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종료한 룬드벡-제일약품, 내년부터 '경쟁자로'
- 이탁순
- 2017-12-21 1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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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룬드벡약물 대체 제네릭 허가…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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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은 최근 렉사프로 제네릭 등 룬드벡 제품의 대체품목 허가를 받았다.
지난 19일에는 렉사프로와 동일성분(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제제인 '제프람5밀리그램'을 허가받았다. 제네릭 보험급여 등재까지 3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내년 3월 급여 출시가 예상된다.
제일약품은 또한 지난달 27일에는 룬드벡의 치매치료제 에빅사와 동일성분(메만틴염산염) 제네릭인 '메만틸정'도 허가받았다. 에빅사는 제휴대상이 아니었지만, 이번 룬드벡과 결별을 계기로 해당 시장 도전에 나선다.
제일약품과 한국룬드벡은 지난 2012년 10월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항우울제 렉사프로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올해 계약기간 종료를 앞두고 결별을 확정지었다. 렉사프로는 한국룬드벡이 직접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제일약품은 4년여간 렉사프로를 판매하면서 구축한 거래처를 토대로 단기간 제네릭약물 진입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 씨제이헬스케어 '루키오' 등 기존 오리지널 판권 만료로 대체한 제네릭들이 단기간 시장을 접수하면서 제일약품도 이같은 전략이 성공을 거둘지 주목된다.
제일약품은 항우울제 스타브론 등 CNS약물을 오랫동안 판매해오면서 정신신경과 클리닉 거래처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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