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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회원 약사·가족과 함께하는 딸기 따기 행사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지난 20일 딸기의 하루 체험장에서 회원 약사 대상 ‘가족과 함께하는 딸기 따기&베이커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 자녀를 둔 약사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위해 마련됐으며 박성훈 문화복지이사의 제안으로 기획됐다.시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부 예상보다 신청이 몰리면서 예약 시간을 추가하기도 했다.김도하 총무이사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윤종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로 바쁜 약국 업무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약은 앞으로도 회원과 가족 모두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약사회는 이날 딸기 따기, 베이커리 체험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한 약사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입장 시 뽑기판 이벤트를 통해 1등부터 4등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문구류 선물을 제공하고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통해 5팀을 선정해 커피 쿠폰을 제공했다.박성훈 문화복지이사는 “약사회 가족들이 함께 웃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기획하겠다”고 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종배 회장, 노영균 부회장, 박성훈 문화복지이사, 김도하 총무이사, 나지희 사무국장, 이연희 과장 외 약사 가족 160명이 참석했다.2025-04-21 14:20:33김지은 -
성북구약, 2025년도 초도이사회서 약사 현안·안건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19일 구약사회관 5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초도이사회를 진행했다.최명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각 분회를 비롯해 서울시약사회, 대한약사회가 새 집행부를 꾸렸다”며 “새로운 비전과 당면한 숙원 사업들의 대책과 해결을 위해 일렬종대로 헤쳐모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또 “각오와 결기를 정비해 새로운 제27대 집행부와 함께 성북구약사회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며 “제27대 우리 분회 집행부에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어 “저가 건식, 화상투약기 품목 확대, 조제료 삭감, 일반약의 터무니없는 할인의 이기심은 약사사회에는 최악의 적일뿐만 아니라 원흉”이라며 “외부의 업권 침탈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내부가 적이 돼선 안된다. 약사로써의 존엄한 업권을 지켜내고 국민 신뢰와 위상을 해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약사회는 이날 초도이사회에서 제27대 집행부 임원 구성에 관한 건, 각 상임위원장의 2025년도 사업계획(안)심의 보고와 업무 보고, 약사회관 외벽 방수 견적과 세입자 제소전화해 신청 건 등을 승인했다.2025-04-21 14:03:54김지은 -
늘어나는 심야·365 약국들…치열해진 개국시장 여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개국 시장에서 심야, 365 운영을 표방하는 약국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몇 년 사이 더욱 치열해진 개국, 개원 시장을 반영한 것이라는게 약업 전문가들의 분석이다.21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신규 개업 약국 중 평일에 심야시간대까지 운영하거나, 연중무휴 운영을 내세우는 곳들이 등장하고 있다.이들 약국은 공공심야약국이나 달빛어린이병원 인근 약국과 같이 정부의 일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곳과는 달리 자발적으로 야간 운영, 365일 운영을 선택하는 것이 특징이다.실제 약국체인 업체에 따르면 몇 년 사이 가입 약국 중 신규 개업 시 자발적으로 연중무휴나 심야 운영에 대해 문의하거나 시도하는 사례가 많아졌다.약업계에서는 개국 시장에서 이 같은 추세가 나타나는 데는 개국률이 증가하는 상황과 맞물린 것으로 보고 있다. 매년 개국률이 증가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약국의 입지를 강화하는 방편으로 다른 약국들이 열지 않는 시간을 공략한다는 것이다.약국 체인 한 관계자는 “PEET 세대가 개국가에 진출하는 시점을 기점으로 몇 년사이 지속적으로 개국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만큼 약국의 경쟁이 치열해졌고, 기성 약국들에 비해 자리를 잡지 못한 신규 약국들은 생존을 위해 공격적 스탠스를 취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개별 약국이나 약사의 브랜드력이 높지 않은 현 약국 상황을 감안할 때 약국을 주민들에 각인시키는 방안 중 하나로 365, 심야 운영 등을 선택하는 것이다. 가격 경쟁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며 “통6년제 졸업생이 배출되는 시기까지는 계속 개국률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런 추세는 한동안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심야, 365 표방은 개국가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에는 개원 시장에서도 새로운 추세 중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신규 개설 의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료과에서 연중무휴를 속속 표방하고 나서기 때문이다. 이들 의원은 평일 야간진료와 365 연중 무휴를 대대적으로 내세우며 초기 광고 효과를 노리는가 하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이런 의원들은 인근에 신규 입점하는 약국들과 협력해 함께 연중무휴 운영이나 야간 운영 등을 대대적인 홍보 포인트로 잡고 있다.약업 전문가들은 개원가나 개국가의 이 같은 추세를 두고 지속가능성 등이 과제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약업계 한 관계자는 “환자 측면에서 보면 보건의약 서비스가 진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하지만 정부나 지자체 지원 없이 자생으로 심야, 연중무휴 운영을 이어갈 경우 그에 따른 근무강도나 효율성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어찌보면 가격 개국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 따른 출혈 경쟁일 수 있는데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2025-04-21 11:17:03김지은 -
