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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기관 건보료 추가납부 등 정산…내달 10일까지지난해 연봉 등 보수금액이 변동된 직장인들의 건강보험료가 최종 정산됐다.추가로 납부해야 할 직장인은 844만명, 반대로 작년에 더 내서 환급받는 직장인은 278만명으로, 병의원장과 약국장 등 사업장주들은 건보공단으로부터 확정 통보받은 금액에 대해 기한까지 정산해야 한다.다만 액수가 커 부담이 된다면 최대 10회까지 분납 정산이 가능하므로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다.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16년 보수변동에 따른 보험료 정산금액'을 확정짓고 오늘(20일) 각 사업장에 이를 통보했다.이에 따라 요양기관 등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의약사 등 직장인들은 이번달 월급내역에 이를 반영한 정산보험료가 고지된다.이번에 확정된 직장가입자 정산을 살펴보면 근로자 1399만명이 총 1조8293억원으로 작년보다 0.2% 늘어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2015년 증가율이었던 16%보다는 크게 줄어들었다.근로자 평균 임금은 3.3% 늘었음에도 1인당 평균 정산보험료는 13만733원으로, 작년에 비해 약 4% 줄어들었다.여기서 건보료를 덜 내서 이번에 더 내야 하는 직장가입자는 844만명, 반대로 278만명은 지난해 더 내서 환급받게 됐다.보수가 줄어든 278만명은 근로자와 사용자가 각각 1인당 평균 7만6000원을 돌려받게 되며 반대로 보수가 늘어난 844만명은 근로자와 사용자가 각각 1인당 평균 13만3000원을 내야 한다.납부시한은 내달 10일까지다. 4월분 보험료와 함께 오는 25일 경에 고지될 예정이다. 보수가 줄어들어 정산된 건보료를 환급받는 근로자의 경우 이달분 건보료에서 환급분만큼 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사업장주 가운데 금액이 커 일괄 납부에 부담을 느낀다면 건보공단에 신청해 최대 10회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2017-04-20 12:00:27김정주 -
안전상비약 추가대상 효능군 후보, 테이블에 오른다정부가 검토 중인 안전상비의약품 추가 지정대상 효능군에 연고제(화상)와 지사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20일) 열리는 관련 위원회에서 후보군이 검토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안전상비의약품심의위원회 2차 회의를 20일 오전 7시부터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갖는다.위원회는 먼저 해외 의약품분류제도를 리뷰하고, 현재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된 3개 효능군 13개 품목의 판매현황과 부작용 보고 등 안전성 전반을 점검한다.이 과정에서 부작용 보고가 많거나 부작용 정도가 상대적으로 심한 품목을 안전상비의약품에서 제외할 지 여부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현재 지정된 효능군은 해열·진통·소염제(7개) 건위소화제(4개) 진통·진양·수렴·소염제(파스, 2개) 등 3개다.위원회는 또 최상은 교수 연구보고서 등에서 거론된 연고제(화상), 지사제, 위장약, 변비약 등을 토대로 추가 지정대상 효능군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후보군은 품목수 기준으로는 40여 개로 알려졌다.복지부 관계자는 "일단 후보군 검토까지 목표를 세우기는 했지만 실제 논의가 거기까지 진행될 지는 알 수 없다. 1차 회의 때도 시간이 부족해 계획했던 안건이 다 검토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다만 "6월 고시안 마련이라는 타임스케쥴은 있지만 무리하게 위원회 일정을 몰고 가지는 않을 계획이다. 합의점이 찾아질 수 있도록 충분히 논의하고 검토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라고 했다.한편 복지부는 2차 회의결과도 위원회 동의를 구해 다음날(21일) 오전 보도참고자료 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2017-04-20 06:14:57최은택 -
'글리벡' 급여정지 논란…복지부, 전방위 의견수렴정부가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이매티닙) 급여정지안을 놓고 전방위 의견수렴을 벌이고 있다. 그만큼 사안이 복잡해 의사결정이 쉽지 않다는 얘기다.이런 가운데 급여정지 대신 과징금 대체를 요구하고 있는 환자단체와 급여정지 처분을 주장하는 시민단체의 반목은 심회되고 있는 분위기다.복지부 관계자는 19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전문가그룹과 환자단체 등 각계 의견을 들었다. 혈액암학회 측 의견도 곧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좋은 얘기 많이 들었다. 그동안 법리검토를 진행했고, 각계 의견도 충분히 청취한 다음 처분방법을 신중히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따라서 행정처분 사전통지는 이번 주 중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노바티스 리베이트 적발약제 중 이번 처분대상은 41개다. 처분유형은 급여정지와 과징금 두 가지가 있다. 글리벡은 대체 가능한 제네릭 12개 품목이 급여목록에 등재돼 있어서 법령상으론 급여정지될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예외규정에 의해 필요한 경우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는 데 복지부의 일련의 행보는 과징금으로 갈음할 타당한 사유가 있는 지 찾아보는 일이다.한편 환자단체는 오늘(20일) 오전 '노바티스 글리벡 불법 리베이트 행정처분으로 글리벡 복용 암환자 6000명의 과징금 주장과 일부 특정 시민단체의 반인권적·비과학적 주장에 관한 한국백혈병환우회·한국GIST환우회 기자간담회'을 열기로 했다.간담회 제목에서도 보여지듯이 환자단체는 급여정지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주장을 '반인권적',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다.이번 사건을 놓고 환자단체와 시민단체 간 반목이 심화되고 있는 양상이어서 논란도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2017-04-20 06:14:54최은택 -
