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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신약, 액상 스틱포 생산 3위 진입...케파 6억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경방신약이 스틱포 제품 생산라인을 증설하며, 국내 케미칼·한방 '연조엑스·액상·현탁액' 케파 3위에 진입해 주목된다. 경방신약은 지난 4일 금산 신공장 액상형 스틱포 신규 증설 개소식을 갖고, 적격성 평가 완료 후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국내 액상형 스틱포 강자는 유한양행, 대원제약, 콜마, RF텔콘제약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번 증설을 통해 이들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신규 설비 라인은 크게 '고속믹서·조제탱크·호모믹서·라인믹서·호퍼믹서' '20열 스틱 포장기' '자동 카토너' 등 3개 생산실이다. 액상형 스틱포 신규 라인은 8시간 기준 24만포, 풀가동 시 72만포의 케파를 자랑한다. 기존 스틱포 라인 4기까지 합한 연간 생산 규모는 최대 6억포 상당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신규 라인에서는 감기약·멀미약, 어린이 시럽제, 마그네슘 제제, 알긴산나트륨 제제 등 케미칼 액상형 스틱포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경방신약에 따르면 이번 증설에 투입된 비용은 70억원에 달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예상 매출 상승은 200억원에 달한다. 2020년 완공된 금산 신공장은 CMO 분야 실적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지 8000평·전용면적 2600평 규모의 케미칼·한방생약·천연물의약품 생산·제조기지로 250억원 상당의 예산이 투입됐다. 생산 케파를 보면, 1일 8시간 생산기준 월간 연조엑스-1200만포, 경옥고-240만포, 액제-400만포 가량의 생산량을 갖추고 있다. 1층 생산동은 1500평 규모로 경옥고 전용생산과 분쇄·착즙·추출·농축·건조·포장시설로 구성돼 있다. 1100평 규모로 이뤄진 2층 제조동에서는 과립·고형제·종합비타민·감기약·건기식 등 다양한 품목군이 생산된다. 한편 최근 경방신약은 R&D, QC·QA 향상을 위해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을 구축,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제품 신뢰·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경방신약이 추구하는 최신 림스는 ▲마스터데이터 관리 ▲원료자재 품질관리 ▲실험기기 관리 ▲시약 및 배지 재고관리 ▲제품 안정성 관리 ▲실험실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통해 원료부터 제조환경까지 실험실 데이터의 통합적 관리다. 더 나아가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공장관리시스템(MES), 창고관리시스템(WMS) 등과의 연동을 꾀하며, 3세대 스마트 팩토리 완성을 계획하고 있다.2024-04-05 06:00:39노병철 -
'매출 2년새 2배↑' 쌓이는 마더스제약의 상장 경쟁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마더스제약 매출이 2년새 2배 가량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수익성도 잡았다. 마더스제약이 2025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2000억원이 목표다. 마더스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1590억원으로 전년(1066억원) 대비 49.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7억→96억원)과 순이익(-19억→80억원)은 흑자전환됐다. 매출은 2021년(811억원) 대비 2년새 2배 가까이 늘었다. 호실적은 신구제품의 조화 때문이다. 테네글립정(당뇨병용제) 229억원, 레이본정(근골격계) 159억원, 스토엠(소화기용제) 97억원, 케라시딜(기타용제) 62억원, 세클엠캡슐(항생제) 32억원 등이 3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신제품 테네글립정의 초반 돌풍이 두드러진다. DPP-4 억제제 계열 테네글립정은 2022년 11월 출시됐다. 그해 62억원, 지난해 229억원을 기록했다. 14개월 간 3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상세를 이어가면 올해 300억원 이상도 가능해 보인다. 회사는 올해 매출 2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지난해보다 25% 성장하겠다는 자신감이다. 마더스제약은 외형 2000억원, 수익성 제고, 연구개발 능력 등을 상장에 필요한 조건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해 기업 경영 예측가능성을 높여 기업가치를 인정받겠다는 의미다. 회사의 자신감은 시설 및 R&D 투자에서도 엿볼 수 있다. 마더스제약은 2022년 4월 익산 2제 공장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 가동에 나서고 있다. 익산 공장은 기존 경산 공장의 생산 물량 한계 신축됐다. 경산 공장 물량을 이전해 신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약 340억원을 투자해 정제, 캡슐 등 내용 고형제 제조라인을 중심으로 유동층 건조기, 하이스피드 믹서, 이중층 타정기 등 생산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익산 공장으로 마더스제약은 연간 생산 능력(생산액 기준)은 기존 320억원에서 9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익산 제2공장을 통해 생산량 증대는 물론 생산 단위 증대로 효율성과 영업이익률을 개선한다. 연구개발(R&D) 분야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연구과제로 선정된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비롯해 2형 당뇨 및 통증 치료제 등 개발에 나선다. 자금조달로 운영자금도 확보했다. 지난해 6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22억원, 8월 전환사채 발행으로 70억원을 유치했다. 마더스제약은 원자재 구입 및 신규투자 등 CB로 조달한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확보된 자금을 신약연구소 연구자금, 마더스팜 단기차입금 상환, 원자재 구입 비용 등에 수혈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미래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다.2024-04-05 06:00:00이석준 -
