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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노산 갈수록 늘어…'직장 맘' 9년새 11%↑만혼과 저출산 경향이 사회적으로 뚜렷한 가운데 나이든 산모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평균 나이가 늘면서 이들의 소득 수준 또한 고소득화 하는 데다가, 아이를 낳고도 직장을 계속 다니려는 경향 또한 명확하게 늘어 세태를 방증했다. 건강보험공단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기간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임신·분만 경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분위기가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이 분석 결과를 오늘(21일) 오후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열리는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건강보험 빅데이터' 세션에서 발표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 분만평균연령은 2006년 30.3세에서 지난해 32.2세로 1.9세 늘었다. 이 중 35세 이상 분만 비중은 2006년 13.7%에서 지난해 27.6%로, 40세 이상 분만비중은 2006년 1.2%에서 지난해 3%로 각각 증가했다. 또한 2010년 인구구조로 표준화한 분만율은 2006년 4.05%에서 지난해 4.54%로 12.1% 늘었다. 분만건수는 2006년 43만1559명에서 지난해 42만8319명으로 0.8% 줄었는데, 실질적인 가임여성인 24~38세 사이 건강보장 여성 수가 지난 10년 동안 625만4000명에서 531만9000명으로 15% 감소한 탓이다. 노산인 만큼 산모의 소득수준도 이예 비례해 커졌다. 2006년에는 3분위 26.2%를 중심으로 중간층에 골고루 분포한 데 반해, 지난해는 4분위 33.8% 등 고소득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분만하는 여성들의 경향이 나이들고 높은 소득 수준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임신한 직장 여성이 분만까지 직장을 유지하는 비율은 2006년 67.3%에서 2014년 73.9%로 9.9% 증가했다. 출산 1년 후까지 직장을 유지하는 비율은 62.9%에서 2014년 69.7%로 10.8% 늘었다. 이는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정책이 긍정적으로 효과를 발휘했거나 가계경제상, 외벌이 양육이 힘든 세태를 방증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건보공단은 이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지난 10년 간 출생·분만 변동뿐만 아니라 가임여성 인구구조의 변동을 고려할 수 있는 모니터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2016-10-21 14:00:10김정주 -
퇴방·방사성의약품 16품목 약가인상…내달 1일부터퇴장방지의약품 등 일부 의약품의 건강보험 상한금액이 다음달 1일부터 상향 조정된다. '가뭄의 콩' 나듯이지만 이렇게 약가인상도 간헐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인상되는 제품은 방사성의약품 5개 품목, 퇴장방지의약품 11개 품목 등 총 16개다. 방사성의약품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Tc-99m 발생기 원재료인 Mo-99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부족 사태로 원료 도입가격이 폭등하자, 이들 제품을 보유한 업체가 약가를 인상해 달라고 정부에 조정신청했다. 새한산업의 테크네디티피에이키트주사, 테크네스캔디티피에이주, 테크네스캔매그3주, 테크네스캔리오엠에이에이주, 테크네피친산키트주사 등이 그것이다. 건보공단은 조정신청을 수용해 이 회사와 조정협상을 진행했고, 이들 품목의 상한금액을 평균 24.9%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삼일제약 포러스안연고 등 6개 품목은 생산원가보전 품목으로 신규 지정된다. 이에 맞춰 포러스안연고 '3.5mg, 12.25mg, 21KI.U/3.5g'은 816원에서 1248원(52.9%), '5mg, 17.5mg, 30KI.U/5g'은 1160원에서 1327원(14.4%), 한림제약 네오덱스안연고(5mg, 17.5mg, 30KI.U/5g)는 1150원에서 1209원(5.13%)으로 각각 상한금액도 인상된다. 같이 생산원가보전 품목으로 지정된 제이더블유중외제약 5% 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2_(500mL)와 씨제이5%포도당나트륨칼륨주2_(500mL), 한국알콘 맥시트롤안연고(3.5mg, 12.25mg, 21KI.U/3.5g) 등은 원가보전 사유가 없다고 판단돼 상한금액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또 삼남아세트아미노펜정500mg 등 생산원가보전 대상인 8개 품목의 상한금액도 평균 24.1% 인상된다. 대원디아제팜정2mg, 휴온스 히스판주, 중외5%포도당주사액50ml, 중외5%포도당주사액500ml, 중외5%과당주사액, 중외엔에스주사액 등도 포함됐다.2016-10-21 12:14:55최은택 -
"요양기관 11월분 급여비 지급예정일 확인하세요"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 보험급여비 가지급분 지급 예정일자를 공지했다. 건보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11월 요양급여비 지급예정일을 잠정 확정하고 요양기관에 주민재청구방법과 함께 공지했다. 지급예정일을 살펴보면 이달 24~25일 접수분은 내달 2~3일과 3~4일 지급이 예정됐고, 26일 접수분은 내달 4~7일 지급된다. 27~29일 접수분은 7~8일 사이에, 31일 접수분은 9~10일 사이에, 11월 1일 접수분은 10~11일 사이에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가지급예정일 이전에 심사완료분이 건보공단에 통보될 경우 지급기일이 다소 지연될 수 있고, 이 사이 채권압류나 폐업 등이 진행되면 가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내역은 접수번호로도 조회가 가능한데, 접수번호와 지급차수는 심평원 관할 지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급불능(49 코드)으로 처리돼 급여비를 지급받지 못한 요양기관들 중 재청구를 통해 제대로 지급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지급불능에 대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청구분이나 사업장기호, 수진자 성명, 주민등록번호, 상병명, 상병분류 기호, 급여개시일, 급여기간 등 일반사항을 기재하지 않거나 착오청구, 급여내역 불일치, 개설 전이나 휴업기간, 폐업 후일 때, 수진자 주민등록번호 불명과 사업장기호, 증번호가 잘못 기재됐을 때 등으로 규정한다. 급여비를 재청구하고자 하는 요양기관들은 '요양급여비용지급통보서'에서 지급불능사유를 확인 후 재청구서식에 맞춰 서류를 작성한 뒤 관할 건보공단 지역본부에 재청구하면 된다.2016-10-21 11:40:30김정주 -
