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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2025년도 최종이사회…작년 사업 결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가 내년도 회원 부담을 고려해 분회비를 동결한다. 강남구약사회는 27일 오후 역삼동 루안에서 2025년도 최종이사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 결산과 내년도 예산 등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사 49명 중 참석 31명, 위임 2명으로 성원됐다. 김형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비대면진료, 한약사, 창고형약국 등 약국 경영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현안들이 많이 발생했다”며 “아직 속시원히 해결된 부분은 없지만, 관련 법안들이 속속 발의되고 있는 만큼 계속 지켜보고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올해 자선의 의미의 걸맞는 자선 음악제를 실시, 회원 약사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은 우리 분회가 설립 5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준비 중에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사회에서는 올 한해 위원회별 사업을 결산하는 한편, 내년 각 위원회별 사업 계획과 이를 위한 예산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이날 구약사회는 2025년도 결산액으로 2억2524만6124원을, 2026년도 예산액으로는 2억9625만6340원을 심의하고 총회 상정했다. 기타 토의에서는 이병도 전 분회장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약국 방문이 늘고 있는 만큼, 분회에서 기존 배포했던 외국인 복약지도문을 업데이트해 재배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형지 회장은 학술위원회를 통해 최신 판매 동향 등을 반영한 외국인 복약지도문을 제작해 회원 약국에 배포할 것을 약속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22일 약사 신상신고 기준 구약사회 전체 회원은 1096명(개국-450명, 근무약사-108명, 비개국-538명)이며, 올 한해 강남구 내 개업은 48곳, 폐업은 39곳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약사회는 오는 2026년 1월 17일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sb[정기총회 표창자 대상자]#eb▲서울시약사회 표창=김원섭, 이준경▲표창패=구현숙, 길재호, 김나형, 김정미, 백만자, 신영옥, 원선영, 이기훈, 이재영, 이주연, 조옥혜, 최병태, 황미경 약사 ▲모범반회 단체 표창=선릉역반▲감사패=장지원(강남구보건소), 박창만(백제약품)2025-12-27 18:49:08김지은 기자 -
“회원신고 독려 방안을”…강남구약, 지부 지도감사 수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지난 27일 ‘2025년도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약사회 박승현 감사와 이용화 부회장은 분회 위원회 사업과 회무 실적, 회계사항 전반에 걸친 감사를 진행했다.박승현 감사는 "최대 규모 분회로서 타 분회의 표본이 될 수 있는 만큼 부담이 되겠지만 자부심을 갖고 회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단은 이날 분회 회무를 꼼꼼히 살피며 회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 집행부를 격려하는 한편, 상급회와 함께 약사회 회원신고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이날 감사에는 김형지 회장, 한신지, 고윤선, 황유남, 최경아 부회장이 참석했다.2025-12-02 18:07:07김지은 기자 -
강남구약, 지역 건강 페스티벌서 봉사약국 운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지난 25일 오전 8시부터 강남구에서 개최한 '양재천 걷자! 건강페스티벌'에서 봉사약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사회는 지역 주민 500여명 대상 마약류 OX 퀴즈 등을 통해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봉사 약국에는 김형지 회장, 조은구, 한신지, 고윤선, 최경아 부회장, 박찬이 약사가 참여했다.2025-10-27 11:23:29김지은 -
강남구약, 회원 약사·가족들과 덕수궁 야간투어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 문화홍보위원회(부회장 최경아, 위원장 이희주)는 지난 27일 회원 약사들과 문화탐방 역사기행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느린걸음으로 보는 덕수궁 정동 야간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구약사회는 “행사 모집인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회원 약사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약사 회원과 가족 36명이 함께 했으며, 해설사의 자세한 역사와 문화에 관한 설명이 곁들여져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고도 즐거운 행사였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김형지 회장은 “회원 약사뿐만 아니라 약사 가족과 함께해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회원의 호응에 힘입어 역사탐방 문화행사를 우리 분회 상설 문화 행사로 추진해 보겠다”고 말했다.구약사회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3일 진행됐던 ‘해설사와 함께하는 청와대 투어’의 높은 호응이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2025-09-29 18:03:07김지은 -
