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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내년 4월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변화 체감할 것"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약사법 개정을 통해 내년 4월부터 공식 시행되는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오늘(4일) 오후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갖고 상정된 안건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운영 중인 본부, TF의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권영희 회장은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수십년간 안된다던 일이 현실이 됐다. 내년 4월 시행일이 되면 현장에서도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현재 입법돼 있는 수급불안정약 성분명처방 관련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 회장은 “지난 한해 약사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피할 수 없는 과제들과 마주해 왔다. 하나하나 약사직능의 미래를 가르는 문제들로 우리는 머뭇거리지 않았다”며 “관련 현안들에 대한 TF를 꾸리고 정부와 국회, 유관단체를 상대로 밤낮없이 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시작한 한약사 문제 해결 릴레이 집회는 계속되고 있고, 오늘 전국임원 결의대회까지 진행하게 됐다”면서 “한약사 문제 해결까지, 약사직능의 근간이 바로 설때까지 물러서지도 멈추지도 않겠다.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다. 권 회장은 또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서 있다. 국민 건강권을 지키느냐 내어주느냐, 직능의 미래를 우리가 설계하느냐 남이 결정하게 하느냐의 갈림길”이라며 “결코 가볍지 않은 현안들이지만 하나가 되면 반드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강하게 밀어 부쳐 회원과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약사회는 제5회 약사봉사대상과 제50회 여약사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일동제약이 후원하는 '제50회 여약사대상'은 변민숙(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부위원장), 서정옥(서울 동작구약사회 감사), 박경화(대전시약 여약사회장), 이현희(울산시약 지도위원), 조수옥(경기 수원시약 총회부의장), 박민선(제주도약 정책협의위원) 약사가 받았다.동화약품 후원 약사봉사대상 수상자들. 일동제약 후원 여약사대상 수상자들. 또 동화약품이 후원하는 제5회 약사봉사대상에는 이선희 약사(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위원), 김인혜 약사(서울 중구약사회 감사), 허남리 약사(전 부산시약 부회장), 김문천 약사(대구시약 정책협의위원), 김미진 약사(전남도약 이사) 등 5명의 약사가 수상했다.2025-12-04 15:37:17김지은 기자 -
여약사대상에 변민숙·서정옥·박경화·이현희·조수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 여약사대상과 약사봉사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3일 제9차 상임이사회에서 ‘여약사대상 및 약사봉사대상 수상 후보자’를 심의, 의결했다.먼저 일동제약이 후원하는 제49회 여약사대상은 변민숙(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부위원장), 서정옥(서울 동작구약사회 감사), 박경화(대전시약 여약사회장), 이현희(울산시약 지도위원), 조수옥(경기 수원시약 총회부의장), 박민선(제주도약 정책협의위원) 약사가 수상한다.약사회는 10명의 피추천인에 대해 약사윤리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했으며, 약사포상시상 규정과 심사내규 등에 근거해 후보자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별 공적을 보면 변민숙 약사는 부산시약 여약사회 부회장으로서 직능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강좌를 개설하고 약바로사용하기 사업과 약물 오남용 예방 강좌 등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40여년간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파수꿎 활동을 해온 것으로 평가됐다.서정옥 약사는 34년간 약국을 경험하며 약사 윤리, 관계 법규를 성실히 준수했으며, 동작구약사회 의료보험위원장과 여약사회장 등을 역임하며 회원 단합을 꾀하고 대외적으로는 인보사업을 적극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과 약사 지위 향상에 헌신한 공헌으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박경화 약사는 대전시약 여약사회장직을 수행하며 회무 발전을 물론 어려운 이웃돕기, 무료투약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보건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여성 권익 증진과 여성 지위 향상에 헌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이현희 약사는 사명감으로 약국을 운영해온 동시에 울산시 모자세대 돕기 후원회를 주도적으로 결성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오는 한편 울산지역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 강사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해 오는 공을 인정받았다.조수옥 약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와 방문약료 전문약사로 활동하며 약사직능을 통한 직역 확장에 노력해 왔으며, 약사회 회무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약사 역량 강화, 회원 간 화합, 사회공험 활동 등을 통해 약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받았다. 동화약품이 후원하는 제5회 약사봉사대상에는 이선희 약사(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위원), 김인혜 약사(서울 중구약사회 감사), 허남리 약사(전 부산시약 부회장), 김문천 약사(대구시약 정책협의위원), 김미진 약사(전남도약 이사) 등 5명의 후보가 선정됐다.시상은 오는 12월 4일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2025년 제3차 이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25-11-17 15:36:10김지은 -
