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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무선 블루투스 혈압계 출시보령제약그룹 계열사 보령에이앤디메디칼(대표 견순필, 이재춘)이 블루투스 혈압계(모델명 UA-651BL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일반 가정용 혈압계와 달리 내장되어 있는 무선기능을 통해 측정 데이터를 PC, 휴대전화 등으로 송신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신기기 내 소프트웨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확인·관리할 수 있으며 의료진 진단 시 참고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른 기능으로는 기기자체에서 측정데이터를 최대 30회까지 저장 가능하다. 혈압 측정값이 평균맥간격에서 25% 이상 차이가나면 불규칙 맥파마크가 표시되어 꼼꼼하고 체계적인 혈압관리가 가능하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UA-651BLE는 유럽고혈압학회(ESH)의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미국식약처(FDA) 승인과 국제 인증기관 컨티뉴아(Continua Health Aliance)의 의료기술 인증을 획득했"다며 의학적 정확성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보령에이엔디메디칼은 기기전용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A&D Connect Smart'를 무료로 제공한다. Google play 또는 App store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연동을 통해 간편히 트렌드 관리나 E-Mail, SNS를 통해 데이터를 공유해 일일 혈압관리를 스마트하게 도와준다. 보령에이엔디메디칼 홈페이지나 유선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2016-06-13 10:38:3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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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디파마, 여성 타깃 '메디폼 H 뷰티' 출시먼디파마는 자사의 습윤드레싱재 메디폼 H 라인의 신제품으로 ' 메디폼 H 뷰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폼 H 뷰티는 작고 얇은 원형 패치 형태로, 얼굴처럼 잘 보이는 노출 부위 상처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메디폼 H와 같이 상처 부위에 습윤 환경을 조성해 상처관리를 도우면서도, 노출 부위의 상처에 알맞도록 디자인과 기능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비스듬히 자르는 베벨링 공법으로 가장자리를 얇게 해 피부에 잘 달라붙고 부착 후에도 기존 제품에 비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얼굴 등 노출 부위 상처에 패치를 부착하면 주위의 이목이 집중될까 신경 쓰는 사용자들을 배려한 것이다. 패키지에도 사용자의 편의와 위생을 함께 고려했는데, 직경 1cm와 1.2cm의 원형 두 종류로 작은 패치를 손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패치가 부착되어 있는 필름에 중간 절개선을 삽입했다. 또한 패키지에 핀셋이 동봉되어 있어서 손 대지 않고 떼어낼 수 있어 손으로 인한 세균 감염이 감소할 수 있고, 전 제품을 파우치 포장 후 멸균 처리해 소비자가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담당 정우경 PM은 "여성 소비자들이 피부 트러블로 인한 얼굴 등 노출부위 상처 관리에 고민이 많은 것에서 착안, 메디폼 H 뷰티를 출시하게 됐다"며, "상처의 유형이 다양한 만큼, 소비자들이 메디폼으로 상황에 맞게 상처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 판매 1위(2015년 기준)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메디폼은 상처에 지속적인 습윤환경을 제공한다. 폼 타입과 노출 부위에 사용하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 부착이 간편하고 휴대가 용이한 밴드, 방수가 필요하거나 밴드사용이 어려운 굴곡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리퀴드 타입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 필요에 따라 다양한 상처에 대처가 가능하다.2016-06-13 10:36:07안경진 -
대웅, 인후염치료제 '모겐쿨 스프레이' 출시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목 건강 관리와 인후염 치료에 효과적인 '모겐쿨 스프레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겐쿨 스프레이는 천연 유래 항염 성분인 '수용성 아줄렌'과 항균 작용에 효과적인 '세틸피리디늄'이 혼합된 제품으로,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염증치료를 통해 인후염을 비롯한 목의 통증 및 부종, 목 쉼, 구내염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모겐쿨 스프레이의 솔향으로 사용시 청량감과 상쾌함을 줘 목의 불쾌감을 해소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송하나 모겐쿨 스프레이 PM은 "인후염은 대부분 세균과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하게 되는데, 특히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더욱 목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모겐쿨 스프레이는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목이 불편한 환자의 목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두와 후두는 공기와 음식물의 통로로 인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는데, 대웅제약은 최근 심해지는 미세먼지 등이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인후염 치료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2015년 인후염 치료제 시장은 약 2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이 중 인후염 스프레이 시장은 약 40억원 규모이다.2016-06-13 10:27:58이탁순 -