강남구약, 노숙인 여성 위해 300만원 상당 상비약 후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 여약사위원회(부회장 황유남, 위원장 윤지영)는 지난 10일 오전 노숙인 여성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 상비약을 후원했다.사회공헌사업 목적으로 진행된 후원으로 서울특별시립 여성보호센터(원장 박상숙)에서 보호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전달했다.세부적으로는 구충제, 위장약, 해열진통제, 종합감기약, 파스류, 소화제, 연고 등 이다. 구약사회는 시설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담을 나눴다.한편, 서울시립여성보호센터는 무연고 노숙인 여성을 보호하는 기관이다. 복지 지원과 심리치료, 여가, 의료, 자활지원사업 등을 운영해 노숙인 여성들의 안전한 보호와 사회복귀를 돕는 기관이다. 총 240여명의 여성들을 보호하고 있는 기관으로 구약사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원하고 있다.2025-09-11 16:55:56정흥준 -
"새로 사면 15000원 보상"...서울시약-JVM, 불용캐니스터 합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29일 약국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불용 ATC(자동조제기) 캐니스터 문제 해결을 위해 JVM(대표이사 이동환),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과 긴밀한 협의를 거친 끝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김위학 회장은 “JVM, 온라인팜과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지난 4개월 간 수차례 논의를 이어왔다”며 “이번 합의는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 약국 운영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탁상행정이 아닌 실제 약국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약국 현장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JVM과 합의 내용은 JVM 케어서비스 가입 약국 및 100% 정품 소모품(포장지, 프린트리본)을 사용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캐니스터 보상 정책을 시행한다.보상 방식은 불용 캐니스터를 반납하면 새캐니스터 구매 시 1개당 1만5000원을 보상하며, 약국당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보상 회수기간은 정책 시행일로부터 3개월간 운영되며, 할인 캐니스터 제작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불용 캐니스터 반납 시 발생하는 택배 비용은 일괄 반납 조건으로 JVM이 부담한다.또 HMP몰 캐니스터 중고 거래장터도 활성화된다. 약국은 HMP몰-약국경영-JVM캐니스터 거래 메뉴를 통해 타 약국과 중고 캐니스터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다.JVM과 온라인팜은 서울지역뿐 아니라 캐니스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동일한 보상 정책을 적용할 방침이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한미그룹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고객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왔으며, 이를 통해 고객 여러분들께는 실질적인 혜택이 되고 회수된 캐니스터는 안전하게 폐기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팜과 제이브이엠은 고객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단순한 판매 지원을 넘어 약국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파트너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김위학 회장, 위성윤 부회장, 이경보 약국이사, 강남구약사회 김형지 회장, JVM 박창영 상무, 온라인팜 진상혁 팀장이 참석했다.2025-08-29 17:58:08정흥준 -
강남구약, 상반기 감사 마쳐..."약국 경영에 실질 도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지난 24일 상반기 자체 감사에서 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회무를 했다고 평가받았다.신임 집행부 첫 감사 수감에 앞서 김형지 회장은 "19대 신임 집행부가 의기투합해 회무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강남구 회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있다. 감사님들의 고견에 따라 회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김은아, 나호성 감사는 상반기 주요 회무와 위원회 사업, 회계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감사단은 구약사회가 불용 ATC 캐니스터 문제 지적을 시작으로 현재 상급회와 함께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점을 높이 샀다.또 맞춤건기식 소분 조합 제도에 따른 강의 실시 등 회원의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는 사업 진행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아울러 내년 시행을 앞둔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법에 발 빠르게 신설한 약료위원회의 사업들에 대한 격려와 앞으로도 위원회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2025-07-29 14:27:32정흥준 -
강남구약, 와인동호회 신설...다양한 연령 회원 화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새로운 동호회인 와인 동호회를 결성해 지난 23일 첫 모임을 마쳤다.구약사회에 따르면 신규 동호회에 가입자가 많이 몰리면서 모집이 일시 중단되기까지 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첫 모임에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동호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세계 여러 종류의 와인들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김형지 강남구약사회장은 “예전에 와인을 처음 접하던 날이 기억난다”면서 “오랜만에 새로 결성된 동호회의 많은 발전을 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2025-07-27 19:01:34정흥준 -