심평원 '환자안전과 보건의료 시스템' 주제로 토론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이윤태)는 10월 21일(금)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리는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3개국(한국, 일본, 대만) 공동학술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환자안전과 보건의료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보건경제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방안, 환자안전과 보건의료 시스템 등을 주제로 한다. 심평원은 두 번째 세션에서 심사평가연구소 김동숙 부연구위원 등 3명이 참여해 환자안전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을 좌장으로 연세대학교 정형선 교수, 울산대학교 이상일 교수, 한국정보화진흥원 박정은 본부장이 각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전 국민 의료정보와 DUR 시스템 기반의 환자안전 조기 이상감지 시스템 구축 등 사전적 감염병 관리체계 방향과 환자 안전에 대한 심사평가원의 역할과 미래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윤태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이번 학회 발표와 토론을 통해 축적된 진료정보 기반의 감염병 예방, 신속한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시스템의 구축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연구자와 실무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6-10-21 11:12:4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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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바레인에 건강보험 지출관리시스템 수출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Medical Korea & K-Hospital Fair 2016 G2G' 행사의 일환으로 20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바레인 국가최고보건위원회와 한국 건강보험 심사평가·지출관리 시스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해외수출 관련 사전계약을 보건복지부 장관 임석 하에 체결했다. 이번 사전계약 체결은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이후 이루어진 가시적 성과로서, 지난 올 1월 심평원이 주최한 '보편적 건강보장(Uninversal Health Coverage)을 위한 국제회의'에 바레인 국가최고보건위원회 셰이크 모하메드 알-칼리파(Shaikh Mohammad Al-Khlifa) 의장이 심평원을 방문(관련 시스템 견학 등) 후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심평원이 책임사업자가 되어 한국 IT시스템 개발회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바레인 건강보험 시스템 개혁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로, 한 국가의 건강보험 시스템을 타 국가에 적용하는 세계 최초의 구축 사업으로서 국가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 사업규모는 바레인 정부가 140억을 투자하고 내년 1월부터 약 2년6개월에 걸쳐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140억 원의 구축개발 비용 외에 유지보수·자문에 대한 지속적인 수입 발생과 일자리 창출 효과 등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창조경제 정책 중 보건의료제도 수출사업의 첫 성과로 기대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해외수출 사전계약을 통해 보건의료 지출관리 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s)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향후 걸프협력국(gulf cooperation council, GCC)을 포함한 중동 사업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선제적으로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레인 살만 빈 하마드 알-칼리파(Salman Bin Hamad Al-Khalifa) 왕세자는 사전계약 체결식(Letter of Intent, LOI)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바레인 국가최고보건위원회 셰이크 의장에게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동 사업 수행을 내년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고, 심평원과 바레인 정부가 협력해 이 분야 중심 축으로서 역할과 걸프 5개국 대상으로 건강보험 시스템 수출 사업에 대한 확대 추진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평원은 "이번 성과는 그간 39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국가의 건강보험 시스템 구축 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심평원 관계자는 밝혔다.2016-10-21 11:07:1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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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중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보장률 85.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5년도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 전체 진료비의 85.7%를 보장했다고 20일 밝혔다.