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동맥경화학회, "약물치료율 개선 급선무"
- 안경진
- 2017-09-08 17: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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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일 콘래드호텔에서 ICoLA 2017 개최…전 세계 전문가 5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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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질동맥경화학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하는 ICoLA 2017(Internation Conference on Lipid & Atherosclerosis)다. 지질동맥경화학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던 추계학술대회를 2012년부터 전 세계 지질대사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격상시켰다.
국제대회로 탈바꿈한지 6년만에 전 세계 21개 국가에서 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대형 학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고무적인 일이다. 그 중 외국인 참가자수는 85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었다.
학회는 고지혈증과 대사증후군, 동맥경화증 등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은 성인병을 총 망라해 깊이 있는 강연과 심포지엄을 통한 폭 넓은 학술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임상의학과 기초의학, 생화학, 영양학을 아우르는 학문 부냥에서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동맥경화증, 당뇨병, 혈관질환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지견을 전하는 11개의 심포지엄이 마련됐으며, 일본 동맥경화학회와 국제동맥경화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고혈압학회, 유럽심장학회와 조인트 심포지엄을 통해서는 대사증후군과 성인병에 대한 심도깊은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학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국민들이 콜레스테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사업에 주력하겠다는 목표를 재차 강조했다.
8일 ICoLA 2017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재현 홍보이사(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는 "국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약물치료를 받는 환자가 40.6%에 불과하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 이하로 조절되는 환자도 33.4%에 그치는 실정"이라며, "학회 차원에서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이 꾸준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효수 이사장은 "특히 30~40대의 콜레스테롤 관리수준이 가장 저조해서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ICoLA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한국인에 맞는 치료지침 업데이트와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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