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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예약진료비, 성형수술 해지 등 환급기준 마련앞으로 병원 예약진료비를 환급받기가 쉬워진다. 또 성형수술이나 피부과 시술 전에 계약이 해지될 때도 환급기준이 명확해질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가 병원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이 원할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병원의 예약진료비 환급, 임플란트 시술, 성형수술, 피부과 치료 분야의 분쟁해결기준을 신설, 행정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그동안 이 분야는 명확한 기준이 없어 계약 파기 시 소비자의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따라서 이번 분쟁해결 기준 마련으로 의료기관과 소비자 간의 원만한 합의와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병원의 예약진료비 환급기준이 신설됐다. 환자가 예약진료비의 환급을 요구하는 경우 예약당일 또는 진료 예정일로부터 7일 전까지는 진료비의 전액을 환급하도록 했다.또 진료 예정일 7일전부터 진료 당일까지는 수수료 1000원만 공제한 금액을, 진료당일에는 진료비의 20%를 공제한 나머지 금액을 환급 하도록 규정했다. 임플란트 시술 관련 기준도 마련됐다. 시술 후 1년 내에 보철물 및 나사 풀림이 발생하는 경우 병원은 무료로 재시술해야 하며, 1년 내에 3회이상 보철물 및 나사 풀림이 발생하는 경우는 병원이 시술비 전액을 환급하도록 했다.새로 신설예고된 의료업계 분쟁해결기준성형 수술의 경우, 수술 전에 병원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해제되는 경우 병원은 계약금 전액을 환자에게 환급하고 추가로 계약금의 100%를 배상하도록 규정했다.또 환자가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지시점이 수술 예정일로부터 3일전 이전이면 계약금의 10%, 2일전이면 계약금의 50%, 1일전이면 계약금의 80%를 환자가 병원에 배상하도록 하고, 수술 예정일을 경과 한 후에 계약을 해지하면 계약금 전액을 배상하도록 규정했다.피부과 시술 및 치료의 경우, 병원이나 환자가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그 해지에 책임이 있는 당사자는 계약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대방에게 배상하도록 규정했다.이번 행정예고안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이 기간동안 누구든지 공정거래위원회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2011-10-06 12:00:49이탁순 -
"공단 인건비, 퇴직금 20배 뻥튀기…과소편성 지출"건강보험공단이 인건비 편성에 있어 법적절차를 무시해 초과지출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퇴직급여비를 20배 가량 초과지출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은 6일 열린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초과지출 절차 개선을 촉구했다.공단은 당초 2010년도 퇴직급여비 예산액으로 18억1900만원을 편성했지만 실제로는 당초 예산액의 23.9배에 달하는 434억7800만원을 지출했다.이런 현상은 한 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었다. 정 의원에 따르면 공단은 해마다 퇴직급여비와 명예퇴직수당에 대해 예산은 적게 편성해 놓고, 실제로는 20배 넘게 지출되는 행태를 연례적으로 반복해왔다는 것이 정 의원의 주장이다.정 의원은 "이 같은 연례적인 과소편성은 효율적인 재원 활용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초과집행을 할 때 지켜야할 법적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기획재정부의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집행지침'에 따라 인건비의 증액전용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정 의원은 "공단이 이사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도 인건비를 초과 지출할 수 있도록 '예산총칙'이라는 자체규정을 만들어 퇴직급여비와 명예퇴직수당을 재량으로 초과집행 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2011-10-06 11:44:2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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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공공의료 기능부족…의료급여 진료 감소"보험자 병원인 일산병원의 공공의료 기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은 6일 열린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건보공단 일산병원의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정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08년 6만9511명(6.9%)에서 2009년 6만6929명(6.3%), 2010년 6만4295명(6.1%)으로 입원, 외래환자 구분할 것 없이 해가 갈수록 진료실적이 줄어들고 있다.또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재활교육, 재활치료 등을 지원하는 재활지원사업도 2009년 6494명에서 2010년 4401명으로 줄었다.