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13~’16년) 일환으로,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인한 저소득층의 가계파탄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소득의 30%를 초과하는 고액의 본인부담액(비급여 포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2015년 재원은 600억원(국고 300억, 모금회 300억)이며, 올해는 550억원으로 국고(복권기금)와 모금회 1:1매칭으로 조성됐다. 수혜자의 92.3%는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층이었다. 2014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63.2%, 4대 중증질환 보장률 77.7%인데 비해, 2015년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보장률은 지원 후 85.7%으로 증가해 취약계층의 본인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하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계층별로 지원받은 사람의 분포를 살펴보면(지원건수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세대가 58.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의료급여수급자 25.5%, 차상위계층 8.6%, 중위소득 80%초과~120%이하인 세대 7.7%순으로 나타났다. 재난적의료비 지원 후 소득계층별 보장률을 살펴보면, 의료급여수급자 87.8%, 차상위계층 86.7%, 그 이외 계층 84.9%로 나타나, 저소득층의 보장률이 높았다. 건보공단은 2013년 8월부터 운영중인 '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과도한 의료비 부담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는 효과가 크며, 당초 2015년까지 한시적 사업이었지만 국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2017년까지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제도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6-10-20 09:22:40최은택 -
요양기관 수진자·임신정보 입력 임시중단…22~23일요양기관에서 접수·진료 단계에서 하는 내방 환자 수진자 자격확인과 일부 임신확인정보, 의료급여 관련 전산 서비스 기능이 오는 22일과 23일 양 일 간 중단된다. 이에 따라 각 요양기관에서는 이 기간동안만 수기작성 후 사후처리하는 방식으로 관련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건보공단은 최근 주민등록번호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구축을 기획하고, 작업 일정에 따라 관련 업무 서비스를 오는 22일 밤 10시부터 23일 밤 10시까지 일시중단한다고 밝혔다. 19일 공단에 따르면 중단업무는 건강보험 관련 2종 서비스와 의료급여 관련 서비스 전체 업무가 이에 해당된다. 건강보험 서비스는 요양기관 정보마당에서 직접 수진자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와 임신확인정보 조회·입력 서비스다. 특히 임신확인정보 조회·입력의 경우 사전 백업 작업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22일 오후 3시부터 이용을 못하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 기간동안 요양기관들은 진료확인번호 승인·취소 기능을 요양기관에서 이용할 수 없지만, 공단에서 제공한 연계모듈로 이용하는 요양기관용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따라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요양기관들은 일단 수기로 작성해 놓은 뒤 사후처리 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의료급여 내부업무와 대외기관 연계업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모든 업무도 전산 이용할 수 없다.2016-10-19 17:25:50김정주 -
건강보험공단, SRMQ 경영혁신부문 대상 수상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9일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2016'에서 'SRMQ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SRMQ 경영품질 대상'은 사회적 책임경영의 구현, 경영품질의 혁신, 지속가능성 추구, 서비스경쟁력 강화와 혁신 등의 가치에 부합하고 새로운 경영문화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창의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변화관리와 창의를 바탕으로 경영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재정확충, 국민부담 완화,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국민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상철 이사장은 "공단은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바탕으로 윤리경영, 인권경영에 앞장서 왔고,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변화관리와 혁신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의 품질을 글로벌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서 모범적인 공공기관의 면모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6-10-19 16:56:4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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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빅데이터로 읍·면·동 단위 건강 모니터링앞으로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읍·면·동 단위와 300인 이상 사업장별로 구성원 건강수준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각 인구·집단 단위별로 건강검진 수검률이나 건강 위험요인, 만성질환 관리 의료이용 등을 보다 정교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 건강 격차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이달부터 지자체나 사업장에서 국민들의 건강수준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지표'를 확대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지표'는 사업장별 건강위험요인 보유율, 만성질환 의료이용률 등 55종의 지표로 구성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건강검진 수검률지표 8종, 건강위험요인지표 8종, 만성질환 의료이용지표 22종, 만성질환관리지표 17종으로 나뉜다. 