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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 아태 총괄 대표에 이희열 사장 임명

  • 안경진
  • 2018-01-16 09:47:10
  •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인도 아대륙·동남아국가들 사업 총괄

이희열 대표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메드트로닉이 #이희열(Chris Lee) 사장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대표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신임사장은 메드트로닉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가 위치한 싱가포르에서 한국과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 인도 아대륙(ISC), 동남아 국가들(SEA)의 사업과 인력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출신의 이 사장은 아메리칸 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선더버드)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메드트로닉 입사 전까지 바이엘 헬스케어(Bayer Healthcare) 아시아태평양 지역(싱가폴 주재)과 그레이터 차이나 지역(북경 주재) 총괄 사장을 역임하고, BMS에서 한국, 베트남,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 동남아 국가 등 다양한 시장의 사업을 이끌었다. 이번 선임 전에는 메드트로닉 그레이터 차이나 지역의 총괄 대표(2012년-2017년)를 역임한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약 20억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시장으로 메드트로닉 전체 매출의 12%를 차지한다. 2017년 회계연도 기준 연매출은 34억불로, 메드트로닉 그레이터 차이나 지역의 2배가 넘는 규모다. 다만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이 공존하는 다양성과 복잡한 규제, 부족한 산업 인프라, 치열한 경쟁 등의 요인 탓에 도적적인 시장으로 알려졌는데, 이 사장이 그간 해당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과 탁월한 사업 운영능력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희열 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세계 헬스케어 시장에서 중요한 곳일 뿐 아니라 메드트로닉 비즈니스 면에서도 성장 기회가 있는 시장"이라며, "의미 있는 혁신, 의료 접근성 확대, 가치 창출을 통해 이 지역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개발 및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자인 밥 화이트(Bob White) 사장은 본사 최소침습적치료사업부(MITG) 총괄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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