톨릭 관동대학교 MOU 및 채용박람회, 강릉 원주대학교 채용박람회 및 현장실습을 통해 일자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지역사회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2023-09-14 09:38:57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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