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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 시총 6.3조 데뷔...진단키트 대장주 등극[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지목되던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 첫날 몸값을 6조3000억원 규모로 부풀렸다. 비록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2배로 결정된 뒤 상한가)에는 실패했지만 씨젠과 시가총액 격차를 2조원 넘게 벌리면서 새로운 진단키트 대장주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날 시초가 대비 7.0%(4000원)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5만2000원 대비 9.6% 높은 5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중 6만6700원까지 오르면서 상승폭을 더 키우진 못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2010년 12월 설립된 체외진단기기 개발·판매 업체다.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올해 IPO 시장 초대어로 떠올랐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스탠다드Q'를 판매하면서 지난해 연결 기준 1조68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약 1조1791억원에 이른다. 올해 초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당시 몸값은 10조원에 달했을 정도다. 다만 금융감독원의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받으면서 공모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시적 성장이라는 논란이 지속되면서 공모가도 한차례 낮췄다. 수정된 희망공모가밴드는 4만5000~5만2000원으로 기존 6만6000~8만5000원보다 31.8~38.8% 낮아진 수준이다. 그럼에도 최근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더불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진단키트주에 대한 시장 관심이 증폭되면서 '따상' 기대감이 높아지던 상황이다. SD바이오센서는 지난 5~6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밴드 최상단인 5만2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8~9일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 공모청약에서는 청약 증거금 31조9121억원이 몰리면서 흥행을 나타낸 바 있다. 비록 기대에 미치진 못했지만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종가 기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시총은 6조1963억원이다. 상장과 동시에 씨젠(4조266억원)과 시총격차를 2조1697억원 수준으로 벌리면서 진단키트 대장주로 올라섰다. 이날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시총은 현대건설(6억5032억원)과 LG유플러스(6조4400억원), SKC(6조3619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SD바이오센서 상장 첫날 씨젠을 비롯한 진단키트 상장업체들은 대부분 주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씨젠의 종가는 전거래일대비 6.5%(5400원) 떨어진 7만7200원이다. 휴마시스는 전거래일대비 11.5%(2650원) 하락한 2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엑세스바이오와 수젠텍은 각각 전거래일대비 10.1%와 7.1%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새로운 진단키트 대장주의 등장으로 관련 기업 주가가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2021-07-16 15:09:52안경진 -
유유제약, 비대면 영업마케팅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온라인 학술정보 제공 플랫폼 '유LIVE'를 통해 비대면 영업마케팅을 강화한다. 회사에 따르면 '유LIVE'는 유유제약 영업사원이 병의원을 방문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하고 본사 학술팀이 원격으로 제품 디테일을 진행한다. '유LIVE'에 참여를 원하는 의료진은 희망 날짜와 제품 관련 문의사항을 신청서에 작성한다. 학술팀은 날짜 조율 및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 의료진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한다. 정희령 유유제약 학술지원팀 대리는 "올해부터 시작된 '유 LIVE'는 의료진이 사전에 질문한 내용에 대해서만 근거 중심으로 답변한다. 이에 의료진은 진료현장 맞춤형으로 필요한 부분만 들을 수 있다는 것과 쌍방 소통이 된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2021-07-16 09:17:51이석준 -
