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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약사들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약국 생존 비법서죠"[데일리팜=강혜경 기자]"약사라는 이름은 늘 단단해 보였지만 그 안에 서 있던 저는 생각보다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 무게를 안고 매일 약국을 열고, 닫았습니다. 어떤 날은 약보다 말이 더 필요해 보이는 분을 만났고, 어떤 날은 짧은 설명 한 마디에 굳어 있던 눈빛이 풀어지는 순간을 보았습니다. 약 봉투 하나에도 위로가 담길 수 있다는 사실이 저를 지금까지 이끌어 주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천천히 가도 됩니다. 당신의 속도로, 당신의 리듬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15년차 약사로 약국을 운영하며 짬짬이 개국 자문과 제약사 신제품 개발·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유선춘 약사(38, 이화여대, 경기 고양 코리아약국)가 첫 저서 '약사's 책상'을 출간했다. 약사's 책상은 어느덧 중견 축에 접어든 그가 전하는 개국과 경영에 대한 얘기다. 첫 개국시 반드시 염두에 둘 사항과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팁, 개국 첫날 갖춰야 할 일반약 리스트 100가지 같은 사실기반의 객관적 정보들부터 약국을 망하게 할 뻔한 잘못된 실수들, 도돌이표 같은 삶에서 겪었던 번아웃을 극복할 수 있었던 소소한 취미와 그가 짊어지고 있는 고민들을 써내려간 부드럽지만 힘 있고, 따뜻하지만 냉철한 얘기다. Q. 책에 대해 소개해 달라. A. 현재 개국을 준비중인 약사, 또는 약국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던지고 있는 약사를 타깃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진짜 개국'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입지를 선점하고 좋은 건물주와 의사, 직원을 만나는 개국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다. 하지만 개국이 '순한 맛'이었다면 약국을 경영해 나가는 과정은 '매운 맛', 폐업을 마주하는 과정은 '불닭 맛'에 가깝다. 실제로 개국을 선택하는 과정은 그리 길지 않다. 계약서를 작성하고 환자를 맞기까지 과정이 한 달이면 이뤄진다. 하지만 폐업은 수 개월, 길게는 몇 년까지도 시간이 소요되는 과정이다. 잘못된 선택이 그 다음 약국을 선택하고, 실행에 옮기는 단계에서 영향을 미치는 사례를 적잖이 봐왔다. 마음이 앞서는 것은 당연지사지만, 개국을 할 때는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주변 선후배, 동기, 독립을 선언한 근무약사님들의 개국을 자문하고 있지만 늘 조심스럽다. 하지만 개국을 준비하면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헷갈리는 부분들과 알고는 있지만 미처 상기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모아 책으로 엮게 됐다. 책은 총 4개 챕터로 나뉜다. 챕터1 '반짝이는 꿈, 마주한 현실: 그럼에도 약국을 선택한 우리들의 이야기', 챕터2 '개국 대작전: 망할 확률 0%의 시작점!', 챕터3 '약국 개국, 계약이 90%다: 도장 하나에 내 약국의 10년이 달려 있다', 챕터4 '약국, 흐름을 설계하다: 사람과 수익이 만나는 마케팅의 기술'로 구성돼 있다. Q. 특히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A. 이미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선배 10인이 들려주는 고백이 담긴 챕터1과 내 약국의 10년이 좌우될 수 있는 계약 내용이 담긴 챕터3이다. '약사 선배들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약국 생존 비법'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달았지만, 초보 약사 시절로 돌아간다면 두 번은 되풀이 하고 싶지 않은 실수들이 담겨 있다. 2014년, 첫 개국 당시가 그랬다. '10평 짜리 내 약국을 갖는 게 꿈'이던 당시, 머릿속은 온통 '이 약국을 어떻게 알릴까', '얼마나 매출이 나올까'하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다달이 조제료가 올라가고, 단골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매약매출이 늘어나는 게 성공 지표라고 생각했던 때였다. 복약지도에도 자신이 있었고, 상담에도 늘 성심을 다한다는 자신이 붙을 무렵, 어느 날 자주 찾아주시는 어르신 한 분이 조용히 말씀하셨다. "약사님, 요즘 너무 바빠 보이셔. 예전에는 하나하나 잘 설명해 주셨는데" 그 한마디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매일 마음속으로 하는 다짐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환자라도 잠시 손을 멈추고, 눈을 맞추고, 내 얘기를 맞게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약국의 인륜지대사라면 단연코 계약이 먼저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넘어갔다가는 자칫 약국은 물론 사람까지 잃을 수 있다. 오히려 좋은 계약이야 말로 약국을 지키고, 좋은 관계를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전략이다. Q. '같은 나날'에 지친 약국 약사, 번아웃 극복법은? A. 매일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함에도 초심을 잊고 버텨야 하는 나만의 시간도 찾아온다. 계속 오를 것 같던 매출에도 정체기가 오고, 조제하고 약을 설명하고, 재고를 채우고, 녹초가 되기를 반복하다 보니 어딘가에 갇혀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여느 약사고 겪는 과정일테지만 내 경우에는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일본여행을 위해 시작한 공부였는데, 5년 뒤에는 JLPT N1 자격증을 갖게 됐다. 한동안 잊고 있던 성취감이 차올랐다. 다음 고민은 '왜 매출은 흔들릴까', '직원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하는 부분이었다. 약국 규모가 커지면서 더 이상 '나혼자 잘한다고 되는'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더 약에 대해 잘 알고, 더 친절하다고 해서 해결될 부분은 아니었다. 약을 아는 약사에서 '약국을 이해하는 경영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MBA 과정을 시작하게 됐다. 답을 찾고자 시작한 MBA가 그에게 인생 2막이 될지 2021년에는 알지 못했다. MBA는 약국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게 했다. 약국을 운영하는 데 있어 약사의 업무가 3할이라면, 7할은 경영 업무라는 걸 깨달았다. 건기식, 의료기기, 바이오, 투자벤처 등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고, 어쩌다 시작한 석사 과정을 지나 현재는 이화여대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답답함만 간직한 채 버텼다면 내가 아는 세상은 할머니 약사가 물려준 의정부 코리아약국, 감으로 운영하던 고양 코리아약국에 그쳤을 수 있지만 내가 모르던 세상을 알아가고 성찰해 나가는 과정은 분명 약이 되고 앞으로 나아갈 의지가 됐다. Q. '약국'에 대한 생각은 15년새 어떻게 달라졌나? A. 새내기 시절에는 빨리 잘 되고, 빨리 성공하고 싶다는 목적의식이 강했다. 하지만 이제는 속도 보다는 방향을 쫓는 삶으로 태도를 바꾸게 됐다. 약국에 출근하지 않는 날은 약국 밖 세상을 기웃거리고, 약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한다. 그러다 책까지 쓰게 됐다. 감히 새내기 시절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일들이다. 세상이 급변하고 있고, 약사의 역할에 대한 사회의 요구도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요구에 발맞출 수 있을까, 변화를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파이어 보다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약국을 위해 간판과 바닥, ATC를 청소하고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 하루 10분 만이라도 책상에 앉아 생각을 하고 끼적여 본다. 책이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2026-01-22 06:00:45강혜경 기자 -
