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랩·서울대병원, 수면 AI 챌린지 우승팀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슬립테크 AI 기업 아워랩(대표 신현우)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과 공동으로 2일 오후 5시 서울대학교병원 융합의학기술원에서 적외선 동영상 기반 수면 AI 챌린지의 최종 우승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최종 1위 팀에는 ALI팀(이청안, 송지현)이 선정됐다. 2위는 SuperAwesome팀(홍승백, 한채연), 3위는 콕스팀(이재욱, 김주원, 정요한), 4위는 iRAIL_IT팀(송창현, 변현, 허정은), 5위는 코고리팀(서재민, 이해든)이 차지했다. 총 상금은 500만원으로 1위인 ALI팀에는 300만원이 수여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챌린지의 주제는 ‘적외선 수면 동영상 기반 수면 단계 예측’이었다. 참가자들은 수면다원검사를 수행하며 함께 촬영된 적외선 수면 동영상만을 이용하여 피검사자의 수면 단계를 판독할 수 있는 AI 모델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최종 순위는 각 팀이 진행한 인공지능 모델의 정확도와 발표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됐다. 이 과정에는 각 팀이 설계한 AI 모델의 코드 재현성에 대한 엄격한 검증 과정이 포함됐다. 1위를 차지한 (주)에이엘아이의 ALI팀은 지난 11월 19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1차 수면 영상 워크샵에 참가해 자신들이 개발한 AI 모델에 대한 발표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에이엘아이는 인간다운 자연어 처리 및 감성 대화 에이전트 연구에 집중하는 스타트업으로 카이스트와 경북대에서 30년간 연구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울대학교병원 신현우 교수는 “동영상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링에 도전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선도적인 사례”라며, “의미있는 의료 데이터 구축은 이번 사업과 같이 산학연이 협력하는 좋은 모델이 지속적으로 시도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이 주최하는 의료 인공지능 경진대회(Medical AI Challenge, MAIC)는 접근이 쉽지 않은 다양한 의료 빅데이터를 학계와 산업계가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MAIC 플랫폼(maic.or.kr)을 통해 수술 동영상, 수술 중의 임상정보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 데이터를 이용한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의료 AI 연구를 촉진하고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2021-12-03 10:05:56노병철 -
식약처 톡신 허가취소 강행..."K-바이오 성장 역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식약처가 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 톡신 6개 품목에 대해 기존 입장대로 허가취소를 강행하면서 해당 업체를 비롯한 톡신 제조판매기업들이 유감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식약처의 이 같은 행정예고에 대해 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인용으로 맞대응했고, 24일 진행된 청문회 절차에서도 관련 자료를 성실히 제출하며, 일말 처분유예/철회 기대감도 고조된 바 있어 실망감은 더욱 크다는 평가다. 6개 품목에 대한 허가취소와 제조·영업정지 및 회수·폐기 처분이 이달 13일 발효됨에 따라 양사는 즉각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톡신 논란에 대한 식약처의 공식발표가 진행됨에 따라 이번 사태의 향방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법원의 행정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인용에 따른 행정법원-고등법원-대법원 등 2~3년간 장기적인 소송전 승소로 그동안의 무고를 입증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아직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이와 관련한 조사·수사가 완벽히 종결되지 않은 만큼 상부·지휘기관 격인 서울서부지검 식의약형사부의 사건 직권 이관 후 증거 불충분·무혐의·기소유예 처분을 이끌어 내는 방법이 고려될 수 있다. 식약처가 양사에 대해 최고수위의 행정처분을 내린 이유는 '수출용 톡신 제품에 대해 국가출하승인을 거치지 않고 수출해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다. 국내에 주소지를 둔 무역업자를 통한 톡신 수출은 간접수출이 아닌 국내 유통·판매라는 해석이다. 아울러 제조사와 수입 요청국가 기업과의 직접 대금결제는 용인되지만 제조사와 국내 무역업체 간 대금결제는 내수판매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식약처의 판단이다. 이와 관련해 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 측은 "식약처는 그동안 '수출용 톡신 제품은 반드시 국가출하승인을 받을 필요는 없다(2012년 식약처 발간 질문집)'는 입장을 견지해 왔고, 국민신문고 답변 등을 통해서도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보건당국의 법리해석과 가이드라인대로 제조 및 수출 업무를 절차대로 진행해 온 상황에서 이번 처분은 부당하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개정 약사법에서도 이미 수출과 관련한 조항은 삭제됐으며, 대외무역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합법적 테투리 안에서 톡신 제품을 제조·수출해 왔다. 