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제제 시장팽창…고용량 제품개발 착수
- 이탁순
- 2017-12-15 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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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품목 경쟁, 전년대비 약 10% 성장...오리지널 방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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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성 지방혈증 치료제 쓰이는 오메가3 제제(성분명:오메가-3-산칠에스텔90) 시장이 동일성분 약물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팽창하고 있다.
이 시장에는 오리지널 오마코(건일제약)를 비롯해 위임형제네릭 시코(제일약품), 일반 제네릭 오마론 등 8개 품목이 경쟁하고 있다. 건일제약은 최근 2000mg 분량의 고용량 제품개발에 나서며 방어에 힘쓰고 있다.
15일 유비스트 자료 따르면 오메가3 제제의 올해 3분기 누적 원외처방액은 3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성장했다.

이어 오마론 42억원, 한미오메가 35억원 순으로 판매실적이 집계됐다. 대부분 제품들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시장규모 또한 팽창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오리지널 오마코는 지난 2011년 9월 재심사가 만료됐고, 고중성지방혈증 적응증 관련 용도특허가 2013년 6월 종료됐다. 또한 심근경색 2차예방과 관련 조성·용도특허에 대해 제네릭사들이 무효화하는 데 성공해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만들어졌다.
다만 오메가3가 내인성물질이어서 생동 검증이 어려워 초창기에는 소수의 제네릭사만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하나둘 제네릭사가 늘어나면서 지난 6월 허가받은 티지코(이니스트바이오)를 포함해 현재 7개 제네릭품목이 경쟁하고 있다.
제네릭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심화되면서 오리지널약물을 판매하고 있는 건일제약은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단 오리지널과 같은 라인에서 생산하는 위임형제네릭이 시장 2위에 오르면서 어느정도 방어전략이 먹혀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건일제약은 기존보다 분량을 2배 높인 2000mg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식약처로부터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을 받은 것. 고용량 제품이 시중에 나온다면 건일의 시장점유율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만들어진 오메가3 제제 시장에서 어떤 제약사가 우위를 점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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