대구시약, 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무료급식 봉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광역시약사회(회장 금병미)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22일 두류공원에서 결식 장년 및 노년층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금병미 회장과 약사회원 30여명과 적십자봉사회 동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재료 손질과 조리, 급식 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건강상담부스와 마약퇴치운동본부홍부부스도 설치해 건강상담과 마약퇴치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금병미 회장은 "대구광역시약사회는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애인 학생 학비지원, 환우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이런 나눔을 통해 약사들이 오히려 더 큰 행복과 기쁨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5-10-23 11:17:18강신국 -
대구시약 2차 연수교육 열려...이슈는 한약사 문제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21일 2차 회원연수교육 및 마약류취급자 교육을 대구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열고 직능 향상을 도모했다.금병미 회장은 "창고형 약국, 품절약 문제, 성분명 처방, 한약사 문제 등 풀어가야 할 숙제가 많다. 복지부가 약사·한약사 업무 행위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30여 년간 방치하고 있는 동안 한약사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도 참을 수도 없는 상황에 다다랐다"고 강조했다.금 회장은 "김윤 의원이 불법 약국과 창고형 약국을 규제하는 약국 개설 위원회를 법제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시도지사 산하에 약국 개설 위원회를 두도록 법제화해 면허 대여 약국, 원내 약국, 1인 1개소 위반 사례 등을 심의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회원들은 창고형약국 약사 모집이나 약국 오픈 예정 등의 헛소문에 너무 동요되거나 극단적인 우려심을 갖는 것은 자제해 주고, 서로를 격려하며 도움을 주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금 회장은 "창고형 약국이나 한약사 문제는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서 지혜롭게 대응해야 할 사항으로, 혼자서는 어렵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면 반드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권영희 대한약사회장도 "전자처방전 TF, 한약사 문제 해결 TF, 약사 행위 기반 수가 개발 TF를 매주 가동해 현안 대응과 정책 수립, 제도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뛰고 있다"며 "특히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정과제 이행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이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 국민이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덧붙여 "한약사 문제에 대한 우리의 인내는 한계에 도달했다"며 "30년 동안 약사법은 바뀌지 않고 그대로인데 12년 전부터 행정이 멈춰있어 한방 분업을 전제로 만든 한약사 제도를 정부가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영일 경북약사회장은 "연수교육은 법적으로 이수해야 할 의무이기도 하지만 우리 회원들이 1년에 한 번씩 모여서 교류하는 장"이라며 "최근 약 배달 문제, 약 품절 문제 등으로 회원분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가 서로를 좀 더 배려하면 결코 생기지 않을 것이다. 후배님들은 현재 약사로서의 지위와 혜택이 선배님들의 희생 덕분이라 생각하고, 선배님들은 6년제 약사로서의 지위를 인정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교육은 ▲약사와 AI ▲100세 시대, 노화를 늦추는 영양소 ▲초고령사회 통합돌봄지원 사업 내 약료서비스의 중요성과 약사의 역할 ▲동일성분조제 이해 ▲건강해지는 생약학 ▲치매와 뇌 건강 ▲당뇨병 치료제의 발전과 최신 치료제의 이해 ▲마약류 취급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2025-09-23 09:18:35강신국 -
대구시약, 창고형약국 총력 대응...회원교육 강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가 우후죽순 들어서는 창고형약국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시약사회는 지난 13일 2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회무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금병미 회장은 "회원들의 우려가 깊은 창고형 약국 문제는, 현재 경기도 메가팩토리 약국 개업과 고양시에서 한약사의 250평 창고형 약국 개설, 광주 광산구 200평 약국 개업 소문 등으로 16개 시도 지부장들이 창고형 약국 중단 요청 성명서를 내고 복지부와 광산구청에 접수를 했다"고 말했다. 