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돔, 분기 성장률 '최고'…발기부전 시장 주도할까?
- 가인호
- 2017-06-01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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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 하반기 비아그라 제네릭 본격 마케팅, 한미와 경쟁예고

종근당이 마케팅하고 있는 시알리스 제네릭 ‘센돔’이 올 1분기 발기부전 치료 시장에서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공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비아그라 제네릭 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종근당 센돔은 IMS 기준으로 오리지널 시알리스와 대등한 실적을 올리며 하반기 시알리스를 따돌릴 수 있을지도 관심 포인트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리딩품목은 여전히 한미약품의 히트상품 '팔팔'이다. 하지만 종근당이 시알리스와 비아그라 제네릭을 동시에 장착할 경우 한미와 종근당의 시장경쟁은 달아오를 것이 유력하다.
1일 데일리팜이 올 1분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 팔팔은 51억원대 실적으로 전체 시장 리딩품목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팔팔은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13% 성장하며 2위권과 격차는 여전히 벌어져 있다.
2위그룹은 실데나필과 타다라필 오리지널인 비아그라(27억원, 3.9% 성장)와 시알리스(23억원, 12.5% 감소)다. 하지만 이들 품목은 지난해와 견줘 성장세가 정체됐거나 감소하고 있어 시장변화가 감지된다.

센돔은 지난해 68억원으로 입지를 다졌고 올해는 80억원대 이상의 실적이 예상된다.
특히 시알리스 제네릭 시장에서는 확실하게 리딩품목 자리를 지키며 오리지널 시알리스를 압박하고 있다.
종근당은 최근 허가받은 비아그라 제네릭 '센글라정'과 관련 하반기부터 전사적인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센돔과 함께 동반상승이 이뤄질지 눈길이 쏠린다. 엠빅스, 자이데나, 구구, 누리그라, 타오르 등은 10위권내에 포진하며 상위권 품목들을 추격하고 있다.
한편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실데나필과 타다라필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약물이 쏟아지면서 치열한 시장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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