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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로환' 공급가격 오른다…3월부터 10% 인상

  • 강혜경
  • 2025-01-21 15:53:43
  • 에프정-에프환 동시 적용…2023년 3월 이후 2년만
  • "원부자재·인건비 등 인상 영향"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유명 일반약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성제약 간판품목인 정로환도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가격 인상 적용 시점은 오는 3월부터로, 인상폭은 10% 선으로 파악됐다.

정로환 에프정과 정로환 에프환 모두 가격이 인상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정로환 가격이 인상된다"면서 "2023년 3월 이후 2년 여 만"이라고 말했다.

제약사는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인상으로 인해, 부득이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특히 정로환의 경우 마진이 많은 품목이 아니다 보니 가격인상을 최대한 자제해 왔으나 불가피하게 3월부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영업담당자들 역시 약국에 관련한 공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의 한 약사는 "기존 재고 소진 시 정로환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라는 안내가 있었다"면서 "새 원료사 제품 공급시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약국가는 연초부터 잇따르는 일반약 가격 인상 러시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광동제약은 비타500 공급가격을 2월부터 7.6% 인상한다. 동아제약은 3월부터 박카스D와 박카스F 가격을 인상한다. 박카스D 공급가격은 10.9% 인상된다.

녹십자 역시 3월부터 나프록센 성분 소염진통제 탁산 가격을 16% 인상한다.

코오롱제약 아프니벤큐 역시 상반기 중 가격인상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구내염이 여러번, 자주 발생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규격 변경 등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가격인상 등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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