직결장암·유방암 치료약제 병용요법 급여확대 추진직결장암과 유방암 병용요법에 쓰이는 항암제 급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는 최근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공고 일부개정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조회에 나섰다.18일 심평원에 따르면 직결장암 환자에 대한 성분명 옥사리플린(oxaliplatin)과 로이코보린(leucovorin), 플루오로우라시(fluorouracil), 세툭시맙(cetuximab) 등 4가지 항암제를 조합한 병용요법을 급여로 인정할 계획이다.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를 판매하는 머크는 지난해 유럽종양내과학회에 얼비툭스와 FOLFOX 병용요법으로 치료했을 경우 61.1%의 최고 전체 반응률을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유방암 병용요법은 황체형성호르몬방출호르몬 효능제(LHRH agonist)와 병용할 수 있는 3개 조합도 신설된다.아나스토로졸(anastrozole)과 LHRH agonist 병용요법(2차 이상, 고식적요법)과 레트로졸(letrozole)과 LHRH agonist 병용요법(폐경 전 유방암 환자), 엑스메스탄(exemestane)과 LHRH agonist 병용요법(2차 이상, 고식적요법) 등이 그것이다.아울러 유방암에 루프론(leuprolide)/타목시펜(tamoxifen) 병용요법 본인부담률 이 변경되고, 만성림프구성백혈병에 리투시맙(rituximab) 약제 투여경로에 피하주사(SC)가 추가된다.2017-04-20 06:14:49이혜경 -
건보공단, 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우수상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6년도 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리동네 건강지수는? 국민건강알람서비스로 질병을 예방하세요!' 라는 지역별 주요 질병의 발생 예측서비스 사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공공기관의 상시& 8231;자율적인 혁신이라는 공감대 형성과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혁신사례를 엄선하여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건보공단의 '국민건강 알람서비스(http://forecast.nhis.or.kr)'는 건강보험 진료정보, 식중독 발생 정보, 기상& 8231;환경정보, 민간의 SNS정보를 융합하여 천식·식중독·감기·눈병·피부염 등 5개 감염성 질환의 발생 위험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게 지역별 지도형태로 시각화해서 알려주는 서비스다식약처, 기상청, 환경부 등 정부부처뿐만 아니라 민간기업(다음소프트)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정보수집 채널 확대로 예측모델 정확도를 향상 시켰다.식중독 예측의 경우 기존 공단, 기상청, 식약처가 각각 달리 제공하던 예측정보를 공동서비스로 이끌어 국민대표 생활정보로 정착했다.향후에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발생 위험예측 정보를 추가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재정부의 혁신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빅데이터 융합& 8231;분석 능력을 향상시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유용한 건강서비스 개발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7-04-19 18:05:2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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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김선동 대선후보 "의료혁명" 협약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유지현)와 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는 19일 '보건의료분야 일자리혁명과 대한민국 의료혁명'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정책협약식에는 민중연합당에서 김선동 대통령 후보, 김미희 공동선대위원장, 노우정 노동선대본부장, 정희성 노동자당 부대표 등이 참석하였고, 보건의료노조에서는 유지현 위원장,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정해선 부위원장, 황인덕 노동안전국장 등이 참석했다.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정책협약식이 19대 대통령선거를 세상을 바꾸는 선거로 만들겠다는 약속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촛불시민혁명이 만들어준 조기대선의 소중한 기회를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함께 일자리혁명과 의료혁명을 완수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김선동 후보는 "저출산고령화사회, 100세 국민건강시대를 맞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의료 과제가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보건의료산업 50만개 일자리 창출과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모성정원제 실시를 통한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혁명과, 메르스 사태 재발 방지, 건강불평등 해소,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료혁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보건의료노조와 김선동 후보가 체결한 정책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산업 50만개 일자리 창출과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모성정원제 실시 등을 통한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혁명 ▲의료기관간 과잉경쟁과 과잉진료, 의료접근성 취약, 의료양극화 심화 등 왜곡된 의료이용체계 개선과 국가의료재난 대응체계 구축, 지역의료 균형발전 추진 ▲건강보험 국고 지원 확대, 150만 생계형 건강보험 체납 해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민영의료보험 규제, 건강보험 보장률 80%, 입원비 보장률 90% 달성 등을 통해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 만들기 ▲의료계 적폐 1호 의료민영화정책 폐기와 공공의료 확충과 의료공공성 강화 등이다.2017-04-19 12:43:0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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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절주·걷기 잘 하는 지역은 철원…꼴찌는 정선건강생활실천율(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사람의 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도 철원군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 칠곡군이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만 19세 이상 성인 22만84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건강생활실천율은 지난해 254개 시& 8231;군& 8231;구 중앙값은 27.1%로 2008년 대비 7.2%p 감소했다.