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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성추문 논란 외자사 임원, 국내사 이직해 실체 감춰다국적사 한국법인에서 잇단 성추행 사건이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계 회사인 MSD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 A씨는 퇴사 후 국내 상위제약사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복수 관련자에 따르면 A씨는 MSD의 품질관리부서 소속 임원으로 지난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으나 징계위원회 회부 직전 자진 퇴사했다. 그로부터 한달 여 기간이 지난 뒤 모 국내제약사 임원으로 복귀해 근무 중이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6월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업무성격상 일대일 미팅이 잦았던 같은 부서의 여직원 B씨가 A씨로부터 부적절한 스킨십을 당했다고 회사 측에 알린 것이다. B씨의 경우 워크숍이나 회식자리 등 공개석상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목격자나 증거가 없었다는 점에서 노바티스, 오츠카 등 다른 회사 사례들과 차이점을 갖는다. 취재 결과 A씨의 신체접촉 수위가 조금씩 높아지고 성희롱적 발언이 더해지면서 이를 견디다못한 B씨가 직속상사에게 보고했고, 해당 사안을 접수한 인사과가 즉각 진상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된다. 징계위 일정이 잡히는 등 사태가 확산되자 A씨는 개인 사유 명목으로 퇴사했다. 사건이 공론화된지 한달 여 만의 일이다. 하지만 A씨는 퇴사 만큼이나 복귀도 그만큼 빨랐다. 사직서를 낸지 한달 여 만에 MSD의 파트너사인 국내제약사 임원으로 복귀한 것. 징계위 회부 전 자진퇴사한 사례여서 징계를 받거나 공식기록이 남진 않았지만 여직원들 사이에선 비슷한 수위의 신체접촉을 당한 적 있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직한 국내제약사 해당 부서와 관련 업무를 지속하고 있어 내부 분위기가 흉흉해졌다는 후문이다. MSD에 근무 중인 한 직원은 "A전무가 갑작스럽게 이직한 사유를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일각에선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스카웃된 것처럼 알려졌다"며, "퇴사할 때부터 이직을 확정짓고 나갔다고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사정을 아는 직원들 입장에선 씁쓸하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 또다른 내부 직원은 "해당 사건에 연루된 B씨 외에도 꽤 많은 여직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들었다"며, "피해자는 여전히 괴로워하고 있는데 가해자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업계에서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 결국 피해를 입는 건 여직원들 뿐"이라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MSD에 공식입장을 요구했지만 속시원한 답변을 들을 순 없었다. MSD 관계자는 "개인의 인사에 관한 사안이라 회사 차원에서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2018-02-01 06:14:56안경진 -
"성과중심 조직문화, 글로벌신약 통해 가치 창출"2018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 ⑦종근당 종근당은 영업력이 탁월한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해 순수 의약품 시장을 살펴봤을 때 원내 원외 시장을 합쳐 종근당이 리딩기업(IMS, 유비스트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같은 제품 도입능력과 영업력으로 종근당은 올해 1조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다.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는 기업중 하나가 바로 종근당이다. 하지만 종근당이 플랫폼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은 화려한 영업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다, 종근당은 히스톤아세틸화효소6(HDAC6)를 기반으로 하는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신약개발 과제를 연구중이다, 이미 임상 2상에 진입한 글로벌 프로젝트도 있다. 결국 영업력과 신약개발능력이 조화롭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미래가치가 충분한 회사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이 CEO의 생각이다. 김영주 사장(54)이 영입된 후 종근당 기업 체질개선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머크 출신인 김 사장이 부임한 이후 다국적사를 상대로 다양한 라이선스 부문 강화와 선진 마케팅 도입을 통해 가치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종근당은 신약 R&D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김영주 사장은 "올초 전국 영업지점을 순회하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책임경영과 신약개발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100여명에 달하는 영업팀장은 물론 영업부서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함으로 매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김 사장의 생각이다. 그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시스템 운영과 자기계발을 통해 임직원들이 우수한 인재가 되고 인재가 회사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한 혁신신약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 구축과 본부별 책임 경영 시스템 마련에 주력하다는 계획이다. ◆자가면역질환치료신약 임상 2상 예정=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해외진출을 위해 글로벌 전임상과 임상연구를 시작하고, 글로벌 개발을 위한 라이센싱 아웃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KD-506)는 히스톤아세틸화효소6(HDAC6)를 표적으로 하는 저분자 경구용 제제의 first-in-class 약물이다. 전임상 연구에서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우수한 면역 조절 효과가 입증됐다. 