금 회장은 "광산구청에서는 개설 등록 접수 내역이 없다고 답변했지만, 현재 약사법에 창고형 약국 개설 등록의 제한 요건이 규정되어 있지 않아 개설 신청이 들어오면 허가를 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금 회장은 "전국적으로 창고형약국 모집, 개설에 대한 소문이 많이 나고 있어, 외부 부동산 컨설팅 업자들에게 회원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회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새내기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며 "김윤 의원이 불법약국, 창고형약국 규제를 하는 약국 개설위원회 법제화 발의를 준비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창고형 약국 문제는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지혜롭게 대응해야 할 사안으로, 이사들도 함께 관심을 기울이고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시약사회는 주요 회무보고와 ▲임원 변동 ▲상반기 회원고충처리 결과 ▲상반기 약바로쓰기운동본부 교육 결과 ▲상반기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결과 ▲상반기 다제약물 관리사업 결과 ▲제17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구시약사회장배 범약업인 골프대회 개최 결과 ▲여약사위원회 및 여약사회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 결과 ▲여약사위원회 및 여약사회 사회공헌사업 결과 ▲약사학술제 및 회원연수교육 결과 ▲DPSL 체육대회 중간 보고 등을 진행했다. ’안건으로 상정된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와 보건위원회의 추가 경정안이 상정됐고 집행부가 제시한 원안대로 승인됐다.이어 마약퇴치운동기금 운영에 관한 건에서는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식약처 산하 공공기관이 되면서 회원들로부터 마약퇴치 기금 명목으로 거출한 돈의 처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재 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과도기에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 구체적인 기금 사용 방안은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한편 이사회에는 이사 92명중 금병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상임이사 등 64명(위임 13명)과 총회의장단, 감사단, 자문위원, 정책협의위원 18명 등 총 82명이 참석했다.2025-09-16 10:39:31강신국 -
대구시약 "동아대병원 건물내 약국개설 분업 원칙 훼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최근 성명을 내어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하는 동아대병원 소유 건물 내 약국 개설을 규탄했다.시약사회는 "의약분업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다. 약사는 의사의 처방을 재검증하고 약물 오남용을 차단하는 독립적 전문가"라며 "그러나 현재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소유 건물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약국은 이러한 의약분업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며,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시약사회는 "동아대병원재단은 의약분업 원칙을 존중해 동아대병원 소유 건물 내 약국 개설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 전문 대구시약사회는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하는 동아대병원 소유 건물 내 약국 개설을 강력 규탄한다의약분업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약사는 의사의 처방을 재검증하고 약물 오남용을 차단하는 독립적 전문가입니다. 그러나 현재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소유 건물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약국은 이러한 의약분업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며,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1. 독립성 훼손: 견제와 균형의 붕괴 의약분업의 핵심은 처방과 조제의 완전한 분리입니다. 병원이 약국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구조에서는 약사의 독립적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환자 안전보다 병원 수익이 우선되는 위험한 의료 환경이 조성됩니다. 2. 전문성 왜곡 병원 건물 내 약국에서는 환자가 자연스럽게 해당 약국으로 유도됩니다. 이때 약사는 처방을 면밀히 검토하기보다는 병원의 이해관계에 따라 약사의 독립적 판단이 위축될 우려가 있습니다. 3. 법적 근거: 명확한 위법 판결 창원 경상국립대병원 사례 대구 계명대병원 사례 기타 다수 법원 판례 법원은 일관되게 병원과 밀접한 약국 개설을 위법으로 판단했습니다. 동아대병원 사례 역시 동일한 법적 기준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4. 본질적 위험: 의료의 상업화 이는 단순한 공간 배치 문제가 아닙니다. 국민 건강의 안전장치를 해체하고 의료를 자본의 논리로 재편하려는 시도입니다. 약국은 오직 환자만을 위해 존재해야 하며, 어떠한 외부 세력에도 종속되어서는 안 됩니다.그러므로 동아대병원재단은 의약분업 원칙을 존중하여 동아대병원 소유 건물 내 약국개설의 즉각 중단을 촉구합니다. 법원 판례에 따라 해당 약국 허가를 즉시 취소하고, 보건의료의 공정성을 회복하십시오. 사법부의 일관된 판단이 누적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 부지 내 약국개설이 아무 이유 없이 용인된다면, 약국은 사실상 외부 자본의 영향권에 들어 약국 본연의 환자 보호 및 복약지도의 역할, 처방전 검증 및 전제 역할을 상실하고 의료기관의 부속적 역할로 변질될 우려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국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 약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수호하는 것이 곧 여러분의 생명을 지키는 일임을 엄중히 선언합니다.2025년 8월 6일 대구광역시약사회2025-08-10 20:30:15강신국 -
대구시약, 상반기 감사 수감...회무·회계 등 점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25년도 대구시약사회 상반기 자체 감사 수검 및 기형적 약국 개설 시도 규탄 성명서 발표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22일 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자체 감사 수검하고, 이에 앞서 기형적 약국 개설 시도 규탄 성명서도 발표했다. 금병미 회장은 "신임 집행부가 출범하고 받는 첫 감사다. 회계 및 회무 운영에 있어 집행부에서 열심히 업무에 임하고 있다. 꼼꼼히 점검해 주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오한희 감사는 감사단을 대표해 "금병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업무 추진에 대해 회원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감사는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업무의 투명성을 점검하고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건설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감사에는 오한희, 임대환, 김경희 감사와 금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6명이 참석했다.2025-07-24 10:05:51강신국 -
