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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응고제 '프라닥사' PCI 환자 대상 임상 진행중재술(PCI)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AF) 환자에 대한 ' 프라닥사' 임상이 진행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RE-DUAL PCITM로 명명된 이번 연구의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혈관형성술이라고도 알려진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은 관상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혈류 회복이나 개선을 목적으로 심장 동맥을 확대하기 위해 스텐트(작은 망사 튜브)가 사용되는 의료 시술이다. 그러나 이 시술은 뇌졸중과 기타 주요 심장 관련 부작용을 포함한 혈전에 의한 심각한 합병증이 발병할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 특히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시술을 받은 심방세동 환자는 혈전으로 인한 합병증에 대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항혈전 치료가 필요하다. 이번 RE-DUAL PCITM 연구의 책임자이자 하버드 임상연구소 심대사 임상 연구 이사인 크리스토퍼 캐논 교수는 "현재 PCI를 시술 받은 심방세동 환자의 효과적인 항응고 요법에 대한 임상 연구 데이터는 상당히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따라서 이번 연구를 통해 효과적인 뇌졸중 예방 및 스텐트 혈전증 예방요법에 대해 깊이 있는 임상적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14-09-05 15:53:58어윤호 -
JW중외신약, 품질경진대회 금상 수상JW중외신약의 제품 품질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3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B.M.W 품질분임조가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40회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JW중외신약 생산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B.M.W 품질분임조는 '프로세스 개선으로 제품 품질 테스트 시간 단축'이란 주제로 서비스·사무간접 부문에 참가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품질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JW중외신약은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 2012년 처음으로 출전한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언석 JW중외신약 생산본부장은 "평소 품질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품질분임조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가절감과 더불어 공정 개선, 제품 불량률 감소 등 품질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국의 산업현장에서 혁신활동과 품질개선에 힘쓰는 분임조가 성과를 겨루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대회이다. 전국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2014-09-05 10:44:04이탁순 -
종근당, 신약개발사업단과 R&D 협약종근당(대표 김정우)은 4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19' 임상 1상에 대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최근 CKD-519의 임상 1상 시험에 대한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의 신규과제 승인을 신청했으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평가를 거쳐 연구개발 지원을 받게 됐다. CKD-519는 새로운 작용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 수치를 증가시키는 약물이다. HDL은 혈관이나 조직의 잉여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체외로 방출시킴으로써 죽상동맥경화 및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성을 감소시킨다. CKD-519는 지난해 3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선정돼 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 5월 임상 1상 승인을 받고 현재 연세 세브란스 의료원에서 투약에 따른 안전성 및 내약성에 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CKD-519는 전임상 시험에서 동맥경화가 유발된 토끼에 12주간 투여한 결과 우수한 동맥경화 개선 효과와 200% 이상의 HDL 콜레스테롤 증가 효과를 나타냈다. 이상지질혈증이 유발된 햄스터에 대해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배설하는 역수송능 평가 시험에서도 콜레스테롤 유출 증가가 확인됐다. 또한 전임상 독성시험에서 유의한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았다. 종근당 관계자는 "2013년 스타틴계 약물 중심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세계 시장은 약 300억 달러, 국내 시장은 약 6,600 억원 규모에 이른다"며 "CKD-519가 개발에 성공한다면 새로운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신약으로 세계 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2014-09-05 09:21:14가인호 -