강남구약, 취약계층 독거노인 20명에 방문약료 제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와 약료위원회(부회장 황유남, 여약사위원장 윤지영, 약료위원장 김보경)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희망나눔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지원을 위한 방문 약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이는 강남구청-강남구약사회-희망나눔협의회 3자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하는& 160;‘독거노인 일촌맺기’의 일환이다.이번 봉사는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 협력으로 대상이 선정됐다. 만성 질환으로 복약 중인 개포동, 일원동, 수서동 일대의 고위험군 독거어르신 20명으로, 사회적 활동이 적고 건강상태가 취약해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을 선별했다.구약사회 봉사약사 11명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복약 지도와 건강 관리 상담을 제공했다. 또& 160;구급의약품 상자를 전달했다. 희망나눔협의회는 의약품(파스) 등을 지원했다.봉사에 참여한 황유남 부회장 등 11명의 약사들은 “복용 중인 약과 영양제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놓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정기적인 상담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약물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찼다”고 소회를 전했다.대상 어르신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병원에선 시간에 쫓겨 물어보기 어려웠던 내용을 약사 선생님이 자세히 설명해주니 큰 도움이 됐다”며 “비슷한 성분의 영양제는 하나만 섭취해도 된다는 조언 덕분에 약물 관리가 수월해졌다”고 말했다.또 다른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약국을 찾기 어려운데 직접 방문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활동 종료 후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의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조사를 통해 제안된 개선사항은 이후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봉사약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보완과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원희목 희망나눔협의회 상임대표는 “약사 방문에 어르신들이 큰 기대를 보이셨다. 강남구를 시작으로 서울시 내 다른 지역 약사회와 협력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형지 강남구약사회장은 “독거어르신들이 약사의 방문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익히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특히 다제약물 복용 등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2025-07-14 17:38:31정흥준 -
강남구약-서울세관, 마약류 확산 예방 공동대응 강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은 24일 관세청 서울세관에서 간담회와 교육을 진행하고, 앞으로 마약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이번 행사는 불법 마약류의 확산과 저연령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청과 구약사회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서울세관 조사총괄과(과장 이근영), 강남구보건소 의약과(약무팀장 장지원), 강남구의약품안전사용 강사단(단장 최복희)이 참석했다.이날 교육은 관세청 측이 현 마약사범의 동향과 연령별 추세, 주요 적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마약사범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점과, SNS 및 텔레그램을 활용한 ‘던지기 수법’의 확산으로 인해 청소년층의 접근성이 높아진 현 상황의 심각성을 설명했다.또 구약사회 강사단은 청소년 대상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현장에서 이같은 변화를 반영해 보다 효과적이고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관세청은 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보화 시스템과 과학적 탐지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마약류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합법이지만 국내에서는 불법으로 분류되는 의약품들에 대해서도 엄격히 대응하고 있다.특히 “해외 직구나 여행 중 구입한 약물이 무심코 반입될 경우 마약사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국민들이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관세청과 구약사회는 ‘수입 차단& 8211;현장 교육’이라는 역할 분담 속에서 상호 보완적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이 외에도 구보건소가 탈북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마약 노출 문제를 제기했으며, 약사회 측에서는 불법의약품 사용에 대한 국가 간 처벌 형평성 문제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텔레그램 등 음성적 경로를 통한 마약류 유통에 대한 사회적 대응도 논의됐다. 이에 대해 모든 참석자들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의 중요성에 공감했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관세청은 마약 및 불법 의약품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강남구보건소는 지역 내 유통 감시와 행정적 대응을 강화하며 ▲강남구약사회 강사단은 예방 중심의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구약사회 강사단은 “그간 축적해온 청소년·학부모 대상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마약 유통 수법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마약 예방 교육에 임할 것임을 다짐했다.2025-07-01 16:42:50정흥준 -