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05개, 감소한 지역 수는 146개이며, 지역간 격차는 41.6%p로 점차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2배 이상 차이났다.건강생활실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 철원군(51.9%), 서울 영등포구(51.3%), 서울 양천구(50.1%), 서울 송파구(48.0%), 대전 서구 및 서울 동작구(47.4%)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 정선군(10.3%), 경남 거창군 및 경북 의성군(11.1%), 강원 고성군(12.3%), 경북 칠곡군(12.4%) 등이었다.흡연율은 2016년 254개 시& 8231;군& 8231;구 중앙값은 22.5%로 2008년 대비 3.5%p 감소, 전년대비 0.3%p 증가했으며,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37개, 감소한 지역 수는 115개다. 지역 간 격차는 13.4%p로 점차 감소 추세다.흡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 남구(28.8%), 강원 정선군(28.5%), 경북 성주군 및 칠곡군, 제주 제주시 제주(28.1%)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 영양군(15.4%), 경기 과천시(15.7%), 대전 유성구(15.9%), 경남 하동군(16.2%),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및 대구 수성구(16.6%) 등으로 조사됐다.고위험음주율은 2016년 254개 시& 8231;군& 8231;구 중앙값은 18.6%로 2008년 대비 0.2%p 증가, 전년대비 0.2%p 감소했다.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23개, 감소한 지역 수는 124개이다.지역간 격차(최대값-최소값)는 25.7%p로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 옹진군(33.1%), 경기 가평군(28.0%), 충북 음성군(27.5%), 강원 평창군(27.1%), 충남 금산군(26.8%)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신안군(7.4%), 전북 김제시(9.7%), 경기 용인시 수지구(11.2%), 광주 광산구 및 전북 순창군(12.0%) 등의 순이다.걷기 실천율은 2016년 254개 시& 8231;군& 8231;구 중앙값은 38.7%로 2008년 대비 11.9%p 감소, 전년대비 2%p 감소했다.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05개, 감소한 지역 수는 148개이며, 지역간 격차는 51.8%p로 감소 추세다.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 철원군(69.4%), 서울 양천구(68.0%), 경기 성남시 수정구(66.9%), 서울 동대문구(65.7%), 서울 영등포구(65.3%)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 정선군 및 경남 거창군(17.6%), 경북 의성군(18.6%), 경남 함양군(19.3%), 경남 하동군(19.4%) 등이다.2012년부터 2년마다 조사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은 지난해 2014년 대비 증가한 지역 수는 235개, 감소한 지역 수는 19개이며, 지역간 격차는 29.8%p로 나타났다.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 거제시(39.8%), 전남 광양시(38.9%), 강원 인제군(38.6%), 울산 동구(38.4%), 울산 남구(38.1%)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 영덕군(10.0%), 전남 신안군(15.8%), 대구 수성구(15.9%), 충남 아산시(18.3%), 전남 강진군(19.1%) 등이다.지역사회건강조사와 심장정지 생존추적조사를 병합한 연구에서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이 10% 증가할 때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이 1.4배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월 30-31일 양일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관리 평가대회를 개최하여 2016년 조사의 질관리 평가결과를 보고하였으며,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활용 우수 사례 6개(서울 광진구 보건소, 울산 동구 보건소, 경기 과천시 보건소, 강원 철원군 보건소, 충남 계룡시 보건소, 제주 제주시 제주보건소)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보건소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정기석 본부장은 "각 지역에서 타지역에 비해 지표값이 나쁠 경우 조사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보건소별 통계집 형태로 최종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전국의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전체 조사결과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chs.cdc.go.kr)에 공개하고 있고, 원시자료는 신청 절차를 거쳐 제공받을 수 있다.2017-04-19 11:28:56이혜경 -