지난 해 유럽 임상 1상을 종료했으며 2018년 상반기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헌팅턴 치료제 (CKD-504)도 히스톤아세틸화효소6(HDAC6)를 표적으로 신경섬유 내의 물질수송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신경세포의 기능과 생존을 증진시키는 약제로 헌팅턴병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지난해 4분기 미국 임상 1상을 개시하였으며 올해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항암제인 CKD-516도 기대신약이다. 종양혈관의 물질수송을 억제하여 종양괴사를 유도하는 항암제로 종양혈관만을 선택적으로 표적하기 때문에 종양세포에 대한 약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장암환자를 대상으로 이리노테칸과의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2a상을 진행하고 있다.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연구를 고려 중이다. 또 다른 항암제인 CKD-581의 경우 팬-히스톤아세틸화효소(Pan-HDAC)를 표적으로 하는 후생유전학 조절 항암제로 항암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켜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올해 다발성골수종 표준요법과의 병용 임상 1/2a상 완료 예정이다. 히스톤아세틸화효소6(HDAC6)를 표적으로 하는항암제 CKD-509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다발성 골수종 환자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개발 중이다. 올 상반기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발성 골수종 외 고형암에서 면역 관련 지표를 조절하는 효과를 발견하여 기존 면역 항암 치료제인 PD-1, PD-L1과 병용 가능성을 연구 중이다. ◆4대 플랫폼 기술 기반 바이오 R&D 주력=2008년부터 9년간 축적하여 확립된 4대 핵심 플랫폼 제조기술 (생산세포주, 세포배양, 분리정제, 분석기술)과 항체신약 발굴기술을 기반으로 지속형 단백질, 항체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신약 품목확보에 연구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지난해부터 해외 제휴처 발굴과 비임상, 임상시험을 병렬로 추진해 글로벌 진출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2018년 하반기 종근당 최초의 바이오 시밀러 제품인 CKD-11101 의 국내 허가 승인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신약 분야는 항암, 면역 및 희귀질환 세 질환영역에 집중.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외부 제휴연구를 활성화하여 유망 항체신약 발굴역량을 강화하고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네스프/아라네스프 바이오시밀러 (CKD-11101, 2세대 EPO, 국내 발매 및 해외 진출)는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제로 국내 임상 3상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로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오리지널 제품인 네스프는 국내 및 일본, 아시아시장에서 유통 판매되는 주사제이며 연매출 6000억원 규모의 거대 품목으로서 2019년 국내, 일본, 아시아 시장에 완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 유럽, 중국, 터키, 러시아 및 중남미 국가에서 약 2조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2세대 EPO인 아라네스프의 동등성 자료를 준비하고 2018년 본격적인 제휴처 발굴을 통한 유럽 등 해외 진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CKD-701, 황반변성 항체의약품, 전임상 진행중)의 경우 세계시장 4조원대의 안과용계 질환인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목표로 차별화된 원료제조기술을 확립했으며 오리지널과의 품질비교동등성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해 전임상 시험을 시작했으며 올 상반기에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착수하여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바이오시밀러 플랫폼 제조기술 및 이중항체 제조기술을 적용하여 첨단 혁신 항체신약 및 바이오신약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 항체치료제로서 치료효과가 검증된 항암제와 면역질환 및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 개발력을 집중하겠다. 이중 항암 이중항체(CKD-702)는 암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종을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제조기술을 활용하여 개발 중이다. 기존의 상피성장인자 수용체 억제 약물의 저항성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효능과 기전을 확인한 후 지난해 하반기 전임상 연구에 진입했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전임상 시험 지원과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2019년 임상1상 진입 예정이다. ◆듀비에 등 주력품목 육성 통해 매출 성장 기대=종근당 자체개발 신약인 듀비에, 듀비메트서방정은 지난해 매출 170억원(UBIST data 기준)을 돌파했다. 올 1월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0% 사이즈 축소한 개량신약 듀비메트서방정을 발매하고 시너지를 노린다. 제품의 약효는 유지하면서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높임으로써 여러 약제를 동시에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제품의 다양한 라인 확장을 통해 국내 신약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자누비아는 전세계 DPP-4 계열 약제 중 1위 당뇨병 치료제로 혈당 의존적인 작용기전으로 저혈당 위험 없이 최대 3.6% 강력한 당화혈색소 강하 효과가 입증됐다. TECOS 연구결과를 통해 DPP-4계열 약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전세계 9,000만건 이상의 풍부한 처방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은 4년간 진행된 장기 임상(ASCOMALVA Trial)을 통해 허혈성 뇌손상을 동반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에게 인지기능 유지 및 악화 지연 효과를 입증했다. 장기 임상을 통해 입증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으로 치매 환자 약물치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네릭 약물중에는 리피로우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 처방되는 스타틴 계열 제네릭 중 1위의 고지혈증 치료제로 지난해 2월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제형의 부피를 38% 줄이고, 성상을 원형으로 변경하여 10mg, 20mg 제품을 리뉴얼했다. 