[기자의 눈] 내년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과 약사 역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내년부터 정부 주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화된다. 지난해 통과된 ‘의료·요양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기존에 시범사업들이 본사업으로 전환돼 정부 주도 아래 시행될 예정이다.약사사회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지역 약국, 약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련 시범사업에서 번번이 사업 주체에서 배제돼 왔기 때문이다.지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시행 당시 약사의 약물관리 서비스가 배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약사회가 대응에 나섰고, 결국 건강보험공단이 시행 중인 다제약물관리사업을 지자체 별로 연계 서비를 제공하는 방안으로 대체되기도 했다.하지만 당시에도 사업 주체에는 약사가, 사업 내용에는 약사의 복약지도나 약물관리, 처방 중재 등이 명확히 기재돼 있지 않아 일각에서는 추후 본사업으로 전활될 시 약사가 사업 주체로 명확히 포함될 수 있을지 여부를 두고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었다.주목할 점은 지난해 통과된 의료·요양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약사 복약지도’ 권한이 명기됐다는 점이다. 해당 법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약사회는 법 안에 ‘약사’ 또는 ‘약사의 복약지도’라는 문구를 넣기 위해 갖은 애를 썼고, 결국 결실을 맺었다.당시 국회 법안심사 과정에서 지역사회 내 약사 복약지도 서비스 권한을 법제화 할 필요성이 제기됐고 최종적으로 포함되면서 제정안 시행 시점부터 약사 서비스도 국가·지자체로부터 행정·재정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에 내년 시행될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 사업에서 약사가 명확히 사업 주체로 참여하고, 그 안에서 제대로 역할과 그에 따른 보상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작업이 필요한 때가 됐다.약사회는 우선 그 방안 중 하나로 현재 약사들이 참여하는 다제약물 관리사업에 충실히 참여하는 한편, 약사들의 참여를 더 확대해 영향력을 발휘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최근 진행된 시도지부장회의에서도 약사회는 16개 시도지부들에 지역사회 돌봄약료 활성화를 위해 다제약물 관리사업에 회원 약국, 약사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역사회 통합돌봄법 하위 법령 제정 작업을 앞두고 관련 사업 속에서 약사들의 역할과 그에 따른 효과가 명확히 확인되고 이를 통해 정부를 설득하는 과정이 남아 있는 상황인 것. 자칫해서는 상위 법에 ‘약사’, 그리고 ‘약사의 복약지도’가 단순 문구로만 그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제도 속에서 약사와 약사의 역할이 제대로 녹아들고 그에 따른 보상 체제가 마련되기 위해서는 약사사회가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약사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절실해졌다.보건의료 체계가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돼 가는 상황에서 약사가 한 축으로 역할을 확립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밑 작업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고도 중대해 보인다.2025-04-20 21:22:21김지은 -
충주시약, 관내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약국'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충북 충주시약사회(회장 임병인)은 지난 17일 충주시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약국’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약국들과 ‘치매 안심약국’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치매 환자와 가족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안심약국은 약국 내 모든 종사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변화와 이상징후를 관찰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거나 치매 상담에 적극 동참하는 곳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39개 약국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는 한편, 지정된 약국에는 외부에 치매안심약국 현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또 치매안심센터 정보가 인쇄된 약 봉투와 홍보물을 제작·배포될 예정이다.치매 안심약국은 치매 관련 정보제공과 복약지도,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신고와 임시 보호,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환자 등록 등 치매안심센터 홍보와 연계, 치매 관련 소식지 비치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임병인 회장은 “약사가 지역 주민의 치매 건강지킴이로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겨 뿌듯하다”며 “이번에 참여하는 39곳 약국 이외에 더 많은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조길형 시장은 “치매 환자 대부분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층인 만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치매 안심약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치매안심약국 운영으로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2025-04-20 20:03:49김지은 -
약정원, 팜리뷰서 유사 명칭 의약품 사용오류 예방법 조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유상준)은 18일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서 유사명칭으로 인한 의약품 사용오류 예방을 위한 국내·외 규정 등을 소개했다.약정원은 대한약사회 지역환자안전센터 기고로 이뤄진 이번 팜리뷰에서 이를 통해 의약품 유사명칭에 관련된 LASA(Look-alike, sound-alike) 오류 예방을 위한 약국의 환자안전사고 보고의 활용과 중요성에 대해 고찰했다. 이번 팜리뷰에서 지역환자안전센터 측은 “유사한 모양이나 의약품명, 제품 특징이나 포장 등으로 발생하는 의약품 사용오류를 ‘LASA(Look-alike, sound-alike) 오류’라고 한다”며 “L0ASA 오류는 의약품명, 제형, 강도 또는 제품 포장의 유사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런 오류는 진열대나 전자 목록에서 잘못된 의약품을 선택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지만 LASA 오류에 대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명확한 정의는 없다”고 덧붙였다.