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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엔테로바이옴, 체지방감소 소재 공동연구 협약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좌)와 엔테로바이옴 서재구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엔테로바이옴과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아커만시아뮤시니필라’ 소재의 체지방 감소 적응증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및 제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아커만시아뮤시니필라 EB-AMDK19’ 균주의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엔테로바이옴은 원말의 생산과 공급을 맡고, 종근당건강은 개발된 제품의 국내 유통과 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아커만시아뮤시니필라 EB-AMDK19는 성인비만의 원인이 되는 지방세포 자체의 크기를 줄이는 등 체지방 감소에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는 균주다. 비만 유도 마우스에서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동시에 우수한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비만 비글견 모델에서는 12주 투여 후 체중 증가, 체지방 축적 및 혈중 중성지방 증가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확인됐다.두 번의 비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한 유효성을 바탕으로 현재 식약처 개별인정형 등록을 위해 4개 기관에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로 국내 최초 아커만시아 균주를 활용한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유산균 락토핏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소재와 우수한 효능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9년(4조8936억원) 대비 약 27% 확대된 6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그 중 체지방 감소 시장은 2020년도 1,480억원, 21년도 1,695억원, 22년도 2,114억원으로 2년새 약 43% 성장하는 등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2024-03-14 11:09:5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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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신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천당제약은 유럽 파트너사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바이알 및 프리필드 시린지 두 제품을 동시에 허가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프리필드시린지로 국내에 이어 유럽에서도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번 허가 신청은 통합절차(Centralized Procedure, CP)로 진행됐다. 향후 EMA(유럽의약품정)가 심사해 허가를 취득하게 되면 유럽 30여개국의 품목허가를 동시에 받게 된다.삼천당제약 관계자는 “프리필드 시린지는 특허 회피 및 멸균과 같은 생산공정 개발이 까다로워 제품 개발이 바이알보다 어렵지만 삼천당제약은 프리필드 제품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서 개발을 완료해 허가 신청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허가 심사의 기간을 단축시키면서 동시승인을 통해 빠른 시장 진입을 하고자 통합절차(Centralized Procedure, CP)로 진행했다. 실제 허가 신청은 오래 전에 이루어졌으나 파트너사와 공개 여부를 합의하는 과정에 시간이 다소 소요돼서 이제 공개한 것”이라고 전했다.삼천당제약은 작년 3월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최종 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및 유럽에 허가 신청을 했으며, 미국 및 러시아, 중동 등의 파트너사들과 공급 계약 협상을 진행 중 이다.2024-03-14 10:45:32노병철 -
CMG제약 '차앤맘', 데일리 핏 비오틴&콜라겐 구미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CMG제약(씨엠지제약/대표 이주형)의 가족 피부건강 솔루션 ‘차앤맘(CHA&MOM)’이 이너뷰티 제품인 ‘데일리 핏 비오틴&콜라겐 구미’ 신제품을 출시했다.‘데일리 핏 비오틴&콜라겐 구미’는 차바이오그룹 전문가의 맞춤 영양설계로 성분을 구성했다. 하루 권장량 6667%에 달하는 프랑스 DSM사의 프리미엄 비오틴에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시콜라겐 240mg, 비타민C와 판토텐산 등 피부 건강을 위한 성분을 담았다.또 인공색소, 이산화규소, HPMC, 스테라인산 마그네슘, 가르복시 메틸셀룰로스 등 5가지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아 성인 남녀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국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와 국제식품안전규격인 FSSC의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생산했다.진한 레몬맛이 특징인 ‘데일리 핏 비오틴&콜라겐 구미’는 식물성 펙틴 베이스로 치아에 붙지 않는 부드럽고 쫀득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고, 1일 2알 물 없이 간식처럼 섭취하면 된다.차앤맘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월 24일까지 차앤맘 공식 스토어에서 데일리 핏 비오틴&콜라겐 구미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출산 후 모발, 손발톱, 피부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풍성한 관리를 원하는 엄마들의 니즈에서 착안한 제품”이라며 “산모 외에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한 비오틴을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차앤맘’은 엄마를 뜻하는 ‘Mom’, 마음의 줄임말인 ‘맘’을 담은 브랜드로, 차바이오그룹의 연구 노하우가 담긴 CMG제약의 가족 건강 솔루션 브랜드다. ‘차앤맘’ 제품은 차앤맘 공식스토어, 쿠팡, 롯데온, 티몬,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2024-03-14 10:40:08노병철 -