장애인 보장구 85품목 급여…"현금지원 받으세요"건보공단이 전동보장구 등 85품목을 현금지원 한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일 제 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올해로 21년 째 실시 중인 장애인보장구 급여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건강보험자 가입자(피부양자 포함)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은 보장구를 구입할 경우 구입금액의 일부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현금지원 받을 수 있다.지원가능 품목은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85품목에 이르며, 장애인 본인 또는 가족이 지사로 방문, 우편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장애인보장구는 1997년 지팡이, 보청기 등 6개 품목을 시작하여 현재는 85개의 품목이 확대됐다.2015년에는 이동식전동리프트, 욕창예방방석 등 5개의 품목이 확대됐으며 보청기, 의안 등 5개 품목의 기준액이 인상됐다. 2016년 보장구 지급금액은 약 1100억원(13만1738건)으로 이는 2015년 지급된 약 463억원(8만3077건)의 2.3배 증가된 금액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장애인보장구 급여비 지급에 그치지 않고 유통 중인 급여품목의 품질관리, 업체관리 등 사후관리 업무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도로교통공단, 국립재활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MOU를 체결하여 전동보장구 안전운행방법 및 사용·수선요령 등 안전운전교육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4~5월과 9~10월에 나누어서 전국단위의 교육을 계획 중이다.2017-04-19 11:22:0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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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리 수로 급증한 진료비증가율…수가협상 쟁점화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등으로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이 10%를 넘어서면서 내년도 수가협상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내년도 수가협상을 위해 오는 25일 간호협회를 시작으로 잇따라 실무협상단 상견례를 갖는다. 병원협회과 의사협회 실무협상단 미팅은 각각 내달 11일과 12일로 정해졌다. 한의사협회도 12일에 첫 상견례를 갖는다.반면 아직 수가협상단을 구성하지 못한 치과의사회와 약사회는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수가협상 시작을 알리는 의약6단체장과 건보공단 이사장간 간담회는 실무협상단 상견례 도중인 내달 10일로 정해졌다. 집중 협상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5월3째주부터 약 2주간 실시된다.올해 수가협상은 사상초유 누적흑자 속에서 지난해 진료비 증가율이 11.4%로 가파르게 올라 시작부터 상당한 진통도 예상된다. 건보공단 측은 보장성 강화정책과 메르스 사태로 의료이용이 감소했던 2015년도 상황이 지난해 진료비 증가율을 가져왔다고 분석하고 있다.상황이 어떻든 진료비 증가율이 두 자리 수로 높아진 건 협상 테이블에서 의료공급자에게 유리한 건만은 아니다. 실제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73조47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9% 증가했다. 2015년 6.7%에 비하면 거의 2배 늘어난 수치다.여기다 지난해 당초 검토됐던 벤딩(추가재정) 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8134억원이 추가재정이 소요되는 협상이 타결된만큼 올해 협상은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진료비 증가율이 수치상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보장성 강화 등 여러요인이 있을 텐데 어쨌든 누적수지 흑자분과 함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난해 협상에서는 벤딩을 당초 계획보다 많이 올려줘 논란이 됐었다"며 "올해는 여러 여건상 쉽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한편 올해 초 시작된 2018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속한 예방의학교실 오인환 교수가 맡고 있다.2017-04-19 06:14:54이혜경 -
김승택 심평원장 "TFT가 너무 많다"김승택(63, 서울의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임시조직인 제반 TFT를 정비할 뜻을 직원들에게 내비쳤다. 또 갓 40일을 넘긴 김 원장에 대한 직원들의 평판은 일단 호의적이다.19일 심사평가원 관계자에 따르면 김 원장은 최근 차장급 업무보고에서 TFT 정비의사를 밝혔다. 최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었다. 임시조직이 너무 많은 건 비정상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실제 심사평가원 내에는 복지부 업무수행을 위해 각 실별로 정식직제가 아닌 TF조직이 적지 않다. 현재 가동중인 TFT는 1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김 원장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는 "심평원은 다양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 중이다.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팀이지만, 현 시점에서 필요한지에 대해 검토 중이다. 상반기 중 정리할 조직은 정리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상반기(6월 중) 조직개편을 예고한 대목이어서 주목된다.이런 가운데 김 원장은 관용차 대신 고속버스를 타고 충주 자택을 오가고, 사비로 직원들에게 커피를 사주는 등 소탈한 행보를 보여 취임 초기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한 직원은 "신임 원장의 소탈한 면모가 직원들에게 환심을 사고 있다. 사실 이런게 정상적인데 그동안 원장의 이삿짐 정리를 당연한 듯 돕는 등 부적절한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다른 직원은 "TFT 정비의 경우 일각에서 이견도 존재한다. 신임 원장이 현명하게 잘 대처하길 기대한다"고 했다.또 "기관장은 업무스타일이나 인사 부분에서 조직을 잘 융합해야 하는데, 이런 지지가 계속 이어질 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한편 심사평가원 내부에서는 차기 정부 출범이후에도 김 원장이 원장직을 계속 유지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내부 한 관계자는 "새 정부에서 원장이 교체되면 올해 원장 업무보고만 3번 하게 된다. 기관장 스타일에 따라 조직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2017-04-19 06:14:5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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