올해 43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지속 육성할 계획이다. 텔미누보는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으로 ARB성분 중 가장 긴 반감기를 가진 텔미살탄과 암로디핀의 부작용을 극복한 S-암로디핀 성분을 복합한 제제로 강력한 혈압강하효과와 장시간 약효지속 효과를 통해 부작용 없이 24시간 동안 혈압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약효지속 시간이 길어 뇌졸중, 심장질환 발병과 관련이 높은 아침 혈압을 안전하게 조절하는 특장점이 있다. 2016년 4월 국내 최초로 인습성을 개선한 정제 및 80/5mg 고용량 제품을 발매해 조제 및 보관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우수한 기술력과 활발한 수요 창출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고함량 비타민 벤포벨 등 일반약 집중 육성=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 관절염과 근육통에 효과적인 파스제 케펨 등 새로 출시된 제품과 진통제, 감기약 등의 가정상비약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약국 외에도 일반유통으로의 진입을 위해 의약외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브랜드화 하여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100mg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 D, E, 감마오리자놀,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해 하루 한 알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영양제다.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 육체피로, 근육통, 어깨결림 등에 특화된 제품으로 벤포벨브이정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 진행 예정이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성분인 케토프로펜을 플라스타 제형에 담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케펨은 근육통, 관절통 등 통증에서만 국한하지 않고 퇴행성 관절염 등 염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일반약이다. 소비자 편의를 증대하고자 국내 최초 이지컷(Easy cut)을 적용했으며 부착 시 말림방지, 약물의 안정성을 위해 필름 형태의 이중 절개선 이형지를 사용했고, 1일 1회 24시간 사용으로 비용을 낮췄다. ◆인재육성 전략통해 스페셜리스트 양성=CKD-SNU Pharm MBA는 제약산업에 특화된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10년부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과 CKD-SNU Pharm MBA 과정을 설립해 운영중이다. 경영전략, 재무/회계, 마케팅, 인사조직, 제약/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실무지식과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3기까지 진행됐으며 임직원 총 106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전문지식 학습과 더불어 참여자들이 직접 현업의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방안과 새로운 제안을 제시하는 실무과정을 통해 조직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향후 교육 과정을 개선, 발전시켜 종근당을 이끌 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석·박사 학위 취득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각 부문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경영/마케팅/영업/연구/개발/생산 등 다양한 직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핵심 인재들을 선발해 전문 MBA과정 및 석·박사 학위 취득을 위한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학위 연수자들은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며 자신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시키고 현장에서 동료와 부하를 지도하여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한편 자기주도적 학습문화 구축 및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2017년부터 자기계발제도 운영중이다. 자기계발제도는 매년 초 직원 스스로 자신의 직무에 관련된 이러닝, 독서통신, 사외위탁교육, 세미나, 학회, 학위/자격증 취득 등을 계획하고 부서장과의 상담을 통해 일년 동안 스스로 학습/성장하는 제도다. 인재개발팀에서는 각 팀과 협업하여 직무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단계별 학습과정을 안내하며, 직원은 회사 시스템을 통해 학습 계획-현황-결과를 확인하며 지속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수행하고 있다.2018-02-01 06:14:54가인호 -
제약산업연구회 "정부에 의견개진 단체 거듭나겠다"제약산업의 직능별 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 한국제약산업연구회(Korea Pharmaceutical Advanced Institution)가 오는 3월 창립 첫 돌을 맞는다. 창립 당시 미래 핵심성장동력으로서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연구와 제도 개선 제안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진행과 인재 개발, 복지부·식약처 등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협력강화를 기치로 내건 연구회는 현재 세부 직능별 6개 분과별로전체 125개 기업 2800명의 회원 규모로 빠르게 그 크기를 부풀리고 있다. 연구회 최중열 회장(현대약품 소속)은 지난 30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전문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중점 사업계획과 목표 등 연구회 운영과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최 회장에 따르면 연구회는 크게 교육업과 제도개선 사업, 출판사업 총 3가지 영역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먼저 교육사업의 경우 규제과학 전문가를 양성하고 제약 주니어와 약대생 등을 대상으로 한 직무능력 향상 교육, 제약 콘서트, 신의료평가기술 실무자과정이 연간 사업으로 계획됐다. 