마켄, GDP 인증 김포 물류센터 오픈[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헬스케어 물류 선도 기업 마켄(MARKEN)은 최근 김포에 GDP(Good Distribution Practices, 국제 의약품 유통관리 기준) 인증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김포 GDP 물류센터는 2401㎡(약 726평)으로 초정밀 온도/습도 유지가 가능한 콜드체인 시설이다. 현재 상온(15~25℃), 냉장(2~8℃), 냉동(-25~-35℃)의 다양한 온도의 보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 반복되었던 드라이아이스(Dry Ice)공급 이슈에 대비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도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 유지를 위한 자체 드라이아이스생산 설비를 완공했다.마켄은 다양한 콜드체인 포장재, 자체 컨디셔닝 설비 및 표준운영절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의약품 보관 및 온도유지 차량(TCV, Temp-Controlled Vehicle)을이용한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서비스 등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전담팀을 배치해 운송의 전 과정의 리스크를 사전평가하고 테스트하는 운송평가 서비스(Shipping Qualification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콜드체인 운송에는 GPS 추적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온/습도 모니터링을 통해 운송 중 제품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마켄 코리아 안선옥 지사장은 “작년 글로벌 물류의 거점인 인천 KGSP인증 물류센터 오픈에 이어 올해 김포 GDP 인증 물류센터까지 새롭게 오픈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김포 물류센터는 국내 물류의 거점으로서글로벌화 되고 있는 고객사들의 물류 서비스 수준에 맞춘마켄의 축적된 경험과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마켄은 앞으로도 ‘임상 시험에서 커머셜 시장까지(Go beyond logistics, From Clinical to Commercial), 의약품이 개발되고 판매에 이를 때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 하는 물류 파트너사로서 지속적인 서비스 설비 투자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마켄 코리아는 김포 지역 외에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원주 지역에 픽업 물류센터를 운영해 당일 특급 도어 투 도어(Door-to-Door) 물류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2024-03-14 10:35:55노병철 -
제일헬스사이언스 제일파프, 국민가게 다이소 진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쁘다 바빠, 내가 제일 파프지'로 유명한 펭귄파스 제일파프가 다이소까지 영역을 확장한다.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펭귄파스로 불리는 제일파프가지난 해 편의점 진출에 이어 다이소에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다이소는 전국 1500여 곳에 달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있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매우 높다. 특히, 부담없는 가격대에 품질까지 갖춘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세대를 막론하고 다이소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늘고 있는 추세다.제일파프는 이러한 다이소의 성장에 발맞춰, 기성세대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과 접점 확대를 위해 전국 단위의 유통망 채널 확장에 나선 것이다.지난 1984년 출시되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제일파프는 펭귄파스라 불리며 40년동안 주고객층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의약외품인 제일파프쿨-핫은 두툼한 냉습포•온습포를 사용하여 부착함과 동시에 찜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근육통, 관절통, 신경통, 어깨결림, 허리통증, 삠, 타박상 등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밀착포 별입 분리형 파스로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백형지 제일헬스사이언스 매니저는 “국민가게로 불리며다양한 연령층에 지지를 받는 다이소 입점을 통해, 제일파프가 더 많은 분들께 찾아갈 수 있게 됐다”며, “봄철 따뜻해진 기온으로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부착함과 동시에 냉•온 찜질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일파프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2024-03-14 10:29:50노병철 -
매출 20조 규모 초블록버스터 희귀의약품 탄생할까우선심사·세제혜택·시장독점권 부여 등 장점 최대 혜택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틈새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는 희귀의약품(ODD) 시장이 향후 5년 내 지금의 2배인 4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2028년까지 글로벌 빅3 제품으로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는 희귀의약품은 존슨앤존슨 다잘렉스(다발성골수종), 버텍스 파마슈티컬 트리카프타(낭포성 섬유증), 로슈&주가이 헴리브라(혈우병) 등을 들 수 있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는 향후 5년 내 초블록버스터 희귀의약품 적응증 중 50% 가량은 종양치료제가 선점할 것으로 관측했다.이외에도 면역조절, 호흡기, 중추신경 치료 희귀의약품이 나머지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잘렉스(Darzalex)가 18조5000억원, 트리카프타(Trikafta)가 13조4000억원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밖에도 2028년 탑10 희귀의약품 판매량은 약 81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전 세계 신약 시장에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는 희귀의약품은 의약품 승인에서도 그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미국 FDA가 승인한 합성의약품 신약 중에서 희귀의약품 비중은 2010년 29%였는데, 최대 59%까지 증가하며 2020년 이후 승인 신약의 절반 이상이 희귀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렇다면 전 세계 희귀의약품 시장 규모는 어떻게 전망되고 있을까.2028년 전 세계 희귀의약품 시장 규모는 4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는 연평균 11.6% 성장한 수치로 전문의약품(제네릭, 희귀의약품 제외)이 같은 기간 동안 1178조원에서 1584조원으로 6.1% 성장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다.