아울러 보육원 등의 시설 의료봉사 실적은 2008년 1317명에서 2010년 736명으로 이주노동자 의료봉사는 2008년 1113명에서 2010년 482명으로 주는 등 주요 공공의료사업 실적도 줄고 있다.정 의원은 "공공의료 중심병원이 되겠다는 일산병원의 공공의료 실적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서야 되겠냐"며 "일산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적 목표를 세워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2011-10-06 11:33:1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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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사용량-약가연동, 해외사례 참고해야"건강보험공단이 제약사와의 약가를 협상하는 기전 중 사용량-약가협상에서 최대 낙폭이 10%인 점을 감안, 페이백 등 다양한 기전을 강구해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6일 오전 공단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주문했다.원 의원은 사용량-약가연동제의 실제 낙폭이 10%인 점을 감안해 이에 대한 재정절감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특히 의약단체와 예측 사용량을 사전 합의하고 있는 호주와 페이백을 적용하고 있는 프랑스 등 해외 유사사례를 연구해 적용할 수 있는 기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의 원 의원의 주장이다.이와 함께 원 의원은 무조건적 약가절감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고가약 처방행태를 개선하는 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원 의원은 "외래처방인센티브와 같이 인센티브가 필요하면 강화하는 방식으로 근본적인 처방 행태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지부와 함께 이 같은 제도 활성화를 적극 모색하라"고 주문했다.2011-10-06 11:15:45김정주 -
"공단, 항공마일리지 쌓아놓고 출장항공료 펑펑"건강보험공단이 잉여 항공마일리지가 충분함에도 억대의 출장항공료를 쓴 것으로 나타나 국회의 지적을 받았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출장비 및 항공료 총액' 자료를 바탕으로 공단의 예산 운영을 질타했다.6일 자료에 따르면 공단 출장은 해마다 항공기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2008년 1억9000여만원을 지출, 지난해에는 4억4000여만원으로 대폭 늘었다.그러나 그간 공단은 공무출장으로 발생한 항공마일리지 146만7000여점을 보유했으나 마일리지 활용은 단 1회에 불과했다.이 마일리지는 일반석 기준 제주도 293회를 갈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공단은 해마다 억대 항공료를 지출하고 있었던 것이다.이에 대해 공단은 현행 마일리지 적립은 개인별 적립으로 타인 양도가 불가능해 일괄 취합 관리가 어렵다는 입장이다.이에 윤 의원은 "일반 사기업의 경우 업무상 출장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개인 외 회사로도 적립해주는 협약을 항공사와 맺어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관리운영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라"고 주문했다.2011-10-06 10:28:47김정주 -
"공단, 요양급여 부정수급 기관에 인센티브"건강보험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에 따라 지급하고 있는 우수기관 인센티브를 부정수급 기관에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우수장기요양기관 인센티브 지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도 시행 이후 총 660개 기관에 5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 중 요양급여 부당청구로 '경고'처분을 받은 기관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 손 의원의 지적이다.손 의원에 따르면 요양보호사 1인과 무자격자가 서비스를 제공한 경남지역 A노인복지센터는 실제 지록지에 요양보호사가 제공한 것으로 허위 기록해 청구해 경고처분을 받았지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이 같은 문제는 평가항목 자체가 부실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손 의원의 주장이다.평가문항 53개 중 수급자 만족도와 관련된 문항은 12개에 불과했고 가중치 또한 100점 만점에 해당 문항은 20~25점에 불과했다. 나머지 기관 직원의 처우와 시설, 설비현황 등에 대한 문항은 70~80점을 차지하고 있다.손 의원은 "기관 도덕성과 관련된 부당청구, 부당수급은 당연히 기관평가에 반영돼야 한다"며 평가 재정비를 촉구했다.2011-10-06 10:19:10김정주 -
"공단 개인정보보호 모니터링 적발실적 저조"건강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모니터링제도의 실적이 미미해 3년 동안 16명 적발하는 데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주승용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공단이 모니터링 대상자를 조회해 사유를 소명한 건수는 4만5756건으로, 이 중 무단 열람 및 유출로는 16명 적발한 데 그쳤다.주 의원은 "나머지 99.9%는 문제없다고 적합판정이 내려진 것인데 현재 시스템은 공단 직원을 조회하거나 특정한 사람을 다수 조회하는 경우에만 적발이 가능한 무능한 시스템"이라며 "모니터링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현재 공단이 운영하는 수진자조회 같은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2011-10-06 10:04:42김정주 -
