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광 오너 2세, 3년새 500억 주식 처분 '증여세 목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 오너 2세 김상훈 사장이 아버지(김동연 회장)로부터 주식을 증여받은 후 3년새 500억원 규모 보유 주식을 처분했다. 증여세 납부 재원 마련을 위해서다. 김 사장은 해당 기간 부광약품과 안트로젠 지분을 현금화했다. 부광약품은 16일 김동연 외 특별관계자 11인 지분율이 24.57%(1735만7156주)서 21.70%(1541만9156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김상훈(53) 사장 등 특수관계인 4인이 361억원 규모 블록딜(시간외매매)을 단행한 결과다. 합계 361억원 규모다. 김상훈 사장(김동연 회장과의 관계 장남) 97만주, 김은주씨와 김은미씨(딸) 각 45만1000주, 김동환씨 6만6000주(손주)다. 총 193만8000주다. 처분 규모는 주당 1만8650원으로 약 361억원이다. 시간외매매 대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특별관계자 국세납부 및 부채상환을 위한 시간외 장내매도"라고 설명했다. 3년새 500억 규모 주식 '현금화' 김상훈 사장은 이번 블록딜을 포함해 2018년부터 잇따라 주식 처분에 나섰다. 주식 처분 시점은 그해 4월 아버지로부터 200만주를 증여받은 이후 지속되고 있다. 증여세 재원 마련을 위한 주식 처분으로 봐도 무방한 이유다. 3년새 500억원 규모 주식을 처분했다. 해당 기간 부광약품과 안트로젠 주식을 시장에 팔았다. 부광약품 주식은 2019년 4월과 2021년 6월 시간외매매를 통해 각각 50만주, 97만주를 현금화했다. 규모는 각각 95억원(처분단가 1만9000원)과 181억원(처분단가 1만8650원)으로 합계 276억원이다. 안트로젠 주식은 2018년 전량 처분했다. 6차례 장내매도를 통해 24만7240주를 팔았다. 처분단가는 6만2190원에서 10만2028원이다. 합계 처분 규모는 224억원이다. 증여세 리스크 해소 김동연 회장은 2014년 4월 보유주식 400만주를 자녀에게 기증했다. 당시 1172억원 규모다. 이중 절반(200만주)은 김 사장에게 돌아갔다. 최대주주 할증 20%를 포함해 약 60% 세율을 적용한 예상 증여세는 약 700억원이다. 절반을 받은 김 사장 몫은 350억원 정도다. 김 사장은 2018년 7월 증여세 연부연납을 위해 공탁에 나섰다. 반포세무서에 부광약품 주식 130만주를 공탁 형태로 담보제공했다. 김 사장은 2014년에도 아버지로부터 60만주를 증여받았다. 당시에도 연부연납을 이용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김 사장은 수증 후 잇단 주식 처분으로 500억원을 현금화하면서 사실상 증여세 리스크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블록딜도 국세납부 기간 및 대출만기 임박에 따른 보유주식 일부 매도"라고 진단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최근 코로나치료제 2상 환자모집을 완료했다. 2상은 104명 규모다. 마지막 환자 추적 조사가 완료되면 자료 수집 후 임상 결과를 정리하고 식약처와 향후 진행 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만성B형간염 치료제로 개발된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 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이다.2021-06-17 06:20:32이석준 -
"바이오벤처 창업 고민된다면...여기 한번 와보세요"[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중견제약사 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 전무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일정은 비워둔다. '바이오벤처 경영과정'을 함께 수료한 동기들과 만남을 위해서다. 정 전무는 지난 2019년 데일리팜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과정에 등록하고, 15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이 끝나도 최소 한달에 한번은 모이자고 동기들과 약속하고 모임을 이어온지 2년이 되어간다. 코로나19 사태로 모임이 불가했던 몇주를 제외하곤 소수라도 자리를 지킬만큼 열정적 모임이다. 동기들 중에는 바이오벤처 대표, 제약사 임원, 투자심사역, 대학 교수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이 포진했다. 은퇴시점이 가까워지면서 바이오벤처 이직이나 창업과 같은 고민이 생겨날 때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든든한 동지들이다. 회사에서 추진하는 신사업 아이템으로 자문이 필요할 때면 교육기간 중 인연을 맺은 강사진들에게 S.O.S를 요청한다. 성균관대 약대 교수진부터 벤처캐피탈(VC) 대표, 증권사 애널리스트, 바이오전문 회계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지원군으로 얻은 셈이다. 정 전무는 "처음에는 서로 업무영역이 달라 공통 관심사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함께 수업을 듣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시너지가 커지는 걸 느꼈다"라며 "인맥을 넘어 소중한 인연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과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 성균관대 인재교육원이 주관하는 '바이오벤처 경영과정'이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균관대 약대 이재현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가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사업화 중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하던 중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와 함께 새로운 교육과정을 기획한 데서 출발했다. 2019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매년 수강생을 받은지 어느덧 3년차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교육에 제한이 많았던 기간 중에도 1기와 2기를 합쳐 50명에 육박하는 수강생을 배출했다. 