진입 장벽 없는 '알부민 식품' 홍수...제품 등록만 1190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황병우 기자]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난백 알부민 유행은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난백 알부민이 TV홈쇼핑에 등장한 시점은 작년 11월로, 불과 3개월도 채 되지 않는다. 난백 알부민 제품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대표 제품의 경우 한 달간 10회 연속 완판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 유통·판매되는 제품만 1190개에 달한다. 알부민 열풍에 탑승,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혈청 알부민 시장 넘보는 난백 알부민 사람혈청 알부민 시장은 40년이 넘었다. 1984년 에스케이플라즈마가 전문의약품으로 에스케이알부민주를 허가받았으며 2004년 녹십자도 시장에 진입했다. 시장 규모도 점차 확장되는 추세다. 최근 5년간 연도별 생산실적을 보면 에스케이플라즈마는 ▲2020년 592억원 ▲2021년 580억원 ▲2022년 836억원 ▲2024년 912억원 ▲2024년 1003억원으로 69.4% 증가했다. 녹십자의 경우에도 ▲2020년 834억원 ▲2021년 978억원 ▲2022년 706억원 ▲2023년 752억원 ▲2024년 926억원으로 증가했다. 오원식 약사는 "간기능이 저하된 저알부민 환자가 주기적으로 주사를 통해 관리하는 게 보편적이지만, 과거에는 주로 식이가 부족해 알부민 생성이 잘 이뤄지지 않는 어르신들에게 처방됐다"고 말했다. 영양섭취가 불균형하고 소화흡수가 떨어지는 어르신들이 의원에서 알부민을 맞는 게 보통이었다는 것. 하지만 요즘 같이 영양이 과잉된 시대에서는 간 기능 저하자 등 환자군을 제외하고, 알부민이 부족한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오 약사는 "식이 등 영양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할 때 굳이 식품 알부민을 섭취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다. 계란, 고기 등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보다 나은 선택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해외에서도 정맥 주사 형태 혈청 알부민 사용은 보편화돼 있다.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 당시부터 사용된 것으로 파악되며, '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알부민 시장 규모는 72억3000만 달러로 평가, 2034년까지 133억3000만 달러로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북미가 전체 시장의 21.7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FDA, 유럽 EMA 등도 혈청 알부민을 식품·보충제 용도로 허용하고 있지는 않다. 오성곤 박사는 "알부민이 체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나이가 들어 간 기능이 떨어지면서 알부민 역시 줄어드는 것은 맞지만 식품 알부민을 섭취하는 행위 자체가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정상범위를 초과해 혈액 내 단백질이 많은 경우 요산수치가 증가하고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신장에도 무리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 박사는 "30여년 전 약국에서 로얄제리 등을 넣은 먹는 알부민 제제도 영양제의 한 종류로 판매됐던 걸로 기억한다"며 "하지만 다양한 의약품 영양제들이 출시되면서 점차 자리를 잃었다"고 부연했다. 커지는 식품 알부민 시장…'운동'의 해외 '유행'의 한국 식품 알부민 시장에 대해 명확하게 분석된 보고서는 없지만 해외 시장조사기관 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난백 알부민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24년 15억5000만 달러(2조2617억원)에서 연평균 7.85%의 성장률을 보여 2034년까지 약 33억3000만 달러(4조 8591억원) 규모의 성장이 전망된다. 다만 해당 수치에는 전통적으로 제빵 및 제과에 사용되는 계란 흰자 분말 등 식품원료가 포함돼 있어 현재 국내에서 논의되는 난백 알부민 식품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향후 시장의 확대는 식품 알부민이 주도할 것이라는 게 보고서의 분석. 해외시장과 국내시장의 상황을 살펴보면 디테일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보고서는 식품알부민의 성장 동력으로 기능성 식품, 스포츠 영양 제품, 고단백 식품에 대한 관심의 증가가 관련 시장의 성장과 직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식품 알부민과 연결됐지만 고단백 식단을 통한 신체발달과 건강상 이점 그리고 피트니스에 대한 인식 등 스포츠 영양학적인 측면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알부민 수치가 떨어지는 환자들이 관심을 가지거나 '활력'이라는 키워드 등 영양제와 비슷한 관점의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최근 알부민을 키워드로 한 식품의 범람과도 맞닿아 있다는게 전문가의 시각이다. 현재 식품안전나라에 알부민으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국내식품은 1190개(26년 1월 9일 기준)다. 올해 1월에만 들어서도 ▲2일 6건 ▲5일 6건 ▲6일 10건 ▲7일 4건 ▲8일 8건 등 34개 품목이 신규 신고되는 등 연일 품목 수가 늘어나고 있다. 품목보고 일자를 보면 현재 식품안전나라에서 제시하는 자료의 기준 2012년 10월까지 올라가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 제품은 2023년 이후 등록돼 1190건 중 1152건이 2023년 이후에 품목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이 다양한 품목유형에 더해 식품 알부민을 판매하는 회사들이 성분과 원료를 다양하게 배합하면서 단일 품목이 아닌 다품목의 식품 알부민을 출시하며 자연스럽게 품목 수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식품 알부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특정 건강기능식품이 유행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식품 알부민도 뛰어드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흐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 수요 늘면서 약국 구색 갖추기 알부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약국도 제품을 구비해 두고 있다. 