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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여의사 학술대상에 김경효 이화여대 의대 학장한독(회장 김영진)은 '제8회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 수상자에 이화여대 의대 김경효 학장이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김경효 학장에게 2000만원의 상금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와 한독이 한국 의료계 발전에 공을 세우고 의료인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여의사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김경효 학장은 이대동대문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 과장 및 이화의료원 임상시험센터 초대 센터장을 역임했다. 교수들의 임상연구 업무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임상시험센터 개소 및 기반을 확립하고 발전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이대 의과학연구소 백신효능연구센터에서 개발한 뇌수막염 백신의 임상평가를 수행해 백신 사용승인 획득에 공헌하고, 국내 회사에서 개발한 백신 평가를 수행해 WHO사전적격성 평가인증을 받는데도 기여했다. 2015년과 2017년 이대 의학전문 대학원 졸업생 의사국가고시 합격은 100%였다. 여성 의학도를 위한 행사개최 등 의학도 교육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솔선수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구분야로는 정주면역글로불린에 포함된 인플루엔자균 B형, 폐렴구균 및 수막구균에 대한 기능적 특이항체 연구를 진행했다. 김경효 학장은 1983년 이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취득했다. 현재 이대 의대 교수이자 의학전문대학원·의대 의전원장 겸 학장을 맡고 있다. 아울러 이대 의과학연구소 백신효능연구센터 센터장을 겸직 중이다.2017-03-31 10:38:2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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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제12회 '노발락' 토크콘서트 개최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예비엄마 100명을 초청해 '제12회 노발락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노발락은 녹십자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미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과 이혜경 아산 신도시 이진병원 원장을 초청해 각각 '엄마의 영양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과 '아기소화를 잘 시키는 노하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아기의 태명으로 캘리그라피 카드 만들기'와 '아기의 건강기원과 소망을 담은 손편지 작성'등 예비맘들을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초대된 100명의 예비맘 전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자동 스마트 바운서, 아기띠, 신생아 침대 등 출산 축하 기프트 세트가 선물로 증정됐다. 지난 2013년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맘과의 차별화된 소통창구'를 목표로 시작한 노발락 토크콘서트는 매 분기 개최되는 정기 행사로 진해되고 있다. 그동안 임신과 육아는 물론 소통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출산준비와 육아법, 힐링 태교법 등 매회 다른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구성해 예비맘 인기 산모교실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노발락 토크콘서트에 대한 예비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반영하듯 올해 첫 행사에도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이러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2017-03-31 10:25: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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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연세대 원주캠퍼스에 LED가로등 기증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지난 29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LED가로등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LED가로등은 90W로 고효율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동성제약은 총 21개의 LED가로등을 기증했으며 이 조명은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학본부 주변과 학생들의 주요 보행도로에 설치돼 교내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윤방섭 연세대 원주부총장은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금주, 금연, 에너지 절약이라는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에 동성제약이 기증한 고효율 LED가로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는 "동성제약이 직접 개발한 LED패키징 기술을 이용해 만든 고효율 LED가로등으로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 단순히 조명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빛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기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아 협력사인 동성루맥스를 통해 LED패키징 기술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3-31 10:04:51이탁순 -
유영, 충북 진천군에서 농촌 일손돕기유영제약은 지난 25일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160; 이번 생산적 일손 봉사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어려움과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청북도가 마련한 정책으로 진천군 소재 만나농장에서 진행됐다. 일손 돕기는 20여명의 유영제약 직원 및 가족이 참여했고,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작업을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최재식 만나농장 대표는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유영제약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준 덕분에 딸기 수확 작업을 수월히 끝낼 수 있었다"며 연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회사 측은 진천군 내 경로당 벤치 작업, 김장& 61600;쌀 나눔 봉사 등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나감으로써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7-03-31 10:00:50이탁순 -