아토젯, 발매 1년만에 누적매출 100억 돌파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고지혈증 치료제 ' 아토젯(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이 출시 후 누적 매출액 100억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MSD 내부 자료에 따르면 아토젯은 지난해 4월 출시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1년여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5월 기준)을 달성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264개 병원에서 많은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유비스트(UBIST) 원외 처방액 자료 기준으로 올해 3월 매출 11억 원을 기록하며 월 처방 10억을 돌파했고, 4월에는 14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2016년 연매출 200억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국MSD Primary Care 사업부 김소은 상무는 "아토젯의 누적 매출 100억 달성은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얻어진 결과"라면서 "IMPROVE-IT 연구 결과를 통해 에제티미브의 심혈관질환 이차예방 효과가 입증된 데다 미국당뇨병학회(ADA), 유럽심장학회(ESC) 최신 가이드라인에도 그 결과가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유일한 아토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라는 차별성 덕에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토젯은 국내 유일의 아토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로 이중 억제 기전을 통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동시에 장에서 흡수되는 콜레스테롤까지 차단함으로써 10/10mg만으로도 50% 이상의 LDL-C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2016-06-13 10:19:42안경진 -
머크, 사내 투자 펀드 '머크 벤처스' 강화머크가 ' 머크 벤처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사내 벤처펀드를 강화한다. 머크는 기존 '바이오파마 벤처' 펀드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산하에 4개의 전문투자팀을 둠으로써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사업 외에 새로운 사업의 투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설된 기업 벤처 펀드의 규모는 최대 3억 유로로 확대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바이오파마 펀드의 2배에 달하는 액수다. 스테판 오슈만 머크 회장 겸 CEO는 "머크의 바이오파마 벤처 펀드는 지금까지 매우 성공적으로 활동했고, 그동안의 성공적인 접근 방식을 3개 사업 모두에 적용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펀드가 머크 사업 본연의 모습을 반영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에도 투자하는 4번째 기반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는 디지털 분야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찾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4개 팀이 관여하는 새로운 머크 벤처스 펀드는 2009년 조성된 머크 바이오파마 벤처의 기본 구상을 따르는 것으로, 바이오파마 벤처의 대표적인 투자 성공 사례는 갈렉토 바이오텍(중증 질환 치료를 위한 갈렉틴 조절 유전자), 아세뉴론(머크에서 분사한 조직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메타보메드(암 세포 대사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 개발) 투자 등이 있다. 로엘 불투이스 머크 벤처스 대표는 "머크 벤처스는 비록 공식적으로는 중국의 장벽으로 인해 분리돼 있지만 전략적 이해에서는 머크와 방향을 같이 할 것"이라며, "과학기술 선도 기업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벤처 기업의 상업적 성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 팀은 부문별 전문성을 갖추고 산업별로 맞춤형 투자를 한다는 계획이다. 각 팀은 창업 초기 단계는 물론, 초기 신디케이트 투자, 분사와 펀딩 분야에 직접 관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 새로운 머크 벤처스 펀드는 기존의 바이오파마 벤처 펀드와 마찬가지로 불투이스 대표가 이끄는 글로벌 팀에서 운영한다.2016-06-13 10:02:55안경진 -
둘코락스, 변비증상·삶의 질 개선 재확인베링거인겔하임의 변비치료제 ' 둘코락스가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DDW 2016(Digestive Disease Week)에서 변비 증상과 삶의 질 개선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DDW는 미국소화기질환학회 등 소화기 분야 4개 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연구에서는 2개 기관 7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조건 하에 둘코락스와 위약을 대조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둘코락스(비사코딜)를 복용한 그룹의 배변 빈도가 향상됐으며, PAC-QOL (Patient Assessment of Constipation of Life questionnaire) 자가진단 설문조사에서도 만성변비가 환자의 일상생활에 주는 부담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나 삶의 질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코락스 복용군은 전체 평가의 총점뿐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걱정과 우려, 신체적 불편함, 심리사회적 불편함, 만족감 등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위약 대비 높은 점수를 보여 다양한 치료적 혜택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가 주관적으로 평가한 웰빙에 대한 만족감 점수는 더욱 두드러진 개선을 보였다. 