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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EU GMP 승인 획득...유럽 시장 진출 박차[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휴젤은 지난달 15일 거두공장에 대한 EU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EU GMP를 획득한 거두공장은 내수용 보툴렉스 및 해외에 수출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수출명)' 생산을 담당하는 휴젤의 제2공장으로, 연간 500만 바이알의 생산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6월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목표로 유럽의약품청(EMA)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 승인 절차의 일환으로 EMA는 거두공장의 EU GMP 인증 적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현장 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휴젤은 거두공장 내 제조시설 및 품질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전반적인 실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이번 EU GMP 인증을 받게 됐다. GMP 인증을 완료함에 따라 휴젤의 유럽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EMA 승인을 위한 서류 심사 과정 역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만큼 중국에 이어 거대 유럽 톡신 시장 진출의 현실화가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를 획득, 올해 현지 시장 유통을 본격화한 바 있다. 현지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을 중심으로 중국 의료인을 위한 적극적인 학술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현지 시장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개로 진출 첫 해인 올해, 목표로 했던 시장점유율 10%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 미 FDA의 거두공장 실사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중국에 이어 내년 유럽, 미국 진출까지 글로벌 빅3 시장 진출의 마지막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기존 28개 진출국에 빅 3 시장을 추가하며 전 세계 톡신 시장의 95%를 커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회사가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는 해외 매출 비중 80% 달성을 현실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휴젤 관계자는"이번 EU GMP 인증 획득으로 중국에 이은 휴젤의 톡신 빅3 시장 진출 목표가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만큼 세계 시장에 휴젤로 대표되는 K-톡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1-12-02 09:58:03정새임 -
모더나 코리아 신임 대표에 손지영씨 선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코로나 19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 한국법인 대표로 손지영 전 씨에스엘베링(CSL Behring)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손 신임 대표는 모더나의 한국 내 사업을 주도하며, 한국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임원진과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새로운 임직원의 채용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이화여대 약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MBA를 마친 손 대표는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160;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160;직전까지 씨에스엘베링(CSL Behring)& 160;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한국법인 설립과 신제품 출시를 지휘했다.& 160;그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제약경력을 시작해& 160;한국로슈, 로슈 본사에서 업무 영역을 넓히며 경력을 쌓았다. 한국화이자에서는 다양한 마케팅과 전략 팀을 리드하고 초대 스페셜티 사업 부서(Business Unit)& 160;총괄 디렉터를 맡았다.& 160;한국로슈의 항암제 부서장으로서 항암제 비즈니스의 높은 성장과 직원 계발을 이끌었다.& 160;이후 스위스에 위치한 로슈 제약 본사에서 인터내셔널 포트폴리오 비즈니스 리더로서& 160;1조원에 달하는 성숙기 제품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160; 모더나의 백신 담당 부사장인 패트릭 베르그스테드(Patrick Bergstedt)는& 160;"손 대표는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리더로 평가받고 있으며,& 160;한국에서 모더나 입지 강화를 위해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영 신임 대표는& 160;"한국은 모더나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고,& 160;모더나는 이미 다양한 전략적 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상당한 수준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모더나가& 160;mRNA& 160;과학 기술을 한국에 도입함에 있어 주요 관계를 구축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며,& 160;모더나의 우수한 백신과 향후 치료제들을 통해 한국민의 건강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12-02 09:53:00정새임 -
