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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연세의료원,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이전 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 구 우리들제약)는 연세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출원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특허 2개를 이전 받아 공동개발 및 제품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1일 연세의료원에서 ‘미생물 균주 및 이의 용도’와 관련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차세대 먹거리로 손꼽히는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가 연세의료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두 건의 특허 중 하나는 활성산소 조건에서 저항능을 갖는 비피도박테리움 속의 새로운 균주와 배양액 또는 여기서 얻은 추출물로 면역활성 증강용 식품을 조성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일산화질소 환경에서 생존 가능한 균주로, 활성질소종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제거하는 균주에 대한 특허다. 향후 양측은 다양한 질환에 대해 신체 방어 능력을 보강하는 중요한 치료, 예방학적 전략 중 하나인 면역 활성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로써 팜젠사이언스는 2019년 811(약 94조원)억 달러에서 2023년 1086.8억 달러로 연평균 7.6% 성장하는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에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을 총칭하는 용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많은 질병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장품, 건강식품, 제약산업 분야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은 영양분 흡수, 약물 대사 조절, 면역 체계 조절, 뇌, 행동 발달 조절, 감염성 질환 등과 높은 상관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앞으로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낮추거나 노화를 늦춘 다거나 치매와 같은 질병을 관리하는 건강기능식품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팜젠사이언스는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7월에는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NBR의 지분을 인수하고 항암제 개발 공동연구에 돌입했다.2021-10-05 10:36:25노병철 -
휴메딕스, 美 키네타 지분 투자…CMO 사업 드라이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메딕스는 미국 면역항암항체치료제 개발 기업 키네타(Kineta Inc., CEO Shawn Iadonato)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200만 달러로 휴메딕스가 키네타 지분 1.56%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휴메딕스는 키네타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해 비임상 단계부터 휴메딕스 파트너사 팬젠의 생산시설을 활용, 개발 및 상업화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또한 휴메딕스는 현재 키네타가 개발중인 파이프라인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해 생산 예정인 유방암항암제 VISTA를 비롯해 면역항암제에 대한 한국 독점적 상업화 권리도 확보하게 됐다. 키네타는 면역항암제 및 만성신경통치료제, 항바이러스치료제 등을 연구 개발하는 미국의 바이오 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전문 매체인 파마 테크 아웃룩(Pharma Tech Outlook)에서 선정한 2020년 면역치료제 회사 Top10에 선정됐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키네타는 과거 화이자(Pfizer), 제넨텍(Genetech) 등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단기적 CMO사업, 장기적 면역항암 신약에 대한 국내 상업화 협력 등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1-10-05 08:48:35이석준 -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유럽 허가 신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레그단비맙)'의 유럽의약품청(EMA)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적응증은 코로나19가 확진된 성인(만 18세 이상) 환자다.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환자다. 셀트리온은 EMA가 롤링 리뷰를 통해 데이터 검증 과정을 진행했기 때문에 정식 품목허가가 조기에 이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렉키로나는 올 6월 글로벌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면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유망 치료제에 선정됐다. 렉키로나는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보했다. 렉키로나 투여 고위험군의 중증환자 발생률은 위약군 대비 72%, 전체 환자 70% 감소했다.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도 고위험군은 위약군 대비 4.7일 이상, 전체 환자는 4.9일이 단축되며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는 국내 정식 허가에 이어 유럽에서도 관련 절차에 들어가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2021-10-05 08:38:05이석준 -
