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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 빚 줄이고 판 바꾼다…경영 쇄신 본궤도[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명문제약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던 이른바 ‘한계기업’ 구간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 52억원, 이자비용 38억원으로 이자보상배율이 1을 넘어섰다.특히 적자가 이어진 비핵심 자산 정리와 오너·임원진의 자사주 매입 등 책임 경영 행보가 맞물리며, 회사 전반의 체질 개선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명문제약 실적은 회복세다. 2020년 CSO(영업대행조직) 체제 전환으로 인건비 부담을 해소해 2022년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외형도 확대되고 있다. 명문제약의 매출액은 2022년 1521억원, 2023년 1696억원, 지난해 1864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44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4% 늘어났다. 연말까지 매출 증가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도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외형 성장과 반대로 지난 2년간 내실은 악화됐다. CSO 체제 전환 후 2023년부터 지급수수료가 다시 증가하면서 판관비가 치솟은 탓이다. 2022년 명문제약의 판관비는 717억원에서 이듬해 944억, 지난해 1030억원으로 커졌다. 영업이익은 2022년 64억원에서 2023년 10억원, 지난해 19억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이자비용은 2022년 37억원에서 이듬해 51억원, 지난해 54억원으로 불어나며 영업이익을 상회했다. 수익 구조상 이자 부담이 실적을 압박하는 국면이 이어지면서 ‘한계기업’ 위기감도 동반됐다.올해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3분기까지 명문제약의 누적 영업이익은 52억원, 이자비용 38억원이다. 이자보상배율 회복으로 연말 기준 한계기업 리스크는 자체 영업활동만으로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여기에 명문제약은 비핵심 자산(더반골프클럽) 매각을 추진해 수백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고, 단기차입금 상환에 따른 부채 및 이자비용 감소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말 명문제약의 단기차입금(유동성장기차입금 포함)은 543억원으로 전체 차입금(953억원)에서 56.98%를 차지한다. 명문제약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더반골프클럽 운영 주체인 명문투자개발 자산가치는 789억원이다. 시장에서 거론되는 더반골프클럽 매각가는 약 500~600억원 수준이다.골프장 매각 후 차입금 상환이 이뤄지면 이자 비용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따른 재무 구조 개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더반골프클럽이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본사 재무 건전성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골프장 매각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임원진 역시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 경영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지난달 명문제약 임직원들은 더반골프클럽 매각 계획과 함께 대대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우석민 회장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총 11만6303주를 장내에서 취득했으며, 배철한 대표이사(영업총괄)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장내매수로 5만7208주를 새로 취득했다. 이영미 전무(생산총괄)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1만주를 사들였고, 정준일 상무(영업관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14만주를 매입했다. 권용진 이사(마케팅)와 양환태 이사(영업), 임기섭 이사(영업) 등도 이달 들어 각 5000주·1만2000주·1만3569주를 장내매수했다.명문제약 측은 "올해 외형과 내실에서 최대 실적을 앞두고 있어 그만큼 경영 쇄신에 더욱 고삐를 당길 것"이라며 "더반골프클럽이 순조롭게 매각됐을 시 제약 본업인 연구개발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025-12-15 12:15:56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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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아이에스, 조직·임원진 재편…시너지 극대화 시동[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아이에스가 올해 조직 재편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4월 윤석근·윤종호·엄대식 3인 각자대표 체제를 출범시키며 경영 구조를 정비한 데 이어 임원단 역시 핵심 중심으로 재편됐다. 회사가 목표로 내건 ‘전문경영 체제’의 색채가 짙어지고 있다. 겉으로는 변화가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에서는 “조직 형태가 잡혀가고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3인 대표 체제는 역할 분리가 명확하다. 윤석근 회장이 그룹 전체를 총괄하며 전략 방향을 이끌고, 윤종호 대표는 부동산·자산사업을 전담한다. 엄대식 부회장은 제약·바이오 부문을 책임지며 신규 확장 전략의 축을 맡는다. 한 명에게 집중됐던 권한을 각 분야의 전문 리더에게 분산해 시너지 창출에 초점을 맞춘 구조다.임원단 역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예화됐다. 2024년 9월 말 기준 조직에 이름을 올렸던 이용우 부사장(SK이노베이션), 이정현 전무(베링거인겔하임) 등 일부 외부 영입 임원은 조직에서 빠졌다. 경영지원·영업관리·품질·부동산개발 등 일부 직책도 과감하게 정리되며, 조직은 보다 슬림하고 탄탄한 형태로 재구성됐다.핵심 기능은 오히려 강화됐다. 경영지원 기능은 김세훈 전무가 총괄하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았고, 마케팅 부문은 새롭게 합류한 탁현우 상무가 책임을 맡아 체계화를 이끌고 있다. 윤종호 대표는 부동산부문총괄을 직접 담당하며 대표이사 체제와 사업 축의 일치성을 높였다. 올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것도 역할 강화의 연장선이다.외부 영입 인사 중에서는 전략 추진에 필수적인 인물만 남았다. 엄대식 부회장은 한국오츠카제약·동아에스티에서 최고경영자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사업을 총괄하며 회사의 미래 성장축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제약사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바이오 신약 개발과 투자까지 결합해 중장기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일성아이에스는 미래 경영자 육성 체계도 정비했다. 