이번 기고에서 센터는 캐나다, 미국, 유럽과 우리나라에서 의약품 허가, 신고 단계에서 LASA 의약품을 중점으로 의약품 명칭을 부여할 때 고려하는 규정과 가이드라인에 대해 조사해 발표했다.국가별로 관련 법령이나 가이드라인 현황과 의약품 유사명칭을 평가하는 방법을 확인하고, 보건의료기관 수준에서 보고되는 의약품 유사명칭과 관련된 환자안전사고 사례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도 전달했다.센터는 “국외 관련 규정을 참고해 국내에서 의약품 허가/승인 단계에서 의약품명을 검토할 때 LASA오류 최소화를 위해 규정의 보강 또는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LASA 오류 가능성이 있는 의약품에 대해 쉽게 논의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약국 내 환자안전문화를 조성하고, 근접오류를 포함한 약국 내 발생되는 환자안전사고를 KPA SafePharm System을 통해 보고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약정원 더 자세한 팜리뷰는 약학정보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및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04-20 19:56:50김지은 -
복지부 "금융비용 규정대로 적용"...약국 30% 영향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약국의 의약품 대금 결제 조건에 따른 금융비용 할인이 시행규칙에 맞춰 명확하게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받으면서 약국의 20~30%가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약사회는 최근 복지부와 만난 자리에서 약국의 결제조건에 따른 비용할인과 관련, 현장 상황을 반영한 유연한 제도 반영과 더불어 정부의 권고를 일정 기간 유예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는 이 자리에서 앞서 의약품 도매업체들에 권고한 대로 시행규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단, 이번 사안이 확인된 이전 약국의 거래에 대해서는 도매 차원에서 방침을 정해 관행으로 해 왔던 부분인 만큼 문제 삼지 않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이번 사안은 올해 처음 지출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심평원이 의약품 도매업체들에 거래 약국 중 비용할인이 초과된 부분에 대한 확인과 정정을 요구하면서 처음 불거졌고, 이후 유통협회 차원에서 회원사들에 3월 거래분부터 시행규칙에 맞는 적용을 권고하면서 확산됐다.약국의 의약품 거래일부터 2개월 이내, 3개월 이내 결제의 경우 시행규칙 상 1개월 거래와는 달리 별도의 단서조항이 적용되지 않는 만큼, 금융비용 할인 기간을 15일씩 단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약사회는 이번 정부와의 논의 자리 이전 자체적으로 법률 검토를 받았으며, 자문 결과 2개월, 3개월 이내 거래분의 경우 개개 거래의 경과 기간을 따져 할인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자문 결과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약사회로서는 이번 정부의 권고에 따라 영향을 받는 약국은 전체 약국의 20~30%일 것으로 보고 있다. 약국의 70~80%는 결제 회전기일을 1개월로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따라서 약사회는 관련 약국들의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통협회와 매일 자동결제 시스템 마련 등을 협의할 방침이다. 시스템을 통해 결제 회전일 60일, 90일이 자동적으로 준수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약사회 관계자는 “규정에 맞게 적용하라는 것을 거스를 수는 없는 부분이다. 단, 이에 따라 영향권에 있는 회원 약국들의 불편이나 손해가 발생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며 “이에 유통협회와 추가 논의 자리를 갖고 매일 자동 결제 시스템 마련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약국이 의약품 결제 카드를 시스템에 등록한 후 동의를 누르면 자동으로 날짜에 맞춰 결제가 되게 하는 방식"이라며 "시행규칙은 준수하면서 약국은 행정 부담이나 경제적 손해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매일 자동 결제 시스템 "글쎄"…적용 시점 두고도 동상이몽도매업체 쪽에서는 매일 결제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부정적 여론도 존재해 추후 약사회와 유통협회 간 논의 결과를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도매업계 일각에서는 이미 자체 사이트에서 결제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만 거래 약국들이 선호하지 않아 이용이 제대로 되지 않는 형편인 점을 감안할 때 매일 결제 시스템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약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도매업체들이 자체 거래 사이트 내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대부분의 약국이 활용하지 않아 무용지물인 상태”라며 “약국에서 과연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자동으로 매일매일 결제되는 시스템 자체를 긍정적으로 볼 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정부의 권고 사항을 적용하는 시점을 두고도 약사회와 도매 간 일정 부분 견해의 차이도 발생하고 있다. 유통협회는 이미 회원사들에 3월 거래분부터 적용할 것을 공지했지만, 약사회는 이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약사회 관계자는 “적용 시점을 명확하게 정한 것은 없다. 유통협회 측에 지속적으로 유예를 요청했었다”며 “적용 시점에 대해서도 유통협회 측과 다시 명확하게 논의를 해 봐야 할 것 같다. 매일 결제 시스템 등이 마련된 후로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지출보고서 후폭풍...회전기일 논란2025-04-18 16:41:53김지은 -
약사회, 서영석 의원과 간담회…약사정책 공약 반영 요청[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전국 16개 시도지부장은 지난 16일 더불어 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주요 약사정책에 대한 공약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약사회 대선기획단 출범 후 첫 공식 행보로 권영희 회장(약사회 대선기획단 총괄기획단장)과 16개 시도지부장(공동단장)이 참석했다.약사회는 이날 서 의원 측에 ▲수급불안정의약품(품절약) 해결방안 마련 ▲국민 중심의 성분명 처방 도입▲직능간 전문성에 따른 역할 명확화(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도입 등 총 6개 주요 과제를 설명했다.