스포츠닥터스, '한-중전시회' 활동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는 중국 중앙미술학원(CAFA)과 업무협약 체결하여 '한중전시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일부를 스포츠닥터스에 기부해 의료봉사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중앙미술학원은 중국의수도 북경시에 위치한 세계적 수준의 예술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예술인재를 육성하는 중국을 대표하는 미술학원이다. 한중전시회는 중국 중앙미술학원 학생과 학원출신 작가들과 한국의 겔러리 We 및 김지윤작가 등 유망한 작가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수많은 훌륭한 예술인재를 육성한 중국 중앙미술학원의 외사처장 & 38081;& 38271;& 32988;(tie chang sheng)교수는 "한중전시회에는 양국의 유명한 서화가들이 참여하고, 중국 중앙미술학원의 교수와 추천 학생들의 작품도 출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는 UN 소속 NGO로서 10년간 활동한 국제의료봉사단체로 의료, 교육, 스포츠 분야에 활동하고 있다.2014-09-05 09:13:36가인호 -
한미IT, 일련번호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 가동한미약품 관계사인 한미IT(대표 임종훈)가 지난 4월 SK텔레콤과 손잡고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의 의약품 유통관리 서비스(이하 Cloud KEIDAS)를 제약회사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한미IT와 SK텔레콤은 4일 SKT 본사에서 열린 '제약사 일련번호 도입을 위한 솔루션 설명회'에서 Cloud KEIDAS의 실체를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제약회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업계의 반응이 뜨거웠다. Cloud KEIDAS는 의약품 제조와 유통& 8729;소비 등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일련번호 기반으로 관리해 기업 내 모니터링 및 심평원 보고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내년 일련번호 표기 의무화 제도를 앞둔 시점에서 Cloud KEIDAS가 제약사들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약품 일련번호 표기제도(참고)에 따라, 각 제약회사는 자사제품 중 매출액의 30%를 차지하는 품목에 대해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일련번호를 부착해야 하며, 나머지 전문의약품에 대해서도 내년 연말까지는 일련번호를 부착해야 한다. 복지부는 일련번호를 우선 부착한 품목에 대해 유통정보 제공 수수료를 감면하는 등의 방안도 고려 중이다. 하지만, 대부분 제약사는 일련번호 표기 제도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제약업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한미IT와 SKT는 Cloud KEIDAS를 통해 제약사들에게 일련번호 부착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축 및 운영을 월정액 방식으로 서비스해 일련번호 표기제도의 조기 정착과 업계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Cloud KEIDAS 활용시 각 제약사들이 부담해야 하는 초기 투자 비용 및 운영비용을 30%까지 경감할 수 있다는 내용이 전달됐다. 또한 서비스 이용기간 동안 유지보수에 따른 별도의 추가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Cloud KEIDAS를 사용하는 제약회사는 언제 어디서든 RFID 또는 바코드를 통해 수집되는 의약품 정보 확인은 물론, 의약품 입출고 내역을 전송, 보고 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약정 연장 시 RFID 및 바코드 장비를 신규 장비로 무상 교체해 주기 때문에 노후 장비에 대한 업그레이드 및 신규 설비 투자에 대한 부담까지 덜 수 있다. 임종훈 한미IT 대표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국제인증(GS1 EPCglobal)을 취득한 KEIDAS를 일련번호 표기제도에 대응해야 하는 제약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며 "국내 제약사는 물론, 의약품 수출입 업체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면서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4-09-05 06:00:01이탁순 -
류마티스 TNF-α억제제 급성장…전년비 21% 올라류마티스관절염에 높은 효과를 보이는 TNF-α억제제 시장이 최근 몇년새 급성장하고 있다. 2011년 보험급여 인정기간이 철폐되고 적응증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약제들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신제품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4일 지난 2분기 TNF-α억제제 및 최근 출시한 류마티스관절염 신약의 매출(IMS 기준)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1%나 올랐다. 시장 1, 2위 제품인 휴미라(애브비)와 레미케이드(얀센)가 각각 16.9%(109억원)과 11.3%(76억원) 오른 수치로 성장을 주도했다. 휴미라는 연매출 400억원 진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2010년 161억원이었던 휴미라의 연매출은 4년만에 2배 이상 뛰어 올랐다. TNF-α억제제 가운데 엔브렐(화이자)을 제외하고는 전년 동기 대비 모두 10% 이상 성장했다. 최초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셀트리온) 역시 2분기 19억원으로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같은 TNF-α억제제의 상승요인은 류마티스관절염 전체 환자가 늘었다기보다는 보장성이 강화되면서 사용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2011년부터 기간에 관계없이 10%의 본인부담률로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해당 약제들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TNF-α억제제는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의약품 조사기관들은 TNF-α억제제 시장이 항당뇨병제과 항암제 시장 다음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약회사 한 관계자는 "TNF-α억제제는 류마티스관절염 표적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과가 높은데다 오래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도 시장규모가 상승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2011년 급여제한기간이 철폐되고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이 확대되면서 최근 몇년새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전망이 밝아 국내 제약사들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2014-09-04 12:14:54이탁순 -