지난해부터 ‘혁신 CEO’ 공개 모집을 진행하며 능력 기반의 차세대 리더를 발굴해 왔으며, 현재는 후보군이 압축된 상태다. 회사는 이들을 장기적으로 육성해 2030년경 새로운 경영 체제를 완성한다는 목표다.윤석근 회장의 ‘소유와 경영 분리’ 철학과 ‘사람이 경쟁력’이라는 경영 원칙도 이 과정에 반영됐다. 능력 중심의 CEO 육성, 조직 슬림화, 핵심 인력 중심 재편 모두 인재가 회사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판단에서 나온 조치다.신사업 전략 역시 조직 재편과 함께 가속화되고 있다. 회사는 요양원·시니어 헬스케어, AI 기반 디지털의료기기, 바이오 투자조합 등 다중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이다. 윤종호 대표가 부동산 기반 사업을, 엄대식 부회장이 제약·바이오를, 윤석근 회장이 이를 총괄하는 삼각축이 정교하게 짜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외부에서 보면 임원단 이탈이 많지만, 실제로는 조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구조적 재정비”라며 “대표이사 체제 개편, 임원단 슬림화, 미래전략실 신설로 일성아이에스의 새로운 경영 플랫폼이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2025-12-08 06:00:54이석준 기자 -
명문제약 오너·임원진, 릴레이 장내매수…'성장 자신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문제약 오너와 임원진이 최근 릴레이 장내매수에 나서고 있다. 우석민 회장은 물론 생산, 영업, 마케팅 등 주요 조직 핵심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다.책임경영 의지와 향후 성장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명문제약은 최근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며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우석민 회장은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총 11만6303주를 장내에서 취득했다. 단가는 1655~1749원이다.생산총괄 이영미 전무도 이달 5~6일 1만주(1545~1594원)를 사들였다. 영업관리 라인의 움직임도 활발했다. 전준일 상무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10만주(1561원)를, 11월 11~13일에도 4만주(1627~1676원)를 취득했다. 양환태 이사도 11월 10~14일 1만2000주(1627~1676원)를 장내서 사들였다.권용진 이사(마케팅)도 11월 7일 4400주(1583원), 17일 5000주(1710원)를 각각 장내에서 매입했다.오너와 주요 임원진의 릴레이 장내매수는 책임경영이자 성장 자신감으로 해석된다. 대표적으로 명문제약은 비핵심 자산을 정리해 경영 효율화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실제 명문제약은 자회사 '더반골프클럽' 매각을 추진한다. 수년간 지속 적자를 내고 있는 골프장을 매각해 재무 건전성 및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명문제약은 골프장 매각으로 수백억원대 현금이 유입되면 단기차입금 상환→이자비용 절감→현금흐름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그간 명문제약의 숙제는 높은 단기차입금 비중이었다. 올 6월말 기준 총차입금 950억원 중 단기차입금(유동성장기차입금 127억원 포함)이 538억원이다. 전체의 56.6%다.2020년말(93.36%), 2021년말(93.9%), 2022년말(92.46%), 2023년말(85.86%)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업계 평균을 웃돌고 있다. 단기차입금 비중은 낮을수록 유동성이 확보된다. 더반골프클럽 매각가는 한때 500억~600억원대로 언급된 바 있다. 골프장 매각 후 차입금 상환이 이뤄지면 재무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외형은 연결 기준 2023년 1696억원에서 지난해 1864억원으로 늘었다. 올 3분기까지는 1445억원으로 4분기에 따라 2000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영업이익도 2023년 10억원, 2024년 19억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3분기까지만 52억원이다. 판관비를 줄이면서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오너를 비롯해 경영·생산·영업·마케팅 핵심 책임자가 모두 자사주 매입에 참여한 것은 회사의 펀더멘털 정상화와 실적 개선에 자신감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2025-11-20 06:08:20이석준 -
아주약품 지주사 체제 가동…3세 김태훈 대표의 승부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아주약품이 지주사 체제를 가동한다. 올 3월 1일자로 지주사를 세우고 각 사업부를 별도 법인으로 분할했다. 사업부문별 수익성 제고와 업종전문화, 핵심역량강화를 통해 경영 효율화를 위해서다. 2030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는 3세 김태훈 아주약품 대표의 승부수다. 3월 결산 아주약품은 7월 1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아주약품은 올 3월 1일을 분할기일로 △지주사(아주홀딩스) △의약품 제조 및 판매사업(아주약품) △CSO통합관리사업(아주얼라이언스) △건강기능식품 판매사업(아주헬스케어) △의료기기 사업부문(아주메디칼)로 분할됐다. 아주메디칼은 인적분할, 나머지는 물적분할이다.4개 법인은 지주사 아래 놓인다. 지주사는 투자사업과 자회사에 대한 관리용역 제공, 지적재산권 관리, 라이선스업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경영기획, 회계, 자금, 인사, 총부, IT, 공급망관리(SCM), 법무, 감사 기능을 맡는다.아주약품은 핵심사업 전문의약품 개발과 해외수출, 임상, 마케팅, 영업관리, 생산 기능을 담당한다. 판매전문법인은 의약품영업대행(CSO) 기능을 맡는다. 메디칼사업부는 의료기기법인으로 분리된다.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브랜드는 건기식법인으로 운영된다.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다. ▲사업부별 전문성 확보 ▲미래지향적 R&D 기반 구축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 확보 ▲생산성 높은 영업방식 전환 등을 위해서다.아주약품은 2030년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2054억원을 감안하면 6년새 5배 성장해야하는 수치다.선봉장은 오너 3세 김태훈 대표다. 그는 2020년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2021년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회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번 지주사 전환도 매출 1조원 시대 진입을 위한 김태훈 대표의 작품이다.업계 관계자는 "아주약품은 법인분할을 통해 사업부별 전문성 확보에 나선다. 향후 경영전략에 따라 법인 상장 또는 매각도 검토할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진단했다.2025-07-01 10:33:16이석준 -