"쌀 살돈으로 건보료 내라?…압류 3년간 100배↑"건강보험공단이 체납자에 대한 예금압류를 성과위주로 진행,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주승용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압류 징수 자료에 따르면 체납자에 대한 예금압류를 전자화 한 뒤 가입자 압류가 10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단은 2008년 2300여건이었던 얍류가 2009년에 2만7000여건으로 무려 20배 증가했고, 작년에도 16만여건, 올해 7월 현재 24만여건을 압류했다.주 의원은 "2008년에 비해 3년만에 예금압류 건수가 102배 증가한 것은 문제"라며 "부동산과 자동차 압류와 달리 당장 써야할 생활비까지 압류해 서민들의 밥을 굶고 고통받는 것을 도외시 한 것"이라고 질타했다.공단이 체납료 징수율을 높여 성과를 올리려고 한다는 것이 주 의원의 주장이다.주 의원은 "돈 없고 힘 없는 서민들은 차명계좌도 없고 금고도 없어 돈이 조금 생기면 예금을 하는데, 이것을 압류하면 결국 쌀 살 돈 생기면 건보료부터 내고 나서 쌀 사라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주 의원은 "실제로 의류매장을 경영하다 실패해 마이너스통장으로 연명하는 한 가구의 통장을 압류했다. 공단이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존재하는 곳 아니냐"며 시정을 촉구했다.2011-10-06 09:58:03김정주 -
"공단 직원 5억3천만원 횡령, 회수율 31% 그쳐"건강보험공단이 임직원 공금횡령이 수억원에 달함에도 이를 회수하는 데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주승용 의원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임직원 공금횡령 현황'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간 공단 임직원 9명이 5억3000만원을 횡령했지만 반환률은 31% 수준인 15억7000만원 밖에 되지 않아 총 3억60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사례를 살펴보면 부산 연제지사 이 모 씨는 채무변제 및 생활비 목적으로 2009년 5월부터 2010년 3월까지 건보료 약 2억원을 145회에 걸쳐 횡령했다.이 씨는 허위로 정상인을 만성신부전 환자로 둔갑시키고 여기에 지급된 현금급여를 친구와 친구의 모친 계좌로 입금한 뒤 본인 계좌로 돌려받거나, 정상 신부전증 신고분과 같은 건을 더 추가해 허위로 입력했다 덜미를 잡혔다.그는 2010년 1월에도 업무 변경 후 현금급여 사용권한이 없어지자 후임자의 업무를 돕는다며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받아 횡령을 일삼았다.그러나 공단은 횡령금액 2억원 중 7% 수준인 1500만원만을 회수했다.주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국가공무원법르 개정해 횡령사건에 징계 외에도 횡령액 5배 이내에 해당하는 '징계부가금'을 부과토록 조치하고 공단 감사실도 규정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음에도 만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그는 "요양급여 허위청구 기관들에 대해 5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는 공단이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 관대하다"며 조속한 규정 마련을 촉구했다.2011-10-06 09:49:49김정주 -
"건보료 체납자 202만7000명에 8121억원 급여"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급여제한자 수가 지난해 말 기준 202만7000명에 달한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이들의 8121억여원 상당의 의료이용에 대한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료 구간별 급여제한자 급여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보료 10만원 초과에 해당하는 소득수준을 가진 체납자에 대한 급여지출도 1375억2600만원에 달했고 2009년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윤 의원은 "문제는 보험료를 체납하는 기간이 25개월 이상인 경우 71만5000건으로 가장 많고 대부분이 소득파악이 어려운 지역가입자인데다가 체납보혐료 징수실적은 지난해 기준 43%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전문직의 경우 체납건수는 일정하게 발생하고 있음에도 징수율은 갈수록 떨어지고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 윤 의원의 주장이다.윤 의원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서라도 고의적으로 체납하는 경우 6회 이상 체납을 기다리다가 환수금액 규모를 늘리기보다 납부능력이 있는 악성체납자로 확인되는 시점에 바로 급여를 중단할 수 있도록 개선하라"고 주문했다.2011-10-06 09:40:3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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