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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영 유통협회장 공식 취임…'화합·단결' 강조[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3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4년 초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계획안을 비롯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박호영 회장은 협회장 자리에 공식 취임하며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전임 회장들이 일궈 놓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위상을 잘 지켜내는 것은 물론, 임기 동안 업권을 되살리고, 협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며 "회원사들의 미래를 위한 희망의 앞길을 어떻게 열지 늘 고민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업계와 협회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결과 화합을 통해 우리의 위치를 업그레이드 시켜 그 기반위에서 상생의 단초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며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품격을 높이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우리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 허점을 이용하려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회장은 의약품유통협회 위상 강화와 발전을 위해 위원회별 담당부회장 및 전문 이사 배치로 책임있게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약국유통발전위원회, 병원유통발전위원회를 새롭게 신설했으며 저마진대책위원회, KGSP 위원회, 백신사업위원회, 진료재료등 부가가치사업위원회는 폐지했다. 의약품유통협회가 정한 정책방향은 미래혁신을 지향하는 협회, 더불어 상생하는 강한 협회,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협회이다. 특히 미래혁신을 위해 반품 법제화, 약사자율감시권 부활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품 법제화를 위해서 약사회와 반품 시행 및 법제화 협력 방안을 공조하는 한편 약가인하시 반품 정산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시스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약사자율감시권 부활을 위해서 상시 자율지도 실시로 의약품유통업체에 대해 지자체에 보고해 의약품유통업계에 대한 최소한의 자율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이 선거 기간 동안 강조했던 '더불어 상생하는 협회'를 구축하기 위해서 유통마진 현실화, 제약사 불공정 행위 원천 차단, 카드 수수료 인하 및 제약사 카드 결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의약품유통협회가 지적한 제약사 불합리한 영업 정책은 반품 거절 등 제약사간 상이한 반품 정책, 판매정보 미제공시 거래 거절 등 압박으로 인한 판매 정보 제공, 약가인하에 따른 보상 제공 미흡 등이다. 이외에 의약품유통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전년대비 1% 상승한 19억 2190만원 예산을 통과시켰다. 박 회장은 "올해 심의, 통과시킨 사업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사들이 경쟁보다는 화합을, 반목보다는 단결을 최우선해, 서로 양보하고 배려도 할 수 있는 자세가 전제돼야 할 것"이라며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7대 집행부는 회원사 여러분과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4-04 08:54:57손형민 -
혈행부터 눈건강까지…휴베이스, 알티지오메가3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혈행부터 기억력 개선,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 신제품 데일리베이스 알티지오메가3 1000이 출시됐다. 데일리베이스는 고객이 건강 관리를 위해 매일 안전하게,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성분과 함량, 기능성을 고려해 개발된 휴베이스 기본 건강기능식품군으로, 9번째 라인인 알티지오메가3 1000이 출시돼 약국에서 판매된다. 데일리베이스 알티지오메가3 1000은 독자적인 정제기술로 이취, 불순물, 중금속 등을 엄격히 관리하는 Alaskomeg를 핵심원료로 활용했다. Alaskomeg는 어획 후 최대 1~2시간 내에 원유(crude oil)을 채취해 원료의 산패도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회사로 명성이 높고, rTG 구조의 오메가-3는 일반 오메가-3 보다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높아 고객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제품개발부문 남태환 이사는 "오메가-3는 원료의 신선함과 함께 성분 구성 또한 산패도에 영향을 끼친다"며 "데일리베이스 알티지오메가3 1000은 EPA 및 DHA 함유 유지와 산화방지제로서 비타민E만 첨가해 고객이 모두 섭취할 때까지 산패가 최소화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딱 필요한 것만 담는다'는 데일리베이스 라인의 제조 철학이 잘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하루 1캡슐을 섭취하면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및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 1,000mg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하고 산화방지제로서 작용하는 비타민E 3.3 mg α& 8211;TE을 얻을 수 있다. 한편, 휴베이스는 이번 알티지오메가3 1000을 포함해 일반의약품 11종, 건강기능식품 11종, 건강식품 6종까지 총 28종의 브랜드 제품을 출시했으며 올해 10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2024-04-04 08:46:42강혜경 -
크리스탈생명과학 '휴온스생명과학'으로 사명 변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휴온스생명과학(대표 민병복)'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종속회사다. 휴온스그룹 비전인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과 발맞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지배회사 휴온스는 지난해 말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휴온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오송공장 설비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높은 이자율의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생명과학은 적자가 지속되는 등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해 휴온스 특유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업 이미지로 탈바꿈 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민병복 대표는 "사명 변경을 통해 기업의 비전과 방향성, 체제 등을 새롭게 재정비함과 동시에 사업구조의 효율적인 개편을 이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휴온스는 휴온스생명과학을 통해 고형제 등 신규 제품 생산능력(CAPA)을 확보해 제조 효율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2024-04-04 08:37:21이석준 -