강남구약, 복지관 어르신 대상 다제약물 복약지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 여약사위원회(부회장 황유남, 위원장 윤지영)는 지난 16일 청음복지관 강당에서 난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다제약물 복약지도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불필요한 약물 복용과 그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실시했다. 지참해온 복용약과 건기식까지 꼼꼼히 확인해 자체 제작한 다제약물 기록지를 활용해 상담을 진행했다.김형지 회장은 "다섯 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약물로 인한 부작용임에도 병원 진료를 받고 새로운 약이 추가되는 경우를 많이 접하고 있다"면서 "동일성분이나 유사 약물을 중복해서 복용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오늘 행사를 통해 난청 어르신들께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약사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상담을 진행한 어르신들은 "약사님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 의사를 전했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한 어르신은 상담 약사의 이름을 수첩에 적어두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형지 회장, 황유남 부회장, 윤지영 여약사위원장, 김보경 약료위원장, 오정윤 윤리위원장, 김다영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25-06-24 16:50:49정흥준 -
강남구약, 연수교육에 380명 참석...인문학 강의까지 풍성[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 학술위원회(부회장 한신지, 위원장 김정은)는 지난 1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상반기 약사연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연수교육에는 구약사회 회원 380명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했다. 미리 제작한 다제약물 관리사업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저서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사인본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이날 강의는 ▲약국 종합소득세의 구조 및 절세 사례, 약국 양도양수시 발생하는 세금과 공과금 ▲죽음 앞에서도 빛나는 삶을 위하여 ▲정신신경계 질환에 응용하는 한약제제 ▲주요 정신장애의 종류와 약물치료의 이해 ▲현대인들의 고질병 만성피로, 약국 대처법! ▲약국 환자안전사고 보고 방법 및 다제약물 자문약사 제도 소개 및 가입방법으로 구성됐다.2025-06-13 11:19:25정흥준 -
다이소 건기식 사태 전화위복 되나…약사들이 움직인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달 기준 3000원, 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약국에 역풍을 몰고 온 다이소 건기식 사태 충격이 가시고,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고 있다.약국과 동일한 제품이 1/10 가격에 판매되는 것처럼 호도되기는 했지만 '다이소 건기식'과 '약국용 건기식'이 같지 않다는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자리잡히고 있다.결국 가격을 우선시할 것인지, 효능·효과를 우선시할 것인지 '소비자 선택'에 따라 나뉘는 것이다.◆샛별처럼 등장한 다이소 건기식, 반짝 관심?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 한 잔도 5000원에 육박하는 고물가 시대에 값싼 다이소 건기식 출시는 약사사회는 물론 소비자들에게까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다이소 건기식이 더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제약사와의 협업이 주효했다. 네임밸류와 신뢰도를 갖춘 제약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앞세우고 있고 이같은 전략이 소비자들에게는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까지 사로잡는 효과로 나타난 것이다.이러한 점을 앞세워 다이소와 제약사는 '온 가족 맞춤형 올케어 솔루션, 제약사의 노하우를 담은 고품질 영양설게, 합리적인 가격, 다이소 유통망을 통한 높은 구매 접근성'이라는 부분을 내세웠다. 일양약품이 닷새만에 철수 결정을 내리기는 했지만, 이 과정에서 대한약사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 현재는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안국약품, 디엑스브이엑스 등이 건기식과 일반식품 등을 다이소에 유통하고 있다.업계는 다이소 건기식이 출시된 2, 3월 같은 분위기는 한 풀 꺾였다고 진단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6조원 규모 건기식 시장에 제약사는 물론 다이소까지 참전해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유명 인플루언서, SNS로 입소문이 나기는 했지만 현재 분위기는 주춤해진 것으로 전해진다"고 말했다.초반에는 가성비 영양제로 품절대란이 빚어지기도 ?