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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신바로 임상 유럽 최대 학회서 발표국산 천연물 신약이 대규모 국제 학회에서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주목 받고 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캡슐(이하 신바로)의 수지골관절염 임상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신바로 임상 시험은 수지골관절염 치료 시 신바로의 위약 대비 우월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지난 2013년 9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서울대병원 포함 3개 기관에서 국내 2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한 박진균 서울대병원 교수는 "신바로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의 AUSCAN(Australian/Canadian Hand Osteoarthritis Index)에서 통증 수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신바로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에 비해 유의하게 우수함을 확인하였다"며 "두 투여군 모두 중대한 이상약물반응이 없었고 투여군간 이상반응은 유사한 비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무릎골관절염 뿐만 아니라 수지골관절염에 대한 신바로의 효능을 임상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ULAR는 전세계 약 1만 5000명 이상의 임상의사 및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류마티스 학회로, 매년 6월 유럽의 주요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2015-06-16 12:03:08가인호 -
태극제약, 비강분무액 신제품 출시태극제약이 코 안이 건조할 때나 세척을 위해 사용하는 비강분무액 '메타리빈 나잘워시액 90ml'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코 안에 뿌려주면 코점막의 염증매개인자를 제거하는 세척 및 습윤 효과가 있으며, 90ml로 타사 제품에 비해 대용량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코점막은 외부 공기에 직접 접촉하는 통로로, 이물질이나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의해 오염되거나 건조해지기 쉽다. 메타리빈 나잘워시액 90ml는 이러한 코 안의 세척 및 건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며, 식염수 성분의 적정 pH(5-7)로 사용시 따가움이나 작열감 등의 자극이 없는 비강습윤제다. 김주미 태극제약 기획실 약사는 "최근 메르스 영향으로 호흡기 감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손씻기와 더불어 이물질 및 바이러스의 체내 유입통로가 되는 코점막 세척도 중요하다"며 "특히 콧 속이 건조해지면 코를 통한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데, '메타리빈 나잘워시 90ml'가 코를 자주 세척하고 습윤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상생활에서 코 안 건조증 완화 및 세척에 도움을 주는 '메타리빈 나잘워시 90ml'는 축농증, 비염, 코막힘을 비롯해 코가 간질간질하거나 미세먼지 및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때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환절기 및 겨울철 코가 건조할 때나, 감기일 때 약과 함께 사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용 및 휴대가 간편하며 유소아도 사용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2015-06-16 10:07:50이탁순 -
동화약품 활명수 모델로 신세경 발탁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약이자 118년 전통의 소화제 '활명수'의 모델로 배우 '신세경'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세경이 출연하는 새로운 활명수 TV 광고 캠페인은 오는 6월말경 온에어될 예정이며, 광고 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신세경씨가 최근 드라마 등을 통해 건강하고 발랄한 이미지 변신으로 호감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하는 활명수의 특성과 잘 부합해 이번 광고 캠페인의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신세경' 측은 "평소 118년 전통의 활명수 약효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광고와 한정판 패키지 등 활명수의 다양한 활동을 소비자로서 재미있게 지켜봤다"며 "모델로 참여해 활명수의 속 시원한 효과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세경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진행된 활명수 CF 촬영 현장에서 시종일관 밝고 즐거운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화약품은 올 하반기 중 장에 좋다고 알려진 '오매'(매실로 만든 생약) 성분을 함유한 '여성용 활명수'를 출시해, 여성 소비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2015-06-16 10:03:40이탁순 -
메르스, 제약주 상승세 발목잡나…M&A로 반전 기대메르스 여파로 연중 계속됐던 제약주의 상승세가 꺾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약주는 해외진출 기대감에 힙입어 연초부터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메르스 유행이 제약주에는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주식시장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된 15일에도 기대와는 달리 제약주는 조용했다. 오히려 96개 종목 가운데 48개 종목이 전일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0% 이상 오른 종목도 디에이치피코리아가 유일했다. 그동안 바이러스 유행이 제약주 오름세에 한몫했지만, 이번 메르스는 호재보다는 악재에 가깝다. 