"소아진료 네트워크 사업, 모형 구체화·약국 역할 모색"[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안건에 상정됐다가 통과하지 못한 '소아진료 네트워크 시범사업'과 관련해 시범사업 모형을 다양화하고 행정 목표를 정교히하는 등 제도를 보다 명확히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소아과 진료에 대해 1차 의료기관에서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중증 질환에 따른 소아환자 의뢰·회송 시스템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시범사업 방향성을 꼼꼼하고 제대로 갖추겠다는 취지다. 특히 복지부는 지역 내 소아진료 네트워크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에서 약국과 약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전향적으로 고민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3일 임혜성 복지부 필수의료총괄과장은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이 건정심 의결되지 못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열렸던 건정심에서 소아 환자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1차진료는 물론 중등증, 중증질환 진료까지 원스탑으로 공백없이 제공받을 수 있는 모바일 연계 네트워크 구축 시범사업을 안건으로 올렸었다. 야간·공휴일에는 소아 환자 진료를 365일 소아진료가 가능한 지역까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의료진 부담을 줄이는 내용도 담겼다. 특히 시범사업 참여 병·의원을 대상으로는 소아 환자 연령대별 수액요법, 모니터링, 치료 후 재평가·상담 등 저연령 소아 환자의 외래 집중 관찰이 가능하도록 별도 수가를 신설하는 방안도 포함했다. 지역사회 소아 환자 외래진료를 수가로 지원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급종병과 응급실 쏠림을 완화하기 위한 복지부 전략이었다. 복지부는 소아 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이 1차 동네 의원·개원의와 상급종병 간 허리 역할을 해내어 지역 내 자체 소아 진료 네트워크를 실현 중인 점을 벤치마킹 했다고도 설명했다. 우리들병원이 지역에서 경증·중등증·중증 소아 환자 의뢰와 회송을 효율적으로 해내고 있는 점에서 착안해 시범사업 모형을 만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복지부의 해당 시범사업안은 건정심을 통과하지 못했다. 건정심 위원들도 제도 방향성과 취지에는 공감했지만, 구체적인 시범사업 모형이나 목표의 명확성 등에 보완 의견을 제기한 게 영향을 미쳤다. 이에 복지부는 더 정교한 시범사업 모형 수립과 제도 명확성 구체화 작업에 나선다. 임혜성 과장은 "소아진료를 하는 병원과 의원이 네트워크를 만들어 진료의 나서는 모형을 다양화 할 계획"이라며 "소아진료 네트워크 구심점은 병원급이 될 수도 있고, 아동병원이 될 수도 있고, 규모를 갖춘 의원급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임 과장은 "소아청소년과를 개설 중인 종합병원도 충분히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아동 등록제 모형도 하나의 고려 대상"이라며 "제도를 다시 다듬는 과정을 거쳐 오는 8~9월 중 시행하는 게 목표"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소아진료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해 약국이 할 수 있는 역할도 살피겠다고 했다. 임 과장은 "약사회도 소아진료 지역 네트워크에 약국을 넣는 의견을 줘서 고민 중이다. 어떤 식으로 구축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소아진료 네트워크 내 어떤 방식으로든 약사가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4-04-04 06:35:45이정환 -
상장 제약 10곳 중 7곳 연구비↑...SK바사·JW중외 급증[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10곳 중 7곳은 R&D 투자를 늘리며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JW중외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의 투자액이 크게 늘었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절반 가량은 R&D 투자액이 매출 대비 10%를 넘어섰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의 지난해 R&D 투자액은 2조6288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매출 상위 30곳을 대상으로 집계했다. 주요 제약사 30곳 중 21곳이 작년 R&D 투자 규모가 전년보다 늘었다. 셀트리온이 지난해 가장 많은 3427억원을 R&D에 투자했지만 전년보다 16.9% 감소했다. 셀트리온은 레미케이드, 엔브렐, 맙테라, 휴미라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완료하고 미국과 유럽 등에서 판매 중이다. 추가로 아바스틴, 스텔라라, 아일리아, 프롤리아, 악템라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도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8월에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피하주사(SC) 제형 짐펜트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지난달에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로부터 졸레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투입한 R&D 비용이 3253억원으로 전년대비 21.3%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원료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과 위탁개발(CDO)이 주력 사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구개발 조직은 MSAT담당, CDO개발센터, 바이오연구소 등에서 고객사 제품의 생산 관련 기술지원과 세포주 공정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작년 영업이익이 1조1137억원으로 전년대비 13.2% 늘었고 매출은 3조6946억원으로 23.1%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과 위탁개발(CDO) 수주 증가로 R&D 투자도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R&D 투자액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R&D 비용도 포함됐다. 지난 2022년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00% 자회사로 전환됐다. 전통제약사 중 대웅제약이 지난해 가장 많은 2066억원의 R&D 투자를 단행했다. 전년보다 2.6% 늘었다. 대웅제약은 궤양성대장염, 특발성폐섬유증, 비만, 자가면역질환, 감염병 등의 영역에서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올바이오파마, 대웅테라퓨틱스, 온코크로스, 디앤디파마텍 등과도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2021년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클루를 허가받았고 2022년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신약 엔블로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등이 지난해 1500억원 이상을 R&D 분야에 사용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R&D 투자액이 1945억원으로 전년대비 8.1% 증가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항암신약 렉라자가 조건부허가가 해제됐다. 지난해 11월 렉라자는 2차 치료 적응증의 허가 조건을 모두 이행해 정규 품목 변경허가를 완료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2차 치료제 허가 조건 이행을 위해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외부대조군 대비 렉라자의 2차 치료제 효능을 평가한 추가 분석자료를 통해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입증했다. 렉라자는 당초 렉라자는 1, 2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 투여 후 특정 유전자(T790M) 내성이 생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2차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지난해 6월 1차치료제로 허가받았고 올해부터 건강보험 급여범위도 1차치료제로 확대됐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렉라자의 무상공급 비용 지출이 R&D 비용으로 반영되면서 투자 규모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한양행은 퇴행성디스크,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알레르기질환 등의 영역에서 신약을 개발 중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R&D 투자액이 전년보다 19.0% 증가한 164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미약품은 바이오신약 분야에서 비알코올성지방간염, 특발성폐섬유증 등의 신약을 개발 중이다. 