권영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성분명처방은 국민의 의약품 선택권 강화와 약물 오남용 예방, 건강보험 재정절감 등을 위한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약사 역할 확대 등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이에 서영석 의원은 “약사의 역할은 단순한 조제를 넘어 국민 건강 관리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약사회는 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직능대표자회의에서 약사직능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관련 정책 추진과 입법 논의과정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약사회는 16일 ‘2025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을 출범하고 약사직능의 확대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본격 대선 대응 체제에 돌입했으며, 대선 기간 중 약사 직능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 실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결의한 바 있다.이번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 황금석·이광민·장은숙·이은경 부회장, 김경우 대외협력본부장, 노수진 총무이사, 김인학 정책이사, 유성호 사무총장이 배석했다.2025-04-18 15:36:10김지은 -
"의약품 수급 불안 심각하다"…약사회, 심평원장과 면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는 지난 15일 권영희 회장이 신임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과 면담을 갖고, 의약품 수급불안정 상황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심평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권영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의약품 품절 상황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일선 약국에서는 약사들이 없는 약을 구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며 “약사는 국민건강을 위해 약국 간 거래를 통한 재고 확보와 대체의약품 구비를 위해 매일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권 회장이 특히 이모튼 등 장기 품절 의약품에 대한 급여 재평가가 절실하다면서 심평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는 한편, 약국 사후관리에 있어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권 회장은 “약사의 적극적인 중재와 사후 모니터링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DUR 고도화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이에 강중구 심평원장은 “의료 현장에서의 DUR 사용의 중요성과 의무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약사회가 건의한 내용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약사회는 이번 면담데 대해 약사회와 심평원 간 지속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약국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날 면담에는 약사회 오인석 부회장, 손윤아·김희진 보험이사, 유성호 대외협력본부장이 배석했다. 면담 이후 이어진 실무회의에서는 약사 주요 정책 현안을 주제로 심평원 박인기 보험수가상임이사, 공진선 심사평가상임이사도 참석했다.2025-04-18 12:08:22김지은 -
급증하는 ADHD 처방 환자...치료제는 장기 품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님, 제가 중요한 업무가 있는데 집중 잘되는 약 콘서타는 어떻게 처방 받을 수 있나요?”국내에서 ADHD 치료제가 대란을 겪고 있다. 수입 문제와 더불어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처방약들이 줄줄이 품절 대열에 합류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청소년들 사이에서 일명 ‘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으로 불렸던 얀센의 콘서타(메틸페니데이트)가 최근에는 성인에까지 집중을 높이는 약으로 인식되며 수요가 더 확산되는 추세다.콘서타의 수요 급증은 곧 대체 처방 품목의 연쇄 품절까지 불러왔다. 전문가들은 이들 ADHD 치료제의 대대적 품절, 품귀 현상은 비정상적인 효능, 효과에 대한 인식과 처방에서 기인되고 있다면서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콘서타의 성분인 메틸페니데이트는 향정으로 ADHD 질환을 앓는 환자가 아닌 정상인이 복용했을 때 정상인 도파민 수치를 과도하게 올려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고, 무엇보다 내성, 중독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ADHD 치료제 수급 불안 원인은=콘서타(메틸페니데이트)의 수급 불안정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회사는 당시 원료 수급과 새로운 허가 승인, 수요 증가 등을 이유로 공급에 일시적 문제가 있다며 식약처에 자진 신고하기도 했다.지난해 말 한국얀센 측은 올해 초에는 콘서타의 재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공지하기도 했지만, 4월 중순이 된 현재까지도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수급 불안의 원인 중 하나는 처방 급증으로 보고 있다. 13일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ADHD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인 메틸페니데이트 성분 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가 지난해 33만7595명에 달했다. 2019년 처방 환자 수(13만3813명)와 비교하면 5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한국얀센은 식약처에 지난해 4월과 7월, 올해 2월까지 콘서타 공급 부족을 3차례 보고하기도 했다.콘서타의 장기 품절 원인은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 약 등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최근 몇년사이 국내에서 ADHD 질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관련 치료와 약 처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점도 수급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콘서타의 국내 수급 물량이 축소됐다는 설도 돌고 있다. 얀센 본사가 콘서타의 국내 수급 물량을 기존보다 줄였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콘서타의 장기 품절로 대체 약물인 ‘메디키넷’과 ‘페니드정’ 또한 연쇄로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다.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콘서타, 메디키넷 모두 수입 완제약이다 보니 수입 물량 자체에 한계가 있는 데다 대형 종합병원 중심으로 처방이 나오던 약이 일반 의원에서까지 처방이 나오면서 지역 약국들의 주문이 늘었다”며 “수요만큼 공급이 안되다 보니 영업사원들 사이에서도 최대한 물량을 확보하려고 전쟁이다. 우리 지점의 경우도 사실상 지정 출고 하는 형편”이라고 말했다.이들 의약품의 수요 급증은 약국가에서도 체감하고 있다. 