병원을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환자 감소가 확연한데다 감염 우려로 병원 영업도 중단되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특히 종병 비중이 높은 제약사일수록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도 실적감소에 대한 부담으로 제약업종 투자를 재평가하는 분위기다. 제약업체 IR 관계자는 "2분기 매출감소에 대해 시장의 걱정이 큰 것 같다"면서도 "제약주가 근래들어 호평을 받으면서 급등세를 보였는데 실적감소 우려가 현실화된다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도 말했다. 그러나 메르스는 단기간 영향일뿐 앞으로 M&A나 기술이전 호재가 뒷받침되면 다시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도 크다. 특히 시장에서 중견제약 M&A설이 구체화돼 나오고 있는데다 올초 릴리-한미약품 같은 대형 기술이전 전망이 제기되는 등 제약주에 대한 기대심리는 여전하다. 실제로 모 중견제약사는 제품이 특화된 중소제약사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호재 이슈로 가격제한폭 확대가 제약주에 유리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제약업체 한 관계자는 "메르스가 헬스케어 성장세에 발목을 잡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은데, 국내 제약사들은 제품이 다양한데다 대형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1·2차 의료기관 비중도 높기 때문에 실적감소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15-06-16 06:14:54이탁순 -
명문, COX-2 저해제 '세레콕스캡슐' 발매명문제약은 지난 12일, COX-2 선택적 억제제 '세레콕스캡슐'을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레콕스캡슐'의 주성분 세레콕시브(200mg)는 Prostaglandin의 합성에 작용하는 2가지 동종효소 Cyclooxygenase(COX-1, COX-2) 중 COX-2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해열, 진통, 소염 작용을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COX-1 억제로 인한 기존 NSAIDs의 대표적 부작용 위장관장애, 출혈의 위험은 크게 감소시킨다. 타 NSAIDs 대비 우수한 효능 및 탁월한 위장관계 안전성으로 기존 NSAIDs 불응 환자 및 위장관 질환이 확인된 환자에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노인환자 및 장기복용환자가 많은 관절염(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질환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는 설명이다. 명문측은 1일 1-2회 투여의 편리한 복용으로, 명문이 지난 1일 발매한 서방정 근이완제 ‘에페신SR정(에페리손)’과 기존 골관절염 치료제인 ‘명문아트로다캡슐(디아세레인)’ 등과 병용처방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명문 관계자는 '세레콕스캡슐‘의 발매로 탄탄한 회사의 근골격계 품목군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품목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5-06-15 16:12:46가인호 -
동아 그로트로핀, 특발성 저신장증 효능 추가동아에스티(대표 박찬일)는 최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이 '특발성 저신장증(Idiopathic Short Stature, ISS)'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로트로핀은 뇌하수체의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에 사용돼 왔는데, 이번 적응증 추가로 특발성 저신장증을 가진 아이들도 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발성 저신장증이란 성장호르몬 결핍, 염색체 이상 등과 같은 뚜렷한 원인 없이, 같은 연령, 같은 성별의 어린이와 비교하여 평균 키에서 10cm 이상 작거나 100명중 3번째 미만으로 작은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적응증 추가를 위해 실시한 임상3상 시험 결과에서, 그로트로핀은 특발성 저신장증 환아를 대상으로 투약했을 때 26주 후 비치료군에 비해 골연령 촉진작용(성장판 닫힘) 없이 키 성장속도가 연간 4.96cm 증가하는 등의 효과와 함께 경증의 이상약물반응만이 관찰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1995년 그로트로핀을 발매한 후 사용자가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동결건조제를 액상형제로 변경하고, 바이알 제형 외에 펜타입 제형을 추가 발매 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량해 왔다"며 "앞으로도 그로트로핀이 작은 키로 고민하는 아이들을 위한 최상의 해결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저신장증 아이들에게 그로트로핀의 보다 폭넓은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염색체 이상으로 저신장이 나타나는 '터너증후군'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태어날 때부터 성장 지연이 있는 아이들인 '부당경량아'에 대한 임상시험을 올해 하반기 실시할 계획이다.2015-06-15 10:29:08이탁순 -
광동, 서울대에 가산약학역사관 열어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가산약학역사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산약학역사관은 광동제약이 건립기금을 지원하고 서울대 약대 교수들로 구성된 건립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왔다. 광동제약 창업주 고 최수부 회장의 아호인 '가산'을 이름 붙인 이곳은 서울대 약대 21동 1층에 177.17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약학계 원로 57명이 기증한 유물 수백여 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약학교육의 역사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겸한 가산약학역사관 개관식은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 약학대학 이봉진 학장을 비롯해 학내외 주요인사와 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 김현식 사장, 모과균 사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은 "역사의 뿌리찾기는 학문영역에서 실로 중요한데 약대 선배님들과 많은 분들의 정성이 결실을 맺었다"며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은 오늘날의 