당뇨, 항혈전치료제 등의 분야에서 복합신약도 개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비만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와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호르몬의 유사체로 작용한다. 2015년 사노피에 기술수출된 이후 진행된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체중감소와 혈당 조절 효력을 확인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R&D 투자 규모가 전년대비 16.6% 감소한 1513억원를 기록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11월 노바티스에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 대규모 기술수출을 성사시키면서 R&D역량을 과시했다. 이 계약으로 종근당은 계약금 8000만 달러(약 1061억원)를 수령하고 향후 개발과 허가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12억2500만 달러(약 1조 6000억원)와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CKD-510은 종근당이 연구개발한 신약후보 물질로 선택성이 높은 비히드록삼산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HDAC6 억제제다. 전임상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 등 여러 HDAC6 관련 질환에서 약효가 확인됐다.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받았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SK바이오사이언스와 JW중외제약의 R&D 투자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작년 R&D 비용은 857억원으로 전년대비 45.0% 늘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코로나19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을 공동 개발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4년 3월 사노피와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의 공동개발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지난해 6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GBP410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의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양 사는 이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다. JW중외제약은 작년 R&D 투자액이 736억원으로 전년보다 40.0% 확대됐다. JW중외제약은 통풍 치료제 URC-102의 임상3상시험을 2022년 말부터 진행 중이다. URC-102는 요산이 우리 몸에 다시 흡수되도록 하는 요산 트랜스포터(URAT)-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다. 혈액 내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하다. URC-102 3상은 전체 588명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치료제 페북소스타트와 비교한다. 파마리서치, 광동제약, 메디톡스, 하나제약, 동국제약, 에스티팜, 삼진제약, 보령, SK바이오팜, 한독, 동화약품 등이 지난해 R&D 투자 규모가 전년보다 10% 이상 확대됐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30곳 중 13곳이 R&D 투자액이 매출의 10%를 넘어섰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매출 대비 R&D 투자금액 비중을 보면 SK바이오팜이 38.8%로 가장 높았고 SK바이오사이언스와 메디톡스가 각각 31.7%, 24.6%로 뒤를 이었다.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셀트리온, 한미약품, 녹십자, 삼진제약, 에스티팜, 유한양행, JW중외제약의 R&D 비용이 매출 대비 10% 이상을 기록했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일동제약, 테라젠이텍스, 휴젤, 일양약품, 휴온스, 영진약품, 대원제약 등이 작년 R&D 투자액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냈다.2024-04-04 06:20:47천승현 -
결제 미루는 병원 속출…유통업계, 경영난 우려 확산[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일부 대형병원들이 대금 지급 시기를 연장하고 있어 산업계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결제 기한을 연장한 서울대병원에 이어 분당서울대병원도 최근 의약품 대금 지급 3개월 연장을 통보했다. 서울의 한 국립대병원도 결제 기한 연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형 사립병원 중 한 곳은 대금 지급이 8개월까지도 연장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일부 의약품유통업체들은 흑자 부도에 빠질 수 있다며 이자라도 지불해 달라는 의견을 병원 측에 전달한 상황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최근 비상경영을 선포하며 올해 배정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떠나며 적자가 확대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서울아산병원과 연세의료원은 지난달 중순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직원 무급휴가 기간을 100일까지로 늘렸다. 서울성모병원 역시 비상경영 체제 운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난 허덕이는 병원들, 유통업계에 대금 결제 시기 연장 통보 문제는 병원들이 경영난에 허덕이면서 의약품유통업계에 대금 지급을 연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이 기존 3개월 내 지급에서 6개월 내 지급으로 연장했다. 서울의 한 국립대병원도 대금지급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한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사립대병원 중에서는 대금 지급 기한이 8개월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는 공문을 받았다. 납품을 하지 말자는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납품을 안 하게 되면 계약금을 물어야 하는 법적인 문제에 휘말릴 수 있다. 대출이자 부담이 커서 근심이 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의약품유통업체들은 병원의 대금 지급 연장에 대비해 대출을 받으며 버티고 있다. 현재 일부 의약품유통업체들은 대출 상품을 통해 은행 선이자를 내고 병원에 납품 채권을 넘기고 있다. 은행에서 담보를 요구하는 경우 보증보험 수수료가 발생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병원 납품 전에 이미 이자를 떼이고 의약품을 넘기고 있는 셈이다. 병원에 납품해 이익은 발생하고 있지만 실제 수금이 되지 않아 흑자 부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의견이다. 다른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이달까지는 모르겠지만 5월쯤 되면 정말 큰 위기가 불어닥치게 될 것”이라며 “일부 기업들은 거래 대금 규모가 수백억원에 달하기도 한다. 수백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하게 되면 이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될 것이다. 거래는 되고 있지만 실제 수익은 없는 흑자 부도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토로했다. 