약국 전용 온라인몰에서도 다양한 제품이 포진해 있고, 가격대 역시 제품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TV홈쇼핑에서의 열풍만큼 약국에서의 관심이 큰 건 아니다. 오원식 약사는 "구색을 맞추는 선에서 제품을 구비해 두기는 했지만 홈쇼핑, 인터넷 등 워낙 판매처가 다양하다 보니 약국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먼저 제품을 추천하지 않다 보니 알부민 열풍이 약국 매출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유선춘 약사 역시 선별 끝에 제품을 들였다. 유 약사는 "최근에는 단순 알부민 문의를 넘어, 순도와 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도 높아졌다. 특히 50, 60대 고령층에서 수요가 높은데, '기력회복'과 '영양 배달부'라는 소구 포인트가 어르신들에게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중 유통 제품들도 태반, 로얄제리, L-아르기닌, 실크펩타이드 등 다양한 배합을 선보이고 있어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유 약사는 "홈쇼핑 등에서의 건기식, 식품 등 인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과거 콜라겐, 글루타치온, 루테인이 반짝 유행했다가 최근 올리브오일과 레몬을 곁들인 일명 '올레샷', 올리브오일, 레몬생강 등이 유행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때문에 반짝 유행에 탑승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상황으로 보여진다"며 "여기에 건기식 등 별도 허가 과정이 없어 시장 진출이 용이하다는 점 역시 제품이 즐비하는 이유"라고 풀이했다. 남태환 약사 또한 "최근 알부민이 반짝 인기를 얻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언제까지 유행이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물음표"라고 말했다. 제형, 성분배합 따라 가격 천차만별 병, 바이알, 포 같은 액제부터 정제까지 알부민 제형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시장에서 선호되는 제형은 혼합물 형태 액제가 압도적이다. 여러 성분을 배합하기 용이하고, 정제에 비해 만들기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 식품안전나라의 품목유형을 살펴보면 혼합음료, 기타가공품, 당류가공품, 액상차, 인삼·홍삼음료, 고형차, 음료베이스 등의 유형으로 등록되어 있다. 오성곤 박사는 "다양한 성분들을 배합해야 하고, 바이알 등 고급 포장을 위해서는 액제가 유리한 측면이 있다. 액제의 경우 물성을 알약으로 뭉쳐 품질을 일정하게 하는 기술 역시 필요하지 않다 보니 제품 생산 단가 역시 적게 들어 더 선호된다"고 설명했다. 많은 성분이 배합됐다고 해 더 좋다고 볼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오원식 약사는 "가령 아르기닌을 예로 들 수 있다. 의약품으로도, 건기식으로도, 식품으로도 사용되는 아르기닌의 경우 무기력증 보조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헤르페스바이러스나 암 세포를 증식할 수 있어 누구에게나 사용될 수 있는 성분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그는 "특히 기저질환자가 난백 알부민을 복용하는 경우라면 부원료 등을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의한 후 복용하는 것이 권고되는 바"라고 조언했다.2026-01-15 06:24:41강혜경 기자, 황병우 기자 -
약사 첫 커리어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새내기 약사 모여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산업 대표 업체 3곳이 의기투합해 약대생과 새내기 약사들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주목된다. 의약전문 언론 데일리팜(대표 이정석), 약국경영토탈 플랫폼 바로팜(대표 김슬기),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는 오는 2026년 1월 3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보라매병원 신림선 2번 출구)에서 ‘2026 새내기 성공약사 프로젝트 세미나’를 진행한다. ‘약사 첫 커리어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2026년 약대 졸업생 또는 초보약사를 대상으로 한다. 약대 재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약사 선배들의 살아있는 정보와 변화하는 보건의약 환경 속 약학대학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약사직능의 로드맵이 제시될 예정이다. 세션1에서는 ▲정재훈 약사(팜스터디 대표)-‘약사의 새로운 무대’ 온·오프라인, 공적 역할 ▲모연화 약사(약학&미디어컴 박사)-‘새내기 커뮤니케이션’ 리스크는 줄이고, 설득력은 높이고 ▲김슬기 약사(바로팜 대표)-‘약사가 만든 플랫폼’ 좌충우돌 스타트업 창업’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세션2는 ▲한현지 약사(약토피아 대표)-‘약사를 위한 AI 스킬셋’ 출발선을 바꾸는 AI 활용법 ▲유선춘 약사(코리아약국 대표)-‘약사의 성장 로드맵’ 전문성을 세우는 첫 3년의 시간 ▲김현익 약사(휴베이스 대표)-‘첫 현장에서 살아남는 법’ 약국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각 세션 이후에는 강사로 나선 선배 약사들과 세미나에 참여한 약대생, 초보약사들 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세미나에 참여한 약사에게는 프로필 사진 등록 시 약사 명찰을 추가 증정하며, 성공약사 No.1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이번 세미나는 데일리팜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하다.2025-12-13 06:00:58김지은 기자 -
고양시약 조기성 집행부, 첫 상임이사회..."3년간 최선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는 18일 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초도이사회 상정 안건 등을 심의했다. 조기성 회장은 "27대 집행부 첫 상임이사회에 참석해 준 상임이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품절약 사태의 혼란에서부터 다양한 약국과 약사업무로 바쁘실텐데, 회원들을 위해 임원으로 봉사의 길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3년간 우리 집행부가 합심해 회원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우리가 앞으로 3년의 임기를 마쳤을 때 누구보다 즐겁고 보람 있었던 3년이 되길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약사회는 2025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검토해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시약사회 오는 3월 6일 소노캄 고양호텔 라일락홀에서 2025년도 초도이사회를 열고 임원 임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상임이사회에는 조기성 회장, 이승환, 박언영, 오예서 ,홍유경, 김정란 부회장, 김민승, 강원산, 조승현, 조영희, 이동훈, 유선춘, 홍경란, 이양란, 한세준, 전애경, 도경원 이사가 참석했다.2025-02-19 13:16:04강신국 -