바이오벤처 창업 및 투자 열풍과 맞물리면서 수강생들의 학구열도 뜨거웠다. 오프라인 교육이 불가할 때면 줌(zoom) 등 온라인 가상회의 플랫폼으로 실시간 교육을 듣고, 강사진에게 질문을 던진다. 몇몇 수강생들은 업무로 인해 부득이 도착시간이 늦어질 때도 '4교시' 치맥타임에 참석하기 위해 명륜동으로 향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얼핏 커리큘럼이 비슷해 보이는 교육과정이 넘쳐나는 요즘 성균관대의 바이오벤처경영자과정이 인기를 끄는 비결은 무엇일까. 이재현 교수(성균관대 약학대학 제약산업과 교수·K-BD 그룹 회장)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물이다"라고 진단한다. 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K-BD 그룹이 제약사 실무진과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꼼꼼하게 구성하면서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성균관대의 '바이오벤처 경영과정'은 제약기업과 투자자의 입장에서 바이오 창업 기업에 투자, 협력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창업의 3대 요소를 고려해 창업에서 자본조달, 기업공개(IPO)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살펴보게 된다. 바이오 창업자를 위한 기존 과정과 차별성을 갖는 배경이다. 신약개발과 생명과학 혁신 생태계에서 소규모 바이오벤처의 역할과 비중이 급속하게 확산하는 시기일수록 바이오 창업기업의 성장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재현 교수와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이상원 교수(성균관대 약학대학 제약산업학과장)는 "성공한 창업자들의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은 많다. 그런 강의도 중요하지만 똑같이 반복한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성공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려면 투자자, 벤처캐피탈리스트, 회계사, 법률전문가 등 창업자와 협력하는 사람들과의 교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렇다고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만 위한 교육과정은 아니다. 바이오벤처 실무진은 물론 기존 제약·바이오기업에서 신약연구, 사업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거나 제약·바이오 분야로 투자영역을 확대하려는 이들의 교육 만족도도 상당하다. 1, 2기 수강생들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에도 자발적인 모임을 이어가고, 강사진들과도 교류가 지속되는 걸 보면 현장의 수요와도 맞아떨어진 듯 보인다. 비학위과정이지만 성균관대 인재교육원에서도 지식과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서 '바이오벤처 경영과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3기부턴 성균관대학교 학위과정에만 국한되던 엑스캠퍼스를 통해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부득이하게 강의에 참여하지 못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대체해야 하는 수강생들을 위한 배려가 추가됐다. 이재현 교수는 "3년 연속 바이오벤처 경영과정을 개설하면서 교육의 질은 물론 네트워크도 더욱 풍성해졌다. 강사진과 수강생들이 동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라며 "한두해 열리고 사라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수료 이후에도 기존 수강생들과 교류를 지속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고 나면 1~3기 통합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성균관대 '바이오벤처 경영과정' 교육기간은 총 15주다. 8월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성균관대학교 명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다음달 30일까지 이메일로 지원 가능하다.2021-06-17 06:18:56안경진 -
휴젤 매각 협상전 치열...유통거인 '신세계' 유력 거론[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보툴리눔 톡신 기업 휴젤이 조만간 새 주인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들이 휴젤 인수합병에 관심을 갖고 베인캐피털과 폭넓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베인캐피탈은 휴젤 최대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다. 베인캐피털과 미팅을 진행 중인 기업은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국내 굴지의 대기업 2곳과 중국과 미국의 바이오 기업들인 것으로 파악된다. 최종 인수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경영 프리미엄을 포함한 총 인수 금액은 약 2조원에서 최대 3조원까지 거론된다. 베인캐피탈은 LIDAC라는 법인을 통해 휴젤 경영권을 쥐고 있다. 3월 31일 기준 LIDAC의 휴젤 보유 지분은 42.9% 수준이다. 현 시가로 계산하면 약 1조3000억원 규모다. 