그간 정부는 건보공단 자료공유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업장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6월부터는 읍·면·동 단위로 제공하던 정보를 30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했고, 이달부터는 지난해분을 추가해 2002~2015년까지 총 14년 간 건강수준 변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는 각종 진료와 건강검진을 토대로 누적된 약 2조8000억 건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자료를 기반으로 산출된 것으로, 지자체나 300인 이상 사업장 담당자라면 누구나 자료에 접근하고 시각화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지역 뿐 아니라 소득, 성별, 연령대별로 특정 질환의 의료이용률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로서, 각종 정책 수립과 평가에 연계할 수 있다는 것이 건보공단 측 설명이다.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이번 서비스로 근거 기반의 조기 정책개입이 가능해져 국민들의 건강수준 향상과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건보공단 신순애 빅데이터운영실장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계획 수립과 평가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자료로,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부 3.0 국민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6-10-19 16:46:10김정주 -
IT 생활화 될수록 '거북목' 늘어…환자 5년새 17%↑IT가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수록 목 건강은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 10명 중 6명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의존이 심한 10~30대 연령층이어서 젊은 층의 관련질환 예방이 중요하다. 심사평가원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5년 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보훈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목디스크 관련 질환을 분석한 결과 이 중 '목디스크 및 경추통'은 대부분 중장년층이 많았지만 '거북목 증후군'은 젊은층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디스크 및 경추통' 진료 현황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60대가 8371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50대 8215명, 70대 7905명 순이었다. '거북목 증후군'은 인터넷과 IT 기기 보급으로 인해 발생될 확률이 높으며, 특히 다른 연령층에 비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인터넷 이용이 많은 10~30대에서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거북목 증후군은 2011년에 비해 2015년에는 젊은층의 진료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질환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기보다는 목디스크, 척추변형 등으로 증상이 심화되었을 때 병원을 방문하는 경향이 있어 진료인원은 적지만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증가 추세는 2009년 후반 본격적인 스마트폰 보급과 거북목 증후군에 대한 국민 관심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거북목 증후군'은 C자형 곡선 형태인 목뼈가 구부정한 자세 등으로 인해 1자, 역 C자형으로 변형되는 증상을 말하며, 거북이처럼 목의 중심이 몸의 앞 쪽으로 나오게 된다. 경추 형태가 변형되면서 목이 몸의 앞 쪽으로 기울어지게 되어 목에 걸리는 하중이 정상적인 상태보다 증가하게 되며, 이는 경추, 어깨주의 근육에 과도한 긴장상태를 유지시켜 뒷목, 어깨 통증과 두통(후두부)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질환의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은 바른 자세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거나 운전을 하는 등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장시간 취할 경우 거북목 증후군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눈높이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등 바른 척추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도재원 전문심사위원은 "목뼈가 휘어 변형되면 목의 무게 부하로 인해 목디스크, 척추변형 등 여러 가지 관련 질환들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며, 평소 바른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 유지 등을 통해 건강한 목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분석은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보훈 심사결정기준으로서 비급여와 약국 실적은 제외됐다.2016-10-19 15:36:2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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