장인과 사위, 히든 챔피언 만들었다"연습할 때 친구보다 더, 가족보다 더 가까이 있었던 건 신신에어파스였어요. 세계 1등 기업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바벨을 힘차게 들어 올려 우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던 여자 역도 장미란 선수는 3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신제약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재치 넘치는 인사말로 박수를 받았다. 장미란 선수는 장미란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신신파스 한장 안붙여 보고 자란 대한민국 사람이 있을까? 신신파스는 국민 브랜드나 마찬가지다. 장미란 선수의 말에서 알 수 있듯 '신신제약=파스'라고 할만큼 정체성 뚜렷한 '히든 챔피언이자 강소제약'으로 한우물을 파왔다. 단단한 체구를 가졌던 서른 셋의 청년 이영수가 1959년 9월 9일 세웠던 신신제약이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이 회장은 우직하다고 할 만큼 파스 등 외용제 개발에 한 평생을 걸어온 인물이다. 올해 미수(米壽)에 이른 이영수 회장은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열린 리셉션 현장을 활발하게 오고가며 같은 길을 걸어온 제약인 등 각계 인사와 담소를 나눴다. 문태준 김정수 전 복지부 장관, 허근 전 식약청장, 일양약품 정형식 회장,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백제약품 김기운 회장, 삼진제약 최승주 조의환 회장, 한국파마 박재돈 회장, 삼익제약 이세영 회장 등 원로급 인사들이 기념식 현장을 직접 찾았다. 손님을 맞이하던 이 회장에게 다가가 "회장님, 어떻게 살아오셨고 앞으로 꿈이 뭘까요"라고 물었을 때 이 회장은 "깨달음은 실패에 있다고 생각하되 반복하지 않으려 했고, 인생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 그 자체라고 믿고 살았어. 그리고 회사가 있어 직원들이 있는게 아니고 직원들이 있어 회사가 있다고 믿었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게 꿈이야"라고 또렷하게 말했다. 오늘날 뚜렷한 색깔을 지닌 몇 안되는 회사로 꼽히는 신신제약은 파스와 어떻게 인연을 맺었을까. 이 회장은 "1960년 사회는 너나할 것없이 많이 힘들었어. 육체 노동으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잖아. 그래서 파스가 필요하던 시절이었는데, 대부분 일제였어. 시대적 상황에 맞춰 파스를 하게된 거지." 현재 신신제약은 1990년대부터 경영 전면에 나선 이 회장의 사위 김한기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김 부회장 역시 이 회장의 '한우물 정신'을 이어받아 회사를 외용제 전문회사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김 부회장은 "어려운 난관이 많았지만, 그래도 외용제 전문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전현직 임직원들의 노고와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 한우물을 파는 세계 1등기업을 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다가올 반세기의 신신제약을 공개적으로 약속한 셈이다. 또 "누구와 견줘도 뒤지지 않고, 작아도 강한 반듯한 회사가 되도록 노사가 어깨동무를 하고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독일 경제를 지탱하는 힘은 작지만 강한 히든 챔피언들에게서 나온다"며 "신신제약이 바로 히든 챔피언"이라고 치하했다. 한편 1969년 일본 니찌반 주식회사로부터 파스 기술을 도입해 외용제 기업의 기틀을 마련했던 신신제약은 중앙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외형제를 개발했는가 하면 일찍이 GMP를 도입해 고품질 생산기반을 닦았다. 1971년 이란에 첫 수출로 시작된 해외진출은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2014-09-04 11:09:28조광연 -
CPhI행사 참가 해외사들, 한미약품 방문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최근 'CPhI Korea 2014'에 참석한 해외 제약사들이 한미약품의 생산 및 연구시설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 'CPhI Korea 2014'는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 유럽·미주·중국·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다이아몬드 스폰서 자격으로 'CPhI Korea2014'에서 참석해 부스 전시와 런천 심포지엄 등을 진행했는데, 이를 계기로 Interpharm(영국), Shiono Chemical(일본), DKSH(동남아), Silanes(멕시코), Itochu상사(일본) 등 유럽, 아시아, 중남미 지역 제약 관련 회사들의 실사 및 견학이 동탄연구센터와 팔탄·평택 공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국 컨설팅 전문회사 Interpharm의 피터 위트너(Peter Wittner) 대표는 "한미약품은 MSD와의 아모잘탄 52개국 수출 계약, 사노피아벤티스와의 로벨리토 공동개발 등을 통해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며 "현재 개발 중인 당뇨 바이오신약과 표적항암제 등 우수한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CPhI Korea2014를 통해 한미약품 뿐만 아니라 한국 제약산업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음을 실감했다"며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제약강국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4-09-04 09:42:35이탁순 -