청문회 과정에서도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자료를 요구했지만 명쾌한 답변은 얻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가 청문회 당시 제시한 증거자료는 개인용 SNS 계정에 게재된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한 내수용 톡신 제품이며 판매 목적이 아닌 단순 헤시테그 및 출처 불분명 이미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의 법리해석과 달리 산업통상자원부·대외무역법·한국무역협회 등은 수출의 범위를 직접수출·간접수출·수출대행업체를 통한 수출까지 허용하고 있다. 특히 현행 약사법에서도 수출은 약사(藥事)의 범위에서 제외시키고 있고, 1991년 12월 31일 약사법 개정시 '수출입업 허가제'를 폐지하면서 수출에 관한 내용을 삭제(수출입 → 수입으로 함)했다. 때문에 국내 무역업자를 통한 수출용 톡신 수출을 간접수출로 인정하지 않는 순간, 현행 전문의약품 수출 역시 모두 약사법 위반이라는 자가당착에 빠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식약처가 톡신 간접수출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국내 무역업체를 통한 전문의약품 간접수출 사례 또한 약사법 위반으로 간주돼 제약바이오산업 전체 수출 판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나타난 5000억원 이상 매출 실적을 기록한 다수의 제약바이오기업 판매경로를 살펴보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와 동일하게 '기업→국내 수출상→거래처(현지 수입업체·제약사)'로 명기하며, 간접수출에 대한 방법·조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법률적 제한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그간 규제 사례도 없었던 수출용 의약품의 병행수출에 대한 식약처의 품목 허가 취소는 명백한 위법·처분(행정기본법 제18조)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업계와 법조계 중론이다. 또 식약처가 위반의 근거로 들고 있는 국가출하승인제도는 약사법 제53조 등으로 규정돼 있고,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보툴리눔 톡신을 비롯한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의 내수용 의약품은 국가출하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수출용은 필수불가결사항은 아니다. 이 같은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 측은 "그동안 대형로펌을 통한 법률자문을 놓고 봤을 때, 승소가 확실시 된다. 하지만 승소에 관계없이 수년 간 장기소송에 따른 정신·물질적 피해는 고스란히 기업의 몫으로 전가된다. 문재인 정부의 국가성장동력 정책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K-톡신의 위상 정립과 명예 회복을 위해 법적 투쟁은 물론 동원 가능한 최고수위의 대응을 펼칠 것"이라고 피력했다2021-12-03 06:30:00노병철 -
대웅제약, ESG경영 시동…공익 기여 사회공헌 추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이 ESG(환경& 8729;사회& 8729;지배구조)경영 실현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도약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대웅제약의 의약보국 사명을 다하는 동시에 지속성장을 위한 ESG 경영 실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한 발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장 운영, 사회공헌활동 참지마요 프로젝트, SAP 솔루션 도입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유연하고 수평적인 기업문화 등을 진행하고 있으 며, 앞으로 환경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대웅제약의 전 생산시설은 환경(E), 보건(H), 안전(S)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여 글로벌 수준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생산시설임을 공인 받았다. 매년 해당 분야관리 목표를 수립하여 제조공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학물질 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 멘토링& 8729;건강검진 등을 통한 근로자 건강 관리, 안전보건 가이드북 제작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련 법령 및 인증 기준에 적합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관계사 및 협력사 구성원에게도 동일한 수준의 작업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2년 연속 A등급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하여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피치마켓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요활동은 쉬운 글 도서와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카드 그림책 