대구시약, 공단 대구경북본부와 불법 약국개설 근절 협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불법개설기관 근절 및 사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약사회와 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앞으로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불법 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정보 공유와 사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에게 불법 개설기관의 폐해 사례를 알리고 불법 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관내 의심기관 제보와 정보공유, 건전한 약무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2025-07-17 16:21:11강신국 -
대구시약, 회원약사들과 한 여름밤의 음악감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9일 수성아트피아에서 회원약사들의 문화 생활 향상을 위한 '한여름밤의 음악회'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는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문화단체 '공간울림'이 주최하는 문화정글 공연 중 하나인 'Hola Musica Espanola'를 관람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구시약사회 회원 110여명이 참석해 스페인과 한국 음악이 한 무대에서 조우하는 특별한 공연을 감상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팍팍한 약사생활의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시간이었다"며 높은 호응도와 만족감을 보였다.금병미 회장은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문화행사였지만 많은 약사님들이 참석해주셨고, 공연에 만족해하셨다"며 "무더위에 지친 회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약사회는 이번 행사가 임원과 회원의 화합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공연장과의 거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을 위해 향후에는 지역별 접근성을 고려해 문화행사를 기획하기로 했다.2025-07-11 23:41:44강신국 -
대구시약, 학술제 열고 약사 전문성 강화 나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22일 엑스코에서 회원약사 1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학술제 및 회원연수교육,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개최했다.행사는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과 3층 306호, 314호 강의실로 나누어 동시에 실시되었으며, 5층 컨벤션홀에서는 부스전시가 함께 진행됐다.행사는 올해 2월 출범한 제17대 집행부의 첫 번째 대규모 행사로, 개회식에서는 회장인사 후 회장단과 상임이사, 각 구 분회장 등 임원진 소개 시간도 마련돼다. 젊은 이사진을 다수 등용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새출발한 신임 집행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금병미 회장은 "제17대 회장단과 분회장, 상임이사 40여 명이 약사회 회무를 시작한 지 4개월이 경과했다"며 "젊은 이사를 많이 등용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에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약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한 시기"라며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할 만한 수준 높은 강사를 초빙해 연수교육 및 학술대회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언급했다.금 회장은 "일부 제약사들의 저가 건기식 다이소 런칭 문제로 회원들이 불쾌함을 느끼고 건기식 취급자 교육까지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약사의 전문성을 발휘한 상담과 맞춤형 건기식 조제 등으로 차별화된 약사들의 능력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금 회장은 대구시약사회의 발전을 위한 4가지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팜페어 학술대회의 수준 향상, 반상회 활성화를 통한 회원 간 소통과 화합 강화, 약바로쓰기 운동본부 교육과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의 부작용보고, 다제약물관리사업, 통합돌봄약료 등에 대한 지원 확대, DPSL(Daegu Pharmacist Sports League) 활성화를 통한 동호회 활동 지원 등이다.덧붙여 "편안한 약사, 안정된 약국, 단합된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여러분의 뜻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며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이야말로 우리 약사회를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소신을 밝혔다.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약사회의 기치 아래 성분명 처방 도입, 한약사 문제 해결, 약사 행위 기반 신수가 개발, 비대면 진료 대응, 통합 약물관리 전문 약사 양성 등 주요 현안에 집중하고 있다"며 "약사가 달라졌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주자"고 당부했다.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약사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향상에 초점을 둔 다양한 강연이 동시에 진행됐다.