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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레일라 용도특허' 무효…조성물 특허소송 촉각대법원이 한국피엠지제약의 골관절염 천연물신약 레일라의 용도 특허에 대해 무효판결을 내렸다. 마더스제약은 지난 23일 대법원이 레일라의 용도특허에 대해 무효판결을 내렸다며 특허 소송 부담을 한결 덜었다고 24일 밝혔다. 마더스제약은 "대법원이 상고의 이유 없음이 명백하므로,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며 "지난 9월 발매를 시작한 레일라 제네릭사들의 특허 소송 부담이 가벼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피엠지제약은 최근 퍼스트제네릭 발매 회사들을 상대로 용도특허에 대한 침해금지청구 소송을 제기해 지난 16일자로 기각판결을 받았다. 이후 대법원에서 최종 무효 심결을 받으며 레일라 용도특허는 최종 무효가 됐다. 관건은 조성물 특허소송이다. 남은 조성물특허 소송따라 오리지널사 한국피엠지제약과 제네릭사들의 명운이 갈릴 전망이다. 마더스제약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레일라 제네릭 시장의 추가적인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국제약품, 아주약품 등 10개사가 우선판매품목 허가권을 획득한 만큼 제네릭 시장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고 말했다.2017-11-24 14:23:20김민건 -
씨엔알헬스케어, 동국대와 글로벌 진출 MOU 체결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이하 씨엔알)은 지난 23일 동국대학교 의료융합기술실용화연구원(센터장 김성민)과 업무협약을 서울바이오허브(홍릉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씨엔알은 의료바이오 제품 산업화 전 과정의 기술평가, 글로벌투자 유치, 임상개발 및 시장 출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OU를 통해 성공형 헬스케어 분야 벤처 및 강소형 중소기업을 선별해 싱가포르 투자 및 마케팅 에코시스템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 지향 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싱가포르 인큐베이팅센터(한국-싱가폴 인큐베이터 헬스케어 인큐베이터)를 본격 가동한다.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해외 활로 개척 경쟁력을 제고하는 국내 기업의 싱가포르-아세안 향발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싱가포르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씨엔알은 덧붙였다. 씨엔알은 "해외진출 역량을 보유한 기업 대상의 싱가포르 부트캠프 프로그램은 매회 5~7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투자 그룹 대상으로 기업별 해외투자 유치 IR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며 "인큐베이팅센터는 한-싱가포르 양국 공공부문 보건의료분야 협력이 민간분야로 확대된 첫 번째 사례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정부의 신남방정책 6대 중점 과제 중 아세안지역과 보건의료 협력을 선도할 수 있는 협력모델로 평가된다"고도 밝혔다. 씨엔알은 앞서 지난 9월 싱가포르 대표 자산운용사 Golden Equator와 MOU를 체결하고 바이오헬스케어기업의 해외 진출 및 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북미지역 헬스케어 전문가그룹인 W Medical Strategy Group와 MOU를 맺고 인큐베이팅센터에 1기로 선정된 8개 기업들에게 다양한 해외진출 전략을 지원하기로 했다. 씨엔알 윤병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기업의 아세안지역 진출 지원 뿐만 아니라 한-아세안 보건의료협력의 새로운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2017-11-24 12:12:37김민건 -
동국, 마이스터고 인재양성 공로로 산자부 표창동국제약이 마이스터고 우수 인력 양성에 협력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수상했다.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회 마이스터고 일류화 협력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마이스터고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우수 기술인력 양성과 채용에 기여한 공로다.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김홍주 산업기술개발과장과,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 이철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우수 상호협력 기업(동국제약, 메카로)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가 표창을 수상했다. 동국제약은 "전문기술인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기업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마이스터고 학생의 방학 중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 지원, 마이스터고 학생의 취업 확대에 기여한 점이 표창의 주요 공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스터고와 연계해 현장실습을 진행하거나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무엇보다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인재채용 뿐 아니라 교육 지원이나 장학금 확대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이스터고 일류화 협력상은 기업과 마이스터고 간 협력을 통해 우수 현장인력을 양성하자는 '선 취업, 후 진학'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학교를 격려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가 주관한다.2017-11-24 11:57:57김민건 -
JW신약, 탈모치료제 '로게인폼' 국내 독점 공급JW신약이 세계적인 탈모치료 외용제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JW신약(대표 백승호)은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와 탈모치료 외용제 '로게인폼'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로게인폼은 미녹시딜(5%)이 주성분인 일반의약품으로 바르는 탈모치료제다. 폼(거품) 타입을 적용해 흘러내리지 않아 필요한 부분에만 적정량을 도포할 수 있고, 두피 흡수와 건조가 빨라 사용 편의성과 치료 효과가 높은 제품이라는 JW신약의 설명이다. 아울러 거품 타입의 탈모 치료 외용제를 국내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탈모 치료제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세계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JW신약 관계자는 "주성분인 미녹시딜은 두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모발 생장 주기도 연장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필렌 글리콜(PG)이 들어있지 않아 두피 자극이 적고, 여성 탈모 환자들도 1일 1회 도포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JW신약은 로게인폼 출시에 따라 모나드, 네오다트 등 경구용 탈모치료제와 함께 확장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액상과 겔 형태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로게인폼의 가장 큰 장점이며 기존 경구용 탈모치료제와 시너지를 통해 클리닉 영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JW신약은 전했다.2017-11-24 11:47:32김민건 -