둘코락스의 성분인 비사코딜은 체내 대사작용을 통해 국소에 작용하는 활성 대사물질을 만들고, 만성변비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 연구에서 환자의 만족감과 건강 관련 삶의 질을 유의하게 향상시킴으로써 이러한 사실이 재확인된 셈이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사빈 니더마이어(Sabine Niedermeier) 박사는 "이번 통계 분석에서 나타난 환자의 만족감 개선은 질병과 연계된 삶의 질과 웰빙이 향상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라면서 "변비약이 단순히 배변 횟수 증가를 넘어 환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내에는 비사코딜과 도큐세이트 나트륨의 복합제인 둘코락스-에스가 판매되고 있다.2016-06-13 09:48:01안경진 -
한미-JVM, 국내 제약산업 첫 주식스왑 M&A…왜?국내 제약산업에서 첫번째 주식스왑(stock swap)을 통한 M&A가 성사됐다. 스왑은 기업 양쪽이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서로가 필요한 것을 바꾸는 거래를 의미한다. 즉, 주식스왑은 기업의 인수합병 시 교환비율에 따라 소유하고 있는 자사주식을 서로 맞바꾸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주식스왑은 정보통신 분야 등 타 산업군에서는 비교적 활발히 이뤄져 왔지만, 이번 한미사이언스와 제이브이엠 사례는 국내 제약산업계 첫 사례로 기록됐다. 주식스왑의 장점은 막대한 현금 없이도 M&A를 성사시킬 수 있는 것이다. 한미사이언스와 제이브이엠은 이번 주식스왑 방식 인수합병을 통해 향후 공동경영에 나서는 한편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NH투자증권이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한미사이언스는 제이브이엠 최대주주 김준호 대표를 대상으로 1292억원(현금 20%, 자기주식 80%) 규모 제이브이엠 지분 189만 9272주(30%)를 확보하면서 제이브이엠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이어 제이브이엠을 한미사이언스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를 위해 현금 258억원 및 자기주식 1033억원 규모(66만514주) 양수도 대금을 제이브이엠에 지급했다. 또 제이브이엠 최대주주 김준호 대표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1.1%를 확보하게 됐다. 주식 양수도 계약 기준 제이브이엠 기업 가치는 4305억원(주당 68000원)으로 평가됐다. 그렇다면 한미와 제이브이엠의 M&A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제이브이엠은 병의원 및 약국 대상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분야 세계 4대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 한국, 미국, 유럽 ATDPS(Automatic Tablet Distributing and Packing System, 전자동 정제분류 포장 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중국 천진 및 네덜란드 판매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33개국에 ATDPS를 수출하고 있는 등 수출 비중이 40%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ADC(약품관리 자동화시스템)인 인티팜(INTIpharm)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중국 의약분업을 대비해 제이브이엠 중국 천진 자회사와 ATDPS 및 ADC 확보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향후 중국 의약분업 본격화 시 북경한미 및 제이브이엠 중국 의약품 사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실제 중국 국무원은 '도시공립의원 종합개혁 시행 지도의견'을 통해 2017년까지 중국 주요 도시의 모든 공립의원에 대해 의약분업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북경한미(중국 의약품 사업), 온라인팜(한국 헬스케어 유통)을 비롯해 제이브이엠(국내외 의약품관리 자동화 사업) 편입을 통해 사업 다각화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제이브이엠도 한미약품 그룹의 글로벌 역량 및 특화된 영업력을 기반으로 인티팜 내수 시장 안착 및 해외 시장 진출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온라인팜 대상 내수 ATDPS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파트너 대상 ATDPS 수주 부진으로 인한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지난해 매출액 885억원(0.3%), 영업이익 65억원(-46.3%) 등 실적 악화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2분기부터 해외수출이 회복되고, 이번 주식스왑 M&A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M&A 효과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2016-06-13 06:14:59가인호 -
'다라투무맙', 다발골수종 3제요법 효능 입증[덴마크 코펜하겐=어윤호]다발골수종 치료에 있어 3제 요법이 부각되고 있다. 얀센의 신약 '다라투무맙'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Association of Clinical Oncology)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제21회 유럽혈액학회(EHA, 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연례학술대회 이튿날인 10일 얀센은 '다잘렉스(다라투무맙)'의 3상 MMY3003(POLLUX)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다라투무맙은 보르테조밉(벨케이드)과 덱사메타손 병용요법군과 타라투무맙을 추가한 3제요법을 비교한 CASTOR 연구를 통해 효능을 입증했다. 이번 EHA에서 공개된 POLLUX는 암젠의 '키프롤리스(카르필조밉)'와 같이 레블리미드 2제요법군에 다라투무맙을 추가한 3제 요법의 효능을 살폈다. 