오디토리움에서는 ▲만성질환의 약물치료 최신지견과 복약지도(아영미 교수) ▲만성소화기질환 토탈케어(김남주 박사) ▲수면장애(김지언 교수) ▲어깨통증의 진단과 치료(최창혁 교수) ▲당뇨병 치료제의 발전과 최신 치료제의 이해(김선우 교수) ▲연속혈당기의 임상적 효과(김혜련 간호사) 등 임상 중심의 강의가 마련됐다.306호에서는 ▲약국 피부 외용제 분석과 판매기법(진해원 약사) ▲두피 모발 성장인자와 탈모 핵심 이론(서미숙 약사) ▲약사가 암을 정복해야하는 이유(최병철 약사) ▲약사와 AI(한창호 약사) ▲약국 경영 분석과 세무조사 사례 분석(임현수 대표) ▲초고령사회 통합돌봄지원 사업 내 약료서비스의 중요성과 약사의 역할(이향이 다제약물관리단장) 등 실무 중심의 강의가 열렸다.314호에서는 ▲약국 건기식 소분 조합 판매,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안혜숙 약사) ▲의약품안전과 환자안전(김수경 부본부장) ▲약국의 디지털전환과 개인맞춤약료(원종범 약사) ▲SCFA의 기전과 대장건강의 연관성(김영오 대표) ▲암의 기전(이준 약사) ▲불면증의 이해(김명철 약사) 등 전문 분야별 강의가 진행됐다.2025-06-22 20:28:24강신국 -
대구시약, DPSL 윷놀이대회로 화합...달서구 1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가 주최한 2025 ‘DPSL(Daegu Pharmaceutical Sports League) 윷놀이 대회’가 지난 14일 시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윷놀이는 DPSL의 두 번째 종목으로, 스크린골프에 이어 실시된 분회 대항 경기다. DPSL은 스크린골프, 윷놀이, 볼링대회, 전회원 걷기대회로 구성된 대구시약사회 종합 스포츠리그로, 대구시약사회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윷놀이 대회에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달서구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남구가 2위, 달성군이 3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DPSL 누적 점수 합계 순위는 남구가 1위, 북구가 2위, 달서구와 동구가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회 당일에는 2층 미니카페 오픈식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한 회원들을 위해 막걸리와 전, 김밥 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참석 회원 모두가 함께하는 뷔페 식사 자리가 마련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금병미 회장은 "오늘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로 진짜 소통과 화합이 이뤄지는 분위기가 난다"며 "특히 윷놀이는 특별한 기량 없이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다 소통과 화합이 되는 게임으로 윷놀이를 DPSL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대회 후 임원들은 “이겨도, 져도 매너 만점인 대구시 약사님들 멋지다”, “윷놀이가 회원간에 소통과 반응이 최고인 것 같다”, “오늘처럼 모든 분들이 열광적이고 행복했던 약사회 행사가 있었는가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 임원은 “윷놀이가 이렇게나 회원들을 방방뛰게, 즐겁게 만들 줄 몰랐다”며 “보는 내내 미소가 가시질 않았다”고 전했다.시약사회는 앞으로 8월 볼링대회와 10월 전회원 걷기대회를 차례로 개최해 이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2025-06-20 10:13:16강신국 -
대구시약 "면허범위 벗어난 한약사 일반약 취급 처벌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가 최근 리도카인을 사용한 한의사에 대한 벌금형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면허 범위를 벗어난 의료행위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라는 입장을 내놓았다.시약사회는 "최근 한의사의 리도카인을 섞은 봉침주사에 대한 유죄판결이 나왔다"며 "서양학적인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기준에 따른 품목허가를 받은 한약제가 아닌 약을 사용한 한의사에게 무면허 의료 행위를 처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한약사도 한약과 한약제제가 아닌 일반의약품을 취급하면 무자격자 판매에 해당되는 명백한 증거가 된다"며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행위가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는 면허 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위법행위"라고지적했다. 입장문 전문 대구광역시약사회는 국민건강을 위한 대한민국 법원의 현명한 판결을 환영하며, 이제라도 정부가 나서서 법 제도를 조속히 개정하여 한약사들의 면허 범위를 벗어난 의약품의 불법판매 행위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정부의 책임있는 문제해결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대법원이 한의사의 리도카인 사용건에 대한 상고를 취하함에 따라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선고한 벌금 800만원 형이 확정되었다. 이는 의사와 한의사의 면허 범위에 명확한 경계가 있음을 뜻하며 약사와 한약사의 면허 범위에도 똑같이 확실하게 적용될 수 있다. 서양의학적 기준의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거친 품목 허가 의약품은 한약제제와는 다르며, 이들 의약품은 오직 해당 면허를 가진 약사만이 취급할 수 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한약, 한약제제가 아닌 의약품을 판매하는 한약사의 의약품 판매는 이번 대법원판결과 더불어 면허 범위를 넘어서는 무자격자 판매에 해당함을 다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2013년 법제처가 '약사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한약사의 업무 범위는 정의 규정으로, 약사법 전체 해석의 지침이 된다'라고 밝혔고, 보건복지부도 2014년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를 제외한 일반의약품을 취급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했으며, 최근 2023년 국정감사에서도 조규홍 복지부장관은 '항히스타민제나 경구피임약은 한약사 면허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발언하였다.