전체 전문의약품 매출액 중에서 희귀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3년 14.8%에서 2028년 18.4%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전자 조작 기술, AI 기술은 희귀의약품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희귀의약품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희귀의약품 파이프라인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희귀의약품 파이프라인은 전 세계 신약 파이프라인의 79%를 차지하고 있다.주요 4개 기업의 파이프라인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존슨앤존슨 CAR-T 치료제를 들 수 있다.이는 B-cell maturation antigen(BCMA)을 타깃으로 하는데, 다발성 골수종으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고 최근 시장 출시에 성공했다.존슨앤존슨 CAR-T 치료제는 미국 FDA가 승인한 6번째 CAR-T 치료제로 점차 적응증을 늘려 2024년 이후 매출 1조2700억원 이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크리스퍼 테라퓨틱스는 유전자 편집 기술 치료제 CTX001의 3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CTX001는 대표적 유전 질환인 겸형 적혈구 빈혈증(Sickle-cell disease) 치료제다.사노피는 유전병 희귀질환인 산성 스핑고미엘린분해효소 결핍증(ASMD)의 유일 치료제에 대해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 승인을 받았다. 이외에도 앨나일램 파마슈티컬스는 아밀로이드증 치료제인 RNAi 치료제 출시에 성공했다.한편 희귀의약품은 국가마다 정의가 다르지만, 미국은 ▲미국에서 환자수가 20만명 이하 또는 ▲미국에서 환자수가 20만명 이상이고 희귀질환에 대한 해당 의약품의 개발 및 미국 내 시판비용이 미국 내 판매액으로 회수될 수 있을 것이라는 타당한 예측이 없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될 수 있다.우리나라에서는 ▲국내 환자 수가 2만 명 이하인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 또는 ▲적절한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에 사용하거나 기존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개선된 의약품을 뜻한다.미국은 희귀의약품 R&D 비용에 대한 세제혜택을 최대 50%까지 제공한다.임상 개발을 위한 보조금 및 프로토콜 설계를 자문하고 심사신청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도 하며, 우선심사제도를 통해 신속하게 사용 승인을 내 준다.유럽과 일본도 희귀의약품에 대한 세제혜택(국가별 상이)과 심사신청 수수료 면제, 우선심사 제도를 갖추고 있다.우리나라는 2017년 희귀질환관리법 제정을 통해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의 유효기간을 10년 부여, 우선심사제도와 수수료 감면 혜택이 있다.희귀의약품의 장점으로는 ▲Low Risk, High Return(일반 신약 개발에 비해 R&D 비용은 적지만, 높은 성공 확률) ▲시장 독점권(Market Exclusivity) ▲국가로부터 지원받는 각종 인센티브 혜택 등을 들 수 있다.2024-03-14 06:00:51노병철 -
유한양행, 윌로겔 더블액션 대용량 포장단위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위산역류, 속쓰림, 위 내용물의 역류로 인한 소화불량을 빠르게 개선하는 일반의약품 ‘윌로겔 더블액션 현탁액’ 12포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유한양행은 지난 2014년 7월 4포 포장 제품 출시 이후,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12포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윌로겔 더블액션 현탁액은 알긴산나트륨,탄산수소나트륨,탄산칼슘을 성분으로 한 제품이다.주성분인 노르웨이산 알긴산나트륨은 위산과 반응하여 위 속의 음식물 위에 점액(겔) 침전물을 빠르게 형성해 물리적으로 식도로의 역류를 막아주고 위 점막을 위산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탄산수소나트륨은 겔 침전물을 위내 상부로 뜨게 하여 위산 역류를 방지하고, 탄산칼슘은 생성된 방어층을 강화시킨다. 두 성분은 위산을 중화시키는 기능도 갖고 있다.윌로겔 더블액션의 효과는 최대 4시간 지속되며, 약물이 혈류로 흡수되지 않아 다른 의약품과 병용처방은 물론 임산부도 복용이 가능한 제품이다.특히 시장의 대부분 제품들이 10ml 용량인데 반해, 윌로겔 더블액션은 15ml/1포로 1회 복용 약물 용량을 증가 시켰다.이로 인해 좀 더 빠르고 강한 중화 능력과 위산 역류 억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중화용량이란 산을 중화할 수 있는 능력으로, 산 중화용량이 클수록 많은 산을 중화가 가능하다.유한양행 측은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 카페인 음료 섭취 등으로 속쓰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속쓰림 등 위식도 역류질환의 초기 증상의 치료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03-13 19:03:27노병철 -
[데스크시선] 병의원 비급여 보고의무 성공조건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올해부터 비급여 보고의무가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의료법 제45조의2('20.12.29 개정, '21.6.30 시행)에 근거해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올해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국민 알 권리 증대를 위한 비급여 보고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전격 단행된 이번 조치는 정보의 투명성 차원에서 환영할 만하다.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법 제45조의2 및 동법 시행규칙 제42조의3, 비급여 진료 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에 따라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를 말한다.2024년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로, 기존 2023년 보고 항목 594개 외 이용빈도·진료비 규모 등을 고려하여 선별된 비급여 항목(행위·치료재료, 약제, 영양주사, 예방접종, 교정술, 첩약 등)이 포함됐다. 