CSO와 코로나 이중고…설 곳 좁아지는 제약 영업사원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약업계에 영업사원 감축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는 중소형제약사 위주로 영업사원을 감축하는 편이었다면, 최근엔 대형제약사로 이같은 경향이 옮겨가는 조짐이 보인다. 최근 몇 년간 CSO(영업대행업체)를 활용한 영업 전략이 각광받으면서 적지 않은 제약사들이 영업조직을 작게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사태도 일선 제약사들의 영업사원 감축에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견제약사 A사는 최근 2년 새 영업조직의 규모가 약 300명에서 150명으로 절반가량 줄었다. 이 회사의 주요 품목은 고혈압을 비롯한 만성질환 치료제와 진해거담제 등 호흡기 관련 의약품이다. 줄어든 인원은 대부분 이 품목을 주로 취급하던 클리닉 담당 직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에 200명 수준이던 클리닉 담당 영업사원은 최근 60~70명 수준으로 재편됐다. 회사가 일방적으로 직원을 해고하는 방식은 아니었지만, 퇴사한 직원의 공백을 채우지 않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영업조직을 줄이는 상황이다. 기존의 영업 업무는 CSO로 넘어가고 있다. 최근 이 회사를 퇴직한 한 영업사원은 "퇴직 영업사원 대부분이 CSO로 이동하거나 직접 CSO를 설립해 기존과 같은 판촉·영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거래처도 담당 품목도 회사에 있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앞으로도 인원을 더욱 감축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CSO를 활용한 영업방식으로의 전환은 최근 몇 년 새 중소형제약사를 중심으로 일종의 트렌드처럼 자리 잡았다. 이미 알리코제약·한국휴텍스제약·동구바이오제약·대웅바이오·셀트리온제약 등이 일부 혹은 전 품목에 걸쳐 CSO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엔 명문제약이 영업조직을 CSO로 전면 전환했다. 명문제약의 기존 영업사원 260명 중 종합병원 담당 60명을 제외한 나머지 클리닉 담당 200명이 한 번에 퇴사했다. 이들은 퇴사 후 CSO 영업사원 형태로 명문제약과 계약을 맺었다. 이들이 자사 직접영업이 아닌 판매대행 체제로 선회하는 이유는 효율성에 방점이 찍혀있다. 인건비 등 지출을 줄이면서도 매출은 더 높일 수 있다. 실제 CSO 활용 기업 대부분은 종전과 비교해 저비용 고효율의 실적을 내는 것으로 확인된다. ◆대형제약사서도 감축 조짐…영업사원들 긴장감↑ 최근엔 대형사에서도 영업사원 감축과 관련한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연 매출 1조원 규모 국내 대형제약사 B사의 경우 최근 들어 전문의약품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지만, 정작 관련 영업사원의 충원은 거의 없다. 오히려 영업조직의 규모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회사의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임직원수는 1년 새 20여명 감소했다. 연구개발·마케팅 부서 인력은 늘어난 반면, 영업부서 인력은 그 이상으로 감소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한다. 이 회사에서 전문약 영업을 담당하는 한 영업사원은 "최근 1년간 퇴사자는 있었지만 신규 입사자는 없었다"며 "우리 팀만의 문제는 아니다. 회사에서 정책적으로 인당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영업조직 전반의 규모를 축소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국내 대형제약사 C사도 영업조직 몸집 줄이기에 한창이다. 이 회사는 일반의약품 판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다. 일반약의 경우 그간 영업사원 감축 움직임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제약사를 중심으로 감축과 관련한 조짐이 읽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회사에서 일반약을 담당하는 한 영업사원은 "인사철이 아님에도 외딴 곳으로 갑자기 발령하는 등의 사례가 최근 많아졌다"며 영업사원들은 사실상 권고사직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사태도 영업사원 감축 바람에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사태를 거치는 동안 영업사원의 거래처 방문이 줄었지만, 대형제약사는 대부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 중이다. 기존 대면영업에 더해 모바일·인터넷 등을 활용한 멀티채널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영업조직의 역할이 재해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국에 300여명의 영업사원을 보유한 E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반드시 거래처를 방문해야 한다는 통념이 깨졌다. 특히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의 제약사 입장에선 영업조직을 직접 운영하는 것 대신 CSO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유인동기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2021-07-16 06:20:40김진구 -
현대약품, R&D 투자 지속…개량신약 2종 임상 순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이 수익성 악화에도 'R&D' 투자를 유지했다. 투자 지속성은 개량신약 2개 후보물질의 임상 진전으로 이어졌다. 미국 2상 당뇨병치료제 등 나머지 과제도 순항중이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약품의 올 반기 연구개발비용은 43억원이다. 매출액(677억원)의 6.3%에 해당되는 수치다. 현대약품의 R&D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5년만 봐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10% 내외로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 9.39%(R&D비용 111억원), 2017년 9.81%(125억원), 2018년 10.39%(136억원), 2019년 8.77%(118억원), 2020년 7.24%(96억원) 등이다. 투자는 성과로 이어졌다. 대표 신약후보물질인 당뇨병치료제 'HDNO-1605'은 미국 2상을 진행중이다. HDNO-1605 작용기전은 GPR40 agonist다. 하루 한 알로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저혈당 부작용 없는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으로 개발중이다. 