위의 여러 근거와 이번 사법부의 판결을 볼 때 한약 또는 한약제제가 아닌 의약품을 한약사가 판매하거나 취급하는 것은 면허 범위를 벗어난 명백한 불법 행위이다. 현재 전국에서 한약사들이 '한약제제가 아닌 의약품과 한약제제의 경계가 불분명하다'는 궤변을 내세우며 한약제제가 아닌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런 한약사들의 불법적인 의약품 판매는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이에 대구광역시 약사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면허질서를 바로잡는 중대한 결정이므로 정부는 이 판결을 토대로 구체적인 약사법 개정에 즉각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둘째 정부는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한약사들의 의약품 불법판매에 대해 강혁한 행정처벌을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할 것을 요구한다. 셋째 정부는 한약(생약)제제를 한약제제와 생약제제로 조속히 구분할 것을 요구한다.2025년 6월17일 대구광역시약사회 회원 일동2025-06-19 09:30:31강신국 -
대구시약, 돌봄약료위원회 출범...내년 법 시행 대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최근 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임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돌봄약료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위원회 출범은 내년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나 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통합돌봄법)에 대비해 약사의 전문적 돌봄 서비스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금병미 회장은 "통합돌봄법이 제정되면서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에서 약사의 돌봄 역할이 포함되도록 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 대구도 위원회를 출범해 이를 적극 홍보하고 복지부에 전달할 자료를 마련하겠다며 "약사회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돌봄 사업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돌봄약료위원회에는 이향이 다제약물관리사업단장과 김익환 총무부회장, 양현주 여약사부회장, 김귀희 문화복지부회장, 이지나 문화복지이사, 9개 구군 분회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돌봄위원회 사업 설명에 나선 이향이 단장은 "통합돌봄법은 노후나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을 통합 연계해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7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약사법 제2조 2호에 따르면 약사는 약국 및 통합지원 대상자의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서 복약지도를 제공할 수 있어, 돌봄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올해 하반기 달서구에서 시행되는 통합돌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연말에는 사업 성과를 분석해 지자체 담당자들과 결과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위원회는 앞으로 △다제약물관리 사업 강화를 통한 전문성 확보 △방문 약료 서비스 표준화 △담당 약사의 상담 역량 강화 교육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오는 19일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2개월마다 정기 세미나를 개최해 방문 상담 사례를 통한 전문성 강화와 경험 있는 자문 약사들의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한편 이향이 단장과 양현주 부회장은 대한약사회 사회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중앙 차원의 정책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2025-06-09 09:28:06강신국 -
대구시약, 소년소녀가장돕기 골프대회...우승 장재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1일 아델스코트CC에서 17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구광역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열고 불우 청소년들에 희망을 전했다.행사에는 시약사회 골프 동호회원을 비롯한 회원 및 지역의 제약, 도매유통 임직원 등 25개팀 100명이 참가했다. 금병미 회장은 "이렇게 맑고 푸른 날씨 속에 범약업인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무척 뜻깊고 기쁘다. 각자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금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친목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대회다.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와 성원이 바로 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약업계는 지금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이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우리가 있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모금된 성금은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대회결과] - 우 승 : 장재규 - 준우승 : 채영호 - 메달리스트(남) : 김익환 - 메달리스트(여) : 김혜경 - 3위 : 이효성 - 롱기스트 : 최영희 - 니어리스트 : 백서기 - 다버디상 : 홍희래 - 다파상 : 이흔순 - 다보기상 : 박소영 - 행운상 : 김제만, 김진희, 윤인숙, 이기동, 최은정, 현준호, 허점득, 이현숙, 최주용, 우창우, 신유철, 김홍국, 최영애, 차준혁, 권태축2025-06-05 10:47:44강신국 -