"생명 존엄 알기에 망설임 없이 CPR"...의인상 받은 약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귀하는 침착한 대처와 헌신적인 행동으로 지하철 이용승객 인명구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하철 안전운행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감사장을 드립니다.' 지하철에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단 1초의 망설임 없이 뛰어든 약사가 있다. 이 약사는 서울교통공사 의인행사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살면서 의인상을 받으리라고는 생각치 못했었지만, '언젠가 필요한 순간이 오면 꼭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생각에 딴 CPR 자격증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유선춘 약사(36·이화여대)는 11월 16일 약국 근무를 마치고 약속장소인 동국대 부근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광화문 집회 영향으로 도로 한 가운데 갇힌 그는 인근에 주차를 하고 경복궁역에서 지하철로 갈아탔다. 막 열차가 출발했던 그때, '숨을 안 쉬는 것 같다'는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 주변을 살펴보니 맞은 편 남성이 쓰러져 있었다. 코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고, 승객들은 우왕좌왕했다. 119는 '우선 하차를 해야 한다'고 했다. 다음 정차역인 안국역에서 지하철이 멈추자 몇몇 사람이 부축해 노란선 위에 그를 눕혔다. 맥박부터 확인한 유 약사는 CPR을 시작했다. 압박해야 하는 흉부가 단단히 굳어 있던 상태다 보니 있는 힘껏 압박했고, 옆에 있던 의대생은 혀가 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함께 힘을 합했다. 얼마 후 단단히 굳었던 흉부가 풀리며 의식이 돌아왔다. 하지만 광화문 집회 행렬에 막혀 진입이 쉽지 않았던 119구조대는 신고 뒤 한참 후에야 현장에 도착했다. 유 약사는 상황을 설명하고 구조대원들에게 남성을 인계했다. 맥이 풀렸다. 이미 옷 가지와 신발에는 피가 잔뜩 묻어 있었고 손은 덜덜 떨렸다. 결국 미팅을 취소한 채 인근 약국으로 가 소독약을 구한 그는, 역사 내 상점에서 옷을 산 뒤 발걸음을 돌렸다. 불과 30~40분 남짓의 상황은 역사 내 CCTV에 고스란히 녹화돼 있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람을 살린 의인 5명 중 1명으로 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겁이 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었다. 단지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마음 하나였다"고 답했다. 그는 2022년 지인들과 막걸리를 마시던 자리에서 쓰러진 남성을 인공호흡해 살린 적이 있었다. 이날 남성은 다행히 호흡이 돌아왔지만, 약사로서 전문적이지 못하다는 아쉬움이 몰려왔다. 그래서 2022년 CPR 자격증을 땄다. 사실 그가 이토록 CPR과 인명구조에 대해 진심인 이유는 단골 할머니에 대한 기억 때문이다. 갓 약국장이 됐던 꼬마시절, 그 할머니는 지금도 떠올리면 눈물이 흐르는 눈물버튼이다. 10년도 더 지났지만 지금도 그때를 떠올리면 목이 메고 만다. 매일같이 약국에 와 드링크를 사고, 약국 뒤에서 담배를 피우던 할머니는 그를 친손주처럼 예뻐라했다. '아유 어머니, 담배 피우지 마세요'라는 잔소리를 수백번도 넘게 한 사이였다. "혈압약을 드셨었는데 어느 날 아스피린이 빠졌더라고요. 이유를 물어보니 '속이 안 좋아서'라고 하셨어요. 그때는 아스피린 부작용 때문에 그랬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두 세달이 지났을 때 윗층 한의원에서 '저혈당을 호소하는 할머니가 약사님을 찾는다'고 전화를 해오더라고요." 포도당을 손에 쥐고 올라갔지만 할머니는 이미 눈이 풀린 상태였다. 보호자를 대신해 119에 탑승해 할머니를 병원으로 모시고 갔다. 하지만 첫번째 병원에서는 스텐트 시술을 할 의사가 없다고 두번째 병원으로 이송했고, 이송한 병원에서는 스텐트 기계가 A/S 중이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했다. 결국 마지막 병원에 도착해서야 할머니는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어머니가 의식을 회복하셨어요. 약사님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에 안도했지만, 다음 날 오전 유 약사는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당시 사용하던 핸드폰으로 건 첫 번째 전화가 119였어요. 119에 탑승한 것도 이 때가 처음이었고요. '이런 약을 드시고 계시고, 두 세달 전부터는 아스피린을 빼셨다'는 정도의 소견을 얘기하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였어요. 할머니가 쓰러지셨던 게 금요일인데 월요일날 '가슴이 아프다'고 얘길 하셨었어요. 그래서 '꼭 병원에 가보시라'고 했고, 화요일날 '병원에 다녀오셨냐'고 여쭸을 때 할머니는 '딸과 다녀왔다'고 하셨었거든요. 거짓말을 하셨던 거죠. 그때 제가 좀 더 세게, 더 강하게 얘기했었더라면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로 1년을 너무 힘들게 보냈고, 지금도 제게는 가장 마음 아픈 순간 중 하나입니다." 운구차는 약국 뒤 주차장에 한참을 머물다 떠났고, 유가족은 '생전에 어머님이 약사님 얘기를 많이 하셨다. 보호자 역할을 대신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할머니를 잃은 뒤 막걸리 가게에서도, 지하철에서도 그날의 기억들이 떠올라 '반드시 살아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몸을 내던질 수 있었다는 것. 차가운 바닥에 여러번 찧은 무릎은 멍 투성이가 됐고, 며칠간은 체력 마저 바닥났지만 서울의료원으로 옮겨졌던 남성은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없습니다. 삶의 존엄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미 CPR로 호흡이 돌아와 자동제세동기인 AED를 사용하지 않도록 한 것은 약사적 소견이 발휘된 것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눈 앞에서 벌어진다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저는 똑같이 행동할 겁니다. 자격증 갱신이 도래해 저는 다시 연장할 계획입니다. 생명을 살릴 수 있는 CPR, 꼭 배워보세요."2024-12-15 21:46:42강혜경 -
모두의약국 '개국 항해 세미나', 300여명 참석하며 관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 서비스 모두의약국(대표 손정민·이걸)이 주최한 2024 개국 항해 세미나에 300여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초 쏟아질 매물을 대비해 개국 기회를 선점하자는 취지로 기획,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장 9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 7개 강연으로 구성됐는데, 개국 전문 약사 뿐만 아니라 세무·노무 전문가, 약국체인 관계자 등도 참여해 개국 트렌드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회계법인 창천은 포괄양수도, 지위승계, 권리금 계약 등 약국 개국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핵심사항과 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서류 및 절차를 설명했다. 또 직원 관리와 급여 계산에 알아두면 좋을 기초 상식 등도 소개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발품 전문가인 임종만 약사가 임장 전 손품 방법과 현장 발품 전략을 소개했는데, 임 약사는 임장 전 약국 위치를 분석하는 다양한 방법부터 필수 체크 항목, 실제 사례 등을 각각 제시했다. 