의료기관의 장은 각 비급여 보고항목별 단가, 빈도, 상병명, 주수술명 등을 보고해야 하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연 2회(3, 9월분 진료내역), 의원급 의료기관은 연 1회(3월분 진료내역) 보고하면 된다.2023년에는 9월분 진료내역에 대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처음으로 보고했으며, 올해 3월분 진료내역에 대해 처음으로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이, 9월분 진료내역에 대해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보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각 의료기관의 장은 보고내역을 4월 15일부터 6월 14일 기간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해 비급여보고 시스템에 접속해 제출해야 한다.비급여 보고제도는 비급여의 현황을 파악하여 국민이 합리적으로 의료이용 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며, 보고제도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특정 질환치료 또는 수술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이나 진료의 안전성·효과성 등 실제로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상기관의 97.6%가 보고자료를 제출한 점은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보완을 통해 안정적으로 보고제도 운영이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하다.하지만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 있다. 바로 의약품 가격 책정의 담합이다. 보험등재 정제형 감기약의 5일 간 약제비가 2~3만원 내외인 반면 비급여 주사제는 7~10만원까지 폭등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보건당국과 제약사 간 상호 용인 가능한 대체약제가중평균가가 받아들여졌다면 이 같은 비대칭현상은 일어나지 않았겠지만 결국 피해는 국민 몫이다.특허 보호 기간 내 그간 투입된 연구개발비와 미래가치까지 한몫 단단히 챙기겠다는 상업지상주의식 약제비 책정도 문제다. A 비급여 의약품의 경우 개당 원가는 7전~10원 내외인데, 1정당 가격은 수만원을 호가해 혀를 내두를 정도의 '천배~만배' 폭리를 취하고 있다. 혁신신약으로서 그동안 투자된 R&D 예산·제조·유통원가 등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친 감이 많다.사실 사회주의 국가가 아닌 이상 비급여 의약품 가격 책정에 보건당국이 칼을 들이대기는 쉽지 않다. 영업 비밀에 속하는 원가 영역 침범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기업의 윤리성에 의존한 수수방관적 약가 관리·감독도 업무 해태다. 생명과 직결되지 않은 비급여 약제가 상식선의 대체약제가중평균가 대비 턱없이 높을 경우 약가인하를 권고할 수 있거나 차후 약가협상에서의 패널티 등을 부여할 수 있는 강도 높은 정책이 필요한 이유다. 단순히 비급여 보고의무화 만으로는 99.99% 합목적성을 달성하기 어렵다.2024-03-13 06:00:17노병철 -
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 추모식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유한재단/유한학원은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홀(윌로우 하우스)에서 유일한 박사 제 53주기 추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는 1971년 3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영면했다.이날 추모식은 유족,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유한재단/유한학원 임직원과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유한양행/유한재단/유한학원은 매년 유일한 박사의 기일에 추모행사를 갖고, 이를 통해 창업 당시부터 계승해 온 유일한 박사의 애국애족 정신과 숭고한 기업이념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제약회사 유한양행을 창립했다.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공익법인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활동과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정신을 몸소 실천한 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유일한 박사는 ‘기업은 사회의 것’이라는 일념으로 1936년 개인기업이던 유한양행을 주식회사 체제로 전환했고, 우리나라 최초로 종업원지주제를 채택했다.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주식상장을 통해 기업공개를 단행(1962년)했고, 1969년에 이미 경영권 상속을 포기하고 전문경영인체제를 정착시켰다.영면 후 공개된 유언장을 통해 드러난 유 박사의 유지 역시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유 박사는 유언장을 통해 장남 유일선 씨에게 “대학까지 졸업시켰으니 앞으로는 자립해서 살아가라”는 뜻을 전하고, 손녀인 유일링(당시 7세) 양의 학자금으로 1만 달러 만을 남겼다.딸 유재라 씨에게는 유한중/공업고등학교 일대의 땅 5000평 등을 상속했는데 이 역시 ‘유한동산’으로 조성해 청년 학생들의 뛰어 놀 수 있도록 했다.이를 제외한 ‘소유주식을 비롯한 모든 재산들은, 유한재단에 남겨 사회사업과 교육사업에 쓰도록 한다’고 유언을 남겨 전 재산 사회환원이라는 평소의 뜻을 완성했다.딸인 고(故) 유재라 여사 역시 지난 1991년 세상을 떠나면서 본인이 갖고 있던 주식 등 200억 원대의 재산 모두를 사회에 기부하며, 2대에 걸친 전 재산 사회환원을 실천했다.2024-03-11 18:24:04노병철 -
에피노젠, 백혈병 표적항암제 비임상시험 돌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에피노젠(대표 이원태)은 바이오톡스텍(대표 강종구)과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 ‘EPG-C001’의 미국 FDA 임상시험 승인을 위한 비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에피노젠은 예비 효력시험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 1분기에 본격적으로 비임상시험을 시작해서 올해 안에 임상시험 승인에 필요한 모든 독성시험을 완료하고 미국에서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IND)을 진행할 계획이다.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은 하나의 질병이라기보다는 여러 아형으로 구성된 질환군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백혈병세포 자체의 염색체 또는 분자 유전적 변이와 같은 요인들로 인해 임상 양상이 매우 다양한 악성 혈액암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이유로 진행이 빠르고 5년 생존율이 20% 이하인 치명적인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치료제 개발이 어려워 불과 얼마 전까지도 1970년대에 개발된 부작용이 심한 항암화학요법이 중심일 정도였다.