약사들에 따르면 약국에서는 물론이고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등에서 콘서타를 비롯한 ADHD치료제의 효과나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묻는 사례가 빈번해진 것. 문제는 질환이 없는 경우에도 이 약을 단순히 학업이나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복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졌다는 점이다.지역 약국의 한 약사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중 한 직장인이 곧 중요한 업무가 있는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콘서타를 복용하고자 하는데 처방을 어떻게 받을 수 있냐고 문의해 놀랐다”며 “온라인이나 SNS, 유튜브 등에서 이 약이 공부 잘 하고 집중 잘되는 약으로 퍼지면서 원래 약의 효과 이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콘서타 품절이 이슈화되는 것이 오히려 약을 일반인들에게 홍보하는 효과를 낳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ADHD 치료제가 ‘공부잘하는 약?’=전문가들은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의 약이 집중력과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약으로 오인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은 향정신성의약품인 만큼 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치료 목적 이외 사용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대형 병원 중심으로 처방이 되던 콘서타가 몇 년 사이 개원가에서도 처방이 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최근 서울 강남 등을 중심으로 콘서타 처방이 집중되고 있는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약사들은 이 약은 향정으로 내성이나 중독의 가능성이 높은데다 오남용했을 시 심각한 부작용 위험이 있다며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혜정 대한약사회 학술이사는 “이 성분은 정상인 보다 도파민 수치가 병적으로 낮은 ADHD 질환을 가진 환자의 도파민 수치를 정상으로 끌어올리는 기능을 한다”며 “도파민 수치가 정상인 사람이 복용하게 되면 소위 필로폰이나 마약을 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고 보면 된다. 중독성, 의존성, 내성이 올라가고 각종 부작용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약이 최근에는 집중잘하는 약을 넘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면서 복용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정상인이 이 약을 집중을 잘하기 위해 복용한다면 ADHD 환자보다 중독성이 더 심하게 발현되기 때문에 끊을 수 없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이 약을 청소년들에게 복용 시킨다는 것은 사회적 문제다. 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메틸페니데이트 제제 품귀2025-04-18 11:56:57김지은 -
약바로쓰기본부, 올해 첫 사업단 회의서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보현, 이하 약본부)는 지난 12일 2025년도 제1차 사업단 회의를 진행했다.약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사업으로 ▲온라인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 양성 및 강사 인증제 도입 ▲의약품 안전사용 표준 교재 및 교구 개발 ▲약본부 홈페이지 재구축 ▲시도지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활성화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수행 ▲의약품 불법 판매 모니터링 등을 검토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해 “약본부는 대상별 맞춤형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이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김보현 본부장은 “그간 대국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과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해 해왔던 다양한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면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약본부는 전국의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월 1회 온라인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식약처의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으로 올해 1600회 이상 교육을 목표로 수행 중에 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을 대신해 황금석 부회장이 참석해 약본부 임원들에 임명장을 전달했다.2025-04-18 10:24:34김지은 -
서울 이수역, 의원 91곳 밀집...정형외과 매출 1억원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교통의 요지이자 대단지 아파트 포진으로 배후수요, 상권이 풍부한 서울 총신대입구(이수)역 인근에는 의원, 약국도 다수 포진돼 있었다.근방으로 내년 말 3000여 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의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는 만큼 개원, 개국 시장도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데일리팜은 18일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총신대입구역 4호선 인근 1Km 반경 의원과 약국 매출을 분석했다. 이수역 4호선을 중심으로 의원 91곳과 약국 57곳이 자리잡고 있다. 의원은 내과가 다수 포진돼 있는 만큼 월평균 매출이 3200여만원에 그친 데 반해, 약국은 월 평균 매출이 5000여만원으로 의원 평균 매출을 상회하는 특징을 보였다.◆내과 22곳, 월 매출 3284만원…정형외과 월 매출은 1억원대=이 지역 다빈도 진료과는 단연 내과였다. 91개 의원 중 22곳이 내과였으며, 정형외과 15곳, 이비인후과·피부과가 각각 13곳이 운영 중이었다.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가 각각 7곳, 안과 6곳, 비뇨기과 4곳, 가정의학과·성형외과가 각각 2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지역 내 22곳 내과의 월 평균 매출은 3284만원, 매출 순서로 나열했을 때 중간값은 2598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13곳이 위치한 정형외과의 매출은 1억983만원, 중간값은 6424만원으로 매출이 내과의 3배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전체 의원들의 월 평균 매출은 4987만원이었으며, 의원들의 최근 6개월 매출 증감률은 월 평균 3.91%로 서울시 평균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역 의원들의 월 평균 결제건수는 1121건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객단가는 4만5469원이었다. 