다만 병원들도 대출을 받아가며 버티고 있어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대병원은 마이너스 통장을 1000억원 한도로 늘렸다고 알려진다. 특히 지방 사립대병원의 경우 저금리 대출이 쉽지 않아 정부 측에 힘든 사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품산업협회에 공문을 보내 협회 소속 제약사의 협조 요청을 구했지만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가 제약업계에 대금을 지급하는 시기는 현재까지 변함없으며 지급 시기는 업체 계약 간 상이하지만 3개월 이내로 알려져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협회 차원에서 대응할 시점은 아니다. 이제 계약 대상자들과 병원 간의 자리가 만들어졌다. 요청에도 변화가 없다면 협회가 비상대책위원회 등을 구성해서 대응해야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전했다. 더 큰 문제는 현재 위기에 빠진 업계 중 하나가 삐끗하게 되면 환자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제공할 수 없다는 데 있다. 특히 치료제가 제공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들에게는 의약품 공급이 늦어지면 치명적이다. 다른 관계자는 “유통업계, 병원, 제약업계가 모두 힘든 시점이다. 다만 의약품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간다”며 “한 업계라도 위기에 빠지게 되면 결국 의약품 공급이라는 큰 틀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모두 힘들지만 우리 업계가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정부와 의료진 간의 갈등이 해결돼 조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4-04-04 06:20:27손형민 -
[기자의 눈] 포스트 한미,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가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4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한다. 지난 석 달여 치열하게 진행된 경영권 분쟁의 마지막 페이지이자, 임종윤 한미약품 전 사장을 중심으로 한 '포스트 한미'의 첫 페이지이다. 한미그룹 지배구조의 최상단인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자리에 누가 오를 지를 두고 여러 전망이 제기된다. 임종윤 사장이 단독으로 대표이사에 오를 수도, 혹은 송영숙 회장과 함께 대표이사를 맡을 수도 있다. 일각에선 임종훈 사장이 한미사이언스 대표에, 임종윤 사장이 한미약품 대표에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어떠한 형태가 됐든 임직원 3000명 이상을 이끄는 리더십이 임종윤 전 사장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란 점은 분명해 보인다. 지난 석 달여 간 가족끼리 경영권 분쟁은 서로에게 많은 생채기를 냈다. 서로가 서로를 비난했고, 표 대결이 가까워질수록 수위는 높아졌다. 이긴 쪽이나 진 쪽이나 가족 간 분쟁 상황에 대해선 "부끄럽다"고 입을 모았다. 부끄러운 다툼에서 승리한 임종윤 사장이 이끄는 포스트 한미는 어떤 모습일까. 또한 그에게 힘을 실어준 주주들이 바라는 새로운 한미의 모습은 무엇일까. 이 부분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임종윤 사장에겐 필요하다. 정확한 속내를 알 수는 없지만, 그에게 표를 던져준 많은 주주들이 모두 '시가총액 200조원'이랄지 '순이익 1조원'과 같은 그의 구상을 진심으로 지지했던 것은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OCI홀딩스와의 통합에 따른 지분가치 희석과 주가 하락 우려 때문에 임종윤 사장 측에 표를 모아줬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그에게 주어진 가장 큰 숙제는 화합이다. 분쟁에서의 승리만큼 중요한 것이 승리 이후의 수습일 것이다. 비단 어머니·여동생과의 화합에 국한된 일이 아니다. 지난 경영권 분쟁 기간 동안 회사 내에서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혼란했던 임직원들을 추슬러야 한다. 그의 승리를 마뜩잖아 하는 시선들을 다독이는 것도 그의 몫이다. 포스트 한미가 나아갈 방향에 분쟁의 잔상이 남아선 안 된다. 지난 경영권 분쟁은 이긴 쪽이 모든 것을 가져가는 승자독식 게임이 아니었다고 본다. 마치 적대적 관계의 점령군처럼 패배한 쪽을 대대적으로 내친다면, 그것은 또 다른 분란의 씨앗을 심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다. 임종윤 사장은 주총 표 대결에서 승리한 직후 "기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 마음이 아프다"며 "어머니·여동생과 함께 가길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말 뿐인 화합이어선 안 된다. 그게 임종윤 사장 개인에게도, 그가 이끌 새로운 한미그룹에게도 유익한 길일 것이다.2024-04-04 06:14:01김진구 -
케이캡, 사용량-약가연동협상 환급계약 연장 추진[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산 위식도역류질환신약 '케이캡(테고프라잔)'의 HK이노엔이 건강보험공단과 사용량-약가연동협상 환급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사용량-약가연동협상 환급계약을 체결한 약제는 케이캡이 유일하다. 케이캡은 2019년 출시 이후 청구액 계속 늘고 있다는 점에서 계약 연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3일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케이캡의 사용량-약가연동제협상 환급계약 연장 건에 대해 건보공단과 논의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지난 2021년 공단과 케이캡에 대한 사용량-약가연동협상 환급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사용량-약가연동제도에 따라 상한금액 인하를 회피할 수 있다. 상한금액 인하 대신 제약사가 인하 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단에 환급해 주는 제도이기 때문이다. 이 계약을 맺으려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심평원이 규정한 보건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약제 기준에 해당돼야 하는데, 현재는 케이캡이 유일하다. 이번에 계약 연장을 체결하면 3년 더 환급계약을 맺게 된다. 케이캡은 환급 계약 이후 두 번의 사용량-약가연동협상을 진행했다. 환급계약으로 케이캡정50mg은 2019년 최초 등재 시 상한금액 정당 1300원을 유지하고 있다. 케이캡 제품군은 2022년 5월 케이캡구강붕해정50mg(정당 1300원), 작년 1월 케이캡정25mg가 등재되면서 3개로 늘어난 상황이다. 사용량-약가 연동제 협상 동일제품군에는 케이캡정50mg와 케이캡정25mg이 묶여 있다. 작년 유비스트 기준 케이캡의 원외처방액은 1582억원으로 전년도 1321억원에 비해 20% 증가했다. 최근 케이캡 제네릭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물질특허가 2031년 8월 25일 만료라는 점에서 후발주자 등장에 따른 상한금액 직권 인하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상황이다.2024-04-04 06:02:29이탁순 -