현재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를 위해 쓰이고 있는 약물들이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다양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어 광범위한 환자군에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EPG-C001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선택적인 표적항암제로서 기존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사용된 항암화학요법의 독성과제한적인 약물 효과를 극복하고, 장기 투여로 인한 약물 내성 빈도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혁신신약으로서 에피노젠이 지난 5년여동안 연구해 온 에피제네틱스 기반 고유표적 항암치료제의 첫번째 파이프라인이다.에피노젠은 이미 초저온 전자 현미경(Cryo-EM) 구조 규명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연구기술을 네이처 등 저명한 학술지들에 발표함으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바 있다.최근 물리학 기반 AI신약 개발기업인 에임블(대표 김현진)과의 협업을 통해 AI 신약설계 기술이 융합된 최첨단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Platform Technology)을 활용, 비임상시험을진행하는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를 비롯해 전이성삼중음성유방암(TNBC)및 B세포림프종(DLBCL) 등 차세대 항암제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후성유전학(에피제네틱스) 기반 항암제개발은 최근 MSD, BMS, GSK, Norvatis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퉈 개발하고 있는 미래 다양한 질병의 신약개발 플랫폼이며, 동시에 차세대 항암제 개발의 주요 표적으로서 에피노젠은 2019년 회사 설립 시부터 꾸준한 연구개발의 결과로 현재 국내외 최고의 기술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이원태 에피노젠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EPG-C001 후보물질에 대한 비임상시험을 추진해 2025년 1분기까지 미국 FDA에 IND 1상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4-03-11 12:42:16노병철 -
지샘병원, 매직캅과 함께 하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피해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지샘병원은 지난 7일 오후 1시, 지샘병원 1층 로비에서 원내 환우와 보호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김이문 박사(경찰학)가 진행하는 매직캅과 함께 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마술하는 경찰’로 군포 지역의 유명 인사인 김이문 박사(66, 경찰 출신)가 병원 이용객과 직원을 위해 재능기부로 교육과 마술쇼를 준비한 것이다.교육에서 김 박사는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피해 사례와 대처법,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특유의 입담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교육과 마술쇼를 접목한 특별한 형식으로 30분 내내 관객들의 시선을 끌어냈다.김 박사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전문가로 경찰 재직 시절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를 해 왔으며, 아이들의 관심을 붙잡아 두고자 시작한 마술이 이제 마술쇼를 펼칠 수 있을 정도로 수준급으로 올라섰다”며 “앞으로도 경찰 경력을 살린 다양한 교육과 마술쇼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보이스피싱이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는다(Fishing)의 합성어로, 피해자를 기망 또는 협박하여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하거나 피해자의 금전을 이체하도록 하는 수법을 말한다. 최근에는 문자메시지 및 메신저 앱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1965억원으로 전년대비 35.4%(514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보이스피싱 피해자수는 1만1503명으로 전년(1만2816명)대비 10.2% 줄었으나, 고액 피해사례가 늘면서 전체 피해액이 늘었고 1인당 피해액도 2022년 1130만원에서 2023년 1710만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4-03-11 09:24:0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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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국제표준 인증 2종 획득…"글로벌 경영시스템 강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ISO 14001은 환경경영체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 법규 및 규제를 준수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ISO 45001의 경우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쓰는 기업에게 부여된다.휴젤은 이번 ISO 인증을 통해 향후 경영활동 및 업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환경과 안전보건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휴젤이 미국/중국/유럽 등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포함해 63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우수한 경영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휴젤 관계자는 “이번 ISO 인증으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천하고자 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안전보건,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4-03-11 09:20:16노병철 -
