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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고혈압약 '라니디엠정' 제제기술상삼일제약 '라니디엠정'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약제학분야 최고 기술대상인 제제기술상을 수상했다. 삼일제약은 고혈압 치료제 ‘라니디엠정’이 라시디핀의 용출율 및 용해도를 향상시켜 생체 이용율을 개선해 투여 받은 사람들 간의 약효 차이를 줄이고 균일한 약효를 나타낼 수 있는 제제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라디엠정은 또한 향후 물에 잘 녹지 않는 난용성 약물에 널리 응용 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에 이번 제제화 기술의 경제적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일제약 중앙연구소장 박영준 상무는 "경제적으로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개발해 환자나 의사, 약사들이 믿고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구 방향"이라며 "개발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구원들의 성공 할 수 있었다"고 연구원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한편 한국약제학회에서 시상하는 제제기술상은 최근 1~2년간 국내에 발매된 제품 중에서 개발시 적용된 기술과 품질이 우수하고, 제품에 적용된 기술이 특출한 제품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2009-11-20 11:23:42이현주 -
국내 상위제약, 올 매출목표 달성 '파란불'8월부터 시행된 리베이트근절법 영향으로 영업환경이 크게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올해 매출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분기까지 매출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녹십자의 경우 신종플루 백신 수혜에 힘입어 4분기 목표 달성이 가능할것으로 보여 제약사 4곳이 매출 6000억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다. 하지만 8월이후 급격히 위축된 영업활동 여파가 4분기에 본격화 될 경우 예상 실적보다 저조하게 나올 가능성도 있어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팜이 주요 상위제약사(12월 결산)들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을 토대로 올해 예상 매출액을 추정한 결과 대다수 업체들이 현재까지 매출 목표 달성을 이룬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지난해 고전하며 매출목표를 보수적으로 잡았던 제일약품이나 올해 10% 성장을 예상했지만 20%대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LG생명과학의 경우 당초 매출 목표액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미약품, 보령제약 등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매출목표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올 매출목표 8000억원 돌파를 예상했던 동아제약은 현재까지 75%대의 달성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8100~82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플라비톨, 리피논 등 대형제네릭의 선전과 스티렌, 오팔몬, 오로디핀 등 주요 처방약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매출 목표액을 보수적으로 잡았던 유한양행(목표액 6400억)은 3분기까지 74%대를 달성해 힘겹지만 나름대로 매출 목표액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3분기 실적 상승률이 2%대로 크게 저조해 이같은 흐름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경우 순위변동도 감당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약품도 3분기 누적매출액이 4600억원대를 돌파하면서 두자리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목표 달성은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는 상반기 출시한 아모잘탄 매출이 현재까지 1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신제품 공략이 매출 상승의 원동력이 ?磯?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매출 목표달성률이 70%로 상위제약사 중 최저를 기록했던 녹십자는 4분기에 매출 2000억원대가 예상되고 있어 매출 목표 달성은 역시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3분기 매출 2위에 올라선 녹십자의 경우 4분기에 약 20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외제약은 꾸준한 매출로 올해 간신히 매출목표 달성에 성공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외측은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 런칭과 영업본부장 교체 등을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부진을 깨끗하게 ?驩爭?제일약품의 경우 매출목표액을 초과달성할 것이 확실시된다. 성장률을 보수적으로 잡았던 제일약품의 경우 3분기까지 이미 당초 목표의 80%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4분기 매출이 주목된다. 올해 20%대 성장을 자신했던 종근당의 경우 역시 이름값을 했다. 살로탄, 리피로운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의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목표액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는 보령제약과 LG생명과학 등도 무난하게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여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2009-11-20 07:19:26가인호 -