지만, 다이소 이외 건기식을 판매하는 유통·판매처가 워낙 다양한 데다 지속적인 구매 동기를 갖게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필요에 따라 다이소 건기식을 구입해 복용하는 소비층도 있겠지만, 스테디템으로 자리잡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건기식 업계 관계자 역시 "건기식 시장에서 지속적인 구매 동기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자 주안점"이라고 설명했다.◆"건강상담, 약국에서" 인식전환 필수그렇다면 약국의 가야할 길은 어떤 모습일까. 전문가들은 건강관리 허브로서의 약국·약사의 역할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오성곤 박사는 "건기식의 경우 공전에 정해져 있는 품질규격을 지켜 생산되기 때문에 다이소용과 약국용이 동일한 건기식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유산균 제제만 하더라도 약국 제품과 다이소 제품은 차이가 있기 마련"이라며 "앞으로는 건기식 시장이 소비자 스스로가 쉽게 고르는 '저관여 제품'과 약사가 케어하고 약과의 상호작용까지 상담해 주는 '고관여 제품'으로 양분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그만큼 약국에서는 후자인 케이스들에 더욱 집중하고 질 좋은 일반약과 건기식을 권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김성건 박사 또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명칭으로 인해 다소 가볍게 생각하지만 건기식은 의약품과 식품의 교집합에 있는 부분으로, 개인의 특성에 따른 복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비타민, 미네랄 등의 경우 소비자 스스로가 선택해 복용하는 데 무리 없는 영양소지만, 해외 논문이나 보고 등에 의하면 바나바잎추출물, 가르시니아, 카테킨 등에서는 흔치 않지만 대사나 독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김 박사는 "약국, 특히 단골약국에서 약력을 대조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약사들 역시 전문성과 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라고 전했다. 지역약사회 차원의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양천구약사회는 왜 약국에서 영양제를 구매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영양제는 약국에서' 포스터를 회원 약국에 배포했으며, 마포구약사회와 강남구약사회 역시 약국에서 접목 가능한 일반약·건기식 강좌를 개설했다.양천구약사회는 "포스터에는 약은 약사에게, 건강기능식품도 약사에게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내 몸에 맞는 전문적인 상담과 복용 중인 약과의 상호작용 등을 고려해 단골약국이 가족이 먹는 건기식을 깐깐하게 고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의 경우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식품 등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SNS와 각종 미디어를 통한 건강정보가 범람하면서 이를 큐레이팅해 줄 수 있는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마포구약사회는 ▲알러지에 대처하는 제품 선택법 ▲눈 건강, 일반의약품 vs 건기식 승자는? ▲위장병 약국에서 다스리기 ▲다이어트 제품 총정리&비교라는 시즈널한 주제로 5월 23일부터 4주간 '마포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약사회도 오는 17일부터 약국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건기식 소분·조합 실무 교육과 매출 향상 전략을 회원들과 공유한다.강동구약사회 역시 건기식 소분 사업에 대비해 '근거 중심 건강기능식품 처방 자료 및 조합 예시'를 매주 제공하고 있다. 약사 인플루언서 중심의 활동도 눈에 띄는데, 19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약들약' 고약사 역시 '다이소 영양제 정말 살 만 한가? 성분 배합, 함량 등을 약사인 제가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돈 값 하는 제품'과 '돈 값 못 하는 제품'으로 각각 구분해 큰 호응을 얻었다.지역의 약사는 "다이소 뿐만 아니라 온라인, 홈쇼핑, 공동구매, 백화점, 마트, 해외직구 등까지 건기식을 구입할 수 있는 채널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 역시 '어떤 건기식을 골라야 할지' 혼란해 하는 경우가 많다. 약국에서도 관련한 문의가 하루에도 수 건씩 발생한다"며 "일반약과 건기식 차이를 분명히 알리고, 다양한 건기식 가운데 어떤 제품을 선택하고 복용할지 명확한 메시지를 주는 게 약국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프리미엄 건기식·맞춤형 소분건기식으로도 '눈'약국만의 리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프리미엄 건기식과 맞춤형 소분건기식이다.소위 약국전용 건기식이나 속칭 학회 건기식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약국전용 건기식의 경우 부원료 선별 등에 보다 신경을 쓰고, 주원료와의 시너지 등까지도 고려하다 보니 저가 건기식에 비해 퀄리티를 담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약국 전용 건기식 업체 관계자는 "최근 약국 전용 건기식에 대한 약사님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율적인 가맹 문의 등이 이어졌다"면서 "전반적인 약국이 취급하는 제품이 아닌 '내 약국'만의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자 하는 게 주된 이유"라고 말했다.