약국체인 온누리H&C와 참약사도 매장 혁신과 매출 증대를 위한 독자적인 운영 전략을 소개했으며, 개국 상담 전문가인 김평수 약사가 '개국 관련 법 총정리'를 통해 개국 준비 과정에서 주의할 사항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코리아약국 유선춘 약사는 '개국, 할 수 있다'를 주제로 개국 체크리스트를 제공, 투자금 준비, 입지선정, 약국 개설 가능 여부 등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일매 약국 전문 최용한 약사가 특수 상권 및 마트 약국의 개국 전략을 공유했다. 최 약사는 특수상권에 있는 약국을 선택하고 운영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처방과 매약 약국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설명했다. 또한, 특수 상권에 입점하는 방법과 오픈 시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세미나에서는 모두의약국의 2025년 개국 프로그램인 '개국 실전방'도 소개됐다. 개국 실전방은 약사들 간 네트워크 형성과 개국 멘토, 상담, 강의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두의약국 측은 "이날 참석자들이 '뜬구름 잡는 거 같았던 개국 과정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다른 개국 강의도 가봤지만 제일 필요한 핵심만 설명해 주는 세미나였다', '매 강의가 끝날 때마다 Q&A가 이뤄져 궁금한 부분이 해결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며 "이번 세미나는 지금까지 진행한 세미나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많은 약사님들이 참가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은 만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약사님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서비스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4-11-27 18:00:35강혜경 -
이화약대 개국동문회 "하나되는 자랑스러운 동문으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개국동문회(회장 신민경)가 하나되는 동문회를 가감없이 과시했다. 이화약대 개국동문회는 3일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하나되는 동문, 자랑스러운 동문회를 외쳤다. 신민경 회장은 "분회장과 개국동문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두 어깨에 짊어지고 정신없이 보낸 1년이었다. 약사회의 힘은 일선 얏사들의 지지와 응원에서 나오듯 동문회의 힘은 지부에서 동문들이 얼마나 끈끈하게 연결되고 소통하느냐에 있다"면서 "지난 1년간 기회가 되는 대로 지부 모임에 참석해 선후배들이 서로 아끼고 격려하며 전문인으로, 생활인으로 체득했던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동문회의 존재 이유를 확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화가 쌓아온 유산을 발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약사 직능의 발전에 기여하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시기를 희망한다"며 "자랑스러운 개국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신 회장은 올해 12월 있을 대한약사회 및 16개 시도지부 선거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이화정 이화약대 학장은 "내년 이화약대가 80주년을 맞게 된다. 또 웨스트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다"며 "이화캠퍼스를 재탄생 시킬 이화웨스트 프로젝트에 동문 선후배, 동기님들의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격려사를 대신했다. 황미경 이화약대 동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화약대 동문회 정기총회를 축하한다. 이화웨스트 프로젝트에 동문님들이 48억원을 모금해 주셨다"며 "약대 발전을 위해 나서주신 동문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회는 동문회 발전을 위한 건배와 케이크 커팅식 등을 가졌으며, 2024년도 결산과 동문회관 관리운영 내역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이화여대 박물관에 평생모은 도자유물 등 114건 121점을 기증한 김춘자 약사에게 특별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총회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권영희·박영달 대한약사회 예비후보자 등이 함께 해 축사했다. 수상자 명단 ◆감사패: 정종섭 다림바이오텍 회장, 김현정 김남주바이오 대표, 고명준 동화약품 과장 ◆공로상: 강지영 전 강남구지부장, 김영진 전 상서양천구 지부장, 이수경 전 구로금천구 지부장, 이명자 전 서초구 지부장, 부안리 전 고양시지부장, 강봉주 전 성남시지부장, 최은경 전 인천시지부장 ◆표창장: 김승희(총무), 이지영(회계), 유선춘(사업2부 차장), 박지혜(임상약학부 차장), 신옥희(홍보부 차장), 강동지부 ◆특별공로패: 이세민·김춘자 간사, 서정숙 간사2024-11-03 18:54:29강혜경 -
약사가 간 건강 위해 만든 '간별사', 약국 유통 시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피로한 현대인들의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간별사'가 출시, 약국 유통에 나선다. 간별사는 유선춘 약사(경기도 고양시 코리아약국)가 만든 첫번째 건기식으로, 유 약사는 '약국에서 손쉽게 건넬 수 있는 간 건강 건기식'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출시했다. 약국에서 쉽게 권할 수 있는 간 건강 제품이 마땅치 않다는 점을 감안해 출시한 6T 소포장 제품이다. 유선춘 약사는 "잦은 술자리나 피로 등으로 간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분들이 많지만 대부분 관련 제품이 벌크 포장으로 출시돼 있고, 음주 전·후 복용하는 숙취해소제의 경우에도 편의점 등에 빼앗기면서 권할 수 있는 품목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권하기 편하고,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는 것이 간별사가 탄생한 이유"라고 말했다. 간별사의 주성분은 밀크씨슬추출물과 멀티비타민으로, 실제 비타민B1·B6·B12·C, 나이아신, 판토텐산, 엽산 등이 함유돼 있다. 또 정향꽃봉오리 추출물, 비타민B2, 강황추출분말 등이 부원료로 사용돼 1일 2정 섭취만으로도 식약처 고시 1일 섭취량(실리마린130mg)을 채울 수 있다. 착향료, 결정셀룰로스, 감미료, 산화방지제, 팽창제, 산도조절제 등을 첨가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및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떨어트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선춘 약사는 "간이 피로한 분들을 위해 좋은 재료를 하나하나 찾아 레시피부터 완제품이 만들어지기 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면서 "이중 코팅으로 특유의 냄새를 잡았으며, 13.7mm의 작은 정제로 목 넘김이 쉬운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산화와 오염을 최소화하는 6정 개별포장으로 손쉽게 가방 등에 넣어다니기 용이하다는 것도 주된 특징이다. 그는 "간별사는 친환경 소재 콩기름 잉크 인쇄와 국제산림협회 FSC 인증 종이 사용 등 지구까지 지키는 친환경 캐피지 제품"이라며 "잦은 음주나 과로 등으로 간 건강이 고민인 분들에게 손쉽게 건넬 수 있는 건기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간별사는 한미 HMP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약국의 의견 등을 반영해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24-09-25 10:11:22강혜경 -