제약협, 리베이트 제보업체 추가조사 착수리베이트근절법 시행이후 8개 제약사 이외에 추가 접수된 제약사에 대한 선별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8개 제약사 리베이트에 이어 제약업계에 또 다시 불공정행위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가 8개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를 마무리 한 가운데 추가 접수된 제약사 리베이트 고발에 대해서도 선별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8개 제약사 리베이트 파문 이후 유통부조리신고센터에 리베이트 제보가 폭주하고 있는 것. 이와관련 제약협회는 회장단회의 및 유통준수위원회 등을 잇따라 열고 쏟아진 제보에 대한 무조건적인 조사착수 보다는 옥석을 가려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는 전언이다. 이는 경쟁사 영업사원에게 거래처를 뺏긴 일부 영업직원의 음해성 고발이 난무했다는 점에서 구체적 정황과 객관적 근거자료가 있을 경우에 내사를 진행한다는 것이 협회측의 입장. 논란이 있었던 익명제보에 대해서는 일단은 익명을 인정하되 근거가 명확한 제보를 구분해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8개제약 11개 의료기관 리베이트 조사는 현재 협회 차원의 조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표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협회측은 이와관련 직접 조사결과를 발표할지 복지부 등에 조사결과를 이첩할지 여부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사를 받은 8개 제약사 중 일부는 제보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협회는 이번 8개 제약사 발표가 향후 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가져다 준다는 점에서 조사결과를 명명백백하게 밝혀 한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2009-11-20 06:58:49가인호 -
어준선 회장, 희귀의약품센터에 성금 전달어준선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18일 열린 약의 날 기념식에서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한 뜻있는 일을 우리 약업인들이 하자”고 제안하여 즉석에서 모금된 700만원의 성금을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제약협회 200만원, 약사회100만원, 도매협회 100만원, 수출입협회 100만원, 다국적의약산업협회 100만원, 안국약품 100만원 등을 기탁됐다. 한국희귀의약품센터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희귀질환자에게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치료의 기회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9년 9월 설립됐다.2009-11-19 22:32:51가인호 -
조아제약 조원기 회장, 시집 출간 '화제'조아제약 창업주인 조원기 회장이 시인으로 정식 등단한데 이어 시집까지 펴냈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조원기 회장(70)은 지난 2006년 10월 문학예술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이번에 첫 시집 ‘새로운 몸짓으로 살고 싶다’(월간문학)를 출간했다. 조원기 회장의 시집 '새로운 몸짓으로 살고 싶다'는 7부작으로 1부 ‘향수’, 2부 ‘탐색’, 3부 ‘비가(悲歌)’, 4부 ‘꽃의 노래’, 5부 ‘신촌 2리’, 6부 ‘삶’, 7부 ‘황혼의 소리’ 로 구성됐다. 이번 시집에 평설을 준 문학평론가 장백일 국민대 명예교수는 “박력 있고 힘 있는 언어 구사와 비유기법에 찬사를 보낸다”고 평설했다. 조원기 회장은 양병학강의를 위해 잦은 출장길 차안이나 주말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작품활동을 해오다 그간의 작품을 모아 시집을 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아제약 창립전 약국경영을 통해 축적한 임상데이터에 근간을 둔 ‘조원기의 양병학’을 창시해 20년 넘게 약국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약사대상강의를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문학예술가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부산시인협회 회원, 부산불교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바다가꾸기실천운동시민연합 이사장 등 환경운동에 참여하고 있다.2009-11-19 10:11:2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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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근절법 이후 불법행위 사라졌다"문경태 부회장이 8월 이후 제약업계의 리베이트 관행이 사라졌고, 오히려 3분기 실적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문 부회장은 17일 제약협회가 주최한 제약사 교육담당자 세미나에서 “올해 8월 1일 의약품 거래 자율협약 시행 이후 불투명한 유통 관행이 거의 사라졌고, 오히려 제약사의 3분기 실적은 크게 증가했다고”고 말했다. 또한 문 부회장은 ‘한국 제약산업의 비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는데, 2012년까지 제약업계가 매출 20조, 수출 22억 달러와 매년 수출 15%씩 성장, R&D 매출액의 10% 투자, 일자리 10만 명 창출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특강에서 많은 시간을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등 국내 의약품의 세계진출을 강조했다. 현대인재개발원 윤봉락 상무는 “급변하는 제약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정신, 문화, 가치를 교육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직원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화이자, 바이엘, GSK등 외자 제약사와 녹십자, 중외제약 등 국내 제약사의 ‘가치교육’사례도 소개했다. 현대인재개발원 정진호 연구위은 국내 제약사는 외자 제약사에 비해 영업교육 체계, 영업교육 시간 등이 열세에 있다는 사실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국내 제약사에는 영업, 마케팅 분야에 좋은 강의역량을 가진 전문가들이 많은데 각 사가 타사 전문가를 초빙하거나 출강하는 것을 꺼리는 폐쇄적 경향이 제약 영업교육 발전에 큰 장애가 된다며, 제약사 간에 적극적인 강사 교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에 개최된 제약사 교육담당자 세미나를 통해 여러 회사의 MR 교육 체계와 모범사례를 공유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자사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약사 교육담당자 세미나를 주최한 제약협회 교육정보팀 윤봉수 팀장은 “내년도에도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제약산업 교육과 관련된 주요트랜드와 제약사의 모범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제약사에 전파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약사 교육담당자 세미나는 올해 세번째 개최되었으며,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안국약품, 바이엘 등 국내 및 외자사를 포함한 51개 사 120여 명이 참여하였다.2009-11-19 10:09:43가인호 -