A제약 "실적부진 영업사원, 토요일도 출근해" 논란한 제약사가 실적이 부진한 영업사원들에게 주말(토요일) 근무를 강제화하려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출규모 국내 상위 A사는 최근 사내 메일로 전체 영업사원에게 지난 1, 2월 누적 목표 실적 100% 달성 미만자(부문장, 본부장, 지점장, 담당자)들은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출근하라고 공지했다. 공지 사항에 따르면 영업부 존재 목적은 목표달성이며 이를 이행하는 직원과 아닌 직원을 대하는데 있어 회사는 차이를 둬야 하고, 목표 미달성 영업사원은 토요일 근무를 통해 조속히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회사 방침에 대해 영업사원들의 불만은 높다. 특히 주말 근무수당 지급없이 하루치 일비만 지급되는 상황까지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 영업사원들의 간헐적인 주말근무는 일반적이다. 또 대부분 제약사들 역시 주말에 일한 직원들에게 수당없이 일비만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매주 토요일 출근 지시에 수당 문제까지 수면위로 떠오른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실제 이 회사 영업사원들 사이에선 노동부 진정이나 노동조합 결성을 추진하려는 움직임마저 포착됐다. 해당 회사 영업사원은 "이번 일(강제 주말근무)은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한다. 실적이 저조하다고 무조건 노력하지 않은 직원이라고 단정하는 회사 기조에 많이 실망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게 번지자, A사는 29일 주말 출근 강제화에 관한 일체 지시사항을 전면 철회했다. 회사 관계자는 "애초에 경영진이 내린 결정이 아니다. 영업부 부문장 차원에서 메일이 전송됐으며 현재 사태를 파악하고 논의를 진행, 토요일 출근 지시는 없었던 일로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2017-03-31 06:14:53어윤호 -
씨엘팜, 필름형 숙취해소제 '편안타 확깨' 발매필름형 숙취해소제가 첫 선을 보이며 주목된다. 필름제형 전문 기업 씨엘팜(사장 오희수)은 바이오제닉스코리아(대표 김기태)와 공동 개발한 신개념 녹여먹는 필름형 숙취해소제 '편안타확깨'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숙취해소제 '편안타'는 술에 타먹는 액상제품으로 출시 판매되고 있는데, 신제품 '편안타확깨'는 음주전후에도 복용이 쉽도록 출시됐다. '편안타확깨'는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필름을 혀 위에 올려놓으면 빠르게 녹아 흡수되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흡수가 빠르고, 물 없이 복용이 쉽고 휴대가 간편해 숙취해소제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인기 몰이를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필름형 숙취해소제 '편안타확깨'는 전국 약국에 유통 될 예정이다.2017-03-30 20:41:11가인호 -
유영제약,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 참여유영제약은 지난 25일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160; 이번 생산적 일손 봉사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어려움과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청북도가 마련한 정책으로 진천군 소재 만나농장에서 진행됐다. 20여명의 유영제약 직원 및 가족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최재식 만나농장 대표는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유영제약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준 덕분에 딸기 수확 작업을 수월히 끝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유영제약은 매년 진천군 내 경로당 벤치 작업, 김장·쌀 나눔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7-03-30 16:28:05김민건 -
일동, 연대약대와 손잡고 공동 신약개발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연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한균희)과 산학연 협력 MOU를 맺고 신약개발 등과 관련한 제반 활동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동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 등 사업화 분야 전반과 산학연 동반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과 연세대학교 약학대학은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업무교류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일동제약 측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약학대학은 신약개발과 관련한 질병 표적자 발굴, 자체 보유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고속대량약물검색(HTS), 약물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약리 독성 시험), 약물 송달체 및 제형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비롯해 첨단 연구장비와 해외 네트워크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기관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일동제약은 최근 5년 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약 10%), 임상시험 승인 건수(총 56건) 등 R&D 분야에서 동종업계 최상위권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체 직원 수의 약 14%(200여 명)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채우는 등 R&D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표적항암제, 치매치료제 등 만성·난치성 질환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 히알루론산 사업 등 유망 분야에 대한 업무 및 과제를 추진 중이다. 강재훈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전무)는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거는 기대가 크다"며,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밀접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7-03-30 15:59:55이탁순 -