일성아이에스, 윤석근·윤종호·엄대식 3자 각자대표 가동엄대식 각자대표 부회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아이에스가 윤석근 단독대표에서 윤석근(69)·윤종호(42)·엄대식(64)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윤종호 상무는 윤석근 회장 장남이다. 회사서 일반관리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사내이사 재선임을 받았다. 차남 윤종욱(39) 전 대표는 지난해 8월 사임 후 회사를 떠난 상태다. 이에 장남 경영 승계 가능성이 높아졌다.엄대식 대표는 1985년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해 1987년 한국오츠카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1996년 한국오츠카제약 영업본부장과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했다.2011년 오츠카제약 OIAA(Otsuka International Asia & Arab) 사업부장에 올랐으며 2016년 한국오츠카제약 회장이 됐다. 이후 2018년 동아에스티 최초 외부 영입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 일성아이에스에 합류했다.일성아이에스는 윤석근 회장, 윤종호 상무, 엄대식 부회장 3자 각자대표 체제로 사업 시너지 극대화에 도전한다.한편 일성아이에스 주요 보직에는 새 얼굴이 배치되고 있다. '소유와 경영' 분리와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선언한 일성아이에스가 임원진 재정비로 시너지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지난해말 재직기간이 1년으로 표기된 임원은 엄대식 부회장(제약사업부문총괄), 이용우 부사장(경영지원부분총괄), 김선호 부사장(생산연구), 이정현 전무이사(영업관리), 정재수 이사(부동산 개발), 김명수 이사(품질관리), 김상학 전무이사(자산운용) 등이다.이들의 경력은 다채롭다. 이용우 부사장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지원 실장, 김선호 부사장은 부광약품 공장장, 엄대식 부회장은 한국오츠카제약 회장, 이정현 전무이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유통총괄책임자, 정재수 이사는 대전테크노파크 도시/건축 자문의원, 김명수 이사는 충북대 약학과, 김상학 전무이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 출신이다.일성아이에스의 외부인사 영입은 윤석근 회장의 지론과도 맞닿아있다. 윤 회장은 '결국은 사람'이라며 분야별 적임자를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지난해 7월에는 승계를 위한 청년 CEO(최고경영자) 공개 채용 공고를 냈다. 보통 자녀에게 회사를 물려주는 제약업계 특성상 파격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전문경영인 후보를 압축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25-04-28 13:15:47이석준 -
한화제약, 주요 보직 인적 쇄신...외형 확대 기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화제약이 주요 보직에 유명 제약사 출신을 대거 영입했다. 마케팅, 경영지원, 영업관리, 생산, 기획재무 부문장이 새 얼굴로 교체됐다. 한화제약은 이들의 노하우를 더해 경영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왼쪽부터) 장세민 마케팅부문장, 박세용 경영지원부문장, 허문 영업관리부문장, 박영근 생산부문장, 박영근 기획재무부분장. 한화제약은 최근 신임 마케팅부문장에 대원제약 ETC마케팅본부장 출신 장세민 전무를 영입했다.장세민 부문장은 26년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대원제약에서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CV(심혈관) 및 CNS(중추신경계) 사업부와 마케팅 조직을 이끌었다. 대원제약에서는 약 8년 동안 ETC(전문의약품)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했다.올 1월과 2월에는 허문 상무와 박세용 상무를 각각 영업관리부문장, 경영지원부문장에 임명했다.허문 신임 부문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영업부문장(National Sales Manager, Primary Care BU)을 역임하며 영업 전략을 총괄했다. 이후 GC녹십자에서 ETC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며 사업 성장을 이끌었으며 제약업계에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입지를 다졌다.박세용 부문장은 보령(옛 보령제약)에서 21년간 재직하며 인사기획, 채용, 평가, 보상, 노무, 육성, 조직문화 등 인사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지주사 인사 총괄을 맡아 그룹 차원의 인사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HR 전략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이끈 인사기획 전문가다.지난해 12월에는 박영근 상무를 생산부문장에 앉혔다. 박영근 신임 부문장은 QC(품질관리) 분석, 고형제 생산 관리, 액제팀장, 생산기술(Validation) 팀장, 무균 팀장 등을 거치며 품질관리와 생산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다. 또 QC부와 QA부 총괄 책임자로 품질 혁신을 이끌었으며 생산부 총괄로 대규모 생산라인을 운영했다.지난해 3월에는 재무통을 영입했다. 당시 한화제약은 기획재무부문장에 박상은 상무를 임명했다. 박 부문장은 SK케미칼 회계팀, 북경법인 총경리, SK멀티유틸리티 기획재무팀 등 SK에서 20년간 근무한 재무 출신 인력이다.업계 관계자는 "한화제약은 유명 제약사 출신 외부 인사를 영입하면서 노하우 접목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극대화로 외형 1000억원에 도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한편 한화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791억원이다. 전년(734억원) 대비 7.8% 증가했다. 2021(583억원)과 비교하면 35.7% 늘었다.2025-04-05 06:00:13이석준 -
휴온스그룹 전문경영인 재정비…반년새 6곳 교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이 전문경영인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반년새 6곳 대표이사 체제가 변경됐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생명과학, 휴온스메디텍 등이다.송수영(62)씨는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에 이어 핵심사업회사 휴온스 단독대표를 맡으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외부인사 영입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노린다. 그룹은 반년새 6곳의 대표이사 체제에 변화를 줬다. 휴온스는 지난해 12월 송수영, 윤상배 각자대표에서 송수영 단독대표로 변경됐다.송수영 대표는 2022년 3월부터 휴온스글로벌 단독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휴온스저팬 대표로 선임됐다. 그룹 지주사와 핵심사업회사 등 3곳에서 단독대표를 맡으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송 대표는 1989년 삼성전자 입사 후 일본의 소프트웨어기업 'SAP 재팬', 통신기업 'NTT', 경영컨설팅기업 'PwC재팬' 등을 거쳤다. 2009년 딜로이트컨설팅재팬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9년 한국 지사의 대표가 됐다. 당시 일본 컨설팅 업계 최초의 한국인 CEO였다. 2022년 휴온스글로벌 사장으로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휴메딕스는 지난 26일 강민종(49)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임기가 1년 남았던 김진환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강 대표는 2019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휴젤에 몸담으면서 국내 및 글로벌 마케팅사업부장, 글로벌 사업부장을 맡았다. 2001년부터 2019년까지는 사노피 아벤티스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휴메딕스에는 지난해 8월 합류했다. 