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CRISPR 기술, 유럽·호주 이어 캐나다 특허
- 안경진
- 2017-10-27 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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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DNA 서열을 진핵세포 염색체에 결합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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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R 기반 유전자 변형 및 제어"라는 명칭으로 나오게 될 이번 특허는 염색체 결합 또는 진핵세포(포유류 및 식물 세포와 같은)의 염색체 서열 절단 및 외부 혹은 기증자의 DNA 서열을 진핵세포에 삽입하는 기술이다.
과학자들은 질병으로 생긴 돌연변이 세포를 질병 모델 생성 및 유전자 치료에 중요한 기법을 통해 인체에 이롭거나 정상적인 서열로 치환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그 외에도 내생 단백질에 표식함으로써 세포 내 위치를 가시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이식유전자 삽입 기법을 사용할 수 있다.
캐나다 특허가 공식 승인되면 북미 지역 최초로 머크의 CRISPR 결합 기술이 보호받게 된다. 호주 특허국은 올해 6월 머크의 CRISPR 특허를 최초로 승인했으며, 9월에는 유럽 특허가 승인된 바 있다. 회사 측 제공자료에 따르면, 머크는 지난 12년간 유전자 편집 분야에 매진해 왔다. 유전자 편집에 활용되는 맞춤형 생물 분자를 전 세계에 최초 공급한 회사로서, 전 세계 연구자들이 해당 기술들을 사용하도록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인간의 전체 유전자를 커버하는 CRISPR 정렬 라이브러리를 제조한 최초 회사기도 하다. 과학자들이 질병의 근본 원인을 규명케 함으로써 치료법 개발을 촉진시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프록시CRISPR로 명명된 CRISPR 유전자 편집 대체 기술을 발표했는데, 여타 시스템과 달리 종전까지 미치지 못하던 위치에 있었던 유전자의 절단이 가능하다. CRISPR 기술을 더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만듦으로써 연구자들이 더 많은 실험 기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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