업적을 후세까지 이어감으로써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가산약학역사관이 인재의 교육육성과 독창적인 의약품 개발로 국민보건에 이바지하는 열린 공간이자, 서울대 약대의 '약을 통한 인류의 건강증진' 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장소로 자리 잡아 보건의약 발전의 비옥한 토양이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약학사를 집대성한 공간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산약학역사관은 개관 후에도 약학 관련 유물을 지속적으로 기증받는 한편 다양한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이곳에는 국내 최초의 약학교육기관이자 서울대 약대의 전신인 조선약학교에서 사용한 연고판(연고제조기구), 1930년대 경성약학전문학교(서울대 약대 전신)의 교재 '조선약물학(朝鮮藥物學)' 초판본, 해방 직후 약제사 면허증 등 한국 약학사 100년을 망라하는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2015-06-15 08:40:19이탁순 -
글리타존, 개원가 처방 확대 필요한 이유는?초기 당뇨병 환자가 많이 찾는 개원가에서 글리타존 계열의 당뇨치료제 처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당뇨병 진료인원은 240만 6047명으로 이중 제2형 당뇨병 진료인원의 비율은 전체의 86.6%인 208만 3812명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진료인원에 대한 통계일 뿐 미진료 당뇨환자까지 감안하면 전체 당뇨환자의 95% 이상이 제 2형 당뇨병 환자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런 이유로 국내 당뇨 전문가들은 제2형 당뇨가 전체 당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상황에 비춰볼 때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효과가 있는 글리타존(glitazone) 계열의 약물을 초기에 적극 처방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글리타존 계열 약물 처방은 개원가보다 대형병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의료계 한 인사는 "과거에 비해 개원가의 글리타존 처방은 조금 늘었다고는 해도 아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다"며 "심혈관계 부작용 이슈를 비롯해 최근 뼈와 관련된 이슈도 있고 해서 잘 처방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형병원에서는 당뇨치료제 중 글리타존 계열의 처방 비중이 개원가보다는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약을 잘 몰라서 안 쓰는 개원가도 있을 수 있고 '사이드'가 염려돼 안 쓰는 곳들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미 글리타존 계열 약물이 심혈관계 부작용 이슈의 오해를 벗은데다 인슐린 저항성이 문제가 되는 제2형 당뇨병의 국내 추세에 볼 때 개원가에서 더 이상 글리타존 계열을 외면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다. A내과의원 원장은 "심혈관계 부작용을 이유로 글리타존 계열이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외면을 받은 시절도 있었다"며 "그러나 지난 2013년 미국 FDA가 해당 약물의 안전성을 검토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심장마비 위험의 증가 또는 사망률 증가를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사용상 일부 제한조치를 철회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글리타존이 가지고 있던 오해는 벗겨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슐린 저항성은 제2형 당뇨병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경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개선된다는 글리타존 계열의 치료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초기 당뇨병 환자가 많이 찾는 개원가에서 오히려 글리타존에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당뇨전문가들은 당뇨치료에 있어 환자 개개인의 인슐린 분비와 인슐린 저항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주치의를 지낸 허갑범 박사는 "일반적으로 당뇨환자는 식사운동요법을 하고 안 되면 메트포민을 쓰고 이후 2차 혹은 3차 약은 환자의 특성에 따라서 써야 한다고 돼 있다"며 "그런데 환자의 특성이 무엇인가를 따질 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허갑범 박사는 "일단 환자별로 인슐린 분비와 인슐린 저항성을 보면 쉽게 구분이 된다"며 "이 기준으로 하면 혈당을 낮추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인슐린 분비는 괜찮은데 인슐린 저항성이 있다면 식사운동요법 물론 글리타존 계열의 약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슐린 분비는 괜찮은데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 혈당이 높은 환자에게 인슐린을 주면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당뇨 치료를 보면 그런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허 박사는 "그런 경우에는 인슐린을 주면 체중은 늘고 복부비만 증가하고 동맥경화는 악화되고 눈이고 콩팥이고 다 망가진다. 혈당이 안 떨어진다. 병태 생리에 맞지 않게 약을 투여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인슐린 분비와 저항성을 보고 거기에 따라서 약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원가에서의 낮은 글리타존 처방 비중을 문제로 꼽았다. 허 박사는 "개원가에서 글리타존 계열의 처방이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문제"라며 "과거 한국인의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있었고 저항성은 낮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서구화에 따라 인슐린 저항성은 늘고 인슐린 분비는 괜찮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슐린 저항성에 대해 잘 모를 때도 있었고 알고 있어도 환자 치료에 있어서는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경향이 많다"며 "인슐린 분비와 인슐린 저항성을 구분해 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 당뇨 치료제 처방에서 글리타존의 처방이 더 확대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허 박사는 "인슐린 저항성이 있을 때는 식사운동요법에 글리타존 계열의 약을 쓸 수 있다"며 "그런데 제약업계에 따르면 전체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글리타존이 차지하는 비중은 10%가 안 된다고 한다. 