삼일, CNS 사업 확대…130억 비아트리스 품목 유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이 중추신경계(CNS) 사업을 확대한다. 삼일제약은 비아트리스코리아와 항우울제 '졸로푸트' 등 3개 정신과 품목에 대한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일제약은 2021년 12월부터 △'졸로푸트'(설트랄린염산염) △항불안제 '자낙스'(알프라졸람) △항조현병제 '젤독스'(지프라시돈염산염) 등의 국내 유통과 종합병원 및 의원을 포함한 전 채널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품목 연간 매출액은 IQVIA 기준(2Q MAT) 130억원대다. 삼일제약은 CNS 분야 라인업 확장을 위해 기존 신경과팀과 정신과 계열 제품 영업을 위한 CNS영업팀으로 구성된 CNS사업부를 신설했다. 회사는 2017년부터 신경과를 대상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프라펙솔정', '프라펙솔서방정'을 판매했고 연간 60억원 규모 매출의 신경과 영업조직을 갖고 있다. CNS 사업부 신설을 통해 신경과는 물론 정신과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받은 비아트리스코리아 제품과 삼일제약 CNS 사업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양사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졸로푸트를 포함한 3제품의 성장을 견인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양사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아트리스코리아는 글로벌 화이자 사업 부문이던 업존(Upjohn)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일란(Mylan) 기업의 결합으로 2020년 11월에 출범한 비아트리스 그룹 한국 법인이다.2021-12-02 09:22:09이석준 -
홀로선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 4가지 전략 공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은 12월 1일 논현동 본사에서 2022회기 시무식을 개최했다. 단독 대표 체제 전환 후 첫 시무식에서 이상준 대표(오너 3세)는 지난해 의약품 매출 성장 및 CNS(중추신경계) 등 신 성장 동력 확보, 운영효율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치하했다. 특히 간편대용식 시장 진출로 인한 식품 사업부 성장과 화장품, 탈모샴푸 등 신규 사업의 시장 안착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새로 맞이하는 22회기 성장을 위한 4가지 중점추진 전략으로 △신 성장동력 육성 △성공적인 신약 임상 및 신제품 확보 △인재육성과 고객만족 1등 기업 △품질 경쟁력 향상 등을 언급했다. 이어 "내 부모와 배우자, 자녀에게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약과 식품, 그리고 화장품을 제공하며 의료진에게는 지속적으로 더 나은 옵션을 제공하는 회사가 된다"는 미션도 제시했다.2021-12-02 09:04:43이석준 -
톡신 청문회 등장한 증거사진, 단순 SNS 게시물 판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식약처가 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 수출용 톡신 내수 판매에 대한 사실 확인 관계를 묻는 청문회에서 밝힌 증거자료가 판매 목적이 아닌 단순 후기 등을 게재한 개인용 SNS 등록물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처가 증거물로 제시한 SNS 계정에 게재된 톡신 제품은 국가출하승인을 받은 국내 판매용 제품이며, 증거사진 역시 인터넷 여기저기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출처와 저작권이 불분명한 이미지다. 실제로 관련 SNS 계정을 추적한 결과 해당 게시물을 올린 당사자는 톡신 제품을 판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없고, 호기심 또는 단순 이미지성 콘텐츠 게재 목적으로 먹거리·취미 등 다양한 소재의 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식약처가 청문회에서 제시한 이번 증거사진이 법적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내 수출업자를 통해 해외로 유통됐어야 할 수출용 톡신이 분명히 내수 판매로 이어졌어야 하고, 게시물을 통한 판매의사를 밝혔어야 한다는 것이 법조계의 일관된 의견이다. 이와 관련해 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 관계자는 "증거로 제시된 톡신 제품 사진은 포털에서도 쉽게 검색되는 일반적인 사진으로 보인다. 심지어 사진에 나타난 제품은 국가출하승인을 필한 국내 판매용"이라고 말했다. 