제작,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단에 참여하는 교육봉사활동 등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코로나19 쉬운 글 도서,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그림책을 제작해 기부하고, 꾸준히 참지마요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제작한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는 실제 구급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관련하여 충남소방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2019년 SAP 피오리(FIORI), 업무자동화프로그램(RPA), 예측분석프로그램(PA) 등이 적용된 SAP 솔루션을 도입하고, 업무 전반에 필요한 데이터와 성과지표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시각화해 확인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무 전반에 관련된 데이터 실시간 공유, RPA& 8729;PA의 기능을 통한 매출 예측 및 시장 동향 정보 확인 등 효율적으로 자원을 쓸 수 있는 기반을 조성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웅제약의 근로환경 및 환경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대웅제약은 직원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직원 모두가 각자 잘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 스마트오피스 구축, 유연근무제 도입을 통한 탄력적인 근무형태, 성과와 역량으로 평가 받는 직무급 제도, 직원 모두를 서로 ‘님’으로 호칭하는 문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대웅제약의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는 2019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2020년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신뢰경영대상, 2021년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0위 선정 등 국내외에서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그 밖에도 펙수프라잔& 8729;이나보글리플로진& 8729;DWN12088 등 신약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한 제약기업 본연의 사회적 책임 수행, 전문경영진 제도 도입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 금연캠페인 시행 등 다방면에서 ESG 요소를 접목한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오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기업의 성과만을 중요시하던 과거와 달리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그리고 건전한 지배구조는 점차 기업 가치의 핵심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대웅제약 역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에 걸맞게 ESG 경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2021-12-03 06:15:00노병철 -
동성제약, 잇단 자사주 취득…주주가치 제고 주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이 잇단 자사주 취득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년만에 자사주를 취득했고 올해 2차례 더 자사주를 사들이며 총 규모는 50억원으로 확대됐다. 주가부양 목적이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도 장내매수를 단행하는 등 전사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동성제약 주가(종가 기준)는 올 1월6일 1만6600원에서 12월 2일 8170원까지 떨어진 상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12월 2일 1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결정 공시를 냈다. 이로써 동성제약의 자사주 취득 규모는 지난해 3월 20억원, 올 8월 20억원 등에 이어 50억원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3월 자사주 취득은 2010년 이후 10년만이다. 회사는 3차례 자사주 취득 목적을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 때문이라고 밝혔다. 동성제약 주가는 하락세다. 최근 1년(2020년 12월2일~2021년 12월2일) 종가 기준 고가는 1만6600원, 저가는 7930원이다. 어제(2일) 종가 8020원을 고려하면 사실상 52주 저가 상태다. 동성제약 주가 부진은 실적 등이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의 올 3분기까지 영업손실 26억원, 순손실 13억원을 기록중이다. 4분기에 두 부문에서 흑자로 돌아서지 못하면 수년째 적자 상태를 지속하게 된다. 대표도 장내매수 동참 동성제약의 주주 가치 제고 움직임은 전사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양구 대표이사(창업주 삼남)는 7월29일에서 8월5일 동안 4만6000주를 장내서 취득했다. 주당 단가는 9591원에서 1만69원이다. 규모는 약 4억5000억원이다.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자금조달도 마쳤다. 올 8월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으로 85억원을 수혈했다. 신약개발 및 원부자재 구매, 운영자금 등을 위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동성제약 주가는 실적 부진 등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지만 자사주 매입, 대표 장내매수 등 회사 전사적으로 주가 부양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2021-12-03 06:12:27이석준 -