특히 1만7831원 미만 소액 거래가 48.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원을 찾는 환자들은 주거고객이 55.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유입고객 28.3%, 직장고객이 16.6%를 차지했다. 주거, 유입, 직장 모두에서 60대 이상 여자가 주 고객층인 것으로 확인됐다.◆약국 평균 매출 5062만원, 개원가 평균 매출 상회=역세권 1km 반경에 위치한 약국은 총 57곳이다.이들 약국의 월 평균 매출은 5062만원이다. 매출 순서로 나열했을 때 중간값은 3252만원이었다. 최근 6개월 매출 증감률은 월 평균 마이너스 1.59%로 서울시 평균 대비 낮았다. 약국들의 월 평균 결제건수는 3573건이며, 평균 객단가는 1만5323원으로 서울시 평균 대비는 0.28% 낮았다.약국을 찾는 환자의 성별과 나이 분포를 살펴보면 60세 이상 여성이 17.7%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남성이 17.2%로 그 뒤를 이어 상대적으로 고령층의 환자 방문이 많았다.요일별 이용 비중은 월요일이 20.1%로 가장 높았고, 금요일이 19%, 화요일이 16.5%였다. 토요일도 12.8%로 환자 방문이 적지 않았다.의원과 마찬가지로 약국도 주거고객이 51.9%로 유입고객(30.6%), 직장고객(17.5%)을 앞서며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고, 주거, 직장, 유입 고객 모두 60대 이상 남자가 주고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데일리팜맵 상권 분석 서비스는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데일리팜 회원 인증 후 이용 가능하다.의원과 약국 입지분석 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04-17 16:37:10김지은 -
인천시약, 지역 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양성 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 지역약국 실무실습 위원회는 16일 인천광역시약사회관 2층 금란홀에서 ‘2025년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양성 및 심화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는 20명의 약사가 참석했으며, 이중에는 6명의 신규 프리셉터가 포함됐다.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은 신규 프리셉터 6명에게 이수증을 전달하고 “후배 약사들이 우리의 미래인 만큼 프리셉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최봉수 수석 부회장은 참가한 약사들을 향해 “프리셉터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교육을 받으면 실습을 수용하는 약국으로 함께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교육에 앞서 신동윤 가천대 약대 학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처음 만나는 사람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좋은 멘토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김익연 연세대 약대 학장은 “학생들을 잘 이끌어 사회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이후 진행된 교육은 실무 경험과 교수법 등 세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연세대 약대 김예지 교수가 ‘약학대학 교습법1’을 주제로 강의를, 두번째 세션은 가천대 약대 장하영 교수가 ‘약학대학 교습법2’ 강의를 통해 효과적인 실무교육 방안을 공유했다.마지막 세션에서는 인천시약사회 박윤정 지역약국 실무실습이사가 ‘프리셉터 실무실습 총편’을 주제로 실질적인 실습 운영 노하우를 전달했다. 강의 후에는 프리셉터들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저녁 식사를 겸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프리셉터 간 네트워킹과 실무실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시약사회는 “앞으로도 프리셉터 양성과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실습 환경을 조성하고, 예비 약사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윤종배 회장, 최봉수 수석 부회장, 박윤정 지역약국실무실습이사를 비롯한 17명의 프리셉터와 더불어 가천대 약대 신동윤 학장, 장하영 교수, 연세대 약대 김익연 학장, 유은미 교수, 김예지 교수 등이 참석했다.2025-04-17 15:38:46김지은 -
덕성 약대 총동문회, 초도이사회 갖고 사업계획 확정이영실 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이영실)는 지난 13일 경복궁 관훈점에서 2025년 초도 이사회를 갖고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안을 확정했다.이영실 회장은 “한결같은 애정과 관심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자문위원님들과 선, 후배님 모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16대 덕성약대 동문회는 모교 발전과 화합, 동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올해는 덕성약대 개교 70주년을 맞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주희 덕성여대 약대 학장은 ”덕성약대는 70년간 학문과 연구 교육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많은 성과를 이뤘고, 이는 동문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70주년 행사에 많은 동문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했다.이어 정기화 덕성여대 총동문회장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서도 늘 앞장서는 약?대학 동문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며 “약대 70주년 행사에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문회는 이날 회의에서 각 지부 동문회의 활성화, 모교 지원 사업, 지역사회 공헌사업등 주요 사업 계획안과 문화 탐방 행사 등 2025년도 동문회의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했다. 이날 초도이사회에는 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 정연택, 정기화, 홍순용, 김성순, 김영희, 김춘경 자문위원과 김옥희, 김혜영, 어수정 지도위원을 비롯한 29명의 임원과 이사들이 참석했다.2025-04-17 10:50:49김지은 -
