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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급여비 지출 3조원 육박…월기준 최고액 경신상반기 건강보험 당기수기가 2000억원대 흑자를 기록했다. 국고 조기수납 등에 따른 것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적자 폭이 무려 5000억원을 넘어선다. 1조원 이상의 당시수지 적자의 현실화 가능성을 높여주는 지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10년 상반기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2568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g별로는 1~5월에 3981억원의 수입이 남았지만 지난달 1413억 원의 적자가 발생해 흑자폭이 소폭 줄었다. 6월 적자 주요인은 지속적인 보장성강화 영향 및 사용량 증가 등에 따라 월별 보험급여비 지급액 중 최고액(2조 9,030억 원) 경신한 것으로 잠정분석하고 이달 중 상세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건강보험공단은 설명했다. 주목할 것은 국고 조기수납(4911억원) 및 연말정산 선납(3351억원) 제외 시 상반기 재정은 569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건강보험공단은 따라서 하반기에는 국고 등 수입감소 및 보장성강화(항암제 급여확대 등 5항목) 등 지출증가의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재정여력이 점차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징수율 제고 등 공단의 재정안정목표 달성 및 병.의원의 약제비 절감목표(연 4,000억 원) 달성 정도에 따라 재정수지는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건강보험공단은 내다봤다.2010-07-19 12:00:2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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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약 일괄인하 제약압력 굴복한 밀실행정"지난 1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기등재 의약품의 가격을 20% 일괄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의결안건으로 제시한 데에 시민사회단체가 "밀실행정"이라며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사회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는 19일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등재약 목록정비 포기선언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부 제안 철회를 촉구했다. 임명희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사무국장은 이날 "동일성분 내 최고가 80%대의 일괄인하 방침은 실질적으로 고가 제품군의 인하효과가 전무하다"면서 "이는 약제비 절감효과와 유용성 또한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이어 임 사무국장은 "품목과다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은 복지부가 정책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같다"며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도입취지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혈압약 목록정비 고시를 올 하반기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정부의 갑작스런 중단선언에 대해 범국본은 "지난 3년 반동안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인 것"이라고 규정 비판의 날을 세웠다. 범국본은 "고지혈증 치료제 시범평가로 1년반을 끌려다니면서 시간을 버리더니 본 평가를 본궤도에 올려놓고 포기선언을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행보"라고 비판했다. 김태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국장은 "복지부가 보건시민사회단체에 '기등재약 본평가를 차질없이 진행한다'고 밝힌 것이 한 달 전"이라면서 "이는 결국 그간의 본평가를 위한 진행 과정을 원점으로 돌린 것에 다름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이어 "(정부방안은) 제약사 배만 불리고 국민의 의약품에 대한 권리를 기만한 처사"라며 "본평가를 그대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경자 민주노총 사회공공성강화위원장(건정심 위원) 건정심 위원인 김경자 민주노총 사회공공성강화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제성평가를 사실상 포기한 건정심의 의결결과에 의문을 금할 길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지난 16일 건정심 당시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정부는 경제성평가를 할 인물과 전문가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면서 "그렇다면 가입자 입장으로서 지금까지 해온 것은 무엇이었는지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 문제와 관련해 건정심은 가입자 단체와 공유한 적이 없다"면서 "느닷없이 제시된 제안이 이것이라면 그 전에 건정심 위원들과 제대로 대안을 모색하는 노력이 선행됐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내일(20일) 있을 조찬회의에 대해서도 김 위원장은 비판을 더했다. 김 위원장은 "내일 조찬은 사실상 우리에게 이 사안에 대한 검토할 시간을 주지 않겠다는 의미로 정부의 밀어붙이기 의지를 반증한다"며 "지금처럼 진행하겠다면 그 많은 의약품을 언제 모두 다 처리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피력했다. 시간만 끄는 평가가 될 수 있다는 복지부의 의견에 공감은 하지만 방식이 틀렸다는 것이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복지부가 이 사안에 대해 진정으로 열심히 한 것인지 제약사 압력에 굴복해 회피로 시간을 끈 것이지 모르겠다"면서 "방법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0-07-19 11:55:16김정주 -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본격 활동모든 의료비를 건강보험 하나로 해결하자는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가 지난 17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 종로구 함춘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진 시민회의는 차별 없는 진료와 국민 건강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민운동 개시를 선언했다. 