최 회장은 "지난해에는 제약 실무자들의 현장감 있는 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교육사업을 바탕으로 초-중급으로 구분해 보다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구회는 제도개선을 위한 사업도 전개한다. 올해는 국내 제약 관련 제도 개선 연구를 비롯해 대안 연구를 정부 당국에 제안하는 일에 주력하는 한편, 세미나 등 캠페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약대생 교육과 관련해서는 멘토-멘티제의 관심 등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전을 뛰는 제약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에 무게를 두고 멘토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연구회 모임이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나 보건복지부 등 정부에 의견을 개진할 기회가 없는 게 사실이지만 일선 제약 현장에서 중요한 현업을 하고 있는 제약 전문가 집단으로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우리는 정부에 정책 대안 등 의견을 내는 단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판사업의 경우 해외제도와 특허 등 직무교재, 업계 맞춤형 기획 등도 검토해 발간할 계획이다.2018-02-01 06:14:5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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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공모가 12000원 확정...2월 12일 상장오는 2월 12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알리코제약이 공모가 12000원을 확정했다, 알리코제약은 지난 25~2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희망공모가는 1만~1만3000원대로 이번 공모가는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총 공모금액은 282억원 규모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704개 기관이 참여해 3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상당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공모가 밴드 상단 근처로 가격을 제시했다는 것이 상장주관사의 설명이다. 알리코제약은 2월 1~2일 공모청약을 받은 후 오는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리코제약은 올해 매출목표 초과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2015년 300억원대 머물렀던 회사매출은 2016년 480억원대로 40% 이상 증가하며 수직상승했고, 지난해에도 200억원대를 훌쩍 넘은 수탁사업을 비롯해 처방의약품 등이 순항하며 30~40% 고속성장하는 등 700억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분야별 매출비중은 ETC 60.4%, OTC 10.4%, CMO 26.2, 수출/기타 3% 등으로 이뤄져 있다. 2014년~2016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은 35.4%다. 동기간 당기순이익 성장률은 117.7%다.2018-01-31 20:01:54가인호 -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년대비 매출 1652억원 늘어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는 31일 2017년 매출액 45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30억원, 순이익은 -992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공장 생산성 개선 및 2공장 가동 물량 증가로 전년 대비 매출은 1652억원, 영업이익은 934억원 각각 증가했다"며 "순이익은 투자자회사 손실 소폭 감소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6억원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준공한 3공장의 가동 준비에 따른 비용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란 예상이다.2018-01-31 16:03:36김민건 -
파마리서치 '리쥬란·디셀헤어' 해외시장 수출 기대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의료기기·화장품 제품이 해외에서 2건의 신규 품목허가를 받으며 수출 확대를 기대케 하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안원준)는 최근 말레이시아와 중국에서 신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파마리서치의 대표적 메디컬 에스테틱 품목인 리쥬란(Rejuran®)은 이달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수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리쥬란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생체적합물질 'PN(폴리뉴클레오티드)'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료기기다. 파마리서치는 "노화되고 손상된 피부 속에 주입해 물리적인 지지체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싱가포르 보건당국 품목허가에 이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도 가시화 됐다. 파마리서치는 "신흥 미용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대상 수출 견인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파마리서치는 현지 유통기업과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수출 확장에 돌입한 중국 시장에서도 CFDA로부터 탈모개선 및 모발강화 관련 화장품 '디셀 헤어(D+CELL TRA 350® Hair)'의 위생허가를 획득했다. 파마리서치는 "연초 해외 시장 품목허가를 연이어 달성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추가로 진행되고 있는 해외 보건당국 허가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 해, 보다 다양한 시장에 국내 재생의학 기술 적용 품목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2018-01-31 12:15: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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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우간다에 G6PD결핍증 센서 독점공급엑세스바이오가 아프리카 우간다의 보건부(MOH)와 G6PD 결핍증 스크리닝 정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우간다 보건부에 'Carestart' G6PD 바이오센서를 독점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포도당-6-인산탈수소효소의 결핍을 뜻하는 G6PD 결핍증은 신생아기의 황달과 용혈성 빈혈을 나타내는 X염색체관련 유전병이다. G6PD 결핍증 환자는 전 세계 약 4억명으로 추산되는데,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중해 지역 등에 밀집돼 있다. 