청년약사들, 한약사 해결책 묻자 약사회 답변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청년약사 최대 관심사인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약사단체의 복안을 무엇일까?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최근 청년약사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사전 설문지를 통해 질문을 받은 후 그에 대한 답변과 토론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한약사 문제가 이슈였다. 이에 정일영 대한약사회 정책이사(고양시약 부회장)는 "복지부, 식약처 등과 한약사가 다룰 수 있는 의약품을 더 명확히 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한약사는 한약제제로 분류된 의약품만 다룰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약사-한약사 간 교차 고용 금지 추진 등의 주요 내용"이라고 말했다. 정 이사는 "한약사의 한약·한약제제 이외 의약품(전문·일반) 취급시 무자격자 의약품 취급에 준하는 행정 처분의 근거 조항이 적용되도록 하고, 법적 처벌이 필요하다면 법률 개정도 추진할 것"이라며 "한약제제 구분 이후에도 약사법에 따라 약사의 한약제제 취급에는 제한이 없도록 현행 조항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 이사는 "한약사 약국에서 전문약 처방조제 등의 위법 행위를 복지부에 고발하기 위해 자체조사 및 전문약 사입 전수조사 등의 활동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0, 30, 40대 청년약사들이 약사회나 약사사회의 현안에 대해 관심도를 높일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전문지 뉴스 활용, 중요 이슈들에 대한 카드뉴스 제작, 접근성 높은 SNS(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 홍보, 회원신고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이나 정보에 대한 홍보 등이 의제도 나왔다. 이유진 약사(유진약국)는 "반마다 개설돼 있는 카카오톡방에서 공지 받는게 개국약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소속감도 느껴진다. 근무약사들도 그런 소식을 수시로 받으면 좋겠다"며 "근무약사 신상신고비를 큰 부담을 느끼지않는 수준으로 낮추면 신상신고율을 더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또한 악성고객 응대와 네이버 악플해결법에 대해 유선춘 이사는 "악성 고객을 골수팬 고객으로 만들어야 된다"며 "훨씬 더 친절하고 더 노력하고 신경쓰다보면 나중에 친해지고 익숙해지게 된다. 손님이 나쁜 리뷰를 자신이 내릴 수 있도록 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2024-07-16 10:58:42강신국 -
고양시약, 청년약사 위한 슬기로운 약국경영 특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지난 13일 한양문고 한강홀에서 슬기로운 약국 경영 특강을 열고 이어 청년약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강은 시약사회 통합학술팀(부회장 부소영, 이사 조윤영, 정상원, 유선춘)과 청년약사위원회(이사 황현수)가 40대 이하 및 수강을 희망하는 회원약사를 대상으로 약국 신규 개설약사가 알아야 할 꼭 필요한 내용과 매출 극대화 방안까지 알찬강의를 마련했다. 먼저 부소영 부회장은 고양시약사회 회무 전반에 따른 내용을 담아 '약사회 사용설명서'를 강의 했고, 유선춘 이사는 약국 개설 준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법적 문제, 세무, 임대차 계약시 유의사항까지 '개국의 정석 기초편'을 소개했다. 이어 우종식 대한약사회 고문변호사는 '피해사례로보는 약국 분양, 임대차, 권리금'에 대해 설명했다.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앞선 단골약국 시스템 만들기'를 주제로 고객의 니즈(Needs)와 소비패턴의 변화, 이에 대응한 약국의 변화를 강조했다. 안효빈 약사(강남대약국 대표약사)는 '고객을 사로잡는진열'을 주제로 제품의 레이블(lable)과 POP, 매출 극대화를 위한 진열법, 제품군별 배치 등을 다뤘다. 김계성 회장은 "약국을 처음 개설하거나, 개설은 준비하는 회원들은 다소 낯설고 당황하기 쉽다. 이로 인해 큰 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앞선 약국운영은 많은 시행착오와 시간을 요구하지만, 이번 강의가 그 시간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보다 젊은 약사회원이 약사회를 이해하고 동참하자는데 그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부소영 부회장도 "다양한 회원의 요구를 정기 연수교육에 다 담을 수 없는 아쉬움에 특강을 기획했다. 약국 경영을 중심으로 개설초기 또는 개설 예정인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고 더불어 젊은 회원들이 약사회를 적극 활용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지역약사회의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며 "이번 특강이 참석한 모든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강의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약사회는 전국 단위로는 최초로 청년약사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특강을 마련해 좋은 반응이 있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이어 참석한 임원과 청년약사 간담회도 열렸다.2024-07-15 16:59:15강신국 -
"약사들의 끼와 열정"...올해의 콘테스트 수상자들V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회원 약사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2주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단합된 저력이 앞으로 약사회 발전과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과와 재능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각자 갖고 있는 장점들이 전국으로 확산돼 약사사회가 발전하길 바랍니다." 1억원 상당의 상금을 걸고 열린 데일리팜 제2회 전국 약사분회자랑 콘테스트 시상식이 21일 오후 3시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국 분회 조직이 활발해야 약사회가 산다'는 취지로 열린 콘테스트는 분회 회무와 개인 응모 부문을 나눠서 진행했다. 5월 약사 온라인 투표에서 박빙의 승부를 보였고, 이달 16개 시도약사회장들의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분회 임원과 회원, 시도지부장 등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행사에 앞서 가인호 데일리팜 본부장은 "약사회 분회 조직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모두 대상감이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회무, 