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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액 선급금에 처방사례비, BMW 리스료도 대납대표이사가 전격 구속된 P제약사는 처방액 선급금 지급부터 처방사례비, 외제 승용차 리스료 대납까지 기존 리베이트 수법을 전방위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자사 도매업체를 내세워 병원과 문전약국까지 '트라이앵글' 구조로 치밀하게 관리해왔다. 21일 서울중앙지검 리베이트 전담수사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수사 결과 P제약사 대표이사와 병원 사무장 등 2명이 구속 기소됐다. 또 리베이트 명목으로 현금을 수수하거나 차량 리스료를 챙긴 의사 4명과 병원 사무장 2명 등 6명이 불구속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함께 리베이트 수수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의사 5명과 리스료를 대납한 도매상 사장은 약식재판이 청구됐다. 또 리베이트 수수금액이 경미한 의사 158명, 약사 180명 등 338명은 복지부에 행정처분 의뢰됐다. 검찰은 "쌍벌제 시행 이후 단일 제약사로는 리베이트 제공금액이 가장 큰 규모"라면서 "쌍벌제 이후 리베이트 제공 방법이 지능화되고 있음을 확인해준 사례"라고 지적했다. 실제 검찰 발표내용을 보면, P사는 쌍벌제 이후에만 5억5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급금 지급=영업사원에게 의사와 1년 동안 예상처방액을 약정하도록 하고, 이 금액의 20~25%를 선급금으로 의사에게 지급했다. ◆처방사례비=영업사원에게 리베이트 제공약정을 체결하게 해 매월 처방액의 20~25%를 리베이트로 제공했다. ◆리스료 대납=BMW 등 외제 고급승용차를 회사 명의로 리스해 의사에게 차량을 제공하고 리스료를 대납하거나 이 기간이 끝나면 차량 명의를 의사에게 이전해 주기도 했다. ◆문전약국 동시 관리=자사 도매를 활용한 수법도 드러났다. 자회사인 도매상을 내세워 주거래 대상인 소수 병원을 집중관리하며 이른바 문전약국에도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리베이트를 받은 병원이 제품을 처방하면 문전약국에서 환자에게 조제해 주는 '트라이앵글' 구조를 만들어 안정적인 의약품 판매망을 확보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은 "정부합동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 활동기간은 1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12-03-21 15:10:25최은택 -
한국산도스, 녹여먹는 필름형 '올란자핀' 개발한국산도스(대표 윤소라)가 정신분열증 치료제 '산도스 올란자핀 구강붕해필름' 개발에 착수했다. '산도스 올란자핀 구강붕해필름'은 정신분열증 및 양극성 장애 치료제로 필름 형태의 제네릭 개발은 이번이 최초다. 구강붕해필름은 구강 내에서 급속히 타액에 녹는 필름 형태로, 복용 시 이 약을 원형 그대로 제거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산도스는 '산도스 올란자핀 구강붕해필름'에 대한 본격적인 생동성 시험은 2012년 중순경 진행하며, 2013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백일현 담당PM은 "산도스 올란자핀 구강붕해필름은 물과 함께 또는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고 입 안에서 급속히 녹아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환자들의 약물 순응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산도스는 알츠하이머 형태의 경등도, 중등도 내지 중증 치매증상 및 혈관성 치매 치료제인 도네페질 성분의 구강붕해필름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 제품의 생동성 시험은 올 하반기에 진행하고 제품 출시는 내년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도스는 2005년 2월 독일의 제네릭 전문기업인헥살사와 산도스사의 합병으로 국내에서 2005년 6월 '한국산도스'로 새롭게 노바티스 그룹에 합류한 제네릭 전문 제약기업이다.2012-03-21 15:02:07어윤호 -
애보트 '휴미라', 화농성한선염 환자 대상 3상 시작애보트가 중등도 및 중증 화농성한선염 환자를 대상으로 휴미라 치료에 대한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2건의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화농성 한선염은 난치성,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통증, 재발성 농양과 결절이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이러한 증상은 주로 서혜부나 겨드랑이, 유방부위에서 발생하며 물렁물렁하고 부어 오른 혹이 생긴다. 시간이 지나면서 해당 병변에 물이 차고 이것이 터지면서 결국 흉터를 남긴다. 이로 인해 환자는 통증과 불쾌감을 느낀다. 프랜시스코 커델 박사는 "아직까지 FDA가 승인한 화농성 한선염 치료제가 없어 전문의와 환자 모두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달리무맙의 화농성 한선염 치료 임상시험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던 화농성 한선염 환자들에게 잠재적으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36주의 다국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로 약 600명의 중등도 및 중증의 화농성 한선염 환자를 대상으로 아달리무맙의 임상적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이들 연구는 호주, 캐나다, 유럽, 미국 등지의 전세계 약 50개 기관에서 실시된다. 