항생제나 해열제와 같이 일상에서 흔히 처방받는 약제 뿐 아니라 말라리아 치료제(프리마퀸) 등 특정 약물을 섭취할 경우 급성 빈혈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어 조속한 질병 진단이 필수적이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G6PD 결핍으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고자 말라리아 치료제인 프리마퀸 처방 전 G6PD 결핍증을 진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고가의 장비와 전문인력이 요구되고 진단 결과를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 때문에 G6PD 결핍증 진단조차 쉽지 않았다.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엑세스바이오의 소형 바이오센서가 도입될 경우 4분 이내 정량분석이 가능해 전국민 현장 스크리닝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우간다 보건부가 신생아를 포함한 전국민 스크리닝을 위해 2018년 엑세스바이오의 G6PD 바이오센서 현지 공급을 위한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다. 국가 차원에서 G6PD 결핍증 스크리닝을 위한 예산이 배정됐다는 것은 초기 질병 진단 측면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정책이 안정화 단계에 이르면 예산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엑세스바이오는 우간다 공공부문 의료진에게 바이오센서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보건부(MOH)가 진행하는 스크리닝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우간다는 연간 말라리아 감염자수가 94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강가(IGANGA) 지역은 결핍 환자가 지역 인구의 20%에 육박하는 등 G6PD 결핍증의 전국민 스크리닝이 필수적이다. 특히 전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연간 신생아 수가 170만명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시장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당사 제품이 우간다 정부에 매년 안정적으로 독점 공급 될 수 있다는 것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간다의 G6PD 스크리닝 정책 시행은 아프리카 다른 국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우간다에서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아프리카 전역에서 G6PD 스크리닝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우간다 보건부와 HIV RDT, 당화혈색소 측정기 등 다양한 진단제품에 대해서도 추가 협력을 추진 중이다.2018-01-31 10:16:06안경진 -
CJ헬스케어,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중국 기술수출CJ헬스케어가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J-40001’이 일본에 이어 중국에 진출한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30일 중국 석가장시에 위치한 NCPC 본사에서 NCPC GeneTech Biotechnology사(대표 MaDongJie, 이하 NCPC GeneTech사)와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인 CJ-40001(성분 Darbepoetin alpha)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는 CJ-40001의 생산 기술을 중국 NCPC GeneTech사에 이전하고, 계약 체결 및 허가승인에 따른 기술료와 연도별 판매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다. NCPC GeneTech사는 중국 내 CJ-40001의 임상시험부터 허가, 생산, 판매 권리를 독점적으로 보유한다. 세계 2세대 EPO시장은 약 3조원(2016년 IMS기준)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2세대 EPO 제품들이 출시되면 약 3,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J헬스케어가 기술 이전한 NCPC GeneTech사는 향후 중국에서 연간 1,000억 원대 규모의 2세대 EPO 시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8년 1세대 EPO제품(제품명: 에포카인/성분: Erythropoietin)을 세계 3번째, 국내 최초로 개발, 출시한 CJ헬스케어는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R&D 역량을 쌓아왔다. 1세대 EPO보다 투여횟수를 개선한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 ‘CJ-40001’을 개발해온 CJ헬스케어는 지난 해 일본 YLB사에 기술 수출하며 일본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중국 시장에도 진출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NCPC GeneTech사는 중국 대형 국영제약사 NCPC(North China Pharmaceutical Group Corporation)의 바이오 의약품 전문 계열사로, 1998년 설립되었다. 중국 EPO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 전 지역에 영업, 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선도적인 제약회사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강석희 대표는 “CJ-40001의 기술수출로 일본에 이어 중국에 CJ헬스케어의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역량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향후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남미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 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PO(Erythropoietin)는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고형 암의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 치료제(조혈제)로, CJ헬스케어는 기존 주 3회 투약하는 1세대 EPO 대비 주1회 또는 2주에 1회 투약하도록 투여횟수를 개선한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은 쿄와하코기린 ‘네스프’다.2018-01-31 08:48:27가인호 -