소비자 47%, 정맥순환제 선택기준은 빠른 효과[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정맥순환 장애 치료제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빠른 효과와 부작용 여부’를 1순위 고려사항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EMBRAIN)'이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정맥순환제 구매선택 기준은 효능효과, 약효의 지속성, 가격 등을 최우선으로 들었으며, 제형(알약·파우치·앰플 등)과 휴대 편리성, 맛·향은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120만 패널 데이터베이스(DB)에서 추출된 적격 응답자 중 정맥순환제 복용 경험이 있는 전국의 만 20~6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기간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정맥순환 장애는 정맥 내 압력 상승과 동시에 정맥 벽이 약해지면서 판막마저 손상돼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다. 정맥순환 장애 발생 시 다리에 묵직한 느낌,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는 느낌, 다리 통증 및 저림, 피부색 변화, 피부 궤양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역류가 없는 경우라면 정맥순환제를 복용하는 자가 치료만으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리서치에 따르면 정맥순환을 경험하는 질환 환자의 경우 쑤심·통증(55%), 쥐가 남(50%), 붓기(47%), 찌릿찌릿함(45%), 뻣뻣함·결림(40%) 순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 정맥순환 장애 증상 등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먼저 정맥순환 장애에 대한 인식 여부를 묻는 설문이 진행됐는데 증상 경험자의 52%가 정맥순환 장애라는 이름만 알고 있을 뿐이라고 답했다. 즉, 정맥순환 관련 인지도가 낮고 의약품 외에 단순 스트레칭, 마사지 등으로 자가 치료하려는 수요층이 많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정맥순환제 브랜드 만족도 1위를 묻는 설문(복수응답)에는 대원제약의 '뉴베인'이 7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베링거인겔하임의 안티스탁스(64%), 한림제약의 안토리브(63%), 동국제약의 센시아(61%), 조아제약의 엘라스에이(60%) 순이었다. 정맥순환제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을 묻는 설문(복수응답)에는 '빠른 효과'라고 답한 응답자가 과반에 가까운 47%로 집계됐다. 이어 부작용 여부(35%), 약효의 지속성(31%), 의사의 추천(27%), 가격(24%) 순으로 집계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남성은 빠른 효과를, 여성은 부작용 여부를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아울러 빠른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응답자 다수가 가격을 크게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복용하고 있는 정맥순환제 관련 수요층의 미충족 욕구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제품을 복용하고 있으나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빠른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 현상이 높다"며 "뉴베인의 경우 액상 정맥순환제로 효과가 빠르고 트록세루틴 3500mg의 고함량으로 부종 및 혈행 개선, 혈관 탄력성 증진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2021-10-05 06:15:00노병철 -
'보유주식 공익재단 쾌척'...제약사 창업주들의 기부행렬[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제약 창업주 김승호 명예회장(89)이 지난 1년간 사재를 털어 사들인 주식 전량을 공익재단에 쾌척했다. 사재 47억원을 들여 취득한 주식을 모두 기부했다. 제약사 창업주들이 보유 주식을 사회에 출연하며 인류애를 실천하는 관행이 확산하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김승호 회장이 보유 주식 39만1545주(0.56%) 전량을 보령중보재단에 출연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종가 1만5300원 기준 60억원 규모다. 김 회장은 최근 1년간 사재를 투입해 사들인 주식 전량을 재단에 기부했다. 당초 김 회장은 회사 주식을 보유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2009년 퇴임 당시 보유 주식을 자녀들과 보령중보재단에 증여했다. 보령제약의 최대주주 보령홀딩스는 김 회장의 장녀인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과 손자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가 주식 대부분을 보유 중이다. 김 회장은 보유 주식을 모두 증여한지 10년 이상 지난 작년 11월부터 다시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1월10일부터 12월2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보령제약 주식 29만6692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주식 취득 금액은 총 47억원이다. 주식 매수 자금은 모두 김 회장의 본인 예금에서 조달했다. 주식 취득 당시 회사 측은 “공익재단 출연을 위한 지분 매입"이라고 밝혔다. 이후 김 회장은 올해 1월과 7월 무상신주 취득을 통해 보유 주식을 총 39만1545주로 늘렸고 이번에 전량을 출연했다. 보령중보재단은 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에 공헌하고 공존공영을 실현한다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문화예술 체험활동, 학습지원, 치료비 지원, 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제약업계에서는 회사 창업주가 보유 주식을 공익재단에 출연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사례가 많다. 한미약품의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은 보유 중인 한미사이언스 주식 2307만6985주(지분율 34.29%)를 유족과 공익재단 등에 상속했다. 부인 송영숙 회장(698만9887주)과 3남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354만5066주),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354만5066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354만5066주) 등에 보유 주식 75%를 상속했다. 