약국 자랑, 숨은 고수 찾기, 복약지도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된 점은 고무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가 본부장은 “콘테스트에 아직 미흡한 점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앞으로 더욱 개선해 보다 많은 분회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 수상자들은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본격적인 시상 전 시도지부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정래 충청남도약사회장이 심사강평을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박정래 회장은 “분회 회무 부문은 향후 타 분회 사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또 복약지도 부문 시상을 하면서는 약국에서 환자를 대할 때 이렇게나 꼼꼼하고 상세하게 대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약국자랑 부문에서는 소아과 약국을 운영하며 얻은 팁과 좋은 아이템, 즐거운 약국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숨은고수찾기 부문은 약사들의 노래, 악기 연주 실력과 더불어 여행과 탁구 같은 여가를 일상에 녹여내며 활력을 찾는 점에서 감동을 받았다. 심사위원을 대표로 감사하다. 약사회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약사회장과 경기도약사회장도 참석해 약사분회자랑 콘테스트의 취지를 강조했다. 또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분회들이 내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수상하는 분회 회원들 모두 축하드린다. 지속적으로 이어가다 보면 좋은 복약지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좋은 회무도 참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수상을 축하드리며 데일리팜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약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이후 분회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엔데믹 상황에서 분회의 특장점이 다른 분회로 확산돼서 약사사회 발전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 인재들이 많이 소개돼서 숨겨놓은 재능을 약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2000만원의 상금이 달린 분회 회무 대상은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에 돌아갔다. 구약사회는 의약품 품절사태 해결을 3가지 도전과 성과를 소개했다. 강동팜교품장터 단톡방을 개설하고, 모바일 ‘스마트 교품거래 내역서’를 개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해 성과를 낸 스마트 교품거래 내역서는 강동구 외 전국 1400여개 약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과기부 민관협력 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민경 구약사회장은 "데일리팜에 감사드리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16개 시도지부장과 온라인투표에 임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작년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아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 올해 대상을 받게 돼서 감개무량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 회장은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2주라는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과 독려하며 아침을 열었다. 단합된 저력을 계기로 약사회 발전과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우수상은 '광명분회 약사직능의 미래를 생각합니다'를 제작한 경기 광명시약사회(회장 민필기)와 '25년 이어온 그림그리기대회'를 선보인 경기 부천시약사회(회장 임희원)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우수 자선 및 단합사업'을 소개한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와 '부산진구 분회를 소개합니다'로 부산진구약사회(회장 김재식), '약국운영 나침반 약국길라잡이'를 소개한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가 각각 수상했다. 숨은고수찾기 부문 대상은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준 경기 화성 우성약국 이지훈 약사가 차지했다. 상금 500만원을 거머쥐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지훈 약사는 “대단한 응모작들이 많아서 대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좋은 기회를 준 데일리팜에 감사하다. 가수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고 앞으로 공연을 많이 다닐 것인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서울 성북구약사회 도담약국 남상우 약사와 대전 서구약사회 라라약국 이주현 약사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경북 상주약사회 시민약국 서인숙 약사, 서울 강동구약사회 파란약국 남경호 약사, 인천 남동구약사회 구월메디칼약국 노영균 약사가 받았다. 우리약국 자랑 부문 대상은 경기 광명 100세 약국 최윤미 약사가 수상했다. ‘소아과 약국이라 행복해요’라는 제목으로 소아과 약국 운영의 다양한 경영 팁과 보람들을 공유했다. 대상을 수상한 최윤미 약사는 "출산율이 떨어지고 소아청소년과는 기피과가 됐다. 약사들도 소아과 약국이 힘들기 때문에 취직을 기피한다는 얘기들이 있어 기쁘고 보람차게 일할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 대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약국 자랑 부문 최우수상은 광주 북구 새아침약국 추경화 약사와 제주 번영약국 오원식 약사가 받았고, 우수상은 서울 강남 개포코리아약국 오은영 약사, 서울 구로 온누리좋은약국 한혜원 약사, 서울 성북 참약사약국 한승진 약사가 수상했다. 복약지도 부문은 서울 구로 송지현, 남예인, 이재연, 차정화 약사가 약국에서 겪은 처방중재사례를 소개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로 상을 받은 송지현 약사는 “참여한 약사들과 시상식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평소 약국에서의 상담 사례로 수상을 하게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자 복약상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경기 고양 행신코리아약국 유선춘 약사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경기 부천 늘픔온누리약국 최진혜 약사가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약사회와 시도지부장협의회, 서울분회장협의회, 경기분회장협의회가 후원하고 명인제약, 지오영, 동아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10개사가 협찬했다.2024-06-21 23:41:11정흥준 -