코스피 상장 제약주, 2018년 1월은 산뜻하게 출발안 오른 곳이 거의 없다. 2018년 첫 달 코스피 상장 제약사들의 주가는 기분 좋게 출발했다. 데일리팜이 31일 33개 코스피제약사의 1월 시가총액을 집계·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는 2017년 종가 대비 시가총액이 14.6% 상승, 30조원대로 진입했다. 지난해 상반기 부진했던 이후 연말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시총이 하락한 곳은 일성신약과 알보젠코리아 단 2곳 뿐이었으며 이중 알보젠의 하락률은 0.5%에 불과했다. 일성신약은 8% 가량 하락했다. 이번 달 제약주 선전의 중심에는 동성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현대약품 등이 있다. 동성제약은 한달새 무려 115% 상승했다. 이 회사는 지난 18일 울산대와 서울아산병원으로부터 치료용 레이저 프로브 개발 및 의학적 활용에 관한 광역학치료 기술을 이전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 이전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PDT(광역학치료) 시술 실시권을 취득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췌장암, 담도 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임상 2상이 진행중이며, 임상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요청할 예정이다.& 65279; 한올바이오파마 역시 제넥신과 함께 잇따라 다국적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68% 상승했다. 수출규모는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한올바이오파마 5400억원, 제넥신 6000억원 수준이다. 한올의 중인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HL161BKN'은 임상 1상 단계로 근무력증이나 천포창, 만성 혈소판감소증, 시신경척수염, 다발성신경증, 루푸스신염과 같은 중증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체신약이다. 현대약품은 중국에서 담도암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는데 급등 후 대주주 일가가 보유주를 처분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한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삼일제약, 일동제약, 부광약품 등 업체들도 시총이 20% 이상 증가했으며 유유제약, 제일약품, 한독, 이연제약, 신풍제약, 광동제약, 국제약품 등 제약사들은 15% 이상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업계에서는 지난해 문재인 케어의 발표, 제약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 발의, 바이오경제 전략 발표 등 우호적인 정책 환경이 조성돼 후속 기술 수출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2018-01-31 06:14:54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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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활성비타민 시장 도전…벤포벨, 빠르게 성장대형제약사들의 치열한 격전장이 되고 있는 활성비타민 시장에 종근당이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냈다. 대웅제약 임팩타민이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활성비타민 시장은 녹십자 '비맥스', 일동제약 '엑세라민', 유한양행 '메가트루' 등이 지난해 100억원대를 돌파하며 블록버스터로 성장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이 시장은 매년 30%이상 고속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시중에 나온 활성비타민 제품은 일동제약(푸르설티아민)을 제외하면 대부분 벤포티아민을 포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종근당이 올해 벤포티아민 성분을 함유한 고함량 비타민 '벤포벨'을 집중 육성품목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종근당은 활성비타민 시장에 늦게 합류한 후발주자다. 하지만 성장세는 가파르다. 종근당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활성비타민 벤포겔 마케팅을 본격화한 이후 발매 2년만인 지난해 매출 40억원대의 중대형 품목으로 성장했다. 2016년 매출은 3분기 기준으로 불과 8억원에 불과했다.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2, B6, B12를 각각 100mg 분량으로 함유하고 있고 피로 회복과 구내염,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UDCA성분 30mg과 항산화 기능,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인 이노시톨,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아연, 비타민C, D, E 등 현대인들의 건강 관리에 필요한 성분이 최적의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이같은 제품 성장세에 힘입어 종근당은 벤포벨과 함께 관절염과 근육통에 효과적인 파스제 '케펨' 등을 일반약 집중육성 품목으로 선정하고 일반약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 160; 기존 감기약 모드 시리즈와 진통제 펜잘 매출을 뛰어넘는 전략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 종근당의 일반약 마케팅 방향이다. 또 다른 전략품목 '케펨'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계열의 케토프로펜 성분을 플라스타 제형에 담아 붙이는 관절염치료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 이지컷(Easy cut)을 적용하며 부착 시 말림방지, 약물의 안정성을 위해 필름 형태의 이중 절개선 이형지를 사용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160; 무엇보다 활동성 많은 부위의 관절염과 근육통에 쓰이는 파스제라는 타깃이 명확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160; 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OTC 품목을 회사차원에서 올해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라며 "대형 품목으로 브랜드화 하는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8-01-31 06:14:5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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