지금보다 글리타존 처방이 더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는 만큼 글리타존 계열의 약 역시 환자의 상태에 맞게 처방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허 박사는 "글리타존 계열의 가장 큰 부작용은 체액저류인데 그런 건 미리 환자를 평가하면 된다. 가슴 사진을 찍었을 때 심장 크기가 정상이면 일반적으로 심부전이 없다고 봐야 한다"며 "심근경색 부작용의 사이드가 있었지만 지금은 미FDA에서 다 풀어줬다. 나는 글리타존 계열을 처방할 때 반드시 환자에게 식사량을 줄이고 짜게 먹지 말고 운동을 많이 하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 훨씬 사이드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의 특성에 따라 식사와 운동을 어떻게 하는 지 등을 환자에게 세밀하게 알려주면 그만큼 약의 부작용은 줄어든다"며 "미리 다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예측하면 부작용은 최소화된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요령만 알면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당뇨병 치료는 단일제제보다는 복합제를 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미국의 랄프 디프론조 박사는 메트포민과 글리타존과 DPP-4 억제제를 쓰는 것이 좋다고 했다"며 "인슐린 저항성이 분명히 있고 분비도 약하면서 인슐린을 쓰기 이를 때는 그같은 3제 요법이 좋을 것 같다. 특히 인슐린 저항을 가진 2형 당뇨병이면서 2제요법이 잘 안 들을 때는 글리타존 계열이 포함된 3제 요법을 택한다면 좋은 조합일 것"이라고 말했다.2015-06-15 06:14:59가인호 -
잡스, 메르스 관리 손소독제·살균제 추천손소독제 등 의약외품 제조판매사인 (주)잡스는 "메르스 예방은 접촉 경로 차단이 답"이라며 "메르스 예방에 효과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12일 밝혔다. 잡스 측 관계자는 메르스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손 위생에 주의해야하며, 손전용 물비누보다 살균소독 목적의 손소독제로 메르스 바이러스 접촉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잡스의 손소독제 '닥터잡스 핸드세니타이저 액'은 뛰어난 살균력 뿐만 아니라, 별도의 물과 비누 없이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히 손과 피부 등을 소독할 수 있어 바이러스 접촉경로를 수시로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피부에 안전한 저 자극성과 무독성 원료 사용로 안전성을 담보했으며 보습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핸드로션처럼 자주 사용해도 좋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잡스는 또한 메르스 바이러스를 사멸하기 위해 Human Coronavirus 살균력 실험을 통해 효력을 검증 받은 '릴라이온 버콘'을 추천했다. 릴라이온 버콘은, 옥손(과황산화합물)의 산화 작용이 박테리아의 세포벽이나 바이러스의 펩티드 결합에서 S-H 또는 S-S 결합을 붕괴, 핵산의 노출과 세포 용해, 미생물의 단백질과 효소 변성, 박테리아의 세포 투과성 변성, 바이러스의 plasmid를 변성시키는 것은 작용 매커니즘으로 하고 있다. 릴라이온 버콘은 우리나라 식약처는 물론 EPA(미국 환경청)에 등록돼 있으며, 주성분인 옥손(과황산화합물)은 소금보다 독성이 낮아 인체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바이러스 접촉경로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전세계 25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잡스 관계자는 "릴라이온 버콘은 휴먼코로나바이러스(229E, SARS, MERS 외 3종)를 비롯해 에볼라, 신종플루(H1N1) 바이러스 소독, 식중독원인균과 A형간염 및 에이즈, 슈퍼박테리아 등 23종 이상 법정전염병균 살균 효과가 있다"며 "살균액의 색 변화를 통해 살균 효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릴라이온 버콘 50g으로 살균소독액 5L를 만들 수 있다는 뛰어난 경제성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르스 바이러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릴라이온 버콘도 2013년 Human Coronavirus에 대한 효력검증을 완료한 상태"라며 "메르스 바이러스는 휴먼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릴라이온 버콘을 사용한다면 메르스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2015-06-12 13:59:14이탁순 -
의수협, 글로팜엑스 상시창구 운영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출범한 글로팜엑스(의약품 수출 해외 규제이슈 관리 협의체)의 건의창구를 상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의수협에 따르면 글로팜엑스는 국내 제약 기업의 수출 지원과 해외 인허가 및 등록 장벽 등을 해소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제약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구성됐다. 해외 규제이슈 해소 프로세스는 제약업체가 수출 시 해외 규제이슈를 협회에 제출하면 협회는 취합, 분석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시로 전달하고 식약처에서는 의제화를 통해 관리 및 해소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 규제이슈 접수 창구를 아래와 같이 상시 운영, 규제이슈가 있는 제약업체에서는 언제든지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설명했다. 의견이 있으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수출진흥부 권오현 부장에게 전화나 이메일로 전달하면 된다.2015-06-12 11:38:1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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