대구시약, 분회 반상회 마무리...회원 소통의 장 마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가 9개 구·군 100여 개 반상회를 모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회원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이달 29일까지 구·군별로 지역 내 반상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반상회에는 금병미 회장과 회장단이 전 일정에 직접 참석해 대한약사회 정책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지부 사업 계획을 소개하며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금병미 회장은 "약국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임원단과 함께 전 지역 반상회에 빠짐없이 참석했다"며 "회원들과 마주 앉아 약사회의 역할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경청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반상회는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분회에 따라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회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안내 등 약사회 회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회원 약사는 "오랜만에 열린 반상회가 단순한 회무 전달이 아닌 진심 어린 소통의 장이 됐다"며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동료 약사들과 교류하고 회장단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평가했다.금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 중심, 소통 중심의 약사회 운영을 이어가겠다"며 "모든 회원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분위기 속에서 하나된 대구시약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2025-05-30 09:13:46강신국 -
대구시약·분회 임원 한자리에...화합의 장 마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17~18일 양일간 구미 경북환경연수원에서 '2025 대구시약사회 임원 워크숍'을 열고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대구시약사회와 9개 구·군 분회 임원 143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퓨전국악팀 이어랑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임원 소개, 전문 강의, 화합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금병미 회장은 코로나 이후 약화된 반상회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언급하며 "실패를 두려워해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 자체가 실패라는 철학으로 반상회를 재개했다. 각 분회 임원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200%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3년간 열심히 일해 대구시약사회를 더욱 빛나게 하겠다"고 말했다.금 회장은 "편안한 약사, 안정된 약국, 단합된 약사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반상회를 기반으로 구군약사회와 시약사회가 단단히 뭉쳐 대한약사회의 정책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오는 7월 6일 대구시약사회관에서 열리는 대한약사회 권역별 토론회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임원 소개 시간에는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등 분회별로 임원들이 무대에 올라 개성 있는 구호와 함께 임원 소개를 진행했다. 분회마다 준비한 독창적인 연출은 워크숍의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다.분회별 임원 소개 현장에서는 분회의 다양한 활동 사례도 공유되었다. 분회자랑 콘테스트 참여활동,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환자 안전 교육을 실시 활성화, 회원 친목 활동을 통한 회원들의 참여 유도 등 각 분회의 창의적인 운영 방식이 소개되었다.이어진 특강 시간에는 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과 리더십’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대한약사회 이광민 부회장의 정책 특강을 통해 약사회의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또한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환경연수원 둘레길 산책으로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중식을 함께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시약사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임원들 간의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약사 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2025-05-20 10:48:05강신국 -
대구시약, 분회장-상임이사들과 회무사항 점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7일 회관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5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주요 회무사항을 점검했다.시약사회는 ▲임원워크숍 준비 ▲여약사위원회 및 여약사회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 준비 ▲제17회 소년소녀 가장돕기 대구광역시약사회장배 범약업인 골프 대회 ▲6월 DPSL 윷놀이대회 준비 ▲제1차 회원연수교육 준비 ▲회원수첩 제작 ▲약사 동호회 활성화 등의 안건을 논의하고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 시행에 대한 안내 등을 진행했다. 금병미 회장은 "4일간의 긴 연휴 중에 우리 약사들은 하루 이틀 정도 밖에 쉬지 못했을 것이다. 4일 모두 쉬신 분은 아마 손에 꼽을 정도일텐데, 약사는 주 6일 이상 근무하고, 하루 10시간 이상 일하는 일이 많은 직업임에도 외부에서는 종종 편하게 일하고 있다고 오해 받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보다 묵묵히, 그리고 성실히 환자 곁을 지키는 전문가들이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금 회장은 "지금 분회별 반상회를 진행 중이다. 반상회는 참석률이 다소 낮을 수 있지만, 이 자리를 통해 회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임원들이 직접 회원들을 만나 함께 식사하며 나누는 대화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수성구에서는 회원 참여를 높이기 위한 미니 강의와 다양한 독려 활동도 진행되고 있어, 이러한 작은 움직임들이 약사회 활동의 신뢰를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금 회장은 "앞으로도 5월 임원 워크숍, 6월 성금 전달식, 골프대회, 연수교육 등 중요한 일정들이 이어진다. 짧게 숨 고를 수 있는 여유도 있으니, 다 함께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당부했다.2025-05-09 09:44:37강신국 -