동성제약, 신제품 비즈톡스 리페어 크림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병의원 화장품 브랜드 ‘비즈톡스’ 신제품 리페어 크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비즈톡스 리페어 크림은 레이저 시술 후 바르는 사후 케어 크림으로 모이스춰라이징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해당 제품은 부활초와 우레아 성분의 배합을 통해 민감해진 피부에 수분을 충전시켜주고, 판테놀 성분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케어를 돕는다.더불어 4중 레이어링(비타민B12, 플라센타, 스쿠알란, 실크 프로테인) 성분을 포함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그리고 식약처 인증을 받은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주름과 탄력에 도움을 준다.동성제약 상품기획팀은 “보통 피부과 시술 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비즈톡스 리페어 크림은 이들을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예민해진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리프팅 레이저 받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라고 밝혔다.2024-03-11 09:16:13노병철 -
유한양행·BMS '소틱투·제포시아' 공동 프로모션 계약사진 왼쪽부터 한국비엠에스제약 이혜영 대표,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11일 한국BMS제약(대표 이혜영)과 판상 건선 치료제 소틱투(듀크라바시티닙) 및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오자니모드)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국내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첫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성인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된 최초의 TYK2 억제제 소틱투는 1일 1회 경구 투여로 투약 편의성을 제공하는 신약으로, 지난 2023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선치료 또는 전신치료 대상 성인 환자의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의 치료로 허가 를 받았다.또한, 중등도-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POETYK PSO-1,2 임상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제포시아는 성인 중등도-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국내에서 승인 받은 최초의 S1P(sphingosine 1-phosphate)수용체 조절제로, 올해 1월 보편적인 치료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 6-메르캅토푸린 또는 아자티오프린 등)에 대해 적정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상기 약제가 금기인 성인 중등도-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치료에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또한, ‘TRUE NORTH’ 임상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판상 건선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통한 새로운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구제 라는 투약 편의성을 가진 소틱투와 제포시아의 치료혜택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빠르게 전달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충족 수요가 높은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환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헬스케어 생태계 구성원들과 협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2024-03-11 08:31:32노병철 -
서카딘 제네릭, 침투력 힘없네...오리지널 강세 여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멜라토닌 성분의 수면유도제 시장이 제네릭 출시 이후 점진적인 외형 확장을 이루고 있다.의약품 유통실적 기준, 관련 시장은 지난해 113억원의 실적을 기록, 제네릭 론칭 시점인 2020년 대비 39%(81억→113억원) 증가했다.관련 의약품 시장의 2019·2020·2021·2022·2023년 전체 외형은 64억·81억·106억·107억·113억원 수준이다.오리지널 제품인 건일제약 서카딘의 시장 점유율은 50%이며, 17개 제네릭이 각축을 벌이며 56억원 정도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형국이다.서카딘의 2023년 매출은 56억원으로 여전히 관련 제품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다만, 특허만료 후 후발의약품 론칭 등의 영향으로 2020년 최근 5년 새 최대 매출인 71억원 달성 후 현재 21% 가량 실적 감소세를 띠고 있다.일각에서는 제네릭 출시 당시 서카딘의 급격한 매출 하락도 점쳤지만 멜라토닌 성분 최초의 불면증치료신약으로서의 지위와 10년여 동안의 처방 신뢰도 등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시장 수성에 선방하고 있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서카딘의 시장 방어 성공의 또 다른 요인은 특허만료 이전, 제일약품·한림제약·CMG제약과의 위임형제네릭을 통한 충격 완화 전략 구사가 유효했던 것으로 해석된다.즉 오리지널티 우판권을 부여해 기타 제네릭보다 6개월 먼저 출시되면서 시장 침투를 사전에 차단해 우호적 방어망을 구축한 셈이다.이 같은 전반의 전략은 오리지널 제품에 있어서는 강력한 시장 수성 구축을 실현시켰고, 후발의약품들의 확장을 막는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2023년 관련 시장 2·3위에 랭크된 제품은 대웅바이오 멜라킹과 영진약품 영진멜라토닌으로 각각 16억원·7억9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들 두 제품은 출시 당시 7800만원·1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다 3년 만에 10~15배 가량 성장 보폭을 확대한 점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SK케미칼 라톤·일동제약 서카토닌·한림제약 멜라토은 지난해 각각 6억·5억2000만원·4억80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안국약품 서카톤피알·마더스제약 멜라엠은 3억~4억원 밴딩의 매출을 올렸다.한국휴텍스제약 메카딘·비보존제약 멜라딘·란국비엔씨 이지딘·제일약품 멜라탄의 지난해 실적은 1억~2억원 상당의 실적을 달성했다.동광제약 멜라는 2020·2021·2022·2023년 외형은 430만원·1941만원·1740만원·744만원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한편 멜라토닌 성분의 수면유도제 적응증은 수면의 질이 저하된 55세 이상의 불면증 환자의 단기치료로 한정돼 있다.이 성분의 최대 장점은 반감기가 짧고, 부작용 사례가 적은 부분이다.임상결과, 수면의 질·잠드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전체수면시간·수면효율 및 낮 시간대 활동성이 개선된 반면 특별한 부작용이 발생되지 않음을 확인했다.특히 기존 수면제들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1회 3~4주로 처방이 제한돼 있지만 이 약물은 비향정신성의약품으로 1회 13주까지 처방이 가능하다.아울러 기존 수면제는 중추신경을 억제시키는 GABA 수용체에 작용함으로써 낮 시간대 무기력증, 중독성 등의 이상반응을 야기시키지만, 멜라토닌은 GABA 수용체에 작용하지 않아 이러한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는다.2024-03-11 06:00:01노병철 -