이 단체에는 의료계, 학계, 일반시민 등 13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시민회의는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현 정부는 병원의 영리법인화와 민간의료보험 확대 등을 계속 추진하고 있어 자칫 국민건강보험제도 자체가 없어질 가능성마저 있다"면서 "중병에 걸려 입원한다 해도 병원비의 90% 이상을 국민건강보험이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1인당 월평균 건강보험료를 1만1천원 인상하면 기업과 정부의 지원까지 자동 증액되면서 연간 12조원의 재정 여력이 생긴다. 그렇게 되면 환자 간병, 노인 틀니 등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저소득층과 중소 영세사업장에 대한 보험료 지원도 가능해진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제헌절에 맞춰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대한민국 건강헌법' 7개 조항도 발표했다. 시민회의는앞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주제로 한 온·오프라인 토론회와 지역 순회 강연회 등을 개최해 1만1천원의 기적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2010-07-19 10:15:15이탁순 -
공단 10주년 기념 '3대 남산 건강걷기' 성황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8 오전 7시 서울 남산 국립극장 광장을 가득 메운 6000여명 시민들과 함께 '공단 창립 10주년 기념, 3대가 함께하는 건강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나경원(중구) 국회의원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이종승 한국일보사장 등 많은 내빈과 공단 홍보대사인 임현식, 오상진, 임직원 및 가족 등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남산공원 순환 산책길 7km를 완주했다. 식후 행사로 진행된 '3대 동거, 다문화 다자녀 세대'에 대한 포상과 양생체조 시범, 체성분 등 건강측정과 건강 상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김모(54세, 중구) 씨는 "신록이 우거진 남산 순환도로 걷기 코스를 걸으면서 새삼 건강의 소중함과 걷기운동을 생활화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 걷기 운동을 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저변확대와 붐을 조성하기 위해 걷기 테마를 주제로 다양한 건강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2010-07-18 20:24:38김정주 -
공단, 전남 여수 낙도 어르신 위한 의료봉사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이 지난 17일 대표적 의료 낙후지역인 전남 여수시 안도를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도는 주민 대부분이 고령일 뿐만 아니라 여수에서 뱃길로 약 2시간여 떨어져 배편이 하루에 2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요양기관을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이에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내과, 가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치과 등 의료기기를 탑재한 진료버스 총 3대를 동원해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곳까지 오는데 서울에서 꼬박 이틀이 걸렸지만, 병원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그 피곤함을 잊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2010-07-18 20:12:15김정주 -
시민단체들, 기등재약 일괄인하 비판 회견경실련 등 7개 시민사회단체들은 복지부의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일괄인하 제안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19일 오전 11시 복지부 앞에서 갖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안은 그동안의 기등재약 목록정비 방침과 전면 배치되는 내용"이라면서 "또한 스스로의 입장을 번복할 만한 배경과 근거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정부 제안은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에 대한 포기 선언에 다름아니다"며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부인하고 약제비 정상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은 행태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강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건강보험 가입자 대표 단체들인 민주노총, 한국노총,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과 경실련, 건강세상네트워크,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참여한다.2010-07-18 18:13:3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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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금연조례 제정 권고기준 배포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각 지자체별로 제정돼 있는 현행 금연권장구역에 관한 조례를 재정비하고, 금연조례 제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치단체 금연조례 제정을 위한 권고기준’을 마련해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법적근거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지난 5월 27일 공포돼 마련됐으며, 내달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위반시 과태료가 부여된다. 권고기준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흡연구역을 나누어 지정해야 하는 시설 외 금연구역 지정이 필요한 장소를 자치단체 특성에 따라 조례로 지정토록 했다. 