생동자료 제때 못 내 처분받은 '점안액' 평가 끝에 적합[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점안액에 대한 의약품 동등성 재평가가 진행 중인 가운데 생동자료를 제때 내지 못해 처분을 받은 제약사 제품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2022년도 의약품 동등성 재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3차 명단에는 현탁성 점안액 4품목이 포함됐는데, 위탁생산을 맡은 대우제약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나머지 품목도 허여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적합 품목을 보면 대우제약의 '토베손점안액(수출명 필토베손점안액, 덱스티어점안액)', 화일약품의 '비토덱스점안액(수출명 비데토점안액, 토시비암점안액)', 라이트팜텍의 '라이트토덱스점안액', 아리제약의 '토브덱사점안액' 등이다. 특히 대우제약의 경우 지난해 9월 동등성 재평가 자료제출 미제출 2차 위반으로 올해 4월 11일까지 토베손점안액에 대한 판매업무가 정지된 상태였다. 위탁제조업체의 동등성 재평가 진행이 늦어지면서 화일약품, 라이트팜텍, 아리제약 등도 지난해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식약처의 2022년도 동등성 재평가 결과가 2년이 지난 시점에 나온 이유는 현탁 점안(이)제 특성상 관련한 시험법 마련 등 시간이 필요하면서 추가적인 기한이 부여됐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월에도 점안액 2차 평가 결과가 공개됐으며, 당시에는 30품목 중 16품목만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생물학적동등성 자료 제출 대상 제형이 확대됨에 따라 2021년 산제, 과립제, 2022년에는 점안제, 점이제, 폐에 적용하는 흡입제, 외용제제를 대상으로 재평가를 진행했다. 재평가 대상으로 공고된 품목은 기한 내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1차(판매업무 정지 2개월), 2차(판매업무 정지 6개월), 3차(허가취소) 판매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시험 결과 동등성을 입증하지 못한 경우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된다. 올해는 정제(필름코팅정 등) 460개 품목에 대한 동등성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캡슐제·시럽제 등 경구용 제제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2024-04-04 06:00:32이혜경 -
"비대면 확대 어디까지"…보건소 시행에 실효성 논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현행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범위를 전국 보건소, 보건지소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힌데 대해 보건의약계에서는 실효성 없는 대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3일부터 한시적으로 전국 보건소 246개소, 보건지소 1341개소의 비대면진료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이번 방침은 전라남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 공중보건의사 파견에 따른 공백을 우려해 보건소,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 허용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로 정부는 경증질환자는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를 통해 상담과 진단,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정부는 기존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비대면진료와 동일한 방식으로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진료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약국으로의 처방전 전송 등 방식은 현행 비대면 진료 절차와 같다는 것.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사도 섬·벽지 등 근무지와 먼 지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경증질환자나 만성질환으로 과거와 같은 약을 처방받는 환자들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시적 허용이라는 전제를 내걸었지만, 정부가 이번 의료대란을 이유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허용 범위를 전 종별 의료기관에 이어 보건소로까지 확대한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 같은 정부의 무한정 확대 방침이 추후 비대면진료 제도화 과정에서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번 보건소,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 허용 방안이 현 의료공백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이들 기관의 공중보건의사가 파견됨에 따른 것이라고 하지만,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가 자리를 비운 상황이라면 실질적으로 비대면진료를 진행할 의사가 상주할 가능성도 적기 때문이다. 더불어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비대면진료의 경우 이용자가 쉽게 활용하는 플랫폼이 아닌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 접근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지역의 한 약사는 “정부가 비대면진료에 한해서는 브레이크 없이 확대 방침을 밝히고 있는데 보건의약계에서는 이에 대해 어떤 공식적 입장도 밝히지 않아 답답하다”며 “이같은 무한정 확대 방침이 추후 법제화나 제도화 시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까 걱정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보건의약계 한 관계자는 “공중보건의가 파견되면서 공백이 발생한다는 말인데, 비대면진료를 할 의사 인력은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보건소에서 하는 비대면진료는 플랫폼이 아닌 전화 상담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데 현실적으로 이용이 쉽지 않을 것이다. 정부가 현 의료대란에 대한 '땜빵식'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했다.2024-04-03 16:17:55김지은 -
"교품 약, 거래내역서 챙기셨나요?" 청구불일치 주의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슈다페드로 브로나제장용정 구합니다." "타스멘정325mg으로 이모튼 구합니다." 품절 사태로 인해 약국 간 교품이 늘면서 청구불일치에 대한 주의 역시 필요해 보인다. 환자를 위한 교품이었다고 하지만 차액 혹은 전액 환수 등 약국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유례 없는 품절 사태로 약국 간 의약품 거래가 증가했고, 청구불일치 정기점검 역시 유예됐던 만큼 약국에서 주의할 부분 역시 늘어난 게 사실이다. 대한약사회는 3일 "코로나19 기간 동안 심화돼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의약품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약국 간 거래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약국 간 거래 시 거래내역서를 발행·보관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청구의약품 구입수량 사후관리에 소명·대응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거래내역서에는 약국 간 거래일, 거래처, 품목, 단가, 수량, 총 금액 등이 담겨야 한다. 약사회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감기약 품절로 불가피하게 약국 간 거래가 많을 것을 감안해 복지부와 심평원 등 관계기관에 청구-구입수량 모니터링시 감기약 품절 등 의약품 유통 수급 불균형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부분을 적극 어필, 점검이 유예된 바 있다. 하지만 요양기관 청구의약품 구입수량 사후관리는 요양기관의 의약품 청구내역과 공급업체의 공급내역을 비교·분석해 구입 없이 청구되거나 구입량과 청구량이 현저하게 차이 나는 의약품에 대해 확인·정산하는 업무로,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구입내역이 없는 의약품 청구, 의약품 공급업체 착오, 동일성분 내 저가의약품 구입 후 고가의약품으로 청구 등이 대표적인 점검 사례다. 만약 구입수량이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을 청구한 경우 '전액환수'가, 동일성분 내 저가의약품 구입 후 고가의약품으로 청구한 경우 '차액환수'가 내려진다. 구입내역은 있으나 공급내역 보고 누락인 경우 환수금액은 없다. 약국가 역시 교품이 늘어난 만큼 약국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A약사는 "품절약이 심화되면서 약국 간 교품이 늘어났다. 약을 주고 받는 약국 간 거래내역서 등을 교환해야 하지만 미처 관련한 부분을 챙기지 못한 약국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품절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약사회가 청구-구입수량 모니터링 유예를 재차 요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B약사도 "약국 간 교품이 슈다페드·세토펜 사재기 현장 조사처럼 문제가 될 수 있다. 사재기 조사에서도 거래내역서가 구비된 약국들의 경우 소명이 가능했지만, 그렇지 못한 약국에는 시정명령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안다"며 "약국 간 거래가 증가하는 만큼 거래내역서는 물론 사입가 대비 2, 3배 거래되는 부분 역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24-04-03 16:11:29강혜경 -
