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약사들 1인시위 계속...최희주·강효국 약사 바통
- 정혜진
- 2017-09-19 15:10:3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18·19일도 릴레이 이어져...경상대병원 문전약국 약사도 시청앞 1인시위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18일 시위에 나선 창원시약 최희주 약국위원장(진해구 석동태화약국)은 "많은 회원들의 우려와 격려에도 불구하고 1인 시위의 효과가 미미하지 않나 싶다. 시위 인력과 힘을 모으는 게 어떨까 싶다"며 "앞으로 투쟁이 끝날 때까지 좀 더 효과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창원시약 강효국 홍보위원장(마산회원구 서울병원) 역시 19일 오전 8시부터 1인시위 바통을 이어받았다.
강 위원장은 "의약분업은 단지 '진료는 의사가 약은 약사에게' 가 아니다"라며 "외래환자는 원내에서 조제·투약을 받을 수 없고, 반드시 원외에 있는 약국에서만 받아야 한다. 이는 의사·약사 사이에 환자 치료를 위한 역할을 분담해 처방 및 조제내용을 서로 점검·협력해 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는데 의약분업의 목적이 있기때문"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창원경상대병원은 원내에 약국을 입점시켜 의약분업의 원칙을 깨려하고 있다. 시위 중 만난 여러 도민과 시민들이 법은 지켜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번일을 계기로 의약분업을 엄격하게 점검하고, 의약분업이 왜 실시되고 지켜져야 하는지 시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경상대병원 앞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P약사는 18일부터 창원시청 앞에서 별도 1인시위에 나섰다.
이로써 경남도청과 창원시청 양쪽에서 창원 약사들의 경상대병원 약국개설 막기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관련기사
-
"병원 원내약국 막자"…약사들 결의대회에 1인시위
2017-09-14 09:51:19
-
1인시위 나선 이원일 회장 "약국개설 반드시 저지"
2017-09-05 12:14:58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3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4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5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6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7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8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9[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 10비베그론 성분 급여 도전...베타미가 제품들과 경쟁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