단숨에 350억 규모 외형...독감약 타미플루의 부활(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로슈 타미플루, 한미약품 한미플루, 종근당 타미비어, 유한양행 엔플루.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한때 제로베이스 매출을 찍었던 오셀타미비르 성분의 독감치료제 시장이 엔데믹 이후 외형 퀀텀점프를 시도하고 있다.의약품 유통 실적 기준 타미플루캡슐로 대별되는 A·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는 20여개 제품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 최근 5년 간 최대 실적인 356억원을 달성했다.오셀타미비르 제제는 2019년까지 231억원 수준의 시장을 형성해 오다, 2020년 105억→2021년 3억3900만원 최저치를 찍고 2022년 209억원까지 회복 후 2023년 356억원대 외형을 기록했다.관련 치료제 시장이 크게 위축된 원인은 팬데믹 정점기 당시 코로나19 백신 접종·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철저한 개인위생 영향 등을 들 수 있다.오셀타미비르 성분 독감약 부동의 1위는 원개발사인 로슈 타미플루캡슐로 지난해 153억원 가량의 매출을 보였다.타미플루의 2019·2020·2021·2022년 실적은 74억·40억·1억3700만원·141억원이다.2위는 한미플루캡슐로 2019·2020·2021·2022·2023년 매출은 48억·17억·2900만원·24억·77억원이다.유한양행 엔플루와 종근당 타미비어는 지난해 각각 31억·26억원 정도의 실적을 올리며 3·4위에 랭크됐다.뒤를 이은 코미플루(코오롱제약)·셀타플루(비보존제약)·오셀타원(대원제약)의 2023년 매출은 12억~18억원 밴딩이다.건플루(건일바이오팜)·하나플루(하나제약)·신풍플루(신풍제약)·비야플루(경동제약)·콜미플루(JW신약)·타미빅트(대웅제약)·타미르(삼천당제약)·삼진플루(삼진제약)는 1~5억원 가량의 실적 양상을 띄고 있다.오셀타미비르 제제의 용법용량은 증상발현 2일 이내에 하루 2번 5일 간 음식물 섭취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치료는 2주 후 신생아부터 가능하며, 1세 미만 소아의 경우 kg당 3mg 복용이 권장된다.예방은 1세 이상에게 승인되었고,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된 사람과 접촉 후 2일 이내에 의사의 지시에 따른 용량을 하루 한 번 10일간 복용한다.대표적 이상반응은 오심과 구토, 두통(10% 이상)이며, 위장장애가 나타나는 경우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복용 시 주의할 점은 환자 임의대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처방된 약을 끝까지 복용하도록 복약지도 해야 한다.NSAIDs나 아세트아미노펜은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병용이 가능하다.하지만 어린이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열이 나는 경우에 아스피린은 피하는 게 좋다.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가 아스피린 복용 시 심한 구토, 경련, 급성 뇌증, 지방 변성,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라이증후군(Reye’s Syndrome)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2024-03-09 06:00:12노병철 -
안국약품, '더 블랙 맥주효모 비오틴'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은 독일산 프리미엄 맥주효모와 프랑스산 비오틴을 사용한 건강식품 '더 블랙 맥주효모 비오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맥주효모는 모발의 아미노산 18종 구조와 동일하여 4050 연령층이 주로 선호하는 식품이다.이 제품에 함유된 맥주효모 원료는 40%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신뢰도 높은 독일산 맥주효모를 650mg 함유하고 있다.또한 글로벌 프리미엄 원료사인 DSM사의 프랑스산 비오틴을 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1,000%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이탈리아산 아누카사과 유래 원료와 비타민B, 블랙푸드 4종까지 풍성하게 함유하여 다양한 성분을 한 알로 섭취할 수 있으며, PTP 개별 포장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안국약품 관계자는 "더 블랙 맥주효모 비오틴은 평소 모발 건강에 고민을 했던 분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안국약품은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03-08 20:17:18노병철 -
디티앤씨씨알오, Kimes 2024 참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디티앤씨그룹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한다.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40여년간 진행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로, 2024년에는 ‘Better life, Better future’라는 테마 아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주요 품목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로봇 의료와 친환경 의료폐기물 시설, 첨단병원 시설, IT 기술과 접목된 의료 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 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이다.이번 행사는 시험인증 전문 기업 디티앤씨와 전문 CRO로 알려진 디티앤씨알오가 함께 부스를 진행하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디티앤씨는 국내 최초 민간 식약처(MFDS) 시험∙검사 지정기관으로 의료기기, 가전기기, 통신, 자동차, 원자력, 방위, 항공, 철도, 선박 등에 대한 전기안전, 에너지효율, 무선 전자파 흡수율, 신뢰성 시험, 화학 및 고장분석, IoT 및 인터페이스 인증, 국내 및 해외규격 인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디티앤씨알오는 디지털치료제 및 소프트웨어, 의료용품 등을 포함하는 의료기기의 식약처 허가 시 필요한 생물학적 안전성시험에 대한 GLP 인증을 진행 중이다. 3개의 비임상시험센터와 임상사업부를 보유하여 각 센터의 전문성을 살려 효능(In-vitro, In-vivo(동물시험))•독성•분석•PK 및 PD 분야는 물론 의료기기 허가 관련 임상시험(탐색, 확증임상시험)까지 일련의 비임상-임상시험 수탁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 다방면에서 Full Package 시험 진행이 가능하다.이번 KIMES 행사를 통해 디티앤씨알오는 여러 의료기기 회사를 대상으로 디티앤씨의 X-ray, CT, 초음파, 레이저 등 다양한 의료기기 분야에서 제공하는 시험∙인증 서비스와 함께 동물시험,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관련 컨설팅을 비롯하여 의료기기 허가 및 인증을 위한 관련 전 분야에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디티앤씨 그룹 박채규 회장은 “시험인증과 임상시험은 의료기기 시판에 가장 중요한 2가지 요소로서 하나의 부스에서 다방면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진행하도록 준비했다”며 “의료기기사가 적기에 시장 진입을 하고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의료기기가 필요한 수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2024-03-08 20:11:58노병철 -