JW신약, 모발 케어 화장품 학술 마케팅 강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신약은 서울, 대구 지역에서 열린 ‘모두모아(毛頭More)’ 심포지엄에서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모두모아 심포지엄은 국내 피부과, 가정의학과, 성형외과 등 의료진들이 참석해 최신 탈모 치료 사례와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모발 관리 및 치료법에 대한 견해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6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과 23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양일간 열렸다. 연사로 나선 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교수는 새로운 모발 관리법으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소개했다. 허 교수는 모발 케어 전문 화장품으로서 특징과 기존 탈모치료제와의 병용사용이 가능한 점, 여성 환자도 부작용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점을 설명했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는 의약품과 같은 연구개발과 임상 시험을 통해 출시된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사의 제품이다. 임상 시험 결과 탈모 발생의 주요 원인인 남성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 합성을 59.6% 감소시키고, 모발의 생장기는 23% 증가시켜 탈모를 완화하고 모발의 고정력을 높이는 효과를 보였다. JW신약은 이번 서울, 대구 지역에 이어 오는 7월까지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모두모아’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선보인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였다. 앞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제품의 우수한 사용 효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JW신약은 유전, 출산, 지루성 피부염 등 탈모 발생 원인에 따라 처방 가능한 다양한 탈모 치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경구형 탈모치료제로 '피나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한 '모나드 정'과 모나스타정 '두타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 한 '두타모아 정'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갈더마코리아와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남녀 탈모 치료에 모두 사용 가능한 오리지날 탈모 치료 외용제인 '엘-크라넬알파액(알파트라디올)'의 국내 유통·판매를 시작하는 등 탈모 치료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2024-04-03 14:34:58노병철 -
유영제약, 광혜원고에 장학금 1400만원 전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2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광혜원고등학교에서 미래 제약인 육성을 목적으로 학교 발전기금 기탁 협약식/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영제약은 광혜원고등학교와 미래 제약인 육성을 목적으로 학교발전기금 기탁 협약을 체결하고, 창의력 있는 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광혜원고등학교 장학생 14명을 직접 만나 YY성장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사업은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유영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영제약은 2004년부터 광혜원고등학교에 매년 14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학생들이 미래를 개척하고 제약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탁 장학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유영제약은 ESG 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 제약인 육성을 위한 인재발굴 및 장학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2024-04-03 14:22:1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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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시니어스, 맞춤형 대면 서비스 강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2일 ‘지멘스 헬시니어스 러닝 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고 향후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 위치한 고객 대상 1:1 맞춤형 대면 교육을 강화해 나간다고 3일 밝혔다. 센터 이전 개소식에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를 비롯해 진단사업본부 박영배 본부장, 김동휘 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강점인 고객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2009년 트레이닝 센터라는 이름으로 교육센터를 처음 개소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해 왔다. 센터 오픈 후 코로나로 교육을 진행하지 못했던 2020년까지 약 10년간 약 300번 이상의 고객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14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교육에 참여했던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향후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더욱 양질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교육 역시, 해당 센터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24-04-03 14:14:54노병철 -
마포구약, 회원 교류·정보제공 위해 12개 반회 연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박일순)가 회원 간 친목도모와 정보 공유를 위해 12개반 릴레이 반회를 연다. 구약사회는 2일 제1차 초도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일정 등을 점검했다. 박일순 회장은 "약국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약사들이 함께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반회를 열기로 했다"며 "집행부가 함께 참여하는 반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전회원 한마음 걷기 대회를 보건소와 함께 개최해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으며, 약사회관 재건축 관련 이주비 이자 지급변경 건, 약사회관 재건축 관련 조합원 분양 계약 체결 건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재적이사 42명 중 26명이 참석했다.2024-04-03 14:06:24강혜경 -