대구시약, 스크린골프대회로 '스포츠리그' 스타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회원 간 유대 강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한 ‘2025 DPSL 단합대회 스크린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난 19일 열린 대회는 2025 대구시약사회 스포츠 리그(DPSL)의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약사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끈끈한 단합을 확인하는 장이 됐다. 총 8개 구·군 분회에서 32명의 약사들이 예선을 거쳐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오후 4시부터 본 경기에 돌입했다. 승패보다는 유쾌한 응원과 환한 웃음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대회 결과 북구분회가 팀 합계 318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동구분회(350타)와 남구분회(356타)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이에 북구분회는 DPSL 누적 포인트 500점을 획득해, 향후 리그에서 한 발 앞서 나가게 됐다.북구분회 선수들은 골고루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팀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끌었고, 첫 출전한 초보 선수들은 100타를 넘기는 기록 속에서도 유쾌한 도전 정신을 보여주며 참가자들의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행사는 금병미 회장의 리더십과 TF팀 임원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조화를 이뤘으며, 각 분회장들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금병미 회장은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교류가 직업적 연대감을 넘어 진정한 동료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개최될 윷놀이, 볼링, 걷기대회 등 DPSL의 다른 종목에서도 대구 약사사회의 활기와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한편 시약사회는 이번 스크린골프대회를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약사 커뮤니티의 결속과 소통을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2025-04-22 09:11:21강신국 -
대구시약, 산불 이재민에 2300만원 상당 의류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2일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23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경북약사회를 통해 기부했다.시약사회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가장 필요한 물품 중 하나가 옷과 침구류라는 소식에 기부할 물품을 구입하고 회원들에게도 기증을 받았다. 구입한 물품은 현장으로 바로 발송하고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1일 저녁 7시부터 3시간여 동안 임원과 회원 20여명이 모여 의류들을 직접 정리 분류 작업을 했다.이어 금병미 회장과 양현주 부회장은 물품을 차에 싣고 청송국민체육센터를 직접 방문했다.금 회장은 "일부 회원들은 개인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의류나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며 "회원들이 기증한 의류들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이 잠시나마 불편을 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5-04-03 09:22:17강신국 -
대구시약, 자살 예방·치매안심 안전망 구축 동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가 자살예방과 치매안심 안전망 구축에 팔을 걷는다.대구시는 최근 시약사회와 만나 시민 정신건강 증진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생활터 중심의 자살예방 및 치매안심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행 중인 생명존중약국과 치매안심약국 운영에 대한 시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생명존중약국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 전문기관 연계와 정신건강서비스 정보 제공을, 치매안심약국은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약물 복용 상담, 치매 조기 발굴과 예방, 치매 관련 정보 제공을 주요 역할로 수행한다.이에 시약사회는 시민 건강 증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또 약사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금병미 회장은 "약국은 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강상담 창구"라며 "약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연숙 시 건강증진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협력해 주는 대구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5-03-18 20:22:17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