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작아진 알약, 조제실수 유발..."미워할 수 없어"
- 김지은
- 2017-08-17 1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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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정제, 복용 편의성은 높아져…약 분실 등 조제 기계서 이탈 문제 발생

최근 MSD에서 새로 나온 선택적 COX2차단제 알콕시아의 경우 같은 성분의 약인 쎄레브렉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정제로 출시됐다.
알콕시아정은 가로 5.54mm, 세로 5.69mm 크기인데 기존 쎄레브렉스는 장방형 캅셀로 약 가로 16mm, 세로 6mm 크기이다. 알콕시아가 쎄레브렉스에 비해 크기가 절반 이하로 작아진 것이다.
약이 작아지면서 연하곤란 등이 있거나 약을 여러개 복용하는 노인들의 경우 이전보다 훨씬 복용이 쉬워졌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실제 업체 측에선 이번 약 출시 초기 "알약 크기가 작고 식사와 관계 없이 복용 가능해 중 장년층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작아진 정제는 약국 안에서 작은 소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약을 떨어뜨리거나 놓쳤을때 너무 작아 육안으로 쉽게 찾기 힘들뿐만 아니라 약국에 와 종종 이 약을 이미 복용하고도 먹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젊은층도 최근 인터넷 상에 "알콕시아의 경우 정제 크기가 너무 작아 놀랐다"는 등의 후기 글을 게재하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복용 편의성을 위해 같은 성분 다른 약보다 약의 정제가 작아진 것은 긍정적으로 본다"면서 "하지만 약이 너무 작아지면서 약국에서 소소히 발생할 수 있는 약 분실이나 조제실수는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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