개량신약 2종은 임상 진전을 이뤘다. 노인성질환(HDDO-1728)은 1상에 진입했고 내분비질환(HDDO-1756)은 1상을 완료했다. 3개월전 분기보고서에는 HDDO-1728은 1상 준비중, HDDO-1756은 1상 진행중이었다. 개량신약 중 가장 단계가 앞선 노인성질환 'BPDO-1603(BPS-034)'은 국내와 아시아에서 3상을 진행중이다. '적자에도 R&D 투자 지속' 현대약품은 올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올 반기까지 영업손실 6억원, 순손실 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적자전환이다. 지급수수료, 판매촉진비 등 판관비 증가 때문이다. 다만 현대약품의 R&D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오너 3세 이상준 단독대표의 R&D 의지 때문이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올초 정기총회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년 매출의 10%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중추신경계사업부는 6년 연속 두자릿수 비율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수익 구조를 개선시켜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약품은 올초부터 이상준 대표 단독 체제로 가동중이다. 14년만에 오너 경영 체제 복귀다. 현대약품은 2007년 2월 이한구 대표 체제에서 이한구, 윤창현으로, 2014년 2월 이한구, 윤창현에서 이한구, 김영학으로, 2018년 2월 이한구, 김영학에서 김영학, 이상준으로 변경됐다. 2007년 2월부터 오너와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했다.2021-07-16 06:20:28이석준 -
엠투엔, 신라젠 인수대금 600억 납입...최대주주 올라[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신라젠은 엠투엔으로부터 신주 1875만주 인수대금 600억원이 납입됐다고 15일 밝혔다.& 160; 엠투엔은 이번 대금 납부를 기점으로 신라젠의 새로운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경영정상화와 바이오 분야 전문성 강화를 꾀한다. 내달 13일 서울 양천구 소재 한국방송회관에서 신라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신라젠에 따르면 새로운 이사진은 경영정상화와 바이오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인사들로 꾸려진다. 엠투엔이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신약개발 전문업체 그린파이어바이오(GFB) 인사들도 신라젠 이사진으로 합류할 전망이다. 엠투엔 관계자는 “새로운 최대주주로서 책임있는 경영은 물론 바이오 산업의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엠투엔과 신라젠, GFB로 이어지는 바이오 업계의 선순환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라젠 관계자는 “자본력과 전문성을 갖춘 엠투엔을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신라젠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엠투엔은 이번에 인수하는 신라젠 신주 전량을 3년간 보호예수기간으로 설정한다. 최대주주로서 책임 경영을 표방하고, 소액주주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결정이다.2021-07-15 16:20:25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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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잇단 성장동력 확보…2세 단독 체제 탄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신제약이 잇단 성장동력을 확보하며 올 3월부터 가동 중인 오너 2세 이병기 단독대표(64) 경영 전략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신신제약은 올해 다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국내 최초 '이부프로펜 파스(제품명 이부스타)'를 론칭했다. 이부프로펜은 기존까지 경구제만 존재했다. 해당 성분은 근육통, 골관절염, 어깨관절주위염, 건& 8729;건초염, 건주위염, 외상 후의 종창(부기) 등 다양한 통증에 효과가 있다. 지난 4월에는 대표 브랜드 '아렉스' 라인업을 확대했다. 촉촉한 카타플라스마 제형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와 바르는 '신신 아렉스 로션' 출시를 통해서다. 이로써 신신제약은 기존 출시한 '신신 아렉스 정'까지 붙이고(신신파스 아렉스,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 바르고(신신 아렉스 로션), 먹는(신신 아렉스 정) 아렉스 라인업을 구축했다. 오픈이노베이션도 한창이다. 최근에는 가천대학교와 붙이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공동 개발 제휴를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신신제약의 자사의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과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박정환 교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융합해 전립성비대증 치료용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공동 개발한다. 마이크로니들은 마이크로사이즈의 미세 구조체다. 피부에 부착할 때 통증은 최소화하고 피부 투과율을 증진시켜 약물 전달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에서 10대 유망기술로 선정됐다. 