휴젤 "보툴렉스 허가 취소…취소소송·집행정지 신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툴렉스 품목허가 취소 처분'에 대해 즉각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 판매한 보툴리눔 제제 6개 품목에 대해 13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허가취소 품목은 ▲휴젤주식회사 보툴렉스주, 보툴렉스주50단위, 보툴렉스주150단위, 보툴렉스주200단위 ▲파마리서치바이오 리엔톡스주100단위, 리엔톡스주200단위 등이다. 휴젤은 즉각 입장문을 통해 "식약처 가이드라인과 대외무역법 준수했을 뿐이다. 가혹한 처사며 즉각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해 제품 유통 및 경영에 지장이 없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젤에 따르면, 식약처 처분 대상이 된 제품은 수출용으로 생산 판매된 수출용 의약품이었으며 국가출하승인의 대상이 아니다. 이번 조치는 국내에 설립된 무역회사를 통해 수출(간접 수출)한 제품을 국내 판매로 간주한 식약처 해석에 의한 것이다. 휴젤은 11월 24일 서울 식약청에서 열린 청문회를 포함해 식약처와 소통을 통해 이같은 무리한 해석을 바로잡고자 노력했다. 바이오 벤처로 출발한 휴젤은 사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국내외 무역회사들과 협력해왔다. 이런 '간접수출'은 해외 거래선을 직접 개척할 수 없는 중소기업의 수출 장려를 위해 대외무역관리규정에서도 수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는 무역 방식이다. 식약처는 지금까지 국내 시장 유통을 위해서는 국가출하승인이 반드시 필요하나 수출용 제품은 국가 출하승인이 필요 없으며 수입자가 요청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고 일관되게 안내했다. 이에 휴젤은 국내 판매용 제품은 전량 국가출하승인을 받아왔으며 수출의 경우에도 대만, 코스타리카 등 수입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는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수출해 왔다. 휴젤은 "보툴렉스는 지난 10년간 1500여회의 국가출하승인 과정에서 한번도 안전성, 유효성이 문제가 된 적이 없는 검증된 품질의 제품이다. 수출에는 국가출하승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식약처 안내를 따랐을 뿐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우회할 사유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휴젤은 명백한 법리적 판단의 차이가 존재하는 규정에 대해 무리한 해석을 내리고 기존 입장을 고수한 식약처 처분 대해 유감을 표했다. 휴젤은 "당사는 즉각적으로 식약처 조치에 대한 취소소송(본안소송)을 제기하면서 동시에 집행정지 신청을 진행해 제품의 유통과 회사 경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조속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툴렉스는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해외 28개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도 목전에 두고 있다. 유통 형태 해석 차이로 인한 식약처의 이번 조치가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려는 휴젤과 한국 제약바이오 업체 명성과 신뢰에 손상을 입혀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1-12-02 20:03:23이석준 -
"엘엠바이오사이언스 아니다" 명문제약, 어디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문제약이 엘엠바이오사이언스와 M&A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회사는 2일 홈페이지 알림을 통해 "명문제약은 11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엘엠바이오사이언스와 인수협상 등에 대한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주가에 영향을 주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엘엠바이오사이언스는 홈페이지에 당사와 인수협상 중으로 게재하고 있고, 다수 주식토론방 및 소액주주모임밴드 등에서 임직원의 배임횡령, 구속수사, 주식거래정지, 근거없고 허황된 자사소개 등을 통해 명문제약 주가에 영향을 줬다"고 경고했다. 실제 엘엠바이오사이언스는 홈페이지에 명문제약 인수 계획을 구체적으로 기재했다. 회사에 따르면, 엘엠바이오사이언스는 테슬라바이오랩과 공동으로 명문제약을 인수할 계획이다. 인수 후 계획도 구체적이다. ▲명문제약 주식을 10대 1로 병합하고 ▲양사 주식을 교환하고 ▲명문제약 주식으로 교환 후 ▲상호를 LM바이오사이언스로 상호 변경한다는 내용이다. 엘엠바이오사이언스는 "회사의 주식 기술 평가 가치금액은 4조6000억원에 이르며 명문제약 시가총액은 1718억원이다. 10대1의 값어치는 LM바이오사이언스 주주에게는 37.35%만 반영한 수치다. 금감원과 조율시 20대 1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명문제약은 법정대응을 예고했다. 명문제약은 "엠엘바이오사이언스 관련 루머에 다수 주주님들 피해가 우려되는 바 당사는 법적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 한 치의 선처도 없을 것이다. 주주여러분께서도 허위 사실에 속아 피해 입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명문제약은 11월 12일 공시를 통해 엠투엔(신라젠 최대주주)을 우선협상대상자에서 해지했으며 향후 최대주주 지분매각과 관련해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2021-12-02 14:59:34이석준 -