동작, 서울 자치구 최초 마약예방팀 신설…생애별 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약예방팀을 신설, 자체 교육 콘텐츠로 초·중·고등학생 대상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7월 마약예방팀을 구성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을 마치고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까지 희망 학교 모집을 완료하고, 약사 등이 참여하는 전문 강사진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약사 강사진으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위촉받은 약사들이 참여하게 된다. 구는 "마약류 오남용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정을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이달 17일 '전문가에게 듣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클래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에게 듣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클래스는 불법 마약류 및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양육자인 부모와 성인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과 그 심각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CTS아트홀에서 열리는 강좌는 '판도라의 상자, 마약 OUT'을 주제로 마약 중독치료 권위자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조성남 교수와 마약 예방 치유 운동단체 은구(NGU, Never give up)를 설립한 남경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마약 중독을 일으키는 기전과 마약 중독 치유·회복에 대해 강의한다. 구 관계자는 "17일 강좌를 시작으로 마약류 예방 및 단속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릴레이 특강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참여는 16일까지 동작구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든 위험요소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24-04-03 13:57:11강혜경 -
항혈전제 '클로피도그렐' 불순물 회수...29품목으로 확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항혈전제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안전성 시험 과정에서 기타 유연물질 기준 초과로 인한 회수 품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 대웅바이오의 '클로본스정'을 시작으로 지난 2일까지 총 29품목의 회수조치가 이뤄졌다. 회수품목은 클로피도그렐황산수소염과 클로피도그렐황산염 등의 성분으로, 위·수탁 품목이 많은 성분이라 회수조치가 급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처음으로 유연물질 기준 초과가 이뤄진 대웅바이오 묶음 품목이 13개에 달하는데, 이 중 한국신텍스, 대우제약, 미래바이오제약, 알피바이오, 에스피씨, 광동제약, 부광약품, 구주제약 등 대웅바이오 공장에서 생산하는 품목도 줄줄이 회수조치가 이뤄졌다. 한림제약과 경보제약은 최근 위탁업체를 영일제약으로 변경했는데, 이번 회수조치가 이뤄진 품목은 기존에 대웅바이오에 위탁해 제조한 품목으로 확인됐다. 위탁업체 가운데 일부는 회수 공표를 통해 "클로피도그렐 전 공정을 위탁하는 대웅바이오에서 자진회수 진행 요청에 대한 공문을 받았다"며 "자진회수 사유는 안정성 시험 중 기타 유연물질 기준 초과 건"이라고 했다. 기타 유연물질 기준 초과는 장기보존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불순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장기보존시험은 최대 3년 간 소비기한을 가진 의약품을 대상으로 장기 보존할 때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지 알아보는 시험으로 최소 6개월 이상 보관한 이후 시험한다. 제조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장기 보존과정에서 불순물이 생성됐다고 식약처는 보고 있다. 한편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클로피도그렐 항혈소판제 시장의 외래처방 시장 규모는 5327억원이다. 2022년 4935억원 대비 7.9% 증가했다. 이 시장은 2019년 4000억원 고지를 밟았다. 이후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7% 내외의 성장을 반복했다. 클로피도그렐 성분 약물은 허혈성 뇌졸중과 심근경색 환자의 죽상동맥경화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용도로 처방된다. 동시에 스텐트 시술 이후 유지요법으로도 처방된다.2024-04-03 12:50:03이혜경 -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막바지 채비...심평원 인력 보강[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약사·의료기기업체 등이 의·약사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에 대한 실태조사 및 대국민 공개 실무작업 준비에 한창이다. 실태조사를 통해 제약사들이 제출하는 자료가 대국민 공개와 연계된만큼 관련 시스템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다만 올해는 임시 시스템을 통해 자료를 받고, 내년부터는 정식 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심평원은 제약단체 등에 지출보고서 실태조사를 안내했다. 지난해와 같이 6월과 7월 두 달 간 진행된다. 6월에는 의약품 도매상, 7월에는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수입자·판촉영업자가 그동안 보관한 지출보고서를 심평원 지출보고서 관리시스템(KOPS)에서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판매촉진 업무를 위탁받는 업체, 즉 CSO도 대상이다. CSO업체들은 지출보고서를 직접 작성해야 한다. 다만, 의약품 공급자가 CSO가 작성한 지출보고서에 대한 관리·감독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심평원은 전하고 있다. 실태조사에서는 업체정보, 지출보고서 운영현황 등 일반 현황과 2023년도 1~12월까지 1년간 작성한 지출보고서가 대상이다. 지출보고서에는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등의 지원, 제품설명회, 시판후조사, 대금결제 조건에 따른 비용할인이 해당된다. 작년 실태조사에서는 제약사들이 엑셀서식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자료제출이 진행됐지만, 올해에는 임시 시스템을 통해 직접 작성하거나 또는 엑셀서식을 업로드하는 이원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결과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12월 중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KOPS를 통해 12월 중 각 제약사들이 제출한 지출보고서가 5년간 공개된다. 공개자료는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제출자료로 갈음된다. 심평원은 제출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공개원칙에 따라 게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복지부는 '대국민 공개 운영 지침'을 공표하면서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는 의료인 등 수수자 성명과 영업상 전략을 담고 있는 임상시험 정보 등은 비식별 조치 후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또한 지출보고서 공개 및 실태조사를 지원하고 관련할 인력 채용에도 나섰다. 지난 1일 '관리 인력파견 용역' 긴급 입찰공고를 통해 용역 12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심평원 관계자는 "올해는 지출보고서 관리시스템을 임시로 구축하고, 내년에 정식 시스템이 오픈할 계획"이라며 "대국민 공개는 12월 중 예정이며, 업체들이 제출한 자료를 DB화해 공개범위를 논의한 뒤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2024-04-03 12:18:26이탁순 -