경영 프리미엄이 최소 50% 이상 반영될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휴젤은 지난해 매출액 2110억원, 영업이익 78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제 막 중국에 진출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매출이 본격적으로 잡히고, 유럽 진출까지 이뤄진다면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휴젤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조만간 최종 인수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 중인 곳은 신세계백화점으로 관측된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며 뷰티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이 2012년 인수한 비디비치는 7년 만에 매출 19억원에서 20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 3월 글로벌 명품 화장품을 목표로 한 자체 브랜드 뽀아레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6성급 호텔 스파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스위스 뷰티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을 인수했다. 신세계가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에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와 필러 '더 채움'까지 더해지면 해외 진출에 있어서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한편, 휴젤 인수합병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업계에서 이뤄진 가장 큰 M&A는 2018년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로 1조3100억원 규모였다.2021-06-16 19:00:36정새임 -
부광약품, 오너 2세 김상훈 사장 등 361억 규모 블록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 오너 2세 김상훈 사장(53) 등 특수관계인 4인이 361억원 규모 블록딜(시간외매매)을 단행했다. 합계 361억원 규모다. 부광약품은 16일 김동연 외 특별관계자 11인 지분율이 24.57%(1735만7156주)서 21.70%(1541만9156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별관계자 국세납부 및 부채상환을 위한 시간외 장내매도"라고 설명했다. 김상훈 사장 등 4인이 지분을 처분했다. 김상훈 사장 97만주, 김은주씨와 김은미씨 각 45만1000주, 김동환씨 6만6000주다. 총 193만8000주다. 처분 규모는 주당 1만8650원으로 약 361억원이다. 시간외매매 대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부광약품은 최근 코로나치료제 2상 환자모집을 완료했다. 2상은 104명 규모다. 마지막 환자 추적 조사가 완료되면 자료 수집 후 임상 결과를 정리하고 식약처와 향후 진행 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만성B형간염 치료제로 개발된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 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이다.2021-06-16 13:21:58이석준 -
휴온스바이오파마, IPO 앞두고 잇단 성과 도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바이오파마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잇단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특히 주력인 보톡스 사업에서 '대중적·액상형·내성줄인 보톡스' 적응증 확대 및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휴온스그룹의 보툴리눔 톡신 등 바이오 사업 담당 법인이다. 올 4월 휴온스글로벌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됐다. 사업 안정 후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 50단위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리즈톡스는 기 발매된 100단위에 50단위가 추가되면서 총 2개의 제형을 보유하게 됐다. 오는 8월에는 200단위 허가를 앞두고 있다. 50, 100, 200단위 모두 미용 영역이다. 리엔톡스 경쟁품은 대중적 보톡스로 알려진 앨러간 보톡스, 메디톡스 메디톡신, 휴젤 보툴렉스, 대웅제약 나보타 등이다. 치료 영역 개발도 나서고 있다.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 적응증은 3상이 진행중이다. 적응증 획득 예상 시점은 2023년이다. 양성교근비대증 영역은 2상이 진행 중이다. 액상형, 내성줄인 보톡스 개발 도전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대중적 보톡스 외에도 액상형, 내성줄인 보톡스 개발에도 한창이다. 최근에는 액상형 개발을 위한 특허를 확보했다. 분말 형태의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등)을 액상 제제로 만드는 기술(보툴리눔 독소 안정화 액상 조성물)이다. 특허는 기존 분말 형태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희석' 과정을 거쳐야 했던 단점을 보완한 기술이다. 현재까지 액상형 보톡스 제제는 메디톡스 '이노톡스'가 유일하다. 내성 발현을 낮춘 신규 보툴리눔 톡신(HU-045)도 개발 중이다.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보톡스는 단백질 900kDa 크기의 복합체를 사용한다. 휴온스바이오파마가 개발하는 내성 위험 줄인 보톡스는 900kDa에서 150kDa 크기의 신경 독소만 정제해 항체 형성 가능성을 낮춘 게 특징이다. 내성 줄인 보톡스는 메디톡스 코어톡스, 멀츠 제오민 뿐이다. 4000억 규모 기술수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4월 휴톡스 라이선스 계약도 따냈다. 상대방은 미국 아쿠아빗홀딩스(AQUAVIT HOLDINGS LLC.)다. 계약 규모는 로열티, 마일스톤을 포함해 10년간 총 4000억원 규모다. 아쿠아빗이 현지 임상 및 허가, 마케팅, 영업을 담당한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국내 생산 휴톡스 완제품을 공급한다. 아쿠아빗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 등 에스테틱 시술에 특화된 마이크로 인젝터 '아쿠아골드'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테크놀로지 전문 기업이다. 휴톡스의 북미 시장 진출은 2024년이 목표다. 연내 미국 FDA 임상 IND를 신청해 2023년까지 현지 임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증권가 관계자는 "휴온스바이오파마는 IPO를 공개 선언한 상태다. 주력인 보톡스 사업 성과는 향후 기업공개시 몸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2021-06-16 12:19:11이석준 -