만약 제약바이오업계와 법조계의 주장대로 증거로 채택된 SNS 게재 사진이 단순 게시물에 불과할 경우, 이번 허가취소 행정처분은 정밀 조사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된 졸속행정 비판과 책임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지난달 10일, 기습적으로 예고·단행된 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 톡신 6개 품목 허가 취소와 제조·판매 정지 및 회수·폐기 조치 행정처분은 일말 식약처의 주장대로 국내 무역업자를 통한 수출용 톡신 내수 판매 가능성에도 어느정도 무게가 실렸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약사법 상 수출에 관련한 법조항이 빠져 있고, 수출용 제품은 국가출하승인을 반드시 받을 필요는 없다고 해석한 기존 식약처의 입장을 뒤집는 이번 사태에 업계는 파란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것도 현실이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는 국민 보건안전과 직결된 사안으로 긴급을 요한 행정처분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수출용 제품 국가출하승인 이슈는 이미 2012년 질문집(식약처 발간/홈페이지 게재)을 통해 확언한 바 있고, 사실확인 절차와 명확한 증거자료 없이 진행된 부분은 여전히 아쉬운 대목이다. A대형 로펌 관계자는 "식약처는 국내에 주소지를 둔 무역업체에 의약품이 전달된 것을 국내 판매 행위로 간주, 내수용 제품은 국가출하승인을 받아야 하므로 국가출하승인을 위반했다는 논리로 이 같은 행정처분을 내렸다. 그렇지만 청문회 등의 사실확인 검증 과정에서 나타난 증거불충분 자료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식약처의 이번 조사는 확증편향에 따른 예측 처분이라는 우를 범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2021-12-02 06:20:30노병철 -
서울제약, 적자 예고…주인 바뀌고 '롤러코스터' 실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서울제약 실적이 롤러코스터다. 주인이 바뀐 지난해 영업이익 개선, 시가총액 증가 등 성과를 냈지만 올해는 정반대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올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설 확률이 높아졌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40억원에 육박한다. 외형도 400억원 미만이 점쳐진다. 지난해보다 100억원 이상 축소된 수치다. 순이익 부문은 올해도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제약의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모두 적자전환됐다. 영업이익은 85억원에서 -39억원, 순이익은 48억원에서 -46억원이 됐다. 외형도 축소됐다. 3분기까지 289억원 매출을 올렸다. 전년동기(445억원) 대비 35.06% 줄은 수치다. 산술적으로 올해 400억원 미만 매출이 점쳐진다. 이 경우 2017년(341억원)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400억원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2년 실적 '들쭉날쭉' 서울제약은 지난해 2월 최대주주 황우성(당시 오너 2세) 외 8인 주식 379만1715주(지분율 44.68%)를 큐씨피 13호 사모투자합자회사에 양도했다. 양도 대금은 450억원이다. 큐씨피 13호 사모투자합자회사는 밴처캐피탈인 '큐캐피탈'이 운영하는 사모펀드다. 같은날 큐씨피 13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주당 6790원)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도 발행했다. 결국 큐씨피 13호 사모투자합자회사는 서울제약 인수와 경영을 위해 총 600억원을 투입했다. 주인 바꾼 첫해인 지난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전년(37억원) 대비 73.5% 늘었다고 공시했다. 외형(540억→523억원)은 줄었지만 500억원대를 유지했다. 다만 1년만에 어닝쇼크 성적표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올 3분기까지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역성장했다. 1091억→517억 '뚝' 시총도 줄었다. 서울제약 시총은 12월 1일 종가(6060원) 기준 517억원이다. 큐캐피탈은 인수 과정에서 당시 서울제약 시가총액(505억원)의 두 배 기업 가치(약 1007억원)를 인정했다. 서울제약 주가는 지난해 12월 2일 1만2800원(종가 기준) 올라가며 시가총액 109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큐캐피탈의 서울제약 몸값 산정이 맞아떨어지는 듯했지만 최근 다시 500억원대로 복귀했다. 업계 관계자는 "사모펀드의 기업 인수는 향후 몸값을 높여 지분 매각(엑시트) 등으로 수익을 실현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통상 3~4년 내 투자 자금을 회수한다. 서울제약은 주인이 바뀐 2년간 실적이 들쭉날쭉하다. 예측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소리인데 이 경우 시총에도 영향을 줘 큐캐피탈의 엑시트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서울제약은 올 3월부터 윤동현, 신봉환 각자대표 체제를 가동중이다. 경영효율성 제고 및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서다. 신 대표는 비(非) 제약사 출신이다. 서울제약 합류 전 일리카페 한국 공식 파트너 큐로에프앤비 사장을 역임했다.2021-12-02 06:11:48이석준 -
제스퍼클린존, 코로나19 에어로졸 방역 주목[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위드 코로나)를 시작한지 한달이 지난 요즘 코로나19 발생 후 사상 처음으로 확진자가 하루에 5000명을 넘어 서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발현되면서 좀처럼 그 기세가 꺽이지 않아 의료기관 및일반 시설에서도 대책 마련에 고심이 커지고 있다. 의료기관에서도 내부 방역,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이라 특단의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 소독이나 방역에 대해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지만 수시로 사람들이 오가는 병원이나 약국에서 지속적이고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서는 안전에 관한 우려로 이마저도 힘들어 보인다. 