휴메딕스 3월 26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그룹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해 7월 신임 대표로 전 휴메딕스 경영관리본부장 손동철(49) 상무이사를 선임했다.손동철 대표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MBA)를 졸업했다. 1999년 휴온스그룹에 사원으로 입사해 휴온스, 휴메딕스 IPO 상장을 주도하고 휴엠앤씨 재상장 등에 관여했다.그룹 완제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생명과학은 지난해 8월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 영업관리 본부장인 이재훈(54) 전무이사를 임명했다.이 대표는 1994년 휴온스 영업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이후 로컬지점장, 종병본부장, 영업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휴온스푸디언스와 휴온스생명과학의 신임 대표 공통점은 회사 평사원 출신이라는 점이다. 그룹 의료기기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은 지난해 5월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글로벌 기획조정본부장 이진석(53) 전무를 선임했다.이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국제통상학 석사를 졸업했다. 한미약품 및 북경한미약품을 거쳐 2018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이외도 그룹은 계열사 대부분이 전문경영진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2022년 1월부터 김영목(55) 단독대표 체제다. 김 대표는 동국제약, 엔케이캑스, 안국약품 등을 거쳐 휴온스글로벌 바이오본부장을 지냈다.휴온스USA는 해외사업 및 경영 전문가 최재명(61) 대표가 맡고 있다. 최 대표는 일본과 대만의 레이저 전문 기업, 일본 광학 전문 기업 시그마코키(SIGMAKOKI)에서 해외사업을 총괄했다. 시그마코키 미국 자회사 옵토시그마(OptoSigma)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역임했다.2025-03-28 06:00:07이석준 -
"CSO 맞춤형 CP 솔루션 제공"...일동그룹의 친절한 도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신고제가 시행되면서 신고하지 않은 CSO의 판촉·영업 활동은 불법으로 간주된다.CSO 업체들은 CSO의 신고, 교육, 판촉업무 CSO 위탁 시 위탁계약서 작성·보관, 위탁받은 판촉업무 재위탁 시 서면 알림 등의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벌금 및 1년 이하의 영업정지에 처한다. CSO 업체들은 판촉영업위탁계약서 작성이나 지출보고서 신고 등 실무 처리 부담이 커진 셈이다.조노제 CMJC 본부장CSO신고제 시행으로 영업 관리 및 사무 자동화 솔루션, 컴플라이언스(CP) 컨설팅 등 CSO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일동제약그룹의 IT 관계사 CMJC는 최근 CP 솔루션 플랫폼 CP링크(CPLINK)를 구축하고 CSO 업체를 상대로 CP 컨설팅과 관리 솔루션 사업에 나섰다.조노제 CMJC 본부장은 “CP 솔루션은 CSO 사업자가 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맞게 처리해야 하는 일들을 보다 전문적이고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의 CP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CSO 업체들에 CP 규정 준수와 내부 통제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CP 컨설팅 역할을 담당하는 개념이다.조 본부장은 일동제약그룹의 IT시스템 회사 CMJC에서 CP 솔루션 사업을 이끌고 있다. 조 본부장은 2005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영업 담당자와 영업 소장을 거치며 약 10년간 ETC 영업을 경험했고 컴플라이언스 부서(CP팀)에서 11년째 근무 중이다. 현재 일동제약의 CP 운영 팀장과 CMJC의 CP 솔루션 사업 본부장을 겸직하고 있다.CP링크는 CSO가 보건복지부에 보고해야 하는 경제적 이익 제공에 관한 지출 내역 등이 규정에 맞게 정확하게 입력되도록 돕는 지출보고서 작성 시스템 중심으로 CP 관련 전문 정보 제공, 찾아가는 CP 교육, 실시간 CP 상담 등의 기능으로 구성됐다.예를 들어 지출보고서 작성 시스템의 경우 CSO 업체가 거래처 기본 정보만 등록하면 지출 내역이 발생할 때마다 자동으로 지출보고서가 입력되는 시스템이다. 영업·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면서 CP 규정 위반 여부가 모호할 때 CP링크에서 실시간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CMJC는 전문 CP 컨설팅 CP링크 서비스를 시작했다. CP링크에서는 CSO 영업관리 시스템 ‘V-링크’ 플랫폼과도 연동되도록 설계해 ▲AI기술 기반 EDI 자료 자동 정리 ▲위탁 계약서 관리 ▲위탁 현황 차트 구현 등 CSO 운영과 영업관리 등을 해결할 수 있다.CP링크에는 CSO를 위한 ▲제약영업 ??翅?판촉물 전문몰 및 비즈마켓 ▲법무 · 세무법인 제휴 서비스 등 CSO 사업에 유용한 부가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조 본부장은 “CP링크의 가장 큰 차별점이자 경쟁력은 일동그룹이 CP 분야에서 오랜 기간 다져 온 실무 역량과 노하우가 뒷받침 된다는 점이다”라면서 “CP링크는 단순히 지출보고서 관리 서비스만이 아닌 ‘토털 CP 컨설팅 플랫폼’으로서 CP 규제 대응,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 CSO 사업에 필요한 CP 분야의 제반 관리 서비스와 컨설팅 제공이 가능하다”라고 소개했다.조 본부장은 CP 컨설팅 사업 론칭 배경에 대해 CSO 업체를 활용한 영업이 증가하는 제약업계 영업방식 변화를 지목했다.조 본부장은 “최근 제약사가 직접 영업 조직을 거느리던 방식에서 위탁 영업, 공동 판촉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고, CSO 등 대행 업체의 진입도 크게 늘고 있다”라고 했다. 조 본부장은 “시장 원리와 업계 활성화와 측면에서 다양한 참여자들이 유입되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다. 시장 상황에 발맞춰 CSO 사업자를 정당한 플레이어로 인식하고, 해당 사업을 제도권 안에서 양성화해 바람직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CSO 신고제의 취지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그룹 차원에서 제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CSO를 포함한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CP 컨설팅 사업을 추진했다는 게 조 본부장의 설명이다.일동제약그룹의 CP 컨설팅 사업의 출범은 그룹 차원에서 CMJC의 사업 루트를 다변화하고 독자적인 비즈니스 영역을 구축하겠다는 목적도 있다. 그동안 CMJC는 일동제약그룹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적 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는데 CMJC가 보유한 IT 분야의 역량에 일동제약이 축적해온 CP 관련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조 본부장은 제약사가 다른 업체의 CP 컨설팅을 담당하는 것에 대한 CSO 측의 경계 우려를 일축했다.