'톡신 논란', 공정수사...서부지검 이관 여론 팽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 수출용 톡신 6개 품목 허가 취소와 관련한 행정처분 조사·수사권을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형사부에 전격 이관해 사건의 공정성 확보와 원만한 조기 종결을 꿰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 이 같은 여론의 발단은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이번 톡신 사태에 대한 명확한 진상 규명과 상위 지휘기관으로서의 서부지검 역할론에 대한 제약바이오업계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사태의 촉발은 지난해 말 A무역업자의 보툴리눔 톡신 기업에 대한 간접수출의 법리적 해석과 실태조사 당위성 등을 묻는 중조단 고발장 접수가 단초 역할을 제공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이에 대해 중조단은 1년여 동안 엄중한 조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모 톡신 기업의 품질부적합 판정 수출용 톡신 국내 유통 사례와 결부해 이번 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 사건을 동일선상에 놓고 긴급하게 업무를 처리했다는 시각이 상존하고 있다. 식약처와 중조단은 이번 사건을 국민 보건안전과 연계해 사건의 긴박함을 이유로 처분 당일 팩스와 이메일 등으로 해당 업체에 허가 취소와 제조·영업정지 및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지만 안전성 이슈와는 전혀 무관하다. 아울러 2012년 식약처 발간 국가출하승인 관련 '수출용 톡신은 반드시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할 필요는 없다'고 확답한 질문집과 국민신문고 답변 그리고 해당 업체들의 지금까지의 국가출하승인 제품 출하 이력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더욱이 개정 약사법에서도 수출에 관한 내용은 사실상 언급이 없으며, 수출을 관장하는 대외무역법 등등에서도 간접수출을 인정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법리적 해석과 판단을 종합해 보면, 식약처가 이번 사건을 행정착오에 따른 처분유예·철회로 선회치 않고, 밀어붙이기식 소송으로 강행할 경우 입법미비·대법원판례·증거자료 불충분 등을 고려했을 때 업체 측의 승소가 유력하다는 것이 법조계 중론이다. 하지만 제약바이오업계가 가장 우려하는 사항은 "최소 2~3년 가량이 소용되는 소송전으로 치달을 경우, 승소가 보장된다하더라도 그동안의 정신/물질적 피해는 고스란히 해당 기업이 짊어질 수밖에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때문에 업계 일각에서는 "아직 이번 사건의 조사가 100%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소송전이 아닌 상위·지휘 수사기관인 서부지검 식품의약형사부에서 이를 직권으로 이관해 객관적인 수사를 펼쳐 주길 기대한다"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다. 업계의 호소대로 이번 사건이 최고컨트롤타워인 서부지검으로 이첩돼 전반의 내용을 확인 후 증거 불충분·무혐의·기소유예 처분을 받을 경우 이번 행정처분이 무효화 또는 감경될 수 있다. 따라서 서부지검의 이번 사건 이관은 3년 내외의 장기적인 소송전에 따른 해당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적극적인 검토와 고려가 필요해 보인다는 것이 업계의 일관된 목소리다.2021-12-02 14:51:12노병철 -
휴온스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지속가능경영 부문의 유일한 정부 포상이다. 기업 및 지자체의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촉진시키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기업의 역할 강화 및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수사례를 포상해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부문에서 활동을 실천하면서 ESG 제도와 정책들의 체계화& 8729;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핵심 경영진을 주축으로 실무진들이 참여하는 ESG 경영혁신단을 발족해 글로벌 경영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온스글로벌은 ▲환경(E) 부문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에너지& 8729;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자연분해재질 포장재를 통한 환경 친화 생산 및 오염 감소 노력을 펼치고 있으다 ▲사회(S) 부문은 지역사회와 상생과 균형 발전을 위해 기부와 정기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연근무제, 가족돌봄 휴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의 가족친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사회적 책임 경영도 실천 중이다. 2016년 휴온스글로벌의 지주사 전환을 통해 