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바꾼 藥 역사보려면 서울약대 우봉약학전시관
- 이정환
- 2017-11-07 06:14:5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이 기금내 6일 개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인류가 질병과 싸워 온 역사와 함께 백신, 페니실린, 아스피린 등 세상을 바꾼 주요 의약품, 국산 신약과 일반약 등 국민 일반이 관심가질만한 주제가 전시관에 들어찼다.
6일 오후 4시 서울약대는 21동 현관앞에서 우봉약학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는데, 우봉약학전시관은 우봉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이 출연한 약학대학 발전기금으로 조성됐다.
개관식에는 서울대 신희영 연구부총장, 서울대 이정상 교수협의회 회장, 서울대 김병석 평의원회 의장, 서울약대 이봉진 학장, 최규팔 서울약대 동문회장,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 진양제약 최윤환 회장, 신풍제약 장원준 사장, 서울약대 김낙두 명예교수, 심창구 명예교수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우봉약학전시관 개관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한 뒤 서울약대 박정일 교수(우봉약학전시관장)의 설명으로 진행된 전시관 관람에도 참여했다.

서울대 신희영 연구부총장도 "서울의대는 의학박물관은 오래전에 세웠다. 약대 전시관을 세우는 문화는 학문을 이어가는 학교로서 매우 중요한 문화"라며 "연구면에서 현재 서울대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대학이 약대다. 이런 기록과 전시관이 향후 200년이 됐을 때 더 커질 수 있는 전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우봉약학전시관 건립 기획배경은.
서울약대 건립추진위원회가 지난해부터 기획했다. 약학 100주년 역사관 설립으로 약학 역사는 알려졌지만 의약품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전시관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약품 중요성을 국민에 알릴 수 있는 전시관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고,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님의 출연 확정으로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기획 준비과정을 들려달라.
외부 자문을 일정부분 받기도 했지만, 거의 서울약대 내부 자료와 회의를 거쳐 진행했다. 의약품은 유물이라고 할 만한게 없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세상에 영향을 미친 의약품과 현재 우리 곁에 있는 인지도 높은 약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국민의 의약품 중요성 향상이 전시관 목표인 만큼 전시관 난도를 평이하게 설정했다.

공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듯이 의약품의 중요성을 잊은 채 살아가고 있다. 과거에는 전쟁이 발발하면 전사자보다도 전염병 때문에 사망하는 수가 활씬 많았다. 의약품이 어떤 위대한 사상이나 철학보다 많은 생명을 구했다고 생각한다. 인간을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를 알릴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게 의미이자 의의다.
전시관 운연 비전은.
국민관심을 높이고 싶다. 견학생을 다수 유치하고 일반에 전시관을 공개해 널리 알리고 싶다. 이제 국내 약학역사와 세계와 국내 의약품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설립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제약 연구기기 등 약학 박물관과 제약 박물관을 설립하고 싶다. 또 일반인이 전시관에 오지 않고도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홍보를 할 것이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콜린알포 점유율 회복 '꿈틀'...급여축소 부담 희석되나
- 2집으로 찾아가는 동네약사 서비스 도입...약사 91명 투입
- 3"어린이 해열제, 복약지도 이것만은 꼭"
- 4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5눈=루테인? 현대인의 안정피로에는 아스타잔틴
- 6대형마트 내 창고형약국, 유통발전법으로 제어 가능할까
- 7올해 의약품 특허 등재 10% 증가...다국적사↑· 국내사↓
- 8[기자의 눈] 플랫폼 도매금지법, 복지부 압박 말아야
- 9RSV 예방 항체주사, 경제성 평가 입증으로 NIP 첫발 떼나
- 10지멘스헬시니어스, 매출 7천억 돌파…프리미엄 전략 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