참가 환자의 선정 기준은 임상 등록 이전 최소 1년 내 중등도 및 중증의 화농성 한선염 진단받고 최근 2개월 동안 안정 병변을 보이는 환자, 병변 부위가 2곳인 환자, 화농성 한선염 치료를 위해 최소 3개월동안 기존 경구용 항생제를 사용해도 적절한 반응이 없는 환자다. 연구 시작 시점에서 환자들은 모든 농양과 염증성 결절의 총 갯수가 3개 이상이어야 한다. 존 메디치 애보트 면역사업부 부사장은 "애보트는 아달리무맙을 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치료제로 개발하는데 헌신하고 있으며 이번 임상은 이러한 연구를 지속하는데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3상 임상시험 결과들은 2013년에 나올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clinicaltrials.gov에서 볼 수 있다.2012-03-21 14:51:28어윤호 -
한미약품, 코감기약 '코싹정' 12정 포장 발매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코감기 치료제 '코싹정'의 12정 포장을 추가 발매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싹은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는 '세티리진' 성분과 천천히 발현되는 '슈도에페드린' 성분이 한 알로 합쳐진 일반의약품으로 빠르고 지속적인(12시간) 효과를 나타낸다. 1일 2회 복용법에 따라 기존에는 3일분(6정)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12정 추가 발매로 6일간 복용할 수 있게 됐다. 코싹은 코막힘, 재채기, 콧물 등 코감기 증상을 비롯, 눈& 8729;코의 소양증(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적이며, 졸음과 투통, 집중력 약화 등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황색 타원형 필름코팅정제로 12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은 식사에 관계없이 1일 2회, 1회 1정씩(아침, 저녁) 복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효과가 빠르고 오랫동안 지속돼 활동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라며 "12정 포장을 추가해 가정상비약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코싹 12정, 6정은 전국 약국에 비치된 한미약품 전용 POP 매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2-03-21 11:04:53이탁순 -
보령 의료봉사상에 대구삼성안과 이승현 원장올해로 28회째를 맞은 '보령 의료봉사상' 대상에 대구삼성안과 이승현 원장이 선정됐다.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적 인술'로 참다운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고 그 숨은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28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300여명의 의료인들이 수상의 영예 안았다. 시상식은 22일 저녁 6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으로 선정된 이승현원장(52)은 원폭 피해로 고생하고 있는 무의촌 노인들에게 백내장, 녹내장 수술을 통해 시력을 되찾아주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이 원장은 1997년부터 경북 고령군과 군위군 등의 무의촌을 찾아가 매월 한 차례 순회진료를 한 것을 시작으로 1년에 두 번,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무료진료는 물론 환자 중에 백내장이 심한 어르신은 직접 병원으로 모시고 와 무료로 수술을 해주고 있다. 이 원장의 봉사를 통해 시력을 되찾은 어르신이 수 백 명에 이른다. 또한 2001년부터 모교인 계명대학교 후배들 중에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3000만원씩 ‘삼성안과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20년 동안 지급을 약속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원장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 서승우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학철 원장(신학철피부과), 이상호 교수(경상대학교병원), 그린닥터스, 전주시의사회 사랑나눔회, 강석태 원장(연세강이비인후과의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재활의학과가 제28회 보령의료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순금10돈의 메달이 수여된다.2012-03-21 10:53:3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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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더내려'…대형병원, 일괄인하 모르는척제약업계가 우려했던 대로 20일 삼성병원 입찰에서 대규모 유찰사태가 빚어졌다. 병원측이 제시한 낮은 예가에 대해 제약업계가 '저항'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병원측은 이날 약가 일괄인하분을 고려하지 않고, 기존 시장형실거래가 제도 아래서 향유했던 할인율을 그대로 예가로 책정했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일제히 저가구매입찰의 특성을 이해한다고 해도 일괄약가인하로 제약회사들이 크게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면 최소한의 배려는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무엇보다 제약업계는 아산병원 등 향후 진행되는 대형병원 입찰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도미노처럼 이어질 것을 걱정하며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삼성병원은 20일 연간소요의약품 입찰을 진행했다. 