기업지배구조와 경영체계를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수립하고, 계열회사들의 독립 경영과 객관적 성과 평가를 시행하는 등 ▲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정부로부터 휴온스글로벌을 비롯 휴온스그룹의 ESG 경영 실천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그룹은 지속적으로 진정성있게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함해 건강한 사람& 8729;사회& 8729;문화를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글로벌은 ESG경영혁신단을 중심으로 ESG 중장기 목표 설정, 관련 규정 제정 및 ESG 주요 리스크 방지와 기회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ESG 활동의 구체적 성과 공유 및 지표 관리, 대외 소통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행도 준비 중이다.2021-12-02 14:25:04이석준 -
더좋은, '초임계알티지 식물성오메가3'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병원약국 영양처방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이 식물성 미세조류를 원료로 한 안전하고 깨끗한 ‘초임계알티지 식물성오메가3’를 지난 1일 출시했다. ‘초임계알티지 식물성오메가3’는 해양 생태계 먹이사슬 가장 중 낮은 곳에 있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순도 높은 100% 식물성 원료로 중금속 및 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 여기에 추출된 원료를 저온 초임계 공법으로 다시 한번 정제하여 불순물과 포화지방을 제거, 자연계 존재하는 오메가3 지방산과 가장 흡사한 알티지(rTG)형태로 만들었다. rTG오메가3는 체내 흡수율이 높고, 잡기름을 제거하여 고순도의 깨끗한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다. 특히 ISO,IFOS,GOED 등의 국제 어유 인증 원료를 사용한 독일의 알티지 오메가3 전문 생산기업 KD Pharma사의 특허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원료 뿐 아니라 캡슐까지 100% 식물성 성분으로 제조해 임산부나 채식주의자(베지테리언)도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현대인의 뼈건강, 항산화 건강을 위한 비타민D와 비타민E가 함유된 복합기능성 제품이다. 더좋은 제품개발담당자는 “초임계알티지 식물성오메가3는 안전한 원료, 높은 순도, 높은 흡수율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다. PTP포장과 소형 식물성 연질캡슐 적용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목넘김이 편하다. 생선어취로 오메가3를 드시기 불편했던 분들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좋은의 ‘초임계알티지 식물성오메가3’는 120캡슐 규격, 하루 2캡슐 물과 함께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2021-12-02 13:41:16노병철 -
디엠바이오, 최경은 대표이사 사장 승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최경은 디엠바이오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을 담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최 대표는 이화여대 화학 석사 출신으로 에스티팜 RA팀장, 동아쏘시오홀딩스 품질경영실장을 거쳐 지난해 디엠바이오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경영환경의 변화에 앞서 나가고 다양성을 융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재 중용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그룹의 정도경영과 혁신적인 변화를 계속 추진해 나가고자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승진 ▲디엠바이오 [사장] 대표이사 최경은 [상무보] 경영지원실장 권순환 ▲아벤종합건설 [사장] 대표이사 박윤이 ▲동아쏘시오홀딩스 [상무이사] 경영기획실장 백상환 ▲동아ST [상무] ETC 사업본부장 조규홍 [상무보] ETC 사업본부 병원사업부장 조상욱 ▲동아제약 [상무] 생산본부장 김진구 [상무보] 개발전략실장 윤춘희, OTC 사업부장 정성원, 생산본부 이천공장장 조진욱 ▲동아오츠카 [상무] 영업본부장 최석암 [상무보] 안전관리본부장 주재현, 생산본부장 윤동수 ▲용마로지스 [상무보] 경영관리본부 운영지원실장 류정하, 경영지원실장 박원순 ▲에스티팜 [전무이사] 경영관리본부장 이현민 [전무] 사업본부장 최석우, 품질경영본부장 김경연 [상무보] 생산본부 올리고공장장 최용락, 생산본부 시화공장장 이준원, 연구본부 바이오연구소 올리고 CDMO 팀장 김성원 ▲DA 인포메이션 [상무] Account Manager Group장 안철수 ▲한국신동공업 [상무보] 기계사업부 기계설계팀장 최재근2021-12-02 11:35:08천승현
오늘의 TOP 10
- 1진입 장벽 없는 '알부민 식품' 홍수...제품 등록만 1190개
- 2"쌓여가는 폐의약품서 아이디어"…30년차 약사, 앱 개발
- 3제약 5곳 중 2곳 CEO 임기 만료…장수 사령탑·새 얼굴 촉각
- 4"더 정교하고 강력하게"…항암 신약의 진화는 계속된다
- 5쌍둥이 약도 흥행...P-CAB 시장 5년새 771억→3685억
- 6약물운전 4월부터 처벌 강화...약국 복약지도 부각
- 7비약사 약국개설 시도 민원, 보건소 "규정 의거 검토"
- 81600억 딜 쪼갰다…동성제약 회생 M&A의 설계도
- 9장정결제 '크린뷰올산' 후발약 첫 허가 신청
- 10충남서도 창고형약국 개설 허가…'청정지역' 5곳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