지난해 8월에는 미세조류 고농도 배양기술을 보유한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에 3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신신제약은 파이코일이 생산하는 원료를 활용한 바이오 소재 신제품 개발 등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서고 있다. 과거 단행한 시설 투자는 궤도에 올라섰다. 130억원(공시 기준)이 투자된 마곡연구개발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343억원이 집행된 세종공장은 2019년 9월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세종공장의 실제 투자액(토지 101억, 건물 397억, 기계 및 설비 122억 등)은 620억원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신신제약이 신제품 출시, 오픈이노베이션, 시설 투자 등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오너 2세 이병기 단독 대표의 경영 전략에도 힘을 받게 됐다"고 진단했다. 신신제약은 김한기·이병기 공동대표에서 올 3월말 이병기 사장 단독 체제로 변경했다. 김한기 대표는 현재 부회장과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이병기 대표는 신신제약 비상임 감사와 신사업개발 이사를 거쳐 2018년 1월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신신제약은 이병기 대표 취임으로 창업주 이영수 회장, 김한기 부회장과 3인 각자 대표 체제를 가동했다. 이후 작년초 이영수 회장이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2인 각자 대표 체제를 거쳤고 이번에 1년여만에 단독 대표 체제가 됐다.2021-07-15 12:20:36이석준 -
콜마파마, '아니스펜8시간이알서방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내 대표 의약품 CDMO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의 자회사 콜마파마가 코로나19 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아니스펜8시간이알서방정(아세트아미노펜)의 6정 제품을 19일 출시한다. 아니스펜8시간이알서방정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로 해열 및 감기에 의한 통증과 두통, 치통, 근육통, 허리통증, 생리통, 관절통 등의 완화에 효과가 있다. 해당 품목은 2017년 첫 허가를 받아 처방용 병입 제품만 생산해왔다. 콜마파마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함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 제품에 대한 생산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니스펜8시간이알서방정 6정 제품은 처방전 없이도 구입할 수 있는 소포장 제품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3월,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 후 발열, 통증 등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약사의 처방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품을 복용할 것을 권장했다. 이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원활한 제품 수급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제뉴원은 지난달 식약처가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함께 추진 중인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급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약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아세트아미노펜 제품의 원활한 생산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에 콜마파마는 현재 주원료,부자재 등 아세트아미노펜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모든 부분을 자사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제뉴원 김미연 대표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30%에 달하는 시점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뉴원은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보다 안정적인 아세트아미노펜 제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범한 제뉴원사이언스는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해 탄생한 국내 대표 의약품 CDMO 기업이다. 지난 2월 지속 성장을 위해 신뢰와 진정성(Trust & 8226; Integrity)’이라는 핵심가치이자 행동규범을 담은 제뉴원웨이(Genuone Way)를 선포했으며, 3월에는 ESG 위원회를 발족해 ESG 경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2021-07-15 10:44:01노병철 -