조 본부장은 “일동제약의 경우 CSO 영업을 도입하거나 검토한 바가 없어 CSO 업체와는 사업적으로 경쟁 관계에 있지 않다”라면서 “CP 솔루션 및 컨설팅 사업에서 이용되는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관련 법규와 사업상의 비밀유지 계약에 따라 안전하게 취급·관리된다”고 했다.CP링크에서 다뤄지는 정보는 보건복지부에 의무적으로 제출돼야 하는 항목으로 국한되며, 최종적으로는 정부의 정보공개를 통해 공개되는 내용에 한정되기 때문에 CSO 측에서 우려하는 영업 노하우 유출 가능성은 없다는 설명이다.조 본부장은 “그동안 CP 운영 실무자로서 일하면서 CSO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많은 CSO 관계자들이 CP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큼에도 불구하고 전문성과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못하거나, CSO에 대한 외부의 선입견 등에 부담을 느끼는 사례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라고 전했다.조 본부장은 “그동안 실무자로서 쌓아온 제약 영업과 CP 관리 분야의 경험, 그리고 일동그룹과 CP링크가 추구하는 방향성이 업계의 발전과 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나아가 CP링크가 제약회사와 CSO 업체는 물론 관계 당국을 호혜적으로 이어주는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CP 컨설팅 CP링크의 주요 서비스2025-01-07 06:18:23천승현 -
일성아이에스, 주요 보직 새 얼굴 배치…전열 재정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아이에스 주요 보직에 새 얼굴이 배치되고 있다. '소유와 경영' 분리와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선언한 일성아이에스가 임원진 재정비로 시너지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 3분기말 재직기간이 1년으로 표기된 임원은 이용우 부사장(경영지원부분총괄), 김선호 부사장(생산연구), 엄대식 부회장(제약사업부문총괄), 이정현 전무이사(영업관리), 정재수 이사(부동산 개발), 김명수 이사(품질관리), 김상학 전무이사(자산운용) 등이다.이들의 경력은 다채롭다. 이용우 부사장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지원 실장, 김선호 부사장은 부광약품 공장장, 엄대식 부회장은 한국오츠카제약 회장, 이정현 전무이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유통총괄책임자, 정재수 이사는 대전테크노파크 도시/건축 자문의원, 김명수 이사는 충북대 약학과, 김상학 전무이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 출신이다.최근 합류한 엄대식 부회장의 경우 1985년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해 1987년 한국오츠카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1996년 한국오츠카제약 영업본부장과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했다. 2011년 오츠카제약 OIAA(Otsuka International Asia & Arab) 사업부장에 올랐으며 2016년 한국오츠카제약 회장이 됐다. 이후 2018년 동아에스티 최초 외부 영입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일성아이에스의 외부인사 영입은 윤석근 회장의 지론과도 맞닿아있다. 윤 회장은 '결국은 사람'이라며 분야별 적임자를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올 7월에는 승계를 위한 청년 CEO(최고경영자) 공개 채용 공고를 냈다. 보통 자녀에게 회사를 물려주는 제약업계 특성상 파격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전문경영인 후보를 10명 정도로 압축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윤 회장은 적임자 찾기를 통해 기존 사업은 물론 신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요양원과 AI(인공지능) 디지털의료기기 등 시니어 사업을 확장하고 바이오 전문 투자조합을 설립해 투자에 나선다.시니어 시장은 보유 부동산 자산을 활용한 요양원 산업과 노인성 질환 치료 목적의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접근한다. 바이오산업은 모태펀드를 통해 집행한 간접 투자 외에도 자체적인 펀드를 결성해 운용할 계획이다.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벤처캐피탈, PE 등 다양한 형태를 후보군으로 두고 투자 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일성아이에스 임원진은 최근 변화가 많다. 어떻게 보면 정착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적임자 찾기를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보수적인 일성아이에스가 외부인사 영입,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2024-11-18 06:00:30이석준 -
"영업·관리약사 뽑아요"…아스텔라스·조아 등 채용 공고[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아스텔라스, 조아제약, 백제약품, 제뉴원사이언스 등 국내외 제약업계가 영업, 관리약사 직군 채용에 나선다.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비알팜은 △홍보마케팅 △전시기획 △해외영업 △국내영업 부문에서 정규직 인재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부문은 관련 경력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자가 지원가능하다. 근무 예정지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연구소 및 마케팅·영업관리 본부다.제뉴원사이언스는 세종시에서 근무할 제조관리약사를 모집하고 있다. 담당업무는 제조 지시 및 기록서 검토·승인, GMP 문서 검토 등이다. 신입과 경력직 모두 지원가능하며 이력서 접수 마감 기한은 10월 6일 일요일까지다.백제약품은 수도권 영업을 담당할 경력직 영업사원을 채용 중이다. 2종보통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 및 운전 가능자, 1년 이상 동종업계 혹은 관련 분야 경력자를 우대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백제약품 채용담당자 이메일(garaga119@nate.com)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제이피메디칼은 품질관리약사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담당 업무는 의약품유통관리기준(KSGP)에 따른 품질관리, 쇼핑몰 운영에 따른 품질 질의응대 등이다. 근무 예정지는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본사다.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계약직 보건소 품질관리약사를 모집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국내 규정 및 회사 표준작업지침서(SOP)에 따른 제품 보관소 총괄이다. 약사 면허 소지자, 품질보증 및 품질관리 경력 1년 이상 경력자가 지원가능하다.SK케미칼은 의약품 메디칼라이터를 채용하고 있다. 프로토콜/결과보고서/임상시험자자료집 개발 및 검토, 신규품목 문헌 검토, 임상 컨셉/디자인 수립 등이 주요 업무다. 약학/간호학/생명공학 전공자, 의약품 메디칼라이터 2년 이상 경력자가 필수지원 자격 조건이다.