아워팜, '건기식 새 패러다임' 주제로 부산 세미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아워팜이 14일 부산시약사회에서 ‘약국 건기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라는 주제로 약국 건기식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눈 질환 치료, 관리의 최근 이슈와 복약 포인트(류익희 원장)와 어린이 건강상담 핵심 포인트(김해영 원장) 학술 강의가 있었다. 2부에서는 눈건강 트리플 케어하기(남창원 약사)와 아이건강 트리플 케어하기(이상록 약사), 마지막으로 매출 향상을 위한 약국 마케팅 인사이트(유선춘 약사) 강의로 진행됐다. 아워팜은 약국 건기식 판매량이 가장 높은 눈 건강, 아이 건강 주제를 통해 약사들이 실제 약국에서 건강 상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 학술 뿐 아니라 약국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교육, POP, 매대 등 다양한 자료 제공을 위해 준비했다. 세미나 현장에서 아워팜은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보고 주문할 수 있게 부스를 설치했고 어린이 제품의 경우 직접 맛을 보고 주문할 수 있게 샘플을 증정했다. 김진식 대표는 “3월 서울과 4월 부산 세미나를 통해 많은 약사님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들었다.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학술 마케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워팜은 지난 2022년 약국 시장에 진출해 60여명의 영업사원이 12개 지사 구축을 통한 전국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 약국 수가 현재 6500개에서 연말 9000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워팜 신제품은 바로팜 참여광장을 통한 건기식 설문 조사와 다양한 약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하고 있다. 4월 초에는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바로타민이 출시됐고 올해 추가로 10여 종의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2024-04-16 13:38:11정흥준 -
경기도약, 방문약료·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강사 양성 박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방문약료·의약품안전사용위원회(부회장 안화영, 본부장 김성남, 위원장 송석찬·유현주)는 지난 30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4년 방문약료, 의약품안전사용 강사 양성교육 워크숍을 열고 강사양성에 박차를 가했다. 교육은 ▲부천시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 강의의 다양한 사례 발표(강사 윤선희) ▲노인요양시설 다학제 약물관리 경험 사례(강사 최미혜) ▲식약처 의약품 안전사용 사업 개요 및 교구 설명(강사 김성남) ▲임산부를 위한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 유현주) ▲의약품 안전사용교육과 방문약료 사업진행을 위한 약사회의 역할(민필기 약사) ▲고양시약사회 방문약료 사례 발표 및 개선방안(정정선 약사) ▲광명시약사회 방문약료 사례 발표(하영미 약사)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150여명의 강사들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강의와 생생한 실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영달 회장은 "항상 방문약료,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온 각 지역의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화영 부회장은 "바쁜 약국 업무에도 불구하고 강사양성교육 워크숍에 참석해 준 강사님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진행된 교육이 현장에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약사회는 회원약사 대표로 유선춘(고양), 정은아(가평), 홍승현(시흥), 조요한(안양) 약사에게 이수증을 전달했다.2024-04-01 14:41:29강신국 -
고양시약, 팀별 사업계획 확정...한약이사에 유선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최근 초도이사회를 열고 팀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회원약사들을 위한 회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계획을 보면 회무총괄팀은 ▲정당별 총선후보자 방문 (전체팀 공통) ▲순회 반회 및 신규 반장후보자 확보 등 ▲신규 개설 약국 방문, 회원신고 미필 회원 관리방안을 약국경영팀은 ▲가정내 폐약폐기 3회, 마약류 폐기안내 3회, 처방전폐기 1회 ▲고양시약사회 홈페이지 웹호스팅, 도메인 연장 예정 ▲E-book 솔루션 개발로 회지 및 교육자료 홈페이지 탑재 ▲약국 업무지침 배포 ▲청년약사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통합학술팀은 ▲제2차 (대면) 연수교육 2평점 (4월) ▲제3차 (순회 반회) 연수교육1평점 (5월) ▲제4차 ( 경기도약 학술제 ) 연수교육 2평점 (6월) ▲제5차 (동영상) 연수교육 3 평점 (7월) ▲부작용 보고 활성화(예산확보를 통한 회원 혜택확대)를 대외협력팀은 약우회 회원 재정비( 활동 회원사 확보)를 진행한다. 사회참여팀은 ▲2차 연수 교육시 의약품 안전사용강사 교육(전재균 강사)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사업 관련 교육 활성화 및 경기북부 유치를 문화복지단은 ▲ 동호회 실제 활동 회원 파악을 통한 지원 현실화에 나선다. 이어 시약사회는 다양한 노력으로 한약위원회와 학술팀 등에서 활동한 안성운 한약이사의 약국 이전으로 행신동 코리아약국 유선춘 약사를 한약이사로 보임했다. 상급회 건의사항도 나왔다. 이승환 총무이사는 대한약사회가 의약품 식별 및 수량카운팅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회원약사에게 무상 제공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김은진 자문위원은 "약국에서 또는 약사업무 수행 시 다수의 법률과 시행규칙, 행정지도를 비롯해 각종 민원 등으로 공통의 스트레스를 안고 있다"며 "대한약사회가 최근 배포한 약사업무 매뉴얼을 비롯해 다양한 약국 민원, 법률, 행정지도에 대응한 챗봇을 개발하자.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으로 약사 업무환경에 특화된 대한약사회 공식 Chat GPT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임중식 부회장은 "분회에서 회원권익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논의를 통해 상급회에 전달하는 건의사항에는 회원 모두의 염원이 담겨 있다"며 "지부와 대한약사회는 분회와 회원 건의사항에 보다 능동적이고 책임감있는 이행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계성 회장은 ":26대 집행부를 구성하고 긴장과 고민 속에 최선을 다해온 2년이 훌쩍 지나 3년 차 마지막 해 임기를 맞게 됐다"며 "올해도 회원분들이 더욱 편하고 안정적으로 약사의 직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임원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하자"고 말했다.2024-03-05 10:29:2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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