올해부터 활짝 열린 소분건기식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약사영양학회는 '약국 맞춤 건기식 통합 임상영양요법 전문가 과정'을 개설, 이론과 실무 기술 중심 커리큘럼으로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총 31개로 구성됐는데, 학회 관계자는 "과학적 근거 기반 영양요법 이론과 임상실무 역량을 갖춘 약사 중심의 통합 영양상담, 성분 조합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국체인 관계자는 "다이소 건기식 사태를 교훈삼아 보자면 약사는 단순 판매자가 아닌 건강 정보의 게이트 키퍼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다이소 건기식 사태는 약사의 역할을 소비자와 제약업계 모두에게 환기시켰다고 할 수 있다"며 "약국, 약사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역할이 아닌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전문가로서 신뢰에 기반한 조언, 질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로 자리매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약국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건강 플랫폼으로 진화할 필요가 있고, 약사 역시 이러한 역할에 맞는 역량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이 관계자는 "때문에 끊임없는 교육과 전문지식 함양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똑똑해진 소비자들의 눈높이게 맞춘 약사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창간기획] 달라지는 약국경영 트렌드(3)2025-06-05 12:14:27강혜경 -
강남구약, 회원에 고급명찰 배포..."소속감 강화 목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최근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고급 명찰을 제작해 회장 주도로 직접 배포했다.이번 사업은 보건소의 약국 지도점검에서 지적됐던 명찰 미착용 문제를 해소하고, 구약사회 소속 회원으로서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구약사회에 따르면 고급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내구성을 모두 고려했다. 또 약국별로 제각각 사용하던 명찰 양식을 통일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대한약사회의 새로운 CI와 함께 '강남구약사회 정회원', '약사' 문구를 명확히 표기해 약사 신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약사와 한약사의 직능 구분을 명확히 하고, 구약사회 정회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더욱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회장이 회원 약국을 직접 방문해 명찰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회원약국과 분회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김형지 회장은 "약국의 전문성을 외부에 정확히 알리는 것은 물론, 회원들이 구약사회 소속이라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명찰 제작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약국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2025-05-20 19:23:58정흥준 -
"맞춤건기식으로 불황 극복"...강남구약, 5주 강의 개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 건기식위원회(부회장 한신지, 위원장 김준혁)는 지난 13일 ‘맞춤형건강기능식품으로 불황 극복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강의를 통해 약국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건기식 소분·조합 실무 교육과 매출 향상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구약사회관에서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6월 3일(대체공휴일)은 휴강이다.강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첫날 강의부터 120명 이상의 약사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특히 첫 번째 강의는 배현 약사의 강의로 통증(두통, 생리통, 근육통 등)에 적합한 한방과립제와 건강기능식품, 일반의약품의 효과적인 조합 전략을 주제로 실전 노하우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김형지 회장은 “몇 년 전부터 고민해온 약국 경영 활성화 계획의 일환”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각자 한두가지라도 실전 노하우를 가져가길 바란다”며, “이 자리를 시작으로 약국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건기식 교육이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2025-05-14 20:16:08정흥준 -
강남구약, 98개 회원약국 에어컨 청소 완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 약국위원회(부회장 고윤선, 위원장 김원섭)는 여름 앞두고 회원 약국 98곳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사업을 완료했다.98개 약국에 설치된 126대 에어컨 청소를 완료했으며, 회원약국들의 경영 활성화 목적으로 진행됐다.구약사회는 “깨끗한 약국 환경 조성을 통해 회원 약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라며 “공동구매로 저렴한 가격으로 청소를 진행해 약국 경영에 도움을 주는 경영 활성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구약사회는 상반기 처방전 폐기 사업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약국 주변기기와 물품 등의 공동구매 사업을 추진해 회원 약국의 경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구약사회는 “회원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 위해 회원 약사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고 관심을 당부했다.2025-05-02 17:10:33정흥준 -