대화제약 김수지 명예회장, 복지부장관상대화제약 김수지 명예회장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화제약(대표 이한구·노병태)은 지난 18일 대한약사회 등 7개 단체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와 식약청이 후원하는 제23회 약의 날 행사에서 김수지 명예회장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김수지 명예회장이 40여년 동안 제약업계에 종사하면서, 해외수출에 기여하고,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했으며 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국가 약무행정에 적극 협조 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2009-11-19 10:04:32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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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데나, 하루 한알로 발기부전 효과 입증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1일 1회 1정 복용에도 발기부전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지난 16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유럽성학회[ESSM: European Society for Sexual Medicine]에서 전북대병원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대한남성과학회 회장)가 ‘자이데나’의 일일요법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주목을 끌었다. 동아제약은 기존 제품(100mg, 200mg 판매 중)보다 적은 용량으로 발기부전치료가 가능하도록 저용량 제제를 개발해 임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자이데나’의 일일요법은 기존의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저용량 제제를 하루에 한 알 복용하여 언제든지 발기가 됨으로써 성관계가 가능하게 된다. 일일요법 결과를 발표한 박종관 교수는 “발기능은 물론 성적 극치감·성욕·삽입만족도·전반적 만족도 등에 있어서 위약대비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데나’는 작년 말 판매수량 기준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러시아를 시작으로 세계시장에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다.2009-11-19 10:00:19가인호 -
일동 이현도 전무, 복지부 표창 수상일동제약 이현도 전무이사가 18일 열린 제23회 ‘약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전무는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4년 일동제약에 입사, 현재 경영지원부문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일동제약의 경영혁신, 노사화합, 기업문화정립, 사회공헌활동 등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이 인정받았다.2009-11-19 09:57:04이탁순 -
단독국내 유명제약, 대전 병의원에 리베이트 살포데일리팜, 자료 입수 대기업 계열의 유명 제약사가 2007년과 2008년에 걸쳐 병의원은 물론 보건소에 대해서 광범위한 리베이트를 살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통상적으로 이 회사는 처방액이 높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처방액의 25%를 선지원하는 방식을 선호했다. 18일 데일리팜이 단독 입수한 모 제약사의 거래자료 및 인수인계 자료에 따르면 대전지점 영업 책임자 승인 하에 리베이트가 활발히 오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업체가 주력품목으로 판매한 빈혈치료제의 경우 처방액의 25%가 리베이트로 지급됐다. 충남 예산군 소재 K내과는 이 빈혈치료체를 연간 5000만원 처방하기로 2007년 1월 계약하고 그 대가로 25%를 선지급받았다. 또 고혈압치료제 3개 품목을 묶어 분기별로 처방액의 15%를 사후집행하기로 하고, ▲담당 영업사원 ▲대전지점 지정장 ▲K내과 원장 등이 이 같은 내용의 계약에 서명했다. 또한 업체는 2008년에도 전년도와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3월28일 5000만원의 25%인 1250만원을 K내과에 입금했다. 회사 영업사원은 이 같은 K내과의 원장에 대해 "돈에 민감하고 골프를 좋아한다"고 평가하며 후임자에게 인수인계해 의사에 대한 성향 관리도 이뤄진 모습을 보였다. 연간 리베이트가 선지원된 K내과와 달리 분기별로 지급한 곳도 있었다. 충남 아산시 소재 J내과에는 2007년도에 빈혈치료제에 대해 분기별로 처방액의 25%를 송금의 형식으로 선지원했다. 일반적인 리베이트 수법인 세미나 지원과 PMS 및 학회참석 비용 지원의 형태도 확인됐다. 업체는 2007년 11월 아산시 N의원 원장의 모교에 세미나를 열어줬고, 고혈압치료제 1개 품목을 신규 처방받았다. 대전 지점장은 첫 달에 처방량의 100%를 상품권으로 지급했고 이후 담당 영원사원이 사무장을 통해 N의원의 처방량 통계를 확인했다. 또 대전 유성구의 D병원에는 의사 2명의 학회 숙박비로 80만원이 건네졌다. 이 병원에는 암환자의 식욕촉진제가 처방중이었고, 관절염치료제를 추가로 지원하는 대가로 학회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한 보건소에는 고혈압치료제 3품목을 묶어 PMS를 진행하기도 했다. PMS 이유에 대해서는 해당 의사가 "리베이트 사건 후 on line 집행을 싫어한다" 설명이 덧붙여졌다. 적극적으로 리베이트를 요구한 의사도 있었다. 같은 지역 J정형외과는 과거 심평원으로부터 해당 관절염치료제를 많이 쓴다는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신규 오픈하는 의원에 선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며 이 회사를 부추겼다. 이 같은 리베이트 수수에 있어 제약사가 항상 효과를 본 것은 아니었다. 매월 300만원 이상 모 제약사의 관절염치료제를 처방해, 처방액의 20%를 챙겨오던 아산시 M의원은 다른 제약의 같은 제제로 처방을 갈아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회사가 피해를 본 경우 그 내용은 영업사원 간 인수인계 사항으로 후임자에게 전달됐다. 또 병원의 관리·원무·약제 등의 담당자에 대한 평가도 자세하게 기술하는 등 체계적으로 고객의 성향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해당 영업사원들은 특정 의사 등에 대해 "빨대", "영양가 없다", "돈에 민감하다", "돌아이", "사자"(사기꾼) 등으로 혹평했다. "첫만남에 20% 이하는 상대 안 한다고 말할 정도"라며 해당 영업사원이 혀를 내두르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리베이트 내역에 대해 해당 제약사 관계자는 "일일히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리베이트 선집행'에 대해 '유효성평가로 입금' 또는 '유효성으로 정리' 등의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리베이트에 대해서는 올해 8월 이전에 이뤄졌기 때문에 약가인하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2009-11-19 07:20:36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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