팜젠, 바이오신약연구본부장에 여말희 전무 영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 구 우리들제약)가 여말희 전무를 바이오신약연구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여말희 전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특임교수를 지낸 바 있다. 이후 CJ제일제당 센터장, 아이엠디팜 연구소장, 하나제약 신약연구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여말희 전무는 소화기질환 중개연구자로 소화기질환의 발병기전에서부터 소화기질환 신약 개발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여말희 전무를 영입하여 내부에 신약개발 동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한국생명과학연구원 등 외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성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AI.빅데이터 활용 바이오신약추진단’을 신설하고 바이오 신약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2021-06-16 09:58:33노병철 -
조규형 삼진제약 상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진제약은 2021년 경기도품질경영대회에서 경영관리본부 조규형 상무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조규형 상무는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품질혁신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진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올해도 품질경영대회 최우수상으로 2021년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출전권을 획득해 3연속 대통령상 금상 수상을 노리게 됐다. 조규형 상무는 "품질혁신을 위해 고생한 향남공장 임직원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좋은 약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2021-06-16 09:45:19이석준 -
삼성바이오에피스, 취업준비생 대상 직무 멘토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하반기 채용에 앞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국내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채용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여름에 뭐하니?' 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회사와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16일부터 홈페이지(www.samsungbioepis.com)를 통해 순차적으로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총 3개의 리크루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현직 선배들과의 직무 멘토링 '에피스쿨(EPISchool)'이다. '에피스쿨'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입사 2~4년차 직원 40 여명이 직접 멘토로 나서 직무를 소개하고, 필요한 역량과 취업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학년에 구분 없이 총 120명의 학생을 선발, 총 4회에 걸쳐 7월 한 달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채용 담당자와 신입사원이 함께 참여하는 취업상담 행사 '에피스윗(EPIS.with)', 바이오산업·회사생활·기업문화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에피스데이(EPIS day)'까지 다채로운 리크루팅 프로그램으로 취업준비생을 찾아갈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래 한국바이오제약산업을 이끌어갈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리크루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종욱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은 "현장 중심형 리크루팅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회사와 산업을 잘 이해하고, 향후 더욱 열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동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2021-06-16 09:22:43김진구 -