이러한 때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 효과에 입증을 받아 많은 의료기관, 약국에 설치가 되고 있는 공간살균기 ‘제스퍼클린존’이 최근에 대형조선소, 대형건설사 등에 설치가 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기온 5도 이하, 습도 20~30%인 온도가 낮고 건조한 환경에서 가장 활발히 움직인다고 알려져 있다. 인체는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시스템 기능이 약화되어 바이러스의 체내 침투가 수월해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겨울에 더 방역에 힘을 써야 한다. 제스퍼 박병주 총괄본부장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GS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기업체 및 학교, 학원 등 교육기관에서 제스퍼클린존이 사무실, 엘레베이트 등에 설치가 되고 있다. 에어로졸 타입이지만 흡입독성, 경구독성, 세포독성, 피부자극, 안구자극 안전성에 입증을 받은 것이 주효한 납품 계기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제스퍼는 제스퍼클린존 외 항균/항바이러스, 방향, 탈취 효과까지 있는 ‘제스퍼 피톤존’을 발매 준비 중이다.2021-12-01 17:13:35노병철 -
라이트팜텍, 대한뉴팜 상대 소송...'묵시적 합의' 쟁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라이트팜텍이 대한뉴팜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1심과 달리 라이트팜텍의 청구를 기각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를 제기했다. 라이트팜텍은 대한뉴팜이 2012년 체결된 거래약정서를 위반하였음을 이유로 지난 2019년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바 있다. 라이트팜텍에 따르면 루치온주의 실질적 품목허가권자가 되어 대한뉴팜에게 제조를 위탁하고자 의약품 독점공급계약을 체결, 대한뉴팜의 루치온주 무단판매로 위약행위가 발생해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1심에서는 라이트팜텍의 주장을 받아들여 독점판매권 및 전량공급의무를 인정하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 항소심인 서울고등법원은 ‘100병상 이하 병원’에 대한 대한뉴팜의 판매에 대한 ‘묵시적 합의’가 있다고 해석하고, 별도의 합의가 없다면 해외 독점판매권도 대한뉴팜에 유보되어 있는 것이라고 보아 라이트팜텍의 손해배상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대한뉴팜은 일부 유통 섹터에 대한 판매의사를 이미 오래 전부터 공문형식을 통해 주지한 바 있고, 라이트팜텍은 이러한 판매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항의가 없었다면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여진다. 서울고등법원은 실질적인 품목허가권을 대한뉴팜에 있다고 보고, 두 기업이 맺은 독점공급계약은 CMO계약으로 국한, 위탁제조업자가 품목허가권자로서 판매권을 갖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라이트팜텍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 하지만 고등법원 판결은 독점공급계약서 내용과도 배치될 뿐만 아니라 의약품 유통업계의 관행과 동떨어진 판단으로 해석돼 이에 불복해 상고를 제기했다. 업계에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법원에서 객관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결론이 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2021-12-01 14:43:25노병철 -
동성 이지엔, 2021 올리브영 어워즈 헤어컬러링 부문 수상[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2021 올리브영 어워즈 헤어컬러링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을 이끈 주인공은 '푸딩 헤어컬러 파묵칼레 애쉬그레이'다. 이지엔 브랜드의 대표 염모제인 '푸딩 헤어컬러'는 탱탱한 푸딩 제형과 유니크한 헤어컬러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스모키 애쉬(Smoky Ash)' 라인은 더욱 딥하고 신비로운 애쉬 헤어컬러로 구성되어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스모키 애쉬 라인 베스트셀러인 ‘푸딩 헤어컬러 파묵칼레 애쉬그레이’는 딥한 잿빛 애쉬 컬러로 차분하면서도 유니크한 헤어컬러 연출을 돕는다. 살롱에서만 가능했던 탈색 전제 애쉬 헤러컬러를 셀프로,집에서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지엔 관계자는 "올 한 해 이지엔에 보내주신 고객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2022년에도 유니크한 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선물하는 이지엔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지엔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푸딩 헤어컬러 파묵칼레 애쉬그레이'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획 상품은12월 2일부터 올리브영 온& 8729;오프라인에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1-12-01 14:09:11정새임 -