안국문화재단 AG갤러리, 동시대 연구기획전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문화재단 AG갤러리는 이달 24일까지 신진작가 동시대 연구기획전 ‘탈빗선’ 전(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AG갤러리는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전시관으로 신진작가들을 위한 지속적인 전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들간의 적극적인 교류와 정체성을 명확히 하면서, 자아에 함몰되기 쉬운 작가의 특성상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동료 작가 간의 대화와 동시대를 기반으로 살아가는 예술가의 모습에 대한 고민들을 작가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전시를 직접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어인 ‘탈빗선’은 원래의 경로에서 벗어나면서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느낌의 조어로 ‘차연Differance(프)’의 대체어와 같은 의미로, 두 작가가 논의해서 주제어로 만든 말이다. 김동진 작가는 버려진 사물을 대상으로 회화적으로 재구성하고 해체하는 과정에서 삶의 굴레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을 찾아가는 작가의 사유적인 과정이 담긴 일련의 초월적 서사를 주장한다. 사물자체에 대한 의미보다는 사물을 매개로 하여 그 주변에 떠도는 관계에 대하여 작가는 주목하고 있다. 작가는 프랑스 철학자 ‘자크 데리다’의 독자적 비평용어인 ‘차연 differance(프)’의 실천적 구상으로 해체적 반인식론을 따르고 있다. 반면, 이영후 작가는 ‘공상’의 이미지를 디지털화의 과정으로 배치하여 구조적인 설계를 입체적으로 가공하여 조립된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공상의 행위표출을 실현하고자 한다. 작가는 각종 부품들의 조합에서 얻어지는 그 실체가 기계적 관련성을 내포하여 물질화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작업하고 있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작가들의 현실에 대한 해체와 공상적 구축을 대조적으로 극명하게 보여주는 두 작가의 듀오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024-04-04 22:32:15노병철 -
한미, 차남 임종훈 대표이사 선임…모자 공동대표 가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새 대표이사로 임종훈 한미약품 전 사장을 선임했다. 기존 송영숙 대표이사와 함께 모자(母子) 공동대표 체제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4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종훈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엔 지난달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한미사이언스 이사들이 합류했다. 지난 주총에선 표 대결에서 승리한 임종윤·임종훈 사내이사, 권규찬·배보경 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사외이사 등 5인이 선임된 바 있다. 이들은 송영숙 회장 등으로 구성된 기존 4인의 이사진보다 많은 수를 확보하며 이사회 과반을 차지했다. 임종윤 신임 대표이사는 기존 대표이사인 송영숙 회장과 공동대표로 회사를 이끌 전망이다. 당분간은 송영숙·임종훈 공동대표 체제로 한미그룹 지주사가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영숙 회장의 사내이사로서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2년 만의 대표이사 변경이다. 한미사이언스의 대표이사는 지난 2022년 3월 송영숙·임종윤 각자대표에서 송영숙 단독대표로 변경된 바 있다. 임종윤 전 사장은 2010년 한미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임성기 선대회장과 함께 한미사이언스의 공동대표로 올랐다. 2016년엔 임성기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고, 임종윤 사장이 단독대표가 됐다. 2020년 8월 임성기 회장이 별세한 이후 9월 열린 이사회에선 송영숙 회장이 대표이사로 신규선임됐고, 임종윤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후 송영숙 단독대표 체제를 거쳐 주총에서 승리한 임종훈 전 사장이 공동대표로 올랐고, 경영권 분쟁 이후 지주사의 대표이사 선임이 마무리됐다. 임종윤 전 한미약품 사장의 경우 한미약품 대표이사 선임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그와 함께 임종훈 전 사장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입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2024-04-04 13:39:34김진구 -
한국애브비, 작년 매출 52% 확대…엘러간 합병 효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애브비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 주요 실적이 1년 만에 50% 내외로 급증했다. 한국엘러간 흡수합병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본사 차원에선 지난 2019년 6월 양 사 간 인수합병이 단행된 가운데, 이에 따른 후속 작업으로 지난해 한국법인 간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전체 자산 규모의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4일 한국애브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347억원이다. 2022년 1546억원 대비 1년 만에 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8억원에서 115억원으로 49% 늘었다. 이 회사의 매출 규모는 2019년 이후 최근 5년 새 꾸준히 1500억원 내외를 기록한 바 있다. 2019년 1573억원, 2020년 1467억원, 2021년 1404억원, 2022년 1546억원 등이다. 영업이익도 2020년 74억원, 2021년 71억원, 2022년 78억원 등으로 큰 변화 없이 유지됐다. 