나머지 25% 중 가현문화재단에 329만7660주(4.90%), 새롭게 설립하는 임성기 재단에 201만9600주(3.00%)를 각각 기부했다. 임 회장의 자녀들이 1인당 상속받는 주식보다 2개의 재단에 기부하는 주식 규모가 크다. 지난 3월 주식 상속 당시 종가 기준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 재단에 기부되는 주식 평가액은 각각 2015억원, 1234억원에 달한다. 이중 임성기 재단은 임 회장이 수 년전부터 설립을 준비해온 재단법인이다. 임성기 재단은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원천기술 연구를 지원하고, 유능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타계한 고 허영섭 녹십자 회장은 보유 중이던 회사 주식의 절반 이상을 연구소와 공익재단 등에 출연했다. 허 회장은 녹십자홀딩스의 주식 619만6740주를 보유했는데 이중 339만1740주를 목암과학장학재단, 미래나눔재단 등에 상속했다. 고 허 회장의 유족인 부인 정인애씨(55만주), 허은철 녹십자 사장(55만주),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사장(60만5000주) 등에 상속한 주식보다 더 많은 주식을 장학재단 등에 기부했다. 당시 녹십자홀딩스의 주가를 적용하면 장학재단 등에 기부된 주식 가치는 500억원이 넘었다. 허 회장은 목암연구소에도 녹십자홀딩스 주식 110만주를 넘겼다. 대웅제약의 창업주인 윤영환 명예회장은 보유 주식 전부를 사회에 환원했다. 지난 2014년 윤 전 회장은 보유한 대웅과 대웅제약 주식을 석천대웅재단, 대웅재단, 사내근로복지기금 등에 출연했다. 윤 회장은 보유 중인 대웅제약 40만4743주(3.49%) 전량을 대웅재단에 기부했다. 윤 회장은 대웅 107만1555주(9.21%) 중 29만555주(2.49%)를 대웅재단에 출연했다. 20만5000주(1.77%)는 대웅 근로복지기금에 출연했고 57만6000주(4.95%)는 신규 설립한 석천대웅재단에 기부했다. 당시 대웅과 대웅제약 주가를 적용하면 재단 등에 환원한 주식 규모는 655억원에 달했다.2021-10-02 06:17:19천승현 -
수단 장관, 신풍제약 '피라맥스' 공장 방문[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신풍제약은 1일 수단 알 하디 이브라힘 투자부 장관과 이브라힘 알세이크 산업부 장관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안산 소재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완제 생산 공장을 방문한 이브라힘 장관 일행은 EU-GMP 의약품제조시설 현장을 돌아본 뒤 수단 의약 분야 발전과 신풍제약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이브라힘 장관은 "선진화된 의약품 제조 시설이 수단에도 널리 도입되기를 희망한다"며 "신풍제약이 수단 현지에 투자해 설립한 제약사를 통해 수단 국민들의 질병 치료에 공헌한 점에 사의를 표하며 향후 현지 투자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단 이브라힘 장관 일행의 한국 방문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수단은 아프리카 주요지역공동체인 동아프리카정부간개발기구(IGAD) 의장국으로서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의 주요 초청 대상국이기도 하다.2021-10-01 17:55:12정새임 -
씨티씨 "조루·발기부전 복합제 3상 환자모집 완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티씨바이오는 조루+발기부전 복합제(실데나필+클로미프라민) 3상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800명 규모의 3상 환자 모집이 끝나 허가 신청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비급여로 허가 후 바로 출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약 25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년 남성들에게 '조루'와 '발기부전'은 대표적인 성기능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남성과학회의 발표에 의하면 발기부전 환자와 조루환자의 각각 50%씩 복합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한편 씨티씨바이오는 최근 경영권 이슈에 휩싸였다. 씨티씨바이오 창업주 조호연 회장은 얼마전 이민구 더브릿지 대표에 30만주를 넘겼다. 최근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에 오른 이민구 대표는 여기에 장내매수를 더해 지분율을 12.27%까지 끌어올렸다. 조호연 회장 지분율은 4.52%까지 떨어졌다. 특수관계인까지 합치면 여전히 8.60%를 보유중이지만 개인 지분율이 5% 미만이 되면서 향후 경영에서 손을 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영참여로 지분 경쟁에 뛰어든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5.08%)보다 낮은 지분율이다.2021-10-01 15:25:31이석준 -
'최초' 레코드 쌓는 JW중외, 프리미엄 사업 확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이 '최초' 레코드를 쌓아가며 프리미엄 의약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 기반의 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 '리바로젯'을 출시했다. 국내는 로수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이 에제티미브 성분과 결합된 복합제가 시판 중이지만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조합 개량신약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지질조절제 복합제 처방규모는 6335억원이다. 이중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는 4708억원이다. 리바로는 얼마전 모로코에서 당뇨병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이로써 '리바로'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이라는 문구를 삽입할 수 있는 국가는 32개국으로 늘었다. 스타틴 계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중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을 해외서 인정받은 것은 피타바스타틴이 유일하다. 