한미, 4일 이사회 개최…'주총 승리' 형제 입성할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경영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업계에선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한 임종윤 한미약품 전 사장의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취임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이후로 한미약품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이 차례로 재편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주총 이후 첫 이사회…임종윤 대표이사 선임 가능성 제기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4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이사회엔 지난달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한미사이언스 이사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주총에선 표 대결에서 승리한 임종윤·임종훈 사내이사, 권규찬·배보경 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사외이사 등 5인이 선임된 바 있다. 이들은 송영숙 회장 등으로 구성된 기존 4인의 이사진보다 많은 수를 확보하며 과반을 차지했다. 이들이 한미그룹 최상단에 위치한 이사회를 장악하면서 향후 한미그룹 전반의 경영체제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우선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의 경우 현재 송영숙 단독대표 체제의 변화가 유력하다. 다만 신규 대표이사로 누가 오를지에 대해선 업계 전망이 엇갈린다. 임종윤 사장이 단독대표이사로 선임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그가 현 송영숙 회장과 함께 대표이사에 자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표면적으로 가족간 화합을 상징하는 동시에, 실질적으로는 임종윤 사장을 중심으로 리더십을 구축하는 형태다. 이와 관련 임종윤 사장은 주총 표 대결 승리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어머니·여동생과 화합하는 길을 모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임종훈 사장이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에, 임종윤 사장이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 대표이사에 각각 오르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부광 우기석·한미 서진석 사임…한미-OCI 통합 인사 복귀 수순 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 무산에 따라 양사의 주요 계열사에 선임된 임원들도 잇달아 사임하며 통합 논의 이전으로 복귀하는 모습이다. 우기석 부광약품 대표이사는 지난 2일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 부광약품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우기석 대표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기석 대표는 직전까지 한미그룹 유통전문 계열사인 온라인팜 대표이사로 활동했다. 한미와 OCI의 통합 논의 과정에서 지난달 25일 부광약품의 새 대표이사로 발탁된 바 있다. 그러나 정기주주총회에서 통합 반대파인 임종윤 사장 측이 승리했고, 결국 OCI그룹과의 통합이 무산됐다. 결국 9일 만에 대표의사 사의 표명으로 이어졌다. 업계에선 우기석 대표가 온라인팜 대표직을 사임하지 않은 만큼, 온라인팜 복귀를 유력하게 전망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선 이사회에 진입하려던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의 선임안이 부결됐다. 이튿날 열린 OCI홀딩스 주주총회에선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과 김남규 라데팡스 대표가 사내이사 후보에서 자진 사임했다. 한미약품 이사로 선임된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도 주총 이후 사임했다.2024-04-03 12:12:55김진구 -
류형선 회장 "회원사 500곳으로 확대...글로벌 진출 지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신임 회장이 협회 회원사를 현 296개에서 최대 500곳까지 늘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실무지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류형선 회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류 회장은 지난 2월 28일 의수협 정기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까지다. 그는 올해 초까지 협회 부회장과 수출진흥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류 회장은 향후 협회 운영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소개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수출 총력 지원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검사기관 도약 ▲회원 중심 서비스 실현 ▲경쟁력 있고 따뜻한 분위기의 직장문화 조성을 '4대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그는 회원사를 임기 안에 최대 500곳으로 확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협회 회원사는 296곳으로, 최근 회원사 수가 정체 상태다. 이에 대해 류 회장은 회원사 비중이 재편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류 회장은 "296개 회원사는 제약사와 화장품 수입사, 무역회사, 한약재 수입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이 가운데 한약재 회원사의 경우 우리 협회와 업무적으로 관계가 줄어들다보니 이탈이 많아졌다. 남은 곳은 5곳 정도"라고 말했다. 류 회장은 "앞으로는 의약품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약사를 중심으로 회원사를 적극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임기 동안 전체 회원사를 500개로 늘리고 싶다. 희망이 아니라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는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사절단 파견, 회원사 실무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CPhI Japan, Vita Foods Europe, CPhI China, CPhI Worldwide에 한국전시관을 설치·참가하고, 향후 3년간 총 70억원 이상 국고·협회 지원을 추진한다. 또 제약바이오 해외 마케팅 사업으로 GBPP을 개최해 유수한 해외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 1대1 비즈니스 상담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매년 해외 30개국 120개 기업의 바이어를 초청해 1000건 이상 상담을 진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중동·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며, 향후 3년간 총 10억원 이상 국고·협회 지원을 추진한다. 회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주기적인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GMP증명서나 원료의약품 DMF 등 규제현안을 발굴하고 수출입 관련 애로사항을 조사할 방침이다. 류 회장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고, 일선에서 업무하는 분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회원사가 되면 수출 확대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부회장직을 오래 수행하면서 무역사절단에 직접 참여했고, 그 효과를 몸소 확인했다"며 "해외 전시회 참가와 무역사절단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협회 회원사 의견을 취합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2024-04-03 12:07:33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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