강원 약대 동문회, 정기총회서 동문 화합·발전 지속 약속[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안병현)는 지난 12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예산과 주요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안병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회장으로서 지난 1년간 동문회 운영 핵심 목표는 CMS가입자 확대였다”며 “카카오톡 회비 납부자 단톡방 오픈, 동문회 채널 운영, 동문회 홈페이지 개설, 다양한 행사와 모임 참여 등 이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안 회장은 이어 “남은 임기에도 동문회 소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동문회는 이번 총회에서 2024년도 일반회계 결산액 8318만7936원을 승인하고, 올해 주요사업 계획으로 동문 골프대회, 다양한 친목사업, 모교지원, 재학생 지원사업 등과 그에 따른 예산액 9000여만원을 통과시켰다.이날 강원대 약대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는 ▲백진희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장 ▲서정민 셀로맥스사이언스(주)대표 ▲김희선 소설가(2024 대산문학상 수상)가 선정됐으며, 동문회에 기여한 우수 재학생 3명에 장학금이 수여됐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성훈 강원대 약학대학장, 이효선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장, 오인석 대한약사회 부회장, 강종민 속초시약사회장, 남궁정연 춘천시약사회장, 엄일훈 원주시약사회장, 김기수 총회의장, 윤형원, 최백규, 오경숙 감사, 최중국, 이경복, 박해령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2025-04-17 10:44:20김지은 -
약사영양학회, '맞춤건기식 임상영양요법 전문가 과정' 오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영양학회(회장 조양연)는 17일 본격 시행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제도에 발맞춰 약국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약국 맞춤 건기식 통합 임상영양요법 전문가 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학회 측은 “이번 교육과정은 과학적 근거 기반 영양요법 이론과 임상 실무역량을 갖춘 약사 중심 통합 영양상담, 성분 조합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교육은 상담, 소분, 판매의 기술(5개 강좌), 건강관리/기초임상영양 이론 각론(12개 강좌), 진료과별 다빈도 질환의 임상영양기능요법(11개 강좌), 다빈도 증상 실전 임상영양요법영역(2개 강좌), 특강 1개 강좌 등 총 31개 강좌로 구성됐다.강사는 약사 외에도 의사, 치과의사, 푸드닥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의약품과 건기식 통합요법, 실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분사례 등을 예정이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비타민C 분야 권위자인 이왕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특강도 포함돼 있다.이왕재 교수는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에서 비타민C의 새로운 학문적 통찰과 최적 용량의 재평가’를 주제로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학회 측은 고용량 비타민C 처방의 임상적 접근과 실제 적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번 교육 과정의 자세한 학술 프로그램 안내와 수강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대한약사영양학회 홈페이지 (http://kpnacademy.co.kr)에서 가능하다. 강의 오픈은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학회는 복잡한 건기식 소분제도의 규정과 절차에 대한 해설과 현장 적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23일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사전 설명회도 진행한다. 제도설명회 사전 신청은 학회 홈페이지나 사전 안내 문자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약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학회 측은 “약사사회에 처음으로 약사의 임상영양요법을 의약품과의 통합적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올바른 건강기능식품의 정보제공을 위한 순수 학술과 교육중심의 학회로 올해 창립됐다”며 “창립기념으로 이번 통합임상영양요법 전문가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2025-04-17 10:30:05김지은 -
마퇴본부 경북지부, 구미경찰서와 마약 예방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지부장 손귀옥)와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구미경찰서에서 마약류 범죄 예방과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활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및 취약계층 대상 마약 예방 교육 및 홍보 ▲마약류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마약류 중독자 조기발견 및 치료․사회재활 연계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손귀옥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 중심의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마약 없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처 기타 공공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류 중독 예방․치료․재활 교육과 상담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마약류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1342로 전화하면 24시간(무료)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2025-04-17 09:43:58김지은 -
클로나제팜 품절…리보트릴 공급 재개에 숨통 트일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항경련제로 사용되는 클로나제팜 제제가 연쇄 품절 사태를 보이면서 약국가의 조제 차질이 장기화 되고 있다. 관련 제약사가 생산라인 변경을 통해 유통을 재개한다고 안내했지만 소량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분간 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17일 의약품 유통업계와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클로나제팜 성분의 대표 품목인 종근당 리보트릴의 품귀, 품절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유통업계에서는 리보트릴의 마지막 출고는 작년 10월 초경으로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환인클로나제팜정으로 대체가 이뤄져 왔다.하지만 환인클로나제팜정도 최근 연쇄 품절 현상을 보이면서 매월 일정 물량만 출고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리보트릴의 품절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문한 물량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실정인 것.