경남제약-래피젠,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계약[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경남제약은 체외 진단 의료기 전문 기업 '래피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래피젠의 'BIOCREDIT COVID-19 항원 자가검사키트'는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검사키트로는 처음으로 정식 허가를 받았다. 콧구멍 안쪽 표면을 문질러 비강도말물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판단한다. 임상적 성능평가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이제훈 교수(진단검사의학과)의 책임연구로 실시했다. 기존 유전자 검사(PCR) 방식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임상에서 양성 환자를 검출하는 민감도는 93.15%(식약처 기준 90% 이상), 음성 환자를 검출하는 특이도는 100%의 결과를 보였다. BIOCREDIT COVID-19 항원 자가검사키트는 래피젠 자체 기술인 2세대 블랙골드파티클 기술을 접목했다. 30분 이내 검사가 완료되며, 최근 대유행 중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비롯해 기존의 알파, 베타, 감마 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를 통해 만 18~만 79세를 대상으로 사용적합성 테스트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사용 시 키트에 포함된 면봉으로 양쪽 코에서 검체를 체취하고 동봉된 검체추출액과 검체를 섞어 테스트기에 3방울 가량 점적하면 30분 이내 검사 결과를 판독할 수 있다. 이제훈 교수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는 선별 진료소 방문이 어렵거나 PCR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 '사전검사'를 목적으로 유용하고, 검사 과정의 편의성이나 감염자의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제약은 약국 및 온라인을 통해 'BIOCREDIT COVID-19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2021-07-15 10:30:07정새임 -
신신제약, 붙이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개발 착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신제약은 가천대학교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용 마이크로니들 패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신제약의 자사의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과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박정환 교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융합해 전립성비대증 치료용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공동 개발한다. 마이크로니들은 마이크로사이즈의 미세 구조체다. 피부에 부착할 때 통증은 최소화하고 피부 투과율을 증진시켜 약물 전달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에서 10대 유망기술로 선정됐다. 박정환 교수는 마이크로니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가천대학교에서 15년 가까이 연구를 진행했다.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관련 분야 업계 대가로 꼽힌다. 전립선비대증는 중장년 남성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꼽힌다. 2019년 기준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132만 명으로 하루 평균 3600명이 넘는 환자가 병원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2021-07-15 09:28:21이석준 -
대웅제약, 2900억 회사채 공모에 1조1900억 '뭉칫돈'[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이 2년새 3차례 회사채(공모)를 발행하고 2900억원 자금을 수혈했다. 2900억원 모집에 1조1900억원 뭉칫돈이 몰렸다. 대웅제약 성장 가능성이 기관의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대웅제약은 '코비블록(코로나치료제 2b상)', '펙수프라잔(위식도역류질환 신약, 국내 품목허가 진행중)', 나보타(보톡스, 판매중) 등이 R&D 모멘텀으로 평가받는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9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사전 청약)에서 3400억원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채권 신용등급은 A+, 만기 3년이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최근 2년새 3차례 회사채 발행으로 2900억원을 수혈했다. 2019년 4월과 10월 각 1000억원, 총 2000억원과 이번 900억원을 합친 수치다. 2019년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그해 4월 1000억원 모집에 4400억원, 10월 1000억원 모집에 4100억원 뭉칫돈이 몰렸다. 종합하면 2019년 2000억원 회사채 발행에 8500억원, 2021년 900억원에 3400억원 등 총 1조1900억원 기관 수요를 확인했다. 릴레이 R&D 모멘텀 대웅제약의 연이은 회사채 흥행 원인은 릴레이 R&D 모멘텀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회사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코비블록(성분 카모스타트)'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3분기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다. '펙수프라잔'은 연내 승인이 유력시된다. 해당 약물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최근 미국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에 최대 4억3000만달러(약 5000억원)와 뉴로가스트릭스의 지분 13.5%를 수취하는 내용으로 기술이전됐다. 보톡스 나보타는 메디톡스와의 소송 이슈에서 벗어났다. 대웅제약은 최근 미국 파트너 이온바이오파마와 메디톡스가 합의에 이르면서 미국 내 보툴리눔 톡신 사업의 모든 걸림돌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2021-07-15 06:25:5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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