"오늘은 내가 약사"...강남구약, 어린이 눈높이 약물안전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오늘(30일) 일원에코파크에서 강남구가 주최한 ‘2025 강남 아이들의 추억만들기 페스티벌’ 행사에서 어린이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구약사회는 ‘찰칵, 오늘은 내가 약사! 바르고 안전하게 약을 먹어요’ 부스를 운영하고, 약 3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퀴즈와 체험 활동을 통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구약사회에 따르면 약사 가운을 입고 ‘오늘은 내가 약사!’라는 주제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부스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서명옥 국회의원이 방문해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강남구보건소 약무팀과 김형지 회장을 비롯한 구약사회 상임이사,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단이 함께 참여했다.2025-04-30 17:20:31정흥준 -
강남구약 이상욱 약사, ATC캐니스터 호환 확인 프로그램 개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28일 소속 회원이 개발한 ATC 불용캐니스터 재활용 가능 여부 확인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일원역 1번출구 약국을 운영 중인 이상욱 약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식약처 공공데이터에서 제공받은 약의 크기 등을 이용해 호환성을 알려준다. 필요로 하는 약의 캐니스터를 본인의 약국에서 갖고 있는 기존 캐니스터로 호환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다.이를 활용해 새로운 약이나 약이 바뀌더라도 매번 새로 주문할 필요 없이 기존 캐니스터를 쉽게 재활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얼마 전 구약사회가 자동조제기 불용 캐니스터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 중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구약사회는 “독과점에 가까운 처방전 바코드와 자동조제기 업체들로부터 약국은 서비스를 받는 고객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불이익에 대해 개선해나가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약사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의 의미를 강조했다.또 구약사회는 역대급 불경기를 맞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구약사회는 “불용캐니스터는 그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2025-04-28 13:23:47정흥준 -
강남구약, 여성보호센터에 300만원 상당 상비약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 여약사위원회(부회장 황유남, 위원장 윤지영)는 지난 22일 서울특별시립 여성보호센터(원장 박상숙)에 방문해 약 300만원 상당 의약품을 전달했다.구약사회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기관에서 보호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했다. 구충제와 위장약, 해열진통제, 종합감기약, 파스류와 소화제, 연고 등 다양한 의약품으로 구성했다.또 시설 현황과 외부 후원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약품 후원 감사 인사와 환담을 나눴다.한편, 서울시립여성보호센터는 무연고 노숙인 여성을 보호하는 기관으로서 복지 지원과 심리치료, 여가, 의료, 자활지원사업 등을 운영해 노숙인 여성들의 안전한 보호와 사회복귀를 돕는 기관이다. 총 200여명의 여성들을 보호하고 있다. 구약사회는 지난 2013년부터 센터를 지원하고 있다.2025-04-25 15:57:06정흥준 -
강남구약, 구청-희망나눔협의회와 독거노인 지원 협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 여약사위원회(부회장 황유남, 여약사위원장 윤지영, 약료위원장 김보경)는 지난 2일 강남구청 본관 회의실에서 (사)희망나눔협의회, 강남구청과 함께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지원 강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세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공유와 신규 복지사업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구약사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약료서비스를 한층 확대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약 상담과 건강관리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여약사위원회를 중심으로 독거어르신을 발굴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강남구 내 500여 개 회원약국이 지역사회 헬스케어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구약사회는 과거 구룡마을 내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약 상담과 건강관리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와 구룡마을 화재 등의 여파로 한동안 활동이 중단된 바 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돌봄 활동을 재개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형지 회장은 “약사회는 회원을 위한 조직인 동시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돌보는 봉사단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지역 약사들의 전문성이 살아 있는 좋은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한다.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독거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더 많은 주민이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2025-04-08 09:54:4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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