SK바이오팜 뇌전증신약 '세노바메이트' 유럽 출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팜이 자체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유럽 시장에 출격한다.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는 세노바메이트가 ‘온투즈리’라는 제품명으로 이달 초 독일에서 첫 발매됐다고 16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로 지난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올해 3월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판매허가를 받은 이후 두 달여만에 현지에서 출시됐다. SK바이오팜은 “독일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으로 유럽 진출의 전초기지로 손꼽힌다”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디시전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s Group)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독일에 약 40만명의 뇌전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뇌전증 환자의 약 40%는 여러 약물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기치 못한 발작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투즈리의 유럽 판매가 확대되면 SK바이오팜은 안젤리니파마로부터 판매 로열티와 매출 실적과 연계된 마일스톤 수익 확보가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나라마다 다르게 구사한다. 미국은 작년 5월부터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직접 판매에 나섰고, 유럽은 기술수출 후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옛 아벨테라퓨틱스)를 통해 간접 판매하는 형태다. SK바이오팜은 2019년 스위스 제약사 아벨 테라퓨틱스와 유럽 41개국에 대한 세노바메이트 유럽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아벨 테라퓨틱스가 이탈리아 대표 제약사인 안젤리니파마에 인수되면서 영업·마케팅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2021-06-16 09:12:31천승현 -
제약협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전폭 지원해달라"[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6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특단의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정부가 경구용 제제로 개발 중인 해외 코로나19 치료제의 선구매를 추진하겠다고 나선 것과 관련, 외국산 치료제 등의 도입도 필요하지만 보건안보 차원에서 국산 치료제 및 백신의 신속한 개발이 보다 시급한 우선 과제라는 것이다. 협회는 지난 15일 제6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국내 산업계가 빠른 시일내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백신 민족주의 등 각국의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되는 가운데 제약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국산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원희목 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상당부분 진척되고 있다"면서 "백신주권, 제약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다국적 제약사의 기술이전 등을 추진하는 것과 별개로 국산 치료제 등의 탄생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것이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장단은 특히 오는 7월쯤 시행될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이 신속심사와 긴급사용승인, 정부 비축 등의 법적 근거를 명기하고 있는 만큼 법 제정 취지의 신속한 성과 도출을 위해선 반드시 구체적인 재정적 뒷받침이 따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사장단은 이와 별도로 최근 일산병원을 비롯한 국공립 병원의 의약품 입찰 과정에서 발생한 1원 낙찰 등 초저가 낙찰 사태를 유통질서 문란 및 제약산업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비정상적 행태로 규정했다. 참석자들은 의약품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선 초저가 낙찰을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라는 점에 공감하며, 협회 유통위원회에서 구체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적극 추진키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초저가 낙찰에 대해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관련 타 단체와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2021-06-16 08:00:19정새임
오늘의 TOP 10
- 1알부민 과대광고 홈쇼핑 단속 '제로'…"식약처는 적극 나서야"
- 2'창고형 약국 약값체크' 앱까지 나왔다…약사들 아연실색
- 3'1조 돌파' 한미, 처방시장 선두 질주...대웅바이오 껑충
- 4상한가 3번·두 자릿수 상승 6번…현대약품의 '탈모' 랠리
- 5부산 창고형약국, 서울 진출?...700평 규모 개설 준비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위한 약가협상 돌입 예고
- 75년 엔트레스토 분쟁 종지부...제네릭 승소 이끈 3대 쟁점
- 8"대사질환 전반 정복"…GLP-1의 확장성은 현재진행형
- 9비보존제약, 유증 조달액 30%↓...CB 상환·배상금 부담↑
- 10"잠자는 약사 권리 깨우고 싶어"…184건 민원에 담긴 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