그 결과, 다라투무맙군은 최소 한 차례 이상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레날리도마이드과 덱사메타손 병용요법 대비 질병 진행률 또는 사망률(무진행 생존기간)이 63%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라투무맙 병용투여군의 중간 무진행 생존기간은 도출되지 못했으나 레날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 투여군은 중간값이 18.4개월로 나타났으며 추적관찰의 중간값은 13.5개월이었다. 또한 다라투무맙은 전반적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 역시 증가했다. 연구를 발표한 멜레티오스 A. 디모포울로스 그리스 아테네의대 알렉산드라 종합병원 임상치료학과장은 "다라투무맙은 표준 치료법과의 병용 시 깊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치료 이력이 있는 환자에서 완전 반응률이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한 차례 이상 치료 이력이 있는 환자의 중추 치료제로서 다라투무맙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연구의 1차 종료점인 레날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 병용 대비 PFS 개선 및 현저한 ORR 증가 외에도, 다라투무맙은 완전 반응률(CR), 우수 부분 반응률(Very Good Partial Response, VGPR)도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2016-06-13 06:14:52어윤호 -
키프롤리스, 亞 다발골수종 환자 대상 효과 확인[덴마크 코펜하겐=어윤호]암젠의 다발골수종 신약 '키프롤리스'가 아시아인 대상 효능을 입증했다. 9일을 시작으로 12일(현지시간)까지, 덴마크 코펜하겐 벨라센터(Bella center)에서 열리는 유럽혈액학회(EHA, 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연례학술대회에서는 키프롤리스(카르필조밉)의 3상 ENDEAVOR의 하위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아시아계 성인 재발성 혹은 불응성 다발 골수종 환자(1~3회의 치료이력)를 대상으로한 해당 연구는 키프롤리스 및 덱사메타손 조합 환자군에 대해 28일 치료주기 기간 중 키프롤리스 20/56 mg/m2을 정맥주사로 투여했다.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 조합 환자군에 대해서는 21일 치료주기 중 보르테조밉 1.3 mg/m2을 정맥주사 혹은 피하주사로 투여했다. 치료주기는 질병이 진행될 때까지 혹은 용납할 수 없는 독성이 발생할 때까지 반복되었다. 제1차 평가변수는 무진행생존기간이었으며 2차 평가 변수에는 전체 생존기간(당시 미성숙), 전체 반응율, 안전성 등이 포함됐다. 그 결과, 무진행생존 중간값은 키프롤리스군이 14.9개월, 보르테조밉과 덱사메타손 병용군이 8.8개월로 6개월 이상의 편차를 보였다. 전체 반응률 역시 각각 79.6%, 70.9%로 키프롤리스 군이 높았으며 완전 반응을 달성한 환자 중 최상의 전체반응을 달성한 환자의 비중도 키프롤리스 조합 환자군(9.3%)이 우수했다. 암젠 관계자는 "표본 규모가 작아 이상반응 발생률과 관련한 결정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데에는 제한적이나 일반적으로 아시아계 환자군의 약효 및 안전성 결과는 ENDEAVOR 임상시험의 전체 환자군의 결과와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키프롤리스는 이번 EHA에서 ENDEAVOR의 연령별 하위 분석, 세포 유전학적 위험 수준에 따른 키프롤리스 유효성 데이터 등을 포스터 형태로 발표했다.2016-06-13 06:14:50어윤호 -
'블린사이토', OS 입증…급성백혈병 판도 변화?[덴마크 코펜하겐=어윤호] 면역항암제 ' 블린사이토'가 급성 백혈병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 하고 있다. 이번엔 전체 생존기간 개선에 성공했다. 제21회 유럽혈액학회(EHA, 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연례학술대회 이튿날인 10일 암젠은 블린사이토(블리나투모맙)의 3상 연구 TOWER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블린사이토는 전반적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중간값에서 표준 치료법(SOC, standard of care-화학요법) 대비 약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간값은 블린사이토는 7.8개월, 표준치료법은 4개월을 기록했다. 무작위 배정, 오픈라벨로 진행된 TOWER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Ph-)인 재발 또는 불응성 전구 B세포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A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치료법인 항암화학요법과 블린사이토 간의 효능을 비교했다.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감염, 혈관계 및 림프계 장애, 신경계 장애 및 사이토카인 유리 증후군 등이 있었다. TOWER 연구에서 관찰된 블린사이토의 부작용은 블린사이토의 기존 안전성 프로필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는 ALL 영역에서 기존 화학요법 대비 OS 개선을 입증한 최초 연구다. 이날 TOWER 중간 결과를 발표한 막스 톱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의 혈액학과장 겸 교수인 박사는 "TOWER는 이중특이성 항체 관여 T세포를 이용한 면역치료제의 가능성을 강조해줄 뿐만 아니라 이 질환과 관련해 사전 치료를 많이 받은 환자들에서 블린사이토의 효능을 입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블린사이토의 OS 개선은 연령, 종전의 구조 치료 또는 종전의 동종이계 줄기세포 이식(alloSCT) 여부에 관계 없이 하위 집단 전체적으로 일관성을 보였다. 블린사이토는 치료옵션이 거의 없는 ALL 영역에서 '관해(일종의 치유 개념)'까지 기대할 수 있는 약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은 이중특이성 CD3 T세포 관여항체(BiTE)'인데, 백혈병세포에서 흔히 발현되는 단백질(CD19)과 면역세포인 T세포 표면에 발현되는 단백질(CD3)을 동시에 연결시켜 T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돕는다.2016-06-11 06:14:54어윤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