이번 삼성병원 입찰은 일괄 약가인하 제도 시행 후 처음 진행된 대형병원 입찰이라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실제 삼성병원 입찰 결과 총 12개 그룹 중 4개그룹이 낙찰됐으나, 70%에 달하는 8개 그룹은 유찰됐다. 대규모 유찰이 발생한 것은 삼성병원 측이 아주 낮은 예가를 책정, 제약업계에게 그대로 따라 줄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삼성병원 측은 지난해 시장형실거래가(저가구매인센티브) 시행 당시 할인율을 예가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 입찰 담당자는 "A라는 품목을 시장형실거래가 당시 상한가 대비 40% 인하해서 구매했다면, 이번에는 4월 1일 53.5% 약가인하 되는 가격에서 다시 40% 인하한 금액을 기준가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일괄인하 제도 시행으로 1000원짜리 약이 535원으로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는 535원에서 40% 인하된 가격을 기준가로 제시했다는 것이다. 제약사들은 일괄 약가인하되는 가격을 기준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삼성서울병원은 아랑곳 않고 기존 가격을 고수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는 삼성병원 측이 "너무 한다"는 입장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약가인하로 인해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병원에서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업체를 압박한다는 것은 제약사들 보고 모두 죽으라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특히 올해 병원 입찰에서 이같은 현상이 이어질 것이 유력하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상당수 병원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아래서 챙겼던 '입찰 차액'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외시장을 포기할 수 없는 대부분 제약사들이 출혈을 감수하고라도 어쩔수 없이 거래처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은 더하다"고 말했다.2012-03-21 06:45:59가인호 -
박스터 다녔던 개그맨 홍현희 '주가상승'개그우먼 홍현희(31)씨가 근무했던 제약사가 다국적기업인 ' 박스터'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SBS 개그투나잇의 인기코너 '더 레드'에 출연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홍현희씨는 지난 2005년 6월 박스터에 입사해 2007년 회사를 그만두고 개그맨 시험에 응시, SBS 9기 공채 개그맨이 됐다. 그는 20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박스터 근무 당시 고객지원팀(CS)에서 말기콩팥질환 환자들이 사용하는 박스터의 대표품목인 '피지오닐', '엑스트라닐' 등 복막투석액의 주문·재고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복막투석액의 경우 부피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환자가 약국에서 약을 타가기 번거로워 의사의 진단이 있으면 환자가 제약사를 통해 직접 주문할 수 있다. 당시 그는 서울, 인천 지역 병원을 전담했으며 아주대병원, 길병원, 성바오로병원 환자들을 담당했다. 그는 "제약사에서 근무했던 시절이 결코 후회된다거나 힘들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사내 장기자랑 등 기회가 생기면 발휘되는 '끼'를 주체하기 힘들어 개그맨의 길을 가기로 한 것"이라고 퇴직 배경을 밝혔다. 박스터에서 퇴직하고 개그맨 꿈을 이뤘지만 현실이 그리 녹록치는 않았다. 당시 무대에 오를 기회가 많지 않아 생활고를 겪던 그를 박스터는 잊지 않았다. 박스터는 1년 계약직 제의를 하고 제약업계 복귀를 요청했다. 그는 "당시 제약사에서 일하면서 벌어둔 돈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고 어머니 건강마저 악화됐었다"며 "마침 박스터로부터 제의가 왔고 잠시 개그맨 꿈을 접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박스터에서 지내면서 알고 지낸 사람들과 연락을 한다"며 "어려울 때 힘이 되주고 지금은 든든한 팬이 돼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그는 최근 '강심장'에 출연해 제약회사 직원이었음을 밝혀 화제가 됐다.2012-03-21 06:44:48어윤호 -