동아에스티, 부패 방지 시스템 'ISO 37001' 도입 박차동아에스티가 부패방지위원회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ISO 37001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지난 23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2층 회의실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부패방지위원회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의 1차 인증 대상 기업인 동아에스티는 지난 22일 CP 강화선포 및 ISO 37001 도입 선언식을 통해 새로운 부패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부패방지위원회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ISO 37001 인증에 나서 오는 1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총 7개월간 인증신청 및 인증심사, 시정조치, 확인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민장성 대표와 CP부서를 비롯한 경영, 마케팅, 영업, 연구, 생산 등 18개 부서에서 선발된 ISO 37001 내부심사원 임직원 20명이 참석했다. 동아에스티 뇌물& 8729;부패방지 선언문 채택, 내부심사원 임명장 전달, 민장성 대표의 ISO 37001 및 부패방지위원회의 역할 소개 등이 진행됐다. ISO 37001 인증을 위해서는 뇌물 리스크 평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계획 수립 및 통제, 내부 고발 시스템 운영 및 모니터링, 지속적인 개선 등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에스티는 이를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과 구축을 위한 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서별 뇌물 리스크 분석 및 심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프로세스 점검 및 관리, 교육훈련·문화 확산 등 역할을 수행하는 내부심사원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는 "기업 윤리와 준법 준수에 대한 사회적 기대 속에 투명경영,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아에스티만의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공정하고 윤리적인 조직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ISO 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운영하는 리베이트& 8729;금품& 8729;뇌물 방지를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ISO 37001 인증 시 3년간 효력이 유지되고, 인증 후 1년 이내 사후 심사를 받는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2007년 업계 최초로 CP를 도입하고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2010년 CP팀을 신설한 이후 2014년 조직을 CP관리실로 확대하고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했다. 2015년에는 공정관리위원회 CP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2017-11-24 11:38:48김민건 -
'HAHAHA 얼라이언스' 설명회에 약사들 주목약국 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약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통·마케팅 기업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지난 23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서 약국 기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HAHAHA 얼라이언스(전략적 마케팅 제휴)' 제2차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HAHAHA 얼라이언스'는 약사와 소비자, 약사와 약사간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구현한 약국 기반 미디어 플랫폼이다. 고객 스스로 건강을 위해 식생활 및 생활습관 전반을 통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건강하게 억제하고 제어하는 건강한 불편함을 실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전주에 이어 광주에서 열린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100여명 가량의 약사가 참석했다. 오엔케이는 "HAHAHA 얼라이언스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났다"며 "다양한 질의응답과 약료경영학 박사이자 약사인 편석원 박사와 미래의 약국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HAHAHA 얼라이언스 캠페인 영상 상영회 ▲HAHAHA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소개 ▲미디어보드 및 방송 솔루션 시연회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엔케이는 HAHAHA 얼라이언스에 대한 이해를 쉽도록 하기 위해 주요 내용을 영상으로 구성하고 건강가치 증진, 맞춤형 서비스, 소비자 연대, 효율성 등 4가지 가치를 전했다고 밝혔다. 약국과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적용해 약국 기능과 약사 직능을 확대시켜 나가는 것을 캠페인과 모션그래픽 영상 등으로 표현해 약사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는 전했다. 이를 위해 소비자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신개념 플랫폼인 미디어보드가 현장에 직접 설치되었으며, 약국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습까지 영상으로 시연됐다고 오엔케이는 밝혔다. 모바일 앱과도 연동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중앙 컨트롤 시스템 및 프로그램으로 2018년 상반기 내 완성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는 "약국과 소비자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곧 HAHAHA 얼라이언스가 제시하는 새로운 미래형 약국의 모델이다"고 강조했다. 사업설명회는 지난 10월 전주 행사를 시작으로 광주, 경기, 충청, 서울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2017-11-24 10:37:49김민건 -