대화제약 항암제 리포락셀, 유럽 희귀의약품 인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화제약은 지나달 26일 경구용 파클리탁셀 제제인 리포락셀액의 위암 2차 치료제 사용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인증(ODD)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유럽에서 신약 허가 심사 기간 단축, 품목허가 신청 수수료 및 세금 감면, 신약 허가 후 10년 동안 독점권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현재 유럽의 경우 파클리탁셀이 위암에 대한 정식 허가 적응증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금번 인증을 통해 유럽에서의 새로운 파클리탁셀 치료 옵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리포락셀액은 대화제약의 DHLASED(DaeHwa Lipid-bAsed Self-Emulsifying Drug delivery/대화 지질기반 자체유화 약물전달체계)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난용성 약물인 파클리탁셀을 경구용화 한 첫 번째 결과물로 위암에 대해 2016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개량신약이다.리포락셀액은 기존 파클리탁셀 정맥주사(IV) 치료법에서 요구되는 전처치 및 3시간 넘는 투약시간이 불필요하고 위암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정맥주사요법 대비 탈모/말초신경병증 등 다양한 부작용이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대화제약 관계자는 “연내 중국에서의 위암에 대한 허가 승인 및 시판이 기대되고 있다. 파클리탁셀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3상도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향후 새로운 파클리탁셀 제제로서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03-08 11:19:25노병철 -
미쓰비시 신성빈혈약 '바다넴' 급여등재 재도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미쓰비시다나베파마 정제형 신성빈혈치료제 바다넴이 이르면 내달(4월) 초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하고, 국내 보험등재에 재도전한다.향후 심평원과의 약가협상 테이블에서 합리적인 대체약제가중평균가를 끌어낸다면 국내 최초의 정제형 신성빈혈치료 상용화 약물로 기록될 전망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바다넴(바다두스타트)은 지난해 8월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의 빈혈 치료(혈액투석+복막투석)' 적응증에 대한 미국 허가를 재신청했고, FDA는 긍정 검토 중이다.아울러 2023년 5월 유럽 허가 승인을 받은 바다넴은 오는 4~5월경 EU 약가 등재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따라서 미쓰비시다나베파마 측은 FDA 허가·유럽 등재 시점과 맞물려 늦어도 5월 중에는 심평원과의 약가협상에 돌입할 계획이다.다만, 허가상 효능효과인 투석환자 신성빈혈 외 비투석 환자에 대한 보험급여는 제한될 것으로 관측된다.신성빈혈 치료제는 30여 년 전에 개발된 EPO 제제가 사실상 유일, 최근 투여 간격을 연장한 3세대 주사제 약물까지 출시돼 있다.하지만 기존 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가 점차 증가, 혈압 변화나 구역구토 등의 부작용에 따른 새로운 기전의 치료가 요구되는 실정이다.지난해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바다넴은 바다넴은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질환 성인 환자의 빈혈 치료제로, 저산소증유도인자(Hypoxia Inducible Factor, HIF)를 분해하는 프롤린 수산화효소를 억제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한다.저산소증유도인자는 세포에 대한 산소 공급이 부족한 상태에 빠진 경우에 이를 대응하기 위해 유도되는 물질(단백질)을 말한다.바다넴 치료를 시작할 때 충분한 저장철이 보장되도록 하며, 트랜스페린 포화도(transferrin saturation; TSAT) 및 페리틴 농도를 확인해야 한다.기존에 적혈구 생성 촉진제(erythropoiesis stimulating agents; ESA)로 치료하지 않은 경우에, 이 약 투여 시작의 기준은 헤모글로빈(hemoglobin; Hb) 농도 10 g/dL 미만으로 한다.적혈구 생성 촉진제(ESA)를 투여 받고 있는 환자에서 이 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바다두스타트로서 1일 1회 300mg를 시작 용량으로 경구투여 하며,치료 시작 이후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투여량을 적절히 증감한다.최고 용량은 1일 1회 600mg까지로 할 수 있다.신장질환과 관련된 혁신신약의 신속한 등재절차가 요구되는 이유는 환자 치료옵션 확대와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들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국내 만성 신장질환 환자는 2017년 20만6061명에서 2021년 28만2169명으로 36.9% 증가, 특히 80대에서는 82.8% 급증했다.혈액투석 환자 역시 기하급수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 약 10만 여명의 환자에 지출되는 건보재정은 3조원에 육박한다.더욱이 주사제로만 편재된 기존 신성빈혈치료제에 비해 경구용 알약형태라 환자 복약 순응도 역시 현격히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바다넴과 같은 정제형 신성빈혈 치료제로는 JW중외제약 에나로이정(에나로두스타트·2022년 국내 허가)이 있으며, 이 약물 역시 대체약제가중평균가로 보험등재를 진행할 예정이다.2021년 국내 허가된 록사두스타트 성분의 아스트라제네카 신성빈혈치료제 에브렌조정은 본사차원의 희귀약 고가정책에 근거해 경제성평가·대체약제가중평균가 제안 모두를 사실상 중단한 상태로 관측된다.2024-03-08 06:00:1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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