그러나 지난해엔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50% 내외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애브비가 한국엘러간을 흡수합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애브비는 작년 2월 1일자로 한국엘러간 지분 100%를 양수했다. 이어 4월 30일엔 한국엘러간을 흡수합병했고, 이튿날부터 기존 한국엘러간 실적이 한국애브비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실제 한국애브비의 자산총액은 2022년 899억원에서 지난해 1777억원으로 1년 새 98%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회사가 지출한 급여는 202억원에서 327억원으로 62% 늘었고, 급여를 포함한 판관비 역시 431억원에서 704억원으로 63% 증가했다. 본사 차원의 인수합병은 지난 2019년 단행됐다. 2019년 6월 25일 애브비는 630억 달러(약 73조원)에 엘러간을 인수한 바 있다. 한국애브비의 주요 제품은 휴미라, 마비렛, 린버크, 스카이리치 등이다. 특히 주력 품목인 휴미라의 경우 특허 만료의 영향으로 최근 매출이 감소세다. 대신 린버크와 스카이리치 등 휴미라 후속 약물로 발매된 제품이 휴미라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한국엘러간은 기존에 보툴리눔톡신 제품인 보톡스를 판매했다.2024-04-04 12:00:49김진구 -
지씨셀, 세포치료연구소 강진희 최고개발책임자 영입[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씨셀은 R&D 역량 강화를 위해 임상 개발과 글로벌 규제 분야 전문가인 강진희 최고개발책임자(Chief Development Officer, CDO)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강진희 신임 본부장은 직전까지 네오이뮨텍에서 글로벌 전략 본부장과 최고규제책임자(CRO)를 역임하며 T-세포 기반 면역항암과 감염 질환 치료제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미국·유럽 허가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전에는 폴루스에서 글로벌 제품개발 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규제 전략과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사업 개발에 기여했다. 또한 셀트리온과 ELC 그룹(UK·유럽 기반 컨설팅 회사, 현 ProductLife Group), 오츠카제약 등에서 글로벌 임상과 허가 전문가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축적했다. 지씨셀은 최근 원성용 세포치료연구소장이 합류한 데 이어 강진희 본부장까지 영입했다. 이를 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R&D 전략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게 지씨셀의 목표다. 지씨셀 관계자는 "강진희 본부장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고 회사의 기술력과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24-04-04 11:16:04김진구 -
대우제약 "이스키아 히알산 엑소시카1.0 앰플마스크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우제약은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 '이스키아(ISCHIA)'의 신제품인 '히알산 엑소시카 1.0 앰플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제약에 따르면 이스키아 히알산 엑소시카 1.0 앰플 마스크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달래는 마스크팩이다. 대우제약은 이 제품의 핵심 성분인 엑소시카(EXO-CICA)에 대해 "초미세 나노 전달체 기술이 적용된 특허 성분으로 피부장벽 강화와 피부 보호, 자극 진정에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분자부터 고분자까지 조합된 히알루론산과 미네랄 가득한 온천수를 함유해 피부 겉부터 깊은 곳까지 촘촘하고 강력한 보습 레이어링을 만들어준다"며 "글루타티온과 나이아신아마이드 함유로 미백 기능성까지 갖췄다"고 덧붙였다. 대우제약은 "드레싱 거즈 시트 소재로 굴곡진 얼굴 라인에 부착력과 흡수력이 우수해 풍부한 양의 에센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며 "극세사 셀룰로스 사이의 거즈 층이 꼭 필요한 공기만 투과해 유효성분이 피부에 과하게 작용하지 않도록 돕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우제약 이스키아 관계자는 "기존 미라클 마린 콜라겐 매직겔 마스크의 단종을 아쉬워하는 소비자가 많았고, 수출처와 국내 에스테틱·병의원에서도 마스크팩 출시를 꾸준히 요청해 왔다"라며 "기존 제품의 만족도를 넘어서기 위해 원단 선택부터 성분·제형까지 꼼꼼히 신경 써 개발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2024-04-04 11:07:41김진구 -
하이로닉 남미 매출 1분기만에 작년 추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뷰티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은 남미지역 매출이 1분기만에 지난해를 추월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전체 매출에서 남미 비중은 7%대로 올라왔다. 하이로닉은 지난해부터 해외 수출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주력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메디칼 물론 홈 뷰티 의료기기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전체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2022년 41.4%에서 2023년 61.2%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는 집속형 초음파 자극시스템(HIFU) 방식의 홈 뷰티 의료기기 '홈쎄라'의 중국 매출이 전체 수출 실적 성장에 일조했다. 올해는 중국시장 위주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수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던 남미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와 성장 가속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남미지역 수출 규모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1% 정도였지만 올 1분기는 7%대가 됐다. 이미 작년 남미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하이로닉은 최근 주력 신제품 '뉴더블로(NEW DOUBLO) 2.0TM'의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제품은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범용전기수술기, 고주파자극기 등을 탑재한 제품이다. 피부리프팅, 주름개선, 복부 및 허벅지의 지방 및 둘레 감소, 휴터 치료, 여드림 치료, 통증 완화 등을 사용 목적으로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 인증을 받았다. 회사는 뉴더블로 브라질 인증으로 남미 수출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브라질은 세계 피부미용기기 시장 중 2위다. 1조 3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2024-04-04 09:30:59이석준 -