오메가통산은 부산 지역에서 약국 영업을 담당할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이 회사는 관련 경력 3년 이상의 인재를 찾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오메가통산 채용담당자(omegats@daum.net)에게 이메일로 서류 접수를 하거나 팜리쿠르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Public Affairs Communications 직군의 정규직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업무는 협회의 주요 핵심의제 및 평판에 대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이다. 커뮤니케이션, 홍보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코오롱제약은 학술팀 팀장 업무를 담당할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전문의약품(ETC) 학술 업무 경력 10년 이상 경력자가 필수 지원조건이며 약사 면허소지자를 우대한다. 근무 예정지는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본사다.대원바이오텍은 서울시 금천구에서 근무할 품질관리약사를 채용하고 있다. 전형은 서류 접수 이후 1차면접, 임원면담 순으로 진행된다. 제약회사 근무 경력이 필수지원 자격 조건이다.조아제약은 경력 5년 이상의 품질관리 약사를 채용 중이다. 근무 예정지는 경상남도 함안에 위치한 조아제약 공장이다. 근무요일과 시간은 주5일(월~금),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팜리쿠르트 간편지원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2024-09-24 12:00:51손형민 -
휴온스그룹 전문경영인 일부 교체...시너지 극대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이 전문경영인 일부를 교체했다. 맞춤형 인사로 시너지 극대화를 노린다. 그룹은 지주사를 비롯해 계열사 대부분에 전문경영진을 두고 있다. 최근 변화는 휴온스저팬, 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생명과학, 휴온스메디텍이다.그룹은 일본법인 휴온스재팬 대표로 송수영 (61) 사장을 선임했다. 이번 선임으로 송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온스재팬 대표이사직을 겸직한다.송 대표는 일본 산업과 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췄다. 1989년 삼성전자 입사 후 일본 소프트웨어기업 SAP 재팬, 통신기업 NTT, 경영컨설팅기업 PwC재팬을 거쳤다. 2009년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으로 자리를 옮겨 2018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그룹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온스푸디언스는 신임 대표로 전 휴메딕스 경영관리본부장 손동철(49) 상무이사를 선임했다.손동철 대표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MBA)를 졸업했다. 1999년 휴온스그룹에 사원으로 입사해 휴온스, 휴메딕스 IPO 상장을 주도하고 휴엠앤씨 재상장 등에 관여했다.그룹 완제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생명과학은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 영업관리 본부장인 이재훈(54) 전무이사를 임명했다.이 대표는 1994년 휴온스 영업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이후 로컬지점장, 종병본부장, 영업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휴온스푸디언스와 휴온스생명과학의 신임 대표 공통점은 회사 평사원 출신이라는 점이다.그룹 의료기기 및 감염관리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은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글로벌 기획조정본부장 이진석(53) 전무를 선임했다.이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국제통상학 석사를 졸업했다. 한미약품 및 북경한미약품을 거쳐 2018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 전문경영인 체제 극대화그룹은 지주사를 비롯해 계열사 대부분이 전문경영진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먼저 상장사다.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은 2022년 3월부터 송수영(60) 단독대표 체제다.휴온스도 2022년 3월부터 송수영(61), 윤상배(54) 각자대표 체제다. 윤 대표는 GSK, 보령, 종근당 등 업계 이력이 있다. 휴온스에서 송 대표는 경영관리 총괄, 윤 대표는 영업마케팅을 총괄한다.휴메딕스는 2019년 7월부터 김진환(59) 단독대표 체제다. 김 대표는 한화갤러리아에서 휴온스로 넘어와 휴메딕스 영업본부장을 거쳤다.휴엠엔씨는 2022년 3월부터 김준철(57) 단독대표 체제다. 김 대표는 휴온스글로벌 B2B 사업실장, 휴베나 대표이사를 경험했다.비상장사 대부분도 전문경영인 체제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2022년 1월부터 김영목(55) 단독대표 체제다. 김 대표는 동국제약, 엔케이캑스, 안국약품 등을 거쳐 휴온스글로벌 바이오본부장을 지냈다.휴온스USA는 해외사업 및 경영 전문가 최재명(61) 대표가 맡고 있다. 최 대표는 일본과 대만의 레이저 전문 기업, 일본 광학 전문 기업 시그마코키(SIGMAKOKI)에서 해외사업을 총괄했다. 시그마코키 미국 자회사 옵토시그마(OptoSigma)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역임했다.2024-08-08 06:01:29이석준 -
아주약품, 매출 2년새 77% 증가…CSO 사업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아주약품(3월 결산법인) 매출이 2년새 77% 증가했다. 지난해는 처음으로 2000억원을 넘어섰다. 2021년 저점을 찍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모습이다. '자체 영업+ CSO(영업대행)' 시너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CSO 사업이 확대됐다. 아주약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2052억원이다. 전년(1630억원) 대비 25.8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88억→95억원)도 7.95% 늘었다. 2021년 매출(1160억원)과 비교하면 77% 증가했다.2000억원 돌파는 최초다. CSO 사업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주약품은 지난해 지급수수료로 659억원을 사용했다. 전년(374억원)보다 76.2% 증가한 수치다. 판관비(1063억원)의 62% 가량을 지급수수료가 차지했다.지급 수수료는 CSO에 지급하는 금액이다. CSO 체제는 제약사가 제품 판매 영업을 CSO에 외주로 맡기고 판매된 제품의 처방전 개수만큼 CSO에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의 간접 판매 영업이다. CSO 수수료 증가는 통상 외형 확대로 이어진다.아주약품은 당뇨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당뇨병치료제는 개원가 처방이 많은 만큼 CSO 사업이 유리하다.회사는 7월 세계 최초 조합 다파리나정을 출시했다. 다파글리플로진과 리나글립틴 조합이다. 이외도 다양한 당뇨병치료제를 보유 중이다. 다파릴정(다파글리플로진), 글리젠타듀오서방정(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 등이다. 내년에는 메트포르민과 다파리나정 3제 복합제가 출시될 예정이다.