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약대 이전 논란 확대…학생들, 연명서 작성
- 김지은
- 2017-06-07 1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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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본회의서 약대 이전 건의문 채택…학생·교수·동문회 "끝까지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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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산대 약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약대 재학생 전원이 대학 측에 약대 이전을 반대하는 연명서를 전달했다.
대학 측이 일부 언론 등을 통해 약대를 양산캠퍼스로 이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학생들이 반대 의사를 학교 측에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연진 학장을 비롯한 약대 교수단도 대학 본부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 자리를 갖고 반대 의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강력하게 약대 이전을 반대해 왔던 부산대 약대 총동문회는 대학 측과 약대 교수단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대상 서명운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일 부산대 약대 총동문회장은 "지난 동문회 총회 때 확실한 입장을 전달했고, 그 자리에서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약대 이전을 포함한 멀티캠퍼스 마스터 플랜을 전면 부인하고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었다"면서 "하지만 며칠 후 언론 인터뷰에서 약대 이전을 시사해 구성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고 말했다.
박 동문회장은 "현재 약대 학생과 교수, 동문회 모두 이전을 반대하고 있고, 그 의견을 대학 측에 전달한 상태"라며 "대학의 결정만 남았는데, 만약 이전 쪽으로 결정이 날 대학과의 마찰은 불가필할 것이다. 시민 대상 서명 등 대응방안을 계획 중에 있다"고 했다.
한편 부산대 양산캠퍼스가 위치한 경남 양산시에선 지자체와 시의회가 나서서 부산대 약대 이전을 적극 추진 중이다.
양산시가 지속적으로 부산대 측에 약대 이전을 촉구하고 있는데 더해, 최근 양산시의회까지 나서 양산캠퍼스에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5일 열린 정례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한옥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대 약대 양산 캠퍼스 이전 촉구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이번 건의문에서 "부산대 양산 캠퍼스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부산대와 연계한 양산시 역점 사업인 양방 항노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약대 양산 이전은 필요하다"며 "2014년 개원 이후 두 차례나 부산대 측에 양산캠퍼스 내 10년 이상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방치된 유휴부지(54만2000㎡)의 조속한 활용 계획 수립을 촉구했으나 아무런 조처가 없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는 "이런 상황에서 약대 이전마저 무산되면 부산대가 헐값에 캠퍼스 부지를 매입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는 소홀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조만간 부산대와 교육부에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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