박호영 유통협회장 공식 취임…'화합·단결' 강조[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3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4년 초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계획안을 비롯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박호영 회장은 협회장 자리에 공식 취임하며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전임 회장들이 일궈 놓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위상을 잘 지켜내는 것은 물론, 임기 동안 업권을 되살리고, 협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며 "회원사들의 미래를 위한 희망의 앞길을 어떻게 열지 늘 고민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업계와 협회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결과 화합을 통해 우리의 위치를 업그레이드 시켜 그 기반위에서 상생의 단초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며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품격을 높이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우리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 허점을 이용하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회장은 의약품유통협회 위상 강화와 발전을 위해 위원회별 담당부회장 및 전문 이사 배치로 책임있게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약국유통발전위원회, 병원유통발전위원회를 새롭게 신설했으며 저마진대책위원회, KGSP 위원회, 백신사업위원회, 진료재료등 부가가치사업위원회는 폐지했다. 의약품유통협회가 정한 정책방향은 미래혁신을 지향하는 협회, 더불어 상생하는 강한 협회,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협회이다. 특히 미래혁신을 위해 반품 법제화, 약사자율감시권 부활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품 법제화를 위해서 약사회와 반품 시행 및 법제화 협력 방안을 공조하는 한편 약가인하시 반품 정산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시스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약사자율감시권 부활을 위해서 상시 자율지도 실시로 의약품유통업체에 대해 지자체에 보고해 의약품유통업계에 대한 최소한의 자율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이 선거 기간 동안 강조했던 '더불어 상생하는 협회'를 구축하기 위해서 유통마진 현실화, 제약사 불공정 행위 원천 차단, 카드 수수료 인하 및 제약사 카드 결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의약품유통협회가 지적한 제약사 불합리한 영업 정책은 반품 거절 등 제약사간 상이한 반품 정책, 판매정보 미제공시 거래 거절 등 압박으로 인한 판매 정보 제공, 약가인하에 따른 보상 제공 미흡 등이다. 이외에 의약품유통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전년대비 1% 상승한 19억 2190만원 예산을 통과시켰다. 박 회장은 "올해 심의, 통과시킨 사업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사들이 경쟁보다는 화합을, 반목보다는 단결을 최우선해, 서로 양보하고 배려도 할 수 있는 자세가 전제돼야 할 것"이라며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7대 집행부는 회원사 여러분과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4-04 08:54:57손형민 -
크리스탈생명과학 '휴온스생명과학'으로 사명 변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휴온스생명과학(대표 민병복)'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종속회사다. 휴온스그룹 비전인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과 발맞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지배회사 휴온스는 지난해 말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휴온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오송공장 설비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높은 이자율의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생명과학은 적자가 지속되는 등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해 휴온스 특유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업 이미지로 탈바꿈 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민병복 대표는 "사명 변경을 통해 기업의 비전과 방향성, 체제 등을 새롭게 재정비함과 동시에 사업구조의 효율적인 개편을 이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휴온스는 휴온스생명과학을 통해 고형제 등 신규 제품 생산능력(CAPA)을 확보해 제조 효율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2024-04-04 08:37:21이석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