예컨대 공원 및 놀이터, 거리 및 광장, 학교 정화구역, 버스(택시)정류장, 동물원.식물원, 도서관, 연구소, 연구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 등이 해당된다. 또한 복지부는 공중이용시설의 전면 금연구역화 등 금연구역 확대, 흡연경고그림 도입 등 비가격 금연정책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연내에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2010-07-18 18:04:2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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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진료비 본인부담 기준액 2만원 상향조정65세 이상 한의원 진료비 본인부담기준금액이 현행 1만 5천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되면서 노인들의 한의원 이용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제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이 한의원에서 보험한약제제(오적산, 향사평위산 등)를 투여 받는 경우 본인부담기준금액을 현 1만 5천원에서 2만원으로 올리고 본인부담금을 1,500원에서 2,100원으로 상향조정하는 개선안을 논의했다. 개선안은 16일 열린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의결돼, 2011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이번 개선안 시행으로 보험한약제제 투여에 따른 높은 진료비 부담을 우려한 진료 제한현상이 줄어들 것"이라며 "질병치료를 위한 시술 및 약제투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이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1일 총 진료비가 1만 5천원 이하일 경우에는 1,500원의 정액을 1만 5천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정률(30%)에 해당하는 진료비를 환자 본인이 부담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2009년 노인진료비가 1일당 평균 3만원을 초과함에도 불구하고 본인부담기준금액이 1만 5천원으로 규정돼 있어, 이를 초과할 경우 30%의 정률제가 적용돼 본인부담금이 1,500원에서 5~6천원대로 늘어난다. 반면 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본인부담기준금액이 현행 1만 5천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되고, 이 범위내에서 치료와 보험한약제제가 처방되면 2100원의 진료비만 환자가 부담하면 된다. 김정곤 회장은 "이번 보험한약제제 투여 시 본인부담기준금액의 상향조정으로 상대적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65세 이상 연령층의 노인성·퇴행성 질병 관리 및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한방의료기관 이용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사업에 회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2010-07-16 16:12:4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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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약 20% 일괄인하"…제도소위서 재논의논란이 됐던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이 약가 일괄인하로 정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복지부는 16일 오후부터 열리고 있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기등재의약품의 약가를 일괄적으로 20% 인하하는 안을 제시했다. 이에 건정심 위원들은 복지부가 제시한 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지만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복지부가 공식적으로 기등재약 일괄인하 방안을 제시,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2010-07-16 15:25:2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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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팩단위 약품 조제료 1일 정액제 전환 추진단일품목을 팩이나 병 단위로 환자에게 제공한 경우 조제료와 의약품관리료를 처방일수가 아닌 1일 조제수가로 변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럴 경우 약국의 91일 이상분 병단위 조제료는 1만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1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정부가 보고한 '약국 약제비 개선' 내용에 따르면 복지부는 오는 9월까지 ‘약국 정액조제료 도입 및 적정 복약지도료 지불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해 오는 10일 중 제도개선소위에서 개선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연구방향은 단일품목 팩 단위 및 병 단위 의약품 제공 시 ‘조제료 및 의약품관리료’를 처방일수가 아닌 1일 조제수가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또 약국 약제비 산정기준 합리화도 목표로 잡고 있다. 정액조제료가 도입될 경우 병째 제공된 91일 이상 조제료는 2009년 기준 1만3770원에서 3720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약품비 대비 조제료 비중은 30%로 22~25%인 미국이나 27.3%인 이탈리아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라면서 “처방일수에 따라 조제료가 차등화 돼 있는 수가구조가 주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조제료 비중을 낮추기 위해 약국 행위료에 칼을 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최근 열린 제도개선소위에서는 “상대가치제도의 총점고정 원칙 하에서 팩 단위 조제료 수가를 인하하되, 타 항목 수가를 인상하는 방안 등으로 검토를 요청했다”고 복지부는 보고했다. 예컨대 6품목, 15품목 등으로 품목수에 따라 조제료를 차등화하는 방안이 그것이다.2010-07-16 12:19:1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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