리바로의 당뇨병 안전성 공인은 리바로에 에제티미브를 더한 리바로젯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국내 최초 독감 치료 수액(플루엔페라주)도 출시했다. '플루엔페라주'는 5일간 경구 투여해야 하는 오셀타미비르 제제와 달리 1회 정맥주사로 독감을 치료하는 페라미비르수화물(주성분) 제제다. 편의성도 최초 타이틀을 붙였다. 플루엔페라주는 페라미비르수화물과 생리식염수가 혼합돼 있는 국내 최초 수액 백(bag) 형태의 프리믹스(Premix) 독감 치료제다. 기존 바이알(vial) 제형의 독감 주사제는 기초수액제에 약제를 섞어 사용해야 했다. 국내 판매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최초로 이지컷(easy-cut) 기술을 적용해 알루미늄 포장 하단 부위만 개봉해 수액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5월에는 세계 최초 피하주사 제형 A형 혈우병예방요법제 '헴리브라'를 선보였다. 당시 국내에 출시된 혈우병 예방요법제들은 모두 주 2~3회 정맥 내 투여하는 방식이다. 헴리브라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주 1회부터 최대 4주 1회까지 피하투여가 가능하다. 헴리브라는 이미 미국,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90여 개국에 시판 중으로 약물 효과와 안전성 검증을 마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외도 JW중외제약은 최초 레코를 쌓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국내 최초 중심정맥용 소용량 종랍영약수액제(위너프736ml)를 출시했다. 올 6월에는 카바페넘계 항생제(어타페넘)의 국내 최초 미국 진출을 이뤄냈다.2021-10-01 12:20:03이석준 -
한국로슈진단, 킷 탕 신임 대표이사 취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로슈진단은 10월 1일부로 킷 탕(Kit Tang) 대만로슈진단 대표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킷 탕 신임 대표이사는 진단 업계에서 20여년 간 경력을 쌓아온 체외진단 분야 전문가로, 로슈진단 홍콩, 상하이,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과 독일, 스위스 본사에서 근무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 왔다. 홍콩 과학기술대학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캠브릿지 대학교에서 약학 석사 학위, 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로슈진단에는 2005년 홍콩 로슈진단 마케팅 매니저로 합류했으며, 독일 펜츠베르크, 중국 상하이, 스위스 바젤, 미국 플레젠튼 등을 거치며 세일즈, 마케팅 외에도 제품 상용화, 글로벌 전략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키웠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는 대만로슈진단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2019-2020년 연속 두 자릿수에 이르는 가파른 성장을 이뤘다. 특히 킷 탕 신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정부와의 새로운 파트너십 메커니즘을 개발하고, 코로나19 제품 포트폴리오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등 위기 속에서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만 내 주요 병원에 검사실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보드' 시범 운영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조성에도 성과를 낸 바 있다. 킷 탕 신임 대표이사는 "체외진단 1위 기업인 한국로슈진단의 대표로 부임하게 돼 기쁘면서도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에 진단기업 대표로서의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진단의 가치를 알리고, 혁신적인 진단솔루션을 도입하며 한국의 의료진과 협력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동시에 인재 양성에 힘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021-10-01 11:22:49정새임 -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신임 사장 취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노바티스 신임 사장으로 유병재 사장이 1일 취임했다. 유 신임 사장은 15년간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에서 조직 관리 및 경영 능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최근까지 존슨앤드존슨메디칼에서 한국, 대만, 홍콩을 포함한 북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을 역임하며 매년 목표 성과를 초과 달성했다. 모든 사업 분야에서 성장을 일궈내 사업적 우수성을 창출하고 조직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 신임 사장은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노바티스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바티스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포함, 다양한 혁신치료제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 생태계에 공헌하며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 신임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하버드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2006년 미국 존슨앤드존슨메디칼 혈관 사업부 마케팅 팀에 입사하며 처음 헬스케어 산업에 몸을 담았다. 이후 미국과 영국, 호주의 정형외과 사업부서의 마케팅 리더를 담당했으며, 2010년 국내 복귀 후 일반외과, 심혈관 중재 및 성형외과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이 밖에도 코카콜라와 유니레버 등 유명 소비재 기업에서 브랜드 관리 경험을 쌓았으며, 보스톤 컨설팅 그룹에서 경영 컨설턴트로서 근무한 바 있다.2021-10-01 11:09:57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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