약업계 "대선 후보들, 제약바이오 강국 위한 공약 담아야"[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약주권 확립과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을 위한 제20대 대통령선거 제약바이오 정책 공약화를 제안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서울호텔에서 ‘2021 한국제약바이오협회 CEO 포럼’을 개최했다.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협회 이사장단을 비롯한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들과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대표, 김화종 AI(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도 포럼 개최 축하차 참석, 특별강연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도전을 위한 민·관 협업을 강조했다. 대통령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등 대선 주요 정책공약 제시 원희목 회장은 이날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백신을 비롯한 혁신의약품 개발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제약바이오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제20대 대선 정책공약’을 공식 제안했다. ‘제약바이오, 보건안보 확립과 국부창출의 새로운 길’을 키 메시지로 산업 발전 과제를 제시하면서, 내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서는 여야 정당 및 대선 후보들에게 정책 공약에 담아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우선 신종 감염병 출현에 따라 반복될 우려가 있는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백신주권, 글로버 허브 구축을 위한 전폭적인 국가 R&D 지원’을 제안했다. 백신 자국화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의 신속 개발과 차세대 백신개발 플랫폼을 전폭 지원하고, 정부의 R&D 투자 규모를 보완할 백신바이오펀드 조성, 백신& 8231;원부자재 생산설비 확대 지원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 ‘원료의약품 50% 이상 자급률 증대 등 종합지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내원료 사용 의약품 약가우대 등을 통해 원료 개발에 대한 원가를 보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10%대의 낮은 원료의약품 자급률을 높이지 않으면 안정적인 국내 의약품 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아울러 국내 개발 신약의 적정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내개발 혁신신약에 대한 확실한 약가보상체계 마련’도 제안했다. 국내 등재 신약 가격을 글로벌 시장 신약의 80%~120% 수준으로 결정, 보상의 명확성을 높이고 예측 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취지다.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을 위한 ‘임상 3상 집중지원, 메가펀드 조성으로 K-블록버스터 창출’, ‘빅파마 육성, M&A 활성화 위한 정책금융 등 재정 및 세제 확대’ 등의 제안도 담겼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의 경우 연 매출이 수십조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개발에 성공할 수 있도록 후기단계 임상 3상에 지원을 늘리고 M&A 활성화 등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고용 절벽 해소와 전문인력 수급을 위한 ‘제약바이오산업 핵심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특히 각 정부 부처의 제약바이오 지원 사업이 체계적이지 않고 비효율적으로 이뤄지는 측면이 있는만큼 대통령 직속의 컨트롤 타워로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를 설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각 부처 정책을 조율할 수 있는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는 R&D, 정책금융, 세제지원, 규제법령 개선, 인력양성, 기술거래소 설치, 글로벌 진출 등을 총괄하며 총체적& 8231;입체적인 정책 조정자(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이어 “제약주권 확립,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은 보건안보와 국가경제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각 대선 후보들이 산업계의 제안을 정책 공약에 확실하게 담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회장의 주제 발표 후 포럼 참석자들은 제안서에 대한 서명을 진행하고, 이를 추후 각 정당에 전달하는 등 대선 정책 공약 반영 노력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특별강연자로 나선 김강립 식약처장은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글로벌 수준의 규제 극복을 위해 산업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처장은 “내년 대선을 통해 어떤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육성하는 것이 대한민국 경제를 키워가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식약처도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시장에 나아가는데 있어 불확실성을 덜어주고,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함께 문제를 풀어가며 산업이 보다 성장하는 미래를 앞당기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2021-12-01 11:42:14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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