제 11회 보령암학술상, 서울대 서영준교수 수상보령제약(대표 김광호)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1회 수상자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서영준(54세)교수가 선정됐다. 서교수는 세포내 신호전달 네트워크를 표적으로 하는 발암기전 연구와 이를 제어하는 화학암예방 분야 연구, 화학적 암예방, 염증에 의한 발암촉진 기전연구, 스트레스에 대한 세포의 방어기전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20일 오전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었으며, 서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천 만원이 수여됐다. 서교수는 세포 내 신호전달 네트워크를 표적으로 하는 발암기전 연구와 이를 제어하는 화학암예방(Cancer Chemoprevention) 분야 연구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는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 지정 종양미세환경 글로벌핵심연구센터(GCRC) 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암세포와 주변세포간의 상호작용을 다학제적으로 조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서교수는 1990 미국 MIT 대학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1992년에는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로 근무했으며,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승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영준 교수뿐 아니라, 종양학 분야에서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암정복에 한발짝씩 다가가고 있다”며 "보령암학술상이 암 연구 활동을 더욱 진작시키고, 격려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건강한 사회구현에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2012-03-20 15:38:2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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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제네릭 첫달 성적 '부진'…시장침투 미미화이자가 국내 시장에 야심차게 진출한 제네릭의 첫 출발은 좋지 않아 보인다. 출시 1개월 밖에 되지 않아 속단하기 이르지만, 관련 업계의 전망은 그리 밝은 편이 아니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화이자 바이탈스 브랜드로 출시한 가나톤과 프레탈 제네릭 '가프라톤' , '실로브이'의 첫 달 실적은 최하위권을 밑돌았다. 가프라톤의 경우 2월 처방조제액(유비스트)이 420만원으로 전달(340만원)보다 80만원 늘었을 뿐이다. 이 정도 성적이라면 연매출 1억원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리지널 가나톤의 작년 처방실적은 168억원. 또 다른 경쟁자인 제일약품과 종근당 제네릭 성적도 63억원과 57억원이라는 걸 감안할 때 낮은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약가 일괄인하를 앞두고 재고 방지 차원에서 2월 매출실적이 전체적으로 저조한 편이지만, 그래도 화이자 성적은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프레탈 제네릭인 '실로브이' 역시 부진을 털지 못했다. 실로브이는 2월 처방조제액(유비스트)이 5700만원으로 1월 6300만원보다 오히려 줄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실로브이는 일반 병의원에서 사용하지 않는 100mg 제품"이라며 "하지만 종합병원은 이미 오리지널 '프레탈'이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관계자도 "초대형 제약사의 제네릭 제품 진출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의사도 많다"며 "구색을 맞춰 일부 병원에 들어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프레탈로 인해 성공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화이자는 지난달부터 기존 LG생명과학이 제조·판매하던 '가프라톤', '실로브이'를 화이자 제네릭브랜드인 '화이자 바이탈스' 이름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2012-03-20 12:24:52이탁순 -
환인 30대 오너 2세 이원범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환인제약 오너 2세 경영체제가 본격화됐다. 환인제약(대표 이광식)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이원범 총괄 부사장(37)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30대인 이원범 사장은 오너인 이광식 회장의 장남이다. 신임 이원범 사장은 서울대학교, 동 대학원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듀크대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했다. 이후 환인제약 경영지원실 실장을 거쳐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했었다. 이 사장은 "어려운 약업 환경 가운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한편, 변화와 혁신, 경영 효율의 극대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상위 제약사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환인제약은 이광식 단일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광식, 이원범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한편 이 사장은 최근 열린 제약협회 총회에 나오는 등 대외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2012-03-20 11:21:0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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