경찰, 북한서 의약품 밀반입한 러시아인 검거북한산 의약품을 국내에 밀반입한 러시아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금정경찰서(서장 김성훈)는 28일 북한산 의약품 금당 2호 등 6종의 약품을 취득한 뒤 국내에 밀반입해 판매한 러시아인 A씨(47세, 여) 등 3명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러시아를 경유하는 항공우편을 통해 북한 조선부강제약주식회사에서 제조·생산하는 유통가 총900만원 상당의 금당 2호 등 205박스(앰플 1640개)를 밀반입했다. SNS를 통해 국내·외국인에게 판매했다. 북한의약품 등을 반출·반입하기 위해서는 대통령령에 따라 '물품 등의 품목, 거래 형태 및 대금결제 방법 등'에 관해 통일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들은 승인 없이 밀반입·판매해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2017-03-30 13:20:32김민건 -
당뇨약 DPP-4 억제제 수난시대…처방시장 향방은?경구용 당뇨약물의 '2인자'로 군림하고 있는 DPP-4 억제제가 연이은 수난을 겪고 있다. 리베이트 처벌 일환으로 급여정지 위기에 놓인 품목부터 꾸준하게 거론되고 있는 안전성 문제제기에 이르기까지 스캔들 사유도 각양각색. 다만 DPP-4 억제제 계열 자체에 중대한 문제가 발견된 건 아니기 때문에 처방패턴에는 큰 변화가 없으리란 지적이다. 리베이트 오명 '가브스', 급여정지 위기 최근 가장 곤욕을 치르고 있는 DPP-4 억제제를 하나만 꼽으라면 '리베이트 품목'이란 오명이 붙은 노바티스의 ' 가브스(빌다글립틴)'일 것이다. 노바티스의 가브스와 가브스메트(메트포르민/빌다글립틴)는 지난 한해 동안 514억원대 매출을 올린 대형 품목.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처분에선 과징금으로 갈음되며 판매정지 처분을 면했지만, 보건복지부의 추가처분이 남았다. 급여정지 대상으로 분류된다면 기한과 관계없이 시장퇴출까지 이어지게 될 가능성을 안고 있어 마음을 졸이고 있다. 제네릭 성분이 나와있진 않았지만 DPP-4 억제제가 9종이나 시판 중이어서 급여정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는 상황이다. 급여정지를 면하더라도 매출액 대비 일정비율을 과징금으로 부과하고 있는 현 제도상 막대한 부담을 떠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급여정지를 면할 경우 처방액 자체에는 큰 타격을 입진 않을 수도 있다는 것. 진료현장에선 DPP-4 억제제 선택옵션이 다양하더라도 환자에게 별다른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는 한 다른 약제로 처방을 변경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500억원대 처방액이 증발할 위험은 희박하다는 얘기다. A대학병원의 내분비내과 교수는 "정부가 가브스에 급여정지 처분을 내린다면 궁극적인 피해가 환자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급여정지될 경우 당연히 처방약을 바꿔야 겠지만 혈당조절에 문제가 생기거나 이상반응이 생길 확률을 배제할 수 없다. 약에 문제가 있지 않은 상황에서 회사의 형사 책임을 환자에게 지우는 건 부당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매출액 상승세 '트라젠타', 안전성에 흠집? 최근 상승가도를 달리는 ' 트라젠타(리나글립틴)'도 연이은 이상반응 이슈로 도마에 오르내리는 중이다. 트라젠타와 트라젠타듀오(메트포르민/리나글립틴) 두 품목은 지난해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1위 '자누비아(시타글립틴)'를 맹추격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트라젠타에 소화불량과 부종 등의 증상을 한국형 이상반응으로 추가한 데 이어 최근 다케다의 ' 네시나(알로글립틴)'와 트라젠타 2종의 단일제 및 복합제의 이상반응으로 유사천포창을 신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사천포창이 임상적으로 유의한 이상반응이라고 판단하고 사용상 주의사항에 반영토록 한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의사결정을 고려했다는 설명. 자가면역질환 피부병인 유사천포창은 피부 및 점막에서 표피하 수포를 형성하는 만성 수포성 질환으로서, 60세 이상의 노령 환자에서 발병 위험이 높다고 알려졌다. 일각에선 DPP-4 억제제 9개 품목 중 두 제품에 대해서만 이상반응이 신설된 데 대해 DPP-4 효소에 대한 억제능과 선택성 차이 때문이란 지적도 나온다. 같은 DPP-4 억제제 계열 중에서도 약제별 특성이 다르므로 안전성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 한 제약사 관계자는 "모든 DPP-4 억제제가 유사천포창 등과 같은 부작용 위험에 노출된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국내 출시 9종의 DPP-4 억제제는 동일한 작용기전 이지만, PK/PD 프로파일 등에서 조금씩 다른 차이와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DPP-4 억제제는 DPP-4 효소와 구조적으로 유사한 DPP-8, DPP-9 등도 억제할 수 있는데, DPP-8, DPP-9 효소가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T세포 활성화 및 증식에 관여하기 때문에 DPP-4에 대한 선택성이 낮은 경우 DPP-8이나 DPP-9과 잘못 결합함으로 인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는 논리다. 그러나 반론의 여지도 존재한다. DPP-4 억제제가 개별적인 선택성 차이를 나타낼 순 있지만 약의 효과나 안전성에 차이를 줄 정도는 아니라는 것. 당뇨병학회 관계자는 "DPP-4 억제제가 완전하진 않지만 현존하는 당뇨병 치료제 중 가장 안전한 계열이란 사실은 변함이 없다"며, "DPP-4 억제제를 효소 선택성에 따라 분류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분자구조가 유사한 약제를 구분하는 것일뿐 임상효과나 안전성에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부에 관련된 알러지 반응 위험은 DPP-4 억제제 도입 초기부터 제기됐던 문제다. 실제로도 드물게 피부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어 다른 약제로 처방을 바꿔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DPP-4 억제제 사용과 관련해 잡음이 나오는 건 시장규모가 큰 데다 처방경험이 쌓이면서 새로운 이상반응이 발견되기 때문으로 보인다는 평가도 나온다. 학회 관계자는 "유사천포창은 치명적 부작용 중 하나이므로 노령 환자에게 처방 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당장 처방을 변경할 사유는 아니지만 약과 관련된 이상반응이 의심될 경우에는 다른 DPP-4 억제제로 변경하거나 용량을 줄이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권고했다.2017-03-30 12:18:4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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