업계에 따르면 클로나제팜 성분으로는 시중에 리보트릴과 환인클로나제팜정이 유일한 만큼, 이들 약 모두 수급이 불안해지면서 도매업계는 물론이고 약국도 조제에 애를 먹고 있다.지역 약국의 한 약사는 “대형 병원에서 장기로 처방이 많이 나오는 품목이다 보니 소진도 빠른 편”이라며 “지난해 말부터 클로나제팜정으로 대체조제도 했지만 이 역시 주문량의 훨씬 못미치는 소량만 간간이 입고되는 실정이다. 향정약이다 보니 약국 간 거래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이 가운데 최근 종근당이 도매업계에 리보트릴의 생산처 변경 등을 통해 이달 중순 경에는 재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종근당은 15일 초도 물량 배정을 공지했으며 유통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당장은 배정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들 약의 전반적인 공급 부족 현상은 약가에서 비롯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리보트릴과 클로나제팜정 모두 1정에 36원으로 비교적 저가의약품에 해당되기 때문이다.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리보트릴은 지난해 말 이후 출고가 없다 이달들어 배정이 재개된 것이고 환인클로나제팜정은 매월 일정량만 출고돼 거래 약국의 주문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들 약 모두 1정당 36원으로 각각 100정, 200정 포장이 유통되고 있다. 약값이 워낙 저가이다 보니 제약사들도 생산량을 크게 늘리지 못하는 것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2025-04-16 16:25:41김지은 -
성분명 처방 띠 두른 약사들…6.3 대선 공약 반영 사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총괄단장을 맡은 권영희 대한약사회장과 공동단장에 임명된 16개 시도지부장들.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는 6월 3일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한약사회가 약사 정책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오늘(16일) 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임원들과 시도지부장, 부지부지장, 여약사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약사회 대선기획단은 총괄단장은 권영희 회장, 공동 단장은 16개 시도지부장이, 부단장은 대한약사회 부회장들과 대외협력본부장들이, 대한약사회 명예회장과 의장단, 감사단이 자문단을 맡는다.기획단은 ▲공약개발팀 ▲대외협력팀 ▲조직관리팀 총 3개 조직으로 운영된다. 공약개발팀은 약사회가 확정한 6개 정책 제안을 비롯해 지역, 병원, 산업, 공직약사의 의견과 제안을 검토해 추가,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대외협력팀은 21대 대통령 후보, 각 정당의 조직과 소통하며 공약개발팀이 정리한 대한약사회 정책제안서를 소개하는 한편 대통령 후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거캠프나 정당과의 정책간담회, 협약식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행할 예정이다.또 조직관리팀은 전국 회원 약사들에게 정리된 각 후보나 정당, 캠프의 공약을 소개해 회원들이 이번 대선에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권영희 대한약사회장(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총괄단장) 약사회 대선기획단 총괄단장을 맡은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대한약사회가 2025년도 대선기획단을 공식 출범한다”며 “우리 기획단은 단순 선거 대응이 아닌 약사직능 미래를 결정짓는 출발점이자 국민건강 증진 사명을 위해 행동에 나서겠다는 선언”이라고 밝혔다.권 회장은 “약사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해야 할 시간이 됐다. 이번 대선 기간 약사 정책이 각 정당 후보의 공약으로, 공약이 제도로, 그 제도가 국민건강권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회원, 국민 앞에 자랑스럽게 실천하고 행동하는 기획단이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대선기획단 자문위원으로 임명된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장은 “요즘 정치가 국민의 삶을 이렇게까지 힘들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전국 8만 약사가 힘을 모으면 세상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지 이번 기회에 보여줬으면 한다. 권영희 회장을 중심으로 16개 시도지부가 힘을 모아 약사직능의 힘을 보여주는 대선기획단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약사회는 이날 각당 후보진에 전달할 ‘대한약사회 약사 정책 제안서’를 공개했다.제안서에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해결 방안 마련 ▲국민 중심의 성분명처방 도입 ▲직능 간 전문성에 따른 역할 명확화(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등이 포함됐다.약사회는 대선기획단 공동 단장을 맡은 16개 시도지부장들에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공동단장을 맡은 지부장들은 대선기획단 운영의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김대업 더불어민주당 직능대표자회의 부의장(약사회 자문위원), 최미영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부위원장(대한약사회 총회부의장), 김경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직능위원회 부위원장(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다.2025-04-16 14:41:16김지은 -
구로구약, 사회참여위원회 신설…초도이사회서 확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는 지난 11일 더링크호텔에서 2025년 초도이사회를 갖고 약사회 현안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구약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기존 9개 위원회에 사회참여위원회를 신설, 총 10개 위원회 체제로 확대 운영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이어 각 위원회의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하는 한편, 회원 약사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구약사회는 올해도 4번의 오늘만 소모임과 더불어 전 회원 대상 고척돔 야구경기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그간 비대면으로 침체됐던 다제약물 관리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로구약사회 강응구 자문위원을 비롯해 이경옥, 문윤옥, 이수경, 곽성죽 고문이 참석해 약사회 임원들을 격려했다.2025-04-16 13:01:3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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