동성제약, 제20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개최제20회 송음 의약학상은 서울대 약대 김대덕 교수, 도쿄의과대 하루부미 카토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11월 23일 서울시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동성제약 임직원을 비롯해 의약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다. 송음 의약학상은 1998년 동성제약 창업주인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이 제정한 상이다. 약업을 통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기 위해 의약학 발전에 공을 세운 연구자를 매년 선정 수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국내외에서 총 45명이 수상했다. 20회 내국인 수상자인 김대덕 교수는 지난 5년간 80편의 논문을 국외 학술지에 발표하고 약학의 약물송달학(drug delivery system) 분야 연구업적과 학계 활약 공로로 선정됐다. 피부를 통한 약물 전달과 나노입자를 이용한 항암제의 표적화 연구에서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는 동성제약의 설명이다. 하루부미 카토 박사는 종양외과, 폐암의 진단과 치료, 광역학치료(PDT), 폐암 질량조사 분야의 전문가다. PDT 분야에서 수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한 경력이 있다. 2012년 Flexible Bronchoscopy에서 '폐암의 PDT 요법'을 주제로 2016년에는 Photodynamic Medicine에서 '일본에서의 폐암 치료를 위한 PDT 요법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하루부미 카토 박사의 수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PDT분야의 권위자에게 수상의 영예가 갔다고 동성제약을 덧붙였다. 이날은 동성제약 창립6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도 개최됐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 인사말과 이명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경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의 축사, 심창구 심사위원장의 심사경과보고, 시상식, 수상자 강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양구 대표는 인사말에서 "20회를 맞는 송음 의약학상은 많은 연구자의 관심 속에서 짧은 역사에도 국제적인 상으로 발전했다. 올해는 동성제약의 창립 60주년 행사와 함께 기념하는 자리라 더욱 뜻 깊다"며 "하나의 기업이 60년 동안 존속했다는 것은 기업과 제품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관심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동성제약은 최근 준공한 대구암센터를 통해 광역학치료의 대중화를 이끌어 100년 기업 동성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비전을 전했다.2017-11-24 09:13:28김민건 -
한화제약, '나자코트 비액' 용기 변경 제품 출시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최근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치료제 나자코트 비액의 용기를 새롭게 변경해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변경된 나자코트 용기는 스프레이 노즐의 눌림과 파손을 방지하고, 보관 시 노즐 오염을 최소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자인됐다. 사노피-아벤티스가 제조하며 국내 판권은 한화제약이 가진다. 한화제약은 "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치료에 사용하며, 지난해 전세계에서 1억800만유로(약 14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017-11-24 08:57:21김민건 -
처방없는 약도 청구액 잡혀..."약가인하 이게 말되나"7400여품목에 이르는 실거래가 약가인하를 앞두고 제약업계의 반발조짐이 일고 있다. 청구데이터에 대한 불신이 있는 상황에서 실거래가 약가인하 결정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히 일부 기업의 경우 실제 처방이 이뤄지지지 않은 품목이 청구데이터 목록에 오르며 약가인하가 될 상황에 처했다는 의견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청구액 데이터 신뢰도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업계와 간담을 갖고 실거래가 약가인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에선 일부 제약기업 중심으로 실거래가 약가인하 폭을 놓고 공급내역과 실제 청구량이 맞지않는 사례가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일각에선 실제 처방이 이뤄지지도 않았는데도 청구액으로 잡힌 사례가 나오는 등 청구데이터 자체에 대한 불신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청구액으로 잡히는 기간인 3개월을 고려 하더라도 청구수량과 공급내역이 맞지않는 사례도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에서 이같은 데이터를 근거로 약가인하폭을 결정할 경우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례외에도 상당수 제약사들이 자사가 분석한 품목별 약가인하 폭보다 정부의 실거래가 약가인하 폭이 크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자 제약바이오협회도 제약사들의 개별 사례를 수집해 대응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제약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 측에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일부 제약기업들이 이번 실거래가 약가인하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주까지 실거래가 약가인하 대상 약제로 분류된 240여개 업체가 가중평균가격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고 이번주까지 의견을 받는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도 제약사들이 제기한 공급내역과 청구량 불일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2017-11-24 06:15:00가인호 -
"연말 보너스는 없습니다"...제약 영업사원들 '낙담'"회사 사정으로 올해 연말 보너스는 없습니다." 연말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기로 한 제약사들이 많아 업계 종사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24일 데일리팜의 확인 결과, 약 5~10곳 가량의 중견 제약사들이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어려워진 살림살이를 이유로 비용절감이 필요하다는 것이 보너스 미지급의 이유다. 해당 제약사들은 대부분 전년대비 실적이 하락한 곳들이다. 소식을 접한 직원들, 특히 영업사원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소득이 감소하는 탓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그간 김영란법 등 규제 강화로 인해 소홀했던 의사들 관리, 또 다가오는 신년 명절 선물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영업 밑천이 사라지는 것이다. 대부분 업체들의 컴플라이언스(CP) 규정이 강화됐고 또 명절 선물의 경우 쌍벌제 하위법령 상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이른바 '라포(rapport)'가 쌓인, 즉 인간적으로 친한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성의를 표시해 왔던 것이다. 한 제약사 영업사원은 "관리 차원이 아니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은 거래처가 보통 10곳 정도 된다. 보너스도 없으니, 사비를 털어서 명절 선물을 구입해야 할 듯 하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단지 일 문제를 떠나서 보너스를 염두에 두고 세워 둔 사적인 계획도 많다. 아무리 실적이 하락했다지만 1년 간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아무런 격려가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현상은 비단 제약업계만의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모 취업포털 사이트가 국내 331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63.4%가 올해 연말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인 기업은 10곳 중 3곳에 그쳤다.2017-11-24 06:14:56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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