아주약품은 매출 2000억원 돌파로 비상장제약사 중 10대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한림제약(2230억원), 동광제약(2059억원), SK바이오텍(2024억원)과도 큰 차이는 없어 상승세가 유지되면 비상장사 중 5위 안팎의 외형을 갖출 수 있다. 오너 3세의 승부수아주약품은 2030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매출(2052억원)을 감안하면 7년새 5배 가량 성장해야하는 수치다.2020년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현 최대주주인 오너 3세 김태훈(42) 대표의 로드맵이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당뇨 사업을 확대하고 법인 분할로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법인 분할로 상장, 매각 등 시너지 극대화를 노린다. M&A(인수합병)를 통한 사업 확대도 점쳐진다.회사는 지난해말 5개 법인 분할을 결정했다. 아주약품은 △지주사(아주홀딩스) △의약품 R&D 및 제조법인(아주약품) △CSO판매전문법인(아주파트너스) △의료기기법인 △건기식법인 등이다.아주약품은 핵심사업 전문의약품 개발과 해외수출, 임상, 마케팅, 영업관리, 생산 기능을 담당한다. 판매전문법인은 의약품영업대행(CSO) 기능을 맡는다. 아주약품 메디칼 사업부는 의료기기법인으로 분리된다. 아주약품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브랜드 '올레아'는 건기식법인으로 운영된다.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다. ▲사업부별 전문성 확보 ▲미래지향적 R&D 기반 구축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 확보 ▲생산성 높은 영업방식 전환 등을 위해서다.2024-07-05 06:00:50이석준 -
'당뇨사업 확대·법인분할' 아주약품 3세의 승부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아주약품이 당뇨 사업을 확대한다. 최초 성분 조합 복합제 등 매년 당뇨병치료제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한다. 법인 분할로 사업별 전문성도 강화한다. 향후 상장, 매각 등 시너지 극대화를 노린다. M&A(인수합병)를 통한 사업 확대도 점쳐진다.2030년 1조원 달성을 위한 아주약품의 승부수다. 2022년 매출(2022년4월~2023년3월, 3월 결산)이 163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8년내 6배 가량 성장해야하는 수치다. 2020년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현 최대주주인 오너 3세 김태훈(42) 대표의 로드맵이다. 아주약품은 최근 당뇨병 치료 개량신약 '다파리나정(다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 허가를 받았다. 올 7월 출시가 목표다.다파리나정은 세계 최초 조합의 당뇨병치료 복합제다. 당뇨병치료제 대세 성분인 SGLT2i 다파글로진과 DPP4i 리나글립틴이 주성분이다. '1일 1회 1정' 용법/용량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아주약품이 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했다. 국내 30개 대학병원에서 3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대조군(MET+Linagliptin) 대비 24주 시점 0.88% HbA1c 감소효과를 보였으며, 약물관련 이상반응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아주약품은 다파리나정 외에도 다양한 당뇨병치료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다파릴정(다파글리플로진)'은 오리지널 포시가정과 동일한 용매화물로 출시됐다. 올 6월 출시 예정인 글리젠타듀오서방정(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은 1일 1회 복용으로 기존 오리지날(트라젠타듀오정, 1일 2회복용) 대비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2025년 하반기에는 메트포르민과 다파리나정(다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의 3제 복합제가 출시될 예정이다.아주약품은 당뇨병치료제 시장 새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신약 개발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2022년 10월 테네스정/테네스M서방정(Teneligliptin/Metformin) 출시로 당뇨병치료 시장에 진출한 이후 꾸준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2030년 매출 1조원 달성 목표에 당뇨 사업이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주사 체제 전환…2030년 1조 목표 로드맵아주약품의 1조원 달성 또 다른 승부수는 지주사 전환이다.회사는 지난해말 5개 법인 분할을 결정했다. 아주약품은 △지주사(아주홀딩스) △의약품 R&D 및 제조법인(아주약품) △CSO판매전문법인(아주파트너스) △의료기기법인 △건기식법인으로 분할된다.아주약품은 핵심사업 전문의약품 개발과 해외수출, 임상, 마케팅, 영업관리, 생산 기능을 담당한다. 판매전문법인은 의약품영업대행(CSO) 기능을 맡는다. 아주약품 메디칼 사업부는 의료기기법인으로 분리된다. 아주약품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브랜드 '올레아'는 건기식법인으로 운영된다.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다. ▲사업부별 전문성 확보 ▲미래지향적 R&D 기반 구축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 확보 ▲생산성 높은 영업방식 전환 등을 위해서다.아주약품은 2030년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1630억원의 매출을 감안하면 8년새 6배 성장해야하는 수치다.선봉장은 오너 3세 김태훈 대표다. 그는 2020년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2021년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회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번 지주사 전환도 매출 1조원 시대 진입을 위한 김태훈 대표의 작품이다.김 대표는 지휘봉을 잡은 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일례로 지엘팜텍과 신약개발 합작법인 '오큐라바이오사이언스'를 세웠다. 아주약품은 지엘팜텍이 개발하던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 물질 개발을 함께 진행한다. 양사는 임상 자금을 공동으로 투자해 재무부담을 낮췄다.시장 관계자는 "아주약품이 김태훈 대표 취임 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법인 분할로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당뇨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지주사 전환은 사업부별 상장, 매각 등을 고려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김태훈 대표가 승부수를 던졌다"고 평가했다.2024-05-02 06:00:59이석준 -