제일약품 이틀째 하한가…회사 "특별한 요인 없다"제일약품 주식이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일약품은 3일 2만100원으로 장을 마감, 전일에 이어 또다시 하한가를 쳤다. 현저한 시황변동에 한국거래소는 3일 조회공시를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공시할 사항이나 공시가 누락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은 이번 상반기 매출이 14.3%나 올랐고, 영업이익도 두배 이상 뛰었다. 이러한 호실적에도 주가가 이틀째 급락한 배경에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하락에 변동이 될 만한 특별한 요인은 없다"며 "회사를 흔드는 세력들의 루머에 곤혹스럽다"는 입장을 내비쳤다.2014-09-04 09:25:34이탁순 -
녹십자, 수출 리딩기업 등극…LG, 해외매출 '주춤'오랫동안 수출실적 1위자리를 지켜왔던 LG생명과학이 올 상반기 녹십자에게 자리를 내줬다. LG는 올해 유한양행에게도 수출금액이 뒤쳐졌다. 다만, 전체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6%로 수위를 지켰다. 녹십자(혈액제제, 백신제제 등 수출실적 호조)와 유한양행(API 등 수출 증가)이 해외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곡선을 그렸다는 점에서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상위제약사 수출실적 지도가 바뀐 것으로 관측된다. 대웅제약의 해외매출 증가도 놀랍다. 올 상반기 지난해와 견줘 약 2배 가까이 수출실적이 늘어나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나보타, 우루사 등 자체개발 품목이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수출 리딩기업이었던 LG생명과학은 성장호르몬 등의 꾸준한 해외매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교해 23% 수출실적이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37%로 여전히 중상위 그룹 중 최고를 달리고 있다. 3일 데일리팜이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매출액 상위 20곳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녹십자가 924억원대 규모의 해외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한양행(746억원), LG생명과학(667억원), 동아 ST(553억원), 한미약품(375억원), 영진약품(281억원), 동국제약(227억원), JW홀딩스(수출실적 홀딩스로 이관, 208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런 흐름이라면 올해 수출실적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4~5곳 정도로 파악된다. 상반기 1위를 차지한 녹십자는 2009년 오창 화순공장을 준공하고 지난해 녹십자R&D 센터를 준공한데 이어 올해부터 캐나다 혈액제제 생산 공장 건설을 진행하는 등 연구 시설 투자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수출실적도 동반 상승했다. 이같은 투자는 혈액제제와 백신제제를 중심으로 2009년 약 690억 원이었던 수출액이 지난해에 약 1517억 원으로 약 120% 증가했고, 올해는 6개월만에 900억원을 넘어서는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60%가 증가한 수치다. 매출 리딩기업 유한양행도 지난해 수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 상반기도 700억원을 훌쩍 넘기면서 20%가 넘는 성장곡선을 그렸다. 유한의 해외매출은 제약기업 중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 API수출과 올해 C형 간염 치료제 원료 수출 확대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실적은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대비 97%나 수출실적이 늘면서 가장 두드러진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웅은 '리버스 이노베이션'(Reverse Innovation)과 '코워크'(Co-work) 전략으로 글로벌 2020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같은 전략을 통해 현재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필리핀 등 7개국에서 해외 법인을 운영중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국내 발매 전부터 글로벌 제약사와 수출 계약에 성공, 미국과의 첫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남미, 중동과 연달아 계약에 성공하는 등 향후 수출실적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나보타 외에도 '우루사', '이지에프', '루피어', '알비스', '네오비스트' 등의 경쟁력있는 제품의 해외진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동아ST의 경우 항결핵제 원료의약품 매출이 약간 감소했으나 캔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의 매출액이 이어지면서 지난해와 비교해 40%대 고성장을 견인했다. 중상위사들의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면에서는 여전히 LG생명과학이 36%를 차지하면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어 영진약품(35%), 녹십자(24%), 동국제약(21%), 동아ST(19%), 유한양행(16%), 한미약품(13%), 신풍제약(12%) 순으로 분석됐다.2014-09-04 06:14:56가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