"영업·관리약사 뽑아요"...동아·명인 등 인재채용 실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상반기 소규모 채용에 나섰다. 영업·마케팅과 함께 관리약사 채용 공고가 이어졌다.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브라코이미징코리아는 대전, 충청지역을 담당할 영업 경력직을 모집하고 있다. 회사는 2년 이상의 주임/대리급 직원을 찾고 있다. 근무지 인근 거주자, 종합병원 영업 유경험자를 우대한다.유니메드제약은 사업전략실 개발부 경력직 직원을 채용 중이다. 주요 업무는 제품 개발 관련 인허가 (국내/수입), 약가 및 관련 대관, 신규개발과제 업무 관리 등이다. 약학, 생명공학, 화학 등 관련 전공자가 지원 요건이다.한림제약 관계사 에이치엘지노믹스는 품질경영부와 생산부에서 근무할 약사를 채용하고 있다. 근무 지역은 용인시 원삼면이다. 전형은 서류접수 이후 AI 역량검사, 2차 실무진 면접, 3차 임원면접으로 이뤄진다.이연제약은 총무 업무 전반을 담당할 직원을 찾고 있다. 상경계열 전공자,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가 필수 지원 자격이다. 서류 제출 마감기한은 이달 22일까지며,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이연제약 채용사이트(reyon.recruiter.co.kr)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한화제약은 영업기획(영업관리) 팀원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영업/판매 관리, 채권 관리, 단가 관리, 대외 협력 등 커뮤니케이션 등이다. 제약회사 영업기획 또는 영업관리 경력 3년 이상 경력자가 지원 가능하다.중헌제약은 올해 1분기 각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 부문은▲영업 ▲영업기획 ▲사업기획 ▲경영지원 ▲RA 등이다. 근무지역은 서울본사(여의도) 혹은 청주공장이다.휴메딕스는 에스테틱 품목을 담당할 영업 부문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근무 지역은 서울, 수도권이며 신입 및 경력 2년 미만의 직원이 지원 가능하다. 필러, 톡신, 미용성형기기, 웰빙주사제 영업 경험자를 우대한다.명인제약은 연구개발 부문과 영업부문에서 인재를 찾고 있다. 서류 제출 기한은 3월 3일(일)까지며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명인제약 홈페이지(www.myunginph.co.kr)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비아트리스코리아는 Medical & Scientific Relations 부문에서 1년 계약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약학, 생명과학, 간호학 등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 제약산업 2년 이상 경력자가 지원 조건이다.동아제약은 상반기 신입/경력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연구 ▲관리약사 ▲품질 ▲제품개발 ▲RA ▲PV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동아제약 채용담당자 메일(hana.lim@donga.co.kr)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복산나이스는 경남물류센터에서 근무할 관리약사를 채용 중이다. 업무는 마약류(향정)관리외 의약품 전반적 관리, 생물학적출하증명서 회수확인 등이다. 근무시간은 월요일, 수요일(09시~17시), 금요일(격주제 09시~17시)이다.한국BMS제약은 Immunology 품목을 담당할 정규직 MSL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약학 , 의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바이오유전공학 전공자를 우대하며 근무 지역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다.2024-02-20 12:00:26손형민 -
한미·동국·오츠카 등 인재 수시채용...품질약사 모집 활짝[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미약품, 동국제약, 한국오츠카제약 등 국내외 제약업계의 상반기 수시 채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제약품, 알보젠은 품질약사, BMS와 로슈는 메디컬 부문에서 소규모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한국BMS제약은 경력 1년 이상의 MSL(Medical Science Liaison) 직군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의약학, 생물과학 등 제약산업과 연관된 학위 소지자가 지원 조건이다. 근무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본사다.동국제약은 ▲관리 ▲영업/마케팅 ▲연구개발/품질 ▲생산 ▲헬스케어 부문에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근무 지역은 서울 본사와 경기도 수원시 위치한 중앙연구소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동국제약 채용 홈페이지(dkpharm.recruiter.co.kr)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삼진제약은 상반기 각 부문별 신입/경력직 사원을 모집한다. 인사, 마케팅, 디자인, 학술 부문은 서울 마포에 위치한 본사가 근무지역이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연구센터 모집 부문은 제제연구, 분석연구, 의약합성 등이다. 이외에도 향남공장과 오송공장에서 근무하게 되는 품질관리 부문 채용도 실시하고 있다.한미약품은 2월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부문은 ▲신제품임상 ▲PV ▲PMS ▲약사 ▲CDMO ▲품질보증 ▲제조개발 등이다. 전형은 서류접수 이후 온라인 인적성 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4일(수)까지며 지원자는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hanmi.recruiter.co.kr)에 접속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한국로슈는 Medical Operations Coordinator 직군에서 1년 계약직 채용을 진행한다. 근무 지역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본사다.국제약품은 품질관리 부문에서 약사를 채용 중이다. 업무는 제조 및 품질기록서의 검토 및 승인, 소비자 불만 관련 업무 등이다. 회사 측은 해당 경력 5년 이하 경력직 직원을 찾고 있다. 근무지역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국제약품 공장이다.알보젠코리아도 품질관리 약사를 찾고 있다. 품질보증부서책임자로서 제조기록서, 품질성적서 검토 및 제품 출하 승인 등이 주 업무다. 경력 3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하며 신입도 지원이 가능하다.한독은 ▲의료기기 영업 ▲MSL ▲QC ▲생산 ▲경영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영업 부문은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이 근무 지역이다. 그외 부문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가 근무 예정지다. 서류 제출 마감기한은 2월 12일 (월)까지다.한국오츠카제약은 서울 역삼 본사에서 근무할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건강기능식품 영업관리, 학술, Medical Affairs다. 채용은 서류전형 이후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마케팅 ▲관리약사 ▲제제 ▲정보시스템 ▲경리재무 ▲개발부RA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입 또는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관리약사, 제제 부문은 경기도 향남공장, 그외 나머지 부문은 서울이 근무 예정지다.2024-02-06 12:00:39손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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